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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토교통부

◇실장급 승진 ▲교통물류실장 박재순

2026.04.10 10:04주문정 기자

"완벽보다 진정성 있는 자소서가 당락 가른다"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 송기홍)가 운영하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이 상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취업준비생들의 서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서류 전형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자기소개서 유형'을 분석해 8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단순히 잘 쓰인 글을 모방하는 것을 넘어, 지원자들이 무의식적으로 범하기 쉬운 치명적인 실수들을 바로잡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소설닷컴 '합격코치' 소속 전문 취업 컨설턴트들이 실제 첨삭 사례를 바탕으로 인사담당자의 시선에서 탈락 요인을 역추적해 구체적인 감점 요인을 도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류 전형에서 탈락하는 자소서 유형 1위는 '복사 & 붙여넣기형'이었다. 회사명이나 직무명이 다른 기업 것과 뒤바뀌어 있거나, 활동 기간과 담당 역할이 모호하게 기술된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는 단순한 실수를 넘어 지원 기업에 대한 관심도와 세심함을 의심받는 치명적 요소로 작용한다. 2위로 문제가 되는 유형은 '완벽한 AI 스타일형'으로 분석됐다. 문법적으로는 완성도가 높지만 개인적인 맥락이나 시행착오, 한계에 대한 솔직한 고백이 전혀 드러나지 않아 사람이 쓴 글로 느껴지지 않는 자소서를 말한다. 인사담당자들은 이런 자소서에서 지원자 고유의 성찰이나 성장 스토리를 찾기 어렵다고 평가한다. 탈락 자소서 유형 3위는 '동문서답형'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기소개서 문항에 제시된 핵심 키워드를 본문에서 전혀 활용하지 않거나, 구체적인 수치나 규모를 완전히 배제한 채 막연한 서술에 그치는 유형이다. 인사담당자들은 이런 자소서를 통해 지원자가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했는지, 세부적인 성과 관리 능력이 있는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평가한다. 4위로는 '추상적 표현 남발형'으로, '열정', '소통', '성실' 같은 추상적 단어를 3개 이상 연속으로 사용하면서도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 사례나 행동은 제시하지 않는 자소서를 의미한다. 채용담당자들은 이런 표현들이 지원자의 실제 역량과 경험을 가늠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마지막 유형은 '근거 부족 주장 나열형'이다. 전체 분량 중 대부분을 자신의 의견이나 포부 서술에 할애하면서, 정작 그 주장을 뒷받침할 구체적 근거나 성과, 결과는 전혀 제시하지 않는 구조의 자소서다. 기업들은 지원자의 미래 가능성보다 과거 경험을 통해 입증된 실행력을 더 중시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타깃 기업 맞춤형 작성'을 제시했다. 지원 기업의 채용 공고를 꼼꼼히 분석하고, 요구 역량과 자신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연결하되, 수치화 가능한 성과와 개인적 반성을 균형있게 담아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피상적인 직무 이해를 넘어 현업의 생생한 언어를 자소서에 녹여내기 위해, '리멤버 커넥트'와 같은 비즈니스 SNS 플랫폼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접근방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리멤버앤컴퍼니 자소설사업실 윤상호 실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흔히 놓치기 쉬운 핵심 포인트들을 명확히 제시하고자 했다"며 "자소설닷컴은 앞으로도 실무진의 시각에서 검증된 채용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8 21:57안희정 기자

[인사]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급 승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 박정민

