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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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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류 파괴할까"…일론 머스크의 대답은?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AI) 기술이 인류를 위협할 위험은 있지만,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주장을 했다고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개최된 어번던스 서밋(Abundance Summit)에서 AI 기술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AI가 인류를 파괴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마 10~20% 정도”라고 밝혔다. 하지만 "긍정적인 시나리오가 부정적인 시나리오보다 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AI 기술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해당 위험을 어떻게 계산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 그는 디지털 지능이 2030년까지 모든 인간 지능을 합친 것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머스크는 지난 3월 실리콘 밸리 행사에서 “신과 같은 지능을 가진 슈퍼 천재인 AI를 어떻게 키우느냐가 중요하다”며, "AI 안전을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최대한 진실을 추구하고 호기심이 많은 AI를 보유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루이빌 대학교 사이버 보안연구소 소장인 로만 얌폴스키(Roman Yampolskiy)는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머스크가 AI가 인류에게 실존적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너무 보수적"이라고 평가했다. 로만 얌폴스키는 AI가 인류를 통제하거나 새로운 생물학적 무기를 만들고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나 핵전쟁으로 인해 사회가 붕괴하는 등 인류를 종말에 이르게 할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제 생각에는 실제 인류 파괴의 확률이 훨씬 더 높다"고 밝혔다.

2024.04.01 17:00이정현

테슬라, 자율주행 FSD 한달 간 무료로 푼다

테슬라가 미국에서 주행보조장치인 완전자율주행(FSD)을 한 달간 무료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엑스를 통해 "이번 주 FSD가 지원되는 모든 미국 내 자동차는 한 달간 무료 시험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테슬라는 1만2천 달러에 판매되는 FSD를 잠재적인 수익 창출원으로 홍보해왔지만, 최근 안전과 마케팅에 대한 당국의 규제 및 법적 조사가 진행되면서 FSD 판매량이 급감했다. FSD는 테슬라 주행보조장치로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을 따라가는 '오토파일럿' 기능에 더해 차선도 바꾸고 신호등 감지하며 설정한 목적지를 찾아가는 기능이다. 1만 2천 달러에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거나 월 199달러를 내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일론 머스크는 “FSD가 실제로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실제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테슬라 직원들에게 신규 차량 구매자와 서비스 차량 소유자에게 FSD 시연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통계정보를 추적하는 트로이 테슬라이크(Troy Teslike)에 따르면, 북미에서 'FSD 구매율'은꾸준히 감소 중이다. 2019년 3분기 전체 테슬라 고객의 53%가 FSD를 구매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22년 3분기에는 약 14%만이 이를 구매했다. 테슬라의 이런 조치는 1년 전부터 전기차 시장의 가격 인하 전쟁으로 테슬라 수익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 나왔다. 지난 1월 테슬라는 차세대 전기차 생산에 집중하면서 올해 배송 성장률이 "현저히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시장조사기관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 애널리스트 샘 아부엘사미드(Sam Abuelsamid)는 "차량 가격의 대폭적인 인하와 낮아진 FSD 구매율 감소는 테슬라의 마진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FSD 시연 의무화는 수익을 높이기 위한 조치 중 하나”라고 밝혔다.

2024.03.27 10:04이정현

스페이스X 스타십, 빠르면 5월 초 다시 날아 오른다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4차 발사 시기를 잡았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윈 숏웰 스페이스X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최대 위성 전시회 '새틀라이트 2024'(Satellite 2024)에서 “(우주선이) 하강하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낼 것"이라며, "약 6주 후에 비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 번 스타십의 발사 일정을 5월 초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인류가 달과 화성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십 우주선은 지난 14일 미 텍사스주 보카치카의 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3번째 발사를 진행했다. 3차 발사에서 우주선이 궤도 속도에 도달하는 등 중요 이정표를 달성했지만, 로켓의 1, 2단계 추진체는 지구 대기권에 다시 진입하면서 교신이 끊긴 뒤 사라졌다. 스페이스X는 현재 3차 발사 관련 데이터를 분석 중이다. 스타십의 4차 발사를 위해서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의 발사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태다.

