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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합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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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데라, 옥토파이 인수…AI 데이터 활용 '가속화'

클라우데라가 데이터 계보 및 카탈로그 플랫폼 옥토파이를 인수해 신속한 인공지능(AI) 기반 인사이트 제공의 기반을 마련했다. 클라우데라는 이번 인수로 데이터 탐색과 관리 자동화를 실현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속화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옥토파이는 다차원 데이터 계보와 메타데이터 관리 기술을 제공해 클라우데라의 데이터 아키텍처를 보완하게 된다. 옥토파이는 데이터 매핑과 지식 그래프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환경을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평가 받아왔다.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 흐름을 추적해 정확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 클라우데라는 옥토파이의 데이터 기술을 확보해 데이터 출처와 흐름을 파악하고 신뢰가능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능을 강화하게 됐다. 금융, 의료 등 민감 데이터 관리가 중요한 산업군에서 데이터 품질과 규정 준수 지원 능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 클라우데라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시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고객들이 데이터 관리 공급업체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전망이다. 찰스 샌즈버리 클라우데라 대표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확보가 핵심"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이 데이터 가시성을 높이고 정확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0 15:54조이환

구글·메타도 쓰는 제이프로그…매각 움직임에 사모펀드도 '관심'

넷플릭스, 구글, 메타 등이 택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제이프로그(JFrog)가 매각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몇몇 사모펀드 회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 페르미라, 미국 헬만앤프리드먼 등 일부 사모펀드 회사들은 일찌감치 제이프로그 인수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인수로 추진될 지에 대해선 확실하지 않은 상태로, 각 업체들은 해당 사항에 대해 알려지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프로그는 지난 2008년 이스라엘 공군 소령 출신의 슬로미 벤 헤임이 설립한 회사로, 2020년 9월 뉴욕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같은 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웨어하우징(DW)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가 상장하며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으나, 제이프로그 역시 상장 첫날 공모가의 62%까지 주가가 뛰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제이프로그는 데브옵스(DevOps) 플랫폼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데브옵스는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을 하나의 업무플로우를 통해 관리하는 방법론을 뜻한다. 사모펀드들의 관심이 몰리자 올 들어 14% 하락했던 제이프로그의 주가는 지난 11일 한 때 7.4%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뉴욕 거래에서 전일 대비 4.48% 오른 31.05달러로 마감한 제이프로그의 시가총액은 현재 34억 달러(약 4조5천951억원)에 달한다. 앞서 제이프로그는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2024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28%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이곳은 현재 4억2천200만 달러에서 4억2천4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 상태로, 최근 까다로워진 시장 환경을 매출 확대의 부담 요소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제이프로그 측은 일단 매각 추진과 관련해 부인하고 있다. 제이프로그 관계자는 "현재 인수합병(M&A)와 관련해 사모펀드나 재무 자문사와 논의하고 있지 않다"며 "업계의 소문과 추측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우리의 관행이 아니다"고 밝혔다.

2024.10.12 10:33장유미

회생 절차 티몬 "10월 초 플랫폼 정상화…두 곳 M&A 관심 보여"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티몬이 10월 중 플랫폼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티몬은 류광진 티몬 대표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리인과 함께 피해회복과 플랫폼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류광진 대표는 "회생절차 준비와 함께 플랫폼 정상화에도 힘쓸 예정"이라며 "티몬은 10월초 에스크로 기반의 정산시스템을 도입해 플랫폼을 새롭게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달 고강도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재무와 자금조직도 신설했다. 또 최근 기술/개발조직을 회사 내 구축하고 독립 플랫폼으로 역할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류 대표는 “관리인을 지원해 회생절차 및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빠르게 수행하고, M&A에도 속도를 내 법원이 회생계획을 인가하기 전 인수합병을 추진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또, “티몬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기업들이 생각보다 많으며, 구체적으로 인수합병을 논의 중인 곳도 두 군데 있다"며 "조사보고서가 나오면 M&A 규모가 확실해지기 때문에 속도가 날 것으로 생각한다. 회생 계획 인가 전 M&A를 목표로 올해 안에 채권자 분들이 동의해 주실만한 M&A를 추진하고, 피해자 구제와 회사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류 대표는 “판매자와 고객 여러분께 끼친 피해와 우려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빠르게 열심히 뛰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판매자들에 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18:40안희정

