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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세 15%'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0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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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브리핑] 美 4월 CPI 발표·중국과 무역 합의 사항 주목

▲미·중 고위급 무역 회동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한 이후 12일 공동성명을 통해 중요 합의 사항을 발표할 예정.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무역협상이 '생산적'이었다고 말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어떤 형태로든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히기도. 허리펑 중국 부총리는 이번 회의가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중요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언급하면서 "양측은 무역 및 경제 문제에 대한 협의 메커니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첨언. ▲13일(현지시간)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헤드라인 지수는 3월 전년 동월 대비 2.4%로 2개월 연속 둔화된 이후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 예상. 다만 전월 대비로는 3월 0.1% 감소에서 플러스 전환 관측. ▲15일 미국 4월 소매판매 발표. 지난 2월 전월 대비 0.2% 증가 플러스 전환 후 3월 1.4% 반등했으나 이번에는 관세 우려가 본격화되면서 큰 폭 둔화될 듯. ▲16일 미국 5월 미시건대 심리 지수 잠정치 발표. 지난 3월 57.0, 4월 52.2로 빠르게 하락해 2022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인 바 있어 금번 향방에 주목.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 4월 6.5%로 1981년 이후 최고로 상승해 향방 주목.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15~16일 토머스라우바흐 컨퍼런스 개최. 5년 간의 통화정책 프레임워크 재검토, 고용·물가·정책 커뮤니케이션 등을 논의.

2025.05.12 08:28손희연 기자

재고 소진 마친 롯데에너지머티 "2분기부터 가동률 정상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올해 1분기에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재고 조정 영향을 받아 악화된 실적을 거뒀다. 단 계획한 재고 조정이 마무리 수순인 만큼 2분기 이후부터는 공장 가동률이 정상화되는 등 점진적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전망을 공유했다. 이날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천580억원, 영업손실 46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6%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적정치 이상으로 쌓였던 재고를 전략적으로 소진함과 더불어, 외부 불확실성에 따라 고객사 수요가 감소해 역대 최저 수준의 동박 판매량을 기록한 결과다. 3분기 흑전 예상…"구리 관세 도입돼도 걱정 없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분기 실적에서 전분기 대비 상당한 수익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1분기 실적은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지속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역대 최소 수준의 전지박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며 "고객사의 동박 재고 보유분은 1분기에 대부분 소진됐고, 당사 재고도 적정 수준으로 낮아짐에 따라 2분기부터는 점진적 판매량 증가와 가동률 회복으로 상당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실적부터는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김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기획부문장 상무는 "1분기 공장 가동률은 40%대 중반이었고, 2분기는 80% 조금 못 미칠 것"이라며 "3, 4분기 가동률은 80%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주력인 전지박 시장을 지역별로 보면 유럽은 올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 북미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판매 비중으로는 유럽 20% 후반, 북미는 약 30% 선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의 경우 전방 산업인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높게 나타나면서 1분기 동박 판매량도 전분기 대비 20% 성장했다. 분기별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고객사였던 노스볼트가 파산함에 따라 이같이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현지 신생 배터리 기업으로도 공급처를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북미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에 따라 전기차 수요 회복이 더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봤다. 반면 하반기 중 글로벌 전기차 OEM에 대한 4680 배터리용 동박 납품, 국내 배터리사들이 주 공략 대상으로 삼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용 동박 납품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수요 전망이 긍정적인 만큼 연말 가동 말레이시아 5공장은 오는 4분기 가동을 염두해 준비 중이다. 스페인 공장 프로젝트는 기존 계획에 맞춰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이 검토 중인 구리 관세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중국산 동박에 더 높은 관세율이 예상됨에 따라 시장 경쟁 구도에 악재로 돌아오진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박인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영업본부장은 "북미 현지에 구리 생산 업체가 없어 영향은 전세계 기업 모두 받게 될 것"이라며 "미국은 중국산 동박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데 보편 관세가 더해지면 북미 수출이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향 수요 확연...'하이엔드' 동박 판매 고성장 기대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고품질 제품인 하이엔드 동박의 모바일 배터리 관련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이엔드 동박은 극박, 고강도, 고연신 등 특성을 충족하는 동박으로 회사는 그 동안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주목받는 '46파이' 배터리 특화된 소재로 탑재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이를 위한 양산 테스트를 다수 고객사와 진행 중이다. 이런 성과가 내년부터 본격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해왔다. 그런데 이에 앞서 모바일 배터리 시장에서 하이엔드 동박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박인구 영업본부장은 "예상치 못한 부분인데, 하이엔드 동박이 소형 모바일 배터리향으로 판매 많이 되고 있다"며 "하이 실리콘이 적용되면서 고속 충전이나 고용량 유지 수요 늘어나며 관련 판매량이 전년 대비 60% 성장했다"고 밝혔다. 박 영업본부장은 하이엔드 동박 비중이 올해 전체 전지박 판매량의 5%까지 성장하고, 내년에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하이엔드 동박 판매량은 올해 대비 2.5배 증가할 것으로 봤다.

