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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세 15%'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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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美 최대 한인은행 뱅크오브호프과 미국 공급망 투자 지원 강화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미국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와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공급망 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미국 관세정책 등으로 현지 생산체계 구축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 프로젝트에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중장기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은 미국 내 생산시설·에너지 투자, 인프라·플랜트 수주 사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과 금융수요 발굴을 위한 미국 내 투자·정책 동향 정보 상호 공유 등이다. 이를 통해 K-푸드, K-뷰티 등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소비재 시장 진출에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용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은 “미주 1위 한인교포 은행인 뱅크오브호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우리 기업의 현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시각각 변하는 미국 관세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이 금융 부족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는 미주 한인 은행 중에서 유일하게 미국 100대 은행에 포함된 자산 1위(약 192억 달러) 은행으로, 12개 주에 90개 이상의 영업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5.05.25 17:53주문정 기자

트럼프 "아이폰에 25% 관세 부과"…실현 가능할까

연이어 '관세 폭탄'을 투하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표 기업인 애플까지 정조준 해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미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된 아이폰에 25% 이상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오래 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미국에서 판매될 아이폰은 인도나 다른 곳이 아닌 미국에서 제조·생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애플은 미국에 최소 25% 관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그 동안 아이폰 생산 문제로 애플을 압박해 왔다. 미국에서 판매할 아이폰은 인도나 중국이 아니라 미국에서 만들라는 게 트럼프의 요구였다. 이날 트럼프는 이런 요구를 더 분명히 한 셈이다. 애플을 압박한 트럼프는 곧바로 유럽연합(EU)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털어놨다. 그는 애플 관련 글을 올린 지 30분도 채 안 돼 “EU와 무역협상이 매우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EU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선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개별 기업에 대해 관세 압박한 것은 애플이 처음 트럼프가 EU나 중국에 대해 관세로 협박한 적은 많다. 하지만 개별 기업을 꼭 집어서 관세 부과를 거론한 것은 애플이 처음이다. 그만큼 트럼프의 이번 엄포가 애플에겐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당장 이날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3%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도 다시 3조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트럼프의 관세 협박에 대해 애플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그 동안 애플은 트럼프 정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트럼프의 기조에 발맞춰 미국에 5천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미중 갈등을 고려해 중국에 있는 아이폰 생산기지를 인도로 옮기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는 “아이폰이 인도(나 다른 지역) 대신 미국에서 생산되기를 바란다” 면서 애플을 압박했다. 문제는 아이폰 생산기지를 미국으로 옮기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란 점이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이폰 부품 생산과 조립 과정을 전부 미국으로 이전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작업이 엄청나게 힘들 뿐 아니라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이다. 월가 분석가들은 아이폰 생산을 미국으로 이전할 경우 가격이 최소 2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웨드부시 같은 곳에선 아이폰 가격이 3배 이상 뛸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로선 진퇴양난 상황에 내몰린 셈이다. 애플, 중국 등 다른 나라 압박 수단일 수도 하지만 트럼프의 엄포가 실현 가능할 지도 미지수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가 개별 기업에게 관세를 부과할 수 있을 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관세는 국가나, 제품 단위별로 부과된다. 이를테면 중국이나 EU에 대해 관세 기준을 적용하거나, 그도 아니면 전자제품이나 자동차 같은 제품 기준으로 부과해 왔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만 꼭 집어서 '25%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과연 법적으로 가능할 지 의문이라는 것이 로이터의 지적이다. 하지만 트럼프가 애플을 강하게 압박함으로써 무역 전쟁 중인 다른 나라에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는 효과는 적지 않을 전망이다. 애플이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를 압박하는 수단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스테크니카는 “만약 애플이 트럼프와 믿을만한 조건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무역 분쟁 중인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가능하겠는가”라고 분석했다.