2026.04.08 09:58주문정 기자

"인재는 왜 떠날까"…HRer들이 본 '요즘' 채용과 조직문화

채용 기준은 왜 바뀌고, 조직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적자원(HR) 실무자들은 최근 기업이 직면한 인재 확보와 조직 운영의 문제를 두고 좋은 인재보다 '조직에 맞는 인재'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6일 'HR을 부탁해' 3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좌담회를 열고 채용과 조직문화 변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HR을 부탁해는 인사·채용·조직문화 등 HR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3기는 지디넷코리아와 에이치웨이브가 함께 운영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복성현 에이치웨이브 대표를 비롯해 박주연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팀장, 전용관 하이텔레서비스 팀장, 문한규 애니포인트미디어 과장, 조성민 코드프레소 대리, 이의현 MBC플레이비 대리, 양은제 LB세미콘 선임 등 HR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복성현 대표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돼, 참석자들이 주요 질문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는 좌담으로 이어졌다. “기대 어긋나면 떠난다”…임플로이어 브랜딩의 핵심 먼저 복성현 대표는 임플로이어 브랜딩의 본질을 '기대 관리'로 규정했다. 채용 과정에서 형성된 기대와 실제 조직 경험 사이에 간극이 발생하는 순간 구성원의 이탈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복 대표는 “구직자는 입사 전 이미 회사를 머릿속에 그리고 들어온다”며 “그 기대와 현실이 다르면 오래 버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조직이 실제로 제공할 수 있는 가치다. 그는 “줄 수 없는 것을 약속하면 결국 신뢰가 깨진다”며 “조직이 줄 수 있는 가치와 구성원이 체감하는 경험을 일치시키는 것이 임플로이어 브랜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직 내 다양한 요구에 대해서도 무조건적인 수용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복 대표는 “야근, 복지, 근무환경 등 개선 요구는 끝없이 나온다”며 “모든 것을 바꾸려 하기보다 어떤 기준으로 무엇을 먼저 바꿀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채용 기준 달라졌다...“좋은 인재보다 맞는 인재”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채용 기준 변화가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참석자들은 더 이상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는 것만으로는 조직 운영이 어렵다고 봤다. 조직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와 개인의 기대가 맞지 않을 경우, 초기 성과와 관계없이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조성민 코드프레소 대리는 “조직이 줄 수 있는 가치와 맞지 않는 인재는 결국 오래 함께하기 어렵다”며 “채용 단계에서부터 우리 조직에 맞는 사람을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주연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팀장은 채용 과정에서 요구되는 역량 변화에도 주목했다. 그는 “과거에는 특정 경험이나 스펙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AI를 단순히 아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AI를 통해 업무를 개선하고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인재상 역시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채용 과정에서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한규 애니포인트미디어 과장 역시 조직과 인재 간 '기대의 일치'를 강조했다. 그는 “조직이 보여주는 모습과 실제 내부 경험이 다를 경우 구성원은 빠르게 이탈하게 된다”며 “채용 단계에서부터 현실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조직에 남는 사람의 조건, 성과만으로 부족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개인의 성과보다 조직과의 적합성이 장기적인 성과를 좌우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업무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조직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경우, 팀 전체의 성과와 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의현 MBC플레이비 대리는 “성과가 뛰어난 구성원이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부담을 주면 조직 경험은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결국 함께 일하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은제 LB세미콘 선임은 “실제 조직에서 일부 구성원의 태도가 팀 분위기를 흐리는 사례를 겪으며 개인 역량만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며 “조직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봐야 한다”고 했다. 전용관 하이텔레서비스 팀장은 “조직은 협업 구조이기 때문에 개인의 능력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조직 적응력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면서 “결국 조직과의 '합'이 맞는 사람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채용과 조직 운영을 관통하는 핵심으로 '기대의 일치'를 꼽았다. 채용 단계에서 설정된 기대와 조직 내 실제 경험이 맞아떨어질 때 구성원의 이탈 가능성은 낮아지고, 반대로 그 간극이 커질수록 조직의 불안정성은 커진다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조직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와 구성원이 기대하는 바를 명확히 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이 결국 조직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고 입을 모았다.

2026.04.08 09:17류승현 기자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서비스업감시과장 이준헌 ▲제조카르텔조사과장 이선미 ▲경인사무소장 항태호

2026.04.08 09:12주문정 기자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해외건설지원과장 최정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경제과장 천재민

