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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그룹 DX 페어서 자체 AX 기술 공개…대외 사업 확장 시동

코오롱베니트가 그룹 내 디지털 전환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대외 디지털전환(DX) 사업 확장과 '인공지능(AI) 전환(AX) 조력자(Enabler)' 비전을 제시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위캔두센터와 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열린 '코오롱 DX 페어 2025'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코오롱 DX 페어는 코오롱그룹 각 계열사가 한 해 동안 추진한 디지털 전환(DX)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연례 행사다. 임직원 간 DX 경험을 교류하고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내부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번 '코오롱 DX 페어 2025'에서는 제조, 제약, 바이오, 유통, 건설, IT 등 코오롱이 영위하는 다양한 산업 섹션별로 28개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제약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해 그룹 전반의 DX 성과를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부스 구성은 관람객 체험 중심으로 꾸며져, 임직원들이 솔루션을 직접 시연하고 현업 적용 가능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코오롱베니트는 행사에서 ▲자체 개발 AI 플랫폼 '프롬튼(PromptON)' ▲AI 기반 영상관제 프리패키지 ▲실시간 데이터 관리 플랫폼 '알코코아나(r-CoCoAna)' 등 세 가지 테마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그룹 내에서 축적한 AX 기술 역량과 대외 DX 사업 확대 의지를 동시에 강조했다. 프롬튼은 코오롱베니트가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처음 공개한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시중에 출시된 다양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질의응답 기능에 더해, 기업 정보보안 가이드라인에 맞춘 내부 권한 설정과 보안 통제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RP 등 핵심 업무 시스템과 연계해 특정 업무에 특화된 에이전트를 구성할 수 있으며, 문서 요약,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반복 업무 자동화와 고난도 데이터 분석까지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코오롱베니트 최영훈 책임은 "프롬튼은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고난도 데이터 분석 영역까지 지원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베니트는 'AI 기반 영상관제 프리패키지'도 함께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시각언어모델(VLM)을 활용해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작업자 동작, 설비 상태, 위험 상황 등을 자동 감지해 알려준다. 위험 행동 감지, 안전장비 착용 여부 확인, 설비 이상 징후 탐지 등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목표다. 코오롱베니트 강재훈 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AI 협력체인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글로벌 기술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프리패키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대외 DX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있는 코오롱베니트는 실시간 데이터 관리 플랫폼 '알코코아나(r-CoCoAna)'도 전시했다. 이 플랫폼은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연결, 분석해 운영을 통합 관리하고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 설비와 공정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단일 화면을 제공해 병목 구간을 식별하고,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제조 산업 DX의 지향점으로 '인지형 제조'를 제시하고, 그룹 핵심 제조 계열사 DX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외부 제조기업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박원병 수석은 "전문 인력을 통한 현황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DX 도입을 고민하는 제조 기업의 공정 지능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코오롱 DX 페어를 그룹 내부 DX 성과를 정리하는 자리이자, 대외 AX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글로벌 IT 파트너와 자체 개발 솔루션을 결합해 코오롱그룹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여왔다면, 앞으로는 이 경험과 기술을 패키지화해 외부 고객사에 제공하는 AX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는 "그동안 코오롱베니트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 자체 개발 솔루션을 기반으로 코오롱그룹의 DX 가속화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노하우와 기술을 사업화해 그룹을 넘어 산업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혁신 기회를 제공하는 AX 조력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6:12남혁우

