•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자동'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35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고유가 시대 하이브리드·전기차 '봇물'…올해 신차 대거 출시

국산차와 수입차 업계가 올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운 신차 출시를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유가와 친환경차 수요 확대 흐름에 맞춰 완성차 업체들이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하는 가운데, 완전변경 모델과 플래그십 차량까지 더해지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2분기 아반떼(8세대), 3분기 투싼(5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두 차종은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넘어선 대표 베스트셀링카로, 신형 모델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달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를 선보였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도달하는 데 10.9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는 시속 264㎞에 달한다. 가격은 9657만원이다. 제네시스는 또 주력 차종인 GV80과 G80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는 셀토스 2세대 완전변경 모델과 니로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소형 SUV 라인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중견 완성차 업체들도 틈새시장을 겨냥한 신차를 앞세워 내수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르노코리아는 세단과 SUV 성격을 결합한 준대형 크로스오버 차량 '필랑트'를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모델로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으며 공인 복합연비는 L당 15.1㎞다. 가격은 4331만원부터다. KG모빌리티(KGM)는 신형 픽업트럭 '무쏘'를 선보였다. 가격은 가솔린(2.0L 터보) 모델이 2990만원, 디젤(2.2L) 모델이 3170만원부터 시작한다. 경쟁 차종인 기아 타스만(3750만원)보다 낮은 가격을 내세워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국GM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픽업 브랜드 GMC 신차 3종을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기 SUV '허머 EV', 대형 SUV '아카디아', 중형 픽업트럭 '캐니언'이다. 아카디아와 캐니언 가격은 각각 8990만원, 7685만원이며 허머 EV 가격은 상반기 공식 출시 때 공개될 예정이다. 수입차 업계, 전기차 중심 재편…전동화 라인업 강화 수입차 브랜드 역시 전기차와 고성능 모델을 중심으로 신차 투입을 확대하고 있다. BMW는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전기 SUV '뉴 iX3'를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유럽인증(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805㎞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디 올 뉴 일렉트릭 CLA', '디 올 뉴 CLA 하이브리드', '디 올 뉴 일렉트릭 GLC', '디 올 뉴 일렉트릭 GLB' 등 전기차 4종을 선보인다. 또 S클래스를 포함한 플래그십 세단과 SUV 부문에서 6종의 부분변경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는 브랜드 대표 준대형 세단 A6의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높일 계획이다. 볼보도 전기 플래그십 SUV 'EX90'과 플래그십 세단 'ES90'을 잇달아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을 강화한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도 올해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을 포함한 한정판 차량 1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단일 브랜드 연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전동화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코리아는 상반기 중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신형 '라브4'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약 6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특히 신형 라브4에는 토요타가 자체 개발한 차량용 운영체제(OS) '아린(Arene)'이 처음 탑재된다.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BYD가 출시한 2000만원대 소형 전기차 '돌핀'은 서울 기준 국고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돌핀은 2309만원, 돌핀 액티브는 2749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307㎞와 354㎞다.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도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폴스타코리아는 기존 폴스타 4에 더해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출시해 D세그먼트부터 F세그먼트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폴스타 3는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SUV로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갖췄다. 2분기 출시, 3분기 인도를 목표로 한다. 폴스타 5는 4도어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 모델로 자체 개발한 본디드 알루미늄 플랫폼을 적용했다. 3분기 출시, 4분기 인도가 예정돼 있다.

2026.03.13 16:59김재성 기자

TS, 경찰과 사고분석 기술 공유…사고조사 협력 강화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사장 정용식)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교통사고 원인 규명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사고분석 프로그램'을 경기남부경찰청 교통범죄수사대와 공유, 과학적인 사고조사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사고분석 프로그램'은 KATRI가 교통사고 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사고분석 전문 프로그램이다. 교통사고 조사 과정에서 확보되는 사고 영상·음향 데이터·차량 주행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시간 기준으로 동기화해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통사고 조사에서는 기록 방식과 시간 기준이 서로 다른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하는데, 사고분석 프로그램은 이러한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고 상황을 보다 직관적이고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사고 영상 화질 개선·분석 기능 등을 활용해 사고 발생 과정과 차량 움직임을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사고 원인 규명과 조사 효율성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사고분석 프로그램'은 KATRI가 교통사고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에 개발한 후 2023년에 관련 기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2025년에는 사고 영상·음향 데이터·차량 주행기록 등 다양한 사고 데이터 분석 기능을 고도화해 더욱 정밀한 사고분석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KATRI는 과학적 사고분석 기술을 소개하고 사고조사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 교통범죄수사대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난 6일 사고조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KATRI의 사고조사 사례와 분석 기법을 공유하는 한편 '사고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고분석 방법을 시연했다. 또 충돌시험동·사이버보안센터·화재분석동·주행시험장 등 연구원 주요 시험시설을 활용해 자동차 안전성 평가와 사고조사 관련 연구 활동을 공유했다. KATRI는 다양한 교통사고의 과학적 원인 규명과 신속한 조사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사고분석 프로그램' 사용 매뉴얼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사고분석 프로그램' 사용을 희망하는 경찰 등 공공기관에 무료로 배포하고 사고분석 방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앞으로도 자동차 사고분석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더욱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사고조사 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4:43주문정 기자

