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배터리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일자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6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쿠팡노조 "전방위 조사, 현장 일자리 위협…노동자·소상공인 희생 안돼"

쿠팡 노동조합이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냈다. 개인정보 보호 책임은 분명히 져야 하지만, 과도한 제재로 현장 노동자와 소상공인의 생계가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노조는 22일 “최근 회사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쿠팡이 개인정보 관리 체계를 더욱 철저히 갖추고, 고객과 국민이 다시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정부의 전방위 조사 방식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노조는 “10곳이 넘는 정부기관이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회사의 전반적인 사업 전반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상황은 이례적”이라며 “이로 인해 현장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이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노조는 “배송 물량 감소를 체감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개인 고용 문제가 아니라 노동자 가족 전체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라고 역설했다. 노조는 개인정보 유출 책임을 회피할 의도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노조 측은 “정부 기관이 철저히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회사가 합당한 개선 조치를 이행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면서도, “개인정보 보호 책임의 범위를 넘어선 과도한 제재로 회사 운영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경우, 그 여파로 노동자들의 일자리와 소상공인의 판로가 동시에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만약 회사 운영이 어려울 정도의 제재로 회사가 문을 닫게 된다면,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한 노동조합의 존재 의미도 퇴색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노조는 “회사의 잘못은 분명히 바로잡아야 한다”면서도 “그 과정에서 회사를 키워 온 수많은 노동자와 쿠팡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는 소상공인들이 희생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조사와 논의도 현장에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생계권을 함께 고려하고, 이에 대한 대책까지 수반한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1.22 16:49안희정 기자

젠슨 황 "AI 열풍, 배관공·전기공·건설 노동자 수요 키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열풍이 배관공, 전기공과 같은 기술직 종사자뿐 아니라 건설 노동자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들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젠슨 황 CEO는 21일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래리 핑크 블랙록 CEO와 대담을 갖고 이 같이 발언했다. 래리 핑크 CEO가 AI가 경제와 노동 시장을 어떻게 재편할 것으로 예상하는지 질문하자, 황 CEO는 "AI 기술 확산으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해졌다"며, "앞으로 수조 달러의 신규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AI를 '5층 케이크'에 비유했다. 맨 위에는 애플리케이션이 있고, 그 아래에 AI 모델, 클라우드 서비스, 칩, 맨 아래에는 에너지가 있다. 황에 따르면, AI로 인한 진정한 경제적 이익은 의료, 제조업, 금융 서비스 같은 산업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각국이 케이크의 맨 아래층들을 구축해야 한다고 젠슨 황은 주장했다. 또, 바로 그 부분에서 무역 관련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 분야에서 상당한 일자리 붐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 덕분에 배관공, 전기기사, 건설 노동자들은 연봉 10만 달러(약 1억4천600만원)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들의 임금은 거의 2배 가까이 올랐다"라며, "누구나 충분히 좋은 생계를 꾸릴 수 있다. 이를 위해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가 필요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AI가 사무직을 빠르게 없앨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특히 영상 분석에 AI 시스템이 더 뛰어나 취약해 질 것으로 전망되는 영상의학 분야를 예로 들었다. 황 CEO는 “AI가 영상의학 전문의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생산성을 높이고 더 많은 환자를 진료하며, 결과적으로 영상의학 전문의 수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런 발언은 앞선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의 발언과도 일맥상통한다. 카프 CEO는 AI가 인문학 분야의 일자리를 없앨 것이지만 직업 훈련을 받은 노동자들이 중요해 지고 있다며, 이들에게는 여전히 많은 일자리가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2 10:52이정현 기자

KOMIR, 폐광진흥지역 기업에 최대 30억원 융자 지원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대표 황영식)이 폐광지역 기업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대체산업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 KOMIR는 21일 2026년 폐광지역 대체산업 융자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지원기업 모집에 나섰다. 대상은 강원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경북 문경시, 충남 보령시, 전남 화순군 등 폐광지역 7개 시군 폐광지역 진흥지구나 지정대상 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이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반려동물 연관산업 포함), 광업(석탄 제외), 관광레저업, 문화콘텐츠 업종이다. 지원내용은 시설자금 최대 30억원(5년 거치 5년 균등 상환)과 운전자금 최대 10억원(2년거치 3년 균등 상황)을 올해 1분기 기준 1.75%의 금리(분기별 변동금리)로 융자한다. 신청기한은 21일부터 2월 19일까지다. 지원 희망기업은 공단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각 시군청에 접수해야 한다. 이후 공단은 검토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황영식 KOMIR 사장은 “대체산업 융자는 폐광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제도”라며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을 반영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지원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1 16:55주문정 기자

앤트로픽 CEO "AI 성장 과실, 정부가 모두에게 나눠야"