2024.03.21 09:01이정현

인류 최대 로켓 '스타십' 오는 14일 3차 발사 도전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인류 역사상 최강·최대 로켓으로 꼽히는 '스타십' 3번째 시험발사 시기를 다음 주로 잡았다. 6일(현지시간)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엑스를 통해 “3월 14일 스타십의 3번째 시험 비행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공지했다. 스타십 로켓은 '슈퍼 헤비'라고 불리는 1단계 추진체와 '스타십' 우주선이 아래 위로 연결된 세계 최대 규모 로켓이다. 1·2단부를 합친 전체 길이는 120m, 추력은 7천590t에 달한다. 이 로켓은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스페이스X가 개발한 차세대 랩터 엔진으로 구동된다. 최근 스페이스X는 미 텍사스주 보카치카 근처 스타베이스 시설에서 연료 공급 테스트를 마쳤다. 해당 테스트에서 무게 약 454kg이 액체 메탄과 액체 산소가 로켓에 주입됐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스타십의 연료 공급 테스트 사진을 엑스에 올리며, "스타쉽 3편이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오는 2026년으로 예정된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3'에서 우주비행사를 달에 내려줄 달 착륙선으로 스타십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를 위해 스타십은 몇 가지 장애물을 해결해야 하는데 아직 스타십은 우주 궤도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작년 4월, 작년 11월 진행된 스타십 로켓의 시험 비행에서 로켓 발사에 실패했다. 1차 발사 때에는 1단과 2단이 분리되지 않으며 공중 폭발했고 2차 발사 때에는 1, 2단 분리는 잘 이뤄졌지만 로켓 재사용을 위해 지상으로 돌아오던 1단부 로켓이 공중에 섬광을 일으키며 폭발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스타십의 다음 시험 발사를 위해 스페이스X가 취해야 할 시정조치 17개를 확인했다. 지난 2월 26일 스페이스X는 해당 조치들을 모두 처리했다고 밝혔다.

2024.03.07 10:18이정현

애플워치용 테슬라 앱, 언제 나올까

앞으로 애플워치로 테슬라 차량을 제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6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엑스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머스크는 “왜 애플워치나 다른 스마트워치로 자동차 문을 열 수 없는 지 모르겠다. 이 기능이 통합될 수 있나?"라는 엑스 사용자 질문에 “물론이다”고 답했다. 하지만, 테슬라가 실제로 이 기능을 언제 출시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앱스토어에는 애플워치로 테슬라 차량을 제어하는 서드파티 앱 테시(Tessie)나 스태츠(Stats) 등이 올라와 있다. 하지만 테슬라는 아직까지 애플워치용 앱을 출시하지 않고 있다. 지난 달 전기차 업체 리비안은 아이폰 앱을 업데이트 해 잠금화면이나 다이내믹 아일랜드에서 차량 충전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리비안은 작년에 애플워치를 사용해 자동차 문을 열 수 있는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4.03.07 08:45이정현

일론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타이틀 '베조스'에 뺏겼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에게 '세계 최고 부자' 타이틀을 내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이날 베조스 의장의 순자산가치 총액은 2천3억 달러(약 267조원)로 1천977억 달러(약 263조3천억원)인 머스크를 뛰어 넘었다. 제프 베조스가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서 1위에 오른 것은 2021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제프 베조스는 2017년에 처음 세계 부호 1위에 올랐다. 하지만, 테슬라 주가 상승으로 2021년 이후엔 일론 머스크에 계속 뒤쳐졌었다. 이는 4일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약 7.2% 하락한 후 이뤄졌다. 테슬라 주가가 180달러 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2월 14일 이후 처음으로, 이날 주가 하락의 원인은 테슬라 중국 상하이 공장 1월 출하량이 전년 대비 19% 급감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분석됐다. 블룸버그는 "머스크가 9개월여 만에 최대 부호 자리를 빼앗겼다"며, "최근 아마존과 테슬라의 주가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한때 1천420억달러(약 189조원)에 달했던 머스크 CEO와 베조스 의장 간 자산 격차도 줄어들었다"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마존 주가는 2022년 말 이후 두 배 이상 오르고 있는 상태이며, 테슬라 주가는 2021년 정점에 비해 약 50% 하락한 상황이다. 해당 매체는 1위 자리를 뺏긴 일론 머스크의 자산이 앞으로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 최근 델라웨어 법원은 머스크가 2018년부터 테슬라에서 받은 550억달러(약 73조원) 규모의 보상패키지를 무효화한다고 판결한 상태다.