2025.05.24 15:22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트럼프 "아이폰, 관세 25% 내야" 압박…애플 주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된 아이폰에 25% 이상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래 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미국에서 판매될 아이폰은 인도나 다른 곳이 아닌 미국에서 제조·생산되기를 바란다고 알렸다. 그렇지 않을 경우, 애플은 미국에 최소 25% 관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3.02% 내린 195.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도 3조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아이폰은 주로 중국에서 생산되지만, 최근 애플은 미중 갈등 상황을 고려해 미국과 더 우호적인 무역 관계를 맺고 있는 인도로 일부 생산 시설을 이전해왔다. 미국서 생산할 경우 아이폰 가격 약 3.5배 오를 수도 일부 월가 분석가들은 아이폰 생산을 미국으로 이전하면 아이폰 가격이 최소 2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웨드부시 증권 댄 아이브스는 미국산 아이폰의 예상 가격을 3천500달러(약 478만원)로 추산했다. 아이폰16 프로의 가격이 약 1천 달러(약 136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약 3.5배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이 같은 관세가 삼성전자를 비롯한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적용 시점은 6월 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몇 주 간 애플에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압박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공격이라고 CNBC는 전했다.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와 팀 쿡은 지난 화요일 백악관에서 만났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3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트럼프 행정부가 정밀 제조를 미국으로 다시 유치하려는 노력의 일환일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 부품의 상당 부분이 반도체에 사용된다. 우리는 애플이 반도체 공급망의 보안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문가들, 공장 미국 이전 쉽지 않아"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 공장 이전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아이폰 생산의 일부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아이폰 부품 전체를 미국에서 생산하고 조립하는 것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지적했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은 주로 중국에서 조립되는 정교한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미국에는 중국과 같은 수준의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으며 그 규모의 아이폰을 조립할 숙련된 인력도 없는 상황이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23일 자신의 엑스에 “애플이 조립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보다 25%의 수입 관세를 내는 것이 재정적으로 더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4 08:5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현대차 다섯번째 금융사 '현대얼터너티브' 출범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섯 번째 금융사가 출범했다.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출자해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현대얼터너티브'가 23일 금융위원회에 사모집합투자업 등록 인가를 마치고 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얼터너티브는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각각 지분의 51%, 49%를 투자해 설립됐다. 현대얼터너티브는 부동산 실물 투자와 사모대출 펀드, 부실채권(NPL) 투자 등 대체투자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사모대출 펀드는 자산운용사가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기업 등에 대출하는 펀드다. 현대얼터너티브 대표로는 마스턴투자운용 캐피털마켓(CM)부문을 이끌었던 이용규 대표가 선임됐다. 현대얼터너티브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다섯번 째 금융사로서 정제된 데이터 분석 및 신뢰도 높은 리서치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대체투자 시장에서 독보적인 자산운용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3 14:21손희연 기자

현대차, 초·중등 대상 '미래모빌리티학교' 모집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미래모빌리티학교' 2025년 2학기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대자동차가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협업해 진행하는 학생 주도 활동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을 비롯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혁신적 기술을 학습하며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10년째 진행중인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지금까지 전 세계 2천720개 학교, 약 11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대상 국가를 기존 5개국(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에서 9개국(중국,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추가)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현대차는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좀 더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론 전달 위주의 전통적 수업방식이 아닌 자율주행 모빌리티 키트, 모빌리티 업사이클링 키트, 미래 라이프 스타일 기획서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2학기에는 교육자료 개편을 통해 수소 에너지와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를 미리 엿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전환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변화에 발맞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핵심 기술 관련 내용도 추가됐다. 국내 및 재외한국학교에서 진행되는 올 2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미래 모빌리티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라이프' 프로그램과 중등 단기 프로그램인 '스마트 모빌리티 중심으로의 진화', 중등 정규 프로그램인 '모빌리티와 함께 하는 미래 라이프 스타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학교는 관련 교구재를 교과 연계(범교과 학습, 융합 수업 등), 자유학기제, 진로연계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중등 정규 및 초등 프로그램 운영 교사에게는 온라인 연수를 통해 교사가 현장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데 무리가 없도록 지원한다. 2025년 2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에서 '미래모빌리티학교'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미래세대 교육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3 11:59김재성 기자