2025.05.09 18:30김윤희 기자

자원순환·탄소감축 기업지원 사업 "7개월간 예비타당성조사"

환경부의 'K-순환경제 리본(Reborn) 프로젝트'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수출 핵심품목 탄소감축 기술개발'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5년 제4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회는 또 예타 면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와 예타 시행사업에 대한 계획변경 특정평가 대상선정 및 평가 결과 등도 확정했다. 예타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K-순환경제 리본(Reborn) 프로젝트'는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사용후 배터리나 폐자동차 등의 순환 이용률을 올해 55%에서 오는 2033년 72%까지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중소기업 수출 핵심품목 탄소감축 기술개발' 사업은 탄소 규제에 관한 수출 중소기업 대응 역량 확보가 목표다. 실증 기술 등 이들 기업 지원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65만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7개월 간 예타 조사를 거쳐 사업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해 예타 면제가 결정됐던 '광주 GIST 부설 AI 영재학교 신설(과기정통부)' 사업은 사업 계획 적정성 검토결과 총 사업비가 66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설립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지난해 착수한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보건복지부 등 다부처)에 대한 총사업비 증액을 특정평가를 통해 확정했다. 증액 예산은 기존 6천66억 원에서 515억 원이 증가한 6천581억 원이다. 이외에 위원회는 '감염병예방·치료기술개발사업(보건복지부, 2020~2029)'을 특정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앞으로 5개월간 예타에 준하는 특정평가를 진행한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제도 내에서 특정평가 등을 활용, 최대한 유연하고 신속한 R&D를 추진할 것"이라며 "R&D 예타 폐지 추진과 후속제도 도입으로 기술개발의 적시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9 16:00박희범 기자

영국인 홀린 현대차·기아…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휩쓸어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이 '최고의 7인승 전기차'에 기아 EV3가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모두 8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로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선정된 EV3는 EV3는 유럽 WLTP 기준 1회 충전 최대 375마일(605㎞) 달리며 LED 램프, V2L,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기아 커넥트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사항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제공한다.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는 "아이오닉 9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고 극찬하며 "현대차가 또 한번 디자인 감각과 유용한 아이디어를 잘 결합해냈다"고 강조했다. 탑기어 수석 시승 에디터 올리 큐는 "EV3는 중형차 같은 여유로운 주행감, 뛰어난 정숙성이 인상적"이라며 "악조건 속에서도 무리없이 주행해 차와 깊이 교감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총 6년 동안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중 8회의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2020년 코나 일렉트릭이 최고의 소형 가족용 차, 2021년 아이오닉 5가 최고의 디자인, 2022년 레트로 그랜저 전기차 콘셉트가 최고의 레트로 전기차, 2024년 아이오닉 5 N이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가상변속시스템이 최고의 아이디어에 선정됐다. 기아는 2024년 EV9이 최고의 합리적인 차에 선정된 바 있다. 애슐리 앤드류 현대차 영국 법인 대표는 "현대차는 소형 크로스오버부터 고성능 차량, 대형 SUV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폴 필폿 기아 영국 법인 대표는 "이번 수상은 EV3가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차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탑기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및 경쟁 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구매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2025.05.09 13:22김재성 기자

