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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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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율 따른 급 나누기 아니다"…퀄컴 익스트림 칩, 다이부터 달랐다

[마우이(미국)=지디넷코리아 전화평 기자] 퀄컴이 새롭게 선보인 최상위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는 기본형인 엘리트 모델과 설계 밑단부터 완전히 다른 별개의 칩(Die)인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 업계 관행인 생산수율에 따른 급 나누기가 아니라, 제조 단계부터 에이전틱 인공지능(AI)과 극한의 성능을 위해 아예 다른 도면으로 빚은 쌍둥이 형제인 셈이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본부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 모바일 Q&A 세션에서 "엘리트와 익스트림은 단순한 버전 차이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매우 다른 다이(very different die)"라고 못 박았다. 두 칩셋은 오라이온(Oryon) 중앙처리장치(CPU)라는 동일한 설계 유전자(DNA)를 공유하지만, 그 외 확장 기능은 확연히 다르다. 익스트림 모델은 8K 60fps 동영상 촬영과 전문가용 APV·VVC 코덱을 독점 지원하며, 메모리 용량과 그래픽처리장치(GPU) 매트릭스 가속기 구성도 엘리트보다 크고 촘촘하게 설계됐다. 제조사(OEM)들이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을 구성할 때 원가를 최적화하고 타깃 소비자에 맞춰 유연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두 가지 하드웨어 옵션을 제공한 것이다. 익스트림 모델이 엘리트와 구별되는 또 다른 특징은 '발열 제어'를 위한 독자 패키징 기술이다. 극한의 사양을 견뎌야 하는 익스트림에는 '오프셋 POP(Offset Package on Package)' 방식을 적용했다. 칩 위에 메모리를 곧바로 쌓아 올리는 기존 방식과 달리, 메모리를 위쪽 측면으로 비스듬히 엇갈리게 배치해 물리적 틈(창)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고사양 게임이나 연산 시 다이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신속하게 방출해 스로틀링(성능 저하) 없이 최대 성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기본형인 엘리트 모델에는 기존의 전통적 POP 패키징을 그대로 적용했다. 퀄컴이 익스트림이라는 별도의 칩을 설계한 궁극적인 이유는 다가올 '에이전틱 AI' 시대에 대비하는 것이다. 에이전틱 AI 시대 명령은 "다음 휴가 계획을 세우고 예약해 줘"처럼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복합 프롬프트(Compound prompt) 형태이기 때문이다. 비네쉬 수쿠마 퀄컴 제품 관리 부사장은 "복잡한 에이전트 작업을 병렬로 처리하려면 강력한 멀티 스레드가 필수"라며 "익스트림 모델은 엘리트 대비 훨씬 많은 스칼라 및 벡터 스레드를 탑재해 복합 명령을 1초 내에 완결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패트릭 수석부사장은 "결국 클라우드의 추론 기능과 기기의 추론 기능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가 나타날 것"이라며 "맥락을 생성하고 에이전트가 사용자와 친밀해지도록 하는 데 있어 기기(온디바이스)가 고유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은 매우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듀얼 플래그십 전략에 따른 스마트폰 업체의 채택 전망에 대해 패트릭 수석부사장은 "제조사들이 자사의 기기 포트폴리오를 검토하며 두 칩셋을 혼합할지, 하나만 선택할지 결정하는 매우 건전한 조합(healthy mix)을 목격하고 있다"며 "서로 다른 폼팩터나 최종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가치 특성을 강조하는 일부 제조사는 익스트림이 아닌 엘리트만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등, 시장에서 두 칩셋의 혼합된 형태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23 16:54전화평 기자

