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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흑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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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 만난 포스코퓨처엠 사장, 일관된 정책추진 건의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찾았다. 포스코퓨처엠은 8일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이날 배터리 공급망 핵심소재인 음극재 생산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7일 포항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음극재의 경우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위 10개 기업 중 비중국 기업으로는 포스코퓨처엠이 유일하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천연흑연 음극재 대비 배터리 수명은 늘리고, 충전시간은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어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콜타르를 가공해 만든 침상코크스를 원료로 인조흑연 음극재를 생산중으로, 천연흑연 음극재와 달리 국내에서도 안정적인 원료 조달이 가능해 공급망 안정화에 유리하다. 포스코퓨처엠은 인조흑연 음극재를 포함해 총 8만여톤 음극재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최근 경쟁국에서 전략적으로 음극재 판매가격을 대폭 인하함에 따라 가동률과 수익성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글로벌 배터리·완성차 업체는 물론 각국 정부 차원에서 음극재에 대한 지원과 상호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포스코퓨처엠은 미국 음극재 공급망 안정화에 있어 유일한 대안임에도 해외우려단체(FEOC) 2년 유예로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미국 정부에 일관된 정책 추진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어느 한 국가에 의존하지 않고, 불공정한 무역 관행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급망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당국 포스코퓨처엠 방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월 한·미 고위급경제협의회(SED) 참석차 방한한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을 대치동 서울사무소에서 만나 미국 공급망 안정화 정책에 맞춰 진행중인 양·음극재 및 그룹의 원료투자 사업들을 소개했다. 이후 페르난데스 차관은 자신의 SNS에 "포스코퓨처엠을 만나 전기차 배터리와 핵심 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과 깨끗한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고 게시하기도 했다.

2024.10.08 08:51류은주

멀어진 IRA 수혜…포스코퓨처엠, 기약 없는 '음극재' 보릿고개

포스코퓨처엠이 음극재 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에 따른 여파뿐만 아니라, 음극재의 경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적용이 유예돼 당분간 가격 경쟁에서 유리한 중국 기업들을 넘어서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 계획대로 IRA 규정 적용이 오는 2027년부터 이뤄질 경우 미국 시장에선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지만, 현지 대선 결과에 따른 정책 축소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분기 실적에서 인조흑연 음극재 평가손실 186억원을 반영하는 등 음극재 사업 실적이 악화됐다.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90억원이었던 데 반해, 실제 27억원을 거둔 점을 고려하면 이 손실이 실적에 미친 영향이 컸다. 당분간 인조흑연 음극재 사업이 흑자로 전환될 시기도 요원하다.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회사는 중국 제품과 원가 경쟁에서 따라잡기 어려우나 프리미엄 OEM들과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단기 사업 전망이 어두운 이유는 지난 5월 음극재에 대한 IRA 적용이 내년에서 오는 2027년으로 2년 유예된 데 따른 것이다. IRA는 전기차, 배터리 등 영역에서 중국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를 제한한다. 때문에 중국 기업이 대부분을 점유하는 음극재 시장에서 입지 확대를 노려볼 만 했다. 그러나 음극재 원자재인 흑연이 90% 이상 중국에서 정제돼 현실적으로 내년까지 IRA 요건에 맞는 제품 생산이 어렵다는 문제 제기가 있어왔다. 때문에 비(非)중국 공급망을 갖추도록 적용 시점이 늦춰졌다. 전기차 시장이 캐즘 해소 시기를 쉽게 점치기 어려울 만큼 장기적인 침체 상태에 놓인 것도 악재다. 전기차 제조사들이 잇따라 신차 출시와 투자 계획을 연기하거나 축소하면서 수요가 줄어들었는데도 공급 과잉은 심화되면서 판가도 하락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상반기 음극재 kg당 평균 가격이 인조흑연 4.5달러, 천연흑연 5달러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회사는 계획된 음극재 CAPA 확대 계획을 축소하는 등 시장 대응에 나섰다. 연초 회사는 8천톤인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량을 올해 하반기 1만8천톤까지 확대하고, 내년에는 3만6천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26일 이를 1만3천톤으로 축소한다고 공시했다. 단 투자 금액은 설비 개선과 물가 상승 영향에 따라 3천458억원에서 4천612억원으로 늘었다. 실적 하락에 기여해온 피앤오케미칼 지분 51%도 지난 25일 OCI에 전량 매각하면서, 약 2천억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됐다. 지분을 매각하더라도 피앤오케미칼이 생산하는 음극재 코팅 소재 공급처가 사실상 포스코퓨처엠뿐이라 밸류체인에 영향을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원가 경쟁력을 갖춘 중국 기업과 경쟁에 어려움을 겪는 건 사실”이라며 “음극재에 대한 IRA 적용이 유예되다 보니 향후 2년간은 배터리셀 업체들도 더 저렴한 중국 음극재를 사용하는 게 수익성에 유리해 국내 제품 수요가 단기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상위 10개 업체 중 유일한 비중국 기업으로 IRA가 적용된 이후 미래 성장성이 크지만, 미국 공화당 트럼프 대선 후보 측에선 IRA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정책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며 “국내 유일한 음극재 기업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2024.08.30 11:25김윤희

