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이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시몬스 침대, 추석 맞아 이천에 4000만원 규모 생활용품 기탁

시몬스가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이천 지역 사회에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부터 설과 추석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 이천 지역 사회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탁을 포함해 총 17회에 걸쳐 지원한 생활용품의 누적 규모는 7억원을 넘어섰다.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챙기며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지역 사회를 향한 시몬스의 깊은 관심과 꾸준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몬스의 이웃사랑 실천 덕분에 지역 주민들은 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화답했다.

2026.09.17 10:38김민아 기자

프로이천 "올해 매출 10% 성장 전망"...신규 품목 하반기 실적 반영

디스플레이·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프로이천이 올해 매출이 10%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품목 매출이 올해 하반기부터 반영되고 있다. 임이빈 프로이천 회장은 16일 경기도 군포에서 개최한 임시주주총회 후 질의응답에서 이처럼 말했다. 프로이천은 올해 초 기업가치제고계획을 발표하며 매출 20% 상승을 목표로 잡았다. 임이빈 회장은 "(기업가치제고계획과 비교해) 이연된 매출이 일부 있다"며 "올해 매출은 10% 내외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156억원, 영업이익 5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9억원 줄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315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이다. 올해 하반기 실적에는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 밝혔던 검사장치 지그 신규 매출이 반영된다. 최종 고객은 해외 빅테크다. 올해 전체 매출에서 해당 신규 매출 비중 기대치는 10%다. 프로이천은 삼성디스플레이가 현재 양산 중인 IT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원장 패널 자동검사용 스마트 프로브를 공급 중이다. 프로이천은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 '8.6세대 OLED 패널 검사용 스마트 프로브 개발'를 수행 중이다. 과제 수행기간은 2027년 7월까지다. 과제관리기관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다. 프로이천은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BOE에도 8.6세대 OLED 원장 패널 자동검사용 스마트 프로브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BOE에 납품을 노리는 제품 사양은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한 제품과는 다르다. 프로이천은 HB솔루션, 이엘피 등과 산업통상부 국책과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올레도스(OLEDoS) 디스플레이용 원장 동시 검사기술 개발'을 수행 중이다. 올레도스는 실리콘 기판 위에 OLED를 증착하는 기술이다. 확장현실(XR)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연구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다. 수요기업은 삼성디스플레이, 과제관리기관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다. 프로이천은 HB솔루션과 올레도스 웨이퍼 검사방법 특허 2건을 지난 8월 지식재산처에 함께 등록했다. 프로이천은 프로브 카드를 만든다. 연구목표는 "올레도스 디스플레이용 원장 동시 점등 검사 기술과 AI 딥러닝 검사 시스템 개발"이다. 16일 프로이천은 임시주총에서 송원 에이치앤이루자 부회장을 신규 감사로 선임했다. 최병철 전 감사는 일신상 사유로 7월 사임했다. 임이빈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프로이천을 이끌었다. 김영선 프로이천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출신으로 2019년부터 사장을 맡았다. 올해 주요 계획 중 하나인 전문경영인 체제 확립과 관련해, 지난 3월 프로이천은 임이빈 대표 사임으로 김영선 사장이 신임 대표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2026.09.16 10:50이기종 기자