전기차 지각생이라더니...토요타, SDV서 현대차보다 빨랐다

전기차 전환에서 상대적으로 느긋했던 토요타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을 공식화하며 현대차보다 앞서 상용화에 나선다. 토요타는 신형 라브4에 독자 운영체제 '아린(Arene)'을 적용해 SDV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아린은 우선 라브4 등 양산차에 적용한 뒤 내년부터 신형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아린 OS를 탑재한 6세대 신형 라브4를 21일 공개했다. 라브4에 탑재되는 아린은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4.0, 새로운 음성비서와 디지털 콕핏 구현 등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OS 탑재로 발생하는 오류는 2주마다 업데이트를 진행해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토요타는 지난 2018년 SDV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2020년 상용화 계획을 밝혀왔다. 결국 5년 만에 아린 개발을 끝내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돌입했다. 토요타가 첫 도입 모델로 라브4를 선택한 이유는 개발 비용을 줄이고 도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라브4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98만대가 팔린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유한 차량이다. 또한 전세계 18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어 방대한 범위의 데이터를 쌓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 중 테슬라처럼 SDV OS를 우선 탑재한 뒤 업데이트를 통한 개발을 발표한 기업은 토요타가 처음이다. 구조적으로 보수적인 완성차 제조업체에서는 채택하기 어려운 전략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완성차 제조업체는 웬만하면 완성형 소프트웨어를 얹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우선 탑재 후 개발하는 것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며 "SDV를 먼저 탑재했다고 혁신적이냐는 것은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는 안전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다"고 말했다. 아린 OS가 탑재된 신형 라브4는 올해 안에 일본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이번 출시로 전기차에서는 현대차그룹에 밀린다는 평가를 받던 토요타가 SDV에서는 주도권 확산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대차는 2022년 SDV 전환을 발표하고 지난 3월 SDV 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를 발표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2026년 2분기부터 양산차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도입 후 업데이트를 통한 개발이 아닌 완성형 플랫폼 개발에 집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워즈가 지난해 말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SDV 전환 속도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SDV 개발 평가에서 현대차는 7위를 기록했는데, 14위인 토요타보다 개발 속도가 늦어졌다는 뜻이다. 위즈가 평가한 기준은 자체 OS를 보유했는지와 OTA 업데이트 적용 가능 범위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미래에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얼마만큼 독자적으로 완성도를 높여가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핵심이다"며 "글로벌 완성차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독립성이 굉장히 중요한데 토요타는 전기차에서는 늦어지면서 SDV OS 완성도를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완성차 SDV OS 도입 경쟁은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 전기차와 테슬라 등 성제적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쌓아가는 기업들이 많은 상황에서 신속한 도입으로 주도권 경쟁에 한층 더 앞서가야 하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 자체 개발한 MB.OS를 탑재한 '더 뉴 CLA' 모델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MB.OS에 기반한 4세대 MBUX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인공 지능을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한 최초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개인화부터 운전자와 차량 간의 직관적인 상호 작용을 새롭게 제시한다.

2025.05.22 16:48김재성 기자

"인천공항에 전기차 주차하면 충전은 로봇이 자동으로"

