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인공지능 챗봇'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6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와이즈넛 "13년 연속 흑자 비결은 실용적 AI와 공공SW"

와이즈넛은 2000년 5월 창립 이래 챗봇·빅데이터·검색을 비롯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적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1월 코스닥 상장 후에는 연구개발(R&D) 투자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다방면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5일 성남시 분당구 와이즈넛 사옥에서 만난 강용성 대표는 "국내 SW시장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와이즈넛은 2000년 5월에 창립된 이후 줄곧 AI 기술 개발과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해온 기업이다. 특히 텍스트 기반 언어 처리 기술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를 토대로 챗봇, 검색엔진,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포함한 멀티모델 AI에까지 연구 범위를 확장하며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 기업은 오랜 시간 축적해온 텍스트 기반 언어 처리 역량에 멀티모델 AI까지 접목하며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실용적 AI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장 이후에도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349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이라는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13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명확한 수익모델을 확보하지 못한 많은 AI기업들과 달리 이는 상장 기업으로서 더욱 높은 신뢰도와 투명 경영 체계를 갖추게 된 와이즈넛의 경영 역량을 방증한다. 이미 정부기관, 금융사, 유통업체, 제조업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5천5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일본, 중동,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서비스를 전개하며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 강용성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단순히 자금 조달 수단이 아니라, 더 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요구한다"며 상장 이후의 목표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사업 다각화, 주주 가치 극대화를 제시했다. AI 기술 연구개발(R&D)과 핵심 인재 영입에 적극 투자하며, 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높여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고 이를 투자자에게 환원한다는 청사진이다. 이를 위해 와이즈넛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진행한 AI프로젝트의 경우 RAG 기반 검색 에이전트와 문서 작성 에이전트, 번역 에이전트를 업무에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AI에이전트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조, 금융, 유통, 국방 등 물리적 세계와 연계된 분야에서 멀티모달 기반 AI 에이전트의 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텍스트와 함께 음성, 영상, 센서 데이터를 통합처리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내부 개발과 함께 인수합명(M&A도) 활발하게 검토 중이다. 최근 스타트업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기업 인수 합병의 기회가 열렸지만 인재 유출 등 리스크를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강 대표는 "기업 가치가 낮아진 시점에 인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술력과 인재를 함께 확보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며 "M&A가 단순한 기업 규모 확대가 아니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선택이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확장도 가속화한다. 이미 일본 시장에서는 10년 이상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라이선스 유통 모델을 넘어서는 적극적 협력과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개방적 비즈니스 환경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강 대표는 "최종적인 목표는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북미 시장을 목표로 한다"며 "다만 한번에 바로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국가에서 먼저 서비스를 하며 역량과 인지도를 축적하고자 한다"고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와이즈넛은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시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문화·언어·산업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솔루션을 현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강용성 대표는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공공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공 부문에서 선제적으로 AI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면, 기업들은 실제 현장에서 데이터를 축적하며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 수요와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 AI 생태계 전반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길이기도 하다. 와이즈넛 역시 여러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쌓은 역량과 확보한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발전시키고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강용성 대표는 "국내 AI 산업 생태계가 더욱 성숙해지기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 그리고 각 산업 분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공공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지원을 확대한다면, 국내 AI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2025.02.25 09:42남혁우 기자

