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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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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한국 권리자 요청보다 17배 많은 침해상품 선제 차단"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브랜드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권리자 신고 이전 단계에서 침해 의심 상품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026년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지식재산권 보호 연례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시장에서 진행한 지식재산권 보호 성과를 28일 공개했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올해 한국 권리자를 대상으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으로 삭제한 침해상품 게시물은 권리자의 차단 요청(NTD)으로 삭제한 게시물보다 약 17배 많았다. 전 세계 기준으로는 선제 삭제 규모가 권리자 요청에 따른 삭제보다 약 9배 많았다. 선제적으로 차단한 상품 게시물 가운데 94%는 실제 판매가 한 건도 발생하기 전에 조치가 완료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리자 신고 처리 속도도 공개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식재산권 보호 플랫폼(IPP)과 온라인 신고 양식, 전용 이메일 등 3개 한국어 신고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IPP를 통해 접수된 한국 권리자의 차단 요청 가운데 영업일 기준 99%가 24시간 이내 처리됐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브랜드세이프(BrandSafe)'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권리자가 제공한 브랜드 식별 정보를 기반으로 침해 의심 상품을 탐지해 공식 신고가 접수되기 전 단계에서 상품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식재산처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운영하는 '위조상품 유통방지 협의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2026 K-브랜드 보호 컨퍼런스'에서는 '온라인 IP 침해 대응 핫라인'에도 합류했다. 대한화장품협회와 한국지식재산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국내 산업협회·공공기관과의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 관련 지표도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위조상품 관련 이슈가 포함된 '상품이 설명과 현저히 다른 경우' 클레임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는 85%로 집계됐다. 평균 환불 처리 기간은 1.18일로, 2024년 4.2일에서 줄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한국에서 더 많은 소비자와 브랜드가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면서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차단 요청 시스템과 선제적 보호 조치, 정부·공공기관 및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8 14:58류승현 기자

67개점 한꺼번에 판다…홈플러스 '통매각' 가능할까

홈플러스가 본사와 온라인사업을 포함한 대형마트 67개점을 한꺼번에 매각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기업형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NS홈쇼핑에 넘긴 데 이어 남은 대형마트 사업의 새 주인 찾기에 나선 것이다. 다만 인수자는 대규모 인수자금뿐 아니라 상품 공급 정상화 등에 필요한 추가 비용까지 부담해야 한다. 대형마트업의 수익성이 높지 않은 가운데 67개점을 한꺼번에 넘기는 매각 방식이 인수 참여의 문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익스프레스는 떼어 팔았다…남은 마트사업 두 번째 도전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잠재적 인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투자안내서 발송에 나섰다. 매각 대상은 홈플러스 본사와 온라인사업을 포함한 대형마트 67개점이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시도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익스프레스와 대형마트 부문을 함께 매각하려 했지만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 이후 익스프레스를 별도로 떼어내 지난 5월 하림그룹의 NS홈쇼핑에 매각했다. 매각 추진 초기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기업가치가 약 1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실제 매각가는 1206억원으로 알려졌다. 남은 대형마트 부문은 익스프레스보다 사업 규모가 큰 데다 인수 이후 고용과 임차료, 상품 공급 정상화에 따른 부담까지 떠안아야 한다. 매각 규모가 커진 만큼 인수 후보를 찾는 작업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가 본사와 온라인사업, 67개 점포를 묶어 매각하는 것은 전국 단위 영업망과 구매·물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점포를 나눠 팔면 인수 부담은 낮아지지만 상품 매입 규모와 물류 효율이 떨어져 남은 사업의 가치도 낮아질 수 있다. 수익성 개선 높은 벽…상품 공급·집객력 정상화 관건 문제는 인수 후보가 선뜻 나서기 어려운 요인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대형마트업의 낮은 수익성과 홈플러스 정상화에 필요한 추가 비용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커머스와의 경쟁이 치열한 데다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한 등 규제로 성장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67개 점포를 한꺼번에 인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존 유통기업이 인수할 경우 홈플러스의 점포망과 구매력을 확보할 수 있지만 자사 점포와 상권이 겹칠 수 있다. 사모펀드 등 재무적투자자는 상품 공급과 점포 영업을 정상화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동시에 투자금 회수 방안까지 마련해야 한다. 대형마트업의 수익성도 높지 않다. 이마트의 지난해 할인점 총매출은 11조 6494억원, 영업이익은 872억원이었다. 이를 단순 계산한 영업이익률은 약 0.7%다. 롯데마트의 국내 할인점 역시 지난해 영업손실을 내면서 영업이익률이 -1.44%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을 통해 2030년 매출 4조 3000억원과 영업이익 1628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24회계연도와 비교하면 매출은 6조 9900억원에서 38.5% 줄지만, 3142억원의 영업손실을 흑자로 전환해 3.8%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그러나 현재까지 매출 회복 속도는 당초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영업을 재개한 뒤 같은 달 30일까지 11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 측은 최근 노조와의 간담회에서 해당 기간 매출이 자체 목표의 약 40%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품 공급 정상화도 과제다. 납품대금 지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일부 업체는 대금을 먼저 받은 뒤 상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거래하고 있다. 기존에 발생한 미지급 대금도 남아 있다. 익명을 요구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현재도 대금을 받은 만큼만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과거 거래에서 받지 못한 대금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테넌트 이탈도 매물 가치를 좌우할 변수다. 올리브영은 홈플러스 내 직영점 7곳의 영업을 종료했고 다이소 매장도 6곳 감소했다. 일부 점포는 후속 테넌트가 확정되지 않아 집객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에서는 주요 테넌트가 고객을 끌어오고 본매장 매출에도 영향을 주는 구조”라며 “인수자는 점포 영업뿐 아니라 납품업체와 테넌트, 소비자의 신뢰까지 회복해야 해 부담이 작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1 17:24김민아 기자

