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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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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는 핵심인재를 채용할 경쟁력이 있습니까?"

“2021년부터 2023년까지 IT 인재 채용이 어려웠다. 올해는 AI와 반도체 분야에서 '채용 전쟁'이란 말을 쓴다. 채용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데, 이런 험난한 채용 전쟁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 김필재 두들린 사업총괄이사가 11일 디지털혁신페스타2024 HR테크커넥팅데이즈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던진 화두다. 사람 구하기가 어렵다고 입을 모으는 시대에 핵심인재를 놓치지 않을 채용 경쟁력을 갖췄냐는 질문이다. 김 이사가 속한 두들린은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 ATS'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창업 만 4년 만에 6천 곳이 넘는 고객사를 거느린 회사다. 인재풀 관리 솔루션 이 회사의 창업자들은 지난 5월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의 30세 이하 30인 창업자로 주목받기도 했다. 두들린이 관심을 가진 분야는 핵심인재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조직 경쟁력을 높이고 조직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인재에 대한 관심은 크지만 회사가 이들을 찾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김 이사는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과거 한국의 회사들은 육성 전략을 펼쳤다”며 “여러 해에 걸쳐 자연스럽게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커리어 패스를 기업에서 만들어줬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육성 전략은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면서 동시에 핵심 인재 기준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 회사가 바라보는 핵심인재는 경쟁사에서도 핵심인재로 여겨진다”며 “즉시 실행가능한 지식과 기술, 이미 구축된 네트워크를 지닌 인재를 찾는데 '전쟁'이란 말을 쓰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고 말했다. 채용 전쟁이란 표현이 쓰이는 분위기 속에서 결국 회사와 조직이 갖춰야 하는 부분은 '채용 경쟁력'으로 요약했다. 특히 채용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지원자 경험 개선 ▲채용 리드 타임 단축 ▲프라이빗 인재풀 구축 등을 꼽았다. 우선 지원자 경험 개선에 대해 김 이사는 “회사의 지원자가 채용 공고를 접하는 순간부터 채용이 끝나는 과정까지 회사와 상호작용을 하게 되는데, 호감이 있던 회사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껴 가기 싫어졌다는 이들도 있고, 나아가 SNS 사용이 흔하고 커뮤니티도 활발해져서 개인의 가정에 그치지 않고 어딘가에 공유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전히 많은 회사가 채용 포지션을 설명하면서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게 달랑 두 줄을 적어두고, 제가 만난 회사 3분의 1 정도는 아직도 이력서를 이메일로 받고 있다”며 “입사 지원자들은 채용 정보를 대부분 모바일에서 확인하는데, 역시 제가 만난 채용 담당자 50%는 자신들의 회사 채용 홈페이지가 모바일 버전에서 어떻게 보이는지도 모른다”고 꼬집었다. 이처럼 채용 절차에서 지원자가 느끼는 경험은 채용 브랜딩으로 이어지고, 핵심인재가 지원했더라도 채용 과정에서 이탈하는 확률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채용 리드타임에 대해서는 지원자 입장만이 아니라 채용팀 업무를 맡은 이들의 입장에서도 중요하다고 지목했다. 김 이사는 “채용 당락 여부를 결정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경쟁사와 같은 다른 회사에도 그 인재를 탐내게 된다”며 “채용 과정이 길어질수록 광고비용이 더욱 많이 발생하고 헤드헌팅 회사와 같은 서치펌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채용이 빨리 이뤄져야 현업 인재 리소스를 늘려 사업 성과를 일으키는데 리드타임이 길어지면 이것도 문제가 된다”며 “현업에서는 인사팀에 왜 채용이 안되냐고 따지게 되는 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인재풀을 갖춰야 하는 이유로는 다이렉스 소싱을 들었다. 헤드헌터가 아니라 해당 기업의 채용 담당자가 직접 연락이 와야 지원자에게는 더욱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고, 회사 밖의 인재에 대한 풀을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가 조직의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이사는 “핵심인재의 경우 채용을 제안하더라도 보통 그 회사에서도 중요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으니 바로 이직을 못한다는 답변이 오는데, 이는 헤드헌터가 얻을 수 있는 답변이 아니다”며 “다행히 리멤버나 링크드인과 같은 채용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우리가 닿을 수 있는 핵심인재 풀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풀이 있어야 다이렉스 소싱을 할 수 있는데 3년 전에 알아봤을 때는 쿠팡, 토스, 배달의민족, 당근과 같이 유니콘이라 부를만한 기업들이 주로 다이렉트 소싱에 나섰다”며 “개발자 중심의 IT 직군을 대상으로 빠른 성장을 위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섰던 회사들이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최근에는 LG에너지솔루션, 기아차, 한화오션 등과 같은 제조업 기반의 대기업들이 다이렉스 소싱에 나서고 있는데 산업 자체가 특수해 이 업을 할 수 있는 이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며 “다이렉스 소싱 기업의 증가하는 트렌드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같은 조직의 채용 경쟁력 요소를 갖추기 위한 조건으로는 채용 운영 업무의 효율화를 꼽았다. 김 이사는 “채용 업무에 효울성을 가지면서 채용 담당자의 리소스가 확보돼야 지원자 경험 개선이나 채용 리드타임 단축, 프라이빗 인재풀 구축에 힘을 더 쓸 수 있게 된다”고 끝맺었다.

2024.10.11 16:39박수형

"AI와 세대차로 인한 격동의 시대...미래 인재전략은?"

