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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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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원, '인플루언서 이코노미 리포트 2026' 펴내

AI 재무 인프라 기업 포트원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변화와 이에 따른 기업의 지급·정산 환경을 분석한 '인플루언서 이코노미 리포트 2026'을 공식 발간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리포트는 나노·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부상, 일회성 캠페인에서 장기 파트너십으로의 전환, 성과형 보상 확대, 글로벌 크리에이터 활용 증가 등을 시장의 주요 변화로 진단했다. 글로벌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은 2033년까지 연평균 2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마케터의 87.5%가 올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예산을 전년 대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리포트는 다수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확대 및 정기적 정산, 성과 연동형 보상, 해외 송금과 국가별 원천징수 등 지급·정산의 복잡성이 가중되는 상황을 지목하며, 기업 지급 인프라 성숙도를 수기 처리·부분 자동화·완전 자동화 3단계로 구분하고 '완전 자동화'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트원은 이러한 정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플루언서 정산 자동화 솔루션 '스플릿'을 제공 중이다. 스플릿은 인플루언서 계약 정보 관리부터 송금 정보 수취, 계좌 유효성 검증, 일괄 송금 및 송금 상태 관리까지 일련의 업무를 지원해 다수의 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하는 지급·정산 절차를 효율화한다. 정영주 포트원 대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에 필요한 재무 인프라의 기준도 새로워지고 있다”며 “늘어나는 크리에이터를 얼마나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정산할 수 있느냐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확장성을 좌우하는 만큼, 포트원은 기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크리에이터 생태계까지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재무 인프라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1 11:22백봉삼 기자

NPR, 글로벌 10개국 현지 PR 돕는다

홍보대행사 NPR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기업의 한국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통합 크로스보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NPR 월드와이드'를 공식 개시한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NPR 월드와이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프랑스·독일·스페인·중국·일본·인도·태국·싱가포르 등 10개국 거점 오피스의 현지 전문 인력이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직접 담당하고, NPR 본사가 프로젝트 기획·예산·성과 관리를 통합 지휘하는 운영 모델이다. 해외 지사가 없는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도 월·분기·연간 장기 계약 없이 보도자료 배포·미디어 피칭·인터뷰 등 필요한 PR 서비스를 횟수별로 선택해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공 서비스는 언론홍보, 디지털 PR, 인플루언서 마케팅, 행사 및 이벤트 운영, AI 검색 및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커뮤니케이션까지 망라한다. 지난 2015년 설립된 NPR은 패션 브랜드 딘트의 프랑스 팝업스토어,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 또 제너럴모터스(GM)·트립닷컴·스카이스캐너 등 글로벌 기업의 국내 현지화 마케팅을 수행해 왔다. 아울러 어도비 자회사 셈러시의 AIO·GEO 사업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운용을 통해 기술 기반 디지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회사는 향후 동남아시아·중동·남미 지역으로 서비스 국가를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윤영준 NPR 대표는 “글로벌 홍보는 한국에서 만든 자료를 번역해 해외에 배포하는 업무가 아니라, 현지 시장과 언론, 소비자의 관점에서 브랜드를 다시 해석하고 전달하는 과정”이라며 “기업이 장기 계약이나 대규모 예산에 대한 부담 없이 필요한 국가와 목적에 맞춰 현지 홍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7 10:48백봉삼 기자

노이즈앤피치, AI 데이터 분석 체계 'NPI' 구축…"크리에이터 매칭 혁신"

노이즈앤피치가 AI 전환(AX) 기반 자체 데이터 분석 체계 'NPI(Noise&Pitch Intelligence)'를 구축했다. 2일 회사에 따르면, NPI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별 콘텐츠 및 성과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브랜드에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매칭하는 사내 워크플로우다. 생성형 AI 노출 최적화(GEO) 전략과 데이터 기반 콘텐츠 구조 설계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뷰티 카테고리 캠페인에 우선 적용 중이며, 전체 캠페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설립 이후 누적 700건 이상의 인플루언서 캠페인을 진행한 노이즈앤피치는 정량 데이터뿐만 아니라 댓글 정서 등 정성적 맥락을 함께 분석해 채널의 가치를 평가한다. NPI는 마케팅 트렌드 파악, 콘텐츠 기획·개선안 도출, 적합 채널 및 인플루언서 매칭 3단계로 진행된다. 단순 데이터 수집을 넘어 해석과 판단 영역까지 자동화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양측에 데이터 기반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노이즈앤피치는 올해 1월 북미·일본, 2월 스페인 등 유럽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부터 SNS 바이럴, 언론 홍보(PR), 생성형 AI 검색 대응까지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노이즈앤피치 관계자는 "콘텐츠 가치를 검증하는 시작점은 데이터"라며 "NPI를 통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2 11:01백봉삼 기자