토요타 "美 관세 타격 상당"…올해 영업이익 21% 감소 전망

토요타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 여파, 다소 주춤하는 하이브리드차 수요 등을 배경으로 꼽았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지난 8일 연결기준 재무 실적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토요타는 내년 3월 종료되는 2025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3조 8천억엔(약 36조 6천4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4조 8천억엔(약 46조 2천800억원) 대비 20.8% 감소한다고 내다본 것이다. 증권가 전망치인 4조 7천억원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예상대로면 2023 회계연도에 영업이익 역대 최대치인 5조 3천500억엔(약 51조 5천800억원)을 기록한 뒤 2년 연속 영업이익이 감소할 전망이다. 핵심 원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인상이다. 관세가 도입된 지난 4월과 이달 두 달 동안에만 예상되는 영업이익 감소분만 1천800억엔(약 1조 7천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밝혔다. 토요타는 미국에도 공장을 두고 있지만, 전세계 각지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수입차에 일괄 관세 25%를 부과함에 따라 비용이 커질 전망이다. 다만 연간 전체 판매량은 전년 1천100만대보다 증가해 1천120만대를 기록할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사토 코지 토요타 최고경영자(CEO)는 관세 관련 세부사항이 유동적이라 영향도를 정확히 측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중장기적으로 미국 현지에서 제품 개발 및 생산을 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까지 순수전기차(BEV)를 150만대 판매하겠다는 계획도 재검토해 목표치를 수정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현재 수요가 더 큰 하이브리드차 보급에 더 힘쓸 계획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토요타 전체 자동차 판매량 중 미국 판매분이 23%를 차지했다.

2025.05.09 09:40김윤희 기자

[미장브리핑] 미·영 관세율 10% 무역협정 초읽기

◇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2% 상승한 41368.4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5663.9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07% 상승한 17928.14. ▲미국이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처음으로 영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하겠다고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협정 초안을 얘기했으며 영국 수입품에 대해 일괄 10%를 부과하는 기존 관세안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해. 자동차 관세는 조정돼 매년 여국 자동차 제조업체서 수입되는 첫 10만대의 차량에는 10%의 세율이 적용되고, 추가 차량에는 25%가 적용.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율 10%가 '낮은 수치'라고 말하면서 최종 세부 사항이 작성되고 있다고 언급.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영국의 미국 상품에 대한 관세가 5.1%에서 1.8%로 인하되고, 영국 수입품에 대해서는 관세율이 3.4%에서 10%로 올라가는데 상세 내용에 대해선 밝히지 않아. ▲10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측과 만나기 때문에 영국과의 무역 협정 초읽기를 투자자들은 '좋은 신호'로 해석. CFRA 샘 스토발 수석 투자 전략가는 CNBC에 "7월 9일 상호(관세 부과) 중단 기간 만료 전에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고 말해.

2025.05.09 07:21손희연 기자

中 전기차 지커, 美 상장 1년만에 폐지...전기차 경쟁 심화 탓

중국 지리자동차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미국 뉴욕 증시 상장 1년 만에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지리차는 중국 내 전기차 경쟁이 심화하면서 비용절감과 경영 통합 과정에서 내린 판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중국 가스구 등에 따르면 지리자동차는 지커(Zeekr)의 모든 주식을 주당 25.66달러(3만6천원)에 전부 인수할 계획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인수로 지커의 기업 가치는 64억달러(8조9천31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리차는 현재 지커의 지분을 65.7%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로 지커는 지리차와 완전히 합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지리차의 첫번째 공장이 위치한 중국 저장성 타우저우시를 뜻하는 타우저우 선언 전략의 일환이다. 리슈푸 지리차 회장은 지난해 9월 경영진 회의에서 전략적 집중, 자원 통합, 협력적 혁신, 안정적인 운영, 인재 역량 강화라는 5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지리차와 지커를 분리해 각각 볼륨 전기차와 고급형 전기차를 효율적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또한 차량 아키텍처, 전자&전기(E&E) 아키텍처,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기구동 시스템, 배터리, 슈퍼 하이브리드 등 7가지 핵심 기술을 수직계열화하는 전략이다. 지리차는 이를 위해 지커와 링크앤코를 합병하고 바이두 합작 전기차 브랜드 지위에를 폐쇄했다. 또한 볼보 트럭 지분도 매각했다. 지리차는 볼보자동차 감축도 실시한다. 볼보자동차는 시장 상황의 변화와 무역 정책(미국산 외 자동차 25% 관세부과) 등을 고려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의 생산 계획을 조정하고 인력의 5%를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축으로 공장 직원 125명이 해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리차는 상장 이후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이번 지커 비상장화 결정에 힘을 준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볼보차, 로터스, 폴스타, ECARX는 상장 이후 주가가 평균 70%가량 하락했다. 한편 중국 내 전기차 경쟁 심화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의 해외 공략이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샤오펑은 비행자동차 자회사 샤오펑 후이티안을 홍콩과 미국 중 한 국가에서 기업공개(IPO)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5.08 14:38김재성 기자

