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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팩토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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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일지·점검보고서, 제조 현장 숨은 데이터 AI로 자산화하는 법은?

코오롱베니트와 미소정보기술이 제조 현장에 쌓인 작업일지, 점검보고서, 기술문서 등 비정형 데이터를 현실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양사는 22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코오롱베니트 AI 솔루션 센터에서 인공지능(AI)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업무 속 숨겨진 데이터로 찾는 AI 활용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조현장의 비정형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구조화해 업무 자동화와 예측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소개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내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어떻게 인공지능 기술로 가공·활용해 실질적인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는지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실무자 입장에서 직접 적용 가능한 AI 도입 전략과 현장 중심의 활용 사례가 대거 공유돼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 발표를 맡은 김영기 미소정보기술 인텔리전스사업본부 상무는 '비정형 데이터 기반 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주요 사례와 기술을 소개했다. 그는 "AI가 실제로 업무에 도움이 되기 위해선 조직 내 숨어 있는 비정형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이를 학습 가능한 형태로 정리해주는 전처리 역량이 필수"라며 "그 과정에서 스마트TA와 같은 지식자산화 솔루션이 핵심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TA는 미소정보기술이 자체 개발한 텍스트 분석 기반 지식관리 솔루션이다. 문서, 메일, 리포트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를 자동 분석 및 분류해 조직 내 정보 흐름을 시각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구현한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AI 기술인 'M-sLLM'도 주목을 받았다. 이 기술은 기업 고유의 데이터를 학습시켜 맞춤형 언어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존 LLM이 제공하지 못하는 산업 특화형 답변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 상무는 "챗GPT와 같은 범용 LLM은 일반적인 지식 응답에는 강하지만, 기업 현장에선 보안 문제, 도메인 이해 한계, 최신성 부족 등의 벽에 부딪힌다"며 "M-sLLM은 이를 보완한 맞춤형 LLM 전략으로, 현재 금융·의료·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미소정보기술이 실제 기업들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강북삼성병원의 환자 응대 문서 분석 ▲신한라이프의 고객센터 상담 자동화 ▲롯데건설의 현장 위험 예측 시스템 ▲제약사의 연구개발 문서 분석 등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 사례는 단순 기술 적용을 넘어, 각 기업의 비즈니스 목적에 맞춘 'AI 컨설팅-솔루션 구축-운영 고도화' 전 과정을 포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예컨대 롯데건설은 전국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작업일지, 안전교육 자료, 점검 보고서 등을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공정 지연 가능성이나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한다. 분석 결과는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제공돼, 공정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제약사의 경우 연구노트, 임상기록, 논문 등 텍스트 기반 R&D 자료를 AI가 분석해 유사 사례 검색, 키워드 추출, 문맥 요약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신약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약 90분간의 발표가 끝난 뒤에는 실제 스마트TA와 M-sLLM 솔루션을 활용한 데모 시연이 이어졌다. 특히 사용자가 업로드한 문서에서 자동으로 요약을 추출하거나, 기업 내 특정 주제와 관련된 문서를 자동으로 탐색하는 기능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 참석자는 "AI를 단순히 채팅봇이나 자동 응답 수준으로만 생각했는데, 기업 내부에 축적된 데이터에 이렇게 깊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성', '보안 수준', '다국어 지원 범위', '구축 소요 기간' 등에 대한 실무적 질문이 이어졌고, 주최 측은 이에 대해 솔루션 수준과 현장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상세히 응답했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베니트가 최근 새롭게 오픈한 'AI 솔루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해당 센터는 AI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을 시연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이다. 코오롱베니트 관계자는 "AI 솔루션 센터는 기업 고객들이 자사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AI 활용 방안을 실험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실제 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기술과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2 13:19남혁우 기자