누리하우스, 서울콘서 글로벌 크리에이터·K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연결

누리하우스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손잡고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연결하는 행사를 열었다. 현장에는 국내 거주 글로벌 크리에이터 200명을 비롯해 셀럽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K-뷰티·웰니스·푸드 등 국내 브랜드를 체험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했다. 누리하우스는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서울콘 라이프스타일 서울(2026 SEOULCon Lifestyle ; Seoul)'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서울콘 DDP 본행사와 연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SBA가 주최하고 누리하우스가 주관했다. 국내 거주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K-라이프스타일·웰니스 브랜드가 직접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200명과 셀럽·메가 크리에이터 30명, 업계 관계자 8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브랜드 부스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했다. 비투비(BTOB) 민혁(HUTA)을 비롯해 가수 레이디제인, 홀랜드, 안젤리나 다닐로바, 배우 황보라·윤지민·남지현·백시연 등도 행사장을 찾았다. 브랜드는 뷰티·웰니스·푸드·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11개사가 참여했다. 모에브, 닥터딥, 이너니스, 티엘라, 오니스트, 데이뷰의원과 포춘캔들, 아이트, 레자미오네뜨, 드링크먼데이 등이 제품을 소개했다. 누리하우스 자체 브랜드 렙스(LEPS)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누리하우스와 SBA가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한 두 번째 행사다. 양측은 앞서 7월 뷰티 행사를 개최했으며, 누리하우스는 서울콘 아트홀 박람회형 프로그램의 공동 개최 기관으로 인플루언서 초청과 브랜드 매칭, 홍보·마케팅, 현장 운영 등을 맡고 있다. 누리하우스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플랫폼 '누리라운지'를 통해 구축한 150개국 이상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서울콘 행사에 활용하고 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6개월간 운영한 K-뷰티·K-컬처 팝업 'HAUS OF K'의 오프라인 행사 운영 경험도 적용했다. 서울콘은 지난 7월 뷰티 행사를 시작으로 이달 썸머서울콘, 9월 미국 뉴욕 뷰티 프로젝트를 거쳐 12월 말 본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누리하우스와 SBA는 연중 서울콘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를 100여개국에서 3000팀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직접 만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누리라운지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현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콘이 글로벌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8.25 10:26안희정 기자

한국에만 보상 2배 주자...틱톡 1분 이상 콘텐츠 90.7%↑

[싱가포르=류승현 기자] 틱톡이 5000만 달러(약 694억원) 이상의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보상 확대로 1분 이상 한국어 콘텐츠 게시량은 넉 달 만에 90.7% 늘었으며, 연내 지원 분야를 뷰티·푸드 등으로 넓혀 국내 크리에이터의 해외 진출까지 돕는다는 계획이다. 고기원 틱톡코리아 스포츠·이머징 버티컬 크리에이터 마케팅 담당은 지난 11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틱톡 아시아태평양 본사에서 “한국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투자 목적”이라며 “온보딩부터 콘텐츠 제작, 마케팅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만 리워드 두 배…긴 콘텐츠·보상 함께 늘었다 성과를 이끈 핵심은 '크리에이터 리워드 프로그램(CRP) 2X'다. CRP는 1분 이상의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한 크리에이터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로, 미국과 영국, 일본, 한국 등 8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틱톡은 지난 4월1일부터 한국에서만 보상 규모를 두 배로 확대했다. 이후 1분 이상 한국어 콘텐츠의 하루 게시량은 3월31일 7만 5000개에서 7월31일 14만 3000개로 90.7% 증가했다. 기존 크리에이터의 참여도 활발해졌다. 팔로워 1만 명 이상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1분 이상 한국어 콘텐츠는 62% 늘었고, CRP 참여 크리에이터가 받은 평균 보상도 시행 한 달 만에 4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제도 시행 첫 달 전체 한국어 콘텐츠가 12% 증가하는 동안 1분 이상 콘텐츠는 21% 늘었다. 보상 확대가 게시물의 양적 증가를 넘어 기획과 편집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진 셈이다. 고기원 담당은 “10초짜리 콘텐츠와 1분짜리 콘텐츠를 만드는 데 필요한 노력의 차이는 단순히 여섯 배가 아니다”며 “1분 이상 콘텐츠의 증가는 한국 콘텐츠 생태계가 긴 호흡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틱톡은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등 특정 분야의 콘텐츠에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스페셜 리워드 프로그램(SRP)'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시작한 스포츠 SRP 1기에는 72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8명이 최고 등급인 '아웃스탠딩'으로 선정돼 세 배의 보상을 받았다. 연내에는 SRP 적용 분야를 뷰티와 푸드, 러닝, 취미, 일상 등으로 확대한다. 콘텐츠 수요가 높은 분야의 제작을 늘려 크리에이터 유입과 활동을 동시에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탑 크리에이터 75명 합류…제작부터 해외 진출까지 틱톡은 크리에이터가 성장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구조도 마련했다. 초기에는 '성장 챌린지'로 플랫폼 안착을 돕고, 이후 CRP와 SRP를 통해 보상을 확대한다.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장하면 글로벌 이용자와 브랜드를 연결한다. 지난 5월1일 시작한 성장 챌린지에는 3개월 만에 크리에이터 925명이 참여했다. 첫 달에만 647명이 합류하면서 다른 플랫폼에서 활동하던 크리에이터들의 틱톡 유입으로 이어졌다. 구독자 5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탑 K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는 1·2기를 합쳐 75개 채널이 참여했다. 지난 4월 시작한 1기에는 잇섭과 박막례, 수빙수 등 20개 채널이 합류했다. 참여자 전원은 12주 동안 매주 1분 이상 콘텐츠를 세 편씩 게시하는 과정을 마쳤다. 이 기간 총 821개의 콘텐츠가 올라왔고 누적 조회수는 1억1100만회를 기록했다. 지난달 시작한 2기에는 허팝과 정서불안 김햄찌, 기우쌤 등 55개 채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이 다른 플랫폼에서 보유한 구독자는 총 2억2000만명이며, 구독자 100만명 이상 채널만 31개다. 틱톡은 참여 크리에이터에게 제작비와 채널 관리, 사칭·무단도용 계정 대응, 글로벌 이용자 동향 등을 제공한다. 숏폼 제작 경험이 부족한 크리에이터에게는 전문 제작사를 연결해 기획 단계부터 일대일로 지원한다. 고기원 담당은 “롱폼과 숏폼에는 서로 다른 언어가 있다”며 “유명 크리에이터도 틱톡이라는 언어를 새로 배워야 하기 때문에 제작사를 연결하고 콘텐츠 기획부터 함께하고 있다”고 짚었다. 배우와 방송인의 틱톡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이동욱과 안효섭, 김희선, 정지훈, 혜리, 신동엽 등 40명 이상이 채널을 개설했다. 틱톡은 지난달 국내 매니지먼트사 44곳과 공식 포럼을 열고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진출 지원도 본격화했다. 탑 K크리에이터 14개 채널은 이번 싱가포르 일정에 참여해 틱톡 글로벌 조직과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하고,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의 현지 크리에이터 6명과 공동 콘텐츠를 제작했다. 고 담당은 “지금까지 한국에서 파도를 키웠다면 이제는 이 파도를 타고 세계로 나가야 할 때”라며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이용자와 비즈니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연말에 투자 성과를 다시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8.24 05:00류승현 기자