"지금은 격동의 시대다. AI는 우리의 생활에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이와 동시에 세대간의 갈등과 이슈가 우리 사회에 깊이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AI와 세대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어떠한 인재 전략을 가져야 할까?" 전준수 멘토라이브러리 대표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혁신페스타(DINNO) 2024'의 HR Tech 커넥팅데이즈에서 기업과 개인이 윈윈하는 인재 전략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AI는 우리의 삶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직업과 기술에 큰 변화를 부르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2027년까지 AI와 자동화로 23%의 직업이 변화를 맞이한다. AI와 머신러닝으로 신규 일자리를 찾는 이들은 6천9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8천300만명의 사무직 일자리는 소멸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 2030년까지 AI와 자동화가 대체할 최대 근로자수는 3억7천5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대표는 "AI를 활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80%는 직원을 AI로 교체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며 "기업들이 실행을 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러한 기업의 마음을 개인은 알고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생활과 문화가 바뀌어 '세대 차이'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가장 큰 세대 차이 키워드는 '개인주의'와 '슬로우 라이프'다. 생명이 연장이 되고 결혼, 출산, 은퇴가 늦어져 슬로우 라이프가 생겼다는 설명이다. 이에 개인은 '안정'과 '성장'을 추구하게 됐다. 그는 "이처럼 AI의 발전과 세대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은 어떻게 직원의 몰입을 통해 생산성을 올릴지, 개인은 어떻게 안전을 찾고 성장을 해야할지를 고민할 수 밖에 없다"며 "기업과 개인이 서로 다른 방향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같이 한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기업이 추가적인 자원 투자 없이 생산성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는 방법은 '개인의 가치관'과 '인재상'이라고 밝혔다. 즉 직원의 가치관이 분명한 사람, 기업의 인재상에 맞는 사람을 선발하라는 것. 마틴 셀리그만이 '프리즘'에 따르면 동료와 가치관이 일치할 때 몰입도는 33% 증가한다. 나아가 리더와 직원의 가치관이 일치한다면 일의 몰입도는 46% 증가한다. 이어 생산성을 위해 '공동체감'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체감은 공동체 안에서의 유대감이나 연결 및 소속감들을 강조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집단 성과급을 제공하고, 개인의 유연성과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 또한 관계 중심이 아니라 '성과 중심'으로 조직을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성과에 집중하면 세대간 이슈의 상당 부분이 사라지면서 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 대표는 "앞으로의 조직은 '스타트업'과 '게임 세상'이 보여준다. 게임 세상에는 이름도, 성도, 국가도, 인종도 없다. 딱 한 가지 실력만 본다"며 "스타트업도 마찬가지다. 그 안에서 세대 간의 통합이, 자연스럽게 연령의 통합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 대표는 개인과 기업을 통합하는 것은 '경영'과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영은 사람을 통해서 일을 이루는 것이고, 리더십은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하게 하는 것"이라며 "경영과 리더십을 통해서 하나로 묶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4.10.11 16:26최지연

"기술 격차 줄이자"…세일즈포스, AI 인재 10만명 키운다

세일즈포스가 전 세계 인공지능(AI)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해 나섰다. 세일즈포스는 2025년까지 AI 인재 10만명을 양성하기 위해 5천만 달러(약 667억3천500만원)을 투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세일즈포스는 디지털 커리어 개발 플랫폼 '트레일헤드(Trailhead)'에서 AI 기초, 윤리적 AI 활용, 프롬프트 작성법 등 AI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트레일헤드는 학습자에게 AI와 데이터 관련 교육과 자격증을 제공하고 있는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지난해 6월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사용자들이 260만 건 이상 AI·데이터 관련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세일즈포스는 AI 교육을 위한 물리적 인프라도 확장한다. 올해 6월 영국 런던에 AI 센터를 개설했으며 내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 '팝업 AI 센터'를 구축한다. 이어 시카고, 도쿄, 시드니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AI 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AI 센터에서는 트레일헤드 대면 교육뿐 아니라 업계 전문가, 파트너, 고객 등이 한자리에 모여 AI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 임직원도 AI 역량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전 세계 임직원 7만2천명이 분기마다 'AI 학습의 날'을 지정해 최신 AI 기술을 체험할 계획이다. 현재 트레일헤드에서 교육 수료 후 발급되는 배지 중 40%는 세일즈포스 직원들이 취득한 바 있다. 세일즈포스 나탈리 스카르디노 최고인사책임자(CPO)는 "AI는 업무 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자사 기술, 공간, 인력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AI 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2024.10.10 09:48김미정

"채용 어렵고 협업에 지친 자들아 다 여기로 오라"