2024.03.05 11:22이정현

세계 1% 억만장자들은 어떤 스마트폰 사용할까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 유명 억만장자들은 어떤 스마트폰을 사용할까? IT매체 폰아레나는 전 세계 1%의 유명 억만장자들이 사용 중인 스마트폰을 조사해 최근 보도했다. ■ 빌 게이츠 약 1천40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 중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현재 삼성 갤럭시Z폴드5를 사용하고 있다. 그는 이전에도 갤럭시Z폴드4, 갤럭시Z폴드3를 사용해 삼성 폴더블폰을 오랜 기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폰아레나는 MS를 오래 이끈 기술 덕후인 빌 게이츠가 생산성을 높여주는 갤럭시Z폴드의 독특한 폼 팩터를 선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오랜 기간 MS가 애플과 쓰라린 경쟁 관계였던 이유도 한 몫을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마크 저커버그 최근 메타의 주가 상승으로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억만장자 순위 4위에 오른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작년에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를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지금쯤 최신 갤럭시S24 울트라로 업그레이드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중요한 점은 그가 아이폰보다 삼성의 인기 플래그십폰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빌 게이츠와 달리 마크 저커버그는 폴더블폰보다는 전통적인 스마트폰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으로알려졌다. 또, 메타가 혼합현실 시장 선점 놓고 애플과 경쟁 중이라는 점 마크 저커버그가 애플 앱 생태계에 대한 비판을 하는 등 관계가 좋지 못해 자연스레 갤럭시S23 울트라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자신이 사용 중인 스마트폰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그가 구글 픽셀폰이나 삼성 갤럭시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으나 폰아레나는 둘 다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2020년 왓츠앱을 통해 사용 중이던 아이폰이 해킹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 배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하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폰아레나는 이 사건으로 인해 그가 아이폰이 아닌 보안이 매우 강화된 틈새 버전의 안드로이드폰을 선택했다고 가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전했다. ■ 일론 머스크·워런 버핏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몇 년 간 아이폰과 갤럭시폰을 모두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아이폰을 선호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으며, 현재도 아이폰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은 93세라는 나이와 투자자라는 직업을 고려할 때 다른 기술 억만장자처럼 스마트폰에 큰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공짜 아이폰을 보내 아이폰을 사용할 것을 설득하기 전까지 수년 간 삼성전자의 구형 플립폰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워런 버핏은 2019년에 출시된 아이폰11을 사용 중이다.

2024.02.22 15:37이정현

머스크 "뇌 칩 이식 환자, 생각만으로 마우스 움직여"

