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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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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우아한테크코스 2026' 신입생 모집···차세대 개발자 양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대표 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코스' 2026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우아한테크코스는 미션 기반 자기주도 학습과 협업·커뮤니케이션 교육을 병행해 실무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개발자를 키우는 과정이다. 지금까지 595명이 수료했고, 약 78%가 국내외 IT 기업에 취업했다. 8기 과정은 ▲웹 백엔드 ▲웹 프론트엔드 ▲모바일 안드로이드 분야에서 150명을 선발하며,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새로 마련된 판교 신사옥에서 이뤄진다. 지원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우아한테크코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원자 전원은 5주간 '프리코스'를 거쳐 최종 코딩테스트를 치르며, 합격자는 내년 1월 23일 발표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입학 설명회를 열고, 교육과정 성과와 변화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재성 테크그로스실장은 “우아한테크코스는 건강한 개발 문화를 확산시키며 업계에서 인정받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IT 업계 진출을 꿈꾸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2 09:32류승현

KOSA, 채용연계형 SW인재양성 우수성과 공유…11개 팀 발표·기업 공로상 시상

산업 현장에서 바로 투입 가능한 소프트웨어(SW) 인재를 길러내는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사업'이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사업 우수성과 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매년 6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KOSA는 2022년부터 약 40여개 멤버십 기업과 협력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SW개발 등 분야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매년 300여명의 신입개발자를 배출해왔다. 이 과정은 80%에 달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산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4개 컨소시엄 교육생과 수료생들이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KOSA 소속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이 가운데 2개 팀이 최우수상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받았다. 또한 ▲시스원 ▲오티아이 ▲날리지큐브 ▲인스웨이브 ▲지미션 등 5개 멤버십 기업이 신입 인력 양성 기여 공로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KOSA 서성일 상근부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협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멤버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SW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멤버십 기업 관계자도 "KOSA 수료생들은 이미 현장에서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이 앞으로도 이어진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5 09:57남혁우

OCI홀딩스 "경영 마인드 갖춘 기술인재 키운다"

OCI홀딩스가 기술 기반 인재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MBA 프로그램을 17년째 이어간다. OCI홀딩스는 1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하 카이스트)에서 OCI그룹 임직원 및 교수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OCI-KAIST MBA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OCI-KAIST MBA는 포항, 광양, 군산, 성남 등 전국 사업장과 연구소에 근무하는 엔지니어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경영학 교육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2기 수료생 32명은 지난해 3월부터 1학기 정규 과정(84시간)을 이수한 후 이번 7월 2학기 심화 과정(20시간)을 거쳐 총 104시간 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다양한 시장 상황을 가정한 전략 시뮬레이션 중심의 경영 전략 강의와 경영자의 사고방식 및 리더십 마인드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경영학적 소양을 함양했다. OCI홀딩스 사내 MBA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돼 연세대 MBA 13기와 이번 카이스트 MBA 2기까지 누적 600여 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 계열사 신임팀장 및 팀장 후보자를 선발해 이들의 경영지식 및 리더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서울(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과 대전(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에서 상하반기 1회씩 중이며,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올해부터 재정비에 나선다. 이날 OCI 김유신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처럼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새로운 도전과 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면서 “OCI그룹은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OCI그룹은 사내 MBA 외에도 차세대 리더 후보자들을 위한 리더십 교육은 물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말레이시아어), 회계 교육 등 다양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07.11 09:44류은주

다쏘시스템-아헨공대, 3DX로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

다쏘시스템이 독일 공대와 손잡고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에 나선다. 다쏘시스템은 아헨공대 기계 요소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연구소(MSE)와 향후 10년간 인재양성 협력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3DX)' 플랫폼을 교육과정에 통합해 1만3천여 명의 기계공학과 학생들에게 클라우드 기반 모델링·시뮬레이션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이 플랫폼은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을 핵심으로 하며 물리·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을 연결해 파라미터의 완전한 추적성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자율주행, 항공, 의료기기 등 복합 산업군의 제품 설계 원리를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학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전 경험 없이도 현업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MSE 학과장은 최신 버추얼 트윈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해 신입 엔지니어와 학생들에게 MBSE 교육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시스템 설계부터 디지털 시제품 구현까지 하나의 협업 환경에서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력은 산업계에서 요구되는 고급 모델링 역량과 시스템적 사고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독일 내 기술 격차 해소와 취업률 제고 기여를 목표로 뒀다.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은 규제가 까다롭고 경쟁이 치열한 산업에서 기업의 차별화를 이끄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다쏘시스템 발레리 페레 교육 경험 부문 부사장은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이 생성형 경제에서의 산업 혁신 핵심"이라며 "이번 협력은 독일 기술 인재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 역량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4 10:50김미정