로크웰 "한국 최우선 시장"…AI 스마트 제조 혁신 본격화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올해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을 핵심 공략 지역으로 삼고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ML)을 활용한 스마트제조 혁신 가속을 돕는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앤드류 엘리스 글로벌 포트폴리오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5)'에서 AI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 전략과 함께 한국 시장에 대한 평가 및 공략 방안을 발표했다. 앤드류 부사장은 "아태지역은 AI 및 스마트 공장 기술 도입이 가장 빠르게 이루어지는 지역이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핵심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한국은 고도화된 제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DX)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중요한 거점으로 AI와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해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AW2025에서 '산업 운영의 미래 창출'을 주제로 제조 현장에서의 복잡한 생산 공정을 단순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반의 자율 제조 기술과 DX 솔루션을 선보인다. 엘리스 부사장은 "아태지역의 제조업체들은 단순한 자동화가 아닌 자율 운영 공장으로의 전환을 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AI와 ML을 기반으로 한 자율 운영 기술을 통해 생산 최적화, 품질 개선, 에너지 절감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아태지역에서 DX가속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제조 공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하는 디지털 트윈 서비스인 에뮬레이트3D(Emulate3D)와 함께 AI 기반 품질 검사 솔루션인 '가디언AI(Guardian AI)'를 활용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예측 유지보수를 통해 장비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여 가동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엘리스 부사장은 "우리의 AI 기반 솔루션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예측하고 최적화하는 자율 운영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제조업체들은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아태지역의 파트너사 및 고객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엘리스 부사장은 "한국은 반도체, 자동차, 전자 등 첨단 제조업이 밀집한 국가로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제조 혁신의 최적지"라며 "우리는 한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2 17:04남혁우 기자

지브라 "올해 메인 테마 '커넥티드 팩토리'"…AI·IoT 업무혁신 가속

지브라테크놀로지스가 올해 메인 테마로 '커넥티드 팩토리'로 선정하고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 제조 현장을 보다 스마트하게 전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지브라테크놀로지스의 크리스탄토 수리야다르마 중국 제외 아태 지역(APJeC) 채널 영업 부사장이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5)'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태지역(APAC) 시장 동향과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커넥티드 팩토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계학습(ML) 등 최신 기술이 결합된 통합 스마트 공장 솔루션이다. 제조업체들이 생산 공정을 보다 스마트하고 자동화된 환경으로 전환해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크리스탄토 부사장은 올해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들은 대규모 혁신보다는 점진적이고 확장 가능한 자동화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에 AI 및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급망 최적화 및 지속가능성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운송 및 물류 시장은 실시간 자산 추적 및 RFID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실시간 물류 관리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탄토 부사장은 소매업은 소비자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매업체들은 AI 및 IoT를 활용한 맞춤형 쇼핑 경험 제공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스마트POS, 자동화 재고 관리, 고객 행동 분석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한국 및 아태지역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파트너 네트워크 확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라는 두 가지 전략을 내세웠다. 스마트팩토리, 물류, 리테일, 헬스케어 분야에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공유 및 AI 분석 기능을 적용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공동 개발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FS42 고정식 산업용 스캐너와 NS42 스마트 비전 센서 등 신경망 처리 장치(NPU)를 탑재한 고정형 스캐너 및 머신비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AI 연산을 직접 수행해 클라우드 의존도를 줄여 비용을 효율화하고 물류 및 스마트 공장 환경에서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처리 속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또한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확대하고 RFID 및 실시간 추적 기술과 웨어러블 및 모바일 스캐너 등 실무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현장 작업자 생산성 극대화를 경쟁력을 확보에 나선다. 지난 1월 인수한 포토네오의 3D 센서 기반 머신 비전 솔루션도 지브라테크놀로지스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인다. 크리스탄토 수리야다르마 부사장은 "한국은 AI 및 자동화 기술을 빠르게 채택하는 시장으로 우리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파트너사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3.12 15:44남혁우 기자

