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 친환경 자동차 기술 찾는다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AI) 전문업체 알테어는 '2023 알테어 인라이튼 어워드' 참가자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알테어 인라이튼 어워드는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 탄소 중립, 자원 절약 등에 탁월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기업과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1회째에 이른 지금까지 지엠, 포드, BMW, 페라리, 메르세데스, 토요타, 닛산,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기업이 수상했다. 출품 자격에 제한이 없다. 알테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출품 가능하며, 모터사이클, 트럭, 버스 등은 물론 부품 제조업체도 참가 가능하다. 올해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하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의 모범적 사용 사례를 조명하는 '책임적 AI' 부문이 신설된다. 이외에도 ▲지속 가능한 제품 ▲지속 가능한 프로세스 ▲모듈 경량화 ▲경량화 기술 ▲경량화의 미래 등 총 6개 부문을 시상한다. 최종 심사는 6월 20일 진행하며, 각 부문 우승자에게 8월 1일 미국에서 열리는 자동차 연구 센터(CAR) 경영 브리핑 행사에 패널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우승작은 전 세계 자동차 산업 관련 매체에도 소개된다. 유은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은 “알테어 인라이튼 어워드는 유명 기업부터 신생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한 자동차 산업을 위해 임하는 전 세계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상”이라며 “특히 올해 새로 추가된 '책임적AI 부문'에서 자동차 산업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