[인사] 인더스트리뉴스

▲광고국장 어승룡

2025.12.01 14:24김익현

안두릴, 美 자율무기 시험·실전서 연달아 실패…신뢰성 도마 위

미국 방산 스타트업 안두릴 인더스트리가 운용 과정에서 잇단 결함과 사고를 일으키며 자율무기 체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안두릴은 연간 수천회에 달하는 시험 과정에 발생하는 필연적인 요소라며 오히려 이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안두릴이 개발한 자율무기 시스템은 미 해군 훈련, 공군 시험, 우크라이나 전장 등 주요 시험·실전 환경에서 연이어 문제를 일으켰다. 자율 소프트웨어 플랫폼 '래티스(Lattice)'와 이를 기반으로 한 무인 드론보트, 무인 전투기 '퓨리(Fury)', 카운터드론(요격 드론) 시스템 '앤빌(Anvil)', 체공 탄약(로이터링 드론) '알티우스(Altius)' 등이 핵심 사례로 지목됐다. 주로 지목된 사건은 지난 5월 캘리포니아 연안에서 열린 미 해군 훈련이다. 당시 해군은 전투함에서 30여척의 무인 드론보트를 발진·회수하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이 가운데 10여척 이상이 명령 입력을 거부하고 자동 정지 모드에 들어가 사실상 '바다 위에 떠 있는 고철'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선박과의 충돌 위험이 커지자 훈련은 중단됐고, 군 인력은 밤새 드론보트를 예인해 다음날 오전까지 회수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 후 작성된 해군 보고서에는 안두릴 측의 운용·보안 지침 위반과 잘못된 설명이 적시됐으며, 일부 장병은 "지속적인 운영보안 위반과 안전 위반"을 경고하는 이례적인 표현까지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안두릴은 문제 원인이 래티스 자체가 아니라 협력사 무인정에 탑재된 소프트웨어 버그 때문이라며 결함을 수정한 뒤 같은 훈련에서 임무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시험에서도 오류가 이어졌다. 안두릴이 미 공군 사업을 위해 개발 중인 무인 전투기 퓨리는 올여름 지상 시험에서 기계적 결함으로 엔진이 손상돼, 첫 비행이 예정 시점보다 늦춰졌다. 같은 해 8월 오리건주 펜들턴 인근 훈련장에서 진행된 카운터드론 시스템 앤빌 시험에서는 기체가 추락하며 약 22에이커 규모 산불이 발생했다. 안두릴은 자체 차량으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지만, 결국 현지 소방서 소속 소방차 3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해당 시험이 사전에 합의된 안전 절차에 따라 진행됐고, 이후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별도 완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현재 안두릴의 무기가 투입돼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정보기관 SBU 산하 최전방 부대에 배치된 알티우스 체공 탄약이 러시아군 전자전 교란에 취약해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추락하거나 표적을 맞히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일부 부대는 이런 문제 때문에 2024년 이후 알티우스 운용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로이터에 따르면 안두릴은 알티우스와 '고스트(Ghost)' 드론 등을 수백대 규모로 우크라이나에 공급해 왔으며, 우크라이나와 영국 국방 당국은 전반적인 운용 성과에 대해서는 일정 수준 만족을 표시해 왔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논란이 더 커지는 배경에는 안두릴의 파격적인 성장 속도도 자리한다. 안두릴은 6월 시리즈 G 투자 라운드에서 25억달러를 조달하며 기업가치 305억달러를 인정받았다. 이 라운드를 주도한 곳은 설립 초기부터 안두릴을 지원해온 파운더스펀드로 단독으로 10억달러를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로 안두릴의 가치는 1년 전 140억달러 수준에서 두 배 넘게 뛰었고 연 매출도 2024년 약 10억달러 수준으로 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두릴 측은 최근 일부 외신 보도가 경쟁사 이해관계가 반영된 제한된 사례만을 과장해 인용해, 새로운 방산 기업 전반을 실패 사례로 묘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오히려 연간 수천회에 달하는 시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일부 실패를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장과 미군 시험 현장에서 반복적인 피드백 및 개선을 거쳐 알티우스와 고스트-X 등 주요 체계의 성능과 신뢰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또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너무 늦게 도착해 실현 불가능한 100% 해결책보다 지금 보유한 85% 해결책이 훨씬 낫다"는 말을 인용하며 실제 상황에서 향상되는 현장 역량은 언제나 이론적인 완벽함을 능가한다고 덧붙였다.