지난 달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칩을 뇌에 이식 받은 첫 번째 환자가 생각만으로 컴퓨터 마우스를 제어할 수 있게 됐다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20일(현지시간) 엑스의 음성 기반 채팅 서비스 '스페이시스' 행사에서 “뇌 칩 이식 환자의 진행 상황이 좋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부작용 없이 완전히 회복된 것 같다. 생각만으로 화면에서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뉴럴링크가 현재 환자로부터 가능한 한 많은 마우스 버튼을 클릭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뉴럴링크의 임상 실험을 승인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뉴럴링크는 경추 척수 부상이나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 등으로 인한 사지 마비 환자를 임상 시험 참가자로 모집한 후 지난 달 인간 환자에 칩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뉴럴링크의 초기 목표는 뇌에 칩을 심어 무선으로 컴퓨터와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통해 생각만으로 컴퓨터와 의사소통하고 조작하도록 하는 것이다. 머스크는 수년 간 뉴럴링크에 대한 대담한 비전을 공개해왔다. 2016년 일론 머스크가 세운 뉴럴링크는 사람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해 뇌 활동을 기록하고 자극해 질병이나 장애를 극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뉴럴링크의 칩 이식 성공으로 BCI 개발의 이정표가 마련됐다는 평가도 있지만, 칩 이식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 개발 과정에서 너무 많은 동물이 희생돼 미국 연방 정부로부터 동물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기도 했으며, 사람과 컴퓨터의 결합을 둘러싼 윤리 문제 등의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2024.02.21 10:38이정현

"테슬라, 정리해고 준비 중"…주가는 1.34% 올라

테슬라가 감원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익명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 본사 관리자들이 전 세계 지사에 “직원들이 각자 맡고 있는 역할에 대한 '한 줄짜리 질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일부 직원 대상으로 연 2회 시행되는 성과 평가를 취소한 뒤 공문을 보냈다. 여기에는 “직원들의 직무별 중요도를 재평가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테슬라가 정리해고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2022년에 직원 수를 2만9천 명 늘렸지만 작년에는 1만2천 명만 늘렸다. 테슬라의 전 세계 직원 수는 작년 말 기준 14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 전기차 업체와 경쟁 격화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 유지를 위해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비용 절감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34% 상승한 187.58달러를 기록했다. 감원 추진 소식과 함께 최근 테슬라 주가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저가 매수 수요가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됐다.

2024.02.08 09:18이정현

"일론 머스크, 회사 이사들과 마약 복용…강요 분위기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회사의 전·현직 이사들과 마약을 하고, 마약을 강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보도는 일론 머스크가 마약을 하는 현장에 있었거나 관련 내용을 잘 알고 있다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그가 소유한 다양한 회사의 이사회 구성원들과 마약을 복용했으며 임원들 중 일부는 그와 가까워지기 위해 마약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이날 보도에서 머스크가 참석했다는 '마약 파티' 장소도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그와 함께 마약을 한 이사진들은 전·현직 테슬라, 스페이스X 이사와 이사회 구성원들로, 이들 중 일부는 머스크 회사에 수천만 달러 가량을 투자했거나 상당한 스톡옵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이사진들을 포함한 머스크의 측근은 그가 유도하는 분위기에 따라 그와 함께 마약을 해야 할 것 같이 느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는 이들이 머스크의 기분이 상하지 않기를 바랐고, 특히 머스크가 자신들이게 막대한 부를 안겨줬기 때문에 이를 거절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도에 대해 일론 머스크와 그의 변호사, 테슬라와 스페이스X 측은 아무런 언급도 내놓지 않았다. 해당 매체는 지난 달 초에도 머스크가 향정신성의약품인 LSD(리서직산디에틸아마이드)를 비롯해 코카인, 엑스터시, 환각버섯을 종종 복용했다며, 머스크의 마약 복용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요청에 따라 3년간 무작위 약물 테스트를 받았다"며, "마약이나 알코올은 미량조차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4.02.05 08:55이정현

