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마취학회장에 임병건 고려대구로병원 교수 취임
임병건 고려대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제15대 대한소아마취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임병건 신임 회장은 고려대의대 졸업 이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수련교육이사와 대한뇌신경마취학회 연구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임 회장은 “마취통증의학 세부 분과 중 소아마취는 성인과는 다른 소아, 특히 신생아 및 영아의 해부 생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다른 분야보다 진료하기 어려운 분야”라며 “다양한 소아 외과 파트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필수분야”라고 밝혔다. 아울러 “학회의 국제화 및 학술 모임을 개선·발전해나가겠다”라며 “회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강화하고 학회 및 소아외과연합단체 회원들 간 서로 소통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