하림 품 안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NS푸드페스타'서 첫 팝업

하림그룹에 합류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다음 달 열리는 'NS푸드페스타'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와 만난다. 신선식품과 근거리 장보기 경쟁력을 앞세워 새 출발 이후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NS홈쇼핑은 오는 10월16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리는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하림그룹 계열로 새롭게 출발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상품과 사업 방향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내세우는 '산지와 고객을 가장 가깝게 연결하는 근거리 그로서리'를 주제로 꾸민다.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주요 상품을 판매하고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주거지와 가까운 점포를 기반으로 신선식품과 장보기 수요를 공략하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사업 방향과 향후 성장 전략도 소개할 예정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하림그룹의 가족으로 함께하게 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고객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라며 “상품을 직접 경험하면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에서는 요리경연을 비롯해 시식·판매, 쿠킹클래스, 미식투어와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2026.09.15 18:29안희정 기자

에쓰씨케이, 부산교육청 어도비 통합 라이선스 구축…예산 절감·관리 단일화

클라우드·IT 서비스 전문 기업 에쓰씨케이가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원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선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도입은 부산교육청이 교원의 수업 콘텐츠 및 행정 자료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교원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학교별 개별 구매 방식에서 교육청 단위의 통합 라이선스 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예산을 절감하고 관리 절차를 단일화했다. 제공되는 라이선스는 부산교육청의 AI·클라우드 통합 플랫폼인 '펜즈'를 통해 연동된다. 교원들은 교육청 계정 접속을 통해 포토샵·프리미어 프로·어도비 익스프레스 등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올 앱 플랜 도구를 이용할 수 있다. 전문 소프트웨어 설치가 어려운 크롬북과 웨일북 등 보급형 기기에서도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교과 수업 외에도 가정통신문·학교 홍보물·교원 연수 자료 등 업무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어도비 공공·교육 부문 국내 공인 총판인 에쓰씨케이는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학습 환경 조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안재현 에쓰씨케이 대표는 "약 3만 명의 교원이 디지털 창작 도구와 생성형 AI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교원의 콘텐츠 제작 부담을 낮추고 수업의 다양성을 넓혀 공교육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4 11:44백봉삼 기자

'명절' 대목 잡아라...이커머스, 추석 맞이 잰걸음

민족 대명절 추석을 3주 앞두고 국내 이커머스들이 상품 구색을 대폭 늘리고, 여러 실속 선물세트를 마련하며 '손님 모시기'에 나섰다. 6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까지 '추석 식품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선물세트는 건강식품·음료, 참치·햄 등 통조림류, 조미료·오일, 견과류, 커피·차 등 카테고리에서 폭넓게 준비했다. 원하는 선물세트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게 돕는 '가격대별 선물 추천', '프리미엄 선물 추천' 등 추천관도 운영한다. '추석 선물 사전예약' 기간 동안 구매를 완료한 고객은 로켓배송을 통해 오는 9일에 상품을 미리 받아볼 수 있다. 사전예약 종료 이후에는 25일까지 '추석 선물 본판매'를 이어간다. 또 고객들의 명절 준비를 돕기 위해 27일까지 '식품 추석맞이 할인전'도 운영한다. 11번가도 이날까지 명절 선물세트를 사전 판매하는 '추석 미리 채움' 기획전을 실시한다. 고품질 '농수축산물'부터 동원F&B·청정원·정관장·센트룸 등 주요 브랜드별 '가공식품' 및 '건강식품', 부모님 선물로 인기 있는 '안마기기'와 '화장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엄선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사전판매 행사에 이어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추석맞이 대규모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가위 선물 수요를 겨냥해 특가 판매하는 국내외 인기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부터 먹거리, 제수용품, 생활용품 등 각종 명절 필수품까지 여러 상품군을 쇼핑 혜택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SSG닷컴도 같은 날까지 '쇼핑 익스프레스' 행사를 열고 리빙, 가전, 뷰티 중심의 추석 선물용 상품을 판매한다. 르크루제 하트 머그·트레이 세트와 송월타올 세트 등을 최대 판값에 구매 가능하며, 슬룸 소형 안마기와 쿠쿠 음식물처리기를 각각 최대 35% 할인한다. 행사 기간 신세계몰·신세계백화점몰 상품을 각 1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10%·7%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7%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지마켓은 오는 22일까지 '2026 한가위 빅세일'을 통해 직전 명절 할인행사인 '설빅세일' 대비 3배 가까이 많은 특가 상품을 제안한다. 최저가에 도전하는 상품을 포함해 총 2000개의 특가딜 상품으로 생필품부터 주방용품, 디지털·가전, 합리적인 가격의 식품과 가성비 선물세트를 선정했다. 애경, 유한킴벌리, CJ제일제당, 청정원, 오뚜기, 롯데칠성, 동원, 정관장,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 로보락, LG전자 등 '오늘의 브랜드'에 이어 다양한 브랜드 상품과 지역 특산품을 확인 가능하다. 행사기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3종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롯데온은 오는 20일까지 추석 선물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온마음 추석' 행사를 연다. 롯데온 상품기획자가 직접 고른 'MD 강력 추천 선물'을 준비했다. 사조 안심특선, CJ제일제당 스팸 클래식, 본미담 시월한우 단독 기획세트, 대천김 곱창김 캔김, 사미헌 갈비탕, 과일꾼 프리미엄라인 달가온, 종근당건강 락토핏 골드 등을 선보인다. 받는 사람과 선물의 성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테마별 큐레이션도 마련했다. 이번 온마음 추석 행사 기간 동안 최대 2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달 한 달간 추석 기획전에 들어간다. 해외 직구 상품부터 국내 유수의 브랜드 제품까지 수천만 개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오는 7일까지는 '특가왔추' 기획전을 통해 추석 시즌 필수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며, 8일부터 11일까지는 '체인지 어텀'에서 카테고리별 상품을 집중 조명한다. 14일부터 20일까지는 '가을 나들이', '스마트한 가을맞이', '풍성하게 추석추석' 등을 테마로 야외 활동 용품, 전자·디지털 기기, 명절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핵심 브랜드의 차별화된 혜택을 모은 '브랜드 특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9.06 12:13박서린 기자