2025.11.28 18:14남혁우

[현장] 순찰 로봇부터 아바타 생성까지…AWS가 이끄는 'AI 실무화' 한자리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제조·금융·리테일 등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AI) 혁신을 한자리에 모았다. AWS는 14~16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AI x 인더스트리 위크'를 개최해 산업 현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AI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제조·리테일·금융·소프트웨어·미디어 등 5개 산업군을 중심으로 60여 개 세션과 데모 부스로 구성됐다. 각 부스에서는 AWS의 클라우드와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제 기업들이 구현한 산업 AI 솔루션이 시연됐다. 현장에서는 산업별 AI 도입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이어졌다. 먼저 제조 부문에서는 '아마존 베드록' 기반 멀티모달 AI 솔루션이 시연됐다.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위한 IDP 솔루션은 문서·이미지·영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제조 불량이나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며 CCTV 영상에서 위험 구간도 자동 식별한다. 금융 분야에서는 람다256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정산 플랫폼 '스코프'와 온톨로지 기반 리스크 분석 솔루션 '클레어'를 선보였다. 두 솔루션은 블록체인 데이터를 AI 기반 규제 리포트로 전환해 웹3 금융 환경에서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리테일 분야의 모비두는 자사몰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 '소스라이브'를 시연했다. AWS 인프라를 활용해 실시간 스트리밍, 고객 참여형 이벤트, 매출 분석 대시보드를 구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70여 개 국내 기업이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자사몰 중심의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다양한 체험형 부스도 마련됐다. AWS와 중앙대학교 VI랩이 함께 개발한 '에이전틱 로보도그'는 로봇이 사람의 언어 명령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현장을 순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위험 상황을 감시해줘"라고 말하면 로봇이 지정된 구역을 순찰하며 화재 감지와 구조 활동을 수행하며 영상 데이터는 'AWS IoT 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분석된다. 애니펜의 '베리모지'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사진을 촬영하면 AWS의 AI 모델 '아마존 노바'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아바타를 생성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얼굴 특징을 분석해 이력서용 프로필, 게임 캐릭터, 운세 등 다양한 이미지 콘텐츠를 즉석에서 만드는 서비스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AWS IoT 코어 기반의 '마이 디벨론' 플랫폼을 공개했다. 굴삭기와 트럭 등의 건설기계 데이터를 수집해 예지정비, 원격 시동, 안전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현장에서는 모형 장비가 원격으로 작동하며 실시간 데이터가 시각화되는 장면이 시연됐다. 이 외에도 메가존클라우드·베스핀글로벌·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삼성SDS·LG CNS 등 12개 AWS 파트너사가 산업별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해당 전시 부스는 관람객들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AWS 코리아 관계자는 "AI는 산업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는 중"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15 13:01한정호

코오롱 김천2공장, AI로 공정 최적화…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인다

코오롱베니트가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 AI 기반 공정 최적화 시스템을 적용했다. 공정이 스스로 상황을 감지하고 판단해 실행하는 '인지형 제조' 개념을 실제 생산 현장에 구현하면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앞당기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그룹 핵심 제조 계열사들의 DX 인프라를 구축해오며 쌓아온 노하우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외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X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은 현재 AI 기반 공정 최적화 모델을 적용해 페놀수지(phenolic resin) 생산 효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가상 센싱(Virtual Sensing), 비전 AI, 골든 레시피(Golden Recipe), 실행 기반 레시피(Recipe Driven execution) 등 AI 기술을 도입해 총 6단계에 이르는 검사 과정을 자동화했다. 그 결과 품질 안정성과 생산성이 동시에 향상됐다. 코오롱베니트는 이 같은 공정 자동화가 가능한 기반 기술로 '커넥티드 데이터 플랫폼(Connected Data Platform)'을 자체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숙련자의 경험, 실시간 생산 조건, 제어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공정, 설비, 품질 등의 이상 징후를 예측하고 대응안을 제시하는 구조다. 공장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스스로 판단해 최적의 생산 조건을 유지할 수 있다. 실시간 데이터는 통합 관리 플랫폼인 '알코코아나(r-CoCoAna)'를 통해 수집된다. 이와 함께 ▲공정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시스템 '히스토리안(Historian)', ▲공정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MES', ▲수요 기반 생산계획 시스템 'SPIC', ▲에너지 효율 관리를 위한 'EMS' 등이 연동돼 공정 최적화, 원가 절감, 품질 향상 효과를 낸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지난 3년간 DX 인프라를 구축해 왔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외부 제조기업 대상으로 DX 컨설팅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코오롱인더스트리 외에도 코오롱글로텍, 코오롱ENP,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제약 등 계열사에 인지형 제조 공정을 단계적으로 적용해왔다. 정상섭 코오롱베니트 DX사업 총괄 상무는 "AI 기반 공정 자율화를 통해 공장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시스템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전문 인력의 현황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조 기업의 공정 지능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9 09:10남혁우

"GPU·AI는 수단…3차 디지털 혁명 준비해야"

