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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8 "AI 기반 게임 개발 통해 누구나 제작자가 되는 시대 실현"

"버스8을 통해 '누구나 게임 제작자가 되는 시대'를 실현하고자 한다. 유튜브가 영상, 틱톡이 숏폼을 민주화했다면, 버스8은 게임의 문턱을 완전히 허무는 것이 목표다." AI 기반 게임 창작 플랫폼으로 게임 개발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는 기업이 있다. 블록체인 게임 전문기업 플라네타리움랩스는 AI 기반 기술력으로 프롬프트만으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Verse8(이하 버스8)'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15분 만에 완성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1일 버스8는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버스8 플랫폼의 기술적 특징과 사업 전략을 설명했다. 인터뷰에는 버스8의 김재석, 이케빈 공동대표가 답변했다. 김재석 대표는 최근 디랩스게임즈의 공동 대표로도 합류했다. 플라네타리움랩스는 2022년 설립된 게임 기술 개발 및 투자 전문기업으로, 네이버·카카오·삼성 넥스트·YZi Labs 등으로부터 4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몰입감 있고 모드 가능한 게임 경험 창조를 목표로 차세대 게임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버스8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Agent 8'이 코딩, 에셋 생성, 게임 로직 구축을 모두 담당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게임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코드, 비주얼, 사운드, 게임플레이 시스템을 생성해 원클릭으로 브라우저에서 즉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을 배포한다. 버스8의 핵심 기술력은 WebGL(Web Graphics Library) 기반 커스텀 게임 엔진을 LLM(거대언어모델)에 최적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짧은 시간 안에 게임을 완성할 수 있다. 김재석 대표는 "평균적으로 15분에서 1시간 사이에 첫 게임을 완성할 수 있다"며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맵, 캐릭터, UI, 룰까지 자동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존 툴에서 느꼈던 진입장벽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3D 모델, 음악, 시네마틱 등 다양한 AI 생성 도구와 연동돼 통합된 창작 환경을 제공한다. 김 대표는 "실제로 비전공자가 프롬프트만으로 1주일 만에 멀티플레이 FPS를 구현한 사례도 있었다"며 "기존에는 수십 명의 개발자가 수개월 동안 협업해야 가능한 작업을 한 명이 짧은 시간 안에 웹 브라우저에서 끝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버스8의 기술적 기반은 플라네타리움랩스가 7년간 축적해온 차세대 게임 엔진 개발 노하우에서 나왔다. 김 대표는 "지난 7년간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게임 엔진을 만드는 것이 핵심 미션이었다"며 "작년 말에는 프롬프트만으로도 3D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구현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 현재의 버스8로 발전시켰다"고 배경을 밝혔다. 플라네타리움랩스는 넥써쓰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웹3 게임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김 대표는 "넥써쓰는 풍부한 IP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유통 채널뿐만 아니라 Web3 게이밍 플랫폼으로서 자산의 자유로운 소유와 거래를 지향하고 있다"며 "저희는 AI 기반 제작 기술을 통해 게임 제작의 효율성과 다양성을 높이고, 넥써쓰는 이를 웹3 환경에서 실제로 콘텐츠화·상용화·토큰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AI로 제작된 캐릭터나 아이템이 단순히 게임 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직접 소유하고 교환하며 다른 게임이나 커뮤니티와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목표로 한다"며 "플레이어 주도형 Web3 게임 생태계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를 개발한 송재경 고문이 버스8 어드바이저로 참여한 점도 게임 개발 전문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보였다. 김 대표는 "현재 저희와 비슷한 시도를 하는 스타트업은 전 세계적으로 3~4곳 정도"라며 "그중에서도 게임을 제작하고 배포하기까지 전 과정을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는 독자적인 엔진을 보유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멀티플레이 환경 구현, 시네마틱 연출, 고품질 사운드 디자인처럼 경쟁사들이 구현하기 어려운 요소들도 자연스럽게 지원된다"며 "단순히 AI 게임 제작 툴이 아니라 게임 제작·배포·운영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완성형 파이프라인을 제공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크리에이터 경제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적이다. 이 대표는 "게임은 광고뿐 아니라 게임 내 결제, 아이템 판매, 부분 유료화, 자체 IP 확장까지 크리에이터에게 다양한 수익 창출 경로가 열려 있다"며 "영상 콘텐츠는 소비가 빠르게 휘발되는 경향이 있지만, 게임은 한 번 유저층이 형성되면 장기간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자신했다. 김 대표는 "저희는 '누구나 게임제작자가 되는 시대'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스마트폰이 영상 촬영과 편집을 민주화해 유튜브라는 거대한 생태계가 탄생했던 것처럼, 게임도 이제 같은 길을 걸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는 수천, 수만 개의 실험적인 게임이 탄생하고 유저-크리에이터-플랫폼의 관계를 새롭게 재편하며 게임 생태계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5.09.01 10:17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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