2026.04.07 20:31주문정 기자

[인사] 기후에너지환경부

◇과장급 신규보임 ▲태양광 보급추진단 부단장 이주형

2026.04.07 10:21주문정 기자

[인사] 산업통상부

◇국장급 승진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바이오기술혁신국장 이영호

2026.04.06 18:25주문정 기자

[인사] 산업통상부

◇국장급 승진 ▲통상정책국장 김영만

2026.04.02 23:05주문정 기자

[유미's 픽] 독파모 탈락 오명 지울까...'KT 수장' 박윤영, LG AI 성공 방정식 이식 총력

박윤영 대표 체제로 본격 전환된 KT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지난해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탈락 이후 AI 사업에 난항을 겪던 KT가 'AX(AI 전환)'를 전면에 내세운 박 대표의 리더십을 통해 시장에서 다시 존재감을 키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기존 조직을 AX사업부문, AX미래기술원, IT부문으로 재편해 사업·기술·운영 기능을 분리했다. 임원 조직은 약 30% 축소하고 전체 임원의 20%도 외부 인재로 채웠다. 특히 AX사업부문장으로 삼정KPMG컨설팅 대표 출신 박상원 전무를, AX미래기술원장에는 LG AI연구원 에이전틱 AI그룹장을 맡았던 최정규 상무를 내정해 주목된다. 또 AX미래기술원 산하 에이전틱AI 랩장으로 네이버 AI 기반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 개발 주역인 김준석 한화생명 AI실장을 영입했고, AX데이터랩장도 외부 출신인 이상봉 상무를 수장으로 발탁했다. 이처럼 KT가 외부 전문가를 대거 수혈한 배경에는 과거 AI 전략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독파모 프로젝트에서 KT는 초기 단계에서 탈락하며 경쟁사 대비 기술력과 실행력 모두에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에는 조직 간 역할이 모호하고 책임 구조가 불명확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후 내부 혼선도 이어졌다. 특히 자체 AI 모델 '믿:음K 2.0' 개발을 주도했던 신동훈 최고AI책임자(CAIO)는 올 초 회사를 떠나 NC AI로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인사에선 유서봉 AX사업본부장(상무)과 배순민 AI 퓨처랩장(상무), 윤경아 에이전틱 AI랩장(상무), 김훈동 AXD 본부장(상무) 등 AI 관련 임원들이 잇따라 이탈했다. '믿:음K 2.0' 데모 서비스 역시 공개 약 3개월 만인 올해 3월 종료돼 전략 지속성에 의문도 제기됐다. 또 KT는 자체 모델을 강조했지만 주요 서비스에서는 외부 기술 의존도가 높았다. 실제 '지니 TV AI 에이전트'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 오픈AI 서비스가 적용됐고 자체 모델은 일부 콜센터 등에 제한적으로 활용되는 수준에 그쳤다. 이 같은 상황에서 KT는 박 대표 체제에서 AI 사업 전략 대수술에 돌입했다. 특히 최정규 AX미래기술원장 내정자를 중심으로 LG AI연구원이 구축한 '초거대 모델 개발–서비스 확산' 구조를 내부에 이식해 기술과 사업 간 연결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LG는 정부가 추진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한 데 이어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을 계열사 전반에 확산시키며 연구 성과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최정규 내정자는 LG AI 연구원의 사업 구조를 설계·운영해온 인물"이라며 "KT가 최 내정자를 영입해 해당 성공 방정식을 빠르게 내재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업계에선 KT가 이번 조직 개편을 기점으로 앞으로 범용 대형언어모델(LLM) 경쟁보다 산업별 특화 AI와 에이전틱 AI 중심으로 AI 전략을 재편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 공공, 통신 등 특정 산업에 최적화된 모델을 통해 기업 고객 대상 AX 사업을 확대하고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실행형 AI' 구현에도 더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했다. 이를 위해 자체 모델과 외부 협력을 병행하는 '멀티 AI 전략'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 팔란티어 등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단기간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자체 모델 '믿:음'을 고도화해 차별화 포인트를 확보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KT가 글로벌 빅테크와의 정면 경쟁보다는 통신 인프라와 데이터 강점을 활용한 산업형 AI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개편은 독파모 탈락 이후 드러난 문제를 외부 인재 영입과 구조 재설계를 통해 보완하려는 시도란 점에서 단순 조직 개편이 아닌 '전략 리셋'으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선 외부 인재 중심 조직이 내부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고 자체 모델과 외부 플랫폼을 병행하는 전략이 기술적 복잡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도 나타냈다. 특히 AI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전략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KT의 승부는 AI를 얼마나 빠르게 사업화하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다"며 "조직 개편과 인재 영입을 통해 마련한 구조적 기반이 실제 AX 사업 성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KT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AI 전략의 방향성을 다시 세운 만큼 이제는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단계"라며 "향후 1~2년 내 의미 있는 사업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전략 자체가 다시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4.01 15:33장유미 기자

[인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연구소장 ▲지능융합연구소장 임태범 ◇본부장 ▲IT소재부품연구본부장 송준호 ▲스마트에너지연구본부장 박노창 ▲인공지능연구본부장 신사임 ◇센터장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 조우석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장 임현수 ▲AI기반모델연구센터장 김정호 ◇실장 ▲감사실장 박순응 ▲운영지원실장 고병근