최근 핵심 인재 유치를 위한 기업 간 경쟁이 격화되며 '좋은 채용'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라 해도 결국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가는 본질적 동력이기 때문이다. 이에 '어떻게 건강한 자금 흐름을 만들고 핵심 인재를 채용할지', 나아가 '어떻게 생산성을 높이는 조직문화를 만들지'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은 식지 않는다. '채용은 어렵고, 협업은 버거운' 이들의 고민을 한자리에서 풀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10일 오후에는 스타트업·중소기업 리더들을 위한 '디노 이노 벤처 커넥트'가, 11일 오후에는 기업 HR 담당자들을 위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행사가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서 진행된다. 채용·교육·평가·복지·개발 등의 분야에서 이름난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이 시대 기업 리더들과 HR 담당자들의 고민을 한땀한땀 풀어줄 예정이다. '디노 이노 벤처 커넥트' 10일 오후 코엑스 플라츠홀 10일 오후 열리는 디노 이노 벤처 커넥트는 기업의 팀장급 리더부터 대표 등 C레벨까지를 위한 행사다. 개발자 채용 방법부터 유능한 신입 직원을 채용하는 노하우, 아울러 좋은 인재들과 오래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복지 제도 등을 알려준다. 이 밖에 투자 유치를 위한 팁도 공유된다. 먼저 소프트스퀘어드 정우현 부대표는 '스타트업 개발 문화의 그림자:채용과 근속 모두 어려운 경력직 개발자, 해결의 핵심은 개발 문화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구체적으로 다수의 개발팀을 구축하고 수많은 개발자를 운용해온 소프트스퀘어드 그릿지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개발팀들의 문제 사례와 효과적인 개발팀 문화 구축 방법론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십사점오 김신우 대표는 '주니어 채용, 실패를 줄이는 세 가지 전략'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선보인다. 경력직 위주의 채용이 확대된 상황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공유한다. D3 복성현 대표는 '스타트업 대표 MVP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리소스가 한정적인 스타트업이 채용 MVP를 구축하여 신속· 인재를 찾아가는 방법을 나눌 계획이다. 스트리밍하우스 장경미 선임매니저는 '새로운 근로 문화, 워케이션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워케이션이 팀워크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와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스타트업 결정권자들이 도입할 수 있는 새로운 근로문화를 제안한다. 다이나믹파트너스 전현성 대표 파트너는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조직문화 레시피'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조직의 성과를 내는데에 가장 중요한 인적 자원에 대해 집중해야 하는 점과 인사·조직의 뼈대를 갖추는데 있어 조명해야 할 포인트를 소개한다. 또 과거 IPO시킨 기업경험을 바탕으로 인사·조직 규모가 커질 때 집중해야 할 부분을 설명한다. 법무법인 세종 송우용 변호사는 '노동법의 은하에서 살아남기'를 발표한다. 채용, 해고 등 과정에서 스타트업들이 특히 챙겨야 하는 몇 가지 노동법 이슈들을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알고케어 정지원 대표는 '단단한 팀워크를 만드는 스타트업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변호사·약사·소프트웨어 개발자·하드웨어 엔지니어 등 이질적인 여러 산업 도메인의 전문가들이 모인 알고케어의 조직문화 형성 과정을 소개한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11일 오후 코엑스 플라츠홀 11일 오후 서울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서는 '업무 생산성 향상' 미션을 부여받는 HR 담당자들을 위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가 열린다. 이날 멘토라이브러리 전준수 대표는 '격동의 시대에서의 인재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AI로 인한 일자리 대체, 세대 갈등으로 인한 협업 및 소통의 어려움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어떤 인재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또 기존 인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제안한다. 두들린 그리팅 김필재 사업총괄 이사는 '핵심 인재를 놓치지 않는 채용 경쟁력 만들기'라는 강연을 준비했다. 김 이사는 핵심 인재를 사로잡기 위해 채용 경쟁력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 긍정적 지원자 경험, 채용 리드 타임 단축, AI를 활용한 우리 회사만의 인재풀 구축 등을 통해 기업의 채용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드라마앤컴퍼니(리멤버) 이성준 실장은 'AI와 함께하는 채용의 미래: 변화하는 채용(구인/구직)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다양한 분야에 AI 툴과 방법론이 대두되고 채용 시장도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발전하고 있는 AI기반 채용솔루션(리멤버 채용솔루션 포함)을 소개한다. 또 리멤버는 채용솔루션에 어떻게 AI/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하는지 설명하고 다년간 운영하며 얻은 교훈과 사례들, 채용 전략 등을 공유한다. 스펙터 유용연 부대표는 '스펙터가 우리만의 Fit한 인재를 찾는 여정'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한다. 채용 단계부터 입사 후 수습 기간까지 인재와 조직의 합을 철저히 검증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해온 스펙터의 사례를 소개한다. 엘리스그룹 이준호 디비전리더는 'AI의 발전이 기업교육에 미치는 영향' 강연을 선보인다. 파이썬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생성 AI와 대형 언어 모델(LLM)의 등장으로 인한 기업교육의 변화를 다룰 예정이다. 또 엘리스의 자사 자체 데이터를 이용한 교육과정 제작과, 그로 인한 교육 효과 향상 등을 설명한다. 더핑크퐁컴퍼니 최정호 경영지원부문장은 '전 세계 유튜브 1위 기업을 이끄는 채용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잇는 차세대 IP 베베핀으로 성장 중인 더핑크퐁컴퍼니의 기업문화와 채용과정을 공개한다. 캐치(진학사) 김정현 부문장은 '잘파 세대 그리고 채용 트렌드의 뉴노멀 : #적극적 #우리만의스토리 #찾아가는 #멀티SNS마케팅'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선보인다. 기업의 실제 채용 브랜딩 사례와 함께, 잘파 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와 채널을 활용해 기업의 매력을 전달하는 구체적 방법을 소개한다. LX인터내셔널 김승재 책임은 'AI시대, 대체 불가능한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기 위한 LX인터내셔널의 채용/조직문화 활동사례'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사람이 전 재산인 종합상사에서는 AI 시대에도 대체 불가능한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해진 가운데, LX인터내셔널의 채용/조직문화 사례를 통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당근 정상호 조직문화 리드는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와 당근의 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IT기업이 수평문화와 솔직함을 추구하는 이유와 수평문화의 본질적 속성의 본질적 속성에 대해 스타트업 생리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또 당근의 문화를 소개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 행사는 글로벌 오픈마켓 '알리익스프레스'와 글로벌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 그리고 HR전문 커뮤니티 '기고만장'이 후원한다. 클룩은 현장 방문객들에게 해외 여행 때 스마트폰 사용에 필요한 '일본 트래블 eSIM 1만원 할인권'을 증정(300매 한정)할 예정이다.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가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심리검사, 타로점, 프로필 사진 촬영, 무료 커피 제공 등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디노 이노 벤처 커넥트 강연에 청중으로 참여하고픈 기업 리더는 [☞등록]에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강연을 듣고 업계 관계자와 교류하고픈 HR 담당자는 [☞등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두 행사는 국내 최대 ICT 행사인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4'와 함께 열리며,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행사의 일환이다.

2024.10.08 09:31조수민

게임인재단-성남시청소년재단, '제1회 성남시청소년게임개발대회' 본선 대회 성료

재단법인 게임인재단(공동이사장 남궁훈, 이나정)과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원기)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4년 제1회 성남시청소년게임개발대회' 본선 대회가 지난 5일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첫 회차인 이번 대회는 4차 산업과 창의융합 과학 체험 부스 운영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 '제15회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 현장에서 진행돼, 미래 산업의 인재 양성에 함께 기여하며 힘을 보탰다. 게임개발대회는 성남시 청소년들에게 ▲게임 산업에 대한 진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소통 및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며 ▲게임 개발 전반을 경험함으로써 역량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 기자단의 예심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5팀은, 게임 개발 전문가의 특강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소속 개발자들의 멘토링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최종 결과물을 완성했다. 본선 경연에서는 최종 작품 시연과 프레젠테이션,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소속 대표 기자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작품이 입상했다. 대상에는 Epic Legends팀(양영디지털고)의 아기새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귀여운 퍼즐 플랫포머 게임 '새벽구름길'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제로 앤 원 개발팀(영성중, 성일정보고)의 '제로 앤 원'이, 우수상에는 루트워커스팀(성일정보고)의 '낚시할고양'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일개미팀(성일정보고)의 'Survival Project R'과 김박안이최팀(성일정보고)의 'MAZE'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상장(게임인재단 공동이사장상)이,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70만원과 상장(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상장(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이 수여되었으며, 특별상을 받은 2팀에게는 상장(각 게임물관리위원장상,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상)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본선 경연에 진출한 5팀의 작품은 추후 게임인재단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게임인재단 이나정 공동이사장은 "오늘날 게임 산업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문화, 예술, 기술이 융합된 중요한 미래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로 성남시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게임으로 표현하고, 그 과정에서 잠재력을 발견하며, 게임 산업의 밝은 미래를 엿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07 15:56강한결