HB솔루션·프로이천, '국책과제' 올레도스 검사방법 특허 등록

HB솔루션과 프로이천이 올레도스(OLEDoS) 웨이퍼 검사방법 특허 2건을 지난 8월 지식재산처에 함께 등록했다. 올레도스는 실리콘 기판 위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증착하는 기술이다. 확장현실(XR)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HB솔루션과 프로이천, 그리고 이엘피 등은 산업통상부 국책과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올레도스 디스플레이용 원장 동시 검사기술 개발'을 수행 중이다. 전체 연구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연구비는 2025년과 2026년 각각 19억원씩이다. 과제관리기관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다. 과제 주관기관인 HB솔루션은 장비와 검사 기술을 맡았다. 공동연구개발기관인 프로이천은 프로브 카드, 이엘피는 패턴 제너레이터를 개발한다. 3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HB솔루션과 프로이천이 함께 등록한 특허 2건은 '이격 배치된 복수 라인 프로브를 이용한 올레도스 웨이퍼의 고속점등 검사방법'(등록번호 3006401, 아래 '401 특허), '웨이퍼 검사기의 프로브 충돌 방지장치 및 그것을 이용한 웨이퍼 검사방법'(등록번호 3013860, 아래 '860 특허) 등이다. '401 특허는 올레도스 웨이퍼의 점등 검사와 불량 분석을 위한 고속 프로브 테스트 기술이다. '860 특허는 웨이퍼 검사 과정에서 프로브 헤드와 광학비전 유닛 등 장비 충돌을 방지하고 정확한 위치에서 점등 검사를 수행하기 위한 기술이다. 연구목표는 "올레도스 디스플레이용 원장 동시 점등 검사 기술과 AI 딥러닝 검사 시스템 개발"이다. 디스플레이 패널을 원장 단계에서 검사하면 불량 패널을 일찍 검출해 불필요한 후공정, 검사 공정을 생략할 수 있다. 여러 셀을 동시에 점등·검사하면 검사시간이 짧아진다. 한편, 프로이천은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 '8.6세대 OLED 패널 검사용 스마트 프로브 개발'도 수행 중이다. 과제 수행기간은 2023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다. 연구비는 2023년 3억원, 2024년 4억원, 2025년과 2026년 각 6억원씩이다. 과제관리기관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다. 프로이천의 해당 과제 연구목표는 "8.6세대급 OLED 원장 패널 자동검사용 스마트 프로브 개발과 사업화"다. 연차별 개발내용은 "2026년(4차년도) 삼성디스플레이 양산 납품 및 검증", "2027년(5차년도) BOE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라인 테스트와 사업화" 등이다. 사업 종료 후 1년 안에 BOE에 양산 납품하는 것도 주요 목표다.

2026.09.15 01:50이기종 기자

"인간 중심 벗어나 지구와 공동 창작"…'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청사진 공개

인간 중심의 창작을 넘어 흙과 땅을 창작의 주체로 조명하며, 자연과의 상생을 모색하는 도자 예술의 새로운 비전과 청사진이 제시됐다.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의 구체적인 내용과 예술적 비전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장기훈 문화본부장, 이대형 에이치존 예술감독(대표) 등이 참석해 비엔날레의 방향성과 세부 프로그램을 직접 브리핑했다. 이번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이달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도자재단의 류인권 대표이사는 이번 비엔날레의 핵심 가치로 균형과 조화, 상생을 꼽았다. 류 대표는 "지금까지 도자기를 만드는 주체를 인간 중심으로 봤다면, 이번 행사부터는 지구와 대기, 자연으로 관점을 전환해 조화를 도모했다"며 "조형 도자기와 전통 도자기, 예술과 생활 도자기의 균형을 추구하며 미래 세대까지 아우르는 상생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철학과 삶의 여유를 담은 한국 도자기가 향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K-컬처의 진정한 정수로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행사 청사진을 발표한 장기훈 문화본부장은 열린 참여, 시장 확대, 인재 육성 등 세 가지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장 본부장은 "도예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주는 생산적 비엔날레로 전환하기 위해 미술 시장 연계 및 해외 전시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감독 등을 역임한 이대형 예술감독을 선임해 우리의 도예가 현대미술의 일원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본전시를 총괄한 이대형 예술감독은 정보 과잉 시대에 도자가 지니는 본질적 가치와 철학을 역설했다. 이 감독은 "매일 쏟아지는 방대한 디지털 이미지 속에서 예술적 감동과 관조의 시간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AI와 정보를 통제할 수 있다는 인간의 오만함을 내려놓고, 땅과 지구의 역사를 품은 가장 오래된 매체인 도자에서 본질을 다시 배우자는 것이 기획의 출발점"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방대한 정보 속에서 올바른 관점을 갖기 위한 전시의 세 가지 축으로 수직성과 수평성, 동심원을 제시했다. 이 감독은 "지층처럼 쌓여온 시간과 역사의 산물인 수직성, 기후와 환경의 이동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는 문화적 다양성을 뜻하는 수평성, 그리고 지구라는 원 안에서 서로 연대하고 조화롭게 상생하려는 동심원을 바탕으로 전시를 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올해 비엔날레의 주제인 '땅이 만든다(Earth Makes)'를 관통하는 본전시는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린다. 국내외 14개국 28팀, 총 67명의 작가가 참여해 흙을 매개로 한 설치 미술, 미디어, 건축 등 현대미술 분야를 융합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77개국에서 1397점의 작품이 몰린 국제공모전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8점의 작품이 전시돼 동시대 도자 예술의 세계적 흐름을 조망한다.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은 한국 도자의 고유한 미감과 전통적 가치에 집중한다. 올해 처음 마련된 '우리 시대 도예 명장' 특별전에는 대한민국 명장과 경기지역 명장 등 총 64명이 참여해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장인들의 뛰어난 기술과 정신을 재조명한다. 이와 함께 376점의 유물을 통해 시대별 기술과 문화의 변화를 살피는 소장품전 '도자기로 보는 우리 역사', 청년 작가 중심의 '아름다운 우리도자 공모전'이 함께 개최된다.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은 도자의 미적 기능과 실용성이 융합된 그릇 중심의 기획을 선보이며 갤러리형 전시를 최초로 도입했다. 디자인하우스와 협력해 기획된 특별전 '낯선 전통'은 전통 도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93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실질적인 작품 판매까지 연계 지원해 도자 예술의 시장 가능성을 타진한다. 또한 세계 33개국 165명 작가의 작품 300여 점을 모은 소장품전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밖에도 비엔날레 기간에는 국제도자 학술회의 및 워크숍, 광주 조선백자 학술 세미나 등 전문가 교류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경기도 내 12개 시군을 거점으로 한 '찾아가는 비엔날레'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키즈 비엔날레', 지역 도예인들이 주도하는 페스티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2026.09.09 16:13정진성 기자