누리하우스, SBA와 '서울콘' 공동 개최…행사 총괄 운영 맡는다

K-뷰티 마케팅·커머스 플랫폼 기업 누리하우스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손잡고 '2026 서울콘' 공동 개최에 나선다. 기존 뷰티 분야 운영을 넘어 박람회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하며 서울콘을 글로벌 인플루언서 문화행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누리하우스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오는 12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6 서울콘'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누리하우스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플랫폼 '누리라운지(Nurilounge)'를 통해 150여 개국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글로벌 인플루언서 초청과 관리 역량을 확보해 왔다. 최근에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K-뷰티·K-컬처 팝업 'HAUS OF K'를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 행사 경험도 쌓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누리하우스는 서울콘 공동 개최 기관으로 참여해 인플루언서 초청과 브랜드 매칭, 홍보·마케팅, 현장 운영 등 박람회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한다. 기존에는 뷰티 분야 행사 운영을 중심으로 참여했지만 올해부터는 아트홀 2관 컨퍼런스홀 본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브랜드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전반으로 역할을 확대한다. 서울콘은 이달 뷰티 행사를 시작으로 8월 '썸머 서울콘', 9월 미국 뉴욕 뷰티 프로젝트를 거쳐 12월 말 본행사까지 연중 운영된다. 양측은 ▲서울콘 본행사 및 연계 행사 기획·운영 ▲인플루언서 초청 및 브랜드 매칭 ▲홍보·마케팅 ▲행사장 조성 및 운영 ▲스폰서십 발굴 ▲사전·현장 커머스 창출 등 6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100여 개국에서 3000여 명 규모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확보해 서울콘을 글로벌 문화행사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는 "서울콘이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브랜드가 만나는 서울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한 글로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행사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8 09:25안희정 기자

