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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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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NHN·한컴·마음AI '총집결'…韓 기업, 日 최대 IT쇼서 현지 AX 시장 정조준

일본 최대 IT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주요 IT·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최근 일본 내에서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한국 기업들의 진출 전략도 보다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6'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다. 약 1100개 기업과 6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하는 일본 최대 규모 ICT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는 AI·클라우드·IoT·보안·디지털 마케팅 등 4개 트랙으로 구성돼 글로벌 기술 기업 간 협력과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LG CNS, NHN클라우드, 한글과컴퓨터, 이노그리드 등 주요 플레이어들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특히 각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AI 인프라'와 '현지화 전략'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워 주목된다. NHN클라우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인프라 서비스(GPUaaS)를 중심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고성능 GPU 클러스터 운영과 AI 라이프사이클 관리 역량을 강조하며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인프라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일본에서 데이터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현지 규제 대응 경험을 축적한 점도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NHN클라우드와 공동 부스를 구성해 GPU 인프라와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을 결합한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운영 모델'을 선보인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개발·운영(DevOps)를 아우르는 통합 운영 체계를 통해 일본 기업의 AI 워크로드 구축 수요를 겨냥한다. 한글과컴퓨터는 AI·인증·전자문서를 결합한 '디지털 트러스트'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안면인식 기반 인증 솔루션과 전자문서 플랫폼, 문서 데이터 구조화 기술 등을 통해 금융·공공 등 신뢰 기반 산업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본 인증 시장에서 확보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현지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LG CNS는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퍼펙트윈(PerfecTwin)'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 IT 기업과 협력해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능·품질 차이를 자동으로 검증하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클라우드 전환 및 SAP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이전에 특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일본 기업들의 안정적인 디지털전환(DX)·AI 전환(AX) 수요를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국내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는 구조적 수요 변화 때문이다. 일본은 최근 DX를 넘어 AX 단계로 진입하며 AI 인프라, 클라우드, 데이터 활용에 대한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올해 1월 이재명 대통령,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AI 협력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업계에선 일본 시장이 규제와 기술 요구 수준이 높은 대신, 한 번 진입할 경우 안정적인 장기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 시장'으로 평가했다. 또 현지 데이터센터 운영, 언어 지원, 엔화 기반 요금 체계 등 철저한 현지화 역량을 진출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았다.이한범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 회장은 "한일 정부 정상 간에 경제협력 강화에 따라 일본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AI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이 기술 시연, 제품 체험, 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일본 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일본에 지사나 법인 설립, 기술제휴, 투자유치 확대 등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마음AI, 무하유, 틸론 등 AI, 보안, 플랫폼, 네트워크 분야의 국내 기업 40여 개가 참가하는 한국 기업 공동관도 운영된다. 일본 바이어와의 직접 상담, 기술 시연 등을 통해 현지 파트너십 구축과 투자 유치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일각에선 이번 재팬 IT 위크가 일본 AX 시장을 겨냥한 한국 기업들의 '전초 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관측했다. 또 GPU 중심의 AI 인프라, 디지털 트러스트, 클라우드 운영 기술, 시스템 전환 자동화 솔루션까지 각사의 전략이 일본 기업의 수요와 맞물리며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은 AI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동시에 시스템 안정성과 검증 역량에 대한 요구도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한국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과 현지화 역량을 동시에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6 16:54장유미 기자

숏드라마 '눈부신 그녀의 비밀', 일본 서비스 시작

코코미디어(대표 노경호)가 제작한 숏드라마 '눈부신 그녀의 비밀'이 이달 8일부터 숏드라마 플랫폼 숏챠를 통해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 숏챠는 왓챠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전문 플랫폼으로, 한국·일본·미국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다. 눈부신 그녀의 비밀은 위장결혼으로 시작된 계약 관계가 진짜 사랑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그린 78부작 감성 로맨스 숏드라마다. 어린 시절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15년 만에 재회해 위장결혼이라는 계약으로 다시 엮이면서, 서로를 향한 진심을 깨달아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안유정이 주인공 '장유나' 역을, 차유현이 성공한 CEO '이서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으며, 두 배우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시작했다. 작품은 지난 1월 글로벌 숏폼 플랫폼 ▲드라마박스 ▲넷숏 ▲릴숏을 통해 전편이 동시 공개됐다. 이후 신작 인기 랭킹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드라마박스에서는 누적 210만 클릭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 '눈부신 그녀의 비밀'은 ▲왓챠 ▲숏챠를 통해 서비스를 확장하며 시청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코코미디어는 노경호 대표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쌓은 약 10년간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숏폼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눈부신 그녀의 비밀'은 코코미디어의 첫 한국판 숏드라마다. 제작·기획·투자를 코코미디어가 주도하고, 케이플러스와 캐스팅 협력을 통해 완성했다. 노경호 코코미디어 대표는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까지 유통을 확장하게 됐다"며 "일본 시청자들에게 한국형 숏드라마의 감성을 더 넓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2026.04.06 15:29백봉삼 기자