인공지능(AI)이 경제 성장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대규모 실업과 불평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AI 확산이 가져올 성장의 과실이 소수에게만 집중되지 않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향후 거대한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지만 그 이면에 구조적 충격이 뒤따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AI 발전이 일자리 대체를 가속화할 경우 거시경제 차원의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아모데이 CEO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10%까지 치솟는 반면 실업률이 10% 수준으로 높아질 수 있다"며 "이같은 흐름은 과거 거의 본 적이 없는 형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AI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사회가 극단적으로 양분되는 부정적 시나리오도 제시했다. 약 1천만 명이 AI로 인한 성장 혜택을 집중적으로 누리며 나머지 사회와 사실상 분리되는 형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는 GDP가 최대 50%까지 성장하는 수준의 부를 누리는 반면, 다수는 뒤처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아모데이 CEO는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시경제적으로 이 정도 규모의 일자리 대체가 벌어진다면 정부 역할이 필요할 것"이라며 "성장 둔화를 걱정하기보다 성장 혜택을 폭넓게 나누는 방향으로 정책 논의가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에게도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모데이 CEO는 트럼프 대통령가 지난해 7월 공개한 AI 액션플랜에 담긴 가이드라인 대부분에 동의한다며 정부 관계자들과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I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두고는 경영진 배경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도 언급했다. 아모데이 CEO는 자신과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처럼 과학자 출신이 AI 기업을 이끄는 경우 개발한 기술의 영향을 더 깊이 고민하며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소셜미디어 기반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한 기업들은 소비자 참여를 극대화하는 인센티브 구조가 강해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부작용을 다루는 방식이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소비자를 조종하는 쪽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아모데이 CEO는 앤트로픽이 기업용 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한 점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와 오픈AI, 구글이 소비자 시장 중심으로 서비스 경쟁을 벌이는 구조는 사용자들의 참여를 최대화할 것"이라며 "정부 역시 AI 성장 과정에 있어 모두가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1.21 14:15한정호 기자

중기부-고용부, 청년 일자리 확대 '맞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고용노동부(고용부)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부처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중기부와 고용부는 2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청년 일자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 협력을 본격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인력난을 완화하는 동시에, 더 나은 근로환경 조성과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부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신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양성 ▲현장 중심 고용 지원 강화 ▲근로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 마련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취업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청년 채용 및 일경험 기회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AX(인공지능 전환) 지원 사업과 인공지능(AI) 직업훈련 사업을 연계하는 등 중소기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희망리턴패키지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를 강화해 소상공인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한다. 고용부는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부담을 낮추고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취업지원,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전반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 기반 강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청년의 일자리 기회 확대와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및 소상공인 지원은 시대적 과제"라며 "중기부와 노동부의 업무협약은 단순한 협력 선언이 아니라, 이러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시행과 제도 정비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과 중소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청년에게는 기회를, 중소기업에는 인재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0 17:44김기찬 기자

구직자와 사장님 연결…알바몬, '바로 출근' 채용관 출시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빠른 출근을 원하는 구직자와 사장님을 연결하는 '바로출근 채용관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로출근 채용관은 빠르게 시작 가능한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와 인력을 급구하는 구인기업을 연결해 채용을 돕는 채용관이다. 구직자가 근무 희망지역을 설정하면, 최대 반경 10㎞ 안에서 ▲당일지급 ▲하루근무 ▲초보우대 ▲실내근무 등 조건별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모두 기업에서 '바로 채용' 의사를 밝힌 공고가 노출되기 때문에 빠른 지원이 가능하다. 알바몬은 지난해 즉시 근무 가능한 구직자가 스스로를 어필할 수 있는 '바로출근' 라벨, 빠른 채용을 희망하는 사장님을 위한 '바로채용' 라벨을 차례로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구직 의욕이 높아 면접 및 출근 '노쇼'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은 적극 구직자 인재풀을 확보해왔다. 실제 바로출근 '적용(ON)' 구직자는 '비적용(OFF)' 구직자보다 높은 적극성을 보였다. ON 이용자의 평균 지원 주기는 OFF 유저 대비 95%, 방문 주기는 99%나 짧은 반면 입사지원 건수는 2.4배 많았다. 노쇼 비율 또한 OFF 유저 대비 20%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바로채용 기능 출범 후 매달 5만 개 이상의 바로채용 공고가 쌓였다. 알바몬은 현재 일 평균 1만 개 이상의 바로채용 공고를 노출하고, 바로출근을 적용한 1만 명 이상의 적극 구직자와 공고를 연결했다. 문명준 잡코리아 알바몬사업실 프로덕트 오너(PO)는 "알바몬은 그동안 구직자를 위한 '바로출근', 구인기업 대상의 '바로채용' 라벨을 도입해 신뢰도 기반의 알바 고용 환경을 구축해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적극 구직자 풀을 바탕으로 '바로출근 채용관'을 열고 효율적인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1.19 10:39박서린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 인천 연수구와 바이오산업 및 지역발전 협력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연수구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우청 롯데바이오로직스 EPC 부문장, 윤영수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을 비롯한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CDMO 분야 인력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 ▲환경 여건 개선 및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연수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클러스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완공 예정인 1공장 준공 과정 필요한 연수구의 행정적 지원을 받으며 안정적 운영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송도 11공구 내 도로 및 인프라 구축, 기반시설 조성, 인력 확보 등을 위한 협력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윤영수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글로벌 CDMO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송도 바이오 특화단지의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우리 구민들이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에서 일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3:20조민규 기자