"고교생 AI 인재 양성"…KOSA, 덕일전자공고와 산학협력 강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국가 인공지능(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교생 AI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 KOSA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에서 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와 미래 AI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은 고교 단계부터 AI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산업 현장의 실무 중심 교육 제공을 통해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체계적인 인재 육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교생 맞춤형 AI‧SW 교육과정 공동 개발 ▲실무 중심의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교생 대상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현장실습 기회 제공 ▲고졸 인재 채용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 산업계와 교육 현장을 긴밀히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KOSA 산하 AI·SW교육센터 '케이스타(KSTA)'는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매년 3천여 명의 신입 개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KOSA는 이러한 전문 교육 노하우를 고등학교 교육과정에도 적용해 고교 단계부터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AI·SW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KOSA는 이번 덕일전자공고와의 협약을 AI·SW 교육 혁신의 첫 단추로 삼아 전국의 특성화고와 추가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고졸 인재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KOSA 박연정 전무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오는 시대에 고교생들에게 실전형 AI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미래 기술 주도권 확보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SW 개발자의 꿈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3 12:08한정호

우주 전문가 2045년까지 3만명 양성…매년 1천500명

정부가 오는 2045년까지 우주 전문가 3만명을 양성하는 등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벽허물기를 포함한 5대 핵심분야 인재양성에 시동을 걸었다. 정부는 19일 고려대학교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4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부처, 교육·연구·산업계 전문가, 정출연 연구원, 우주항공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번 제4차 회의에서 ▲대학-출연연 벽 허물기 추진전략(교육부, 과기정통부)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인재양성방안 등 2개 안건을 보고했다. 대학 주요 보직도 개방형 공모 벽허물기는 학-연 간 인적·물적 칸막이 제거와 학-연 공진화 시스템 구축, 개방형 공공 R&D 생태계 전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가칭) 국가연구소 네트워크 구축이 눈길을 끈다. 국가 임무 중심 공공 R&D 네트워크 구축이 핵심이다. 대학 연구소와 개방형 출연연 협력체계 간 긴밀한 협력으로 공공 R&D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우선 대학 주요보직 개방형 공모 특례제도를 시범운영할 방침이다. 우수 교원·연구원에게는 파격적으로 대우 대책도 포함시켰다. 또 대학이 우수 은퇴 연구원을 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채용절차・정년에 관한 규제도 개선하는 등 특례를 인정하기로 했다. 대학과 출연연 간 인력교류 촉진을 위해 '연구자 교류형' 사업과 '연구팀 교류형' 사업을 신규로 수립했다. 연구자교류형은 1인당 최대 월 170만 원, 연구팀교류형은 팀당 최대 월 9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 출연연 처우 개선도 추진한다. 출연연이 소유한 부지·건축물을 대학교지·교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학설립・운영규정'(대통령령)도 개정하기로 했다. 규제특례를 통해 출연연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협동수업의 학점인정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학-연 공진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공동 연구실(JRL) 및 공동연구소(JRC)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JRL-JRC-공동포닥연구지원사업 등도 관심 JRL은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과 연계하는 방안이 현재 검토 중이다. JRC는 지난해 출범한 충북대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의 협력 모델이 대표적이다. 이곳에서는 미래에너지를 공동 연구한다. 또 공동포닥연구지원사업(가칭)도 내년부터 운영한다. 박사후연구원이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원천기술 개발 및 사업화까지 연계시킬 계획이다. 과제별 지원액은 최대 1억 원이다. 개방형 공공 R&D 생태계 전환을 위해서는 학연 협력 스퀘어를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첨단분야 인재 양성 전략 중 바이오헬스(B), 반도체(C), 디지털(D), 환경·에너지(E)에 이어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인재양성방안(A=Aerospace)도 내놨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은 매년 1천500명씩 오는 2045년까지 우주 전문인력 3만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계 수준의 연구・교육 역량 확보와 혁신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인재양성 전주기 선순환 체계도 구축하는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15:39박희범