"특가왔추"…알리익스프레스, 추석 기획전 진행

알리익스프레스는 추석을 맞아 행사 상품 규모를 2배가량 확대한 기획전을 이달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달 30일 사전 기획전을 시작했으며 오는 23일까지 본 행사를 진행한다. 해외 직구 상품과 국내 브랜드 제품을 포함해 수천만 개 상품을 행사 대상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기간별로 주제를 달리해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특가왔추'에서는 추석 관련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8일부터 11일까지는 '체인지 어텀'을 통해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이어 14일부터 20일까지 ▲가을 나들이 ▲스마트한 가을맞이 ▲풍성하게 추석추석 등을 진행한다. 야외 활동 용품을 포함해 전자·디지털 기기와 명절 선물 세트 등을 판매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주요 브랜드 혜택을 모은 ▲브랜드 특가전을 운영한다. 올해 행사 상품 수는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알리익스프레스가 기존에 판매해 온 해외 직구 상품뿐 아니라 유그린과 로보락, YZ 등 약 3000개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K-브랜드 상품도 행사에 참여한다. 추석 먹거리와 선물 상품도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단독 기획전에서는 조선호텔 포기김치와 피코크 떡갈비, 베키아에누보 샌드위치 등을 선보인다. ▲배 ▲사과 ▲곶감 ▲굴비 등 명절 선물 세트와 꽃게를 포함한 제철 수산물도 마련했다. 건강기능식품과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비롯해 디지털 가전과 아웃도어 용품 등도 행사 상품에 포함했다. 브랜드 상품의 정품 검증 절차도 강화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정품 검증 체계인 '브랜드+'를 가동해 판매자로부터 정품 판매 확약서를 받고 있다. 여기에 제3의 독립적인 전문 검증 기관을 통한 추가 인증 절차도 도입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 직구 상품의 다양성에 국내 브랜드 상품을 더해 추석 시즌 선택지를 한층 넓혔다"며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를 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4 10:31박서린 기자

중국 배달앱 '쿠폰 전쟁' 끝나자…이번엔 1시간 배송 경쟁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음식 배달을 넘어 주문 후 1시간 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즉시배송' 시장으로 경쟁 무대를 옮기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할인쿠폰과 무료배송으로 이용자를 끌어모은 데 이어 이제는 화장품과 전자제품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 판매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메이퇀과 알리바바, 징둥닷컴은 지난해 음식 배달 시장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할인과 무료배송, 판매자 지원금을 쏟아부었다. 가격 경쟁은 최근 진정됐지만 소비자들이 빠른 배송에 익숙해지면서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외신은 중국 대도시에서 식료품뿐 아니라 화장품과 전자제품, 꽃, 의약품까지 주문한 뒤 1시간 안에 받는 소비 방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사오후이 메이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에 대해 “퀵커머스는 편의성과 배송 신뢰도에 대한 소비자 기대를 근본적으로 바꿨다”며 “되돌리기 어려운 생활 방식의 변화”라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 연구에 따르면 중국 즉시배송 시장은 올해 말 1조 2000억 위안(약 242조 184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며, 2030년까지 연평균 12.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들이 눈여겨보는 것은 음식 배달 자체보다 이를 통해 확보한 이용자를 다른 상품 구매로 연결하는 것이다. 음식과 음료는 앱을 자주 열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이후 마진이 더 높은 비식품 상품까지 판매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지난해 벌어진 출혈 경쟁의 비용도 컸다고 외신은 지적했다. 중국 당국은 메이퇀과 징둥, 알리바바 등을 여러 차례 불러 과도한 경쟁을 지적했고 소비자와 입점업체, 배달기사 보호를 주문했다. 지난 4월에는 음식 배달 안전 규정 위반과 관련해 업체들에 총 36억 위안(약 7265억원)의 제재금도 부과했다. 플랫폼 실적도 악화했다. 지난해 메이퇀은 적자로 돌아섰고 알리바바는 수익성이 떨어졌다. 징둥의 이익도 크게 줄었다. 가격 경쟁을 거치며 시장 점유율도 달라졌다. 시장조사업체 애널리시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즉시배송 시장에서 알리바바의 '타오바오 인스턴트 커머스' 점유율은 45.7%로 메이퇀의 45.3%를 근소하게 앞섰다. 징둥은 7.7%를 차지했다. 외신은 이에 기업들이 할인 대신 물류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이퇀은 식료품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슈퍼마켓을 늘리고 있으며 알리바바와 징둥은 온라인 주문만 처리하는 '다크스토어'와 도심형 소형 물류창고를 확대하고 있다. 실적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알리바바의 2분기 즉시배송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533억 위안(약 10조 7671억원)을 기록했다. 징둥은 음식 배달 부문의 손실이 줄면서 관련 사업 적자도 크게 축소됐다고 밝혔다. 메이퇀은 보조금 지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약 1년 만에 전체 기준 흑자로 돌아섰다. 업계는 앞으로의 경쟁이 누가 더 많은 쿠폰을 뿌리느냐보다 누가 더 많은 상품을 더 빠르고 싸게 배송하면서도 이익을 남기느냐에 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류싱량 중국인터넷데이터센터 소장은 “업계가 보조금으로 이용자를 확보하던 1단계에서 이용자를 붙잡고 상품을 늘리면서 주문 한 건당 수익성을 따지는 2단계로 넘어갔다”고 외신에 밝혔다.