디지털 전환(DX)이 기계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의 GE나 독일 지멘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스마트 공장이나 AI 기반 품질 검사,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설계 최적화 등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총 3회에 걸쳐 스마트팩토리와 AI 등 두뇌를 장착 중인 기계 산업의 변신을 한국기계연구원 DX전략 전문가 분석을 통해 짚어봤다.(편집자 주)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서 천체의 '회전'을 의미하던 '레볼루션(Revolution)'이라는 단어는 1688년 영국 명예혁명을 기점으로 '혁명'적인 변화라는 의미로 확장되었습니다. 오늘날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역시 사회, 문화, 과학 전반에 또 하나의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15년간 스마트폰과 SNS를 통해 1차 디지털 혁명을 경험했으며, 현재는 인공지능과 거대언어 모델을 중심으로 2차 디지털 혁명이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자율제조 등 물리적 환경과 AI가 결합한 피지컬 AI 및 AI 에이전트를 통해 3차 디지털 혁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계산업은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분야로, 세계 각국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 또한 이에 대응하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중국, AI 기반 공급망 최적화로 제조업 생산성 극대화 추진 미국은 MEP(Manufacturing Extension Partnership)와 Manufacturing USA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중견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AI·DX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 및 스마트 공장 구축을 가속화하며, 디지털 제조 플랫폼과 공급망 혁신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인더스트리 4.0' 전략을 통해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해왔습니다. 최근 '인더스트리 5.0' 개념을 도입해 AI와 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인간 중심 협업 제조 모델을 도입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디지털 기술 격차 해소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중국은 '스마트 제조 5개년 계획'을 통해 디지털 공장, 네트워크 기반 제조 시스템, AI·IoT 융합 스마트 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제조업 생산성 극대화를 추진 중입니다. 일본은 '소사이어티 5.0' 정책을 통해 AI와 IoT를 활용한 스마트 공장 구축 및 맞춤형 생산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고 있고, 데이터 기반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여 공장 간 협업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제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SMEs Go Digital'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합니다. AI 기반 스마트 솔루션을 보급하고 중소기업이 부담 없이 DX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단계적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선 공공부문·기업 맞춤형 DX 기술 지원 강화 우리나라 정부 역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핵심 국가 전략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기계산업의 DX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공개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에 따르면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제조업 DX 혁신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AI를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과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 촉진이 주요 정책 방향입니다. 2024년 '제5차 과학기술 기본계획'에서는 산업 전반의 DX 혁신 가속화와 신산업 창출을 목표로, 기업 맞춤형 DX 기술 지원에 나섰습니다. 2023년 중기부 '신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에서는 기업 특성에 맞춘 디지털 제조 전환을 지원하며, AI·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 혁신 생태계 조성에 드라이브를 걸었습니다. 기계산업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한 혁신 전략 필요 기계산업의 DX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닙니다. 산업과 인간 중심의 혁신 과정입니다. GPU,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은 DX를 구현하는 수단이며, 실제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산업을 구성하는 사람과 조직입니다. 따라서 기계산업의 DX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각 분야의 특성에 맞는 DX 조직과 인력에 대한 선제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이 원활히 디지털 전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력 양성과 조직 구축을 위한 정부 지원이 확대돼야 합니다. 또한, 산업별 특성과 기업 규모에 따른 맞춤형 DX 전략이 마련돼야 합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DX 수준이 다른 만큼 정부는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 방안을 제공해야 합니다. AI 기반 제조 혁신 기술과 데이터 활용 역량이 기업 내부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 지원도 강화해야 합니다. 기계산업의 DX는 단기간에 완성되는 변화가 아닙니다.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기업이 DX 혁신을 자발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도만을 강조하는 기술 중심의 전환을 넘어, 사람과 조직을 중심으로 한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진다면 대한민국 기계산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5.03.26 15:00선경호