현대자동차·기아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실증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광역시 중구 소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기술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차 인프라를 보유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손잡고 공항 환경에 최적화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업으로 현대차·기아는 그간 꾸준히 진행해온 실증사업 경험에 더해 더욱 높은 안전성과 효율적 운영이 요구되는 국가 보안 최고 등급 지역인 공항 시설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은 관내 업무용 차량을 모두 친환경차로 전환했으며 2026년까지 1천11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갖출 예정으로 자동 충전 로봇 서비스를 활용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우선 실증사업 진행을 위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인천국제공항의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 운영 시나리오를 발굴, 적용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업무용 친환경차 대상으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을 실제 운영하며 사용성을 검증하고, 공항공사 직원들의 피드백을 수집해 공유할 예정이다. 양 측은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향후 항만, 철도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에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서비스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실질적 효용을 검증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어떤 환경에서도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한 맞춤형 자동 충전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향상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공항의 여객 서비스 향상과 운영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우수한 인프라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공항으로 도약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충전기를 들어 차량 충전구에 체결해 충전을 시작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뽑아 제자리에 돌려놓는 외팔형 로봇이다. 3D 카메라 기반의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충전구를 정확히 인식하고 충전기를 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2025.05.22 14:16김재성 기자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수소경제 전환은 거부할 수 없는 큰 흐름"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 산업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와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소 산업 확대 노력을 이어간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21일(현지시간)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내 행사로 열린 IHTF 회의에 참여해 "향후 수소 경제 전환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규모의 확대'와 '표준화'"라며 "수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규모 확대가 필요한 시점에서 표준화를 통해 수소 산업 전체를 견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 부회장은 "인플레이션과 저성장 등 외부 환경 변화로 글로벌 수소 경제 확산이 예상보다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탈탄소는 거부할 수 없는 큰 흐름이라는 점에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도 수소 가격 경쟁력 확보 및 공급망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안정적인 수소 가격 유지에 따른 수요 확대, 글로벌 공급망 활성화라는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 각국 정부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아울러 국제적으로 모든 국가가 사용할 수 있는 청정 수소 인증 시스템과 상호 평가 표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정부·기업 관계자들은 ▲각국 수소 정책 이행을 통한 금융 지원 및 인센티브 강화 ▲수소 수출·수입국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지리적 혜택 및 산업 경쟁력 방안 논의 ▲지속 가능한 제품 및 인프라 개발 등 글로벌 무역 파트너십과 공급망 강화를 위한 세가지 공동 실천 분야를 도출했다. 장 부회장은 "수소 생태계는 각국 정부와 기업 모두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현 가능하다"며 "현대차그룹 또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수소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그룹사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수소 기반 미래 사회를 더욱 가속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IHTF는 수소 무역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협의체로, 지난 2023년 인도에서 열린 14차 청정 에너지 장관 회의(CEM)에서 발족했다. 회의에 이어 개최된 공개 패널토론에는 수소위원회 CEO인 이바나 제멜코바가 모더레이터로 참석했으며 장재훈 부회장과 소피 헤르만 네덜란드 기후정책&녹색성장부 장관 겸 부총리, 디에고 파르도 칠레 에너지부 장관, 바우더빈 시몬스 로테르담 항만청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아호이(AHOY)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에 참가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은 수소 관련 모빌리티, 생산, 인프라, 규제, 투자 등의 주요 안건을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산업 박람회로 130여개국 정부 관료 및 500여개 기업 관계자 등 총 1만 5천여명이 참석하는 행사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에서 회담 및 전시 두 부문에 모두 참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항만 탈탄소 및 청정 물류 사업 현황 ▲현대차그룹 수소 사업 디오라마 및 연료전지시스템 목업 전시 등 다양한 수소 관련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2025.05.22 14:05김재성 기자

국표원, 해외 진출 유망 신산업 시험인증 국내에서 받게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인공지능(AI) 적용 물류로봇·친환경차 전장품 등 미래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신산업 분야 기업이 국내외 시장진출에 필요한 시험인증을 국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시험방법을 개발하는 등 시험서비스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유망시험서비스 개발' 사업을 7월부터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유망시험서비스 개발 사업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으로 위축된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AI·로봇 등 유망 신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친환경차 전장품 안전확보를 위한 전자파 잔향실 평가법 시험, 전기자동차 무선충전 전자기적합성(EMC) 시험 및 물리적 AI 적용 물류 로봇의 안정성 분야 글로벌 시험 등 7개 과제를 지원한다. 7개 과제는 ▲전기자동차 무선충전 전자기적합성(EMC) 시험 ▲친환경차 전장품 안전확보를 위한 전자파 잔향실 평가법 시험 ▲드론 종합 성능평가 시험 ▲전기자동차 충전기 전력량계 시험 ▲물리적 AI 적용 물류로봇의 안정성분야 글로벌 시험 ▲전력·에너지 분야 IEC 62351기반 보안 시험 ▲마그네틱 감속기어의 공인인증서 발급을 위한 시험 등이다. 국표원은 22일부터 국표원 누리집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에 지원 과제를 공고해 6월 23일까지 온라인 사업 신청을 받고 7월 중 주관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응길 국표원 적합성정책국장은 “유망 신산업의 시험인증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마련함으로써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시간·비용적 애로 해소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에는 물리적 AI(피지컬 AI), 드론, 전기자동차 무선충전 등 미래 전략 산업에 대한 시험서비스 개발을 통해 관련 산업 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2 11:00주문정 기자