2026.09.04 09:09류승현 기자

NS홈쇼핑 품에 안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새단장 이후 매출 161%↑

NS홈쇼핑에 인수된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상품과 가격, 매장 운영을 재정비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 인수 직전과 비교해 최근 4주간 매출이 161% 증가하는 등 영업지표가 회복되면서 신선식품과 근거리 배송을 중심으로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그랜드오픈 캠페인'을 시작하고 신선식품과 가격 경쟁력, 상품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지난 6월22일 영업양수도 절차를 마치고 다음 날부터 NS홈쇼핑 체제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공급망 복구와 전국 284개 점포의 상품 구색 및 재고 확보, 매장 운영 정상화 등에 집중해왔다. 실적도 인수 직전보다 개선됐다. 인수 전 4주간인 5월24일부터 6월22일까지와 최근 4주인 8월1~28일을 비교하면 매출은 161%, 방문 고객 수는 172% 증가했다. 근거리 즉시배송 매출은 같은 기간 192% 늘었고 온라인 주문 건수는 202% 증가했다. 상품군별 매출 증가율은 과일 230%, 축산 172%, 수산 213%, 쌀·잡곡 302%로 집계됐다. 다만 인수 전 영업이 크게 위축됐던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있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근거리 즉시배송 매출은 약 80% 수준이며 수산과 쌀·잡곡 매출도 각각 약 85%, 91%까지 회복한 상태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영업 정상화에 이어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매장 경쟁력을 높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선의 제맛', '365 맛있는 가격', '식탁의 이유' 등 세 가지 상품 운영 기준을 도입했다. 신선식품에는 산지와 품종, 숙도, 유통 과정 등 상품별 정보를 표시한다.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생산 다음 날 매장 공급을 목표로 저온 유통체계를 운영하고 한우와 한돈은 숙성부터 판매까지 0℃ 이하로 관리한다. 가격을 연중 고정하는 상품도 선보인다. 구매 빈도가 높은 11개 품목을 선정해 '365 맛있는 가격'으로 운영한다. 바나나 1송이와 양파 중망은 각각 2990원, 국산콩 초당두부 550g은 4990원, 손질오징어 300g과 냉동 대패삼겹살 800g은 각각 8990원에 판매한다. 상품의 원재료와 제조 방식 등을 토대로 추천 이유를 설명하는 '식탁의 이유'도 도입한다. 관련 정보는 매장 안내물과 온라인 상품 페이지에서 제공한다. 배송 서비스도 확대한다. 제휴 플랫폼을 통한 근거리 즉시배송 가능 점포와 지역을 늘리는 한편 지난 1일부터 4개 점포에서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11시로 연장하는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매장 외관과 고객 접점도 순차적으로 바꾼다. 전국 점포 직원에게 새 유니폼을 적용하고 장바구니와 신선식품 매대, 온라인 상품정보, 배송봉투 등의 디자인도 개편한다. 조항목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대표는 “NS홈쇼핑의 상품 운영 역량을 접목하고 산지와 고객을 가깝게 연결해 일상의 장보기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근거리 그로서리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2 19:05안희정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회복세'…SSM 판도 흔들까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NS홈쇼핑에 인수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매출과 고객 수를 회복하며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품 공급을 정상화한 데 이어, NS홈쇼핑 상품을 도입하고 농산물 산지와의 협력도 확대하며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다만 가맹사업이나 공격적인 신규 출점 계획이 없는 만큼 기업형슈퍼마켓(SSM) 1위인 GS더프레시를 곧바로 추격하기는 쉽지 않다는 평가다. 올해 말까지 회생절차 이전 수준으로 매출과 고객 수를 회복한 뒤, 2위 롯데슈퍼와의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상품 채우자 매출·고객 회복…NS 상품으로 차별화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NS홈쇼핑이 인수를 마무리한 지난 6월 이후 매출과 구매 고객 수 등 주요 영업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인수 후 첫 한 달인 7월 2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일평균 매출은 인수 직전 한 달(5월 23~6월 22일)보다 1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방문 고객 수는 약 두 배 늘었고 객단가도 23%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공산품 매출도 각각 167%, 187% 증가했다. 이 같은 회복세는 상품 공급이 정상화된 영향이 크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이후 익스프레스도 납품 차질과 상품 부족, 고객 이탈을 겪었다. NS홈쇼핑은 영업양수도 계약을 맺은 뒤 납품업체에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전국 점포의 상품 공급 정상화에 나섰다. NS홈쇼핑과의 상품 시너지도 본격화하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다음 달 7일부터 NS홈쇼핑의 자체 웰니스 브랜드 '엔웰스'의 건강기능식품 6종을 전국 124개 점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향후 익스프레스 판매를 고려한 자체브랜드(PB) 상품 개발도 확대할 계획이다. TV홈쇼핑 상품은 대용량 중심이라는 점에서 오프라인 매장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지만, 보관 기간이 길고 소용량으로 구성할 수 있는 상품부터 익스프레스 매장에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온라인과 TV홈쇼핑에서만 판매하던 PB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오프라인 매대가 생겼다”며 “앞으로 익스프레스 판매를 고려해 PB 상품을 개발하고 적용 가능한 상품은 매장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선식품 조달망도 넓히고 있다. NS홈쇼핑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농협경제지주와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에는 거창군과 덕유산 권역 우수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선 관계자는 “슈퍼마켓은 신선식품과 축산·수산물 등 일상적인 장보기 상품의 경쟁력이 중요하다”며 “NS홈쇼핑이 보유한 식품 소싱과 품질관리 역량을 익스프레스의 오프라인 점포망에 접목해 시너지를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더프레시, 603개점으로 질주…익스프레스, 롯데와 격차 좁힐까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정상화가 SSM 시장의 경쟁 구도에 변수가 될지도 주목된다. 현재 SSM 시장에서는 GS리테일의 GS더프레시가 가맹점을 중심으로 점포를 빠르게 늘리며 독주하고 있다. GS더프레시는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에 가맹 500호점을 열었다. 