"AI·클라우드로 연 100만 달러 절감"…지멘스, 중소기업 AI 혁신 가속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DISW)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지원을 본격화하며 제조업 혁신을 가속화한다. 24일 지멘스DISW 존 폭스 마케팅 부사장은 서울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지멘스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민주화를 실현하는 파트너"라며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존 폭스 부사장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이미 AI와 클라우드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실제 도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IDC와의 공동 연구 결과, 전 세계 중소 제조업체의 92%가 디지털 전환 예산을 편성했고, 76%는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며 "AI 도입은 대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라 중소기업에게도 중요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는 여전히 비용, 인력, 기술 격차 등 현실적 어려움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존 폭스 부사장은 "지멘스는 중소기업이 그런 장벽을 느끼지 않도록 돕고 있다"며 "복잡한 교육이나 고비용 투자가 없어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해 실제로 그런 어려움을 겪은 고객은 많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멘스 DISW는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중소 및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솔리드 엣지 X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CAD 솔루션으로 중소기업이 고비용의 인프라 없이도 디지털 기술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별도의 설치나 고성능 장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유저 기반 라이선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팀센터 X를 기본 내장해 협업과 데이터 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브라우저 기반 설계 솔루션인 NX X 에센셜 역시 다양한 기기에서 손쉽게 접속 가능하며 타사 설계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지멘스는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를 통해 설계부터 시뮬레이션, 제조 협업까지 디지털 전환의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도 대기업 수준의 역량을 갖출 수 있으며 복잡한 기술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하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게 솔루션 제공은 물론,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엔지니어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품 개선 측면에서도 지멘스는 고객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최근 4년간 1천500건 이상의 고객 요청사항을 제품에 반영했으며 솔리드 엣지 2025에는 300건 이상의 기능 개선이 포함됐다. 특히 한국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현지화 수준도 높였다. 폭스 부사장은 "지멘스는 기술 민주화를 통해 중소기업도 대기업 수준의 디지털 역량을 부담 없이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며 "도입부터 활용, 성장까지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로 린나이 코리아를 소개했다. 린나이 코리아는 가정용 스토브, 오븐, 보일러, 히터 등 다양한 열기기를 제조하는 중견기업으로 직원 수는 약 1천명 수준이다. 그동안 린나이 코리아는 설계 데이터를 각 팀이 개별 파일 서버에 수작업으로 저장하면서 데이터 오류 발생, 반응 속도 저하, 협업 비효율 등의 문제를 겪었다. 팀센터와 솔리드 엣지 도입하며 설계 데이터를 중앙에서 디지털 환경으로 관리해 중복 작업을 제거하는 등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그 결과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했고, 직원 1인당 약 50시간의 업무 시간이 절약됐다. 특히 서비스팀은 태블릿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설계 데이터를 확인하며 현장 협업이 가능해졌고, 이는 제품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졌다. 폭스 부사장은 "린나이 코리아 사례는 중소기업도 디지털 전환을 통해 비용 절감과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예"라며 "지멘스는 이러한 고객 성과 창출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멘스는 AI 기술을 제품 전반에 통합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최근에는 AI 기반의 설계 비서인 '디자인 코파일럿(Design Co-pilot)'을 발표하고, 오는 6월부터 솔리드 엣지 X 사용자 대상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존 폭스 부사장은 "지멘스 DISW는 중소기업부터 글로벌 대기업까지, 누구나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의 민주화'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며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협업 등 모든 단계에서 AI를 실용적으로 활용해 비용 부담 없이 디지털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4 16:16남혁우

지멘스 "극사실적 제조·엔지니어링 디지털 트윈 시각화 구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DISW)가 극사실적인 물리 기반 디지털 트윈 시각화를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과 가속 컴퓨팅을 팀센터(Teamcenter)에 도입한다. 지멘스DISW는 CES 2025에서 지멘스 팀센터 디지털 리얼티 뷰어(Teamcenter Digital Reality Viewer)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 솔루션은 엔지니어링과 제조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방대하고 복잡한 데이터 세트의 고품질, 고성능의 사실적 시각화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지멘스의 팀센터 디지털 리얼티 뷰어는 고성능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팀센터에 직접 탑재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제품의 사실적인 물리 기반 디지털 트윈을 원활하게 시각화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어 워크플로우 낭비와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지멘스의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에 극사실성(photorealism)을 도입해 제품의 극사실적인 물리 기반 디지털 트윈을 시각화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품 설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받고 제품 설계를 더 깊이 이해할 있도록 지원한다.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에 극사실성을 추가함으로써 높은 가격의 물리적 프로토타입과 별도의 가상 환경을 요구하지 않아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안전한 실시간 협업 기능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가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업데이트해 모든 사람이 최신 데이터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이브 3D 데이터 통합으로 제품 정보가 항상 동기화돼 오류와 데이터 불일치를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모든 시각화, 논의, 변경 사항이 추적돼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추적성을 향상시킨다. 팀센터 디지털 리얼티 뷰어는 설계와 엔지니어링부터 영업과 마케팅까지 제품 수명 주기의 여러 단계를 통합 플랫폼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엔비디아의 시각화 기술과 지멘스의 안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위한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엔비디아 가속 컴퓨터 기능을 통합해 온디맨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한다.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기반 GPU 클러스터는 모든 사용자에게 일관된 고성능 시각화 기능을 보장한다. 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렌더링 아키텍처를 통해 고객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관리 부담 없이 특정 작업과 사용 사례에 집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멘스는 초기 단계의 엔지니어링, 제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지멘스 포 스타트업(Siemens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벤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혁신 기업이 혁신을 가속화하고,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지멘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사용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지멘스 경영 이사회 멤버이자 CTO 겸 CSO인 피터 코에르테(Peter Koerte)는 "스타트업은 고객의 경쟁력, 지속 가능성,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지멘스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산업 현장에 보다 빠르게 도입해 고객이 최첨단 기술, 도구, 솔루션으로 글로벌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5.01.09 10:10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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