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모바일 금융 새 이름 '잇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1일 우체국의 새로운 모바일 금융 브랜드 '잇다' 출시를 기념하는 '잇다 썸Day'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당일 우체국금융과 금융소외계층을 잇는다는 의미로 '잇다' 페이 앱을 가입한 신규고객 1명당 1만 원씩을 적립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 캠페인'에 사용된다. 경품 프로모션도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21일부터 한달 간 '잇다' 페이 가입 고객은 온라인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향수, 커피 머그잔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행사 당일 서울중앙우체국 앞 홍보 부스에서는 12시부터 '잇다' 페이 뱅킹 보험 앱 설치 고객에게 기념품을 지급하고, 페이 뱅킹 신규가입까지 하면 룰렛 돌리기 참여를 통해 100%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체국 첫 고객이라면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더블 혜택에 도전해 볼 만하다. 우체국 '잇다'는 페이 뱅킹 보험 앱으로 구성되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잇다'또는 '우체국'을 검색하여 다운받고 가입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개인화되는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8일 우체국예금 보험 페이 앱의 통합 브랜드 '잇다'를 선보였다. '잇다'는 지난해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다양한 혜택의 '잇다머니', 다문화 가정을 위한 7개국어 서비스,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등 빠르고 편리한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우체국 '잇다' 앱이 단순한 금융앱이 아닌 매일매일 금융과 생활을 잇는 플랫폼, 고객과 우체국을 잇-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