일본, '피지컬 AI'로 노동력 위기 돌파…"빈 일자리 채운다"

심각한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에 직면한 일본이 '피지컬 AI'를 국가 전략으로 내세우고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로봇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일본 경제산업성을 중심으로 자국 AI 산업을 육성해 2040년까지 글로벌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일본은 이미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일본 제조사들이 세계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 IT매체 테크크런치는 5일(현지시간) 투자자 및 업계 임원들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일본에서 로봇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기보다 기피 업무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동력 부족이 촉발한 AI 전환 일본에서 로봇 도입이 가속화되는 배경으로는 높은 기술 수용성,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 탄탄한 제조 기반이 꼽힌다. 일본의 인구는 2024년까지 14년 연속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 비중도 전체의 59.6% 수준에 머물고 있다. 향후 20년간 약 1500만 명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산업 전반에 구조적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 같은 변화는 기업의 AI 도입 목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로이터·닛케이 조사에 따르면, 노동력 부족이 일본 기업의 AI 도입을 촉진하는 핵심 요인으로 나타났다. 야마나카 쇼 세일즈포스벤처스 수석은 “AI 도입의 목적이 단순한 효율성 향상에서 산업 생존으로 바뀌고 있다”며 “생산가능인구 감소 속에서 사회 서비스와 산업 표준을 유지하기 위해 피지컬 AI 도입은 필수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부품 강국' 일본, AI 시대 경쟁력은? 일본은 전통적으로 로봇 핵심 부품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액추에이터, 센서, 제어 시스템 등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AI 시대에도 이런 강점이 유지될지는 불확실하다는 평가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데이터를 통합한 '풀스택' 시스템 개발에서 빠르게 앞서가고 있다. 일본 로봇 기업 무진의 이세이 타키노 CEO는 “하드웨어 역량은 일본과 중국이 강점을 보이지만, 특히 일본은 정밀한 동작 제어 기술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미국은 서비스와 시장 확대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피지컬 AI에서는 하드웨어의 물리적 특성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고도화된 제어 기술 개발에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소요된다”고 강조했다. 정부, 63억 달러 투자로 생태계 육성 일본 정부는 피지컬 AI 확산을 위해 약 63억 달러(약 9조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핵심 AI 역량 강화, 로봇 통합 촉진, 산업 현장 적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현재 물류 분야에서는 자동화 지게차와 스마트 창고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으며, 시설 관리 영역에서는 데이터센터 및 산업 설비 점검용 로봇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일본의 피지컬 AI 생태계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하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도요타, 미쓰비시 전기, 혼다 등 대기업은 생산·유통·고객 기반에서 강점을 유지하는 반면, 스타트업은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협력 구조가 일본 로봇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4.06 13: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라온시큐어, 생체인증 '터치엔 원패스' 일본서 1000만 명 쓴다

인공지능(AI) 기반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이정아)의 생체인증 솔루션이 일본에서 1000만 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온시큐어는 AI 기반 생체인증 플랫폼 '터치엔 원패스(TouchEn OnePass)'의 일본 월간활성이용자(MAU) 수가 지난달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터치엔 원패스는 비밀번호나 별도 인증서 없이 지문·안면·정맥 등의 생체정보를 활용해 간편하고 안전한 본인인증을 지원한다. 이용자 증가가 곧 실적 성장으로 직결되는 구독형 구조의 사업 모델을 갖춰 MAU 확대가 안정적인 반복 매출 창출로 이어진다. 글로벌 생체인증 협의기구인 FIDO얼라이언스의 표준 인증도 세계 최초로 획득해 기술력도 입증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AI 기반으로 이상 행위를 즉시 탐지 및 차단하는 능동형 보안 환경도 갖췄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020년 7월 일본에 터치엔 원패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현지 시장을 꾸준히 공략해왔다. 지난해에는 일본 최대 인터넷은행인 스미신SBI네트은행과 자회사 네오뱅크테크놀로지스 등과 35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울러 금융·교육·연구기관 등 이용자 편의를 높이려는 현지 각 분야의 도입이 이어지면서 MAU 증가세도 함께 가팔라졌다. 구체저긍로 출시 약 4년 만에 MAU 500만 명을 확보한 데 이어 다시 500만 명을 늘리는 데에는 2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초기 시장 안착 이후 성장 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진 셈이다. 라온시큐어에 따르면 최근에도 MAU는 월별 약 20만 명 수준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내 패스워드리스 인증 수요 확대와 보안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FIDO 기반 인증을 선제적으로 상용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라온시큐어는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신원 검증과 권한 통제의 중요성이 커지는 데 맞춰, 원패스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디지털 신뢰 인프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자와 AI를 포괄하는 인증 체계 고도화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터치엔 원패스의 MAU 1000만 명 돌파로 일본 현지 시장에 맞춘 서비스 및 기술 전략이 대규모 실사용 환경에서 성과로 이어졌다"며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디지털 인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사람과 AI를 아우르는 디지털 신뢰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6 09:20김기찬 기자