전체 점포는 603개로 주요 SSM 가운데 가장 많다. 매출과 수익성도 함께 개선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GS리테일 슈퍼사업 매출은 9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62.1% 늘었다. 점포 수 기준 2위인 롯데슈퍼는 점포 효율화 과정에서 외형이 축소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롯데슈퍼 점포는 311개로 지난해 말 339개보다 28개 줄었다. 매출은 6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늘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2.9% 줄어든 4억원을 기록했다. 희망퇴직 비용 반영과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부진했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현재 284개 점포를 운영해 점포 수 기준 업계 3위에 자리하고 있다. 2위인 롯데슈퍼와의 격차는 27개다. 업계에서는 SSM 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점포 수를 꼽는다. 근거리 장보기를 겨냥한 채널인 만큼 촘촘한 점포망을 구축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장보기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SSM은 근린 상권을 기반으로 신선식품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채널”이라며 “접근성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입지와 점포 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NS홈쇼핑은 당분간 신규 출점이나 가맹사업보다 기존 점포의 정상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회생절차 이전인 2024년 수준으로 매출과 고객 수를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외형 확대에 나서기보다 상품 공급과 기존점 실적을 정상 궤도에 올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이다. NS홈쇼핑은 올해 12월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영업지표가 2024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최근의 높은 매출 증가율에는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비교 대상인 인수 직전 한 달에는 상품 공급 차질과 고객 이탈로 매출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라면과 간편식 등 저장성 상품 수요가 늘어난 계절적 영향도 일부 작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아직 상품 공급과 고객 수, 매출을 회복하는 단계”라며 “올해 12월께 2024년 수준으로 정상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재는 출점보다 기존 사업의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8.31 17:01김민아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브랜드에 올-인 기획전서 주요 품목 판매량 50만 건 돌파"

알리익스프레스는 '브랜드에 올-인(All-IN)' 기획전이 주요 품목 50만 건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알리익스프레스는 ▲컴퓨터·가전 ▲전자제품 ▲아웃도어·스포츠 등 주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테크 브랜드 데이 ▲디지털 브랜드 데이 ▲아웃도어 브랜드 데이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세 브랜드 데이 기간 동안 ▲컴퓨터·사무용품 ▲생활가전 ▲IT·디지털기기 등 핵심 품목의 판매량은 50만 건을 돌파했다. 특히 ▲레노버 ▲AMD ▲미지아(Mijia) 등의 브랜드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한국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를 통해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는 '가성비 브랜드 소비'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회사 측은 풀이했다. 기획전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에는 인기 브랜드 제품을 총결산하는 '라스트 콜' 특가 행사도 진행된다. 다양한 브랜드 제품과 특별 할인 혜택을 한데 모아 선보이며, 이달 브랜드 올-인(ALL-IN) 기획전의 마지막 쇼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데이에서는 컴퓨터·사무용품, 가전, 소비자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며 "레노버, AMD, 미지아 등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폭넓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5 09:16박서린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글로벌 브랜드 할인전…26일까지 '브랜드에 ALL-IN'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26일까지 '브랜드에 ALL-IN'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자제품과 컴퓨터·사무용품, 가전제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패션, 아웃도어 등 주요 카테고리의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JORN, AMD, Lenovo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막바지 여름과 다가오는 가을 수요를 함께 겨냥했다. 자외선 차단용품과 쿨링 가전, 수상 스포츠 용품부터 환절기 생활용품과 패션 의류, 캠핑 등 아웃도어 제품까지 계절 변화에 맞춘 상품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에는 카테고리별 '브랜드 데이'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9일까지 전 카테고리 주요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 뒤 20~21일에는 컴퓨터·사무용품과 가전 중심의 '테크 브랜드 데이'를 운영한다. 22~23일에는 전자·디지털 제품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브랜드 데이', 24~25일에는 아웃도어·스포츠 상품을 모은 '아웃도어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주요 브랜드 상품과 할인 혜택을 다시 선보이는 '라스트 콜' 프로모션을 연다. 알리익스프레스의 글로벌 브랜드 특화 채널 '브랜드+(Brand+)' 상품도 행사에 참여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브랜드+를 통해 브랜드 상품의 정품 검증과 상품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3의 독립 검증 기관을 통한 검증 절차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브랜드+ 상품에는 최대 15%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브랜드 전용 쿠폰팩은 최대 16만4000원 상당이며, 주요 간편결제 및 카드사를 이용하면 조건에 따라 최대 1만7000원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한국 소비자들의 쇼핑 트렌드와 수요를 반영한 상품과 혜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9 16:46안희정 기자