데이원컴퍼니 '2025 제로인턴', 717명 청년 인재 배출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가 '2025 제로인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약 700명의 청년 인재를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로인턴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데이원컴퍼니는 ▲참여자 모집 ▲기업 매칭 ▲사전 직무 교육 ▲현장 인턴십 ▲사후 취업 연계 등 전 과정을 총괄하며 대규모 인턴십 운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올해는 약 7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취업 교육 브랜드로서의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데이원컴퍼니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4일, 상공회의소가 주관한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제로인턴 참여자와 멘토가 각각 '청년 영상 부문 최우수상'과 '멘토 수기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청년 영상 부문 수상자인 손다연 씨는 “운영기관의 세심한 지원 덕분에 교육부터 현장 적응까지 무리 없이 적응하고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어 결국 취업까지 성공했다”고 말했다. 데이원컴퍼니는 단순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피드백과 개선을 통해 교육 품질 관리에도 집중해 왔다. 12~14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상시 피드백을 수렴해 교육 및 매칭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했으며 특히 13·14기 운영 기간 동안에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100%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인턴십의 질을 꾸준히 향상시켰다. 이런 밀착 관리 체계는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인턴십 경험의 실질적인 효과를 극대화하며 첫 기수 대비 약 21% 향상된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700명 규모의 제로인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공모전 2관왕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데이원컴퍼니가 축적해 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커리어를 찾고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7:36백봉삼 기자

사람인 원더풀시니어, 만 50세 이상 회원가입 하면 선물 쏜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운영하는 중장년 일자리 플랫폼 원더풀시니어가 뜨거운 참여 열기에 힘입어 회원가입 행사를 추가 실시한다. 사람인 원더풀시니어는 이달 28일까지 만 50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2차 네이버페이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차 행사는 지난 달 18일 한 달 기간으로 오픈한 1차 행사가 중장년층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하루만에 조기 종료됨에 따라 긴급 편성된 것이다. 원더풀시니어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에 화답하고자 당첨자수도 1차 대비 4배 늘어난 규모로 파격 확대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동안 사람인 원더풀시니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금 가입하고 선물 받기' 버튼을 누른 뒤 원더풀시니어 신규 회원 약관에 동의하고 학력과 경력 정보를 업데이트하면 된다. 단, 참여자 연령은 만 50세 이상(1975년생 이하)에 한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30일 사람인 당첨자 발표 게시판을 통해 안내된다. 참여자 급증 시 이벤트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원더풀시니어는 단순 혜택 제공을 넘어, 중장년층의 재취업 준비를 더욱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같은 기간인 '중장년 직업 역량 검사' 20% 상시 할인을 동시에 운영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새로운 경력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장년 직업 역량 검사는 기존에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개인의 강점과 적성, 일에 대한 태도와 핵심 역량을 수치화해 제시하는 진단 서비스다. 중장년층들의 막연했던 재취업 준비 과정을 구체적이고 근거 있는 경력 설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 직무에서 오래 근무해 방향 전환이 고민되거나, 은퇴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활용 가치가 높다. 사람인 원더풀시니어 관계자는 “1차 이벤트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중장년층의 재취업 관심과 참여 의지가 매우 높다”며 “이번 2차 행사와 직업 역량 검사 할인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중장년층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정확히 이해하고, 원더풀시니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08:39백봉삼 기자

사람인, '동네알바' 운영사 라라잡 흡수합병..."시너지 강화"

취업정보 플랫폼 사람인이 단기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를 운영해온 종속회사 라라잡을 흡수합병한다. 사람인은 5일 공시를 통해 100% 종속회사인 라라잡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신주 발행 없이 진행되는 소규모 무증자 방식으로, 합병 비율은 1대 0이다. 합병 계약일은 12월 5일, 합병기일은 2026년 2월 9일이다. 합병 완료 시 라라잡은 소멸하고, 관련 사업은 사람인에 귀속된다. 사람인은 “이번 합병이 재무 및 영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100% 종속회사를 흡수합병함으로써 플랫폼 운영을 당사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서비스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라라잡은 단기·시간제 일자리 중개 서비스 '동네알바'를 운영해온 회사다. 사람인은 앞서 2023년 라라잡을 인수하며 아르바이트 중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당시 사람인은 임직원의 고용을 승계하고, 독립 경영 체제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라라잡을 운영해왔다. 2020년 모바일 앱으로 출범한 동네알바는 기존 채용 공고 열람 중심의 구인·구직 서비스와 다른 구조를 채택해왔다. 구직자가 동네알바에 이력, 자격증 등 정보를 등록하면, 해당 지역의 채용 점주가 이를 확인하고 먼저 채용을 제안하는 '역제안' 방식이다. 사용자는 일일이 공고를 검색하지 않아도 지역 기반으로 일자리 제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안심번호 제공, 유해 업종 채용 공고 차단 등 안전 장치를 마련해 구직자 보호 기능도 강화해왔다. 지역 기반 일자리 매칭과 구직자 보호 기능을 동시에 내세운 서비스 구조는 기존 종합 채용 플랫폼과 차별화 요소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흡수합병은 인수 이후 독립 체제로 운영되던 라라잡을 사람인 조직 내로 완전히 편입하는 수순으로 해석된다. 단기 일자리 서비스 운영 주체를 단일화해 플랫폼 간 중복 운영을 줄이고, 데이터·광고 등 핵심 인프라도 통합할 수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라라잡을 흡수합병하면서 사람인과 시너지와 성장모멘텀이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람인 노하우를 이식해 플랫폼을 더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5 16:45안희정 기자