덕산그룹 산하 유하푸른재단, 제8기 장학생 선발·수여식 개최

덕산그룹 산하의 장학재단 유하푸른재단은 지난 22일 제 8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들의 학업 및 자기계발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하푸른재단은 이번 수여식에서 신규 선발된 14명에게 각 200만원의 선발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기존 기수를 포함한 재학 장학생 전원에게 2025년 1학기 등록금 전액과 자기계발비를 후원한다. 특히 덕산 계열사들이 올해 총 2억원을 기부하며 장학생 지원과 사회공헌에 힘을 보탰다. 신규 장학생들은 국내 종합 대학교 이공계열 학과 1학년 재학생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매년 여름 및 겨울방학 시 재단에서 주최하는 썸머·윈터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전 형성과 창의적 사고, 소통, 리더십 강화 등의 주제를 다룬 특강과 함께 팀 활동을 통해 장학생들 간 유대감과 협동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된다. 유하푸른재단은 2017년 7월, 덕산그룹 창업주 이준호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보다 나은 세상, 보다 나은 미래 추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12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누적 장학금 규모는 약 12억원에 달한다. 유하푸른재단 이준호 이사장은 “유하푸른재단은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과 도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학생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4:44장경윤

KIAT, 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 총괄 기관 지정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산업 인재혁신센터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현판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KIAT는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과 시행령 제정에 따라 첨단산업 인재혁신센터로 지정됐다.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은 기업이 원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 차원에서 최초로 제정한 인재양성 법안이다. KIAT 인재혁신센터는 앞으로 첨단산업 분야에서 일할 전문 인재 양성에 필요한 각종 제도를 운영하고, 관련 정책 마련에 필요한 실태조사 실시 등 특별법을 기반으로 새롭게 추진되는 업무를 전담관리한다. 기업이 자체적 인재 양성에 활발하게 나설 수 있게 기업 안에 교육훈련기관이나 부서를 지정해 지원(기업인재개발기관지정)하고 산업계가 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를 직접 양성·공급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분야별 인재양성 아카데미를 지정해 지원한다. 또 청년과 여성 인재 현황 조사를 새롭게 시작해 정책 마련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낙오되지 않으려면 인재가 양성되고 산업 현장에 투입되는 속도도 함께 빨라져야 한다”며 “첨단산업 인재를 키워내는 데에 기업도 함께 나설 수 있도록 인재혁신센터의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AT 인재혁신센터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현판식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탁승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본부장, 최종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총괄본부장, 이상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무,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상무 등이 참석했다.

2025.01.20 00:33주문정

배터리協, 배터리아카데미 수료식…"실무 인력 양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배터리 실무 인력 앙성을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2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4년도 한국배터리아카데미(이하 배터리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배터리아카데미 김기수 원장(LG에너지솔루션 CHO),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배터리아카데미 강사와 교육생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배터리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올해 출범한 배터리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교육생 수료를 축하하고, 산업계 강사진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은 최대 5대1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이론·현장 실습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올해 배터리아카데미는 배터리 업계 재직자, 학계 및 연구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실무 지식에 초점을 맞춰 직무·분야별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예비취업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기초·공정·설계평가·소재 등 8개 교육과정을 개발해 직무 중심 이론 교육과 셀 제조·소재 평가 등 현장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 재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는 수요에 따라 주제를 발굴해 글로벌 통상 등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했다. 특히, 배터리3사, 소재·부품·장비사 등 46개 배터리 산업 관련 기업이 직접 강사진으로 참여해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산업계와 교육생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아카데미 김기수 원장은 환영사에서 “교육과정 65% 이상 배터리3사 등 산업계가 직접 참여해 교육 현장성과 차별성을 확보했다"며 “현재 배터리 산업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글로벌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인재 양성에 배터리아카데미가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료식에서는 산업기초 교육과정 팀프로젝트 1등을 수상한 교육생(이진효)과 배터리아카데미 연계로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신규미, 전상민)이 교육 후기를 발표했다. 이어서 각 교육과정의 대표 교육생 5명을 중심으로 수료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배터리아카데미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한 우수 강사를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식이 진행됐다. 이존하 SK온 연구위원과 진영훈 앤비티에스 대표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는 배터리아카데미 교육생의 진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취업 특강(면접왕 이형)을 진행했다. 배터리아카데미는 배터리 업계 수요에 부응해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설립된 실무 인력 양성 기관으로, 셀·소재·재활용 등 배터리 전주기 교육과정을 운영해 5년간 총 5천190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내년도에는 기존 개발된 8개 교육과정과 더불어, 품질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및 데이터 분석 직무 과정 등 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배터리아카데미 교육 질적 향상을 위해 산업계 협력을 확대하고 인적 자원과 교육 인프라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2024.12.20 16:00류은주

