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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컵'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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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공식 캐릭터 '개꿀프렌즈' 이모티콘 무료 배포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박용규)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센터 공식 캐릭터 '개꿀프렌즈'를 공개하고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했다. '개꿀프렌즈'는 자원순환보증금제도(일회용컵·빈용기 보증금제도)의 환경적 가치와 경제적인 혜택을 상징하는 소재를 활용해 캐릭터로 형상화했다. 금전적인 혜택을 상징하는 금개구리 '개꿀이', 희망의 메시지를 상징하는 새 '부럽조', 행운을 가져오는 네잎클로버 '득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북극곰 '에코폴라 박사'까지 총 4종의 캐릭터로 구성됐다. 자원순환보증금을 착실하게 모아 부자가 된 유튜버 개꿀이, 부자가 된 개꿀이를 시샘하는 부럽조, 개꿀이에게 행운을 가져다주는 득춘, 북극을 지키기 위해 자원순환을 연구하는 에코폴라 박사까지, 각각이 지닌 흥미로운 스토리는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불러일으킨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자원순환을 위해 함께 모인 '개꿀프렌즈'의 세계관을 통해 자원순환보증금제도에 참여함으로써 환경도 지키고 경제적인 혜택도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자원순환보증금제도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개꿀프렌즈' 공개를 기념해 22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선착순 5만명에게 무료 배포했다. '개꿀프렌즈' 이모티콘 16종은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자원순환으로 똘똘 뭉친 '개꿀프렌즈'의 귀여운 모습은 물론 일상에서도 다채롭게 사용 가능한 표현들로 구성됐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카카오 공식 채널인 '자원순환보증금' 채널을 카카오톡에서 검색 후 친구로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이모티콘 배포를 시작으로, 두 차례 이모티콘을 추가 배포하는 등 총 48종의 '개꿀프렌즈'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관계자는 “새롭게 공개되는 센터의 공식 캐릭터 '개꿀 프렌즈'를 통해 자원순환보증금제도의 자세한 정보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가치와 경제적인 혜택 등이 시민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유리병·일회용컵 등 보증금 대상 용기 회수·재사용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2021년 6월 10일 설립된 보증금제도 전문 관리기관으로, 현재 1회용컵 보증금제도와 빈용기 보증금제도를 운영 중이다. 1회용컵 보증금제도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한 일회용컵을 반납하면 음료를 주문할 때 부과된 300원의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다. 빈용기 보증금제도는 소주병·맥주병 등을 사용 후 반납하면 제품을 구매할 때 부과된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다.

2025.04.22 16:50주문정

커피전문점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보상 체계 청주에서 첫발

환경부는 청주시·스타벅스코리아와 10일 청주시 관내 스타벅스 매장(청주분평DT점)에서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보상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컵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배출하는 업종인 커피전문점과 일회용컵 재활용 촉진 방안을 마련한 첫 번째 사례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일회용컵 감량과 재활용 촉진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민간기업·지자체 등과 현장 수용성을 높인 맞춤형 제도 시행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일회용컵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올해 5월 중으로 청주시 스타벅스 전체 매장(28곳)에서 일회용컵 회수·보상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플라스틱(페트) 재질 일회용컵 회수를 위해 고객이 청주 시내 28곳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 5개를 반납하면, 자체 포인트(에코별) 한 개를 지급하는 보상제도를 실시한다. 고객은 스타벅스 포인트(에코별) 12개를 모을 경우 원하는 음료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커피 매장에 회수·보관된 일회용컵을 정기적으로 별도 수거한 후 재활용업체로 이송해 버려지는 일회용컵이 없도록 관리한다. 환경부는 일회용컵 자원순환 체계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청주시·스타벅스와 함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홍보 등 행정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 환경부는 최근 주요 커피전문점 가맹(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컵은 매년 증가해 연간 21억 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이번에 마련된 일회용컵 회수·재활용을 위한 맞춤형 체계는 타 지역에도 도입하기 쉬운 본보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일회용컵이 더 이상 환경의 골칫거리가 아니라, 자원순환의 효자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0 15:48주문정

환경부-서울랜드-과천시, 놀이공원 맞춤형 일회용컵 보증금제 '협약'