게임인재단-성남시청소년재단, '제1회 성남시청소년게임개발대회' 본선 대회 마무리

게임인재단(공동이사장 남궁훈, 이나정)은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원기)과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4년 제1회 성남시청소년게임개발대회' 본선 대회가 지난 5일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첫 회차인 이번 대회는 4차 산업과 창의융합 과학 체험 부스 운영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 '제15회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 현장에서 진행돼, 미래 산업의 인재 양성에 함께 기여하며 힘을 보탰다. 게임개발대회는 성남시 청소년들에게 ▲게임 산업에 대한 진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소통 및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며 ▲게임 개발 전반을 경험함으로써 역량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 기자단의 예심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5팀은, 게임 개발 전문가의 특강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소속 개발자들의 멘토링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최종 결과물을 완성했다. 본선 경연에서는 최종 작품 시연과 프레젠테이션,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소속 대표 기자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작품이 입상했다. 대상에는 Epic Legends팀(양영디지털고)의 아기새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귀여운 퍼즐 플랫포머 게임 '새벽구름길'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제로 앤 원 개발팀(영성중, 성일정보고)의 '제로 앤 원'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루트워커스팀(성일정보고)의 '낚시할고양'에게 돌아갔고 특별상은 일개미팀(성일정보고)의 'Survival Project R'과 김박안이최팀(성일정보고)의 'MAZE'에 주어졌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상장(게임인재단 공동이사장상)이,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70만원과 상장(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상장(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이 수여됐다. 특별상을 받은 2팀에게는 상장(각 게임물관리위원장상,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상)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본선 경연에 진출한 5팀의 작품은 추후 게임인재단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나정 게임인재단 공동이사장은 "오늘날 게임 산업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문화, 예술, 기술이 융합된 중요한 미래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로 성남시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게임으로 표현하고, 그 과정에서 잠재력을 발견하며, 게임 산업의 밝은 미래를 엿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07 12:41김한준

"시스템반도체 인재 육성, 초·중부터 엔지니어 꿈 갖게 해야"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키우려면 시스템 아키텍트, 시스템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하고, 산업체 출신을 전임, 정년보장 트랙 교수로 채용해 기업이 원하는 수준으로 실무 교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김용석 가천대학교 반도체대학 석좌교수이자, 가천반도체교육원 초대 원장은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시스템반도체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이 같이 제시했다. 김 교수는 삼성전자에 1983년 입사해 31년간 시스템반도체, 이동통신 소프트웨어, 갤럭시 스마트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시스템반도체 전문가다. 최근 김 교수는 반도체 전쟁과 신제조업 경쟁을 다룬 'AI 반도체 전쟁'이란 책을 출간했다. SPC1500 교육용 PC 칩을 시작으로 TV·프린터·모니터용 칩, 이동통신 모뎁칩을 개발했고, 2009년부터 갤럭시 시스템소프트웨어 팀장을 맡으며 갤럭시 신화에 함께 했다. 이후 10년간 성균관대학교 반도체공학과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IoT사업화 지원센터장으로서 AI와 IoT 교육 및 개발에 전념했다. 그는 올해 9월 1일자로 가천대학교 교수로 취임해 시스템반도체 인재 육성을 이어간다. ■ 기업 연계 실무 교육 중요…시스템 아키텍트·SW 육성해야 한국은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로 앞서고 있으나, 시스템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3%에 불과하다. 국내 반도체 전문 인력 구조가 메모리에 치우치면서 시스템 반도체 전문 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에서는 석사급 이상의 우수인력을 필요로 한다. 김 교수는 “많은 기업 경영자를 만나보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이 실제 산업계에 활용되지 않는다는 것에 아쉬움이 많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육 커리큘럼을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실습 위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시스템반도체는 사양을 정하고, 시스템 설계부터 반도체를 구현해 칩을 만들어 보고, 칩 테스트까지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교육해야 한다. 또한 공정 및 제조 분야는 대학 내에서 실습시설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에 기업에 파견되어 직접 실습하는 교과목을 운영해야 한다”며 “학교에서 이러한 과정을 다 갖추기 어렵기 때문에 기업과 연계하는 산학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시스템반도체 설계분야의 핵심 인력인 시스템 아키텍트(Architect·아키텍처를 만드는 사람)를 양성해야 하다고 강조했다. 시스템 아키텍트는 반도체 칩과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전체 시스템을 기획하고 상위 수준의 개념설계를 담당한다. 마치 큰 신도시를 설계하는 건축설계사의 역할과 같다. 가천대 반도체대학 또한 시스템 아키텍트를 핵심적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시스템반도체의 핵심은 소프트웨어이며, 응용소프트웨어 보다는 시스템소프트웨어(임베디드소프트웨어)가 더욱 중요하다. 김 교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AI 시대는 우리에게 기회다.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로봇 등 신제조업을 주도하려면, 각 기기에 특화된 온디바이스AI용 반도체 개발이 필수적인데,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핵심 기술이다”고 말했다. 그는 “냉정하게 우리가 부족한 분야는 전략적으로 외부에 의존할 필요가 있다. 응용 소프트웨어는 외부인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교수 부족 심각…산업체 출신을 '정년 보장 트랙 교수'로 채용해야 정부가 2022년 발표한 반도체 인력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주요 대학과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해 우수인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기준으로 반도체 계약학과의 모집인원은 총 10개학교에서 510명 규모다. 김 교수는 “반도체 계약학과가 신설된 것은 환영할 만한 소식이나, 의대 쏠림 현상으로 우수 인력을 빼앗기고 있는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갑작스럽게 계약학과를 만들다 보니 교수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기업의 최고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으나, 여전히 대학은 문을 닫고 있으며, 일반 교수채용 방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산업체 출신을 전임, 정년보장 트랙 교수로 채용하고 교육 전담 교수로 선발해야 한다. 정년퇴임 교수 혹은 산업체 경험자 중 65세 이상 전문가도 초빙교수로 적극 활용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대학 교육교수에 대한 평가도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대학에서의 연구결과가 사업화로 연결되는 비중이 매우 낮다는 점이 지적된다. 이는 대학교수 개인 보다는 대학의 구조적인 문제에 원인이 더 크다. 대학교수 평가나 대학 평가에서 논문 비중이 높다 보니, 사업성을 고려하지 않고 논문 실적위주의 연구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아쉽다. 김 교수는 “'기업가적 대학'에 해법이 있다”라며 “기업 친화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대학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연구역량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업화해서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 "가천대 시스템반도체 교육의 표준 만들 것"…초중부터 반도체 영재 키운다 김 교수는 가천대 반도체대학이 시스템반도체 인재 육성에서 표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천대는 '2024 반도체 특성화대학'에 선정되면서 반도체 교육에 새로운 동력을 얻고 있으며, 성남시 역시 가천대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 교수는 “성남시는 판교를 중심으로 다수의 팹리스 기업들이 포진돼 있고, 성남시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역적 이점을 바탕으로 가천대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에 특화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2022년부터 가천대와 성남시가 취준생을 대상으로 공동 운영 중인 '팹리스 아카데미'의 취업률은 70%에 달할 만큼 성과를 내고 있다. 가천대는 △전자공학전공(100명) △반도체 공학전공(100명) △차세대반도체설계전공(50명)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50명) △반도체 설계학과(50명) 등 반도체 분야에서만 연간 300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는 단일 대학에서 최대 규모다. 반도체 교수도 현재 60명에서 4년 안에 1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특히 그는 '가천반도체교육원'의 영재교육에 기대가 크다. 가천대가 운영하는 과학영재교육원은 그동안 물리, 정보, 의과학, 생명분야의 영재교육을 진행했는데, 내년부터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 2학견 과정에 반도체 수업을 개설할 예정이다. 수업은 레고를 이용해서 자동차 만들어 보기, 반도체 원리 이해, 0과 1로 움직이는 디지털세상, 소프트웨어 코딩하기 등 학생들이 즐겁고 쉽게 반도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김 교수는 “대학교육은 지식을 전달하고 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지만, 초중등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반도체에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 학생들이 나중에 의대가 아닌 반도체 관련 학과를 선택하고, 유능한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도록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고 말했다.