더블유피솔루션즈, 시너지시스템즈 인수합병 완료

더블유피솔루션즈가 디지털혁신(DX) 시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더블유피솔루션즈는 시너지시스템즈와의 인수합병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병에 따라 더블유피솔루션즈는 시너지시스템즈의 지분 100%를 보유한다. 또한 시너지시스템즈는 더블유피솔루션즈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더블유피솔루션즈는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디지털 협업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전사적 자원 관리(ERP), 제조 실행 시스템(MES)전문 업체인 시너지시스템즈 인수를 바탕으로 확보한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의 디지털전환(DX)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종구 시너지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더블유피솔루션즈의 지능형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AI 기술의 강화와 디지털 협업솔루션과의 통합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시장 확대와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기 더블유피솔루션즈 대표이사는 “이번 인서합병은 양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발전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협업 솔루션의 기술력을 결합해 지능형 스마트공장 구축의 선도 기업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8.20 16:08남혁우

日 세븐일레븐, 캐나다 기업되나…주가 23% 급등

캐나다 유통기업 '알리멘타시옹 쿠시타르(ACT)가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일본 유통기업 세븐&아이홀딩스에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닛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세븐&아이홀딩스는 ACT로부터 매수 제안을 받은 뒤 사내에 독립적인 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번 제안이 실현되면 해외 기업에 의한 일본 기업 매수로는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닛케이는 ACT가 세븐&아이홀딩스를 완전히 인수하려면 5조엔(약 46조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인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븐&아이홀딩스 주가는 전 영업일 대비 약 23% 급등했고 시가총액은 5조6천억엔으로 늘어났다. ACT는 캐나다 퀘벡주에 본사를 둔 유통기업으로 캐나다와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편의점 '서클K'와 '쿠쉬타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총 1만4천개 지점을 운영 중으로 기업가치는 약 580억 달러다. 세븐&아이홀딩스는 전 세계적으로 약 7만7천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매출의 대부분은 해외 편의점 사업에서 발생한다. 북미에서 전체 매출의 4분의 3이 발생한다.

2024.08.20 10:00김민아

'스니커즈' 마즈, 프링글스 '켈라노바' 49조원에 인수

스니커즈와 엠앤엠즈(M&M's)로 유명한 미국 제과업체 마즈가 프링글스 제조사인 켈라노바를 인수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파이낸셜타임즈 등에 따르면 마즈는 켈라노바를 주당 83.5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총 359억 달러(약 48조6천억원)로 이는 포장 식품 업계 역사상 가장 큰 거래 중 하나라고 로이터통신은 평가했다. 마즈가 제시한 인수 가격은 최근 거래되던 켈라노바 주가 대비 약 69% 높은 가격이다. 파이낸셜타임즈는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떨어진 스낵 제품 기업에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하는 건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켈라노바는 21개국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180개국 이상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켈로그에서 분사되면서 팝타르트와 라이스 크리스피 트리트와 같은 간식, 냉동 아침 식사 식품, 국제 시리얼 사업부 등을 보유하게 됐다. 마즈 최고경영자(CEO) 폴 바이락은 이번 인수에 대해 “짭짤한 간식, 크래커, 시리얼 등이 회사 포트폴리오에 들어올 것”이라며 “켈라노바가 가진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확보해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양 사의 합병은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시장 경쟁을 해칠 수 있는 대규모 인수합병(M&A)에 제동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규제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마즈와 켈라노바가 각각 12억5천만 달러(약 1조7천억원), 8억 달러(약 1조900억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인수 소식이 알려지면서 켈라노바 주가는 8% 급등해 80.28달러로 마감했다. 마즈는 비상장사다.