현신균-박봉수, AI 기반 지능형 공장 구현 맞손

현신균 LG CNS 사장과 박봉수 S-OIL 운영총괄 사장이 공장 인공지능 전환(AX) 프로젝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LG CNS는 AI·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의 지능형 공장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플레어스택(가스연소 굴뚝) 최적화 시스템 ▲공정안전관리(PSM) 통합 시스템 ▲AX 플랫폼 등을 공동 개발해 S-OIL 울산공장 운영과 안전 관리 효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플레어스택은 정유·석유화학 공장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를 연소시켜 대기로 안전하게 배출하는 설비다. 가스가 완전히 연소되지 않으면 매연과 불꽃이 발생할 수 있어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LG CNS가 S-OIL 울산공장에 구축하는 AI 기반 플레어스택 최적화 시스템은 AI 영상 분석 기술과 AI CCTV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연기의 색상과 불꽃 상태를 분석한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증기 밸브를 자동으로 제어해 최적화 상태를 유지, 공정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기존에 S-OIL 직원들이 매시간 직접 플레어스택을 확인해야 했던 부담을 줄여, 보다 효율적인 공장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와 S-OIL은 공정안전관리(PSM)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공정안전관리(PSM)는 공정 안전 자료, 작업허가, 공정위험성 평가, 비상조치 계획, 설비관리 등 12개항목을 포함한 보고서를 고용노동부에 정기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제도다. 이는 고위험 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장에서는 필수적이다. 이를 준비하는 데 3~6개월이 소요되고, 방대한 내용을 문서화해 수검 받아야 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LG CNS와 S-OIL은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DX) 경험과 노하우를 결합해 S-OIL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공정안전관리(PSM)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정안전관리(PSM) 과정의 일환으로 직원 대상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면담도 시행되는데, LG CNS는 이를 돕는 'AI 모의면담' 기능을 개발한다. 생성형 AI가 면담 기출문제 및 환경·안전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를 출제하고, 직원의 답변에 대한 AI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AI 모의면담'은 직원들의 효과적인 면담 준비 뿐만 아니라, 안전 의식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S-OIL 울산공장의 'AX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LG CNS는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DAP 젠AI 플랫폼'과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DAP MLDL' 등 자체 솔루션을 활용할 계획이다. S-OIL 공장 직원들은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현업에 적용할 수 있게 되며,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OIL은 'AX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 공장 혁신을 가속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공정 최적화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은 “S-OIL의 첨단 공장에 LG CNS의 독자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공장의 AX를 한층 가속화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OIL 박봉수 운영총괄 사장은 "S-OIL은 최근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해 현장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며 "AI 기술력과 지능형 공장 운영 노하우를 모두 갖춘 LG CNS와 협력해 디지털 리파이너리(Digital Refinery) 구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인 디지털 리파이너리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9 10:01남혁우 기자

[신년사] 심민석 포스코DX 사장 "불확실한 미래 협력으로 극복"

"올 한 해는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고되지만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은다면 불가능은 없을 것입니다. 심민석 포스코DX 사장이 2일 취임사에서 올해 예상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심 사장은 국가 애도기간 중임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직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심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중책을 맡아 회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소명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DX는 그간 그룹의 DX 전환을 지원하고 친환경 소재 사업에 대한 그룹사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지난 몇 년간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심 사장은 이러한 성과에는 임직원의 역할이 컸다고 공로를 치하했다.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저성장 기조와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심 사장은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사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병법서 '손자(孫子)'를 보면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뜻의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말이 나온다"며 "이는 한마음 한 뜻으로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함께 이긴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이 아무리 험난하더라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은다면 불가능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 사장은 포스코그룹과 포스코DX의 가치 증대를 위한 사항으로 인텔리전스 팩토리와 로봇자동화, AI 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심 사장은 "위기와 기회는 항상 공존하는 것으로 회복기에는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우리가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면 영속하는 강건한 회사를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일하는 방식과 마인드 셋의 변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기업문화 비전인 '탁월함으로 내일을 만드는 문화(Drive to Excellence)'와 핵심가치 '프라이드(PRIDE)'를 지속적으로 내재화 할 것"이라며 "능동적인 변화를 이뤄내기 위한 마인드 셋을 새롭게 정립해 자사 정신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성공의 출발점은 미래에 대한 또 다른 꿈과 희망, 그것을 이루기 위한 의지와 강력한 실행"이라며 "사장인 제가 먼저 실천하며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1.02 13:49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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