후기 바탕으로 상품 추천…알리익스프레스, '7월 알급날' 진행

알리익스프레스는 실제 구매 고객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선정한 '알급날: 모두의 픽 리스트' 기획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사전 기획전을 시작으로, 지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본행사로 이어진다. 7월 알급날은 '모두의 픽 리스트'를 주제로, 실제 구매 후기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가 검증된 상품을 선정해 선보인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실제 구매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검증된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고객들이 빠르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큐레이션을 기획했다. 또 알리익스프레스는 '7월 월말결산'을 핵심 테마로 삼아 실제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입증한 '요즘 딱 필요한 추천템 톱(TOP) 10'을 선정해 실질적인 여름나기 솔루션을 제안한다. 실내 계절 가전으로는 ▲세밀한 풍속 조절이 가능한 초저소음 슬링형 스마트 팬 ▲대용량으로 편의성을 높인 저소음 제습기 ▲싱크대에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이 대표적이다. 여름 휴가철 야외 활동을 위한 실용적인 아이템도 선보인다. ▲자외선 차단 방수 텐트 ▲초간편 접이식 모기장 ▲저소음 여행용 캐리어 등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물총 ▲클립형 무선 이어폰 ▲64비트 기반의 고화질 레트로 게임기 ▲클립형 선글라스가 추천 라인업에 포함됐다.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기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전자제품 ▲가전 ▲가구 ▲스포츠·헬스 ▲자동차·오토바이 용품 등 전 카테고리 상품에 최대 60%의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할인 코드를 적용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2%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7월 알급날 기획전은 방대한 정보 속에서 고객의 쇼핑 피로도를 낮추고자 실제 구매 후기를 통해 만족도가 검증된 상품을 엄선해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6.07.27 16:58박서린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EU로부터 9000억원 과징금…역대 최대치

알리익스프레스가 불법 제품 판매 혐의로 유럽연합(EU)으로부터 최대 규모인 5억5000만 유로(약 927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EC)는 알리익스프레스가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위험하거나 위조된 제품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으며, 반복적으로 규정을 위반한 판매자에 대해서도 적절한 제재 정책을 집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U는 2024년부터 디지털서비스법(DSA) 위반 혐의로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조사 수위를 높였다. 지난해 12월 엑스(X)에 1억2000만 유로(약 2024억원), 지난 5월 테무에 2억 유로(약 337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헨나 비르쿠넨 EC 기술 담당 수석부위원장은 알리익스프레스가 EU의 환경 및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제품을 판매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비자에게 매우 위험할 뿐만 아니라 EU 규정을 준수하는 기업들에게도 불공정한 일”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에 불복해 항소하겠다고 언급했다. 알리바바는 “EU의 이번 결정과 과도한 과징금에 놀랐으며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알리바바그룹은 매년 300억 유로(약 50조 6073억원) 이상의 유럽 브랜드 제품이 중국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유럽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자사의 사업 규모는 그보다 훨씬 작다”고 덧붙였다. EC는 이번 결정이 2023년과 2024년에 제출된 위험성 평가 보고서를 토대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징금 규모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DSA가 비교적 새로운 법률이라는 점을 감안해 일부 감경 요소를 적용했다고 부연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10월 20일까지 체계적 위험을 평가·완화하지 못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규제당국은 두 달 안에 최종 결정을 내리고, 해당 계획의 이행 기한을 확정할 예정이다.