크래프톤,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게임테크랩' 신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크래프톤 정글 게임테크랩(이하 게임테크랩)'을 새롭게 개설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게임테크랩은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게임 프로그래머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CSR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 전반에 크래프톤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인 몰입과 자기주도적 학습, 팀 기반의 협업 등을 담았다. 게임테크랩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게임 프로그래머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합격자는 24주 동안 합숙하며, 게임 엔진과 그래픽스 이론부터 최신 기술까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른다. 또한 크래프톤을 포함한 현업 게임 개발자들로부터 제작 경험과 노하우도 전수받으며, '나만의 게임 엔진'을 제작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기존 게임 엔진에 없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애플리케이션을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Fab)에 출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새해 1월 13일까지며, 최대 32명을 선발한다.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에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입학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학시험 준비를 위한 사전 학습 자료도 별도로 제공된다. 최종 합격자는 3월부터 8월까지 약 24주 간 경기도 용인에 새롭게 지어질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합숙한다. 김정한 크래프톤 정글 원장은 “크래프톤 정글 게임테크랩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며 협업하고, 게임 엔진 제작과 애플리케이션 출시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참가자들이 합숙을 기반으로 몰입과 자기주도적 학습, 팀 기반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프로그래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2.09 13:06이도원

에쓰오일, 차세대 과학자 육성…우수논문 시상

에쓰오일이 차세대 과학자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4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6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4천400만원을 전달했다. 물리학·화학·생리의학화·화학공학·재료공학·IT·에너지 6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6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4천만원을 전달했다. 우수학위논문상에는 ▲수학 김선우 박사(서울대), 최인혁 박사(KAIST) ▲물리학 장원진 박사(서울대), 조대근 박사(포항공대) ▲화학 강규민 박사(KAIST), 정회민 박사(KAIST) ▲생명과학 이영윤 박사(서울대), 하유진 박사(연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류승운 박사(포항공대), 백지환 박사(서울대) ▲IT 원대연 박사(서울대), 차성민 박사(서울대)를 선정해 우수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와 지도교수에게 시상했다. 차세대과학자상에는 ▲물리학 김희철 교수(포항공대) ▲화학 윤동기 교수(KAIST) ▲생리의학 김창곤 교수(연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한정우 교수(서울대) ▲에너지 장지욱 교수(UNIST) ▲IT 최준일 교수(KAIST)를 선정했다.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과학자들이 있어 한국 과학의 미래는 밝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독립 재단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 외에도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과학 분야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12.05 09:37류은주

HCN, 'KT그룹 미디어투어' 진행..."지역 미디어 인재 양성"

HCN은 KT스카이라이프,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지역 초등학생 대상 전문 방송인 체험을 할 수 있는 'KT그룹 미디어투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KT그룹 미디어투어는 지역 아이들에게 미디어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미디어 분야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KT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KT그룹의 미디어 기업(HCN·KT스카이라이프 등) 그룹사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HCN 서초사옥의 '통합 관제 센터'(이하 DMC)에서 이뤄졌다. DMC 벽면을 가득 채운 250여개의 모니터 화면을 통해 방송·통신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어떻게 제공되고 송출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나운서, 카메라 감독 체험도 진행됐다.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나운서가 직접 시범을 보이면 아이들이 차례대로 따라해보는 방식이다. 또 직접 촬영한 영상을 조정실에서 편집하는 카메라감독과 PD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한편 KT그룹은 내년에도 자사의 미디어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방송 제작 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미디어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4.10.29 17:14최지연

이영조 제10대 한국중부발전 사장 취임

한국중부발전은 30일 충남 보령시 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임직원 약 3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제10대 이영조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영조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난 37년간 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중부발전의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Make KOMIPO Higher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다같이 힘을 모아 중부발전을 한 단계 더 높이자”고 제안했다. 또 ▲안전 경영 최우선 ▲함께하는 기업문화 창출 ▲도약하는 한국중부발전 ▲현장경영 중시 ▲경쟁우위 확보 ▲청렴·윤리 문화 확산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내·외부 이해관계자·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행복동행 ▲에너지 혁신을 주도하고 변화에 도전하는 혁신도전 ▲기업가치 강화를 통해 공공가치를 만들기 위한 가치창출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중부발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영조 사장은 1962년생으로 안동고와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부산대 대학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하고 198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중부발전에서는 기획관리본부장(상임이사)·기획전략처장·경영관리처장·정보보안처장·세종발전본부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는 등 본사와 발전소 현장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024.09.30 15:48주문정