스마트폰 앱 가고 에이전틱AI 시대 온다

[마우이(미국)=전화평 기자] 퀄컴이 20년간 이어진 스마트폰 작동 방식을 '앱(App) 중심'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gentic AI) 중심'으로 전면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구글과 칩셋 및 운영체제(OS)를 아우르는 풀스택 동맹을 맺고, 모바일 최초로 5.0GHz 장벽을 넘어선 최첨단 2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듀얼 플래그십 모바일 플랫폼을 전격 공개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개막한 '스냅드래곤 서밋 2026' 기조연설에서 스마트폰 미래를 에이전틱 시대로 정의했다. 아몬 CEO는 "스마트폰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사용자에게 가장 밀착해 개인의 맥락을 가장 깊이 이해하는 핵심 기기인 만큼, 스마트폰은 AI 시대에도 개인 디지털 생태계 중심축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에는 화면을 켜고 여러 앱을 오가며 직접 명령을 내렸지만, 에이전틱 시대 경험은 사용자 의도에서 출발한다"며 "사용자가 폰을 만지지 않는 순간에도 에이전트가 배후에서 기기를 활용해 업무를 대리 완결하는 새로운 차원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퀄컴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글과 전방위 협력을 과시했다. 구글은 OS를 AI 지능 계층으로 진화시킨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스냅드래곤과 밀착 결합한다. 릭 오스터로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총괄 수석부사장은 "스마트폰, PC, 차량 등 기기가 바뀔 때마다 AI에게 자신을 다시 설명할 필요가 없는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에이전틱 AI의 핵심"이라며 개인화와 기기 간 연속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과거 구매이력을 바탕으로 에이전트가 결제와 픽업 예약까지 스스로 마치는 '에이전틱 쇼핑'을 시연했다. 2나노 듀얼 플래그십 출격…모토로라·샤오미 첫 탑재 행사 백미는 차세대 2나노 공정 기반 '스냅드래곤8 엘리트 6세대'와 최상위 모델인 '스냅드래곤8 엘리트 6세대 익스트림' 동시 공개였다. 퀄컴이 플래그십 브랜드를 쪼개 최상위 '익스트림'을 신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본부장은 "두 플랫폼은 사용자에게 맞춰 진화하는 에이전틱 AI 경험을 제공하며 스마트폰 제조사에 폭넓은 선택지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스냅드래곤8 엘리트 6세대 익스트림은 주요 핵심 부품 전반에서 눈에 띄는 하드웨어 혁신을 이뤘다. 퀄컴 오라이온 CPU는 모바일 최초로 프라임 코어 최대 5.0GHz를 돌파했다. 동적 캐시 할당 기술인 '플렉스 캐시'를 적용해 AI 에이전트 연산 지연시간을 대폭 줄였다. 헥사곤 NPU는 신규 엘리먼트 액셀러레이터를 적용해 최대 3만 2000(32K) 토큰의 컨텍스트 윈도우를 지원하고, 차세대 UFS 5.0과 결합해 모바일 최초로 300억(30B) 개 이상 매개변수의 전문가 혼합(MoE) 모델 온디바이스 구동을 실현했다. 저전력 센싱 허브는 통화와 대화를 실시간 분석해 지식 그래프로 축적하는 '퍼스널 스크라이브' 기능을 지원한다. 신형 아드레노 GPU는 성능 44%, 전력효율 40%가 향상됐다. GPU 최초로 AI 전용 '매트릭스 코어'와 초해상화 프레임 생성 기술 '아드레노 뉴럴 퓨전'을 적용했다. 언리얼 엔진 5 기반 테크 데모를 통해 3000개 이상 동적 광원을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으로 렌더링하는 콘솔급 그래픽을 입증했다. 카메라 역시 16비트 픽셀 데이터를 매핑하는 '인텔리전트 픽셀 컨트롤'을 도입해 스마트폰 최초 8K 60fps 촬영을 지원한다. 고성능에 따른 발열은 실리콘 배치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오프셋 패키징(Offset PoP)'을 통해 피크 성능 유지력을 2배 늘렸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도 퀄컴의 에이전틱 동맹에 화답했다. 모토로라는 이날 서밋 현장에서 스냅드래곤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를 최초로 탑재한 최상위 스마트폰 '모토로라 시그니처 27' 실물을 공개했다. 뱅앤올룹슨 튜닝 사운드와 구글 제미나이를 탑재하고 7년간의 OS 업데이트를 보장한다. 샤오미 역시 차세대 플래그십 '샤오미 18' 시리즈에 엘리트 6세대 익스트림 탑재를 확정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아몬 CEO는 "최고의 AI는 사용자에게 더 많은 조작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를 위해 더 많은 일을 스스로 해내는 것"이라며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일상의 모든 기기를 잇는 개인화된 AI 에코시스템 미래가 바로 지금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2026.09.23 07:25전화평 기자