2026.07.21 09:39박서린 기자

"녹은 금속인 줄…붉은 행성서 포착된 '반짝이는 물결' [여기는 화성]

붉은 사막으로만 알려졌던 화성에서 녹은 금속이 굳어버린 듯한 신비로운 풍경이 포착됐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최근 유럽우주국(ESA)의 화성 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가 촬영한 화성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고대 화성 분화구 바닥에 녹은 금속이 얼어붙은 것처럼 보이는 독특한 지형을 담고 있다. 그러나 반짝이는 파도 모양의 물결은 금속이 아니다. ESA에 따르면 이 물결은 계절성 서리로 뒤덮인 어두운 모래 언덕으로, 서리의 대부분은 이산화탄소가 얼어 형성된 드라이아이스다. 화성의 겨울 동안 표면에 쌓인 이 서리가 모래언덕을 덮으면서 특유의 반짝이는 광택을 만들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 속 초현실적인 분위기는 빛과 명암이 만들어낸 착시 효과도 한몫한다. 어두운 모래는 빛을 흡수하는 반면, 하얀 서리는 빛을 반사해 공상과학(SF)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풍경을 연출한다. 수천 년에 걸쳐 화성의 바람은 모래를 깎아 거대한 모래언덕을 형성했다. 이 모래언덕은 화성 남부 고지대에 위치한 지름 약 207㎞의 충돌 분지인 카이저 크레이터(Kaiser Crater) 바닥을 가로지르며 거대한 물결무늬를 만들어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그릇 모양의 카이저 크레이터가 모래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붙잡는 거대한 '모래 포집기'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모래언덕이 주변보다 짙은 색을 띠는 이유는 화성 표면을 덮고 있는 붉은 산화철 먼지 대신 휘석과 감람석 등 화산 광물이 풍부한 미세한 현무암질 모래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또 모래언덕 능선 사이로 분화구 바닥이 여전히 드러나는 점을 고려할 때, 연구진은 이 지형을 형성한 모래의 양이 비교적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이 모래 물결은 수㎞에 걸쳐 이어지며 주변 지형보다 100m 이상 높이 솟아 장관을 이룬다. 이번에 포착된 풍경은 단순히 시각적으로 인상적인 데 그치지 않는다. 화성이 지금과는 전혀 다른 환경을 지녔던 과거를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이기도 하다. 현재 화성은 지구보다 약 100배 얇은 대기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 대기는 지금도 서서히 우주 공간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대기가 희박한 탓에 오늘날 화성에서는 바람이 모래를 운반하는 능력이 지구보다 크게 떨어진다. 그러나 카이저 크레이터의 거대한 모래언덕은 과거 화성의 바람이 광활한 지형을 오랜 시간 깎아낼 만큼 강력했음을 보여준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지형이 수십억 년 전 화성의 대기가 지금보다 훨씬 두꺼웠던 시기에 형성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7.21 09:3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정상영업 홈플러스 익스프레스...5월 대비 일평균 매출 55%↑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전국 운영 점포의 정상 영업을 바탕으로 영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품 공급이 안정되면서 매출도 회복세를 보였으며, 신선식품 납품률과 퀵커머스 운영도 정상 수준을 회복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284개 운영 점포가 모두 정상 영업 중이며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6월 23일 새로운 출발 이후 점포 운영 체계가 빠르게 안정되면서 소비자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17일간 일평균 매출은 6월 1~22일과 비교해 약 35% 증가했으며, 5월 일평균과 비교하면 약 55% 늘었다. 회사는 점포 운영과 상품 공급, 서비스가 안정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다시 일상적인 장보기 채널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상품 공급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상품군의 운영 품목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선식품(농·수·축산물)의 발주 대비 납품률은 98% 수준까지 회복됐다. 퀵커머스 서비스도 정상 운영 중이다. 회사는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지속 운영하는 한편 서비스 품질 개선과 운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사와의 공급망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협력사와 협력을 통해 상품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항목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대표는 "소비자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상품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 근거리 장보기 슈퍼마켓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4 09:38안희정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1일 1브랜드' 특가전…최대 60% 할인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10일까지 '브랜드 특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견의 즐거움'을 주제로 브랜드 상품을 찾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일 1브랜드' 콘셉트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매일 하나의 핵심 브랜드를 선정해 단독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이 새로운 브랜드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대상은 컴퓨터·사무용품, 가전제품, 자동차 용품, 아웃도어·스포츠, 생활가전, 공구, 휴대폰·액세서리 등 전 카테고리다.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9000원 할인 코드도 지원한다. 이번 특가전은 메인 기획전과 브랜드 기획전 등 총 5개 행사로 구성됐다. 국내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킨스코터, 아우라, 웨스트바이킹 단독 기획전도 마련했다. 킨스코터는 캠핑 선풍기와 휴대용 선풍기 등 여름 계절가전을 선보이고, 아우라는 기계식 키보드 라인업을 특가 판매한다. 웨스트바이킹은 자전거 페달과 전조등, 헬멧 등 라이딩 관련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플랫폼 신뢰도 강화를 위해 글로벌 브랜드 특화 프로그램 '브랜드+(Brand+)'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는 가전,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1천500개 이상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모은 서비스로, 판매자 정품 판매 확약과 외부 검증 기관의 정품 확인 절차를 거친 상품을 제공한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특가전은 엄선된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1:10안희정 기자