2024.10.04 10:31이나리

이영조 제10대 한국중부발전 사장 취임

한국중부발전은 30일 충남 보령시 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임직원 약 3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제10대 이영조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영조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난 37년간 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중부발전의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Make KOMIPO Higher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다같이 힘을 모아 중부발전을 한 단계 더 높이자”고 제안했다. 또 ▲안전 경영 최우선 ▲함께하는 기업문화 창출 ▲도약하는 한국중부발전 ▲현장경영 중시 ▲경쟁우위 확보 ▲청렴·윤리 문화 확산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내·외부 이해관계자·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행복동행 ▲에너지 혁신을 주도하고 변화에 도전하는 혁신도전 ▲기업가치 강화를 통해 공공가치를 만들기 위한 가치창출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중부발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영조 사장은 1962년생으로 안동고와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부산대 대학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하고 198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중부발전에서는 기획관리본부장(상임이사)·기획전략처장·경영관리처장·정보보안처장·세종발전본부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는 등 본사와 발전소 현장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024.09.30 15:48주문정

공공연구기관 여성 보직자 목표제 도입…"20%이상 무조건 채워야"

공공연구기관마다 여성 보직자 비율을 20% 이상으로 할당하는 여성 보직자 목표제가 도입된다. 또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과학기술 인력 등도 공제회 가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27일 제3차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열고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이 전략에서 정부는 '과학기술 인재가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과학기술 인재가 ▲능력을 키우고(Level UP), ▲신나게 일하며(Cheer UP), ▲가치를 높이 인정받는(Value UP) 것을 목표로 3대 추진전략과 9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과학기술인재 양성위해 전폭 지원나서 올해 과학기술계 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공계 대학원생 등에 관한 처우를 대폭 개선했다. 대학원생에는 연구생활장려금으로 매월 석사 80만원, 박사 110만원을 보장한다. 이와함께 (가칭) 석사특화장학금제를 신설하기로 했다. 석사 1천 명에게 연간 500만 원씩 경제적 지원에 나선다. 또 학부생을 위한 국가장학금은 40% 확대, 대통령 과학장학금은 수혜대상을 502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대학원생에게는BK21 연구장려금이 석사에는 월 100만원, 박사에는 월 160만~200만원을 지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한 대통령 과학장학금은 현행 석사 월 150만원, 박사 월 200만원을 유지한다. 내년부터 초등등 교과과정에 AI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교과서를 보급하고, (가칭)과학영재 진학 성장 이음제도를 신설한다. 또 올해 사이버전문사관제 신설(10명선발)과 과학기술전문사관 내년부터 석사로 확대 방안(25명 선발)도 마련했다. 전문연구요원 병역지정업체 선정 때 소부장 및 반도체 분야 기업에만 가점을 부여하던 것을 국가전략기술 확인 기관으로 우대제도 확대한다. 공공연구기관 여성 보직자 목표제도 신규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10% 수준의 여성 리더를 20%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좋은 일자리 확대 및 합당한 보상체계 마련 정부는 이를 위해 4대 과기원과 대학의 박사후연구원 채용을 향후 10년간 2천900명 규모로 확대한다. 4대 과기원은 2034년까지 1천500명, 대학부설연구소는 2030년까지 1천400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연구원제도도 도입을 검토한다. 기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속에 얽매이지 않고 적정한 기관에서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기술 창업 확대를 위해서는 대학창업펀드를 현행 1천400억 원 규모에서 2030년까지 2천3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첨단기술 스케일업 펀드는 현재 800억 원 규모를 연내 137억원 추가 결성한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규모는 올해 8천억원 규모에서 오는 2027년까지 2조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과학기술 인력 복지 확대를 위해 박사후 연구원의 과학기술인공제회 가입을 추진한다. 가입 허용 시점은 내년 1월이다. 또한 중소기업 종사 과학기술 인력 등도 공제회의 180여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제회 가입 회원을 현재 12만명에서 최대 25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산학연 과학기술인력 DB 구축 추진 대국민 과학기술 인재 밸류업을 위해 정부는 ▲과학기술 인재 DB구축 ▲우수연구자 포상 확대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업적홍보 강화 ▲행복한 과학기술인 캠페인 ▲이웃집 과학자 콘텐츠 유트브 통해 확산하는 등의 사업을 펴나갈 계획이다. 이외에 과학기술계, 국민, 언론의 소통강화를 위해 (가칭)한국사이언스미디어센터(SMC)를 내년 설립하기로 했다. 유상임 장관은 “이번에 발표한 전략은 향후 우리나라 과학기술 인재 정책의 로드맵으로 보면 된다"며 "노력과 성과에 대한 경제적 처우와 보상체계를 강화하는 등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2024.09.30 14:59박희범