2024.08.16 10:07김민아

스니커즈와 M&M's 소유한 '마즈', 프링글스의 켈라노바 인수 검토

스니커즈 초코바와 엠앤엠즈(M&M's) 등을 소유한 마즈가 켈라노바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마즈가 프링글스와 팝타트, 치즈잇 등을 판매하는 켈라노바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켈라노바의 기업 가치는 부채를 포함해 약 270억달러에 달한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포장 식품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켈라노바는 21개국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180개국 이상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켈로그에서 분사되면서 팝타르트와 라이스 크리스피 트리트와 같은 간식, 냉동 아침 식사 식품, 국제 시리얼 사업부 등을 보유하게 됐다. 켈라노바의 주가는 분사 직후 약 20% 상승했지만, 허쉬 몬덜리즈인터내셔널 등 동종 기업 대비 저평가돼 있어 잠재적인 인수 대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수 검토 소식이 보도되면서 켈라노바 주가는 5일 뉴욕 증시에서 16.25% 급등했다.

2024.08.06 10:29김민아

[컨콜] 삼성SDS, R&D·M&A 우선…주주환원 검토

삼성SDS가 수익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과 인수합병(M&A)에 투자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원석 삼성SDS 기업홍보(IR) 팀장은 25일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부분이 없으나 검토 중"이라며 "추후 따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7.25 15:37조이환

에스에스알, 트리니티소프트 인수로 보안솔루션 강화

에스에스알이 보안 취약점 서비스 1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보안 전문기업 인수에 나섰다. 에스에스알은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인 트리니티소프트와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에스알은 트리니티소프트의 지분 99%를 인수하고 정보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기존 사명과 경영 방식을 유지하면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나 사업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보안 솔루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트리니티소프트는 2005년에 설립된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으로, 소스코드 보안 약점 점검 도구인 코드레이 엑스지 V6.0 R2(CODE-RAY XG V6.0 R2)를 주력 제품으로 제공한다. 이 제품은 국가정보원 CC인증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품질(GS) 인증을 획득해 여러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 트리니티소프트는 최근 웹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스캔레이 엑스지 V6.0(SCAN-RAY XG V6.0)을 출시해 TTA로부터 GS인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에스에스알 고필주 대표는 "트리니티소프트와의 협력으로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보안 취약점 토탈 서비스 플랫폼 1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24 11:02조이환

이스라엘 보안 스타트업 위즈, 구글 '31조 합병 제안' 거절

이스라엘 보안 스타트업 위즈가 구글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주식 공모(IPO)에 주력하기로 했다. 24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위즈는 직원들에게 "구글과의 합병 협상이 무산됐다"고 통보했다. 위즈는 회사 매각 대신 IPO 추진에 집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프 라파포트 위즈 최고경영자(CEO)는 "연간 매출 1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기존 목표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수 제안을 받은 것은 기쁜 일이긴 하지만 위즈 구축 작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위즈의 뛰어난 팀과 함께라면 이번 선택에 자신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은 지난 14일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위즈가 합병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인구 금액이 230억 달러(약 31조 7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금액은 구글이 2012년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 당시 지불한 125억 달러의 두 배에 육박할 정도로 큰 금액이다. 라파포트 CEO는 "구글 인수 가능성 관련 보도 이후 받은 관심 덕분에 독립적으로 플랫폼을 계속 구축하려는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무산은 기업 합병에 대한 미국 정부의 강경 대응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아마존은 미국과 유럽 규제 기관의 반발로 아이로봇 인수를 포기했다. 2022년 마이크로소프트도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와 관련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와 소송을 벌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개월 가량 법정 공방을 벌인 끝에 가까스로 승소할 수 있었다. 구글과 위즈가 합병할 경우 정부가 승인 여부를 검토하는 데만 1년 이상 소요될 가능성이 많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위즈 입장에선 이 기간이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인수 제안을 거절했을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다. 위즈는 2022년 1억 달러였던 연간 매출이 지난 해엔 3억5천만 달러로 증가할 정도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4.07.24 10:44조수민