쿠팡도 '인플루언서' 모시기...수수료 7%로 크리에이터 잡는다

쿠팡이 인플루언서 전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크리에이터 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품 검색 중심으로 성장해 온 이커머스 시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추천 쇼핑으로 확대되면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플랫폼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크리에이터 수익화 서비스인 '쿠팡 인플루언서'를 운영하고 있다. 쿠팡 인플루언서는 기존 쿠팡 파트너스 회원 중 SNS 채널을 보유하고 일정 요건을 갖춘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크리에이터 전용 제휴 프로그램이다. 쿠팡, 2억개 상품 앞세워 크리에이터 수익화 지원 쿠팡 파트너스는 이용자가 쿠팡 상품을 선택해 블로그나 SNS 등에 공유하고, 해당 링크를 통해 구매가 발생하면 판매 실적에 따라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는 서비스다. 쿠팡 인플루언서 역시 기본적인 활동 방식과 수익 구조는 기존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차별점은 인플루언서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내 스토어'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관심 있는 쿠팡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소개할 수 있다. 추천 상품을 컬렉션별로 정리해 개인 쇼핑 공간처럼 꾸밀 수 있고, 생성된 링크는 인스타그램과 틱톡, 유튜브 등 외부 채널에 공유할 수 있다. 쿠팡은 약 2억개 이상의 등록 상품을 앞세워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수익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의 SNS 계정만 연결해도 가입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다른 소셜 계정을 추가할 수도 있다. 수익 구조는 기존 쿠팡 파트너스 체계를 기반으로 한다. 기본 수수료율은 기존 파트너스와 동일하지만, 인플루언서 대상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는 기존 파트너스 수수료 3%에 추가 수수료 4%를 더해 최대 7%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수익금은 최소 지급 기준인 1만원을 넘으면 지급받을 수 있다. 틱톡샵·유튜브쇼핑 확산에…커머스 경쟁축 '콘텐츠'로 이동 이러한 움직임은 콘텐츠 커머스 경쟁 확대 흐름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검색해 구매하는 목적형 쇼핑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신뢰하는 인플루언서가 추천한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발견하는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숏폼 콘텐츠 성장과 함께 인플루언서 영향력이 커지면서 커머스 기업들도 창작자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플랫폼 입장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유입 채널 역할을 하고, 크리에이터는 기존 콘텐츠 영향력을 기반으로 수익 모델을 확대할 수 있다. 예컨대 틱톡은 짧은 영상과 쇼핑 기능을 결합한 '틱톡샵'을 통해 이용자가 콘텐츠를 보다가 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콘텐츠 시청부터 상품 발견, 구매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크리에이터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튜브 역시 '유튜브 쇼핑'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영상이나 쇼츠, 라이브 방송에 상품을 태그하고 판매 성과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제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상 콘텐츠 소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품 발견과 구매가 이뤄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쇼핑 커넥트'를 운영 중이다. 블로그와 SNS 등에서 활동하는 창작자가 네이버 쇼핑 상품을 추천하고, 해당 콘텐츠를 통한 구매가 발생하면 일정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다. 검색·콘텐츠 생태계를 쇼핑과 연결해 크리에이터 기반 커머스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쿠팡 역시 크리에이터 확보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상품이나 배송 경쟁력을 넘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7.07 15:04안희정 기자

피처링, 경쟁사 SNS 마케팅 전략 한눈에 보여준다

피처링이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에 동종 업계 브랜드의 SNS 운영 현황과 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브랜드 점유 현황' 기능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자체 데이터 엔진인 '피처링 AI'를 기반으로 하는 이번 신규 기능은 뷰티, 패션, F&B 분야 브랜드들의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수집하고 발행 수량 및 반응 지표를 분석해 SNS 콘텐츠 점유율을 시각화해 준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상위 20개 경쟁 브랜드의 캠페인 전략 변화와 상위 노출 콘텐츠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 함께 출시된 '유사 콘텐츠 검색' 기능을 활용해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플루언서 콘텐츠의 텍스트를 기반으로 광고 여부를 판별하는 기능도 포함돼 보다 정확한 SNS 운영 현황 파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출시된 유사 콘텐츠 검색 기능은 상위 20개 브랜드에서 발행된 연관 콘텐츠를 모아보고 이미지와 본문 텍스트 기준으로 유사한 사례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케팅 실무자는 경쟁사나 관심 브랜드의 우수 사례를 참고해 신규 인플루언서 발굴 및 콘텐츠 발행 유형 설계 등 정교한 캠페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이번 브랜드 점유 현황 지표 출시가 업계 동향을 빠르게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를 넘어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서 AI를 접목한 업무 자동화 기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07 14:49백봉삼 기자

스토리카, 시드 투자 유치...아모레퍼시픽·슈미트 등 참여

스토리카는 아모레퍼시픽과 슈미트를 비롯해, 허슬펀드·본엔젤스·크루캐피탈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와 함께, 미국 시장 진출 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스토리카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와 함께 미국 시장 진출 및 B2B 고객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다음 달 15일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코리아데모데이에서 오픈베타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D2C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크리에이터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본격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AI 네이티브 전환'이라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크리에이터 발굴부터 캠페인 실행·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 자동화 수준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브라이스 리 스토리카 대표는 "그동안 브랜드 담당자의 경험과 감에 의존해온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AI가 데이터 기반으로 자동 실행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7월 오픈베타를 시작으로 글로벌 D2C 브랜드가 크리에이터 마케팅을 소프트웨어처럼 운영할 수 있도록 빠르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토리카는 AI 기반 크리에이터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이다. 700만 개 이상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브랜드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를 발굴·매칭하고, 캠페인 기획부터 콘텐츠 납품 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아모레퍼시픽·복순도가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미국 D2C 뷰티·라이프스타일 시장을 주력 타깃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 마케팅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26.06.25 11:20백봉삼 기자