시선AI, 코딩 자동화 AI '인트라젠엑스' 공개…공공·금융 시장 겨냥

시선AI가 대보DX와 공동 개발한 온프레미스 기반 코딩 자동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출시하며 공공, 금융 차세대 시스템 개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선AI는 코딩 자동화에 특화된 소형 거대언어모델(sLLM) 기반 온프레미스 AI 코드 어시스턴트 '인트라젠엑스(IntraGenX) 1.0'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자회사 대보DX와 공동 개발했으며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환경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인트라젠엑스는 자연어 프롬프트를 통해 개발자의 코딩 작업을 지원하는 AI 기반 개발 보조 도구다. AI 페어 프로그래밍과 프롬프트 기반 개발 방식을 적용해 논리 설계, 코드 리뷰, 오류 탐지 및 수정 등 개발 전 과정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설계 문서나 데이터 모델(ERD), 디자인 산출물 등을 연동하면 프런트엔드와 백엔드 코드를 자동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런트엔드 개발 환경에서는 리액트, 뷰 등 글로벌 표준 프레임워크와 국내 주요 UI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화면 설계, HTML 퍼블리싱, 자바스크립트 개발 등 기존 단계별 개발 과정을 단축하고 코드 생성 자동화를 통해 개발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는 공공기관과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설계 문서를 기반으로 코드를 일괄 생성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대규모 개발 조직에서도 일관된 코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안성도 주요 차별화 요소다. 인트라젠엑스는 외부망 차단 환경에서도 운영 가능한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 유출을 차단하고 데이터 주권 확보와 규제 준수를 지원한다. 최근 기업 내부 민감 정보 유출 우려로 클라우드 기반 LLM 활용을 제한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보안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설명이다. 기술적으로는 대형 LLM 구조를 기업 환경에 맞게 경량화하고 최적화한 sLLM 기술을 적용했다. 자체 파인튜닝과 학습 기술을 통해 코딩 작업에 특화된 성능을 확보했으며 비교적 가벼운 구동 환경에서도 개발 맥락을 이해하고 정밀한 코드 생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선AI는 자회사 대보DX와 협력해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 보안 요구가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대보DX는 고객 발굴과 영업, 시스템 구축, 기술 지원을 담당하는 전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남운성 시선AI 대표는 "생성형 AI와 LLM이 제공하는 생산성 혁신 효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관과 기업들이 보안 문제로 인해 이를 적극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인트라젠엑스는 높은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개발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업용 AI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9 17:40남혁우 기자

카페24 스토어, 작년 GMV 679억원…전년비 66%↑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이커머스 전용 앱 마켓 '카페24 스토어'의 지난해 연간 총 거래액이 약 67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408억원이었던 전년 대비 약 6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누적 앱 다운로드 수도 26만 4517회로, 16만 4961회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60.35% 늘었다. 카페24 스토어는 마치 스마트폰 이용자가 모바일 앱마켓에서 필요한 기능을 내려받아 적용하듯이 온라인 사업자가 클릭 몇 번 만에 최신 이커머스 기능을 즉시 자사 쇼핑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앱 마켓이다. 개발 관련 지식이나 인력이 전혀 없는 사업자도 AI 기반 상품 추천,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자동화 등 고도화된 기능을 도입할 수 있다. 회사는 이 같은 성장세의 배경으로 AI 기술의 확산을 꼽았다. AI 도구를 활용해 고도화된 기능을 빠르게 개발하고 이커머스 사업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파트너 개발사가 늘었다는 것이다. 전체 앱 중 AI 기술이 적용된 앱 비중은 약 20%에 달한다.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마케팅 ▲물류 ▲결제 ▲재고관리 등 핵심 솔루션 외에도 ▲AI ▲데이터 분석 ▲CRM 등 다양한 분야의 앱이 대거 출시되면서 생태계가 다양해졌다. 실제로 카페24 스토어를 통해 기능을 도입하고 매출을 끌어올린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헤어케어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을 운영 중인 커머스 기업 B사는 카페24 스토어에서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자동화 앱 '핵클'을 도입했다. 핵클 도입 후 쇼핑몰 방문 기록과 구매 이력 등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상태에 맞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아 놓고 구매하지 않은 고객에 구매를 독려하는 맞춤 메시지를 자동 발송하는 식이다. 이 메시지를 받은 고객의 약 23%가 실제로 상품을 구매했다. B사는 이러한 자동화 마케팅을 도입한 결과 매출을 목표치 대비 6배 이상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스토어 생태계에서 기능을 제공 중인 개발사도 성장하고 있다. 라프디 주식회사의 '링크디'는 온라인 사업자가 다수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 협업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모집 ▲판매 추적 ▲현금 정산까지 제휴(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2023년 카페24 스토어에 서비스를 처음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참여 인플루언서 5000명, 누적 거래액 60억원을 달성하며 성장하고 있다. 카페24는 꾸준히 각종 기능 개발에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개발자 도구(SDK)를 제공하고, 개발자 전용 포털과 문서를 운영해 신규 개발사의 생태계 진입을 촉진하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 스토어의 연간 거래액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은 온라인 사업자와 파트너 개발사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AI가 일상화되는 시대를 맞아 모든 온라인 사업자가 첨단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9 09:42박서린 기자

TI, 엔비디아와 차세대 '피지컬 AI' 솔루션 개발 가속화

텍사스인트루먼트(TI)는 자사의 mmWave 레이더 기술을 엔비디아 젯슨 토르(NVIDIA Jetson Thor)와 통합한 센서 융합 솔루션을 설계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저지연 3D 인식 및 안전 인식 기능을 위한 솔루션이다. TI는 3월 16~1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GTC에서 해당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오반니 캄파넬라 TI 산업 자동화 및 로보틱스 총괄은 "차세대 피지컬 AI는 단순히 첨단 컴퓨팅 이상을 한다. 센싱, 제어, 전력 및 안전 시스템 간의 완벽한 통합이 필요하다"며 "TI의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는 엔비디아의 강력한 AI 컴퓨팅과 실제 애플리케이션 사이의 격차를 해소해 개발자들이 개발 초기에 완전한 휴머노이드 시스템을 검증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말했다. 디푸 탈라 엔비디아 로보틱스·엣지 AI 부문 부사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려면 복잡한 AI 모델을 실시간 센서 데이터 및 모터 제어와 동기화하기 위한 엄청난 처리 능력의 도약을 필요로 한다"며 "TI의 센싱 및 전력 관리 기술과 엔비디아 젯슨 토르 플랫폼의 통합은 개발자들에게 차세대 피지컬 AI의 배치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기능 안전 기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더넷을 통해 엔비디아 젯슨 토르에 연결된 TI의 mmWave 레이더 센서 IWR6243은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확장 가능한 저지연 3D 인식 및 안전 인식을 가능하게 한다. 이 솔루션은 카메라와 레이더 데이터를 융합함으로써 객체 감지, 위치 추정 및 추적을 개선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의사결정을 위해 오탐을 줄여준다. 이 솔루션은 실내외의 저조도, 강한 눈부심, 안개 및 먼지와 같은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인간과 같은 인식(human-like perception)을 가능하게 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실 세계 배치를 제한해왔던 중요한 안전 격차를 해소한다. 예를 들어, 카메라가 유리문이나 반사면을 안정적으로 감지하지 못할 수 있는 반면, 레이더는 이러한 투명한 장애물을 일관되게 감지하여 사무용 건물, 병원 및 소매 환경과 같은 장소에서 원활한 내비게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2026.03.06 14:04장경윤 기자