반도체·배터리 CAPEX에 고민하는 SK...리밸런싱 방향 잡는다

고강도 리밸런싱(사업재편)을 추진 중이 SK그룹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앞두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SK그룹에 따르면 내일(28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1박 2일 일정으로 연다. AI·반도체·배터리를 필두로 한 미래 성장사업 분야 투자 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과 방법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AI·반도체·배터리 등 미래 사업이 적정한 이윤을 창출할때까지 지속적인 자본적 투자(CAPEX)가 필요한 만큼 어떻게 그룹이 보유한 자산을 적절히 잘 배분하고 효과적으로 재편해 투자와 연구개발(R&D)를 지속할지가 논의의 핵심 의제로 떠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SK그룹은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SK하이닉스를 제외하고 SK온 등 배터리 사업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와 통신(SK텔레콤) 사업을 제외하고는 일정정도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사업을 찾기 어렵다. 그룹의 중추인 SK이노베이션은 석유화학 산업의 후퇴로 적정한 가치평가(밸류에이션)을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돌파구는 배터리 사업이지만 자회사인 SK온은 1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2조8천972억원, 영업손실 5천818억원을 기록했다. 후발주자인 SK온이 향후 글로벌 배터리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톱(TOP)5위권 안에는 안착해야 하지만 이를 위해선 앞으로도 설비투자에 천문학적 자금 수혈이 필수적이다. 지난 5월 초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의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반도체의 롤러코스터는 앞으로 계속되고 주기도 짧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배터리 업계의 불황에 대해선 "장기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업계에서도 CAPEX를 얼마나 더 투자하고, 얼마나 지속할 것이냐 하는 건 남은 숙제 중 하나"라고 언급한 바 있다. 올해 경영전략회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 CEO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회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계열사 숫자가 너무 많아 관리 가능한 범위 내로 줄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만큼 계열사 수 줄이기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 중복 사업 과감히 칼질…배터리는 포기 못해 SK그룹 계열사 수는 219개로 대기업 집단 중 가장 많다. SK그룹은 계열사 중 중복 사업은 과감하게 줄이고, 반도체와 인공지능(AI)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이오·그린·에너지 에너지 사업 위주로 비핵심 사업과 중복 투자를 정리할 것으로 전해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팜테코와 SK바이오팜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분야 중복 투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재계와 IB 등에 따르면 SK온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를 합병하는 방안을 비롯해 SK온과 SK엔무브 합병,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지분 매각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매년 수조원의 설비 투자를 단행하느라 재정난에 빠진 SK온을 살리기 위한 방안들이다. 사업 영역은 다르지만 IPO를 앞둔 SK에코플랜트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SK머티리얼즈 산업용 가스 자회사 합병 등도 거론되고 있다. ■ 살 만 빼는 다이어트 아닌 체질개선…AI·반도체에 역대급 투자 예고 SK는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어센드엘리먼츠 투자 지분 매각, 미국 버지니아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공장 매각 등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밖에 상반기에만 리밸런싱 차원에서 ▲SK스퀘어, 크래프톤 지분 전량 블록딜 ▲SK매직, 경동나비엔에 일부 사업 매각 ▲SK네트웍스, 렌터카 사업 매각 등이 이뤄졌다. 계열사를 매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수 등 투자를 늘리며 균형감을 유지하려는 노력도 병행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일 제약바이오 기업 클로케그룹과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IDT바이오로지카 경영권 지분을 인수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이번 인수를 그룹 리밸런싱 연장선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AI 반도체 등 AI 생태계와 관련된 그룹 보유 사업 분야에는 역대 최대 규모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성큼 다가온 AI 시대를 맞아 향후 2~3년 간 HBM 등 AI 생태계와 관련된 그룹 보유 사업 분야에만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태원 회장의 미국 출장 동선에서도 AI 리더십 확보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최 회장은 최근 샘 올트먼 오픈 AI CEO를 만나 양사 간 협력 방안과 급변하는 AI 기술과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또 사티아 나델라 MS CEO를 만나 AI 관련 협력 강화에 뜻을 같이하고 미래 AI 산업 여러 영역에서 협업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정기적 미팅을 갖기로 했다. 최 회장은 자신의 SNS에 "AI라는 거대한 흐름의 심장 박동이 뛰는 이곳에 전례 없는 기회들이 눈에 보인다"며 "모두에게 역사적인 시기임이 틀림없다. 지금 뛰어들거나, 영원히 도태되거나"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 SK "경영전략회의, 구체적 결론 아닌 방향성 정하는 자리" 한편, 그룹 리밸런싱 작업 이후 수많은 소문이 쏟아져 나오자 그룹 내부는 뒤숭숭한 분위기다. 대규모 임원감축설도 이런 분위기에 한몫했다. 인사철이 아님에도 박성하 SK스퀘어 대표가 사임했으며,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 성민석 SK온 최고사업책임자(COO) 부사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해임됐기 때문이다. SK온과 SK그룹 컨트롤타워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임원 축소 가능성도 제기됐다. SK그룹 측은 계열사 수를 줄이고 포트폴리오 재조정 중인 것은 맞지만, 시장에서 쏟아지는 과도한 소문에 대해서는 선을 긋는 모습이다. 또 알려진 것처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이후 인수합병 리스트가 정리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계열사 인수합병은 구성원 거취가 걸린 예민한 문제인 만큼 하반기까지 논의가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경영전략회의는 그룹의 기본적인 경영원칙과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각 사에서 검토한 뒤 결정하게 된다"며 "SK수펙스 인원감축설 등을 비롯해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운 소문도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27 16:51류은주