일본 "나프타 4개월치 확보"

일본 정부가 나프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소 4개월치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만 중동 의존도가 높은 구조 속에서 이미 산업 현장에서는 생산 축소가 나타나며 공급망 불안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해당 물량에는 해외에서 조달한 약 2개월 분량과 국내 정유사 생산분, 폴리에틸렌 등 나프타 기반 중간 화학제품 재고 약 2개월치가 포함된다. 나프타는 플라스틱 병부터 건축 자재, 전자제품까지 폭넓게 쓰이는 핵심 석유화학 원료다. 일본은 전체 나프타의 약 60%를 해외에서 수입하며, 이 가운데 7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하고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에 취약한 구조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실제 일본 석유화학 업계에서는 중동 지역 분쟁 여파로 공급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며 생산 감축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이미 나프타 수급 불안을 이유로 생산을 줄이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외신은 문제는 비축 여력이라고 봤다. 일본은 약 250일치 원유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나프타 비축량은 약 20일 수준에 불과해 공급망 충격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일본 석유화학공업협회는 현재로서는 즉각적인 공급 차질 위험은 없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도, 중동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체 공급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2026.04.06 08:56류승현 기자

원티드랩X라프라스, 한-일 인재 매칭 협업한다

원티드랩은 일본 IT 인재 매칭 플랫폼 라프라스와 협력해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출시하고, 한·일 인재 매칭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어와 일본어가 모두 가능한 바이링구얼 인재를 필요로 하는 일본 기업 또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현지에서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한국인 구직자를 정교하게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직자는 라프라스 전용 페이지에서 포지션을 탐색한 뒤, 원티드 채용 플랫폼으로 이동해 상세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양사는 원티드랩의 AI 매칭 및 AI 에이전트 기술과 라프라스의 일본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해 채용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기업에는 검증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개인화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일본 취업 과정에서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인 구직자를 고려해, 한국어 기반의 맞춤형 커리어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취업 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이나 면접 과정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장벽으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전달하기 어려운 문제 등으로 이직을 망설이는 구직자들에게 경력기술서 개선과 면접 준비는 물론 입사 이후 정착까지 고려한 지원을 제공한다. 또 단순히 외국인을 채용하는 기업이 아닌, 한국 인재를 적극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업과의 매칭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구직자의 기술 스택과 경력, 희망 근무 지역, 예상 연봉, 비자 유형 등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전담 컨설턴트가 이에 최적화된 포지션을 제안한다. 비자 관련 행정 절차까지 지원하는 정착 지원형 커리어 서비스라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추진 중인 한·일 인재 매칭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브릿지'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일본 현지에서 공동 채용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인 인재 수요가 높은 일본 기업을 중심으로 매칭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철호 원티드 재팬 대표는 “이번 협업은 자사의 AI 매칭 기술과 라프라스의 현지 네트워크가 결합된 사례로, 일본 HR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일본 내 한국인 IT 인재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 채용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과 인재들이 채용부터 현지 정착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5월 7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5는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바로가기) 중이며, 오프라인·온라인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6.04.01 08:53백봉삼 기자