중견기업인의 날…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 금탑산업훈장

코로나 팬데믹 당시 자체 개발한 코로나 진단키트로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해 K-바이오의 글로벌 위상을 높인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이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하나로 모여 더 큰 내일을 위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동현 회장 외에 산업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에게 유공자 포상이 수여됐다.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생산에 필요한 산업용 공기청정기 국산화를 통해 국내 시장점유율 60%를 달성했고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인도·베트남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K-소부장 위상을 높인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이효진 대림통상 부회장과 곽준상 도화엔지니어링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 김태훈 네패스 대표, 김준구 미래컴퍼니 대표, 김치환 삼기 대표, 양승화 두성테크 부사장이 대통령표창을, 방효영 한미반도체 상무 외 4명이 국무총리표창을, 김태현 이엠지전선 대표 외에 40명과 단체 2곳이 산업부장관표창을 받았다. 한편, 중견기업계는 '진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서 중견기업의 의지와 비전을 선언하는 '중견기업, 더 큰 성장' 세리머니에서 2026년 신규 일자리 35만 개 창출, 국내 35조 원 투자, 수출 1천300억 달러 달성, 상생 협력 선도 등 중견기업의 주요 실천 과제 목표를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제조업 분야 중견기업은 전제의 85%가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으로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기반이며, K-뷰티·K-푸드·K-콘텐츠 등 한류 산업에서도 중견기업의 역할이 크다”며 “중견기업이 '진짜 성장'의 주역이 되도록 환경변화 대응, 수출·투자 등 지원체계를 촘촘하게 마련하고,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지만, 기업가정신은 역경 속에서 더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 '앙스트 블뤼테'”라면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사가 함께 발전하는 선도적인 기업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청년이 미래를 걸어볼 만한 비전이 넘치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진짜 성장'의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01 17:34주문정 기자