2026.04.01 13:42주문정 기자

[인사] 기후에너지환경부

◇과장급 신규임용 ▲국립생물자원관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장 허인

2026.04.01 10:58주문정 기자

[인사] 산업통상부

◇수석전문관 승진 ▲구주통상과 김진석 ▲신통상전략과 원미경 ▲통상법무기획과 오혜원 ▲산업피해조사과 나강운

2026.04.01 10:43주문정 기자

"박수칠 때 떠난다"…KT클라우드서 물러나는 최지웅, 조직 변화 지속 당부

최지웅 전 KT클라우드 대표가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회사를 떠나며 남긴 마지막 메시지가 내부 구성원들 사이에서 적지 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단순한 퇴임 인사를 넘어 조직 변화와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담기면서 향후 KT클라우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 전 대표는 전날 사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퇴임 사실을 알렸다. 또 조직의 변화 흐름을 언급하며 향후 방향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 그는 "안타까움과 걱정을 함께 느낀다"며 "KT클라우드에서 어렵게 쌓아온 것들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거나, 구성원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게 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메시지 전반에는 지난 2년간의 조직 변화에 대한 확신과 함께 그 변화가 이어지길 바라는 의지가 담겼다. 변화의 방향이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는 당부도 곳곳에 드러났다.최 전 대표는 "희망은 이미 완성된 시스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되게 만드는 사람들, 익숙한 방식으로 돌아가려는 관성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조직을 바꾼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우리는 이미 달라졌다"며 조직이 다시 과거 방식으로 회귀할까 경계하는 메시지도 남겼다. 더불어 "원래 이렇다"는 말이 나오는 순간이 성장의 문턱이라며 변화를 멈추지 말 것을 주문함과 동시에 문제를 개인이 아닌 구조와 방식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력과 태도를 함께 지켜야 조직이 지속 성장할 수 있다"며 협업과 존중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최 전 대표는 지난 2024년 4월 2일 취임 이후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인프라 중심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왔다. 클라우드·IDC 사업 구조를 정비하고 공공 및 기업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하며 매출 1조원에 근접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경쟁력과 조직 체질 개선에 무게를 둔 경영 방식도 특징으로 꼽힌다. 이 같은 리더십은 내부 반응에서도 확인된다. 일부 구성원들은 "좋으신 분이었다", "이 정도로 박수를 받고 떠나는 대표는 드물다"는 평가를 내놓으며 아쉬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퇴임은 KT 그룹 차원의 경영 체제 전환과 맞물려 이뤄졌다. KT는 전날 박윤영 대표 체제를 출범시키며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고 KT클라우드 역시 수장이 교체됐다. 신임 대표로는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이 내정됐다. 김 대표는 KT의 B2B 사업 총괄을 겸직하며 KT클라우드 사업까지 함께 이끌 예정이다. 업계에선 이를 두고 클라우드 조직을 독립적인 기술 사업 단위로 유지하기보다 KT의 엔터프라이즈 사업과 결합해 운영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인사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부에서는 변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제기된다. 기술 중심으로 쌓아온 성장 기반과 조직 문화가 유지될지, 사업·영업 중심으로 운영 방식이 바뀔지에 따라 향후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 전 대표의 메시지는 단순한 퇴임 인사가 아니라 조직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 성격이 강하다"며 "새 경영진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그동안의 변화가 이어질지 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1 09:37장유미 기자

[인사] 한국경영자총협회

◇ 승진 ▲ 황용연 이사 대우, 노동정책본부 본부장 ▲ 하상우 이사 대우, 경제조사본부 본부장 ▲ 이정우 회원지원본부 본부장 ▲ 전영기 연수운영팀 팀장 ▲ 이강섭 산재예방정책팀 팀장 ◇ 전보 ▲ 이상철 고용·사회정책본부 본부장 ▲ 임영태 홍보실 실장 ▲ 홍종선 상생지원팀 팀장 ▲ 최영록 회원지원팀 팀장