중견련, 한국공학대와 중견기업 우수 인재 확보 지원 맞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6일 한국공학대학교와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중견기업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력을 계기로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참여·지원, 중견기업 인식 개선 세미나 개최 등을 비롯해 중견기업 우수 인재 매칭 확대와 공급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 취업 지원과 현장실습, 인턴십 등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공학대는 1997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우수 산업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를 모체로, 현장 중심 실무 능력을 확보한 고급 인재 양성의 혁신 거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이날 '중견기업 바로 알기' 특강에서 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혁신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소개했다.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 유일중견기업 전용 채용 플랫폼인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이공계 연구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5월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최초로 10월 대전에서 두 번째 박람회를 개최한다. 황수성 한국공대 총장은 “재학생들의 중견기업에 대한 관심과 취업 선호도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중견련과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중견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 지원은 물론 한국공대 재학생과 졸업생의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제조 중견기업의 소부장 기업이 84.6%를 차지하는 중견기업계의 핵심 경쟁력은 혁신적인 기술력의 원천으로서 우수한 역량을 확보한 인력의 원활한 공급 체계”라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공학기술 선도 대학인 한국공대와 긴밀히 협력해 좋은 일자리의 산실인 중견기업과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황수성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이재광 기획처장, 최종필 경력개발처장, 이충열 중견련 회원관리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4.09.26 16:27주문정

포티넷, '2024 SC 어워드' 수상…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선도

포티넷이 사이버보안 산업 리더로서 업계 인재 양성 혁신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포티넷은 자사의 '네트워크 보안 전문가(NSE) 인증 프로그램'이 '2024 SC 어워드'에서 '베스트 프로페셔널 인증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하며 사이버보안 인재 격차 문제 해결에서의 핵심적 역할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24 SC 어워드'는 정보보안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솔루션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포티넷은 'NSE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왔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수상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사이버보안 업계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보여줌을 방증한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27회를 맞는 'SC 어워드'에서는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이 각 기업의 혁신성, 문제 해결 능력, 보안 조직에 미친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포티넷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독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티넷의 'NSE'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을 결합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보안 기술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조직이 직면한 복잡한 보안 문제를 해결할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 특징이다. 포티넷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는 2026년까지 100만 명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 이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존 매디슨 포티넷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우리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2024.09.24 14:44조이환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바이오·제약 인재양성 위한 직무교육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지난 7월 한 달간 '2024학년도 하계 바이오·제약 GMP(QA/QC) 직무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거점형 프로그램으로 건국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바이오·제약 분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과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이론 교육으로 바이오·제약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필수적인 지식을 제공했다. HPLC 실습으로 실제 연구 환경에서 사용되는 분석 기기를 다루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 동아ST 송도캠퍼스 기업을 방문해 제약회사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현직 연구원과 만남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종합적인 교육 구성으로 바이오·제약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GMP 규정뿐만 아니라 실제 분석 기기 사용법과 생산 현장에서 GMP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바이오·제약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2024.08.21 18:15주문정

고동진 의원, 첨단산업 종사자 '대체복무 병역특례법안' 대표 발의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고동진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법안은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의 기간산업체 중 병역지정업체를 의무적으로 지정하고, 산업기능요원(2년 10개월)과 전문연구요원(3년)의 대체복무 편입·전직을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주 골자다. 세계 각국의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등으로 대표되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의 경제 및 산업 발전을 위해 해당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육성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병역지정업체 대상에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가 명시적으로 포함돼 있지 않은 등 고급인력이 첨단산업 분야에 계속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적 계기가 없어, 우수 인재의 안정적 육성 및 확보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고동진 의원은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의 병역지정업체(대기업, 대기업 연구기관 및 연구개발 업체 포함)를 의무적으로 지정함과 동시에 해당 업체의 종사자가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하거나 전문연구요원이 해당 병역지정업체에 전직할 수 있도록 하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고 의원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은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이고,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에 있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으로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안정적으로 육성되어 대한민국이 첨단전략산업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 의원은 삼성전자 사장을 역임한 경제인 출신으로, 지난 6월 19일 정부 차원의 반도체산업 전략 수립과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2024.07.19 09:00장경윤