"에이전틱 AI 시대 연다"…퀄컴, 2나노 '스냅드래곤8 엘리트 6세대 익스트림' 공개

[마우이(미국)=전화평 기자] 퀄컴이 모바일 플래그십 프로세서 브랜드를 세분화하며 '멀티 플래그십' 전략을 가동했다. 최상위 라인업 '익스트림'을 추가해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를 정조준한다. 퀄컴은 2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최첨단 2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을 적용한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8 엘리트 6세대'와 '스냅드래곤8 엘리트 6세대 익스트림' 2종을 공개했다. 퀄컴이 플래그십 라인업을 '엘리트'와 '엘리트 익스트림' 투트랙으로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퀄컴은 최상위 모델인 엘리트 익스트림을 '스냅드래곤 혁신의 정점'으로 정의하고 가장 진보된 AI 워크로드 처리에 초점을 맞췄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본부장은 "2개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바일 플랫폼을 동시에 선보이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며 "두 플랫폼은 사용자에게 맞춰 스스로 진화하는 에이전틱 AI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 6세대 익스트림은 중앙처리장치(CPU), 신경망처리장치(NPU), 그래픽처리장치(GPU) 전반에 걸쳐 하드웨어 구조를 대대적으로 혁신했다. 자체 설계한 퀄컴 오라이온(Oryon) CPU는 프라임 코어 최대 5기가헤르츠(GHz), 퍼포먼스 코어 최대 4GHz 속도를 달성했다. 여기에 새로운 '플렉스 캐시(FlexCache)' 아키텍처를 도입해 CPU 연산 데이터를 내부 메모리 풀에서 동적으로 소화하도록 설계, AI 에이전트가 코어를 오가며 대규모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NPU와 센싱 허브의 온디바이스 AI 연산 능력도 대폭 끌어올렸다. 헥사곤 NPU에는 트랜스포머 워크로드를 가속하는 전용 AI 엔진 '엘리먼트 액셀러레이터'를 추가하고 내부 공유 메모리 용량을 전작 대비 50% 확대했다. 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 최초로 최대 300억개(30B) 매개변수 규모 거대 AI 모델 구동을 온디바이스에서 지원한다. 센싱 허브 역시 전작 대비 성능을 85%, 전력효율을 20% 개선해 칩셋이 유휴 상태일 때도 저전력으로 주변 음성을 상시 감지하며 최대 2억 개 파라미터 모델을 처리한다. GPU에는 AI 연산 전용 코어인 '아드레노 매트릭스 코어'와 초해상화 기술인 '아드레노 뉴럴 퓨전'을 새롭게 탑재했다. 그래픽 파이프라인 내부에서 AI 모델을 직접 실행해 전력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3-슬라이스 구조의 각 슬라이스 주파수를 250메가헤르츠(MHz)씩 끌어올렸고, 18메가바이트(MB) 용량 GPU 전용 고성능 메모리(HPM)를 탑재해 전력 소모량을 12% 절감했다. 카메라를 담당하는 스펙트라 이미지신호처리장치(ISP)는 NPU와 결합을 극대화했다. NPU가 픽셀당 16비트의 AI 데이터를 실시간 할당한다. 이는 전작 대비 256배 많은 정보다. 패트릭 본부장은 "에이전틱 AI 시대 본격화로 퀄컴의 멀티 플래그십 전략은 모바일 기술 지평을 넓히는 동시에 최신 AI 혁신을 프리미엄 기기 전반으로 확산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제조사(OEM)에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해 차세대 지능형 개인화 모바일 경험을 함께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09.23 05:36전화평 기자