컴투스, 일본 애니 'A랭크 파티' IP 게임화 확정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A랭크 파티를 이탈한 나는, 전 제자들과 미궁 심부를 목표로 한다'(이하 A랭크 파티)를 기반으로 신작 게임을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식 재산권(IP) 판권사인 코단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애니메이션 A랭크 파티의 게임 개발 및 글로벌 퍼블리싱을 추진한다. 아울러 작품 핵심 매력을 살리고 고유의 플레이 재미를 더해 IP 경험을 게임 콘텐츠로 넓혀갈 계획이다. A랭크 파티는 라이트 노벨로 시작해 코믹스로도 출간되며 시리즈 누계 180만부를 돌파한 인기 IP로 TV 애니메이션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해당 IP는 현재 TV 애니메이션 2기로 제작 중이다. 이번 게임 제작 소식은 전날(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애니메 재팬 2026' 현장에서 발표됐다. 컴투스 부스 중앙 무대에 애니메이션 성우진이 출연한 가운데,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게임 개발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함께 선보인 약 1분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애니메이션 주인공 유크와 그의 제자인 레인, 마리나가 등장해 게임에서 펼쳐질 세 캐릭터의 새로운 여정을 예고한다. 컴투스는 현재 준비 중인 애니메이션 기반의 신작 라인업을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순차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A랭크 파티를 이탈한 나는 전 제자들과 미궁 심부를 목표로 한다

2026.03.30 11:00진성우 기자

디캠프-한국무라타전자, K-딥테크 스타트업 일본 진출 돕는다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전자부품 기업 무라타제작소의 한국법인 한국무라타전자와 국내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디캠프는 지난 26일 한국무라타전자 서울 사무소에서 '디캠프-무라타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가칭)'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무라타제작소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결합해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공동 심사를 통해 ▲모빌리티·로보틱스, ▲웰니스(헬스케어 기기), ▲ 반도체 등 3대 중점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 실증과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해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무라타 제작소의 전문가들과 함께 보유 기술의 제품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특히, 일본 본사 엔지니어와의 기술 멘토링, IP 전략 컨설팅, 일본 현지 네트워크 연계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할 수 있다. 이처럼 기술 검증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에 걸친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얻게 된다. 프로그램은 4월 참여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으로 선발 및 멘토링 과정을 거쳐 9월 중순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디캠프 하혜림 글로벌 사업실장은 “이번 협력은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술 기업과 직접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7 10:11백봉삼 기자

테크타카, 日 치바현 물류센터 구축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일본 치바현에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현지 물류 거점을 확대했다. 테크타카는 일본 치바현에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일본 내 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물류센터는 일본 법인 설립 이후 처음 구축한 현지 거점이다. 해당 센터는 도쿄 인근에 위치해 일본 최대 소비 시장 접근성이 높은 데다 아마존 물류 거점과도 가까워 국내 이커머스 사업자의 물류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테크타카는 지난해 7월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회사는 현지 운영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어와 일본어에 능통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K뷰티 제품 인허가 지원 등 일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플랫폼 연동도 확대했다. 테크타카는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라쿠텐과의 연동을 지난해 12월 완료한 데 이어, 이달 틱톡샵까지 연동을 마쳤다. 이에 따라 큐텐, 라쿠텐, 틱톡샵 등 일본 주요 이커머스 3개 플랫폼 물류를 '아르고'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미국에 이어 일본에도 현지 법인과 물류센터를 마련해 주요 수출국 물류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판매자들이 물류 부담 없이 글로벌 판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0:28류승현 기자

무신사, 日 도쿄서 앵콜 팝업 스토어 연다

무신사는 내달 일본 도쿄에서 '2026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열린 도쿄 팝업 스토어에 대한 일본 고객들의 지속적인 앵콜 요청과 매출 증대 등 유의미한 성과에 힘입어 기획됐다. 당시 24일간 열린 팝업의 방문객은 8만명을 돌파하고, 참가 브랜드 거래액이 전월 대비 3.5배 급증하며 K-패션의 높은 대중성을 확인했다. 무신사는 팝업을 통해 현지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향후 일본 오프라인 사업 확장 가능성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팝업 스토어는 시부야 중심부에 위치한 '미디어 디파트먼트 도쿄'에서 내달 10일부터 26일까지 총 17일간 운영된다. 행사에는 무신사가 현지 수요를 반영해 큐레이팅한 약 8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2400개 상품을 선보인다. 일본에서 팬덤을 보유한 ▲아캄 ▲일리고 ▲크랭크 등을 포함해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디미트리 블랙 ▲배드 블러드 ▲플레이스 스튜디오 등의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팝업 공간은 무신사가 일본에서 지난 5년간 축적한 구매 데이터 기반의 현지 소비자 인사이트를 직관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트렌드 랭킹' 코너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일본 지역의 전일 매출 지표를 실시간 반영해 현시점 가장 주목 받는 브랜드와 상품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플루언서 스타일링 존'에서는 일본 인플루언서들이 한국 브랜드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착장을 제안하며, K-패션의 감도와 현지 취향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무신사는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밀착형 행사도 진행한다. 일본 생도넛 전문점 '아임 도넛'과 함께 한국 내 인기 플레이버 4종을 판매하고 일본 패션 이커머스 '조조타운'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전개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4월에 열릴 도쿄 팝업 스토어는 하반기 오사카 팝업과 향후 정식 매장 개소로 이어지는 일본 오프라인 진출 로드맵의 핵심 단계"라며 "이번 팝업을 비롯해 그간 일본 내 총 5번의 팝업 개최를 통해 확보한 소비자 지표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국내 브랜드의 현지 안착을 이끄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0:24박서린 기자

