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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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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지난해 EBITDA 흑자…매출은 2조1956억원

컬리는 지난해 처음으로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이하 EBITDA)흑자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컬리가 이날 진행한 '2024년 경영실적 어닝스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조1천95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1천253억원 줄어든 183억원이었고, 조정 EBITDA는 1천214억원 개선된 137억원으로 나타났다. EBITDA 흑자 전환은 기업의 핵심 영업 활동이 흑자로 돌아섰다는 것을 의미해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진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GMV)은 12% 증가한 3조1천148억 원을 달성했다. 통계청이 최근 밝힌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성장률(거래액 기준) 5.8%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해 국내를 덮친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 이뤄낸 사상 첫 EBITDA 흑자 달성에 대해 회사측은 '손익과 성장'을 동시에 집중한 투 트랙 전략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미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금흐름상 '손익분기점은 유지'하는 한편, 유입된 현금은 '성장을 위한 투자'에 사용해 외연확대를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컬리는 지난해 코어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힘쓰는 소위 양손잡이 경영전략에 집중했다. 주력인 신선식품의 경쟁력은 올리면서 뷰티와 패션, 리빙 등 비식품군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파트너사 성장 지원과 신규 브랜드 발굴, 라이브 커머스 등 서비스도 강화했다. 그 결과 마켓컬리와 뷰티컬리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고, 특히 뷰티컬리는 거래액 기준 전년대비 23% 신장하며 서비스 출시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했다. 매일 무료 배송 등 장보기 혜택을 대폭 개선한 컬리멤버스 효과는 고객 활동성 강화와 수익성 제고로 이어졌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140여만명으로, 전체 거래액 중 멤버스 가입 고객의 결제 비중은 50%를 차지했다.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 구축을 위한 비용 절감 측면에서는 물류센터 효율화가 주효했다. 김포와 평택, 창원 등 컬리 물류센터는 자동화 프로세스 및 주문처리 효율 개선, 안정적인 운영 등으로 운영비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컬세권 확장과 신사업 진출 등 수익원 다각화도 EBITDA 흑자 원동력 중 하나였다. 지난해 샛별배송 권역은 2월 경주를 시작으로 포항, 여수, 순천, 광양, 광주 등 11 개 지역이 늘어났다. 7월에는 제주도 하루배송 서비스를 오픈했다. 6월과 10월에는 첫 퀵커머스 서비스인 컬리나우 상암점과 도곡점이 각각 문을 열었다. 3P사업 확대와 풀필먼트 서비스(FBK) 본격화 등도 수익성 제고에 힘을 보탰다. 컬리 관계자는 “지난해 신사업과 고객 관리에 지속적인 투자를 한 결과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손익과 성장에 동시에 집중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코어 비즈니스 강화와 신사업 발굴 등에 집중해 10주년을 맞은 컬리의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05 15:40안희정 기자

"쿠팡 잡아"...너도나도 시작한 '주 7일 배송' 통할까

이커머스 업계가 앞다퉈 주 7일 배송을 선언하며 배송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추가 비용이 발생함에도 빠른배송을 무기로 성장해 온 쿠팡의 독주를 막겠다는 의도인데, 업계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 7일 배송을 실시하는 이커머스 업체는 11번가·지마켓·컬리 등이다. 11번가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주문 시 하루 만에 배송해 주는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주 7일 배송'으로 배송 시스템을 확장했다. 지난 22일부터 11번가 직매입 상품 등을 무료배송 하는 슈팅배송 상품을 대상으로 적용됐으며 서울 전역을 비롯해 경기·인천 지역 대부분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지마켓은 올해 들어 도착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에 주 7일 배송을 도입했다. 소비자들은 지마켓·옥션에서 스타배송 상품을 토요일에 주문하면 바로 다음 날인 일요일에 배송받을 수 있다. 컬리도 주 6일 운영해 온 하루배송을 주 7일로 확장했다. 설·추석 명절 및 택배 쉬는 날(8월 14~15일)을 제외하고 배송받을 수 있다. 기존에 컬리는 자체 물류망을 통해 주 7일 샛별배송과 주 6일 하루배송으로 나눠 운영해 왔다. 이들이 주 7일 배송을 시행하는 것은 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을 선언한 덕분이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올해 들어 주 7일 배송제인 '매일 오네'를 출시했다. CJ대한통운을 이용 중인 지마켓, 컬리 등이 휴일 없는 배송이 가능해졌고 네이버쇼핑도 주 7일 배송을 도입할 계획이다. 11번가는 한진택배와 협업해 주 7일 배송을 시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스템 운영이나 인프라 등의 비용이 일부 발생하지만, 주문이 들어오면 매출이 발생해 상쇄가 가능하다”며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주 7일 배송을 도입했다고 입을 모았다. 쿠팡의 빠른 배송에 익숙해진 고객들이 다른 이커머스 업체에서도 쿠팡 수준의 배송 서비스를 누리길 원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 업계의 배송 전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존에는 익일배송이더라도 고객들의 불만이 없었지만, 쿠팡의 빠른 배송 영향으로 일요일에 택배를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느낀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7일 배송을 하지 않던 경쟁사들이 일요일에도 배송을 하면서 자사 배송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도 “쿠팡은 자체 물류 서비스를 갖추고 있어 휴일 없는 배송이 가능했지만, 기존 택배사들은 주말 영업을 하지 않아 불가능했다”며 “쿠팡 서비스 수준을 따라가기 위해 택배사들이 주 7일 배송을 실시했고 이커머스 업계도 고객 혜택 강화 측면에서 서비스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5.02.26 16:02김민아 기자

버즈니, 풀무원에 커머스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AI' 제공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가 풀무원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버즈니는 지난해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출시하고, 이커머스에 특화된 커머스 AI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에이플러스AI에서 제공하고 있는 AI기술은 크게 ▲숏폼AI ▲챗봇 ▲상품요약 ▲상품 카탈로그 ▲추천 ▲검색 ▲리뷰 ▲상품 마케팅 등이 있다. 이번에 버즈니가 풀무원에 공급하는 기술은 'APlus 최저가 탐색 AI'다. 풀무원 플랫폼에 적용될 최저가 탐색 AI는 카탈로그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구매하려는 상품이 실제로 최저가인지 분석한다. 이를 위해 매일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그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가 상품 구매시 여러 판매자의 가격을 쉽게 비교하고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최근 이커머스 업계 뿐만 아니라 식품 업계에서도 AI를 적극 도입해 자사몰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버즈니 에이플러스AI는 차별화된 커머스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범위를 이커머스뿐만 아니라 식품, 패션 등 커머스AI 기술이 필요한 전 산업군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2.13 18:05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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