2026.03.31 15:11류은주 기자

KT 조직개편...박윤영號 첫날 '본질·성장' 속도전

KT가 31일 주주총회에서 박윤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된 날 곧장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취임식을 생략하고 전 직원에 이메일로 취임사를 대신하며 “속도와 실행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박윤영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직개편과 임원인사의 골자는 박 대표가 강조한 통신 본연의 단단한 본질, AX 중심의 확실한 성장 등을 바탕으로 한 AX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KT는 대내외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과감한 인적 쇄신 ▲경영 효율 제고 ▲고객 서비스와 품질 중심의 현장 경영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즉, 민첩한 조직으로 체질 개선하고 전문성과 성과 중심의 인재 발탁으로 미래 성장을 강력하게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원급 조직 약 30% 축소, 주요 부서장 전면 교체 먼저 KT는 위기 극복과 내실 경영을 위해 CEO 직속 부서장을 전면 교체하고 B2B AX 사업과 AI 분야는 능력 중심의 젊은 리더십을 발탁 중용하는 등 고강도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이를테면 김봉균 부사장은 1972년생으로, 부사장으로 승진해 B2B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옥경화 부사장은 여성 임원으로는 KT 최초로 부사장으로 승진, IT 기술 분야를 총괄할 예정이다. 내부 인재를 주요 보직에 보임했다. 커스터머부문장에는 박현진 부사장을 중용했다. 박 부사장은 커스터머부문 주요 본부장을 거쳐 밀리의서재 대표이사 등 그룹 내 핵심 콘텐츠 사업 그룹사 대표를 맡아온 B2C 분야 최고 전문가로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 KT로 복귀했다. 네트워크부문장에는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운용, 품질 관리 전반을 경험한 통신 인프라 전문가인 김영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보임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과 시장 환경 속에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기존 임원급 조직을 약 30% 수준으로 대폭 축소해 조직을 효율화하고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보보안실' 통합 강화, AI R&D 전담 'AX 미래기술원' 재편 KT는 시장 신뢰 회복을 우선으로 강력한 전사 보안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IT와 네트워크 등 분산된 보안 기능을 '정보보안실'로 통합하고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중심의 전방위적 고강도 혁신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 정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정보보안실장(CISO)으로는 금융결제원에서 30년 이상 정보보호, 금융 IT 전분야를 경험한 보안 전문가 이상운 전무를 영입했다. 이 전무는 기업의 강도 높은 보안 거버넌스가 요구되는 환경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보안 체계 강화로 대내외 신뢰 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리더십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통합 운영됐던 AI 연구개발과 IT 기능을 분리한다. R&D 조직을 'AX미래기술원'으로 재편해 차세대 기술 개발 조직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AI 기술 확보에 주력한다. 전사 IT 거버넌스와 플랫폼 운용, IT인프라 고도화는 신설되는 IT부문이 맡는다.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와 전문 인력을 대폭 강화해 KT의 본원적 경쟁력인 통신과 IT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무선망 품질 개선을 위한 과감한 시설 투자를 단행하고, 네트워크 운용 유지보수를 전담할 현장 전문 인력을 집중 보강한다. 'AX사업부문' 신설...커스터머 미디어 부문 통합 B2B AX 분야 경쟁력 강화와 성장 가속화를 위해 'AX사업부문'을 신설한다. 전략 수립부터 제안, 기술개발, 제휴 협력, 서비스 시장 확대까지 분산된 기능을 결집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한다. AX사업부문장으로 영입되는 박상원 전무는 삼정KPMG 컨설팅 대표 출신으로 전략, 기술, 사업 수행을 아우르는 AX 컨설팅 분야 전문가다.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 및 대형 AX 프로젝트를 다수 이끌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박상원 전무를 중심으로 AX 전문가 그룹을 구축해 국내 공공 및 기업 고객들의 AX 전환을 견인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2C 영역에서는 기존 커스터머부문에 미디어부문을 통합해 유무선 통신과 미디어를 아우르는 고객 경험 혁신을 가속화하고,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다. 지역본부 통합, 토탈TF 인력 전면 재배치 KT는 현장 중심의 실행력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조직 구조를 효율화한다. 기존 7개 통합(B2C, B2B, 네트워크) 광역본부 체제를 4개 권역(수도권강북, 수도권강남, 동부, 서부)으로 광역화하고 B2C, B2B, 네트워크 등 유관 사업부문 직속으로 편입하여 본사와 현장 간 전략적인 정렬성을 높였다. 기존 광역본부에서 B2C 사업을 담당해온 7개 '고객본부'가 커스터머부문의 4개 본부로 편입되며, 법인고객본부는 엔터프라이즈부문으로, NW운용본부는 네트워크부문으로 편입된다. 이를 통해 B2C, B2B, 네트워크 등 전사차원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한 영역에서 현장 지원이 강화된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영업을 수행하던 토탈영업센터 조직을 폐지하고, 현장의 인력부족 분야로 전면 재배치 예정이다. 영업업무 외에도 고객서비스 지원, 정보보안 점검 등 고객 체감 품질을 제고할 수 있는 분야로도 인력을 증원함으로써, 통신 종가로서의 위상 회복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보실, CR실, SCM실 등 스태프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재편해 전문성과 리스크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인다. 박윤영 대표는 “통신 본연의 경쟁력인 '단단한 본질'을 다지는 것이 고객 신뢰 회복과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초개인화 및 산업특화 AX 역량을 극대화하는 '확실한 성장'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1등 AX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4:35박수형 기자