우리금융, 롯데손보·동양생명·ABL생명 끌어안나

우리금융그룹이 세 개 보험사 인수를 염두에 두고 있다. 27일 우리금융그룹은 롯데손해보험 인수의 경우 본입찰을 앞두고 있으며 실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의사결정을 할 계획이며,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주인 중국 다자그룹과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실사도 진행할 계획이지만, 매각 조건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부연했다. 우리금융 측은 "종합금융그룹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랜 기간 증권업, 보험업 진출을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해왔다"며 "동양생명·ABL생명도 인수합병을 검토 중이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2024.06.27 09:47손희연

알리익스프레스 "홈플러스 인수 논의 참여 안 해"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홈플러스 슈퍼 사업(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논의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공식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1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국내 유통 기업과 인수합병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해당 인수합병 논의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강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국내 판매자 및 한국 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해당 입장문은 알리익스프레스 모기업 알리바바그룹의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AIDC) 확인을 거쳐 배포됐다. 18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 수뇌부는 지난 13일 홈플러스 강서 본사에 방문해 인수합병 관련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대주주는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다. 이를 두고 매물로 나온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유력 인수자로 알리익스프레스가 거론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2024.06.18 19:56최다래

삼성전자 주총 "M&A 고민만 한다" 쓴소리에...한종희 "많이 진척돼 있어"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M&A(인수합병)의 많은 사항이 진척돼 있고, 조만간 주주 여러분들께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하다"며 말을 아꼈다. 한 부회장은 20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55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M&A를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주가 관리를 잘 해달라"는 한 주주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주주는 "신규 M&A를 고민한다고 했는데 작년에도 똑같은 말씀을 하셨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그는 "100조원이라는 현금자산이 있을때 삼성전자와 제휴가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에 10~20조 지분 투자를 하거나 소액 지분투자를 2023년 초에만 했어도 캐피탈게인(capital gain)을 5~6배를 얻었을 것"이라며 "실리적인 판단을 해서 10년 앞을 내다보고 M&A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저희가 M&A를 안 한것은 아니다"라며 "미국 '룬'사를 인수했고, 국내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식을 보유했고, 아직 여러분이 기대하시는 큰 M&A는 아직 성사를 못 시켰지만, 약 2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지속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더 큰 밸류를 낼 수 있는 M&A를 계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14.83%를 확보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2029년까지 두 번의 콜옵션을 행사해 지분율을 59.94%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안건 표결 이후 한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DX/DS부문의 경영현황 및 2024년 사업전략을 주주들에게 공유했고, 처음으로 '주주와의 대화' 시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2024.03.20 11:34이나리