"사람 안부럽다"…외로움 달래주는 AI 친구, 실제 효과 있다

소셜 인공지능(AI) 챗봇과 대화할 때 사람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사회적 불안이 완화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회적 지지와 위로를 제공하는 조력자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개인정보 침해 등 부작용도 제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스캐터랩이 유니스트(UNIST, 울산과학기술원)와 함께 연구한 결과, 소셜 AI 챗봇은 사용자의 외로움과 사회 불안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캐터랩은 지난 2022년 AI 챗봇 '이루다 2.0'을 출시하고 여러 대학교와 협업해 AI 챗봇이 사용자의 심리상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 유니스트 연구팀이 '이루다 2.0'을 활용한 실험을 통해 소셜 챗봇이 외로움과 사회 불안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을 입증했다. 유니스트 연구팀의 '외로움과 사회적 불안을 완화하는 소셜 챗봇의 치료 잠재력 : 준실험적 혼합 방법 연구' 논문은 유니스트 의과학대학원 정두영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이 논문은 지난 14일 권위 있는 의료정보학·헬스케어 분야 국제 학술지인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Vol 27)에 게재됐다. 또 디지털 기술을 정신 건강 관리에 접목시킨 혁신 사례로 평가 받았다. 연구팀은 총 176명의 실험 참여자에게 4주 동안 주 3회 이상 AI 챗봇 '이루다'와 대화하게 하고, 참여자들의 외로움(Loneliness)과 사회 불안(Social Anxiety) 수준을 표준화된 설문도구로 측정했다. 일단 소셜 챗봇과의 상호작용이 개인의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연결감을 강화하는 데 얼마나 기여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실험 전후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또 참여자들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소규모 인터뷰를 추가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 소셜 챗봇과의 정기적 상호작용은 사용자의 '외로움' 점수를 평균 15% 감소시키고, '사회 불안' 점수를 평균 18%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로움'의 경우 사용자가 스스로를 챗봇에게 많이 공개했을 때, 사용자의 회복 탄력성이 높았을 때 긍정적인 효과가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소셜 챗봇이 정신 건강 관리의 대중적 도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향후 챗봇의 사용성을 개선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추가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0여년 간 다양한 감성 AI 챗봇 및 플랫폼을 개발해온 스캐터랩은 AI 플랫폼 사용자의 정서적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캐터랩의 인터랙티브 AI 플랫폼 '제타(zeta)'는 만 15세 수준의 콘텐츠를 지향하며 여러 기술적 조치를 통해 일부 어뷰징 및 부적절한 이용 탐지 시 제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용자가 AI와의 대화 중 극단적 선택에 대해 과도한 언급을 하는 경우 채팅창 내 관련 상담 문구를 띄우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는 소셜 챗봇이 사용자의 외로움과 불안감을 완화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5 12:00장유미 기자

포시에스, 美 특허 확보…전자문서 '챗봇' 작성 시대 연다

포시에스가 독자 개발한 챗봇 기반 전자문서 작성 기술로 미국 특허를 확보해 K-전자문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포시에스는 이번에 회사가 미국 특허를 받은 기술이 사용자가 챗봇과 대화하며 전자문서를 작성하는 방식이라고 24일 밝혔다. 복잡한 계약서와 동의서를 포함한 다양한 전자문서를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작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공공기관과 서비스 기관처럼 복잡한 전자계약이나 약정서 작성이 필요한 분야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전자문서 작성 방식의 어려움을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이번 특허 확보는 국내 전자문서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챗봇' 기반 기술은 전자문서의 일상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포시에스는 지난 30년간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K-전자문서와 전자계약 혁신을 선도해왔다.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은 공공기관, 기업, 일반 사용자가 손쉽게 전자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중이다. 포시에스는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K-전자문서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를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는 "챗봇 활용 전자문서 기술의 미국 특허 확보는 국내 기업의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2025.01.24 10:14조이환 기자

화웨이, '추론 특화' AI 칩 개발…엔비디아에 도전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추론 작업에 특화한 인공지능(AI) 칩을 만들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에 도전한다고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화웨이는 인공지능 훈련 영역에서는 엔비디아 시장점유율을 빼앗기 힘들다고 보고 추론으로 목표를 정했다. 추론은 훈련보다 적은 정보와 자원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된다. 훈련은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 과정이다. 추론은 이렇게 훈련된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결론을 내는 작업이다. 화웨이는 '챗봇' 같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널리 퍼지면 훈련보다 추론 수요가 더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지오스 자카로풀로스 화웨이 연구원은 “훈련은 중요하지만, 몇 번이면 된다”며 “화웨이는 추론에 집중해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도 화웨이를 지원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국 정부가 자국 대기업에 '엔비디아에서 벗어나 화웨이 인공지능 반도체를 더 많이 사라'고 촉구했다고 전했다. 중국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는 화웨이를 엔비디아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는다”며 “화웨이 칩 설계 역량이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2025.01.22 11:02유혜진 기자