스킨1004, 인도네시아 틱톡샵 공략…신제품 출시 첫날 카테고리 1위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인도네시아 틱톡샵에서 신제품을 출시한 첫날 세럼·에센스 카테고리 1위에 오르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카르타에서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열고 숏폼 콘텐츠 협업도 확대했다.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은 스킨1004가 인도네시아에서 '센텔라 테카' 라인 출시 행사를 열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킨1004는 지난 5월 27일 인도네시아 틱톡샵을 통해 피부 진정과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센텔라 테카' 라인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앰플과 크림, 토너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센텔라 테카 앰플'은 출시 첫날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틱톡샵 세럼·에센스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회사는 지난 12~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론칭 기념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일반 시카 추출물 대비 50배 높은 함량'을 강조한 센텔라 테카의 핵심 콘셉트를 소개하고 제품 체험과 콘텐츠 제작을 지원했다. 특히 13일 열린 행사는 스킨1004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첫 틱톡 숏폼 크리에이터 행사다. 틱톡샵과 함께 콘텐츠 전략 강의를 진행하고 현지 크리에이터들과 콘텐츠 제작 방향을 공유하며 장기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 스킨1004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행사와 디지털 콘텐츠를 연계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곽인승 크레이버 최고사업책임자(CBO) 겸 스킨1004 브랜드 부문 대표는 "현지에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독자 원료 '센텔라 테카'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 접점을 확대해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6 18:25안희정 기자

에이블리, AI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 도입 효과 톡톡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 기반으로 인플루언서 협업 캠페인 운영 효율을 높여 역대 최대 행사 매출고를 올렸다. 9일 피처링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신속한 인플루언서 협업 캠페인으로 고객 지향적 콘텐츠를 강화하고자 지난해 피처링 서비스를 도입했다. 인플루언서 찾기, 리스트 관리, 캠페인 운영 등에 AI를 접목해 협업 제안 및 성과 분석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기존 단순·반복 업무를 효율화했다. 특히 에이블리는 할인 행사인 '메가세일' 기간 동안 피처링을 통해 에이블리 관련 키워드 및 콘텐츠 영향력이 높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발굴했다. 별도 비용 집행 없이 자발적으로 에이블리 연관 SNS 콘텐츠를 발행한 인플루언서를 선별해 이들과 협업 관계를 강화했다. 에이블리는 인플루언서와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인기 패션 콘텐츠 수량을 확대하며 자체 바이럴을 전개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진행된 메가세일에서 직전 메가세일 대비 전체 거래액 10% 증가, 역대 메가세일 중 일 평균 주문 건수와 주문 고객 수 모두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에이블리는 피처링 캠페인 관리 기능을 적극 활용해 인플루언서 관리 시스템을 구했다. 이를 통해 인플루언서별 기존 협업 히스토리와 계약·콘텐츠 현황 트래킹·콘텐츠 인게이지먼트 지표 관리·캠페인 종합 성과 측정 등 캠페인 진행 상태를 전사적으로 공유했다. 나아가 프로젝트별 캠페인 성과를 정량적 데이터로 일괄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피처링 도입으로 인플루언서 관리 체계를 통합한 이후 캠페인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던 불필요한 단순·반복 업무가 크게 줄었다”며 “AI 기반 업무 효율화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캠페인 기획과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영역에서도 AI 기반 소셜데이터 인사이트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6:22백봉삼 기자