쿠팡플레이, 'F1 일본 그랑프리' 4K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F1 2026 일본 그랑프리'의 전 세션을 4K 풀 패키지로 생중계한다. F1 전 경기 전 세션의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는 '스포츠 패스' 가입자라면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올해로 4년 연속 일본 그랑프리를 현장 리포팅한다. 진세민 캐스터와 함께 서킷 내부의 긴박한 분위기부터 세션별 주요 관전 포인트들을 현장에서 전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27일 프랙티스부터 28일 퀄리파잉, 29일 레이스까지 전체 세션을 4K 초고화질로 생중계한다. 중계엔 윤재수 해설위원과 안형진 캐스터가 함께한다. 일본 그랑프리는 F1에선 유일하게 8자형으로 트랙이 교차하는 독특한 구조가 특징인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된다. 스즈카 서킷은 다수의 고속 섹션과 까다로운 코너 구간을 갖춘 극악의 트랙으로 악명높다. 그만큼 매 시즌 다양한 이변을 만드는 '명장면 제조기'로 꼽힌다. 쿠팡플레이는 4월 한 달간 F1 특별 콘텐츠 편성에 돌입한다. 오는 5월 마이애미 그랑프리 전까지 공백을 채울 특집은 최초 공개 인터뷰 미공개분부터 호주, 중국, 일본 등 3개 대회 정밀 분석 리포트, 2026 시즌 규정 변화 해설, Q&A까지 F1 팬을 콘텐츠로 준비됐다. 윤재수 해설위원은 “대회는 하스의 타이틀 스폰서이자 기술 파트너 토요타 가주 레이싱(TGR)과 애스턴마틴의 파워유닛 공급자 혼다의 홈 그랑프리로, 최적의 셋업을 찾기 위한 팀들의 경쟁이 예상된다”며, “3연승에 도전하는 시즌 초반 최강자 메르세데스와 공격적 업데이트로 정상을 노리는 페라리의 대결 구도가 계속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6.03.24 18:00홍지후 기자

올해 최초 매개모기, 제주도서 확인…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질병관리청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확인됨에 따라 3월 20일자로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당해 연도 최초 채집 시 발령되며, '일본뇌염 경보'는 ▲주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 밀도의 50% 이상일 경우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병원체가 분리 또는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발령된다. 일본뇌염(JE)는 남아시아 및 서태평양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모기매개감염병으로, 주 매개모기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이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매개모기 출현시기가 지속 앞당겨지고 있어 올해는 작년(3월27일, 13주)대비 1주 앞당긴 3월 16일(12주)부터 감시를 시작했으며, 2일 만에 총 18개체의 모기가 채집됐고, 그 중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1개체가 확인됐다.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최근(2월16일 ~ 3월15일) 평균기온은 작년에 비해 0.8℃ 높았으며, 최고기온 평균이 12.5℃로 작년 대비 1.1℃ 증가되어 이에 따라 모기의 출현이 빨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감염 예방을 위해 1975년부터 매개모기 발생과 병원체 감염 여부를 확인해 오고 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3월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에 이른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평균 17.4명 내외로 발생했고,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며 11월까지 발생한다. 최근 5년간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79명)의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이 60.8%로 여성보다 많았고, 전체 환자의 65.9%가 50대 이상이었다. 일본뇌염의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구토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방향 감각 상실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대상 아동(2013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 (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유료)을 권장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모기 물림 예방 수칙과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고, “각 지자체에서는 모기 유충 다발생 지역 등 방역 취약 지역을 잘 선별하는 등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종합방제를 통해 매개모기 밀도를 낮추어 환자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6.03.22 12:01조민규 기자