'美 관세 어려워'…중소기업 1대1 상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를 개최했다. 기업 440개사, 수행기관 120개사, 해외바이어 40개사를 포함해 총 600개사가 참여했다. 역대 가장 많다고 중진공은 전했다. 참여기업-수행기관 매칭 상담회에서 수출바우처 13개 분야별 우수 수행기관이 기업을 상담했다.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에는 20개국 40개사 현지 바이어가 참석했다. 수출바우처 활용 상담관에서는 수행기관이 1대 1로 상담하고, 기업별 수출바우처 활용법을 제시했다. 온라인 수출 상담관도 있다.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는 전략과 실행 방안을 안내했다. 관세 대응 상담관은 올해 처음 생겼다.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관세법인과 법무법인이 나섰다.

2025.05.22 10:29유혜진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에서도 '휘슬' 주정차 단속 알림 된다

500만 운전자가 사용하는 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이 경기도 용인특례시에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휘슬 서비스 도입을 통해 용인 시민들은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앱을 통해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과태료 조회·납부, 자동차 검사 알림, 세차 예약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생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용인시는 지난 2022년 특례시로 지정된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다. 2025년 4월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만 약 53만대(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현황 기준)에 이른다. 용인시는 차량 밀집도가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난 2014년부터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 운영해왔다. 차량 소유주에게 실시간 주정차 단속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과태료 부과를 예방하고, 주차 질서를 개선해 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이 서비스는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표적 단속에도 활용, 체납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휘슬 관계자는 “이번 용인시 서비스 오픈은 단순한 주정차 알림을 넘어 시민 중심의 스마트 모빌리티 행정으로의 진화를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운전자 맞춤형 생활 밀착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1 17:54백봉삼 기자

美 "中 흑연 기업, 불공정 보조금 721% 수령"…관세 예고

미국이 배터리 소재 음극재의 핵심 원료인 흑연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을 조사한 결과 최대 721% 수준의 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 상계관세(CVD)를 부과할 방침이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음극재를 조사한 결과 중국 최대 인조 흑연 생산 기업인 후저우 카이진 외 상하이 샤오성 니티드 스웨트, 파나소닉 글로벌 프로큐어먼트 차이나 등 기업이 이런 보조금을 받고 사업을 해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해 12월 미국 흑연 기업들이 중국 기업의 덤핑 여부 조사를 요청한 뒤 나온 것이다. 당시 미국 기업들은 중국산 흑연에 최대 920%의 반덤핑 관세(AD)가 부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무부는 이번에 확인된 사실을 토대로 CVD를 부과하기로 예비 결정을 내렸다. 이후 상무부와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최종 확정 결정을 내리면 오는 11월20일 명령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상무부는 CVD와 별개로 AD 부과 여부 관련 조사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산 흑연과 음극재 비중이 모두 약 90%로 압도적인 만큼 관세가 최종 확정되면 업계 파장이 상당할 전망이다.