AI 코딩도 자동화 시대…커서, 신규 에이전트 기능 '오토메이션' 공개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가 확산되면서 개발자들이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작업과 도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복잡성을 줄이고자 최근 주목받는 AI 코드 편집기 '커서'가 에이전트를 자동 실행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였다. 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커서는 코드 작성 환경에서 신규 에이전트 기능 '오토메이션'을 공개했다. 이 기능은 코드베이스 변경, 업무 협업툴 슬랙 메시지, 타이머 등 특정 작업을 에이전트를 자동 실행해 코드 검토와 유지 관리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AI 기반 코딩 환경이 확산되면서 개발자는 동시에 수십 개의 코딩 에이전트를 실행하고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간 개발자의 주의력과 관리 능력이 병목 요소로 작용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커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자가 직접 에이전트를 실행하고 모니터링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체계를 도입했다. 오토메이션 시스템을 활용하면 에이전트 실행이 자동화되면서 개발자는 필요한 시점에만 개입할 수 있다. 반복적인 코드 검토나 관리 작업을 자동화하고 개발자는 더 중요한 의사결정이나 설계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커서는 기존 기능인 '버그봇'을 오토메이션 시스템의 초기 사례로 소개했다. 버그봇은 개발자가 코드베이스에 변경을 추가할 때마다 자동으로 실행돼 코드 내 버그와 잠재적 문제를 검토한다. 오토메이션 도입 이후에는 보안 감사나 보다 심층적인 코드 리뷰 등으로 기능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코드 리뷰를 넘어 다양한 운영 업무에도 활용된다. 가령 사고 알림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에이전트가 실행돼 서버 로그를 조회하고 문제 상황을 분석할 수 있다. 또 자동화 기능은 회사 슬랙 채널에 코드베이스 변경 사항을 주간 단위로 요약해 공유한다. 이같은 기술 경쟁은 최근 에이전트형 코딩 시장에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한 달 사이 오픈AI와 앤트로픽도 AI 코딩 에이전트 기능을 대폭 업데이트하며 경쟁에 가세했다. 시장 분석 업체 램프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기업 고객 가운데 약 25%가 커서를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전트 기반 코딩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커서의 매출도 크게 늘고 있다. 블룸버그는 최근 커서의 연간 매출이 20억 달러(2조 9500억원)를 넘어섰으며 이는 최근 3개월 사이 두 배로 증가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조나스 넬 커서 엔지니어링 책임자는 "AI 코딩 과정에 에이전트 자동화가 도입돼 개발자가 해야 하는 작업의 범위와 방식 자체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6 09:54한정호 기자

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3월의 차는 기아 EV5 GT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3월의 차에 기아 EV5 GT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기아 EV5 GT, JLR코리아 뉴 디펜더 부분변경 모델(브랜드명 가나다 순)이 3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기아 EV5 GT가 50점 만점 중 35.3점을 획득해 3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기아 EV5 GT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8점을 받았으며,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7.3점, 동력 성능 부문에서 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기아 EV5 GT는 듀얼 모터 기반의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주행 특화 기술을 통해 전기 SUV에서도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구현한 모델”이라며 “전·후륜 모터를 통해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80Nm의 여유로운 동력 성능을 발휘하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GT 전용 휠과 네온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 등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성능 모델의 개성을 강조하는 한편, GT 전용 스포츠 시트와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을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왔으며, 지난달에는 르노코리아 필랑트가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직행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를 발표하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 현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과 세미나, 테크 투어, 자동차인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26.03.06 09:09김윤희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복잡해진 산업 전력망, 해법은 '통합'"

인공지능(AI) 설비와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복잡해진 산업 전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자동화와 전력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한 현장 지능형 인프라 전략을 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해 산업 자동화, 스마트 에너지,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를 통합한 현장 지능형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번 전시의 메인 테마는 '산업 자동화 혁신으로의 초대, 당신의 에너지 기술 파트너'다. 설계 단계부터 운영 최적화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통합 데모를 통해 산업 현장의 전력 인프라와 자동화를 하나의 체계로 묶는 전략을 제시했다. 최근 AI 설비 확산과 재생에너지 연계가 확대되면서 산업 현장의 전력 밀도와 운영 복잡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기존에는 설비 제어 시스템과 전력 인프라가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됐지만, 이러한 구조는 고밀도 전력 환경과 실시간 운영 요구를 감당하는 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력과 설비를 현장에서 직접 감지, 제어, 보호하는 지능형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자동화와 전력 인프라를 하나의 운영 체계로 통합하는 구조를 제시했다. 이 구조는 산업 자동화, 스마트 에너지, BESS 영역을 하나로 연결하며 설비 제어부터 전력 보호, 분배, 에너지 저장까지 현장 하드웨어 중심으로 통합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 자동화 영역에서는 고정밀 설비 제어와 현장 가시성 확보가 핵심이다. 'Lexium Servo 시스템'은 반도체와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요구되는 고속, 고정밀 위치 제어를 지원한다. 반복 정밀도와 빠른 응답성을 동시에 확보해 고정밀 공정 운영을 지원한다. 또 '프로 페이스 GP6000 HMI'는 설비 상태와 공정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해 작업자의 빠른 의사결정을 돕는다. 이를 통해 설비 제어 정확성과 현장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스마트 에너지 영역에서는 전력 분배와 보호 기능을 통합적으로 구현한다. '스마트 패널'은 IoT 기반 전력 계측과 차단 장치를 통합한 스마트 배전반이다. 실시간 전력 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해 전력 품질과 설비 상태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또 친환경 고압 배전반 'SM 에어셋(AirSeT)'은 탄소 저감과 안정적인 절연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고밀도 전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배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BESS 영역에서는 전력 보호와 무정전 운영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이지팩트 MVS DA1'은 1500V DC 환경에 대응하는 차단기로 높은 단시간 내전류 내량(Icw)을 기반으로 사고 초기 대전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격리와 보호 기능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이중화 설계를 적용한 'ESS UPS 솔루션'은 부하 변동이나 순간 정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품질을 유지한다. AI 설비와 재생에너지 연계 환경에서도 연속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이러한 산업 자동화와 전력 인프라, 에너지 저장 기능의 통합 운영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개방형 IoT 아키텍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기반으로 구현된다. 에코스트럭처는 PLC 중심 설비 제어를 넘어 자동화, 전력, 에너지 데이터를 하나의 디지털 운영 체계로 연결한다. AVEVA와 ETAP 기반 데이터 시각화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설계 단계부터 운영 단계까지 전 주기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설비 상태와 전력 흐름을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으며,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기존 설비와의 유연한 연계도 가능하다. 또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력 운영을 최적화하고 탄소 배출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기업의 탄소 중립 전략 실행도 지원한다. 채교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 자동화 사업부 본부장은 "AI 설비 확산과 재생에너지 연계로 산업 현장의 전력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설비 제어, 전력 보호, 에너지 저장을 현장에서 하나의 체계로 구현하는 인프라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개별 시스템이 아닌 에코스트럭처 기반 하나의 운영 체계로 작동시키는 것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통합 솔루션 제공 기업로서 고객 산업 운영 전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4 13:49남혁우 기자