채널코퍼, 임상욱 전 제논파트너스 아시아 파트너에 일본 운영 맡긴다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임상욱 전 제논파트너스 파트너를 일본 지사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상욱 COO는 연세대학교에서 생명공학·경영학을 전공하고, 일본 대표 IT 대기업 후지쯔에서 18년간 근무하며 전략 기획·마케팅·재무·해외 사업 개발 등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재직 기간 중 글로벌 경영 전문가 양성 대학원 인시아드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사업 총괄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 투자 펀드인 제논파트너스에서 아시아 총괄 파트너를 역임했다. 2023년에는 IT 컨설팅 기업 니호니움을 창업해 국내 및 해외 스타트업 대상 일본 시장 진출 전략 도출과 현지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했다. 임 COO는 일본 IT 비즈니스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권역에서의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채널코퍼레이션의 일본 고객사 확대와 글로벌 확장을 이끌기 위해 합류했다. 향후 일본 지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운영 체계 구축과 현지화 전략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채널코퍼레이션 임상욱 COO는 “10여 년간 일본에서 성장해온 채널톡을 지켜보면서, 고객 중심의 제품 철학과 빠른 실행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일본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채널톡의 제품 경쟁력과 AX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1:06백봉삼 기자

비글루, 숏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 일본판 글로벌 선공개

스푼랩스(대표 최혁재)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대표 IP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이하 해만쉐)의 일본 버전을 글로벌 선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만쉐는 시즌 2편 누적 시청 7700만 회를 기록한 리얼리티 연애 숏드라마다. 전 연인과 함께 합숙 연애 예능에 참여해 스킨십 미션을 수행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전체 시청의 약 50%가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일본·대만·동남아·북미·유럽 등지에서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이번 작품은 글로벌 흥행 성과에 기반한 국내 숏드라마 IP의 첫 일본 진출 사례다. 비글루는 한국 연애 예능식 연출을 유지하면서 일본 인기 인플루언서와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를 캐스팅해 현지 시청자 공략에 나섰다.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두산베어스 치어리더 후지모토 아야카와 팔로워 약 50만의 인플루언서 하야시 유메를 비롯, 인플루언서 겐노스케, 넷플릭스와 아메바 등 OTT 플랫폼 예능에 나온 타카하시 카노, 오니쿠라 류다이, 하야카와 다이스케가 출연한다. 비글루는 기존 인기 IP의 리메이크뿐 아니라 현지 제작 오리지널까지 라인업을 넓혀 일본·미국 등 주요 권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해만쉐 일본판은 국내 숏드라마 IP가 현지 제작을 통해 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첫 사례”라며 “숏드라마가 글로벌 콘텐츠 포맷으로 자리 잡는 흐름 속에서 비글루만의 IP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55백봉삼 기자

세븐일레븐, 품절대란 日 '생초코파이' 300만개 들여온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겨울 선보인 일본 인기 디저트 '생초코파이'의 대규모 물량 확보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2월 일본 롯데제과의 대표 디저트인 '생초코파이'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당시 시장 반응 및 화제성 분석을 위해 한정 물량 6만여 개를 전국 주요 점포 600여곳에서 테스트 판매한 결과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생초코파이는 기존 마시멜로 대신 생크림을 사용했고 풍성한 달걀 함량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 느낌을 구현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단계적 물량 확대에 나서 올 한해 총 300만개를 판매할 계획이다. 문다영 세븐일레븐 디저트담당 MD는 “생초코파이는 테스트 단계부터 '인생 디저트'라는 극찬과 함께 재고 문의가 빗발쳤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인기 디저트를 가장 빠르게 국내에 소개해 세븐일레븐을 '집 앞 글로벌 디저트 셀렉숍'으로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8 09:32김민아 기자

중동 리스크에 일본 석유화학업계 흔들…공장 절반 감산

중동발 원유 공급 부족 사태로 일본 석유화학 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석유화학업체들이 나프타 공급망 차질로 생산 감축을 잇달아 발표했다. 나프타는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핵심 원료다. 업체들은 나프타 분해 공정 등을 거쳐 기초유분을 생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플라스틱과 합성섬유, 고무 등을 만든다. 일본석유화학공업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나프타의 약 60%를 해외에서 조달하며, 이 가운데 7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은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운송 차질에 매우 취약하다.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나프타 가격은 약 66% 급등했다. 비상시 활용할 수 있는 나프타 비축량도 많지 않다. 씨티그룹의 니시야마 유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일본은 약 250일분의 원유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나프타 비축량은 20일분에 그친다. 니시야마는 보고서에서 이 같은 비축분을 방출하더라도 “석유화학 업계가 즉각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대부분의 나프타가 휘발유 생산에 우선 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데미쓰코산은 나프타 공급 감소를 예상해 생산 감축에 나선 일본 기업 가운데 하나다. 회사 관계자는 블룸버그에 지바와 도쿠야마 공장에서 에틸렌 생산량을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케미컬그룹, 미쓰이화학, 코스모에너지홀딩스 등도 지난주 유사한 조치를 발표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시작된 지 2주 만에 일본 내 12개 에틸렌 공장 가운데 6곳이 감산에 들어갔다. 업계는 나프타 공급 차질 여파가 석유화학 업종을 넘어 플라스틱 제조업체, 나아가 자동차 업체들까지 확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일본 정부는 중동발 석유 공급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비축유 방출에 나섰다. 일본 정부는 석유비축법에 따라 의무화된 정유사와 상사 등의 비축분을 기존 일본 소비량 기준 70일분에서 55일분으로 낮춰, 15일분을 시장에 풀 수 있도록 했다. 일본의 비축유 방출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2022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2026.03.17 10:27류은주 기자