시프티, 2024 하반기 인재 뽑는다

통합인력관리솔루션 시프티(대표 신승원)가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30일 공개했다. 이번 채용을 통해 시프티는 개발, 영업, 제품 등 전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B2B 영업 매니저, 프로덕트 매니저, 프론트엔드 개발자 등 자신의 역량을 입증할 수 있고, HR 도메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있다면 우대받을 수 있다. 시프티는 ▲선택근무제 ▲전사 재택근무 ▲거점 사무실 ▲최신형 장비 지원 ▲자유로운 휴가 사용 ▲생일 특별휴가 ▲성과급 지급 ▲N주년 순금뱃지 제공 ▲아난티 펜트하우스 숙박권 등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복지 및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사내 자유로운 소통과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강점이다. 신승원 시프티 대표는 "시프티와 함께 국내외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우수 인재를 채용 중"이라며 "국내 1위를 넘어 아시아 1위에 도전중인 지금이 바로 시프티에 합류하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이번 채용은 서류 전형, 1차 인터뷰(실무 중심), 2차 인터뷰(회사 적합성 평가)를 거쳐 선발하며, 취업보호대상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우대된다. 지원은 각종 채용 플랫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프티는 기업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SaaS 기업이다.

2024.09.30 14:26백봉삼

KAIST 우주연구원 개원…"한계를 넘어 꿈을 현실로"

KAIST(총장 이광형)가 30일 오후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KAIST 우주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조승래·황정아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과 우주청 존리 임무본부장, 대전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과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우주연구원은 뉴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갈 우주 임무 및 융합·핵심 기술 연구를 위해 신설했다. 우주연구원은 '한계를 넘는 꿈의 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주 분야 연구 ▲우주 연구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국내 우주기술 혁신 및 우주 산업 생태계 구축 기여 ▲지속 가능한 국가 우주개발 지원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KAIST는 그동안 다양한 부서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해 온 우주 분야 연구조직을 우주연구원이라는 이름으로 통합·재편했다.산하 조직으로는 ▲인공위성연구소(현행)를 주축으로 현재 설립을 진행 중인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센터와 향후 설립을 추진할 ▲우주핵심기술연구소 ▲우주융합기술연구소로 구성한다. 또 산학협력목적처리연구원직속센터(산학협력센터)를 신규 설립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KAIST는 ▲한화스페이스허브-KAIST 우주연구센터 ▲페리지-KAIST 로켓연구센터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우주연구원 소속으로 재편한다. 특별 강연은 권세진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KAIST 우주 탐사 여정과 비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기관의 우주개발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연구개발 방향과 운영 방안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우주연구원 부원장이자 초빙석학교수로 임용된 다니엘 제이 쉬어레스(Daniel J. Scheeres) 교수가 '소행성 탐사의 미래(The Future of Asteroid Exploration)'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쉬어레스 부원장은 소행성 충돌 방지와 지속적인 탐사를 위한 도전 의식, 미래 연구 이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쉬어레스 부원장은 우주공학 및 천체역학 분야 석학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선을 소행성에 충돌시켜 궤도 변경 여부를 실험했던 '다트(DART)' 미션 등 소행성 연구를 이끈 핵심 연구자다. 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은 “우리나라에 우주기술을 뿌리내리게 한 고 최순달 박사의 타계 10주년이 되는 해에 '우리별'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존의 성과를 발전시켜 나갈 KAIST 우주연구원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9.30 14:01박희범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자기소개서·역량면접코칭 클리닉' 운영

한국바른채용인증원(원장 조지용)은 25~26일 FESTO의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디지털 트윈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3기' 훈련생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역량면접코칭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주관), 대한상의(운영지원), 선도기업(훈련기관)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사업이다. FESTO는 디지털 트윈 스마트 제조 아카데미 스마트팩토리 설계 운영 훈련 과정을 연 2회 수원대학교 내 교육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역량면접코칭 클리닉은 채용인증기관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소속 채용전문면접관과 역량면접코치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역량 기반의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특강을 제공한다. 또 일대일 첨삭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작성, 일대일 모의 면접을 통해 역량을 진단하고 강약점 분석 후 개선을 위한 피드백과 코칭을 제공한다. 참여한 훈련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자신의 역량에 대한 강·약점 파악, 역량 개발, 취업 준비에 도움 등 모든 항목에서 5점 만점에 4.9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한 훈련생 A씨는 “연구에만 집중하느라 취업 준비(자소서, 면접 등)를 해 본 적도, 경험해 본 적도 없었는데 이번 계기로 경험하게 되어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훈련생 B씨는 “개선할 부분을 조목조목 잘 짚어줘서 이해도 쉽고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장인경 부원장은 “본 클리닉은 기업의 인재상과 역량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대일 첨삭을 통해 자기소개서를 완성한 후, 모의 면접을 통해 역량을 진단하고 자아 성찰 및 실질적인 역량개발 계획을 수립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면서 “자격을 갖춘 역량면접코치가 교육생의 개별 요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피드백과 코칭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2024.09.27 20:17백봉삼