[현장] 지브라 "지능형 자동화로 한국 제조 혁신"…머신 비전 로드맵 공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지브라)가 머신 비전과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현장 데이터 연결과 자산 가시성, 지능형 자동화를 결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기업 의사결정을 고도화하는 지능형 운영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지브라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6)'에 참가해 한국 시장에서의 머신 비전 로드맵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선 서희정 지브라 코리아 지사장이 비전과 향후 시장 전략을 소개하고 최신 머신 비전 솔루션과 다양한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지브라는 현장 워크플로우 디지털화·자동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포춘 500대 기업의 80% 이상이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회사는 매년 매출의 약 10%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기술 혁신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 세계 1만여 파트너와 협력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 핵심 '머신 비전' 전략 제시 지브라는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실현하는 핵심 기술로 머신 비전을 강조했다. 머신 비전은 생산 라인에서 제품 검사, 추적, 품질 관리 등을 자동화하는 기술로 AI와 결합해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 머신 비전 시장은 2033년까지 약 30억 달러(약 4조 4325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조 분야 AI 시장 역시 2030년까지 연평균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지브라는 연결된 현장, 자산 가시성, 지능형 자동화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통해 한국 제조 현장에 맞춤화된 지능형 운영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지브라는 AI 기반 머신 비전 기업 인수와 R&D 투자를 통해 솔루션 역량을 강화해왔다. 지브라의 핵심 머신 비전 플랫폼은 산업용 고정식 스캐너와 머신 비전 카메라, 소프트웨어(SW)를 통합한 구조가 특징이다. 특히 '오로라' SW 플랫폼을 통해 바코드 스캐닝, 스마트 비전, 머신 비전 기능을 통합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박현 지브라 코리아 시니어 엔지니어 매니저는 "우리 솔루션은 하나의 하드웨어(HW) 장비를 바코드 스캐너와 비전 센서로 동시에 활용하도록 돕는다"며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SW 라이선스 추가만으로 기능 확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적용 사례도 공개했다.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는 지브라의 딥러닝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웨이퍼 식별 인식률을 98% 이상 확보했으며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 공정에서는 다양한 바코드와 인터페이스 요구 조건을 단일 장비로 처리하는 솔루션을 공급했다. 지브라는 향후 생성형 AI 기반 머신 비전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7년까지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딥러닝 솔루션을 출시해 머신 비전 기술을 많은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목표다. 산업 현장 적용 사례 공개…3D 비전·RFID 등 선보여 이날 지브라는 AW2026 전시 부스를 통해 머신 비전과 자동 인식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을 공개했다. 산업용 태블릿과 모바일 컴퓨터, 웨어러블 스캐너 등 현장 작업자를 위한 디바이스부터 3D 센싱과 무선주파수 식별(RFID) 기반 자동화 솔루션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시연했다. 특히 카메라 기반 스캐닝 기술을 활용해 여러 개의 바코드를 동시에 인식하고 제품 리콜 여부를 즉시 확인하는 AI 기반 솔루션이 소개됐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바코드를 하나씩 스캔해야 했지만, 카메라 기반 시스템을 활용하면 한 번의 스캔으로 데이터를 동시에 읽고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또 자동차나 산업 부품의 형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3D 센싱 기술과 생산 라인에서 불량을 자동 검출하는 이상 탐지 기술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RFID 기반 물류 추적 솔루션과 마이크로 라벨 프린터 등 제조·물류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장비도 공개했다. 아울러 파트너사인 42Q의 클라우드 기반 제조실행시스템(MES) 대시보드도 전시해 파트너 솔루션이 지브라 모바일 컴퓨터·스캐너와 통합돼 공장 전반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서희정 지브라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제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시장으로 지능형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파트너 생태계와 협력을 강화해 국내 기업들이 보다 스마트한 공장을 구축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04 13:12한정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기존 고객도 차세대 사용자 경험 제공…무상 적용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에 대한 업데이트를 기존 고객까지 무상으로 확대 적용하며,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카 경험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7월 신형 S90과 XC90부터 새롭게 적용된 '볼보 카 UX'는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으로, 보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도로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차량 사용 환경에 맞게 새롭게 설계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도 탑재된다. 스마트폰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차량 내에서도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OTT,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웹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티맵 오토,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등 기존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2~2025년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iCUP)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차에 도입된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기존 차량으로 확장해 차량의 연식과 관계없이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차량은 보유한 고객은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업데이트를 즉시 적용 받을 수 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한 적용 일정은 추후 헤이 볼보 앱을 통해 공지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고객 만족을 높이는 방향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03 10:24김재성 기자

제12대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에 류종은 삼프로TV 기자 선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류종은 삼프로TV 기자가 제12대 협회장으로 선출돼 3월부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협회장 입후보 등록을 진행했으며, 류종은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류 회장은 지난 2월 5일 경기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2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3년이다. 류 신임 회장은 2011년 뉴스1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전자신문, 한국일보에서 사회부·경제부·산업부 등을 거치며 다양한 현장을 취재했다. 2023년부터는 삼프로TV에서 자동차·모빌리티·배터리·로보틱스·AI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협회에서는 윤리분과위원장,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 학술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류 회장은 "급변하는 미디어·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협회가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는 '실용적 지식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며 "신규 및 저연차 기자 교육의 고도화, 국회·정부·학계와의 협업 확대, 글로벌 현장 시찰 기회 강화를 통해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5일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임원 선임도 함께 이뤄졌다. 협회 이사에는 김기범 로드테스트편집장, 이승용 모터매거진 편집장이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배동진 부산일보 서울지사장과 최기성 매경AX 부국장이 선출됐다. 집행임원도 새롭게 구성했다. ▲수석부회장 이용상 국민일보 기자 ▲부회장 양성운 메트로신문 기자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편집장 ▲윤리분과위원장 조아름 한국일보 기자 ▲대외협력분과위원장 추동훈 매일경제 기자 ▲학술분과위원장 박기범 뉴스1 기자가 선임됐다. 이어 ▲올해의 차 선정위 부위원장 김연지 미디어펜 기자, 최정필 카매거진 편집장 ▲학술분과부위원장 김재성 지디넷코리아 기자, 편은지 데일리안 기자 ▲간사 최유빈 동행미디어 시대 기자가 각각 선임됐다.