환경부는 서울랜드·과천시·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서울랜드 맞춤형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참여기관들은 이날 협약에서 서울랜드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컵을 줄이고, 부득이하게 사용된 일회용 컵은 적정하게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2022년부터 세종·제주 지역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나, 현장에 따라서는 회수·반납 절차가 복잡해 소비자 불편과 매장 점주 부담 등의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환경부는 시설 특성에 맞춰 다양한 방식의 일회용 컵 감량과 재활용 제도 도입을 추진해왔다. 다회용기로 전환하기로 한 에버랜드와 달리, 서울랜드는 현장 여건을 고려한 보증금제를 도입하기로 해 놀이공원 등 대형시설에서 보증금제를 시행하는 첫 사례가 됐다. 매장 컵을 그대로 사용해 그 간 지적된 라벨 부착·소비자 응대 등 매장 부담을 줄였다. 또, 현재 선도지역과 달리 보증금 반환을 위한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무인반납기에 컵을 넣으면 현금 500원이 반환되도록 해 운영 비용은 줄이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서울랜드는 보증금제를 일회용 컵 사용량이 많은 2개 매장(던킨·초이빈)에서 6월부터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10월에는 전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회수된 일회용컵(플라스틱 또는 종이 재질)은 별도로 보관해 전문 재활용업체가 수거해 단섬유나 골판지로 재활용한다. 또 미반환보증금을 활용해 다회용컵(텀블러) 이용 고객에게 할인 등의 혜택(인센티브)으로 제공하는 등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방안도 모색한다. 과천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보증금 유인반환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비자에게 보증금을 쉽게 반환하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까지 끌어낼 수 있도록 나설 예정이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세종·제주 등 지자체에서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운영한 경험을 살려 현금반환형 무인반납기를 서울랜드에 임대하는 등 서울랜드를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환경부는 이행현황을 과천시·서울랜드 등과 함께 모니터링하고, 협약이 원활하게 이행되기 위한 홍보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 환경부는 이날 협약으로 서울랜드에서 사용되는 연간 100만 개에 이르는 일회용 컵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던킨·초이빈 서울랜드점에 '서울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보증금제 참여매장' 현판을 수여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일방적인 강행 규제가 아닌 협력·소통에 기반한 착한 규제가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 특성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일회용 컵 사용감량 제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02 09:09주문정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일회용 컵 보증금제 지역 대상 넓힌다…4~5월 에버랜드도"

에버랜드나 서울랜드 등 놀이공원 등에서도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를 포함한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에 동참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에버랜드·서울랜드 등과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어 3월 중에 참여하는 시설과 자발적 협약을 맺고 구체적인 표준 매뉴얼을 마련해 4~5월에는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일회용 컵 보증금제와 관련, 이상적으로 설계된 제도일지라도 제도 수용성이 적을 경우에는 무조건 강제하지 않는다는 원칙은 변함없고, 그 원칙에 따라 문제를 고민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게 종국적인 목적이 아니라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어떻게 하면 감축할 것이냐가 진짬 목적”이라며 “지역 특성이나 참여하는 대상 시설 특성을 감안해 지역 의지나 수용성 등에 따라 환경부가 지원할 것은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어디는 보증금제를 하고 어디는 다회용기를 쓰는 등 변형된 형태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재 세종과 제주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회용 컵 감축 제도 지역과 대상을 넓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다양한 방식의 일회용 컵 감축 제도를 지속해서 설계하고 필요한 정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며 “여야 국회의원과 협의해 여러 가지 유형으로 시행하는 데 필요한 법안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후환경부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장관은 “환경부에 와서 보니 기후변화로 인한 농수산물 피해·외부 근무하는 근로자 건강문제·기후 취약계층 지원 문제 등을 검토해보려고 해도 여러 유관 부처와 관련해 있어 검토할 하드웨어가 갖춰지지 않았다”며 “그런 정비가 필요하고 기후와 관련한 싱크탱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국립환경과학원·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한국환경공단에 기후와 관련한 업무 기능이 있어서 기후 관련 역량을 모아 명실상부한 싱크탱크로 만들면 기후환경부가 여러 가지 정책적, 이론적 근거나 통계를 내고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부의 한국개발연구원(KI) 같은 조직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가습기살균제 피해 지원도 가급적 피해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먼저 피해자들이 어떤 방식을 선택할 것인지에 맞춰 지원을 하고 소요 비용이 얼마인지 추산해서 국가와 기업이 어떻게 분담할지 결정하고, 이후에 추가로 생기는 문제는 정부가 어떻게 할 것인지, 예산이 더 필요한 부분은 재정 당국과 환경부가 협의하면서 재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지난 2022년 환경부가 노력해서 여러 가지 합의에 도달하려다 아쉽게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에는 처음부터 국회와 함께 방안을 논의하고 피해자·기업이 같이 논의하면서 합의된 내용이 법·제도로 안착해서 종국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문제도 상류와 하류를 나눠 해결하고 금정산 국립공원 신규 지정문제도 3월까지 기초 지자체 의견과 입장을 듣고 5월까지 중앙부처 의견을 수렴해 6월 중 국립공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2025.02.25 17:55주문정

