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임팩트, 78개 AI앱 하나로 모은 '모두의 AI' 앱 출시
국내 스타트업 패스트임팩트(FAST IMPACT)는 AI 수퍼앱 '모두의 AI'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두의 AI'는 'AI를 모두의 일상 속으로' 라는 비전으로 개발됐다. 95개 언어를 지원하고, 78개의 빌트인 AI앱을 내장했다. 각각의 앱은 목적에 맞게 사용자에게 필요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생성해준다. AI가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지만,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AI가 활용되는 사례는 아직 드문 것이 사실이다. 하루에 수십개씩 앱이 출시되고 있지만, 파편화돼 있어 접근하기 어렵고 각각의 사용법을 익히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삶을 크게 바꾸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모두의 AI'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78가지 TPO(시간, 장소, 경우)를 정의하고, 각각의 모델을 개발하고 데이터를 학습시켰다. '모두의 AI'에서 제공하는 앱 카테고리는 크게 ▲전문가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티브로 나뉜다. 전문가 카테고리는 사업 아이디어, 재무 투자, 육아, 산업 리서치, IT 문제, 법률 문제, 자동차 정비, 교육 콘텐츠 기획, 반려동물, 부동산, 회계사, 이력서 작성, SNS 관리 등의 앱을 포함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은 요리, 커피 제조, 운동, 반려동물, 꿈 해몽, 점성술, 여행 가이드, 메이크업, 인테리어, 스타일링, 영화추천, 음악추천, TV시리즈 추천, 종교활동 등이 포함돼 있다. 크리에이티브는 랩 가사 작성, 시 작성, 에세이 작성, 음악 작곡, 페인팅 조언, 3행시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의 AI' 개발사 패스트임팩트는 “조만간 텍스트, 이미지 뿐 아니라, 비디오, 오디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AI 시대에 일반인들도 필수로 구독해서 사용할 AI 수퍼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모두의 AI'는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