2026.03.03 09:20김재성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9,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3관왕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에 올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5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원장 박선영)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최종 심사 결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이 종합 만족도 82.30점(100점 만점)을 획득해 2026 올해의 차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현대차 아이오닉 6 N(76.21점), 기아 PV5(75.01점), 현대차 팰리세이드(74.97점), 기아 EV5(73.67점)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 아이오닉 9은 올해의 SUV와 올해의 EV에도 선정됐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플래그십 전기 SUV인 아이오닉 9은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과 110.3㎾h 대용량 배터리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532㎞를 주행하며, 모든 트림이 500㎞ 이상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는 기아, 랜드로버, 르노,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BMW, 아우디, KG 모빌리티, 푸조, 현대자동차(브랜드명 가나다 순) 등 10개 브랜드 18개 차종이 경합했다. 최종 심사에서는 ▲외부 디자인 ▲인테리어 및 감성 품질 ▲계기 조작 편의성 ▲핸들링 및 주행 감성 ▲가속 성능 ▲NVH(소음/진동) 성능 ▲고속 안정성 및 제동 성능 ▲안전 및 편의 장비 ▲연비 및 유지 관리 ▲차량 가격 및 구매 의향 등 10개의 평가 지표가 활용됐다. 올해의 수입차에는 종합 만족도 70.07점(100점 만점)을 기록한 르노의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 선정됐다. 세닉 E-Tech는 전기차 전용 AmpR 미디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160kW 전기모터와 87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60㎞를 주행하며, 130kW 급속 충전으로 34분 만에 20→80% 충전이 가능하다. 올해의 유틸리티는 기아 PV5가 차지했다.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 기반의 중형 PBV인 PV5는 패신저와 카고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비즈니스와 레저 등 고객 목적에 맞춘 맞춤형 모빌리티를 구현했다. 올해의 디자인에는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8년 만에 국내 시장에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로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최초 적용했다. 올해의 퍼포먼스에는 메르세데스-AMG GT가 수상했다.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는 F1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P3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 816마력, 최대 토크 1420N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8초 만에 도달하는 압도적 성능을 구현했다. 올해의 이노베이션은 기아 PV5 첨단 솔루션이 선정됐다. 기아는 포티투닷과 공동 개발한 차량 관제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을 통해 별도 단말기 없이 실시간 차량 데이터 기반의 모니터링·원격제어 서비스를 구현, 운영 효율과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실차 평가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심사와 검증의 과정을 거쳐 수상 차량을 선정했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각 부문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브랜드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저녁 서울 반포 세빛섬 컨벤션홀에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 자동차 업계 관계자, 협회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주요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60개 매체 200여 명의 기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를 선정·발표하고 있으며, 심포지엄과 세미나, 테크 투어, 자동차인 시상식 등 자동차 산업 발전과 건전한 자동차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6.02.26 18:00김재성 기자

대외 사업 키우는 CJ올리브네트웍스, 아시아 제조·물류 AX 시장 공략

CJ올리브네트웍스가 스마트 제조·물류 기술력을 앞세워 아시아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그룹 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대외 사업 비중을 확대하며 산업 현장의 AX 전환 수요를 선점한다는 목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다음 달 4~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2026)'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 팩토리 포 라이프'를 주제로,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분야의 차세대 AX 기술을 선보인다. AI 비전 검사부터 자동화 물류까지 공장 설계·운영 전반을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지능형 솔루션을 제시하며 산업 현장의 AX 적용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AI 팩토리 특별관에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제조·물류 기업의 AX 도입을 지원하는 AI 디스커버리 존을 전면에 내세운다. CJ그룹과 하이트진로·화요·hy 등 산업별 현장에서 축적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기술 제안부터 사업화 전략까지 1대1 전문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실제 스마트 제조·물류 현장에 적용 중인 에이전틱 AI도 시연한다. 생산관리시스템(MES), 실시간 데이터 관리 시스템(RTDB) 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 및 설비 상태를 자동 분석하고 이상 여부 판단과 조치 가이드까지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비전 AI 검사, 연속공정 자율운전, 공정 무인화, 물류 최적화, 설계·조달·시공(EPC) 시뮬레이터 등 최신 AX 기술을 공개하며 스마트 제조·물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역량을 공개한다.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도 부각한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다쏘시스템은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지멘스는 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 '센서아이'를 중심으로 스마트 제어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 시너지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AX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산업 현장의 AX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그룹 중심의 내부 프로젝트를 넘어 대외 제조·물류 고객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를 교두보 삼아 스마트 제조·물류 AX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송원철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물류·팩토리 담당은 "고객의 AX를 위한 핵심 파트너로 현장 맞춤형 솔루션 발굴 및 AI 기반 기술 고도화와 함께 고객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스마트 제조·물류 분야 전문 컨설팅·구축·운영까지 엔드투엔드 서비스로 책임감 있게 완수해 현장의 혁신을 지원하는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6.02.26 14:58한정호 기자

로민, 네이버클라우드와 문서 자동화 시장 공략 '맞손'

로민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다큐먼트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업무 자동화 플랫폼 공급을 가속한다. 로민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로민의 문서 AI 기술과 네이버클라우드의 네트워크 및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한 공공·금융·일반 기업 등 다양한 산업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한다. 문서 자동화 솔루션 도입 기회를 넓히고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공급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민은 ▲문서 이미지에서 인쇄체·필기체를 고정밀로 인식하는 AI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텍스트스코프 리더' ▲복잡한 문서 구조를 해석해 텍스트·표·도형 등 주요 정보를 정제·구조화하는 '텍스트스코프 닥 파서' ▲비전언어모델(VLM) 기반의 시각 정보 인식과 액티브 러닝 기술을 결합한 문서 AI 플랫폼 등 주요 문서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텍스트스코프 닥 파서는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돼 왔으며 최근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구현 사업에서 공공 행정 문서를 거대언어모델(LLM) 활용에 적합한 형태로 구조화·정제하는 전처리 영역에 적용된 바 있다. 해당 솔루션은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도 등록돼 있으며 산업별 요구에 따라 공공기관용·금융기관용·일반기업용 버전으로 구분해 제공된다. 로민은 온프레미스 공급을 기반으로 고객 환경에 맞춘 구축을 지원하고 향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로민은 글로벌 리서치 기업 가트너의 지능형 문서 처리 플랫폼(IDP) 보고서에 성과 분야 대표 기업으로 등재된 바 있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이번 협약은 독자적인 우리 문서 AI 기술력을 보다 많은 기업과 기관이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기관들이 문서 업무를 자동화하고 비용 절감과 정보 활용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6 11:18한정호 기자