마이리얼트립, 해외 숙박 최대 64% 할인

슈퍼앱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숙소 행사 '마리트 메가딜'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31일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30개 이상 도시의 호텔과 한인 민박이 대상이다. 마이리얼트립 단독 특가 상품 다수를 비롯해 역대 가장 많은 숙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대표 여행지의 주요 호텔과 '일본의 하와이'로 알려진 오키나와 이시가키·미야코지마, 벚꽃 시즌 명소 지역 숙소를 최대 64% 할인한다. 한국인 방문이 많은 베트남 다낭·나트랑·푸꾸옥 호텔은 1박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 같은 특전과 함께 최대 40% 인하한다. 유럽 한인 민박은 최대 50% 할인되며, 미주 한인 민박도 행사 대상에 포함된다. 해당 기간 숙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7만 원 중복 할인과 eSIM, 투어·액티비티 쿠폰 등 혜택을 마련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릴레이 특가 라이브가 총 9회 시행된다. 라이브 시청 고객에게만 전용 혜택이 있으며, 16일 저녁 파리 방송을 시작으로 17일 괌, 25일 발리, 31일 로마까지 지역별로 이어진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호텔과 한인 민박을 동시에 비교해 최저가로 선택할 수 있는 마이리얼트립의 강점을 살린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더 다양한 숙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리얼트립은 3월 30일까지 항공 특가 이벤트를 병행 해당 기간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eSIM 50%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2026.03.16 10:27백봉삼 기자

일본 자판기 줄어든다…사업성 '흔들'