클래스101-스튜디오바이블 합병...페이커·박찬욱 등 콘텐츠 강화

클래스101(대표 공대선)이 스튜디오바이블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콘텐츠를 독점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바이블이 보유한 음악·영화·스포츠·글쓰기·요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콘텐츠를 확보한 만큼 클래스101의 콘텐츠에 다양성을 더할 예정이다. 바이블의 강점이었던 각 업계의 전문가들의 클래스는 클래스101의 콘텐츠 라인업을 더욱 확장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클래스로는 ▲프로게이머 페이커 ▲작사가 김이나 ▲영화감독 박찬욱 ▲만화가 윤태호 ▲전 프로골퍼 박세리 등이 있다. 각 분야에서 맹활약하며 명성을 이어온 거장들과 최고의 자리에 오른 명사들의 클래스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클래스101은 확장된 배움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콘텐츠 플랫폼에 대한 전략적 인수합병을 추진하며 클래스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클래스메이트가 배움의 여정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맷의 클래스뿐 아니라 수강 몰입도와 경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 '챌린지', '다짐' 등 신규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통합 배움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클래스101은 클래스메이트의 배움과 성장의 여정에 있어서 필요한 것을 모두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욱 넓고 다채로운 배움과 경험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인수합병을 비롯해 서비스의 질적 양적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21 13:14백봉삼

노보 홀딩스, 美CDMO '카탈렌트' 165억불에 인수

노보 노디스크를 운영하는 노보홀딩스가 세계 2위 CDMO 기업인 미국의 카탈렌트와 5일(현지시각)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합병은 총 165억 달러이며, 노보홀딩스는 카탈렌트의 모든 발행주식을 주당 63.50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할 예정이다. 합병은 올해 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보홀딩스는 카탈렌트의 미국·이탈리아·벨기에 등 세 곳의 시설을 매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 제조 확장을 매각 이유로 들었다. 노보홀딩스가 카탈렌트에 대한 인수 결정을 한 것은 자사 치료제 생산량 확대 때문으로 분석된다. 노보홀딩스는 해당 인수합병이 기존 공급 네트워크에 유연성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26년부터 오젬픽과 위고비 등에 대한 생산량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글로벌 수요 대비 생산 문제로 지속적인 공급 문제가 제기돼 왔다. 관련해 노보홀딩스는 지난해 11월 덴마크에 기존 제조시설 확장을 위해 6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기도 했다.

2024.02.06 11:22김양균

키오시아·WDC 합병 논의 재개되나…"美 베인, SK하이닉스와 교섭"

낸드 제조업체인 일본 키오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WDC) 간 합병 논의가 다시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교도통신 등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키오시아의 대주주인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은 키오시아·WDC의 경영 통합 논의을 재개하기 위해 SK하이닉스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키오시아와 WDC는 지난 2021년부터 합병을 논의해 왔다. 양사는 각각 전 세계 낸드 시장에서 1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실제 합병 시 낸드 시장 질서에 적잖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양사 간 합병 논의는 키오시아의 경쟁사이자 투자자인 SK하이닉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베인캐피털이 키오시아 인수를 위해 결성한 한미일 컨소시엄에 약 4조원을 투자해, 키오시아 지분을 최대 15% 확보할 수 있는 전환사채(CB)를 보유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키오시아에 투자한 자산과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합병 건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며 "구체적인 사유와 이와 관련된 합병 진행 과정에 대한 내용은 당사와 배인캐피털 간 비밀유지 계약으로 인해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WDC는 키오시아에 합병 협상 중단을 통보했으나, 최근 베인캐피털이 해당 논의를 다시 이끌어가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교도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SK하이닉스가 키오시아에 대한 영향력 약화를 경계해 어떠한 형태로든 합병에 관여하고 싶은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SK하이닉스와의 연계 방안도 모색하고 있으나, 독점금지법을 저촉할 위험이 있어 과제도 많다"고 밝혔다.

2024.01.29 08:52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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