쿠팡도 '팬덤잡기' 참전…협업 전문관 콜라보클럽 마련

무신사, 에이블리에 이어 쿠팡도 이른바 '덕후' 고객을 위한 협업 전문관을 마련하며 팬덤 공략에 나선다. 고정 수요층이 확보돼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캐릭터·가수·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제품이 대표적이다. 쿠팡은 27일 K-굿즈부터 글로벌 인기 캐릭터 상품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협업 상품 전문관 '쿠팡콜라보클럽'을 오는 28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콜라보클럽 대표 상품은 글로벌 캐릭터, K-팝 아티스트, 쯔양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문구 ▲완구 ▲액세서리 등이다. 쿠팡콜라보클럽에서 고객들은 다양한 협업 상품을 찾아보고 '로켓배송'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의 협업 상품 전문관 출시는 확실한 수요층을 잡고자 하는 무신사, 에이블리 등의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 앞선 지난해 말 무신사는 K-팝을 포함한 케이컬쳐 상품을 한 곳에 모은 팬덤 상품 특화 서비스 'K-커넥트'를 선보인 바 있다. K-커넥트는 아티스트·셀럽 및 브랜드 협업 상품을 공개해온 '무신사 에디션' 상품을 선별해 선보이는 카테고리로, QWER, 우즈 등과 패션 브랜드가 협업한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에이블리도 운영사 에이블리코퍼레이션과 이(e)스포츠 구단 T1과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이들의 굿즈를 자사 플랫폼 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4910·아무드 등에서도 T1의 유니폼과 에코백, 텀블러 등 공식 굿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쿠팡은 이번 전문관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내달 7일까지 복합문화공간 'ㅎㄷ카페'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는 '레디(READY), 셋(SET), 덕력호'를 콘셉트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우주선에 탑승한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쿠팡콜라보클럽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상품이 ▲포토존 ▲전시존 ▲행사존 등 10여 개 체험존에 마련됐으며, 전시 상품은 현장에 비치한 QR코드를 통해 쿠팡 앱으로 구매해 로켓배송받을 수 있다. 인플루언서 '쯔양'이 쿠팡에서 단독으로 사전 공개하는 '쯔토리' 신상품도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선보인다. 쯔양은 내달 1일 팝업스토어를 직접 방문해 라이브 커머스인 '쿠팡 라이브'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며 상품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전시 상품의 QR코드를 스캔해 쿠팡 앱 장바구니에 담기만 해도 '꽝 없는 가챠(랜덤 캡슐토이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최대 8만원 상당의 '포켓몬 손목시계' '펩시 45W 초고속 충전기' 등 다양한 상품들이 랜덤 경품으로 증정된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좋아하는 최애 굿즈를 다음날 바로 로켓배송으로 만나는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콜라보클럽을 마련했다”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어른+어린이)까지 여러 세대들이 함께 즐기고 나누는 문화 상품의 장이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27 11:50박서린 기자

피처링, 153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대표 장지훈)이 153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누적 투자액은 약 220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스틱벤처스를 비롯해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하나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신주와 구주로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피처링은 자체 소셜미디어 데이터 엔진인 '피처링 AI'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과 기업 맞춤형 소셜데이터 분석 플랫폼 '피처링 엔터프라이즈'를 1만6000여 개 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매출 96억원을 기록했다. 피처링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반을 아우르며 실무 자동화를 돕는 버티컬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와 우수 인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패션·뷰티를 비롯한 폭넓은 산업 분야에서 마케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AI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피처링은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난해 일본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한-일 크로스보더 크리에이터 연계 마케팅 캠페인, 협력사 네트워킹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 도출 효율성을 높이고자 일본 현지 기업 인수합병도 적극 검토 중이다. 김현규 스틱벤처스 수석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서 이미 안정적인 실적과 수익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전경미 하나벤처스 이사 역시 “독자적인 데이터와 AI 기술력으로 피처링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글로벌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피처링만의 소셜데이터 분석 기술 노하우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성과”라며 “독보적인 데이터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마케팅 허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9 09:40백봉삼 기자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엑스더리그' 톱 인플루언서 40인 집결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가 세계 주요 국가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방문으로 K-패션&뷰티의 글로벌 거점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무신사는 최근 성수동의 핵심 랜드마크인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서 글로벌 커머스 국가 대항전 '엑스더리그' 주요 촬영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장에는 9개국을 대표하는 40인의 톱 셀러들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중 3800만 팬덤을 보유한 한중일 대표 인플루언서 14인은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를 활용한 글로벌 커머스 경연을 예고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글로벌 커머스 판매 미션을 수행하기에 앞서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오드타입 등 무신사가 자체 운영하는 브랜드 상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를 방문한 9개국 톱 셀러 인플루언서들은 촬영 종료 후에도 매장에 머물며 1000여 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쇼핑하는 시간을 가질 만큼 K-패션과 뷰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촬영분은 오는 8월 ENA와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 관한 글로벌 고객 및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가 입점 브랜드들이 글로벌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K-브랜드 글로벌 진출의 전초기지'가 되도록 외국인 관광객 친화 서비스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3 07:17백봉삼 기자

문체부, 제7기 케이-인플루언서 발대식...98개국 선발자 유튜브 활동 시작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전 세계에 한국문화를 알릴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 1152명을 선발했다. 올해 제7기 케이-인플루언서는 98개국에서 활동하며 한국의 문화, 역사, 전통, 일상 등을 다양한 시각으로 콘텐츠화한다. 문체부는 7일 오후 3시 아리랑국제방송 스튜디오에서 '제7기 케이-인플루언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케이-인플루언서 사업은 한국에 우호적인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를 발굴해 이들이 제작하는 영상 콘텐츠로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사업이다. 2020년 시작됐으며, 올해는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올해 공개 모집에는 134개국 4천184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지원자 비율은 아시아가 37.3%로 가장 높았고, 남아메리카 19.6%, 아프리카 19.4%, 유럽 11.6% 순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콘텐츠 기획력과 한국문화 홍보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98개국 1천15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 가운데 국내 거주자는 122명, 해외 거주자는 1030명이다. 이번 7기에는 이미 구독자층을 확보한 콘텐츠 창작자도 포함됐다. 멕시코 주요 명소에서 케이팝 댄스를 선보이는 '아이 캔디 댄스 크루'는 구독자 33만7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지하철역 탐방 시리즈 콘텐츠로 주목받은 태국의 아이야팟 완카위산트도 구독자 10만5000명을 보유한 창작자다. 아이야팟 완카위산트는 2024년 케이-인플루언서 우수 활동가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살아있는 문화로서의 한국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발대식에는 국내 거주 외국인 활동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해외 거주 활동가는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함께한다. 제7기 케이-인플루언서는 한국문화 전파의 주체로 활동한다. 주어진 주제에 대해 한국의 문화, 역사, 전통,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해외에서 열리는 한국문화 행사 등을 취재한다. 문체부는 활동가들이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활용 교육, 전문가 맞춤형 상담, 특강 등을 지원한다. 연말에는 우수활동가 5명을 선정해 한국 여행 상품을 포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케이-인플루언서는 단순한 콘텐츠 제작자를 넘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한국문화 홍보대사”라며 “이들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5.07 15:29김한준 기자