김완섭 환경부 장관 "RE100과 무탄소에너지(CFE)는 조화롭게 해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7일 “RE100과 무탄소에너지(CFE)는 조화롭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CFE와 RE100 중 어느 쪽에 방점을 두느냐고 (질문)했는데, 한쪽을 딱 손들기 보다는 수출기업은 RE100 공급망에 들어갈 필요성이 있어서 준비해서 자생적으로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RE100으로 할 수 없는 것 있으면 CFE를 통해서 온실가스를 감축해나가면서 기업이 필요한 에너지를 쓸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조화롭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재생에너지는 환경부 뿐만 아니라 경제부처에서도 늘려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며 “많이 보급되는 인프라가 깔릴수록 (재생에너지) 단가가 떨어지고 실제 기업이 활동하는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경제부처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얘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일회용 컵 보증금제와 관련해 “과연 자율 시행이라 표현하는 게 맞는 건지, 강제로 국민에게 획일적으로 전국에서 똑같이 하는 것은 제가 최선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 하는 건지, 사실 동전의 양면”이라면서 “지킬 수 없는 획일적인 방법을 강제로 동시에 시키는 건 정부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일회용 컵 보증금제 일괄 전국확대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지 보증금제 디자인이나 개념 자체를 100% 부정한다는 것이 아니다”며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비롯해 다회용기 전환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일회용 컵 보증금제의) 목적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자는 것이지 보증금제를 전국에 확대하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일회용 컵 보증금제에 적극적인 지자체는 제주도”라며 “제주도와 함께 환경부가 공모하는 도시 사업에 응모하는 지자체를 컨택해서 일회용 컵을 줄이는 데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4 21:33주문정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천안 빈용기 반환수집소 운영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와 충청남도 천안시는 빈용기보증금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빈용기를 반환하는 소비자의 반환 편의와 소매점 반환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빈용기 반환수집소를 설치·운영 한다고 7일 밝혔다. 빈용기 반환수집소는 시민이 가져오는 빈용기(소주병·맥주병 등)를 수량제한 없이 보증금을 돌려준다. 7일부터 천안시 맑은물사업소 시민휴식쉼터 옆 노상주차장(신방동 719)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보증금관리센터 관계자는 “천안시의 적극적인 반환시설 설치 의지 덕분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빈용기를 반환하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증금관리센터가 운영하는 전국 반환시설(반환수집소·무인회수기) 운영현황은 홈페이지 반환지원서비스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유리병·일회용 컵 등 보증금 대상용기 회수·재사용과 재활용 촉진을 통해 환경보전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 6월 10일에 설립된 보증금제도 전문 관리기관이다.

2024.10.07 12:36주문정

"기후댐 건설 주변 지역 보상, 지역 가계 소득에 도움되는 방식으로 지원”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11일 “기후댐 건설 주변 지역 보상은 지역 가계 소득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보상은 아직 협의 중인데 22년 전에 있었던 (보상 규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면서 “어떤 시군 단위에서 4~5년에 걸쳐 몇백억 이상의 돈이 그 지역에서 원하는 곳에 쓸 수 있다는 것은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주민들이 원하는 게 파크골프장”이라며 “지방이양 사업이라 국고지원이 안 되고 환경부에서 점용허가를 내주지 않았지만, 재정·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기획재정부와도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앞서 지난 7월 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 전용 댐 4곳 등 기후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장관은 또 일회용컵 보증금제와 관련해 “취지가 좋다고 모든 정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정부 정책은 기본적으로 수용성이 있고 지속가능해야 하는데, 국민 수용성이 떨어지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현재 방식이 굉장히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이라면 왜 이 방식대로 하는 나라가 없을까”라며 “중요한 건 일회용컵이나 여러 가지를 어떻게 감축하고 덜 쓸 것인가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는 게 환경부 임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이 기후환경비서관실을 기존 사회수석실 산하에서 과학기술수석실 산하로 이관한 것과 관련해 “기후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런 점들을 해결하고 적응하는 방법에 있어 과학기술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후실이 과학기술수석실로 옮겨져도 본질적으로 우리가 할 일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1 16:49주문정

환경부, 업계와 일회용컵 절감 협약…매장 안팎 다회용컵 사용 늘린다

환경부는 27일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 종로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SCK컴퍼니(스타벅스)·LG전자·자원순환사회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매장 안팎에서 다회용컵 사용 실천을 통한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등을 목표로 관계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그간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자발적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날 협약은 매장 외에서도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업계의 자발적인 일회용품 감량 실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음식점·면세점·야구단 등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자발적협약을 체결해 왔다.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제과업체와 지난 1월 25일 협약을 확대·갱신해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이끌어 왔다. 협약에 참여한 LG전자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컵 세척기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해 현재 스타벅스 4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개인컵을 쓰는 고객에게 400원을 할인해 주거나 12개를 모으면 무료 음료를 주는 점수제(개인컵 사용 1회당 에코별 1개 제공)를 앱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달부터는 '일(1)회용품 없는(0) 날'(매월 10일)에는 점수(에코별) 1개를 추가로 적립해 주고 있다. 이번 협약 이후 스타벅스와 LG전자는 일회용품 자율감량 체계(패러다임)에 동참해 매장 안 뿐만 아니라 매장 밖에서도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 세척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지속적인 자율감량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2027년까지 스타벅스 전 매장에 다회용컵 세척 기기를 설치하는 등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LG전자 앱으로 환경부 자원순환 홍보 영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운동을 확산하고 이날 협약 이행사항 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성과가 나오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다회용컵 사용은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 실천 방안 중 하나”라면서 “협약식을 계기로 다회용컵 사용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환경부도 탄소중립포인트 지급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7 16:05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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