AMD 휴대형 게임PC,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 지연 논란

2023년경 AMD APU(CPU·GPU 통합칩) 기반으로 출시된 휴대형 게임PC의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를 구매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지원 중단 우려가 제기됐다. 일부 이용자는 제조사 고객센터 답변을 근거로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중단됐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확산됐다. 반면 제조사 중 한 곳인 레노버는 "드라이버 업데이트나 지원이 중단된 것은 아니며 APU 공급사인 AMD와 협의 과정에서 제공이 지연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AMD, 2023년 휴대형 게임PC 겨냥 Z1 익스트림 공개 AMD 라이젠 Z1 익스트림 APU는 2023년 4월 공개된 휴대형 게임PC용 프로세서다. AMD 젠4(Zen 4) 아키텍처 기반 8코어 CPU와 RDNA 3 12코어 GPU를 내장했다. GPU 성능은 8.6테라플롭스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의 약 80%, 밸브의 휴대용 게임기 스팀덱의 5배 이상으로 평가됐다. 주요 PC 제조사도 Z1 익스트림을 탑재한 휴대형 게임PC를 다수 출시했다. 에이수스는 2023년 6월 'ROG 엘라이'를, 레노버는 같은 해 11월 '리전 고'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레노버·에이수스, 지난 해 하반기 이후 업데이트 멈춰 레노버는 리전 고 출시 이후 지난 해 9월 1일까지 최신 GPU 드라이버를 제공했다. 그러나 이후 현재까지 5개월 이상 업데이트가 중단된 상태다. ROG 엘라이를 출시한 에이수스 역시 작년 8월 이후 그래픽 관련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중단했다. 디시인사이드 'UMPC 갤러리' 한 이용자는 한국레노버 고객지원센터에서 받은 답변을 바탕으로 "리전 고의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중단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이용자가 공유한 답변에 따르면, 한국레노버는 "현재 리전 고 모델의 드라이버 업데이트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며 "리전고 S와 리전고 모델의 펌웨어(바이오스)와 드라이버는 서로 호환되지 않으며 혼용하여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 중단시 새 게임 구동 우려 그래픽 드라이버는 게임 실행 안정성이나 성능 개선, 신규 게임 지원 등에 영향을 준다. 엔비디아나 AMD, 인텔 등 주요 GPU 제조사는 새 게임 출시에 맞춰 일명 '데이제로' 그래픽 드라이버를 제공한다. 제공 대상은 최신 그래픽카드는 물론 지금까지 출시한 GPU나 그래픽카드를 모두 포함한다. 리전 고나 ROG 엘라이를 구매한 소비자들도 단순 게임 실행 뿐만 아니라 새로 출시되는 게임의 차질없는 지원을 원한다. GPU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중단되는 것은 이들에게 여러 모로 달갑지 않다. 국내 소비자보호법 규정에 따르면 PC 제품은 구매 후 핵심 부품인 메인보드에 대해 구매 후 최대 2년간 보증하는 것이 원칙이다. 각종 업데이트 지원 시기에 대해 명확한 규정은 없다. 레노버 "리전 고 1세대, 2029년 10월까지 지원" 레노버 관계자는 5일 드라이버 업데이트 주기에 대한 지디넷코리아 질의에 "레노버 리전 고 1세대 지원은 중단되지 않았다"며 "리전 고 1세대에 대해 필요한 드라이버와 펌웨어(바이오스) 업데이트를 2029년 10월까지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PU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레노버는 AMD와 협력하여 드라이버 업데이트 주기를 조율하고 있으며, 레노버의 엄격한 검증 절차를 통과한 후 새로운 업데이트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수스는 마지막 드라이버 업데이트 후 6개월만인 지난 2월 말 그래픽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했다. Z1 익스트림 APU 공급사인 AMD는 업데이트 지연 관련 지디넷코리아 질의에 별도 답하지 않았다.