스킨1004, 美 코첼라서 K뷰티 알렸다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기간 진행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틱톡샵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코첼라 행사장 인근 빌리지에서 진행됐으며, 스킨1004를 포함한 주요 K-뷰티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현지 인플루언서들은 각 브랜드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부스 곳곳에서는 다양한 콘텐츠 촬영이 이어지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카일리 제너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진 아리엘 테하다(Ariel Tejada)가 메인 MC로 나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스킨1004는 여름을 앞두고 열리는 코첼라 페스티벌의 특성에 맞춰, 무더운 야외 환경에서도 메이크업 완성도를 높여주는 스킨케어 루틴을 제안했다. 지난해 11월 OTC 인증을 획득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히알루-시카 워터 핏 선세럼'을 중심으로 글로벌 베스트셀러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퀵 카밍 패드', 신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테카 앰플'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스킨1004는 4월 중 진행되는 틱톡샵 '뉴 어라이벌(NEW ARRIVAL)'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틱톡샵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신제품 특화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코첼라 행사와 연계한 인플루언서 콘텐츠로 현지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곽인승 크레이버 CBO 겸 스킨1004 브랜드 부문 대표는 “세계적인 페스티벌인 코첼라 기간 동안 현지 인플루언서 및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미국 시장 내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하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9:20안희정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특산물 쿠킹클래스 운영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신세계프라퍼티와 함께 오는 5월9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수원 클래스콕에서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은 스타필드 클래스콕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자 전원에겐 홍삼스틱세트 등 선물을 제공한다. 쿠킹클래스는 전국 각지 우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우체국쇼핑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강좌로 구성됐다. 갈치, 전복, 잣 등 전국 특산물을 활용한 '모던 보양 한 상', '계절을 담은 산해진미' 등 총 11개 강좌가 마련됐다. 인플루언서 셰프가 레시피 개발과 강의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자는 요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다. 일반 성인 대상 강좌뿐 아니라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맘앤키즈 강좌도 있다.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우원장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우체국쇼핑은 산지 직송 먹거리와 전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부 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08 09:16홍지후 기자

이탈리아, 세포라·베네피트 아동 겨냥 판매 조사

이탈리아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아동 대상 마케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탈리아 경쟁당국(AGCM)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명품그룹 LVMH 산하 화장품 브랜드 세포라와 베네피트를 대상으로 불공정 상업 관행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0세 미만을 포함한 아동·청소년에게 세럼, 마스크, 안티에이징 제품 구매를 유도했다는 점이 핵심 쟁점이다. 당국은 이 같은 마케팅이 미성년자의 과도한 스킨케어 집착을 의미하는 '코스메틱오렉시아(cosmeticorexia)'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제품이 미성년자 사용을 전제로 하지 않았음에도 적절한 경고 표시가 없거나 주의사항이 누락된 사례가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젊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또래 소비자들에게 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교묘한 마케팅 전략'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AGCM과 이탈리아 금융경찰은 세포라 이탈리아, LVMH 퍼퓸·코스메틱 이탈리아, LVMH 이탈리아 사무실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회사 측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LVMH는 CNBC에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다”면서도 “당국에 전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계열사는 이탈리아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제의 배경에는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된 '세포라 키즈' 트렌드가 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는 어린 이용자들이 매장에서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하거나 루틴을 공유하는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부 콘텐츠에는 레티놀 등 안티에이징 성분이 포함된 제품도 등장한다. 광고 표시 미흡도 도마에 올랐다. 미국 CBS가 틱톡 내 10대 인플루언서 스킨케어 콘텐츠 240건을 분석한 결과, 광고임을 명시한 게시물은 6%에 그쳤다. 일부 브랜드는 'ad' 대신 '파트너' 표기를 권유하는 방식으로 노출 효과를 높이려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콘텐츠 내용 자체의 안전성에도 우려를 제기한다. 노스웨스턴대 연구에 따르면 7~18세 인플루언서 영상 100건 중 자외선 차단제를 포함한 비율은 25%에 불과했다. 반면 인기 영상에는 평균 11개, 최대 21개의 자극 가능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청소년 소셜미디어 규제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호주는 지난해 12월 16세 미만의 틱톡·유튜브·인스타그램·스냅챗 이용을 제한했고, 영국·프랑스·스페인 등도 유사한 규제를 검토 중이다.