"상반기 인기 상품 모았다"…알리익스프레스, '알급날' 행사 시작

"알리에서 똑똑하게 월급 쓰세요." 알리익스프레스가 '알급날 2026 상반기 어워즈'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소비자 선택이 집중된 상품을 랭킹 형태로 구성해 고객이 목적에 맞는 상품을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집계된 실제 판매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단순 추천이 아닌 ▲평점과 ▲판매량 ▲구매 후기 등 실제 이용자 반응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상품을 선별해 고객이 다양한 기준으로 상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 기간 전 카테고리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60% 할인이 적용되며, 추가로 최대 13% 할인을 제공하는 알급날 전용 쿠폰도 함께 준비됐다. 참여 상품은 국내 및 해외 직구 상품 전반을 아우른다. 자동차·오토바이 부품 카테고리의 일부 상품에는 최대 1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특정 결제 수단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4000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어워즈는 행사 페이지를 소비자의 구매 목적에 맞춘 다섯 개의 테마 랭킹 코너로 구성됐다. ▲누적 후기와 평점을 반영한 '리뷰로 검증된 베스트셀러' ▲구매 후기와 만족도를 고려한 '안심 쇼핑 추천' ▲구매자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모은 '만족도 높은 인기 상품' ▲여름 스포츠 응원 시즌을 앞두고 관련 수요를 반영한 '응원 준비 베스트' ▲최근 검색량과 판매 흐름을 반영한 '지금 가장 많이 찾는 상품' 등이다. 각 랭킹관은 ▲후기 ▲평점 ▲판매 흐름 ▲시즌 수요 등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해 고객이 쇼핑 목적에 맞게 상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각 랭킹관에서는 기준별 대표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알급날 2026 상반기 어워즈는 단순한 추천을 넘어 실제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기획한 고객 중심 행사"라며 "앞으로도 시기별 소비자들의 관심사와 실제 수요를 빠르게 파악해 한발 앞선 맞춤형 쇼핑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6.26 14:36박서린 기자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임직원 맞이 행사…사업 정상화 시동

NS홈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임직원들의 첫 출근을 맞아 환영 행사를 열고 사업 정상화에 본격 나섰다. 양사는 디지털 커머스와 오프라인 점포 운영 역량을 결합해 상품 경쟁력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NS홈쇼핑은 23일 경기 성남시 판교 NS사옥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이후 신설법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임직원들이 NS사옥에서 근무를 시작하는 첫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앞으로 각자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사업 정상화와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NS홈쇼핑의 디지털 커머스 역량과 식품 전문성,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생활밀착형 점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편의성과 상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환영사에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임직원들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인수는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회사의 체질을 바꾸는 전략적 도약"이라고 말했다. 이어 "NS홈쇼핑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이제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한 팀"이라며 "서로의 경험과 강점을 존중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양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상품 경쟁력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23 16:33안희정 기자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대금 최종 완납

NS홈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 인수를 마무리했다. 인수대금 지급을 완료하고 영업양수도 절차를 마친 가운데 상품 공급 정상화와 점포 경쟁력 회복,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NS홈쇼핑은 22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문에 대한 인수대금을 최종 완납하고 영업양수도 거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생절차 여파로 상품 공급 차질과 고객 이탈 등을 겪었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영업 정상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운영은 NS홈쇼핑이 설립한 신설법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맡는다. NS홈쇼핑은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 이후 전 점포 현장 조사와 납품업체 지급보증 등을 진행하며 영업 정상화를 위한 사전 준비를 이어왔다. 회사는 식품 전문 홈쇼핑 사업을 통해 축적한 상품 운영 역량과 디지털 커머스 경험, 협력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TV홈쇼핑과 모바일, 온라인 채널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상품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설법인은 출범 이후 점포 운영 정상화와 상품 공급 안정, 고객 서비스 개선을 우선 추진한다. 시설과 장비 개선, 상품 구색 확대, 직원 교육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밀착형 슈퍼마켓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업도 확대한다. 전국 점포망과 디지털 플랫폼을 연계해 근거리 배송 경쟁력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협력사 지원도 강화한다. NS홈쇼핑은 기존 협력사 네트워크와 상품 발굴 역량을 활용해 TV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에서 검증된 상품의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새로운 판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농축수산 식품 협력사의 판매 기회를 넓히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상품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며 "상품 공급 안정화와 점포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동네 대표 슈퍼마켓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2 18:21안희정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납품 재개 열흘 만에 매출 16% 증가"

홈플러스는 6월부터 NS쇼핑의 상품대금 지급보증을 통해 익스프레스 상품 납품을 재개한 이후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익스프레스 매출은 지급보증 전에 비해 16% 증가했다. 신선식품 매출은 30% 이상 늘어났다. 주요 상품 대부분이 8일 이후부터 입고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있을 것으로 홈플러스는 기대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사례에서 확인된 빠른 매출 회복세는 잔존사업부문의 조기 회생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현재 진행 중인 매각 작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홈플러스는 “최근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 사업 경쟁력 저하가 아닌, 회생절차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인 상품 공급 차질에 기인한 것임을 보여준다”며 “잔존사업부문 역시 상품 공급만 정상화 된다면 객수와 매출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통해 부실 점포를 정리하고 핵심 점포 중심의 사업구조 개선을 이룬 상황에서 회생 전과 같이 납품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면 더욱 좋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구조혁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이후 잔존사업부문에 대한 인가전 M&A에 착수하고 운영을 일시 중단한 37개 점포를 폐점했다. 구조혁신과 잔존사업부문 매각을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2000억원의 긴급 운영자금 확보를 추진하는데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주사인 MBK 파트너스가 메리츠가 요구해오던 연대보증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히면서 메리츠 측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운영자금이 확보되면, 빠른 시일 내에 구조혁신을 모두 마무리 짓고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구축해 M&A를 완료하고 회생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2026.06.15 13:23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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