중견련, 한국공학대와 중견기업 우수 인재 확보 지원 맞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6일 한국공학대학교와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중견기업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력을 계기로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참여·지원, 중견기업 인식 개선 세미나 개최 등을 비롯해 중견기업 우수 인재 매칭 확대와 공급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 취업 지원과 현장실습, 인턴십 등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공학대는 1997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우수 산업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를 모체로, 현장 중심 실무 능력을 확보한 고급 인재 양성의 혁신 거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이날 '중견기업 바로 알기' 특강에서 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혁신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소개했다.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 유일중견기업 전용 채용 플랫폼인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이공계 연구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5월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최초로 10월 대전에서 두 번째 박람회를 개최한다. 황수성 한국공대 총장은 “재학생들의 중견기업에 대한 관심과 취업 선호도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중견련과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중견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 지원은 물론 한국공대 재학생과 졸업생의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제조 중견기업의 소부장 기업이 84.6%를 차지하는 중견기업계의 핵심 경쟁력은 혁신적인 기술력의 원천으로서 우수한 역량을 확보한 인력의 원활한 공급 체계”라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공학기술 선도 대학인 한국공대와 긴밀히 협력해 좋은 일자리의 산실인 중견기업과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황수성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이재광 기획처장, 최종필 경력개발처장, 이충열 중견련 회원관리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4.09.26 16:27주문정

"HR 경쟁력 높이는 최신 채용 트렌드부터 현직자 꿀팁 푼다"

“다른 회사는 잘만 하는 것 같던데, 우리 회사에 꼭 맞는 인재 채용 어떻게 하면 잘할까?” 채용 경쟁력을 높이는 데 관심이 큰 HR(인적 자원) 담당자들을 위한 유익한 컨퍼런스가 연이어 열린다. 기고만장, 27일 성수 KT&G 상상플래닛서 HRM 세미나 개최 HR 커뮤니티 플랫폼 기고만장은 이달 27일 오후 2시 서울 성수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HRM 인사이트 데이' 세미나 행사를 개최한다. 두들린(그리팅)·커피챗(볼트엑스)·스펙터·D3가 후원, 약 100여 명의 국내외 현직 HR 담당자가 참여할 예정인 이 행사에는 총 6개의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먼저 무신사 정석영 탤런트 액퀴지션팀장은 '채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무신사의 다양한 채용 전략'이란 주제로, 좋은 지원자를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무신사의 채용 전략과 그리팅을 활용한 채용 프로세스 고도화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SL코퍼레이션 이혁 리더십개발실 인사제도 담당은 '채용 과정은 회사의 얼굴이다'라는 주제로, 기업 브랜딩부터 채용까지, 채용 절차 혁신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경험을 공유한다. 그 다음으로는 두들린 송민호 HR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채용 관리 솔루션, ATS 사용자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한다. 경력직 핵심 인재 중심의 채용 시장이 형성되면서 대다수 기업들이 채용 브랜딩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크게 느끼는 가운데, D3(에이치웨이브) 복성현 대표는 '채용을 브랜딩하지 마세요'란 제목으로 채용 브랜딩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 방법론 등을 설명한다. 또 소피아 볼트엑스 이사는 '회사와 후보자가 모두 만족하는 오프라인 채용 커피챗 경험 만드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빅테크 서재민 탤런트 액퀴지션 헤드는 'S급 채용 담당자 되는 법'이란 주제로 상위 채용 담당자들의 일하는 노하우 등을 소개한다. 무료 행사인 기고만장 HRM 인사이트 데이는 아래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통해 등록한 뒤 참여할 수 있다. 박병관 기고만장 대표는 “현업 HR담당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세미나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2024년에는 담당자들의 직무별, 지역별 교류의 장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 10월11일 코엑스 플라츠홀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개최 지디넷코리아는 제2회 'HR테크 커넥팅 데이즈'를 10월11일 오후 서울 코엑스 2층 플라츠홀(DINNO NEXT ZONE)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일'과 '사람'에 관한 고민을 풀어내고 해답을 찾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행사 중 HR 담당자를 위한 자리다. 전문가·현직자 강연과, 국내 대표 HR테크 기업들의 상담 부스 운영이 동시에 진행된다. 강연에 참여하는 대표 기업으로는 ▲두들린 ▲리멤버 ▲스펙터 ▲엘리스그룹 ▲캐치 ▲더핑크퐁컴퍼니 ▲LX인터내셔널 ▲당근 등이 있다. 상담 및 체험부스는 ▲리멤버 ▲자소설닷컴 ▲엘리스그룹 ▲스펙터 ▲D3 ▲이십사점오(슥삭) ▲이십사쩜칠(총무노트) ▲상상우리 ▲에이블제이(노트미) ▲이너트립 ▲스트리밍하우스 ▲헤세드릿지(달램) 등이 운영한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참여를 원하는 기업 HR 담당자는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본 행사는 HR 커뮤니티 플랫폼 기고만장과 글로벌 오픈마켓 '알리익스프레스', 글로벌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 그리고 HR전문 커뮤니티 '기고만장'이 후원한다. 클룩은 현장 방문객들에게 일본 여행 때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에 필요한 '트래블 eSIM 1만원 할인권'을 증정(300매 한정)한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은 결국 돈과 사람으로 귀결된다. 특히 좋은 인재를 찾고 채용하는 것, 그리고 구성원들의 성장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려는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에서 진행되는 HR 행사인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6 08:58백봉삼

알리익스프레스, 韓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 돕는다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들을 돕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장학재단과 '푸른등대 알리익스프레스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24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과 IT 및 AI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총 10억원의 기부장학금을 전달했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전달한 기부금 전액은 2025년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사업 재원으로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생활비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알리익스프레스가 기탁한 기부금으로 국내 대학생의 가계소득, 성적 및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00명의 장학생에게 2025년 1학기부터 1인당 연 7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선발된 장학생들을 위해 알리바바 그룹 항저우 본사 방문이 포함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들은 알리바바 그룹의 IT·AI 관련 업무를 하는 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업무 현장을 참관하면서 미래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잠재력이 가득한 대학생들이 미래 IT, AI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등록금과 생활비, 그리고 알리바바그룹의 본사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기회를 지원해 준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국내 대학생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든든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청년들이 미래 IT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줄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알리익스프레스는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4 17:05백봉삼

포티넷, '2024 SC 어워드' 수상…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선도

포티넷이 사이버보안 산업 리더로서 업계 인재 양성 혁신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포티넷은 자사의 '네트워크 보안 전문가(NSE) 인증 프로그램'이 '2024 SC 어워드'에서 '베스트 프로페셔널 인증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하며 사이버보안 인재 격차 문제 해결에서의 핵심적 역할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24 SC 어워드'는 정보보안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솔루션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포티넷은 'NSE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왔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수상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사이버보안 업계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보여줌을 방증한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27회를 맞는 'SC 어워드'에서는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이 각 기업의 혁신성, 문제 해결 능력, 보안 조직에 미친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포티넷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독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티넷의 'NSE'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을 결합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보안 기술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조직이 직면한 복잡한 보안 문제를 해결할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 특징이다. 포티넷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는 2026년까지 100만 명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 이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존 매디슨 포티넷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우리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2024.09.24 14:44조이환

2024년 AI 순위 발표서 佛 급상승, 韓 제쳐…이유는?