에퀴닉스, 현대차 'H클라우드' 서비스 개선

에퀴닉스가 현대자동차그룹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연결해 커넥티드카 서비스 경쟁력을 높였다. 에퀴닉스는 데이터센터와 패브릭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H클라우드'를 공공 클라우드에 연동했다고 8일 밝혔다. H클라우드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연결성, 확장성 확보 기능을 갖췄다. 에퀴닉스는 서울과 로스앤젤레스, 프랑크푸르트 등 주요 도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와 에퀴닉스 패브릭을 통해 H클라우드를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결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등과 연계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는 서비스 지연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였다. 현대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무선으로 연결해 지원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가입자 수는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6년까지 2천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 신차의 95%가 커넥티드카로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을 앞두고, 현대차는 글로벌 네트워크 도달성과 낮은 지연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에퀴닉스 데이터센터를 전략적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들 센터는 주요 클라우드·네트워크 사업자와 인접해 높은 확장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차는 애플리케이션 응답성과 원격 서비스의 품질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로 전환하고, 더 안전하고 지능적인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 한영주 IT인프라센터 총괄 및 상무는 "에퀴닉스의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고품질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연 시간의 단축, 안정적인 글로벌 연결성 및 H클라우드 플랫폼의 확장성 향상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장혜덕 에퀴닉스코리아 대표는 "자동차 제조사들은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각 워크로드에 적합한 보안이 강화된 전용 코로케이션 인프라와 높은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며 "우리는 필수적인 인프라뿐 아니라 상호연결된 디지털 에코시스템과 고밀도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8 10:47김미정 기자

한국車기자협회가 뽑은 5월의 차는 '더 뉴 에스컬레이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5년 5월의 차에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BMW 뉴 i4,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브랜드 가나다 순)가 5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50점 만점 중 35점을 획득해 5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동력 성능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7.7점을 받았으며,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7.3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1세대 출시 이후 진화를 거듭해온 럭셔리 풀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며 "디자인과 기술적 완성도를 더 세심하게 업그레이드했고, 외관부터 실내까지 압도적인 변화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VIP를 위한 2열 이그제큐티브 시트 패키지와 파워 오픈 클로즈 도어는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왔으며, 지난달에는 MINI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이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직행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주요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9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5.05.08 10:45김재성 기자

아이오닉5N·아반떼N으로 서킷 질주…'현대N 페스티벌' 개막

현대자동차가 17일부터 18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현대 N 페스티벌' 2025 시즌을 개막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개최된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개최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계승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단일 차종끼리 트랙을 달려 드라이버의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주 방식을 말한다. 이번 시즌에는 ▲아이오닉 5 N eN1 컵 카(경주 차량)로 참가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아반떼 N1 컵 카로 참가하는 '금호 N1 클래스' ▲아반떼 N2 컵 카로 참가하는 '넥센 N2 클래스' 등 3개 등급의 대회를 운영한다. 이들 경주 차량은 N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돼 N 차량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할 예정이다. 올해는 1라운드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라운드 ▲9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3라운드 ▲10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4라운드 ▲11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5라운드와 최종 라운드까지 총 6개 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3라운드는 투어링 카레이싱(TCR) 아시아와, 4라운드는 TCR 월드 투어 및 TCR 아시아와 공동 개최해 높아진 위상에 맞추어 국제 대회와 함께 모터스포츠 문화의 발전을 도모한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미국 SRO TC 아메리카 현대 N 트로피 컵, 중국 현대 N 컵 우승 선수를 초청해 국내 드라이버들과의 국제 교류전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각 라운드 현장에서 ▲레이싱 시뮬레이션 대회 '현대 N e-페스티벌 powered by 로지텍 G'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트랙을 체험하는 'N 택시' ▲어린이 고객을 위한 장난감 자동차 경주 대회 'N 미니카' ▲버스를 타고 트랙을 돌아보는 '서킷 사파리'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 ▲N 모델 및 N-Line 모델을 보유한 고객이 자차로 트랙을 주행할 수 있는 'N 트랙 데이'도 이번 시즌부터 신설한다. 개막전 현장에서는 ▲내 N 굿즈 만들기 ▲N & 모터스포츠 차량 전시 ▲잔디 광장 관람석 ▲어린이 고객을 위한 'N 키즈존' 등 다양한 행사를 추가 운영해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여러 관람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년이 넘는 N 페스티벌의 역사는 모터스포츠를 향한 현대차의 열정을 보여준다"며 "국제 대회 공동 개최와 글로벌 교류전,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 등으로 더 다양한 고객이 현대 N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8 10:36김재성 기자