KT 2026년 임원 인사 명단

◇ 부사장 ▲ KT 김영인, 옥경화 ▲ 그룹사 김봉균, 김영진, 박현진, 지정용 ◇ 전무 ▲ KT 권혜진, 권희근, 허태준 ▲ 그룹사 김상균, 최경일 ◇ 상무 ▲ KT 김대현, 김대회, 김범민, 김병진, 박재형, 백승택, 신세범, 예범수, 오범석, 이성환, 이승호, 이영호, 이진형, 전명준, 최세준, 최옥진, 한종욱 ▲ 그룹사 강현구, 박세주, 정영훈 ◇ 상무보 고영근, 김광희, 김병찬, 김승화, 김재현, 김종혁, 김종희, 김준영, 박광수, 박성우, 박승영, 박예경, 박종일, 성종석, 송광성, 신동균, 신동호, 오홍석, 이운문, 이중혁, 임호준, 정용섭, 정은배, 조봉철, 주석훈, 주윤석, 지윤택, 최진해, 허재호 ◇ 외부영입 송규종 부사장(법무실장) 이상운 전무(정보보안실장) 박상원 전무(AX사업부문장)

2026.03.31 14:05박수형 기자

젠틀몬스터, SAP 손잡고 인사 시스템 개편…글로벌 조직 통합

'젠틀몬스터' 운영사 아이아이컴바인드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맞춰 SAP와 함께 인사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빠르게 늘어나는 해외 조직을 단일 시스템으로 묶고 데이터 기반 인사 운영을 구현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SAP코리아는 아이아이컴바인드가 'SAP 석세스팩터스' 기반 글로벌 통합 인사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SAP 파트너사인 LG CNS와 협력해 추진됐다. 전 세계로 빠르게 확장되는 사업 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HR 운영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아이아이컴바인드는 국가별로 분산돼 있던 기존 인사 관리 방식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SAP 석세스팩터스의 '임플로이 센트럴'을 핵심 솔루션으로 도입했다. 글로벌 확장을 고려한 HR 정책 및 직무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표준화된 인사 프로세스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환경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 데이터 기반 HR 리포팅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사업장을 아우르는 통합 인사 시스템을 설계함으로써 인사 데이터의 일관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TP) 인테그레이션 스위트'를 활용해 신규 인사 시스템과 기존 업무 시스템을 연동하고 전 세계 사업장을 아우르는 단일 인사 정보 체계도 구현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경영진은 전사 인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인적 자원 현황 모니터링과 데이터 기반 조직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의사결정 체계가 한층 고도화됐다는 평가다. 동시에 신규 해외 법인을 유연하게 편입할 수 있는 확장형 운영 구조도 갖췄다. HR 부서의 업무 효율성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 데이터 인터페이스가 일원화되면서 반복적인 수기 업무가 자동화됐고 계약 만료 사전 알림과 개인정보 자동 파기 기능을 통해 법적 리스크 대응 역량도 강화됐다. 실시간 인사 현황 파악과 통계 리포팅이 가능해지면서 데이터 활용 범위 역시 확대됐다. 임직원 경험 측면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졌다. 직원이 직접 인사 정보를 조회·관리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 환경이 구축됐으며 제증명서 발급 절차도 체계화돼 업무 편의성이 향상됐다. 김지영 LG CNS 팀장은 "아이아이컴바인드의 독자적인 HR 정책과 직무 구조를 SAP 석세스팩터스 플랫폼에 최적화해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며 "특히 해외 법인 확산의 유연성을 고려한 아키텍처 설계를 통해 향후 글로벌 통합 운영 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광모 SAP코리아 인사관리 솔루션 총괄은 "이번 도입은 단순 시스템 전환을 넘어 데이터 기반 글로벌 인사 운영 체계를 갖추고 비즈니스 확장 속도에 맞춰 인재 관리 역량을 전략적으로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아이아이컴바인드가 전 세계 구성원들의 잠재력을 데이터로 연결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아이컴바인드 관계자는 "이번 SAP 석세스팩터스 도입을 통해 글로벌 인사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며 "수기 업무 자동화와 글로벌 인사 표준 확립을 발판으로 HR은 이제 임직원 경험 향상과 글로벌 성장 전략 실행이라는 본질적인 역할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2026.03.30 17:16한정호 기자