중국발 공급 과잉에 1분기 음극재 가격 ↓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 부진에 더해 지난 2020년부터 나타난 음극재 생산능력(CAPA) 증대 경쟁 과열 때문에 음극재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달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1분기 리튬이온배터리(LIB) 4대소재 분기별 시장 및 공급망관리(SCM)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음극재의 kg당 평균 가격은 인조흑연 4.5달러, 천연흑연 5달러로 나타났다. SNE리서치는 이차전지 판매 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로 올해 내내 음극재 가격이 추가 하락 또는 유지되다가 내년~내후년 사이 일정한 반등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실리콘 음극재 가격은 BTR과 같은 중국 공급 가격은 낮고, 신에츠 같은 비(非)중국 공급 가격은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 SNE리서치는 "지금까지는 중국 공급 물량이 더 많아서 가격 하락 폭이 컸다면 비중국 공급자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참여하는 내년 이후에는 하락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업체 음극재 출하량은 지난 2021년 87.5%에서 작년 92.6%까지 비중이 늘어났다. 올해 1분기 음극재의 총 출하량은 약 24만톤으로, 중국 BTR이 출하량 5만7천톤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음극재 업체 점유율 중 1~8위까지 모두 중국 업체들이 포진했다.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은 중국산 의존도가 높은 대표적 광물로 꼽힌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천연흑연의 97.2%, 인조흑연의 95.3%를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최대 7천500달러의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배터리 부품은 내년부터,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은 2025년부터 중국을 포함한 해외우려집단(FEOC)에서 조달하면 안 된다. 다만 단기간에 중국산 흑연을 대체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미국 재무부는 흑연을 '현실적으로 추적 불가능한 핵심광물'로 분류하고 FEOC에서 조달하더라도 2026년 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SNE리서치는 북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대체 흑연 소재를 확보하기 전까지 중국산 흑연의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7.15 11:30김윤희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량 내년까지 2배로 확대"

포스코퓨처엠이 국내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물량을 내년 말까지 올해의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1차관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포항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17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단지 소재 기업인 포스코퓨처엠은 자체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의 생산량을 이같이 늘릴 계획이다. 현재 연 8천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올해 1만8천톤까지 확대하고, 내년 말까지 4천억 원을 추가 투입해 올해 대비 생산 규모를 2배 이상으로 늘린다는 구상이다.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은 국내 유일의 인조흑연 생산공장인데다 포스코 제철 공정의 부산물인 콜타르를 원료로 사용해 원재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완전한 국산화가 가능하다. 때문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 주요국들의 공급망 강화 정책에 대응할 핵심 시설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날 강경성 1차관은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한 포항 특화단지 내 주요 입주 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입주 기업들의 투자 현황과 애로를 청취하고,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둘러봤다. 강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 한해 동안 이차전지 분야에 5조 9천억원의 정책 금융을 공급하고, 특화단지별 종합지원방안도 마련해 이차전지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포항 특화단지를 지원하기 위해 올 한해 동안 150억원 이상의 인프라, 인력, R&D 사업을 적기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포항은 지난해 특화단지 지정 시 2027년까지 12조 1천억원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특화단지 지정 이후 3조 1천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도 논의해 검토 중이다.

2024.01.17 17:16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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