포드, 관세 폭탄에 결국 가격 인상…머스탱 마하-E 등 대상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가 결국 관세 부담을 이유로 일부 차량 가격 인상에 나선다. 7일(현지시간) 일렉트렉 등 현지 매에 따르면 포드는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일부 차종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미국 내 자동차 관세 부담이 약 25억 달러(약 3조 5천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회사 측의 전망이 나온 지 며칠 만이다. 가격이 오르는 모델은 전기 SUV 머스탱 마하-E, 매버릭 픽업트럭, 브롱코 스포츠 등이다. 이미 판매점에 입고됐거나 배송 중인 차량은 제외되며, 지난 2일 이후 수입된 차량부터 가격 인상이 적용된다. 해당 차량들은 6월 말부터 미국 현지 판매점에 도착하므로 6월 하순부터 가격 인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상 폭은 600달러에서 2천 달러 정도다. 포드 측은 “관세로 인한 전체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차종별 구체적인 가격 인상 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브롱코 스포츠 헤리티지는 약 600달러, 매버릭 XLT AWD는 약 700달러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인 제너럴모터스(GM)도 올해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를 올해 40억~50억 달러(약 6조 9천억원)로 추산하며 기존 재무 전망치를 철회했다. 한편, 포드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약 21%만을 수입하는 반면, GM은 약 46%를 수입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관세 타격이 덜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를 제외하면 포드는 미국 내 생산 비중이 가장 높은 주요 완성차 업체 중 하나다. 포드가 관세 영향에 따른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다른 자동차들도 본격적인 가격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주요 외신은 예상했다.

2025.05.08 09:28류은주 기자

쏘카, 신규 법인 가입자에 대여료 아껴준다

쏘카가 법인 전용 상품 쏘카비즈니스를 통해 불황 속 기업들의 고정비 절감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오는 7월 말까지 쏘카비즈니스에 신규 가입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실속형' 상품의 구독료를 1년간 전액 면제한다. 실속형은 월 구독료 1만원을 내면 법인 임직원에게 쏘카 대여료 주중 60%, 주말 50%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2천600여개의 기업에서 3만 2천여명의 임직원이 이용하고 있다. 실속형에 가입한 기업이 이동이 필요한 임직원에게 법인 전용 계정을 부여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인증이나 증빙 없이 법인 계정으로 쏘카를 이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이후 기업 담당자가 임직원들의 쏘카 이용 내역을 확인하고 지정된 날짜에 정산하는 방식이다. 프로모션 기간 내 가입하는 신규 기업의 관리자와 임직원 중 선착순 1천명에게는 3만 쏘카 크레딧을 지급해 출장과 외근 등 업무 이동 외에도 개인적인 용무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동안 쏘카비즈니스에 가입한 기업의 이용시간이 총 50시간을 넘어서면 오는 7월까지 3개의 기업을 추첨해 약 500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커피차를 지원한다. 한편, 한국은행이 지난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법인카드 발급 건수는 지난해 12월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5월 이후 약 7년 만의 첫 감소로, 경기 악화 등을 고려한 기업들의 비용 절감 움직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주요 기관들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 기업들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쏘카의 법인 전용 솔루션인 FMS를 장착한 기업 차량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법인이 소유하거나 계약한 장기렌터카 1대당 월 평균 12회를 이용했고, 1건당 이용시간은 16시간, 주행거리는 104km로 집계됐다. 같은 기준을 적용했을 때 월 이용건수가 9회 미만인 경우라면 쏘카비즈니스로 고정비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은정 쏘카 엔터프라이즈그룹장은 “법인 시장에서도 비효율을 줄일 수 있는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08:46류승현 기자