일론 머스크 "뉴럴링크, 인간 뇌에 칩 이식수술 첫 성공"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최초로 마이크로칩을 인간의 뇌에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일론 머스크가 밝혔다. 머스크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를 통해 “뉴럴링크의 칩 이식을 받은 사람이 잘 회복하고 있는 중”이라며, "초기 결과를 보면 이식 장치를 통해 뉴런 스파이크 탐지가 잘 보인다"고 밝혔다. 첫 이식 환자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작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뉴럴링크의 임상 실험을 승인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뉴럴링크는 경추 척수 부상이나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 등으로 인한 사지 마비 환자를 임상 시험 참가자로 모집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뉴럴링크의 뇌 칩 이식 임상실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작년 11월 블룸버그 통신은 뉴럴링크가 아직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지 않았으나 내년에 11명, 2030년까지 2만 2천명 이상의 사람의 뇌에 이식 칩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머스크는 수년 간 뉴럴링크에 대한 대담한 비전을 공개해왔다. 2016년 일론 머스크가 세운 뉴럴링크는 사람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해 뇌 활동을 기록하고 자극해 질병이나 장애를 극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현재 단계의 뉴럴링크의 주된 연구는 칩 이식과 수술 로봇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에 대한 시험이다. 뉴럴링크는 2021년 원숭이의 뇌에 칩을 이식해 생각만으로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돼지와 원숭이 등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 중인데 불필요하게 너무 많은 동물을 숨지게 한 혐의로 미국 연방 정부로부터 동물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기도 했다.

2024.01.30 09:47이정현

일론 머스크 "AI 스타트업 xAI, 투자유치 사실 아냐"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의 자금 조달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 나온 파이낸셜타임스 보도를 반박한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xAI가 지난 몇 주 동안 홍콩 등에서 갑부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를 타진, 최대 60억 달러(약 8조원) 규모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머스크가 중동 국부펀드와 한국과 일본 투자자들에게도 접근했다고 알려지며 관심을 끌었다. 해당 투자에서 머스크는 xAI의 기업가치를 최대 200억 달러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xAI는 자본을 조달하지 않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누구와도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머스트는 또 xAI가 5억 달러 투자를 받았다는 21일자 블룸버그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챗GP 열풍에 힘입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은 최근 침체된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보기 드물게 관심이 높은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인플렉션(Inflection) AI도 최근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1.29 11:04이정현

머스크 "테슬라, 내년 말 차세대 전기차 출시"

일론 머스크가 2만5천 달러(약 3천300만원) 보급형 전기차를 포함한 차세대 전기차를 내년 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테슬라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차기 차량 출시 일정에 대해 밝혔다고 일렉트렉 등 외신들은 보도했다. ■ 차세대 모델, 새 시스템 적용해 내년 말 출시 목표 그는 “잠정적인 내부 일정은 2025년 후반에 생산을 시작하는 것”이라며 “이 계획은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하며 많은 것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의 발언은 테슬라가 암호명 '레드우드'라는 보급형 전기차 모델을 오는 2025년 중반부터 생산할 것이라는 로이터통신 보도에 이어 나온 것이다. 작년 3월에 열린 테슬라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머스크는 기존의 자동차 생산 방식을 확 바꾼 더 빠르고 효율적이고 저렴한 새 자동차 제조 시스템 '언박스드 프로세스'(Unboxed Process)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자동차 회사들은 차체를 먼저 만든 뒤 부품을 하나씩 장착하면서 차량을 완성했다. 하지만 테슬라는 6개의 커다란 모듈 조립만으로 차량을 완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3천만원 대 보급형 전기차를 포함한 로보택시가 해당 시스템을 가장 먼저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테슬라 작년 4분기 매출, 예상치 하회 테슬라의 2023년 4분기 매출은 예상치인 256억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251억 7천만 달러(약 33조5천264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43억1천800만달러)보다 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률은 8.2%로, 전년 동기 16%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테슬라의 실적 부진은 작년 하반기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회사들이 가격을 인하하면서 평균 판매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테슬라는 올해 전망과 대해서도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차세대 차량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차량 생산량 증가율이 작년보다 눈에 띄게 낮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63% 하락했고, 장 마감 뒤 실적을 발표한 이후에는 시간외거래에서 6% 가까이 떨어졌다.

