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모빌리티산업協, 제20회 자동차의날 맞아 유공자 포상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제20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자동차 기업 임직원 등 자동차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34명은 정부포상 수상했다. 수상 내용으로는 은탑산업훈장에 최준영 기아 부사장, 동탑산업훈장에 문종식 다성 상무, 산업포장은 최종 한국GM 부사장 외 2명, 대통령표창에 김치경 현대자동차 상무 외 3명, 국무총리표창은 김경노 한국아이티더블유 연구소장 외 4명, 20명의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들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영진 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자동차 산업이 774억달러, 올해 1분기 229억달러로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업계의 노력을 치하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를 비롯한 적극적 통상대응 및 세제·금융·연구개발(R&D)·규제개혁 등 자동차 산업 지원의지를 밝히고, 업계의 선제적 투자 및 완성차·부품사 간의 상생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