활기찬 노후, 행복한 일자리…시니어의 사회활동뿐 아니라 감성 교류도 도움

정부의 노인일자리사업이 시니어의 사회활동뿐 아니라 감성적 교류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된 노인이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통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7월 기준 전국 1천328개(노인복지관 302개, 대한노인회 207개, 시니어클럽 212개, 종합사회복지관 181개 등) 수행기관이 평균 707개의 일자리를 담당하고 있다. 老人이 아니라 '勞人'…타인뿐만 아니라 나도 위로도 하는 공감 일자리 마포시니어클럽 소속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에서 일반 관람객들에게 설명해 주는 도슨트(해설사)로 2019년1월부터 6년째 활동하고 있는 80대의 이향순씨 역시 동료 도슨트와 인생고백을 통해 친자매처럼 지내왔다. 그녀에게 있어 노인일자리사업은 새로운 우정을 만드는 자리였다고 한다. 이처럼 시니어 일자리는 대화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삶을 살아오던 시기가 비슷하지만 각기 달리 살아온 삶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나눈다. 나는 홀로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30여명에게 주 1회 안부전화를 드리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관리' 사업에 일하고 있다. 시작은 2021년부터 코로나19로 고립되어 우울한 생활을 하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함이었다. 해가 거듭될수록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례로 알려지면서, 작년에는 시에서 직접 다른 구군도 따라 할 수 있게 벤치마킹도 해갔다. 4년차가 된 지금은 동행정복지센터 민원 안내는 물론, 안부를 확인하는 어르신들의 시시콜콜 일상 얘기, 식사 얘기, 걱정거리들을 들어주면서 공무원들이 일일이 챙길 수 없는 소소한 일들을 들어주면서 챙기고 있다. 이제는 어르신들이 먼저 인사도 하고, 커피도 한 잔씩 하고 가는 편안한 관계가 되었다. 2021년 6월부터 남구시니어클럽 소속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60대 중반의 이경희씨의 말이다. 처음 남구청에 일자리를 문의하고자 방문한 이씨는 자격증도 없고, 직장경력도 짧은 자신이 아무런 준비도 없이 살아왔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며 새로운 인생 2막을 경험하고 있다. 그는 “이 일을 하면서 내가 너무 많은 것을 가졌다는 걸 알았다. 내가 노년이 되어서야 알게 됨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내가 일을 하면서 얻게 되는 건강과 행복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오늘도 좋아하는 청바지를 입고 집을 나선다. 나는 행복한 勞人이다”라고 전했다. 8년전 남편를 떠나보낸 기간이 멈춰버렸다는 문길엽씨.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청솔복지관의 동화구연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길을 찾았다. 6년간 이어가고 있는 여정으로 자신의 존재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성하며 이제는 나이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동화구연은 가정에서 네 명의 자녀를 키우고 집안일만 해온 내게 흥미롭지만 도전적인 일이었다. 교사가 꿈이었던, 꿈으로만 남았던 나에게 인생의 뜻밖의 기회로 다가온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동화를 외우고 늦은 밤까지 교구를 만드는 일은 나의 결심을 시험했고, 노력 끝에 만난 동화를 듣고 싶어 하는 아이들은 나를 '동화 할머니'라고 부른다. 아이들의 집중력은 짧아서 동화를 15분 이상 들려줄 수 없지만 수업을 준비하고 어린이집에 가는 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나는 모든 준비 과정에서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 때로는 듣는 아이들보다 동화를 들려주는 내 모습이 더 행복해 보인다. 하루에 두세 군데의 어린이집을 돌며 수업하고 나면 여든의 몸이 내게 “굳이 이렇게 힘들게 일할 필요가 있냐고, 무엇 때문에 사서 고생을 하느냐고” 묻지만 나는 이 시간을 통해 치유 받는다. 동화구연은 단순한 일이 아니라 나를 세상과 연결해 주는 생명선이 되었다. 몸이 허락하는 한, 나의 이야기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계속 이 일을 하고 싶다. '동화 할머니'의 역할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고 아이들의 세계에 함께 하는 기쁨의 여정을 계속할 것이다. 내 나이 이제 여든, 나는 더 이상 나이를 먹지 않는다. 노인일자리 115만개, 참여자 100만명 넘어…평균 연령은 74.6세 노인일자리사업 일자리는 ▲공익활동형(노노케어, 지역사회 환경개선, 자원순환, 공공시설 봉사, 경륜전수, 아동‧청소년 돌봄) ▲사회서비스형(취약계측 지원, 공공업무 지원, 아동‧청소년 돌봄, 행정사무 지원, 선도모델) ▲민간형(사장형사업단, 시니어인턴십, 취업알선형, 고령자친화기업)으로 나뉜다. 공익활동형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가 대상이며, 29만원(월 30시간)이 지원되고, 사회활동 참여자로 상해보험에 가입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의 생애경력 및 활동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로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월 76만1천원(월 60시간, 주휴수당 포함)을 지원한다. 근로자로 고용‧산재보험 등 4대 보험이 가입된다. 이중 '선도모델'의 경우 외부자원을 활용한 사회서비스분야 신노년세대 맞춤형 일자리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참여자 1인당 170만원(34만원 x 5개월)을 지원한다. 업무는 환경개선, 안전관리, 돌봄‧교육서비스, 사회서비스 혁신이 가능한 사업분야(ESG)를 지원한다. 민간형의 경우 시장형사업단은 공산품 제작, 반찬 및 도시락 제조‧판매, 실버카페 운영 등의 업무가 있는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참여자 1인당 연 267만원 내외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시니어인턴십은 노동시장의 재진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60세 이상 노인의 고용촉진을 도모하고자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3개월간 인턴십 참여 후 계속 근로계약 체결 시 해당 노인을 고영한 기업에 1인당 최대 240만원(40만원 x 6개월)을 지원한다. 일자리수도 확대되고 있다. 2004년 2만5천개에서 2024년 100만개를 넘어, 2026년에는 115만2천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예산도 2004년 212억원에서 2026년(정부안) 100배 이상 증가한 2조 3천851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말 기준 참여자(116만5898명)를 보면 평균 연령은 74.6세이며, 누적 참여자 중 70세 이상이 74.9%(87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70대가 56만4557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29만8746명, 60대 29만3206명 순이었다. 90세 이상도 9389명에 달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66.2%(77만2천명)을 차지했고, 학력은 확인된 79만명 중 중졸 이하가 68.8%(54만3천명)를 차지했다. 독거노인 참여도 30.3%(35만3천명)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유형별로는 공익활동이 가장 많은 76만2296명(평균연령 77.5세)으로 나타났고, 이어 사회서비스형 15만8580명(평균연령 71.1세), 민간형의 취업알선형 10만97명(평균연령 68.2세) 등이었다. 정부는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해 공공형은 안정적으로 사업략 일부를 확대하고, 사회서비스형은 역량활용을, 민간형은 공동체사업단 사업량의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아이템 개발 및 전국 확산을 위해 노인적합형 신직무(총 65개)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참여자 선발기준도 참여신청자가 치매환자와 세대를 같이하는 경우(치매환자 가족) 추가 인정하는 등 세대구성항목의 '경제적 능력이 없는 가족의 기준' 인정항목을 추가한다. 특히 안전관리와 관련해 부대경비(사업비) 항목 내에 '참여자 안전관리비'를 신설하고, 공익활동 단축에 따른 연장활동 가능시간도 월 42시간에서 45시간으로 확대한다. 이외에 공동체사업단(도급) 중 산재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사업단에 한해 상해보험 집행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참여자를 11월28일부터 12월26일까지 모집한다.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에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인 115만 2천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우선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로당 배식 지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노노(老老)케어 등의 일자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우선지정일자리'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신청 가능하고, 노인역량활용사업 및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은 11월28일부터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 전화(1544-3388)로 문의하면 발신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수행기관으로 연결되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시군구 내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구, 동사무소),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및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에서 올해 12월 중순부터 2026년 1월 초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노인일자리는 노년기 소득의 보탬과 더불어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심리·사회적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2026년 역대 최대로 확대된 115만 2천 개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추진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11.28 15:21조민규 기자