[인사] 한국후지쯔

◇ 임원 승진 ▲ 서비스&솔루션 영업1본부장 임동진 ▲ 서비스&솔루션 영업2본부장 김종곤

2026.03.30 15:36남혁우 기자

박윤영號 KT, 기존 조직장 대거 물갈이

박윤영 대표이사 체제로 출범하는 KT가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나설 전망이다. 기존 임원의 3분의 1을 교체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데, 주로 부문장급과 실장급이 대대적으로 바뀌면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의 새로운 리더십이 자리를 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KT 안팎에 따르면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윤영 대표 선임 안건을 처리한 뒤 같은 날 새로운 대표이사 명의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그간 연말에 그룹 임원인사를 이어왔는데 연임을 포기한 김영섭 대표 체제에서 임원인사를 시행하지 못했다. 박윤영 차기 대표 후보가 하루라도 빨리 인사를 내려는 이유다. 주요 사업이 연간 단위로 진행되고 연간 사업 계획을 2분기에서야 확정하고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울러 기존 임원 고용 계약이 3월 말까지인 점을 고려해 주총 당일 발표되는 임원인사는 4월1일자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 상무보급, 27일 상무 이상급에서 계약 종료 임원에 개별 통보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종료를 통보받은 임원을 살펴보면 부문장급은 대부분 회사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KT의 기존 조직은 7개 부문으로 구성됐는데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CTO)이 먼저 사의를 표했고 김영섭 체제에서 합류한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을 비롯해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 안창용 엔터프라이즈부문장, 이현석 커스터머부문장, 김채희 미디어부문장이 모두 교체될 전망이다. 아울러 김영섭 대표 시절 검찰 출신 인사들이 대거 합류했는데 이용복 법무실장, 추의정 감사실장, 허태원 준법지원실장 등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 KT 내부 한 관계자는 “박윤영 후보자가 회사를 잠시 떠나있었지만 수십 년을 몸담은 조직이기 때문에 각 조직의 면면을 이해하고 있고 조직 내에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며 “퇴임 통보가 이뤄진 인사를 들어보면 기존 경영진이 발탁한 인물 중심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부문장들이 모두 바뀌면서 새로운 조직개편 발표에서 부문-본부-실 단위의 조직 구성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점치는 기류도 있다. KT그룹의 자회사 대표 인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KT스카이라이프가 조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 가운데 개별로 주주총회를 거쳐야 하는 회사들은 잇따라 신임 대표 선임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기존 자회사 대표 가운데 KT 본체로 합류해 중용될 것이란 이야기도 전해진다. 김영섭 대표 시절 네트워크 자회사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자회사 전출과 희망퇴직을 병행하는 구조조정이 이뤄졌는데, 2024년 말 당시 회사의 이같은 인사를 거부한 직원을 모아둔 2200명 규모의 토털영업 TF는 해체 수순을 밟고 네트워크 운용 관리 분야로 재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불거진 침해사고를 두고 박윤영 후보자가 통신사의 기본기를 담당할 인력 축소로 이뤄진 사고라고 보는 인식 때문이다. 새로운 대표가 KT 출신인 점에 따라 대부분의 요직에 내부 인재를 중용할 것으로 점쳐지나 일부 인사는 외부 인재를 영입할 것이란 이야기도 나온다. 대외 업무 분야에 외부 인사 영입설이 지난달부터 거론됐는데 주총 직후 임원인사에서 발표되거나 공개모집과 같은 추가 절차를 밟을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26.03.30 14:42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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