[미장브리핑] 美연준 금리 동결·트럼프 "중국 관세율 인하없어"

◇ 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0% 상승한 41113.9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3% 상승한 5631.2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7% 상승한 17738.16.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5월 6~7일 연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 예측대로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 결정. FOMC는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졌다고 평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지속된다면 1년 동안 연준의 목표는 달성하기 어렵다"며 "인플레이션 상승, 경기 둔화, 실업률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 ▲바클레이즈 에마뉘엘 코 유럽주식전략책임자는 보고서에서 무역전쟁 장기화로 경기 침체 가능성 높아졌으며 미국 도 여전히 경기 침체로 향하고 있다고 밝혀. 그는 "경미한 경기 침체가 가장 유력한 전망이지만, 무역전쟁이 빠르게 진정되면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변덕스러운 정책 시행을 고려할 때 주가가 더 이상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 ▲디즈니 올해 1분기 매출 247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예상치인 1.45달러를 상회한 1.76달러 기록. 스트리밍 가입자 수가 증가했다는 발표 등에 힘입어 주가 11% 상승. ▲트럼프 행정부가 전 정부의 인공지능(AI)칩 규제를 철회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엔비디아(Nvidia) 주가 3% 상승.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중국 측 대표단과 회동할 예정. 이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전쟁 협상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의 대중국 관세 145%를 인하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2025.05.08 07:34손희연 기자

美 연준 금리 동결…"트럼프 관세 지속시 물가상승·경기둔화"

5월 6~7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범위를 4.25~4.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리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가 지속될 경우 물가와 고용 안정이라는 연준의 목표 달성이 지연될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관세 범위와 규모를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상승 위험이 확실히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관세가 최종적으로 그 수준으로 부과된다면 목표 달성에 더 이상 진전이 없고, 목표 달성 일정이 향후 1년 정도 지연이 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파월 의장은 "관세가 (현 수준으로) 진행된다면 면적어도 내년, 1년 동안은 목표 달성에 진전을 이루지 지못할 것이며 연준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문제는 관세의 규모, 범위 시기, 지속성에 대해 모르며 너무나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달 FOMC 참여 연준위원도 이 같은 주장에 동의했다. 성명서에서 FOMC 위원들은 '실업률 상승과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증가했다고 판단한다'는 문구가 추가됐다. 연준의 목표 달성에 시일이 걸리 경우 금리 인하 시점도 뒤로 미뤄진다. 파월 의장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연준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의향이 없다"며 "더 많은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는 데이터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무엇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답했다. 또 그는 "연준은 관망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어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경제는 회복력이 있고, 상당히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 인하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파월 의장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경제 데이터·전망·위험 균형 등만을 고려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번 연준의 결정에 대해 JP모건자산운용 데이비드 켈리 수석글로벌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행정부에 경고를 보내는 것과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행간을 읽어보면 '당신들의 정책이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라며 "연준의 성명은 '솔직히 말해, 우리의 권한과 정책 방향 모두에 위험이 존재하며,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라고 해석했다.

2025.05.08 07:17손희연 기자

제조업 노린 스노우플레이크, 차량 SW 지원 박차

스노우플레이크가 자동차 제조 산업을 겨냥한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기능을 확장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제조 산업을 위한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커넥티드카를 비롯한 자율주행, 전기차 등 자동차 산업 흐름에 맞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7일 밝혔다. 특히 2023년 4월부터 2년 동안 제조 산업군의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 도입률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데이터 협업 목적 도입률은 416% 뛰었고, 분석 목적 185%, AI 모델링·애플리케이션 목적 188% 증가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같은 수요에 맞춰 차량 설계부터 생산, 서비스, 보증에 이르는 라이프사이클 전반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하고 고객 경험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서다. 해당 기술은 자율주행차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에서 생성되는 대용량 커넥티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적된 데이터는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유통도 가능해 수익화 기회로 연결된다. 플랫폼은 예측 모델링 개발 시간 단축과 설계·정비 패러다임 변화까지 유도하고 있다. 공급망 전반의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해 수요 예측과 재고 최적화를 통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도 가능해진다. 현재 지멘스를 포함해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사 중 약 80%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을 채택했다. 닛산, 카맥스, 콕스 오토모티브, 펜스케 로지스틱스 등이 대표 사례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 외에도 액센츄어, 아마존웹서비스, 딜로이트, EY 등과 함께 자동차 산업 맞춤형 AI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SDV 개발, 품질 관리, 공급망 최적화 등 분야에서 협업 파트너들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팀 롱 글로벌 제조 산업 총괄은 "커넥티드와 자율주행차가 생성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신뢰성 있게 처리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우리는 자동차 기업의 데이터 통합과 커넥티드 차량 전략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07 14:27김미정 기자