일본에서 한때 혁신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자판기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된 데다 노동력 부족까지 겹치면서 자판기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일본자판기시스템공업회에 따르면 일본의 음료 자판기 수는 현재 약 220만대로, 1985년 버블경제 시기 정점 대비 23% 감소했다. 이 같은 흐름은 업계 실적에도 반영되고 있다. 일본 3위 자판기 운영업체 다이도는 이달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손실을 기록한 뒤 전체 27만 대 자판기 가운데 약 7.5%를 철거하기로 했다. 다카마쓰 도미야 다이도 사장은 FT에 “자판기 사업이 예상보다 어려워지고 있다”며 “우선 손실 확대를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일본 최대 녹차 제조업체 이토엔도 자판기 사업 구조조정에 나섰다. 회사는 “영업 환경이 크게 악화됐다”며 136억엔(약 8900만 달러) 규모의 손상차손을 반영했다. 자판기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편리함 때문에 일본 소비자들이 꾸준히 이용해 온 유통 채널이다. 하지만 최근 3년간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기 시작했고 상황도 달라졌다. 같은 브랜드의 차와 커피를 인근 편의점에서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데다, 편의점들이 즉석 커피 판매를 강화하고 드러그스토어와 슈퍼마켓에서도 저가 자체 브랜드(PB) 음료를 늘리면서 자판기의 가격 경쟁력이 약해졌다는 분석이다. 일본 시장조사업체 인료창켄(Inryo Souken)에 따르면 2024년 자판기를 통한 음료 판매량은 4200만 상자로, 1997년 정점(7200만 상자) 대비 크게 감소했다. 운영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다. 자판기에 상품을 채워 넣는 인력이 필요한데 트럭 운전사 부족 문제가 심화되면서 물류 비용이 빠르게 오르고 있어서다. 일본트럭협회에 따르면 2024년 운전사 임금은 전년 대비 7.1%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자판기가 일본의 기술 도입 속도가 더디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한다. 독립 유통 분석가 나카이 아키히토는 “자판기는 겉보기와 달리 운영 대부분이 사람에 의존한다”며 “판매 단계만 자동화됐을 뿐 재고와 판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일부 업체는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자판기 운영 규모 2위인 산토리는 무선 통신을 활용해 재고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업무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시장 축소에 대응해 사업 전략도 바뀌고 있다. 아사히소프트드링크는 자판기 시장이 불가피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며 입지를 재정비하고 기기 규모를 키워 자판기 한 대당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기를 대형화해 상품 적재량을 늘리면 보충 횟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디지털화 투자가 모든 자판기에 적용되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무실 건물처럼 고가 제품 판매가 가능한 곳에서는 투자 효과가 있지만 교외나 농촌 지역 자판기는 여전히 기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나카이는 “이미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추가 투자를 할 수 있느냐가 업계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6 09:29김민아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6' 본선 14일 오사카서 개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한일 라이벌전인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6'(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6) 본선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 일본 오사카 킨테츠 아트관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일본의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2023년 첫 대회를 시작한 한일 슈퍼매치는 양국을 대표하는 소환사들이 팀을 이뤄 맞붙는 서머너즈 워 공식 국가대항전이다. 올해 본선은 총 3부에 걸쳐 승패를 가린다. 1부 팀 매치에서는 20성 대전과 2대2 대전,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 모드로 진행되며, 2부 승자 연승전은 한쪽 팀이 전멸할 때까지 1대1 대결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2부까지 승점이 동률일 경우 3부에서는 에이스 결정전을 통해 최종 승리팀을 결정한다. 일본 원정에 나서는 팀 코리아는 신구 조화가 돋보이는 최정예 라인업을 완성,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SWC 2018' 우승자 BEATD를 중심으로, 2023년도 대회 MVP인 SCHOLES, SWC에서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쌓은 베테랑 KUROMI!, 신선한 패기의 JHZZING과 ECK가 뭉친다. 이에 맞서는 팀 재팬은 홈 어드밴티지를 살려 우승컵 탈환을 노린다. 주장 MATSU를 필두로, SWC 월드 파이널 2회 출전 경력의 TAKUZO10과 2023년 대회 MVP인 KAMECHAN이 전면에 나선다. 이에 SWC 월드 파이널 진출 경력의 베테랑 OSSERU, 신예 BEAT.P가 합세해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컴투스는 본선 개막에 앞서 양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표 선수단의 면면을 담은 어셈블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선수들의 주요 이력과 강점을 담아냈다. 특히 한국 영상에선 인기 인플루언서 김규환 캐스터가 출연해 선수들을 직접 소개한다. 한국에서는 대회 당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오프라인 뷰잉 파티도 진행한다. 지난 2월 공식 카페에서 추첨을 통해 총 130명의 소환사를 선정했다. 경기는 14일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며, 본선 최종 우승팀과 각 팀 MVP에게는 총 1만 2000달러(한화 약 176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026.03.13 15:55진성우 기자

NHN클라우드, 日 최대 IT쇼서 AI 인프라 승부수…GPU 앞세워 시장 공략

NHN클라우드가 일본 최대 IT 전시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인프라 서비스를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최근 일본에서 인공지능 전환(AX)과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현지 사업 기반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NHN클라우드는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Japan IT Week Spring)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재팬 IT 위크는 일본을 대표하는 IT 산업 전시회로, AI·클라우드·소프트웨어 등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글로벌 ICT 행사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서 GPU 기반 AI 인프라 서비스(GPUaaS)를 중심으로 산업별 맞춤형 클라우드 솔루션과 AI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운영, 성능 모니터링, 장애 대응, 리소스 최적화 등을 포함한 AI 풀 라이프사이클 관리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AI 인프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최근 생성형 AI 도입이 확대되면서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도 고성능 GPU 인프라와 안정적인 AI 운영 환경 확보에 대한 수요가 커진 만큼, NHN클라우드는 관련 인프라 운영 경험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가 이처럼 나선 것은 일본이 해외 사업에서 핵심 시장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9년부터 일본에서 데이터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현지 규제와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는 상태로, 교육, 게임,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환경 구축 경험을 축적하며 현지 사업 기반도 꾸준히 확대해 왔다. 특히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한국어와 일본어 기술 지원 체계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고, 일본 엔화 기반 요금 체계를 적용해 환율 변동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NHN클라우드만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기업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일본 현지 법인인 NHN클라우드 재팬을 중심으로 축적한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과의 협력 모델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행보는 최근 일본에서 확대되고 있는 AI 전환 흐름과도 맞물린다. 일본에서는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1월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AI 협력 논의가 확대되면서 일본 기업들의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수요도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요구되는 산업별 클라우드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현지 기술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한 인사이트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일본 시장의 다양한 기업 및 파트너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에서 GPUaaS를 비롯한 우리의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일본을 전략 지역으로 삼아 현지 기업에 수준 높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역할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7:40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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