2025.05.21 17:38김윤희 기자

현대차·기아, 사내 특허 경연대회 '발명의 날' 개최

현대자동차·기아가 21일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우수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 개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2025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발명의 날 행사는 현대차·기아 연구원들의 우수 신기술 발명 출원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미래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지식 재산권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 발명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우수 특허 출원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허청창 표창은 최근 10년간 최고 등급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AVP개발전략실 차동은 책임연구원에게 수여됐다. 차동은 책임연구원은 모빌리티와 거주 공간을 연결하는 기술 등 총 15건의 우수 특허를 출원해 미래 핵심 기술 확보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작년 사내에서 출원된 발명 특허와 프로젝트 약 3천건을 엄격히 평가해 ▲실적 보상 2건 ▲우수 특허 8건 ▲우수 i-LAB 2건 등을 각각 선정했다. 실적 보상은 현대차·기아 제품에 적용된 등록 특허 중 상품성, 성능 등 차량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특허 출원자를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의 전·후진 회피 조향 제어 기술(서길원 책임연구원) ▲배터리 셀 카트리지 및 배터리 모듈 조립체(최준석 책임연구원) 등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시상대에 올랐다. 현대차·기아는 특허성, 기술 개발 선행도,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상 2건,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을 우수 특허로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모터, 인버터 일체형 냉각 구조(이감천 책임연구원) ▲배터리 건강 상태 정밀 진단 및 사용자 표출 시스템(이우주 책임연구원) 등이 수상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2010년부터 매년 발명의 날을 기념하는 현대차·기아는 창의적인 연구개발과 특허 활동을 적극 장려해 기술을 특허로 전환하고, 사업화와 수출 성과로 연결한 모범적 사례"라며 "현대차·기아가 보여준 선제적 특허 전략과 기업문화가 우리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희원 사장은 "올해 발명의 날은 특허청과 함께 자동차 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는 행보라고 생각한다"며 "연구원들이 열정과 자신감으로 끊임없이 시대에 맞는 연구와 발명을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3:36김재성 기자

현대차그룹,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안전주행' 교육 실시

현대자동차그룹이 고령 운전자들을 위한 실습 교육인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사업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 중인 복지관에서 선정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문 교수진과 함께 차량에 탑승해 실제 도로와 유사한 상황에서 직접 운전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특히 교육은 장애물 회피와 빗길 제동 등 체험을 통한 고령 운전자의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차량 점검 방법과 개정된 교통법규 등에 대한 이론 교육도 실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경기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경북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강원 인제 스피디움 등에서 고령 운전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령자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고령자 교통사고 증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2016년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통안전 이론 및 실습 교육 ▲교통안전 캠페인 ▲운전 및 인지능력 검사 ▲교통안전지도사 양성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지난 10년간 전국 359개 기관에서 1만 9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약 1천 2백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5.21 13:31김재성 기자

현대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추가

현대자동차가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그랜저'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6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주요 선호사양을 대폭 적용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Honors)'를 새롭게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신규 트림 추가로 2026 그랜저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모델 ▲프리미엄 3천798만원 ▲익스클루시브 4천287만원 ▲아너스 4천513만원 ▲캘리그래피 4천710만원이며, 가솔린 3.5 모델 ▲프리미엄 4천42만원 ▲익스클루시브 4천530만원 ▲아너스 4천757만원 ▲캘리그래피 4천954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4천354만원 ▲익스클루시브 4천843만원 ▲아너스 5천69만원 ▲캘리그래피 5천266만원이다. 2026 그랜저 아너스는 다수의 고객이 선택품목으로 장착한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 사양을 기본 장착했다. 또한 기존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블랙 잉크 전용 외관 디자인 ▲캘리그래피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앞/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앞/뒤) 등을 기본사양화해 고품격 세단의 고급감을 보다 합리적으로 접할 수 있게 구성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캘리그래피 트림에 기본화하고 ▲10.25인치 풀 터치 공조 컨트롤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순차 점등, 주행상황 연동 기능 등) 등을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본사양으로 구성했다. 프리미엄 트림은 ▲천연 가죽 시트 ▲1열 통풍시트 ▲스마트 파워 트렁크 등을 기본사양으로 구성하는 등 주요 선호사양을 각 트림별로 기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2026 그랜저 출시를 기념해 현대차 첫 구매로 그랜저를 선택한 고객에게 1년 또는 2만㎞ 이내 발생한 외장 손상에 대해 부위 별 보장한도 금액 안에서 수리 및 교체를 보장하는 '바디케어 무상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아너스 트림 계약 고객에게는 스마트 카드키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그랜저 아너스'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스페셜 트림으로 디자인과 상품성 전 측면에서 고객 만족 실현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내년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는 그랜저에 대한 오랜 기간 변함없는 고객 성원에 우수한 상품 가치로 보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랜저는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7만1천656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5 국가대표브랜드' 산업 브랜드 세단 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가대표 세단의 지위를 증명하고 있다.