전 세계 인공지능(AI) 분야의 경쟁력을 평가한 권위있는 인덱스에서 프랑스의 순위가 급상승해 한국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영국 데이터 분석 매체인 토터스미디어(Tortoise Media)가 발표한 '2024 글로벌 AI 인덱스'에 따르면 한국은 전체 순위 중 6위를 기록하며 독일, 캐나다, 이스라엘 등을 앞섰다. 한국은 AI 연구 개발과 인재 양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나 글로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인덱스에서는 프랑스의 급부상이 특히 눈에 띄었다. 지난해 10위권 밖에 머물렀던 프랑스는 단 일년만에 단숨에 5위로 올라서며 한국을 앞질렀다. 여기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주도 아래 이뤄진 AI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2018년부터 AI 기술 개발을 위한 환경 구축에 투자해왔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는 추가로 22억 유로를 투입해 관련 인재 육성 및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AI 스타트업인 '미스트랄 AI'는 올해 6월 총 6억 유로(한화 약 9천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회사 가치가 약 60억 달러(한화 약 7.8조원)로 평가됐다.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도 AI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억만장자 자비에 니엘은 지난해 10월 AI 연구 센터 설립과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2억 유로(한화 약 3천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인덱스에서 미국과 중국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선두를 지켰다. 특히 미국은 만점인 100점을 기록하며 53점인 중국과 큰 격차를 보였다. 싱가포르는 3위를 유지했고 영국은 근소한 차이로 4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AI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이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투자와 혁신이 요구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하정우 네이버 AI센터장은 "프랑스는 국가 차원에서 자국 연구자들이 국내에 남도록 지원하고 토종 스타트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며 "한국 정부도 이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2024.09.23 14:41조이환

대학 첨단 공학 전공과목에 표준 융합강좌 개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첨단산업분야 공과대학 전공과목에 표준을 더한 융합강좌를 개설할 4개 대학을 선정하고 20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표원은 지난 5월 발표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 추진 전략 가운데 하나인 미래 표준화 전문인력양성 일환으로 대학 공학교육과정에 표준을 연계할 수 있도록 선정대학에 강의 설계와 교재개발 등의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년도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가천대·국립공주대·국민대·세종대 등 4개 대학은 내년부터 반도체·배터리·태양광 등 첨단산업분야 필수 전공과목에 표준을 융합한 과목을 개설한다. 또 융합강좌를 수강한 학생을 대상으로 표준화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학생에 포상과 해외 표준화 관련 기관 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간담회에서는 대학별로 개설할 표준융합강좌의 교육 방향을 발표하고 학부 수준에서의 표준교육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우리나라가 첨단산업분야 표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우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국내외 표준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9.21 06:16주문정

인크루트, 이직·채용 더 쉽게 도와주는 '오퍼박스' 출시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인재와 채용담당자를 잇는 새로운 패러다임 '오퍼박스'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오퍼박스는 이직과 채용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해, 인크루트 개인회원과 기업회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인크루트의 신규 상품이다. 먼저 이직을 원하는 개인 회원의 경우, 직접 공고를 찾지 않고도 오퍼박스를 통해 포지션 제안을 받을 수 있다. 인크루트에서 '포지션 제안받기' 설정만 해 놓으면, 희망하는 조건에 맞는 포지션을 오퍼박스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개인 회원은 제안받은 포지션을 검토한 후 수락 또는 거절할 수 있다. 기업 회원은 인크루트의 '스마트오퍼'를 통해 채용이 필요한 포지션을 등록하면 적합한 인재를 빠른 시간 내 만나볼 수 있다. 인재를 찾는 시간과 포지션을 제안하는 업무를 덜어줌으로써 기업 회원의 편의를 도모했다. 직접 인재를 찾는 대신, 스마트오퍼에 의뢰만 하면 포지션에 맞는 인재를 매칭 시스템을 통해 찾아 공고의 지원자로 연결해준다. 또 인크루트는 오퍼박스 출시를 기념, 모든 기업회원이 스마트오퍼를 5회 무료로 이용할 기회를 마련했다. 문상헌 인크루트 최고 브랜드 책임자는 "오퍼박스는 인크루트의 매칭 기술을 통해 채용 공고를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자동으로 이직 제안과 인재 추천을 받아볼 수 있다"며 "인재와 채용담당자를 효과적으로 이어줌으로써 채용에 드는 시간은 줄이고 채용 확률을 높일 것"이라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사람'과 '일'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아가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행사를 10월10~12일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서 개최한다. 행사 3일 간 기업·기관 HR담당자 대상으로 채용부터 교육, 성과 관리 등에 대한 실사례를 공유하는 HR 강연 및 상담이 진행된다. 또 10일에는 ▲투자 ▲인재 ▲조직문화에 고민인 스타트업 대상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 행사도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취업과 이직이 고민인 취준생·직장인 등 구직자들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과 멘토링 부스도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20 08:47백봉삼

에이직랜드, 상반기 50명 채용...신규입사자 워크숍 성료

반도체 디자인솔루션 기업 에이직랜드가 올해 상반기 채용된 50여명의 인재를 대상으로 '2024 신규입사자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밸류업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미래의 주축이 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기업 가치의 이해 ▲ 본부별 직무 소개 ▲ 소통하는 기업문화 라는 세가지 테마를 주제로, 신규 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회사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업 정보 습득 및 소통 문화 장착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부강사도 초청해 팀 빌딩 및 조직 소통 역량과 팀워크를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이직랜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반도체 인력 수급이 어려운 국내 환경 속에서도 대규모 반도체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육성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와 시장선도를 견인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공격적 투자와 함께, 이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기업교육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직랜드는 지난 8월 대만에 최첨단 연구개발 R&D 센터를 구축하고, 선단공정 설계 경험을 갖춘 대만 현지 인재를 영입하는 등 최첨단 공정기술 확보 및 글로벌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9.10 13:57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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