美 기업들, 감원 사유로 'AI 도입' 직접 내세워

미국 기업들이 인력 감축과 채용 축소의 이유로 'AI 도입'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반발을 우려해 감원 이유를 흐리던 관행에서 벗어나, AI를 효율화 명분으로 전면 내세우는 분위기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독일 루프트한자는 지난 9월 말 AI 활용 확대를 이유로 오는 2030년까지 행정직 4천명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네덜란드 ING도 디지털화와 AI·고객 환경 변화를 이유로 약 1천명 축소 가능성을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올해 AI 관련 감원이 4만8천건을 넘었고, 이 중 3만1천건이 10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감원 증가 속에 AI가 명분으로 붙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실제 AI 활용도가 증가한 경우도 있지만, 복잡한 경영 문제를 단순화하기 위해 AI 대체를 이유로 내세우는 사례도 섞여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 기업들은 팬데믹 기간 과도하게 늘린 인력을 구조조정하고 있고, 무역 갈등·소비 둔화 등으로 비용 절감 압박이 커진 상황이다. 아마존은 연초 AI로 인해 인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시사했지만, 10월 1만4천명 감원 당시에는 AI 때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아마존·MS·오라클 등 테크 기업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비용이 급증하면서 그 외 조직의 비용 축소는 계속되고 있다. AI가 직접 기존 업무를 대체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미국 물류 기업 CH로빈슨은 주문 입력·스케줄 업무 자동화로 인력이 전년 대비 10% 줄었다. IBM은 계약 검토·HR 업무에서 AI 에이전트를 사용해 수백 명 수준의 업무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채용 기준도 달라졌다. 쇼피파이는 AI로 해결할 수 없는 업무만 신규 채용 승인 대상이라고 공지한 데 이어, 서비스나우는 단순 반복 업무는 AI가 대체하는 식으로 AI 기반 업무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AI 도입 효과가 뚜렷해질 경우 고용 감소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고객 기업들이 내년 인력의 4%를 AI로 대체하고, 3년 내 11%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골드만삭스 내부에서도 AI 효과 극대화를 이유로 추가 감원이 예고된 상태다.

2025.11.20 09:43류승현 기자

펜타시큐리티,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가 12일 개최된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에서 IT서비스 일자리혁신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IT서비스학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IT 서비스를 활용해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내고 우리나라 IT서비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발굴·포상하는 것이 취지다. 펜타시큐리티는 보안 기술 혁신과 함께 청년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적 고용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펜타시큐리티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체계적인 직무 교육, 멘토링 제도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AI·클라우드 등 미래 IT 분야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디지털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태균 펜타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수상은 28년간 보안 기술 혁신과 함게 청년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펜타시큐리티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IT서비스 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7 13:45김기찬 기자

[미장브리핑] 다우 사상 최고치…소프트뱅크, 엔비디아 지분 전량 매각

◇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18% 상승한 47927.9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1% 상승한 6846.6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23468.30. ▲다우 지수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나스닥 지수는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자 매도가 이어지면서 하락 마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업체 코어위브 실적 부진에 주가 16% 이상 하락. 엔비디아(Nvidia) 주가는 약 3% 하락.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 지분 전량을 58억3천만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혀. 보유 주식 3천210만주. 소프트뱅크 고토 요시미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분 매각은 회사의 "자산 수익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해. 일각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오픈AI의 투자 자금 조달에 사용될 것이라고 관측. 소프트뱅크의 비전 펀드는 엔비디아의 초기 투자자였으며, 2017년 4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입한 후 2019년 1월 지분을 모두 매각한 것으로 알려져. 로건캐피털 매니지먼트 빌 피츠패트릭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NBC에 "기술 기업은 현금 흐름이 빠른 기업"이라며 "엔비디아 아가치를 고려하면 부정적인 뉴스가 조금만 나와도 분위기가 반전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해. ▲AI 기업들에 대한 밸류에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나스닥 지수는 이번 달 들어 약 1%의 하락세. ▲미국 ADP 민간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25일까지 4주 동안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은 주당 평균 1만1천개 이상 감소. ▲미국 상원은 이날 저녁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법안을 통과시켜 하원으로 보내. 협상된 합의안에는 모든 재정 법안에 오바마케어(Affordable Care Act) 보조금 연장을 포함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요구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대신 12월에 세액 공제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것을 요구.

2025.11.12 08:12손희연 기자

AI시대 IT개발자·방송작가 일자리는 살아남을까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28일 AI에 따른 직업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의 직업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숙의 토론회 1차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AI 노출도가 높은 직종의 관계 기관들과 사전 면담을 거쳐 IT개발자, 방송작가, 변호사 등 3개 직종의 종사자가 참여했다. 직무에 미치는 영향이란 토의 주제로 시작해 직군별로 준비가 필요한 사항, 정부 지원방안 등을 다루며 직종 별로 각각 다섯 차례의 숙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는 킥오프 형태로 숙의 토론회 취지와 숙의 토론회 진행 방향을 공유하고, 직종별로 향후 회차별 일정, 논의 주제 등을 구체화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로 직종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심도있는 토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 고용, AI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을 지원하고 이후 토론 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정책요구서를 마련해 관계 부처의 AI시대 고용정책 수립을 위해 제공할 계획이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글로벌 AI G3 도약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AI기술력 강화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전반의 변화에 대한 균형 잡힌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AI 발전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숙의 토론회를 기획했으며,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미있는 사회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8 21:21박수형 기자