GS칼텍스, 에너지업계 미래인재 양성 앞장

GS칼텍스가 차세대 에너지업계 리더로 성장할 주요 대학 화공 전공 학부생들에게 정유·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강의와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GS칼텍스는 3월부터 이달 21일까지 16주간에 걸쳐 성균관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등 4개 대학 화공학부생 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이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은 GS칼텍스가 해당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15년째 이어온 화공리더십 과정으로 GS칼텍스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GS칼텍스는 올해부터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의 대상 학교를 2곳에서 4곳(성균관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으로 확대해 총 76명을 모집했으며, 최고 수준 에너지업계 인재 양성을 위해 정유·석유화학 산업전망과 대응전략과 생산공정 이해, 생산 DX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주 금요일마다 교육을 진행해왔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그간 “기업의 근간은 사람이며, 인재가 없이 기업이 비전을 이룰 수 없다며 인재 육성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인재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해왔는데 이번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 확대 역시 미래 인재 육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여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GS칼텍스는 지난달 24~25일 양일간 76명의 화공 전공 학부생들과 함께 여수공장에서 에너지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째날에는 하루 80만 배럴 석유를 처리할 수 있는 정제시설과 등·경유 탈황시설 등 최첨단 자동화 생산 설비에서 고품질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을 견학하며 선배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GS칼텍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 총 1천500억원을 출연해 여수시에 조성해 운영중인 복합문화예술공간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예술의 섬 '장도'를 방문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현장을 탐방했다. 특히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 마지막날인 21일에는 GS칼텍스 청평 인재개발원에서 학생들이 한 학기 간 수행한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했고 '미래에 정유사가 도입해야 할 신규공정·기술 제안'과 디지털 전환으로 변화할 정유 공장의 10년 후 모습'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이 미래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에너지 산업을 발전시키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 수료자 중 성적우수자에게는 GS칼텍스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6.24 09:02류은주

티맥스소프트, 미래 국방 디지털 인재 키운다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가 미래 국방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섰다. 티맥스소프트는 육·공·해군 사관학교와 손잡고 미래 국가 안보를 위한 사회공헌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사관학교에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3군 사관학교에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기자재로 티맥스소프트의 SW 제품을 공급한다. 클라우드, 미들웨어, 인공지능(AI)에 관한 특강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필수 업무 지식과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관생도들이 사회 각계 분야로 성공 진출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특강과 인턴십을 완료한 사관생도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전역 후 티맥스소프트 등에 취업할 기회까지 지원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육·공·해군 사관학교에 발전 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국가방위 혁신과 발전에 힘을 보태고, 차세대 IT 미래를 책임질 사관생도들을 위한 교육·훈련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서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3군 사관학교 생도들이 무엇보다 중요한 미래 국가 안보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발전 기금을 포함해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책임 의식을 가지고 '국가-기업-사회' 공동의 효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재육성, 연구개발(R&D)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3 10:01김미정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 정보 통합 제공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4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를 발간했다. 2023년 9월 처음으로 전 부처에서 수행 중인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사업을 하나의 책자로 발간해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종합 안내한 바 있다. 2024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는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에서 수행 중인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81개 사업)을 망라해 담고 있다. 교육대상과 지원내용 등 사업별 기본정보뿐 아니라, 참여방법·교육후기·향후 진로·세부교육프로그램 및 교육사례 등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정책 수요자 입장에서 꼭 필요한 상세 정보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을 ▲세부분야(바이오헬스 전반,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디지털헬스케어) ▲가치사슬 단계(상품기획 포함 연구개발, 기술이전·임상·인허가, 제조·생산·품질관리, 경영관리 및 지원, 유통·영업·판매 및 사후관리, 기타) ▲교육수준(전문학사 이하 수준, 학사 이하 수준, 석박사 수준) 별로 정리해 정책 수요자가 필요한 인재양성 사업 관련 정보를 직접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구직자 등 정책 수요자의 편의를 고려해 문의 사이트와 FAQ를 추가해 사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개선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국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은 정부와 산학연이 협력해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2024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 발간을 통해, 국민의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요자에게 인재양성사업을 적기에 제공·안내해 바이오헬스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바이오헬스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바이오헬스 혁신위원회(바이오헬스 전 분야를 아우르는 범정부-민간 합동 컨트롤타워)를 통해 범정부 인재양성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 및 민간위원의 의견을 청취·논의했다.

2024.05.09 17:28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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