2025.05.21 13:25김재성 기자

고속 성장 그늘…中 전기차, 성능 조작·악성 비방 늪 빠져

중국 전기차가 고속 성장을 이뤄내며 세계 1위 전기차 기업을 배출하기도 했지만, 실상은 성능 조작과 악의적인 비방 공작에 시달리고 있다. 현지 업계에서는 치열한 내부 경쟁에 과도한 홍보에 치중하면서 일어난 일이라고 지적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 19일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샤오미 전기차에 대한 허위 정보를 의도적으로 유포한 범죄조직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조직은 샤오미의 루머를 유포하고 적대감을 조장하는 등 수법을 펼쳐왔다. 현재 이들은 중국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 샤오미에 따르면 이들 조직은 자동 콘텐츠 생성 도구를 사용해 약 1만개 소셜미디어에 허위 정보를 유포했다. 또한 온라인 등지에서 의견 대립을 부추기는 토론을 생성해 부정적인 인식을 부추겼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적발 사건에 대한 성명을 공유하며 "인터넷은 무법지대가 아니다"며 "샤오미는 비방과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합법적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중국 전기차가 기술력에 비해 과도한 광고 활동을 진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국 자동차 전문 매체 가스구는 "공기저항계수 논란이 (중국) 자동차 업계의 가림막을 벗겼다"라는 기사를 통해 중국 전기차 과장 광고 관행을 비판했다. 공기저항계수 논란은 중국 베이징 메르세데스-벤츠 제품관리자 출신이자 자동차 전문 블로거인 취리히 베일러예가 진행한 테스트에서 시작됐다. 해당 블로거는 직접 진행한 중국자동차연구원 풍동 실험을 통해 화웨이와 CATL, 창안자동차가 합작 전기차 브랜드 아바타의 '아바타12'의 공기저항계수가 제원상 0.21Cd지만 실제로 0.28Cd로 나와 30% 이상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공기저항계수(Cd)는 차량이 주행 중 받는 공기 저항의 정도를 나타내며, 이 수치가 낮을수록 연비(전비)와 주행 안정성, 속도 등에 영향을 준다. 이번 논란으로 중국 전기차 과장 광고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공기저항계수뿐만 아니라 자체 내부에 숨겨져 있다가 자동으로 나오는 플러시 타입 도어핸들, 자율주행 기술 등도 문젯거리로 떠오른 것이다. 가스구는 "실용성과 안전성에서는 논란이 많은 전동식 핸들은 고장 시 문이 열리지 않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자율주행은 충분한 테스트 없이 시장에 급하게 출시하는 경우도 많다"며 "이러한 현상은 업계 전반의 과도한 경쟁에서 비롯되며 왜곡·수치 미화로 변질되면 소비자 신뢰를 저버리고 업계 전체의 이미지를 훼손한다"고 강조했다.

2025.05.20 15:12김재성 기자

트럼프 관세에 대미 車 수출 '뚝'…EU·아시아 향은 '선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부과 여파로 대미 자동차 수출이 크게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지난달월 자동차산업 동향을 집계한 결과 대미국 자동차 수출액이 28억 9천만달러(약 4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6%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판매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이 지난달부터 수입차에 부과한 25% 품목 관세 영향이 더해지며 대미 수출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산업부는 "대미 수출은 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이 본격화되고 미국 조지아 신공장 가동이 본격화된 영향 등으로 작년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조지아주에 완공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공장이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한 것도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미국 현지 판매량이 8만1천503대로, 작년 동월 대비 1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수출 감소에도 유럽연합(EU), 아시아 등 지역으로 수출이 늘면서 전체 자동차 수출 감소 폭은 축소됐다. 지난달 EU 수출은 7억5천만달러로 26.7% 늘었고, 기타 유럽은 4억5천만달러로 11.6% 증가했다. 아시아는 4억4천만달러로 53.9%, 중동은 4억3천만달러로 4.5% 각각 증가했다.