'70년 공채 유지' 삼성, 올 하반기 삼성직무적성검사 실시

삼성은 25~26일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삼성은 지난 8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채 절차를 시작했으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11월)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직무적성검사는 종합적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검사다. 삼성은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삼성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험 일주일 전 예비소집을 실시해 모든 응시자의 네트워크 및 PC 환경을 점검했다. 삼성은 지난 9월, 향후 5년간 6만명을 신규 채용해 차세대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을 밝혔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급부상한 인공지능(AI) 분야를 위주로 채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삼성은 인재제일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공채 제도를 유지하며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근 70년간 제도를 지속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공채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예측 가능한 취업 기회로 호평 받고 있다. 삼성은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했으며 1995년에는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관행적 차별을 철폐하고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왔다. 삼성은 ▲직급 통폐합을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직급별 체류 연한 폐지 ▲평가제도 개선 등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청년 고용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제도 ▲기술인재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대학생 인턴십 규모를 대폭 늘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십을 통해 검증된 우수인력은 적극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기술력 우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이스터고 졸업생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 및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천6백명을 삼성에 특별 채용해 기술인력이 인정받는 사회적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이외에도 사회적 난제인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삼성의 청소년 교육·상생 협력 관련 CSR 프로그램은 직, 간접적으로 8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삼성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양질의 SW·AI 전문 교육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서울·대전·광주·구미·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8천명 이상의 수료생들이 2천여개 기업으로 취업해 '실전형 인재'로 인정받으며 활약하고 있으며, 누적 취업률은 약 85%다. 또한 '희망디딤돌2.0'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 청년들이 원하는 분야의 기술·기능 역량을 익혀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관계사들의 업을 기반으로 청년들에게 직무교육을 실시해 2023년 출범 이후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삼성은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삼성은 '지역 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 있다. 지역 청년 지원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 ▲농촌 활성화 ▲관광객 유치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 단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10.26 17:20장경윤 기자

[AI는 지금] "무려 60만명 해고"…AI·로봇 직원 등장에 인간 일자리 사라진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로봇으로 일자리를 대체하는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대량 해고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AI 사업 수익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인건비 지출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높이자 이처럼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메타,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들은 올 들어 역대급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인건비 줄이기에 돌입했다. MS는 올 한 해 동안 세 차례에 걸쳐 1만5천 명 이상을 감원했다. 지난 8월에는 이스라엘 군과의 협력에 반대하며 이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인 일부 직원을 해고해 주목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대규모 감원은 막대한 AI 투자가 주요 원인으로, 지난 1월에는 저성과자를 중심으로 전체 직원의 약 1%를 감원한 데 이어 5월에는 6천 명을 내보냈다. 최근에도 9천 명을 해고하는 역대급 구조조정을 발표했는데, 중간 관리자 직책이 주요 감원 타깃이었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도 핵심 AI 부문 인력을 대폭 축소했다. 오픈AI, 구글 등 경쟁사에 맞서 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하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에는 AI 인재 영입에 활발히 나섰던 AI 개발 총괄 조직인 '슈퍼인텔리전스 랩스' 소속 약 600명의 직원을 내보내기로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 감원 대상은 AI 인프라 부서와 기초 연구조직(FAIR), 제품 개발 직군으로, 일부 인력은 다른 부서로 재배치된다. 다만 핵심 인력들이 소속된 'TBD 랩스'는 감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해당 조직은 올여름 메타가 거액을 들여 신설한 AI 핵심 연구 부서로, 알렉산드르 왕 최고AI책임자(CAIO)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 감원 조치 이후 슈퍼인텔리전스 랩스의 인력은 약 3천 명 미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올해 2월 클라우드 부문 인력을 줄인 데 이어 지난 5월 판매·파트너십 부문에서 직원 200명을 해고했다. AI 및 데이터 중심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아마존은 가장 많은 해고 계획을 내놔 충격을 줬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숫자인 120만명 고용을 담당하는 이곳에서 향후 2030년까지 사업 운영 75%를 자동화하며 최대 일자리 60만개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실제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마존의 자동화 팀은 오는 2027년까지 미국 내 16만명 고용 대체를 추진해 30%의 인력 감축을 꾀하고 있다. 경영진은 로봇 자동화를 통해 2033년까지 60만명 이상의 인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마존은 인력이 거의 필요없는 창고를 만들기 위해 아마존 로봇 공학 팀은 운영의 75%를 자동화할 것이란 목표를 가지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아마존의 계획은 전국의 블루칼라 일자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월마트, UPS와 같은 다른 회사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우리나라에서도 감지된다. 아마존의 사업 모델을 따라하고 있는 국내 한 대형 유통사가 내년께 물류센터 전체 직원 40%가량을 감원할 것이란 얘기가 업계에서 돌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곳은 최근 수백 개 상품이 진열된 선반을 통째로 옮기는 '무인운반로봇(AGV)'을 비롯해 상품 상자를 스스로 운반하는 '자율이동로봇(ACR)', 상품을 배송지별로 빠르게 분류하는 '소팅 봇', 무거운 상품을 들어 올리는 '무인지게차', 상품 포장을 돕는 '로보틱 배거' 등을 국내 행사에서 공개해 주목 받았다. 은행권에서도 AI 여파로 밀려난 직원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특히 고객서비스상담(CS) 업무에 AI가 도입된 이래 콜센터 인원이 가파르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5대 시중은행(하나·우리·신한·NH농협·KB국민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대 은행에서 1만1천955명의 콜센터 직원이 짐을 쌌다. 우리은행이 3천181명으로 퇴직자가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하나은행도 1천904명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감원은 AI 도입의 영향이 큰 것 같다"며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은행에 전화하는 수신 상담의 41.3%를 AI로 처리한 사례처럼 정해진 프로세스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콜센터 상담원은 AI에 대체되기 쉬운 직종"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IT 업계에서 신입 개발자 채용도 꺼리는 분위기다. 깃허브·코파일럿·GPT 등 새로운 AI 도구의 코딩 실력이 경력 1~3년차 개발자들 실력을 이미 능가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탓이다. 이에 올해 1분기 신입 개발자 구인 공고는 1년 전에 비해 18.9% 감소했다.앞서 한국고용정보원은 2016년에 9년 후인 2025년이 되면 AI와 로봇이 청소원이나 주방 보조원 같은 단순 노동직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진단을 수정해 데이터가 많이 쌓인 지식 노동, 화이트칼라 직군이 AI에 의해 대체될 위험이 더 크다고 예측했다. 이정헌 의원은 "AI 기술의 발전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가장 먼저 일자리를 잃는 것은 사회적 약자와 현장 노동자"라며 "국회와 정부는 'AI 고용쇼크'를 방치하지 말고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0.24 16:22장유미 기자

