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입테이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입 막고 자는' 입테이핑 열풍 "질식 위험…어린이는 절대 안 돼"

잠을 잘 때 입을 테이프로 막고 코 호흡을 유도하는 입테이프 붙이기가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IT매체 기가진이 최근 보도했다. 입으로 숨쉬는 것보다는 코로 숨쉬는 게 건강에는 더 좋다. 코로 숨을 쉴 경우, 입이 마르지 않고 구취도 덜 생기고 수면의 질이 더 좋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면 중 입테이프를 붙이는 시도가 유행하고 있다. 틱톡에서도 관련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유명 연예인이 입테이프를 붙이는 모습이 방송에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입테이핑은 효과가 한정적일 뿐 아니라 알레르기 등으로 코가 막힌 사람의 경우 질식할 우려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웨스턴대학 연구진은 1999~2024년에 발표된 입테이핑 관련 연구 논문 10건을 분석했다. 해당 연구는 8건은 입 테이핑, 2건은 턱끈을 사용해 입을 막는 연구였고, 입호흡을 하거나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을 겪는 사람들 총 213명에 대한 내용이었다. 논문을 분석한 결과 폐쇄성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구강 테이핑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는 이 중 단 2건 뿐이었다. 관찰된 개선 효과는 혈중 산소 수치와 시간당 무호흡 횟수 등의 지표면에서도 미미했다. 더욱이 4건의 연구에서 입테이핑의 심각한 위험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특히, 입을 가리는 것은 코가 심하게 막힌 상황에서 질식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코 막힘은 꽃가루 알레르기, 비중격 만곡증, 편도선 비대증 등의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연구진들은 입 호흡을 하는 사람이나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을 앓는 사람들에게 입테이핑은 아주 적은 이점과 심각한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권장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면 건강 전문가들도 입테이핑을 권장하지 않으며, 수면 문제가 있을 경우 의료진을 방문해 근본 원인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고 밝히고 있다. 어린이의 경우 입테이핑은 절대 시도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단 호흡기 질환이나 심각한 수면 장애가 없고 테이프 알레르기가 없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 입 테이핑이 해롭지 않고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2025.05.30 11:17이정현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ZD브리핑] 새 정부 출범 D-3…트럼프 철강 관세 50% 이번주 발효

美 관세 최대 타격 '자동차'…"중고차로 상쇄해야"

'주 4.5일 근무' 이상-현실 사이...HR 전문가 생각은?

"계정 공유 시대 끝"…OTT '공유 제한' 전면 확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