2025.05.20 14:48류은주 기자

현대차·기아, 워커힐 고객 대상 수요 맞춤 '셔틀 서비스' 도입

현대자동차·기아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워커힐)와 손잡고 생활 밀착형 미래 모빌리티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기아와 워커힐은 2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서울시 광진구)에서 모빌리티 친화 호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방문객 이동 편의성 강화를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셔클 플랫폼 적용 ▲호텔 내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 환경 조성 ▲지역 주민과 교통약자를 위한 특화사업 공동 추진 등을 함께한다. 가장 먼저 현대차·기아는 셔클 플랫폼을 워커힐 호텔의 내·외부 셔틀 서비스에 맞춤형으로 적용하고, 실증을 진행한다. 현대차·기아가 기업 대상으로 셔클 플랫폼을 실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커힐 호텔은 약 48만m2의 넓은 부지를 갖추고, 연간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해 휴식에서 엔터테인먼트까지 즐기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은 만큼,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로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에 현대차·기아는 자율주행,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검증 환경을 워커힐 호텔 내에 마련하고,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셔클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와 검증된 기술을 기반으로 호텔 인근 주민의 이동성 향상과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특화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현대차·기아 모빌리티사업실 상무는 "이번 협업은 주로 공공 교통수단에 적용되던 현대차·기아의 솔루션이 민간 시장으로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공공·민간·학계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해 기술 기반의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 3월 개최된 '플레오스 25'에서 NUMA를 제시하며 도시·국가 차원의 모빌리티 혁신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도 스마트 시티 조성을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에 함께할 예정이다.

2025.05.20 14:42김재성 기자

"최대 600만원 할인해도 안 팔려"…현대차, 전기차 생산 또 멈춘다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와 코나EV 등을 생산하던 울산 1공장 12라인 일시 휴업을 결정했다. 이 라인은 지난 2월부터 특근도 없었는데, 5월 들어서는 공피치(조립품 없이 공장 기계를 빈 채로 돌리는 현상)를 이어가다 내수 진작 판촉에도 효과가 없어 결국 공장을 멈춰 세운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 1공장 12라인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휴업을 결정했다. 휴업 대상자는 12라인 기술직 전체다. 현대차는 올해 내수 전기차 판매량이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부침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 내수 진작을 위한 아이오닉5를 최대 600만원 할인하는 H-슈퍼 세이브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했지만, 추가 물량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울산 1공장 12라인은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막대한 비효율 비용을 감수하며 공피치 라인 운영을 지속해 왔지만, 더이상 조정은 어렵다는 입장으로 휴업을 결정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월과 4월에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매 부진 등의 이유로 해당 라인 가동을 각각 닷새 정도 중단한 바 있다.

2025.05.20 10:36김재성 기자

정부, 미국 관세조치 관련 2차 기술협의 개시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미국 관세조치 관련 제2차 기술협의(technical discussion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제1차 기술협의 이후 3주 만에 개최되는 두 번째 기술협의에서는 지난 16일 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이뤄진 한-미 장관급 협의에서 합의된 ▲균형무역 ▲비관세조치 ▲경제안보 ▲디지털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기술협의에는 대미 협의를 총괄하는 산업부 외에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도 참석해 우리 측 입장을 미국 측에 정확히 전달하는 등 내실있는 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술협의 실무 총괄을 맡은 장성길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이번 기술협의를 통해 양측이 그동안 논의한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호혜적 협의안의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국익 최우선 관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10:12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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