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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컨소시엄, 콘진원 'K-컬처 글로벌 정부 과제' 선정…AI 활용 게임 개발 플랫폼 구축

넵튠(대표 강율빈)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 미드코어 게임을 자동 생성하고 글로벌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정부 연구개발 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 넵튠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K-컬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슈퍼플래닛, 콘텐츠퍼스트,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연구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컨소시엄이 수행하는 과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자율 에이전트 기반 웹툰 IP 미드코어 게임 자동 생성(W2G) 파이프라인 및 글로벌 서비스 실증 플랫폼 개발'이다. 향후 약 2년 9개월 동안 총 77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과제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웹툰 IP 기반 미드코어 게임의 기존 개발 기간을 12개월에서 4개월 이내로 축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설치 없이 실행되는 HTML5(H5) 형식의 글로벌 서비스 실증 플랫폼 구축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넵튠은 엔진 설계, H5 서비스 통합 SDK 개발, W2G 플랫폼 구축 등을 주도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H5 게임 퍼블리싱 경험과 채팅 솔루션, 광고 수익화 인프라 등 핵심 역량을 해당 연구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개발 공정 자동화를 넘어 웹툰 IP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서비스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웹툰 IP의 글로벌 확장과 수익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7.24 10:30진성우 기자

건국대, 정원 50명 규모 '인공지능학과' 신설…AI 인재 양성 본격화

건국대가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교육부로부터 인공지능학과 신설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건국대는 공과대학 안에 인공지능학과를 신설,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정원은 총 50명이다. 신입생 모집은 기존 컴퓨터공학부 정원 일부와 편입학 여석을 활용해 이뤄진다. 인공지능학과는 AI·데이터·소프트웨어 분야 전공 교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기존 컴퓨터공학 교과목을 일부 개편하고, 기계학습·심층신경망·컴퓨터비전 등 AI 기반 신설 교과목을 추가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이론·응용'과 '인공지능 시스템'의 단계적 트랙 구조를 설계해, 학생이 이론과 실무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건국대는 학과 신설을 통해 AI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중장기 발전 전략인 'KONKUK WAVE 2031'의 특성화 분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건국대가 특성화 전략으로 추진 중인 'KU 원헬스'는 바이오·의료·정책·법률·경제·문화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연계해 동물·인간·환경이 함께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개념이다. 건국대의 강점인 수의학·첨단바이오 등 분야를 기반으로 출발한 이 전략은 학교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학문적 기반 위에서 구체화 돼 왔다. 최근에는 여기에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다학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하고 복합적인 생명·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과 전문 인재 역할이 핵심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건국대는 인공지능학과 신설이 특성화 전략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건국대는 빅데이터와 AI를 포함한 첨단 ICT 분야에서 다양한 정부사업과 지자체 협력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서울시 RISE 사업의 핵심 주관 대학으로 참여해 지역 산업과 사회 현안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2026.04.29 09:18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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