2026.03.05 15:35권봉석 기자

세나테크놀로지, 차세대 스노우 스포츠 라인업 2종 출시

세나테크놀로지(대표 김태용, 이하 세나)가 겨울철 익스트림 스포츠에 최적화된 차세대 스노우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세나는 메시 통신이 빌트인 된 스마트 헬멧 '래티튜드 에스2'와, 범용성을 강화한 '서밋 엑스'를 출시한다. 두 제품은 모터사이클 통신 시장에서 축적한 세나의 기술력을 설원으로 옮겨와, 혹한의 환경에서도 장갑을 벗거나 이동을 멈추지 않고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래티튜드 시리즈의 검증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메시 인터콤 3.0을 통합한 래티튜드 에스2는 40mm HD 스피커가 이어패드에 깔끔하게 내장돼 있다. 별도의 장치 없이도 선명한 대화와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마이크는 헬멧 외부의 조그다이얼과 함께 배치된 내장형 구조로 설계돼 착용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음성 전달을 지원한다. 또 '고글 스트랩 유지 장치'와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조그다이얼, 4버튼 시스템을 적용해 겨울 스포츠 환경에서의 실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서밋 엑스는 사용자가 기존에 보유한 헬멧이나 장비에 쉽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독립형 메시 통신 제품이다. 접착형 플레이트, 클립 마운트, 롱·쇼트 스트랩 등 총 4가지 마운트 옵션을 기본 제공해 헬멧, 고글 밴드, 배낭 스트랩에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컴팩트한 디자인임에도 극한의 환경을 견디는 생활 방수 설계와 저온 환경에 최적화된 배터리 구조를 적용했다. 전문 스키어뿐만 아니라 구조대원들에게도 최상의 내구성을 제공한다. 특히, 세나 웨이브 인터콤 기능까지 지원해 통신 거리의 제약을 완전히 허물었다. 두 제품 모두 세나의 최신 기술인 '메시 인터콤 3.0'을 지원한다. 복잡한 사전 설정 없이 버튼 조작 한 번으로 인원 제한 없이 그룹 통신이 가능하며, 탁 트인 지형 기준 최대 약 1km 거리에서도 매끄러운 음성 연결을 유지할 수 있다. 또 블루투스 5.2를 지원해 스마트폰과 연동한 핸즈프리 통화, 음악 감상 등 부가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여러 명이 광범위한 슬로프에서 각기 다른 동선과 속도로 활주하는 상황에서도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어, 스마트폰 신호가 불안정한 산악 지형에서도 완벽한 팀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빠른 활주 시 발생하는 매서운 풍절음은 겨울철 무선 통신의 가장 큰 장벽이다. 래티튜드 에스2와 서밋 엑스는 세나의 '어드밴스드 노이즈 컨트롤' 기술과 정교한 오디오 설계를 통해 바람 소리와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이에 고속 주행 중에도 음성이 묻히지 않는 선명한 통신 품질을 제공한다. 마치 바로 옆에서 대화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음성 전달이 가능해 팀 커뮤니케이션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잭 우 세나 최고사업개발책임자는 "스노우 스포츠는 추위와 장비 특성상 스마트폰 조작이 불가능한 만큼, 세나의 직관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안전을 지키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세나가 단순 제조사를 넘어 전 세계 유저의 생명을 보호하는 '글로벌 웨어러블 안전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09 16:24백봉삼 기자

퀄컴, 차세대 PC 프로세서 흥행 자신…"삼성과 흥미로운 소식 있을 것"

퀄컴이 차세대 PC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시리즈를 공개했다. 해당 칩은 강력한 AI 성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상용화될 계획이다. 특히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갤럭시 북'과의 협력이 예상된다. 만다르 데쉬판데 퀄컴 컴퓨트 제품 관리 시니어 디렉터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성능과 전력효율성, AI라는 세 가지 축을 두고 설계된 제품"이라며 "삼성전자의 차세대 제품에서도 흥미로운 소식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3나노미터(nm) 공정 기반의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이전 세대(최대 12개) 대비 크게 늘어난 최대 18개의 코어(12 프라임 코어+6 퍼포먼스 코어)를 갖췄다. CPU 및 GPU 성능도 크게 개선됐으며, 현존하는 노트북 시장에서 가장 빠른 헥사곤 NPU를 탑재했다. 헥사곤 NPU의 성능은 80TOPS(1TOPS; 초당 1조번 연산)에 이른다. 이전 세대가 45TOPS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2배에 가까운 성능 향상이다. 만다르 디렉터는 "1세대 칩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 표준을 정의할 때의 최소 성능 요구치인 40TOPS에 대응했던 것"이라며 "그러나 점점 더 많은 고객사들이 성능 향상을 요구했고, 에이전틱 AI가 대중화됨에 따라 2세대 칩을 80TOPS의 성능으로 설계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시리즈는 성능 및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일반 모델과, 초고성능 PC를 타겟으로 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으로 나뉜다. 각 칩을 탑재한 제품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1세대 칩이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갤럭시 북4 엣지'에 탑재된 적이 있는 만큼, 양사 간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만다르 디렉터는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PC 분야 모두 퀄컴의 훌륭한 파트너로서 1세대 칩을 채용한 바 있다"며 "때문에 차세대에서도 흥미로운 소식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특히 익스트림 모델은 맥슨(Maxon), 다빈치리졸브(DaVinci Resolve) 등 글로벌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만다르 디렉터는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은 멀시트레드에 최적화된 앱에서 실행 속도와 렌더링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토큰 응답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며 "특정 파트너 이름을 언급할 수는 없으나 산업 전반의 피드백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퀄컴은 소비자 중심에서 출발해 게이밍, 크리에이터 작업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앞으로는 워크스테이션을 본격적으로 목표로 할 계획"이라며 "PC 시장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2029년까지 PC 부문에서 4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29 09:00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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