2024.01.25 15:05이정현

테슬라, FSD 베타12 출시…"종단간 신경망으로 업그레이드"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버전 12를 출시했다고 자동차매체 일렉트렉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종단간(end-to-end) 신경망'이라고 부르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전 FSD 업데이트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차량 제어 시스템이 프로그래머의 주행 명령 코드가 아닌 인공지능(AI) 신경망에 의해 처리된다는 점이다. 테슬라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FSD 베타12는 수 백만 개의 영상 클립으로 훈련된 단일 종단간 신경망으로 업그레이드해 30만 줄 이상의 명시적 C++ 코드를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는 차량의 동작이 엔지니어의 코딩이 아닌 인공지능(AI)에 의해 구동된다는 의미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테슬라는 처음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언급할 때부터 종단간 신경망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말해왔다. 하지만, 실제 신경망 기반 차량 제어로 전환하는 데는 몇 년의 시간이 걸린 셈이다. 많은 테슬라 팬들은 이번 FSD 베타버전 12을 통해 테슬라가 마침내 자율주행에 대한 약속을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또, 과거 머스크가 “FSD 12 버전에서는 '베타' 딱지를 떼고 정식 버전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한 발언에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얼마 전까지 테슬라는 FSD 베타 12 소프트웨어를 테슬라의 내부 테스트 차량에서만 사용했으나, 최근에 베타 테스터 사용자에게 배포하기 시작했다. 현재 초기 테슬라 FSD 베타 테스터 몇몇이 해당 업데이트를 받았다고 보고되고 있다. 현재까지 나온 정보에 따르면, 해당 업데이트를 받은 차량은 어떤 경우는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졌으나 반대인 경우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때문에 이번 업데이트에 관한 결과는 아직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일렉트렉은 평했다.

2024.01.23 11:04이정현

엑스, 안드로이드 사용자 음성·영상 통화 추가

엑스(옛 트위터)가 안드로이드 이용자용 음성, 영상 통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18일(현지시간) 엑스가 지난해 10월 iOS 이용자들을 위해 음성, 영상 통화 기능을 제공하ㅣ 시작한 데 이어, 안드로이드 이용자에게도 이 기능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엑스 엔지니어인 엔리크는 자신의 계정에서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을 위해 음성, 영상 통화가 오늘부터 천천히 출시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프리미엄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모든 이용자가 전화를 수신할 수는 있다. 통화 기능을 원하지 않는 이용자는 설정-개인정보보호·안전-다이렉트 메시지에서 기능을 끌 수 있다. 또한 주소록에 있는 사용자, 확인된 사용자 및 팔로우 사용자 등으로 발신자를 제한해, 원하지 않는 이용자 전화를 피할 수 있다. 린다 야카리노 엑스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8월 화상 채팅 기능 개발 계획을 처음 발표했다.

2024.01.22 10:14최다래

머스크, 이번엔 마약 복용설…테슬라 주가 직격탄 맞을까

최근 불거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마약 복용 의혹에 대해 대부분의 테슬라 투자자들이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8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불거진 머스크의 마약 리스크가 테슬라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머스크 마약 사용 문제를 처음 보도한 것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주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의 마약 사용 때문에 최근 테슬라 경영진과 이사진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개인 파티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LSD(리서직산디에틸아마이드)를 비롯해 코카인, 엑스터시, 환각버섯을 종종 복용했다. 특히 케타민은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요청에 따라 3년간 무작위 약물 테스트를 받았다"며, "마약이나 알코올은 미량조차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딥워터자산운용(Deepwater Asset Management)의 베테랑 분석가 진 먼스터(Gene Munster)는 블룸버그와 인터뷰를 통해 대부분의 테슬라 투자자들이 WSJ 보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소수의 투자자들이 다음 주에 테슬라 주식을 팔아 주가에 어느 정도 압력을 가할 것"이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는 일론으로부터 이익을 얻으려면 그의 논란을 참아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웨드부시 증권 분석가 댄 아이브스도 BI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에게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 투자자들은 현 시점에서 머스크의 부정적인 헤드라인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테슬라 주가는 WSJ가 관련 보도를 하기 전인 5일 장이 마감된 다음 8일 약 1.25% 가량 소폭 상승했다.

2024.01.09 16:11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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