구글 제미나이, 안드로이드서 AI 자동화 베타…한국·갤럭시S26 1차 적용

구글이 안드로이드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활용해 다단계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에이전트 기능을 선보인다. 사용자가 직접 여러 앱을 오가며 수행해야 했던 일상 업무를 AI에 맡기는 방식으로,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베타 형태로 먼저 제공된다. 2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적용되는 제미나이 기능을 대거 업데이트하면서 우버 호출이나 음식 배달 주문과 같은 다양한 작업을 AI가 대신 수행하는 자동화 기능을 공개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제미나이 앱에 명령을 내리면 AI가 필요한 앱을 실행해 일련의 과정을 대신 처리하는 방식이다. 구글은 해당 기능이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며 초기에는 음식·식료품·차량공유 부문 일부 앱에 한해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지원 기기는 제미나이 앱이 탑재된 픽셀10, 픽셀10 프로, 삼성전자 갤럭시S26 시리즈 등이다. 서비스는 우선 한국과 미국에서 시작된다. 사용자는 휴대폰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제미나이를 호출한 뒤 "집까지 차량을 예약해줘", "배달 앱에서 지난번 주문을 다시 시켜줘"와 같이 요청할 수 있다. 제미나이는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을 수행하며 사용자는 그동안 휴대폰의 다른 기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AI 기반 자동화 기능의 오작동 가능성을 고려해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사용자의 요청이 있을 때만 작업이 시작되며 진행되는 동안 알림을 통해 실시간으로 과정을 확인하고 중단할 수 있다. 또 제미나이는 스마트폰 내 보안이 적용된 가상 창에서 필요한 앱만 제한적으로 실행할 수 있으며 기기 내 다른 데이터에는 접근하지 못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자동화 기능 외에도 통화 및 문자 사기 탐지 기능 확대, '서클 투 서치' 검색 기능 고도화 등이 포함됐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차세대 갤럭시S26 시리즈와의 연계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AI 에이전트 기능 확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이 1차 출시 국가에 포함된 점도 주목된다. 그간 구글이 미국 중심으로 신기능을 선보였던 것과 달리, 한국을 초기 베타 국가에 포함시킨 것은 안드로이드 및 삼성 스마트폰의 높은 점유율과 AI 기능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온디바이스 AI가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개인 일상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상용 환경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작동할지, 지원 앱과 기기 범위를 얼마나 빠르게 확대할지가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이다. 구글은 "사용자의 명령에 따라 제미나이가 시작되고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보안이 적용된 가상 환경에서 제한된 앱만 접근하도록 해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2026.02.26 09:49한정호 기자

던커모터, AW 2026 참가…자동화 장비용 모듈형 모션 솔루션 공개

독일 모션 솔루션 기업 던커모터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6(AW 2026)'에 참가해 모터·드라이버 기반의 모듈형 드라이브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물류, 공장자동화, 반도체, 의료 자동화 등 산업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던커모터는 자동화 장비에 적용 가능한 모터-드라이버 통합형 구동 유닛을 중심으로, 장비 사양에 맞춘 구성 제안과 기존 제품 대체 적용(Replace) 검토, 성능·비용 최적화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던커모터는 1950년 독일에서 설립된 모션 솔루션 기업으로, 모터부터 드라이버·컨트롤러까지 모듈형 구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양 조합이 가능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BLDC, DC, 리니어, AC 모터 등 다양한 라인업과 감속기, 엔코더, 브레이크, 드라이버를 조합해 장비별 맞춤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에서는 물류 자동화부터 반도체·의료 장비까지 산업별 적용 영역을 폭넓게 제시한다. ▲물류·인트라로지스틱스 분야에서는 AGV·AMR, 자동 분류 시스템, 큐브형 자동 보관 설비, ASRS, 공항 수하물 처리 장비 등 고가동·고신뢰 환경을 겨냥한 정밀 제어 구동 솔루션을 소개한다. ▲공장 자동화 영역에서는 픽앤플레이스 장비, 정밀 스테이지, 컨베이어 및 이송 모듈, 자동 조립·검사 장비 등을 대상으로 사이클 타임 단축과 위치 결정 정확도, 안정적인 토크·속도 제어에 최적화된 구동 구성을 제안한다. ▲포장·식음료·라벨링·인쇄·컨버팅 장비 분야에서는 포장기와 라벨러, 프린팅·컨버팅 장비에 요구되는 연속 구동 안정성과 빠른 가감속, 높은 가동률 구현 사례를 중심으로 솔루션을 제시한다. ▲반도체·전자·공정 장비 분야에서는 이송·핸들링, 개폐·클램핑, 정밀 구동 서브유닛 등 장비 서브모듈에 적용 가능한 정밀도·신뢰성 중심의 구동 설계 방향을 소개한다. ▲의료·랩 자동화 분야에서는 X-ray·MRI 등 이미징 장비와 샘플 핸들링, 펌핑·디스펜싱, 자동화 분석 장비 등 저진동·정밀 제어·반복 구동 안정성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 대응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던커모터는 전시 기간 동안 ▲고객 장비에 적합한 모터/기어/센서/드라이버 구성 제안, ▲사양 비교 및 대체 적용(Replace) 검토, ▲성능·비용 최적화 방향 제시, ▲커스터마이징/샘플 적용/납기 프로세스 안내, ▲산업별 적용 방향 및 설계 포인트 공유 등 실무 중심 상담을 운영한다. 던커모터 관계자는 “AW 2026을 통해 국내외 자동화 고객들이 요구하는 정밀 제어와 고효율, 시스템 신뢰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모션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며 “장비 개발 단계부터 적용까지 폭넓은 기술·영업 지원으로 고객의 자동화 프로젝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스는 코엑스 A홀, A772에 마련된다.