뉴욕주, 마이크론 1천억달러 반도체 공장 연결 전력선 승인

미국 뉴욕주가 메모리 기업 마이크론이 추진 중인 1천억달러(약 138조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팹 프로젝트에 필요한 전력선 설치 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으로 뉴욕주는 미국 내 차세대 반도체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한 행정 절차를 본격화하게 됐다. 로이터는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가 기존 클레이(Clay) 변전소와 마이크론이 온온다가 카운티에 건설 중인 생산시설을 연결하는 지하 전송선(345kV, 약 3.2km) 설치를 승인했다고 현지시간 16일 보도했다. 이는 뉴욕주 역사상 최대 규모 민간 투자 프로젝트인 마이크론 공장 건설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캐시 호흘(Kathy Hochul) 뉴욕주 주지사는 “이번 전력선 승인은 중앙 뉴욕의 산업 지형을 완전히 바꿀 결정적인 단계”라며 “뉴욕주는 반도체 산업의 부활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속도감 있게 모든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론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20년간 5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9천개는 직접 고용이 될 예정이다. 또한 생산 시설 완공 후에는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의 약 25%를 담당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전력선 승인에는 클레이 변전소의 동쪽 확장과 장비 설치 등 1단계 건설 계획도 포함됐다. 이는 2022년 마이크론과 뉴욕주가 체결한 대규모 투자협약의 후속 조치로, 당시 마이크론은 중앙 뉴욕을 차세대 첨단 제조 거점으로 지정했다.

2025.10.19 03:12전화평 기자

사람인-한국경제인협회,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연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주요 대기업 그룹의 우수 협력사 일자리들을 한 데 모은 채용박람회를 연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한국경제인협회와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민관 합동합동으로 진행된다. 온오프라인을 합쳐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13개 그룹 500여개의 협력사가 참여해 다양한 직무 분야의 인재를 채용한다. 유수 대기업 그룹의 협력사로서 각자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는 중견, 강소기업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채용상담 및 직무상담과 일부 기업은 현장면접 등 실질적인 채용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입사지원 컨설팅이나 이미지 컨설팅, 자소서 첨삭 등 취업 성공을 돕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오프라인 박람회에 보다 원활하게 참가하고 싶은 구직자는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다만 사전등록을 하지 않아도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박람회 참가비는 무료다. 사람인은 박람회의 접근성을 높이고, 오프라인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및 채용이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에도 박람회 전용 채용관을 개설했다. 12월까지 사람인 플랫폼 메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주요 그룹 및 AI 강소기업, 핀테크 강소기업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따른 협력사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AI 자소서 코칭과 AI 면접 코칭 등 사람인 취업준비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 온라인 채용관에서 서류 전형을 통과한 구직자는 현장 면접 일정을 예약하는 등 후속 절차도 진행 가능하다. 사람인 관계자는 “하반기 채용이 한창인 가운데, 이번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는 우리나라 산업을 떠받치는 우수 강소, 중견기업들의 일자리를 대규모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커리어를 발전시켜 나가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나 온라인 채용관, 한국경제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16 08:54백봉삼 기자

  Prev 1 2 3 4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대기업 이탈 속 국대 AI 패자부활전 개막…"기준 미달 시 선정 무산"

카카오, CA협의체 힘 빼고 실행력 키우는 조직으로 탈바꿈 한다

지진 센서로 우주쓰레기 추적…재진입 경로까지 포착 [우주로 간다]

금값 사상 최고치 찍자 금 코인 거래량 13배↑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