발달장애 청년 일터 찾은 '볼보자동차' 임직원…토마토 함께 수확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달 3일간 국내 최초 스마트팜 기반의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 경기도 여주에 정식으로 문을 연 '푸르메소셜팜'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일터로, 장애인의 부모가 부지를 기부하고 2천여 명의 시민과 여러 기업이 나눔에 동참해 건립됐다. 현재 55명의 발달장애 청년이 정직원으로 채용돼 정당한 임금과 권리를 보장받으며 연간 70톤의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편견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푸르메소셜팜'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이들의 자립을 응원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뜻을 모았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볼보자동차코리아 전체 임직원이 참여해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토마토를 수확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푸르메소셜팜이 추구하는 가치는 볼보자동차가 100년간 이어온 철학과도 같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더욱 건강한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고민하고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맺고, 건강한 이동권을 위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2025.05.07 10:45김재성 기자

관세 때문에…바비인형 제조사, 중국 공장 줄인다

바비인형을 만든 장난감 제조업체 마텔(Mattel)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중국에서의 생산량을 줄이고 가격도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마텔은 “불안정한 거시경제 환경과 변화하는 미국의 관세 상황으로 인해 소비자 지출과 연말을 포함한 향후 매출 예측이 어려워져, 재무 가이던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미국 장난감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정책의 직격탄을 맞았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중국산 수출품에 대해 최대 145%의 관세를 부과하기 때문이다. 이에 마텔은 중국 외 지역으로의 생산 다각화, 제품 조달 및 구성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미국 내 가격 인상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마텔에 따르면 전체 생산량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미만이다. 마텔의 최고경영자(CEO) 이논 크레이즈는 “관세 대응 일환으로 중국산 제품 비중을 줄이기 위한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가격 인상도 높은 우선순위로 고려 중”이라며 “기존에는 중국 현지 공장이 4곳이었지만, 1곳으로 축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장난감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장난감의 80%가 중국에서 제조된다. 이번 관세 정책으로 일부 제조업체들은 재고 부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실제 플레이도(Play-Doh)와 모노폴리(Monopoly) 보드게임을 만드는 해즈브로(Hasbro)는 올해 관세로 최대 3억 달러(4천146억원)의 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연간 원가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5.05.07 08:49김민아 기자

[미장브리핑] 미 "스위스서 중국과 만날 것"

◇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5% 하락한 40829.0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7% 하락한 5606.9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7% 하락한 17689.66. ▲미국 정부 대변인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최고무역담당관이 이번 주 스위스에서 중국 측 관계자들과 회동할 것이라고 밝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 주목.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연준의 정책금리 동결 가능성을 97%로 예상.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예의주시. 지속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의 해임과 금리 인하해달라고 주장하고 있어.

2025.05.07 08:06손희연 기자

정부, 美 의약품 품목관세 부과 대비 '양국 협력' 강조한 의견서 제출

의약품 분야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 의견서 제출 최근 미국이 한국의 의약품 수입에 대해 국가안보조사를 착수한다고 발표하자, 정부가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의 국가안보에 위협되지 않는다며 관세 조치가 불필요하다는 의견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국가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의견서를 5월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의견서 원문은 미국 상무부에서 공개하는 대로 배포할 예정이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5월7일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 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선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으며, 양국의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또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하다고도 밝혔다. 한국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l Sourcing)를 지원하며, 공급망 안정성과 환자 약가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고, 펜데믹 시기 양국 공동대응 사례는 이 같은 협력이 국가안보에 직결됨을 방증한다는 것이다. 상호 신뢰 기반의 미래 협력으로 공동의 이익 극대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간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 및 혁신 촉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상호 신뢰에 기반한 공급망 구축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극대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발 관세 조치로 인해 위협받는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4월25일부터 '바이오헬스산업 관세피해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피해사례 및 애로사항 등 접수하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2월18일부터 미국 통상대응 통합상담창구인 '관세대응119'을 운영해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관세율 확인, 해외투자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약품을 포함해 의료기기·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며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범정부 통상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한편, 의약품 품목관세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우리 업계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5.06 18:01조민규 기자