2026.02.26 09:38안희정 기자

AI가 스스로 돈을 벌고 쓰는 시대가 왔다

우리는 매일 인공지능(AI)이 시를 쓰고 코드를 짜며 인간의 지적 한계를 넘나드는 천재성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단순히 똑똑한 AI를 넘어, 스스로 경제 활동을 수행하는 '경제적 자율 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AI가 우리에게 준 선물이 높은 지식 업무의 생산성이었고, 로보틱스로 대표되는 물리 AI가 노동 생산성이었다면, 이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마지막 퍼즐은 바로 '금융 생산성(Financial Productivity)'입니다. 1. 금융 생산성: AI가 스스로 자본을 운용하는 시대 금융 생산성이란 AI가 스테이블코인이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같은 프로그래머블 머니(Programmable Money)를 사용해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고, 결제하고, 심지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투자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과거의 AI는 대답만 했지만, 금융 기능을 갖춘 '경제 AI 에이전트'는 다음과 같이 우리 삶을 바꿀 것입니다. 나만의 투자 에이전트: 전세계 디파이(DeFi) 프로토콜의 이율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리스크 대비 가장 높은 수익처로 자산을 이동(Rebalancing)시키고, 배당금을 즉시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AI간 협업(Agent-to-Agent): 시장 분석을 시키면 AI가 데이터 전문 AI에게 0.1원 단위의 '마이크로 페이먼트'를 지불하고 고급 정보를 사와 최단 시간 내 보고서를 완성합니다. 완전 자동화 쇼핑·여행: 인간의 개입 없이 최저가를 찾아 디지털자산으로 즉시 결제하고 예약까지 마무리합니다. 이미 이더리움 메인넷을 비롯한 블록체인 위에서는 약 3.4만 개의 AI 에이전트(8004scan 온체인 트레커 기준)가 24시간 쉬지 않고 경제 활동을 하고 있고, 최근 2주 만에 2만개 이상 에이전트가 신규 등록됐습니다. 2. 왜 전통 금융이 아닌 블록체인인가 AI 에이전트는 기존 금융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전통 금융은 오직 '생물학적 인간'만을 위해 설계됐기 때문입니다. 신원인증(KYC)을 위해 신분증과 얼굴 대조를 요구하고, 결제 마지막 순간에는 일회용 비밀번호(OTP)나 지문인식 같은 인간의 개입을 강제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에서 AI의 '경제적 완전 자동화'는 불가능합니다. 반면 블록체인은 "당신이 인간인가?"를 묻지 않습니다. 오직 "올바른 키(Key)를 가졌는가?"만을 묻습니다. 블록체인이 기계의 새로운 '경제 운영체제(OS)'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금융 생산성의 핵심: '마이크로 트랜잭션' AI 경제에서는 사람이 처리할 수 없는 단위의 금융 활동이 일어납니다. 10원, 1원을 송금하면 배보다 배꼽(수수료)이 더 큰 전통 금융과 달리, x402와 스테이블코인은 0.1원 단위의 결제도 수 밀리초 안에 처리합니다. AI 에이전트가 데이터 한 줄을 읽을 때마다 0.01원씩 지불하는 '초정밀 금융'이 가능해지며, 이는 유료 데이터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가져올 것입니다. 3. 기계 경제의 3대 기둥: ERC-8004·x402·스테이블코인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지탱하는 세 가지 핵심 기술 표준이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습니다. ERC-8004(신분증&평판)는 AI의 '디지털 여권'입니다. 단순히 ID만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 AI는 지금까지 1000번의 거래를 정직하게 수행했음"이라는 기계용 신용점수를 온체인에 기록합니다. 다른 에이전트는 이 평판을 보고 거래 여부를 결정합니다. ERC-8004는 "발견(Discovery)→신뢰(Trust)→검증(Verification)"의 3단계로 설계됐고 각 단계는 다음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식별(Identity): AI에이전트가 온체인에 "나는 누구인가?"를 증명하는 디지털여권(ERC-721 NFT+JSON 메타데이터) 평판(Reputation): 실제 거래 후 "이 에이전트 믿을 만한가?"를 쌓는 신용점수 시스템(x402 결제 증빙으로 신뢰성 강화) 증명(Validation): "이 작업을 정말 제대로 했나?"를 제3자가 증명하는 감사 레이어(TEE, zk-proof 등 플러그인 가능) ERC-8004의 평판 등록부(Reputation Registry)은 단순한 별점이 아닙니다. 에이전트가 결제를 이행하지 않거나 잘못된 데이터를 제공하면 온체인에 즉시 기록되어 전세계 모든 에이전트에게 공유됩니다. 이는 '기계들의 신용점수'가 되어, 불량 에이전트가 생태계에서 자연스럽게 퇴출되도록 설계됐습니다. 특히, ERC-8004의 Reputation Registry는 x402 결제 영수증을 증빙으로 요구함으로써, 실제 경제적 가치를 지불한 사용자만 피드백을 남길 수 있게 설계되어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입니다 x402 (체크카드&결제 프로토콜): 웹 사이트의 '402 Payment Required' 신호에 맞춰 AI가 스스로 지갑에서 돈을 꺼내 결제하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사람이 승인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코인베이스의 x402는 5000만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별 과금, 데이터 즉시 구매 등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화폐): 초당 수천 건의 트랜잭션을 밀리초 단위로 처리하며, 0.1원 이하의 소액(Micro-payment)까지 정확히 송금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현금입니다. 4. 규제라는 거대한 벽, 어떻게 넘을 것인가 혁신의 이면에는 불확실한 규제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현재 AI 에이전트의 경제 활동을 직접 규제하는 법안은 부재하며, 기존 법률을 복합적으로 해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실무 내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서비스 맵핑: 에이전트의 기능이 지불·송금인지, 투자자문인지, 전자상거래인지를 명확히 해 해당 국가의 라이선스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AI 규제 대응: 유럽연합(EU) AI 액트(Act) 등 고위험 AI 규정에 따라 에이전트의 의사결정 과정을 문서화하고 인간의 감독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책임 구조 확립: 에이전트가 오작동으로 엉뚱한 결제를 했을 때, 개발사·서비스사·사용자 중 누가 책임을 질지 약관을 통해 명확히 설계해야 합니다. 감사 가능성(Auditability): ERC-8004의 평판 로그와 x402의 결제 로그를 결합해 "왜 이런 경제적 결정을 내렸는지" 사후 설명이 가능해야 합니다. 현행 규제는 혁신가에게 큰 제약일 수밖에 없습니다. 'AI 기본법' 시행'에 맞춰 자율 결제 시 신원 확인·보안 규정에 대한 정부 차원의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AI 에이전트 샌드박스가 시급합니다. 결론: '지능'을 넘어 '신뢰'가 경쟁력인 시대로 아직은 대부분의 에이전트가 실험·등록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진정한 '자율 수익' 사례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지금은 AI가 신기한 장난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인프라는 이미 메인넷에서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얼마나 똑똑한 AI를 가졌느냐"만큼이나 "얼마나 믿을 수 있고 금융 활동을 잘하는 AI를 가졌느냐"가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AI 에이전트 경제는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 기계 비서들이 가져올 '금융 생산성'의 과실을 안전하게 누릴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ERC-8004와 x402 기반의 에이전트 경제는 기술적으로 준비가 끝났습니다. 기업은 이제 샌드박스나 규제 친화적인 지역(싱가포르, 리투아니아 등)을 통해 기술검증(PoC)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점진적으로 라이선스 구조를 확장해 나가는 단계적 접근이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 될 것입니다.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2025 ~ 현재: Noone21 대표이사, 포항공대 CCBR(Center for Cryptocurrency & Blockchain Research) 부센터장 • 2023 ~ 현재: 수호아이오 사업 및 전략 고문 • 2018 ~ 2023: 람다256 대표이사 • 2016 ~ 2018: SK텔레콤 전무이사 (서비스 플랫폼) • 2008 ~ 2016: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이사 (삼성페이, 챗온)

