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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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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노선 대부분 한국 국적기...외항사 유치해야"

야놀자리서치(원장 장수청)는 최근 발간한 '동북아 항공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본 지역공항 활성화' 보고서를 통해 한국과 일본 간 항공 공급 구조의 불균형이 일본인 방한 접근성을 제약하고, 관광수지 적자를 심화시키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외항사 유치를 통한 지역공항 활성화가 이를 완화할 핵심 해법으로 제시됐다. 한∙일 항공 공급 불균형…외항사 유치 전략의 시급성 부각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일본 간 전체 항공편(131,349편) 중 약 92%가 한국 국적 항공사에 의해 운항됐으며, 일본 항공사는 도쿄-인천, 도쿄-김포, 오사카-인천 등 단 3개 정기 노선만을 운항했다. 이러한 국적사 중심의 공급 구조는 한국인의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일본인의 방한 접근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대철 야놀자리서치 선임연구원은 “한국 항공사는 도쿄, 오사카뿐 아니라 가고시마, 다카마쓰 등 일본 소도시까지 폭넓게 운항하며 지방공항을 통한 공급 분산도 활발하다”며, “반면 일본 항공사는 인천과 김포 등 수도권 공항에만 집중해 일본인의 방한 경로가 서울 중심으로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일본인이 자국 항공사 브랜드를 통해 예약하더라도 실제 운항은 한국 항공사가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서비스 일관성이나 예약 편의성에서 차이가 발생하며, 이는 방한 결정의 심리적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공급 불균형은 실제 관광객 수의 격차로도 나타난다. 2024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882만 명에 달했으나,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322만 명에 그쳐 약 2.7배의 격차를 보였다. 공급 측면에서 이는 일본인의 방한을 위한 자국 항공편 선택지가 부족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관광수지 적자(약 100억 달러) 심화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역공항 활성화, 외항사 유치가 관건 보고서는 인천공항이 2024년 국제선 여객편의 77%를 차지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반면, 김해·제주·대구 등 주요 지방공항의 회복은 더딘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본 항공사는 한국 지방공항에 정기편을 전혀 운항하지 않았으며, 김해공항의 경우 일본 항공사 운항이 '0편'임에도 약 29만 명의 일본인이 입국했다. 이는 일본인 입국이 전적으로 한국 항공사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는 “공급이 없다고 수요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외항사의 지방공항 취항이 지역 인바운드 활성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도쿠시마현 사례는 이를 잘 보여준다. 한국인 입국자가 거의 없던 도쿠시마는 2024년 12월 이스타항공의 신규 취항 후 한 달 만에 407명의 한국인 입국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자체와 공항, 항공사가 협력해 착륙료 감면, 여행상품 개발, 미디어 홍보,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 복합적인 인센티브 패키지를 제공한 결과다. 항공사 또한 현지 마케팅과 관광 코스 설계를 통해 수요 창출에 적극 나섰다. 또한, 보고서는 대만-김해공항 사례를 함께 소개하며 “김해공항의 대만인 입국자 수는 2024년 기준 36만 명에 달했으며, 이는 외항사들이 김해, 제주, 대구 등 지방공항에 정기적으로 취항한 결과로, 지역공항의 다변화된 공급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고 설명했다.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최규완 교수는 “일본은 외항사 유치를 지역관광 정책의 일환으로 체계화하며, 자국 내 유통망과 협업해 잠재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한국 역시 지방공항 활성화를 관광 수출의 관점에서 접근, 정부·지자체·항공사 간 협업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중국∙대만 등 인접국과의 무비자 협력 확대 논의와 맞물려, 지역공항 중심의 신규 마케팅과 공급 기반 구축은 인바운드 확대의 실질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025.06.18 22:12안희정

원티드랩, 재한 일본인 모이는 네트워킹 행사 연다

원티드랩이 재한 일본인 대상 네트워킹 행사를 다음 달 10일 서울 송파구 소재 원티드랩 사무실에서 연다. 취업, 워킹홀리데이, 유학 등 다양한 이유로 국내 장기 체류 중인 재한 일본인 규모는 지난해 기준 2만7천여 명에 이른다. 한국은 중국, 대만을 이어 단일 국가로는 세 번째로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일본 대학생들이 커리어를 쌓고 싶은 국가로 꼽힌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사회에서의 커리어 성장을 모색하는 일본인 인재에게 자유롭게 커리어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한 일본 직장인부터 유학 중인 대학(원)생이 함께 모여 커리어 고민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해외 생활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본 직장인의 이직·취직 경험, 한국 직장 생활을 다룬 강연도 준비돼 있다. 나가이 코시로 마키나락스 사업 개발 매니저와 나가누마 항아 팀스파르타 일본 사업 PM은 '한국 취업 경험'을 주제로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와 같은 취업 준비 과정은 물론 한국 직장 적응 경험 등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일본인 채용에 활발히 나서고 있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연사로 참여, 실질적인 한국 취업 팁도 전달할 계획이다. 글로벌 웹툰 제작사 투유드림의 강주연 인사총무팀 주임과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의 윤다영 인재영입팀 리더가 '한국 기업이 원하는 일본인 인재상'을 주제로 일본인 등 외국인 채용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등 한국 취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서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 일본인이 한국 취업과 직장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일 양국 인재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커리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1 09:06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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