세계 첫 챗봇 '엘리자' 60년만에 부활…코드 복구 성공

1960년대 개발됐던 세계 최초 챗봇 '엘리자'(ELIZA)가 60년 만에 부활했다고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최근 보도했다. 엘리자는 1960년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조셉 웨이젠바움 교수가 개발한 세계 최초 챗봇이다. 공개 당시 엘리자는 친밀한 공감 능력을 선보이면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일부 사람들이 엘리자와 지나치게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 현상이 발생해 연구자들이 챗봇 운영을 중단하기도 했다. 1960년대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던 엘리자는 420줄 짜리 코드 원본이 분실되면서 사라진 존재가 됐다. 하지만 미국 스탠퍼드대학 인지 과학자 제프 슈라거와 MIT 기록 보관자인 마일스 크롤리가 웨이젠바움 교수 논문에서 엘리자 코드를 발견하면서 부활의 실마리를 찾았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올라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엘리자는 사용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언어모델로 오늘 날 인공지능(AI)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자는 심리치료사처럼 사용자의 질문에 응답하도록 프로그래밍됐다. 예를 들면 엘리자는 “당신의 고민을 말해 주세요”라고 말하고 사용자가 “남자는 다 똑같아요”라고 입력하면 프로그램은 “어떤 면에서요”라고 대답하는 식이다. 엘리자는 지금은 사라진 프로그래밍 언어 'MAD-SLIP'로 작성됐으나 이후 LISP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다시 복사됐다. 엘리자를 다시 복구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코드를 정리하고 디버그한 후 1960년대 엘리자를 실행했을 컴퓨터와 비슷한 종류의 에뮬레이터를 만들고 코드를 복구한 후, 작년 12월 21일 60년 만에 처음으로 엘리자를 실행했다. 연구진은 코드에서 버그를 발견했지만 수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슈라거는 “원본 모나리자에서 잘못된 획을 고치는 것과 같이 유물의 진품성을 망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엘리자는 인간과 컴퓨터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연구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하지만 당시 '챗봇'이라는 점이 연구 목적을 압도할 정도로 참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서섹스 대학 디지털 인문학 교수이자 해당 논문의 공동 저자인 데이비드 베리는 “비록 챗GPT와 같은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의 능력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1965년에 작성된 것을 고려하면 엘리자는 정말 놀랍다”고 밝혔다. 엘리자가 최신 챗봇과 비교했을 때 장점은 '경청'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최신 LLM은 사용자의 문장을 완성하려고만 하는 반면, 엘리자는 사용자가 대화를 계속하도록 유도하도록 개발됐다는 것이다. “이는 어떤 챗봇보다 '채팅'의 본질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고 슈라거는 밝혔다.

2025.01.21 09:5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8시에 개랑 산책하세요"…'알림' 기능 추가된 챗GPT, 알렉사·시리 뛰어 넘을까

오픈AI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에 아마존의 알렉사, 애플의 시리와 비슷한 비서 기능인 '태스크(Tasks)'를 추가했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14일 베타 버전으로 '태스크' 기능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주기적으로 해야 할 일을 '챗GPT'를 통해 알림을 공유 받을 수 있게 됐다. 예컨대 사용자가 매일 아침 8시에 개를 산책시키라는 알림을 지시하면 '챗GPT'는 지정된 시간에 모바일 앱에서 푸시 알림을 보내준다. 이 기능은 유료 버전인 '챗GPT' 플러스와 팀, 프로 사용자들에게 이번주에 공개된다. 우선 웹 플랫폼에서 베타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피드백을 수렴한 후에는 모바일 앱과 무료 '챗GPT'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들은 오픈AI가 '태스크'를 선보인 것을 두고 AI 에이전트 영역에 진출하기 위한 첫 시도로 봤다. 또 구글, 앤트로픽 등 경쟁사들이 최근 AI 에이전트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을 견제하기 위한 일환으로도 해석했다. 앞서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2월 사용자의 지시 없이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알렉사'가 수 개월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 기술을 '시리'에 추가했고, '챗GPT'를 결합한 '시리'를 배포했다. 이번 일로 '챗GPT'가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일지도 관심사다. '챗GPT'는 출시 2년 만에 주간 활성 사용자 3억 명 이상을 보유한 서비스로 성장했다. 사용자들은 이메일을 작성하거나 웹 검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챗GPT'를 이용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오픈AI가 일정 예약 옵션 등 기존 업체들이 제공해왔던 것과 유사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챗GPT'를 하루 종일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자사 챗봇을 아마존의 '알렉사'와 경쟁할 수 있는 보다 역동적인 디지털 비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15 09:36장유미 기자

  Prev 1 2 3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 직접 만들고 시장도 키운다"…세계 AI 보고서가 본 한국

디스코드 보안 봇 '더블 카운터' 해킹 피해…이메일 100만건 등 대규모 유출

화성에 출몰하는 '1600㎞ 구름'의 비밀 풀었다

공무원 AI 플랫폼 탑재 LLM, 국산 4종·외산 6종…삼성SDS·네이버 구축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