2026.02.23 10:31박재현 컬럼니스트

볼보 EX30, 최대 761만원 인하…최저 3천만원대 구성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프리미엄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30'과 'EX30 크로스컨트리(EX30CC)'의 판매 가격을 3월 1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춰 시장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가격 조정은 단순 프로모션이나 옵션 축소에 따른 인하가 아니라, 기존 사양을 유지한 채 공식 판매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본사와의 협의를 거쳐 한국 시장에 적용됐다. 트림별로 보면 EX30 코어는 기존 4752만원에서 761만원 인하된 3991만원으로 책정됐다. EX30 울트라는 700만원 낮아진 4479만원, EX30CC 울트라는 4812만원이다. 모두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적용한 가격이다. 전기차 보조금까지 더하면 실구매가는 더욱 낮아진다. 서울시 기준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을 합산할 경우 EX30 코어와 울트라는 각각 321만원을 지원받아 3670만원, 4158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EX30CC 울트라는 288만원을 적용받아 4524만원 수준이다. 보조금은 지자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30은 66kWh NCM 배터리와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단일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5.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제로백) 5.3초 만에 도달한다.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는 351㎞다. EX30CC는 동일한 66kWh NCM 배터리에 듀얼 모터를 결합한 사륜구동(AWD) 트윈 모터 퍼포먼스 모델이다. 최고출력 428마력, 최대토크 55.4kg·m를 발휘하며 제로백 가속은 3.7초다. 복합 주행거리는 329㎞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가격 경쟁력 강화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서비스도 제공한다. 5년 또는 10만㎞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체,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지원한다. 여기에 15년 무상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도 기본 제공한다. 이윤모 대표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해 본사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라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EX30과 EX30CC를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대형 전기 SUV 'EX90'과 전기 세단 'ES90'을 잇따라 선보이며 국내 전동화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6.02.21 06:00김재성 기자

토마토시스템, 공공 AI 자동화 공략…'엑스빌더6 아이젠' GS인증 1등급 획득

토마토시스템이 인공지능(AI) 기반 UI·UX 자동화 솔루션 '엑스빌더6 아이젠'으로 공공 디지털 전환(DX) 시장 선도에 나선다. 토마토시스템 엑스빌더6 아이젠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SW)의 기능 적합성·성능 효율성·호환성·보안성·신뢰성·사용성 등 9개 항목을 시험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 이번 1등급 획득으로 엑스빌더6 아이젠은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엑스빌더6 아이젠은 사용자 요구사항을 분석해 UI 화면과 소스코드를 실시간으로 자동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해당 기술은 최근 '인공지능 응답을 이용한 UI 화면 설계 및 코드 자동 생성 방법' 특허 등록을 통해 기술적 차별성도 확보했다. 이 제품은 단순 개발 도구를 넘어 개발자가 원하는 작업을 스스로 계획·실행·검증하는 에이전트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토마토시스템은 범용 에이전트 통신 표준인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도입했다. MCP 적용으로 클로드·커서 등 이미 다양한 AI 도구와 연동이 가능해져 별도 학습 없이도 엑스빌더6 기반 개발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웹MCP도 채택해 엑스빌더6로 개발되는 웹 애플리케이션은 에이전트 기반 활용 환경에 최적화될 예정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정부·공공기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해 공공부문 AI 도입과 DX 영역에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글로벌 AI 시장으로의 확장도 목표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이번 GS인증을 통해 엑스빌더6아이젠의 기술적 완성도와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기존 수개월이 걸리던 시스템 개발 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고객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공공·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자동화 개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9 14:07한정호 기자

공차, 음료 자동 제조기 '슈퍼우' 도입한다

공차가 음료 자동화 제조 기기 '슈퍼우'를 전국 매장에 순차 도입하며 스마트 매장 전환에 속도를 낸다. 표준 조리법을 기반으로 제조 과정을 자동화해 매장별 편차를 줄이고, 피크타임 대기시간 단축과 서비스 정확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슈퍼우는 공차의 디지털화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매장에 확대 적용 중인 자동화 장비다. 국내에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선릉점과 명동점에 설치를 마쳤고, 강남 본점에는 3월 도입이 예정돼 있다. 향후 전국 주요 매장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해당 장비는 매장 상황에 따라 기기와 직원이 역할을 나눠 제조하도록 설계돼, 가장 바쁜 시기에는 수작업 방식 대비 생산성을 약 65% 끌어올렸다. 주문 처리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제조 과정의 표준화를 통해 어느 매장에서나 균일한 맛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운영 측면에서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차는 자동화로 제조 공정이 단순해지면서 근무자의 조리법 암기 부담이 줄고, 초기 교육 기간을 10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음료 제조 부담이 완화되면 매장 인력이 고객 응대와 서비스 품질 관리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체감 서비스 수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슈퍼우에는 원재료 사용량과 장비 성능 등 운영 지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가 탑재됐다. 공차는 데이터 기반 재고 관리로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매출원가 개선과 수익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슈퍼우 도입은 고객에게는 일관된 맛과 더 나은 매장 경험을, 가맹점에는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매장 운영을 고도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9 10:55류승현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포토] 참가사·부스 역대 최대…AI 페스타 첫날 이모저모

누리호 5호기 발사 준비 완료…발사 4시간전 추진제 충전 예정

국가AI전략위 "정부 AI 도입, 기술보다 제도가 발목…공공 AX 규칙 다시 짠다"

국내 대형교회 2곳 해킹 당했다...33만건 교인 헌금 정보 등 유출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