'관세 훈풍' 美 ESS로 달려가는 K배터리…전기차는 잠시 관망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셀 기업들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로 산업 전체 성장 동력이 당분간 저하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ESS는 관세가 수주 확대 기회로 돌아왔다는 판단에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3사는 올해 미국 ESS 시장 공략을 주요 사업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동안 미국의 자동차 관세와 국가별 상호관세가 발표됨에 따른 전략이다. 정책 변동성을 감안하더라도 전기차 OEM들에 미칠 타격, 탈중국 기조는 상수라는 판단이 깔렸다. 또한 현재 전기차 사업 비중이 압도적이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데, 이를 상쇄하려는 의도다. 각사 1분기 실적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 매출 6조 2천650억원, 영업이익 3천747억원 ▲삼성SDI 매출 3조 1천768억원, 영업손실 4천341억원 ▲SK온(배터리 사업) 매출 1조 6천54억원, 영업손실 2천9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실적과 비교할 때 영업이익이 138.2% 증가한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면 삼성SDI는 적자전환했고, SK온도 적자가 지속되는 등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도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세액공제 4천577억원보다 적은 영업이익을 거둬 향후 실적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中, 텃밭 '美 ESS'서 쫓겨날 판…K배터리, 관세 수혜 공략 그 동안 중국 기업들은 주력 제품인 LFP 배터리로 미국 ESS 시장 점유율 85% 이상을 점유해왔다. 그러나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156% 수준의 관세 부담을 지게 됐다. 기본 관세 10%만 적용받는 우리나라 기업 배터리의 가격 우위가 생겨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ESS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 30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국 미시간주 공장 ESS 라인을 2분기 중 조기 가동하겠다고 했다. 이날 김민수 LG에너지솔루션 ESS기획관리담당은 “미국 ESS 시장은 전력망 신규 투자 및 신재생 에너지 수요 확대와 더불어 AI 데이터센터 증가에 따른 전력 수요가 추가 성장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며 전력망을 중심으로 용량 기준으로 매년 20% 이상의 견조한 수요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삼성SDI도 지난달 25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전력용과 무정전 전원장치(UPS) 중심으로 ESS 사업 성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미국 비중이 크지만, 미국 외에서 생산해 공급하고 있어 관세 부담이 있다고 했다. 삼성SDI의 경우 북미 단독 공장이 없어 LG에너지솔루션처럼 전기차 배터리 유휴 라인을 전환하는 등의 선택지가 없다. SK온도 30일 이번 실적발표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 변경에 따라 ESS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LFP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별 미국 ESS 사업 여건은 차이가 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시장 주류 제품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이달부터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다. 삼성SDI는 삼원계 배터리를 활발히 공급 중이지만 LFP 배터리 공급은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고했다. 그 동안 전기차 시장에만 집중해온 SK온은 당장 현지 첫 일감부터 따와야 한다. 2분기 실적 '희비교차' 전망 오는 2분기 실적은 3사 희비가 교차할 전망이다. 비교적 선방한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기차 OEM들이 관세 여파에 대비해 보수적으로 재고를 운영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는 전분기 대비 일정 수준의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손익은 치밀하게 원가 절감을 추진하고, 고마진 프로젝트 중심으로 매출을 내는 등 수익성을 보강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분기 삼성SDI는 지난 2016년 1분기 이후 역대 분기 영업손실 최대치를 기록했다. 2분기에는 상당한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ESS 시장 계절적 비수기가 지나고, 유럽 전기차 시장 활황 수혜가 기대된다는 관측이다. SK온은 전년 동기 대비 이번 분기 영업적자 폭을 35% 줄였다. 관세로 인해 미국 시장 불확실성이 우려 요소이지만, 반대로 OEM들이 SK온 현지 공장을 찾을 유인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유럽 전기차 시장 회복세에 따라 배터리 판매량도 증가했다고 했다. 특히 올해는 그 동안 추진해온 포드, 현대자동차와의 합작공장 설립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투자비 경감 및 사업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2025.05.06 09:41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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