2026.03.29 12:46김민아 기자

SNS에 부는 봄바람...봄코디·봄아우터 콘텐츠↑

SNS에는 화보처럼 꾸며진 룩북 사진이 넘쳐나지만, 일상복으로 어울리지 않거나 제품 가격이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 이에 출근·주말 데이트 등 상황에 맞춰 실용성과 가성비를 모두 챙긴 코디를 제안하는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의 내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완연해진 봄 날씨의 영향으로 3월 4주차 소셜미디어에서는 봄 의류 코디 관련 콘텐츠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대비 '봄코디', '봄아우터' 해시태그는 각각 254%, 590% 늘었으며, 특히 '봄코디'는 3월 한 달간 인스타그램에서 총 734건의 콘텐츠가 노출됐다. SPA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출근룩 연출 패션 인플루언서 민룩(@_min_look)은 주로 자라, 유니클로 등 SPA 브랜드에서 클래식하고 세련된 무드를 강조하는 데일리 출근룩을 제안한다. 특히 계절별 신상 대신 입어보기 콘텐츠는 착용 후기와 함께 소재·핏·가격 등 자세한 정보를 함께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유니클로에서 명품 브랜드 프라다 무드 가성비 패션 아이템을 제안한 릴스 콘텐츠의 경우 누적 조회수 11.8만회를 기록해 팔로워 대비 높은 성과를 냈다. 지난달 해당 인플루언서는 패션 카테고리에서 15.7%의 반응률(ER·Engagement Rate)로 최상위 순위권에 포함됐다. ER은 좋아요·댓글·공유와 같은 콘텐츠 반응을 팔로워 수로 나눈 값으로, 인플루언서가 업로드한 콘텐츠의 실질적 영향력을 가늠하는 성과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파스텔 감성 얹은 봄 맞이 개강룩 김가훤의 이모저모 유튜버는 독특하면서도 화사한 색감의 데일리룩 코디를 제안한다. SPA 브랜드뿐만 아니라 테무·쉬인 등 중국 패션 플랫폼에서 구매 가능한 아이템도 적극적으로 소개해, 저렴한 가격대의 룩북 정보를 원하는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업로드된 민트·브라운 색조합 코디룩은 조회수 203만, 댓글 303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업로드된 쇼츠 콘텐츠는 평균 조회수 12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유사 그룹 중 상위 13%에 해당한다. 중학생 때 산 옷 활용 코디 틱톡커 시뇨리는 중학생 때 산 옷을 활용한 빈티지 코디로 화제가 됐다. 특유의 비비드한 컬러 조합과 귀여운 외모로 13~17세 여성 팬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 게시된 30개 콘텐츠의 평균 ER은 50.3%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유사 그룹 평균(22.4%) 대비 2배 이상을 웃도는 성과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피처링이 발간한 '피처링 PICK! 인플루언서 랭킹 리포트 3월호'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자료 다운로드는 피처링 홈페이지 '유용한 자료'에서 가능하다.

2026.03.27 10:22백봉삼 기자

비글루, 숏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 일본판 글로벌 선공개

스푼랩스(대표 최혁재)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대표 IP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이하 해만쉐)의 일본 버전을 글로벌 선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만쉐는 시즌 2편 누적 시청 7700만 회를 기록한 리얼리티 연애 숏드라마다. 전 연인과 함께 합숙 연애 예능에 참여해 스킨십 미션을 수행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전체 시청의 약 50%가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일본·대만·동남아·북미·유럽 등지에서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이번 작품은 글로벌 흥행 성과에 기반한 국내 숏드라마 IP의 첫 일본 진출 사례다. 비글루는 한국 연애 예능식 연출을 유지하면서 일본 인기 인플루언서와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를 캐스팅해 현지 시청자 공략에 나섰다.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두산베어스 치어리더 후지모토 아야카와 팔로워 약 50만의 인플루언서 하야시 유메를 비롯, 인플루언서 겐노스케, 넷플릭스와 아메바 등 OTT 플랫폼 예능에 나온 타카하시 카노, 오니쿠라 류다이, 하야카와 다이스케가 출연한다. 비글루는 기존 인기 IP의 리메이크뿐 아니라 현지 제작 오리지널까지 라인업을 넓혀 일본·미국 등 주요 권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해만쉐 일본판은 국내 숏드라마 IP가 현지 제작을 통해 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첫 사례”라며 “숏드라마가 글로벌 콘텐츠 포맷으로 자리 잡는 흐름 속에서 비글루만의 IP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55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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