그라비티 게임 비전, MMORPG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 중화권·동남아 흥행 순항

그라비티의 대표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첫 오픈월드 MMORPG 신작이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주요 마켓에서 잇달아 흥행 지표 상위권에 안착했다. 그라비티 홍콩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서비스 중인 신작 멀티 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가 출시 지역에서 주요 앱마켓 및 PC 플랫폼 순위 정상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 게임은 올해 1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먼저 출시된 데 이어, 지난 7월16일 베트남을 제외한 동남아시아 지역에 PC, 모바일, 스팀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앞서 출시된 대만·홍콩·마카오에서는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일제히 달성했다. 전체 앱 순위에서도 3개 지역 무료 다운로드 1위를 비롯해 대만과 마카오 매출 1위, 홍콩 매출 3위를 기록하며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동남아시아 지역 역시 스팀 플랫폼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태국 지역 스팀 주간 최고 인기 순위에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현지 이용자 유입을 이끌어냈다.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는 원작 IP 최초로 오픈월드 시스템을 도입해 자유도 높은 탐험 요소와 소셜 기능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도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만에서는 배우 린이천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를 공식 모델로 선정하고 전용 인게임 보상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병행했다. 그라비티 게임 비전은 초기 서비스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지역에 순차 출시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게임 비전 사장은 "대만·홍콩·마카오 양대 마켓에 이어 태국 스팀에서도 유의미한 지표를 거두며 라그나로크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오픈월드 특성을 살린 게임성과 지역별 맞춤형 현지화 전략이 주효했던 만큼,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9.08 17:50진성우 기자

문체부, 대한장애인체육회·교원대와 '꿈나무선수 발굴단' 출범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담 발굴단이 본격 가동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교원대학교와 '꿈나무선수 발굴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이천선수촌에서 열린다. 이번 발굴단은 기존의 수동적인 발굴 방식에서 벗어나 체육 및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 잠재력 있는 장애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 선수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위촉 위원 19명과 한국교원대 위원 31명 등 총 50명 규모로 구성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시·도 및 시·군·구 장애인체육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발굴단을 총괄 운영하며, 추천받은 학생의 정보를 검토해 현장 실사 및 종목 연계, 선수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2028년 '체육중고등특수학교' 개교를 앞둔 한국교원대는 특수교육 현장 협력망을 활용해 체육 수업 등에서 잠재력을 지닌 장애학생을 발굴하고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 기관은 선수 발굴 데이터베이스(DB)를 공동 활용하고 동·하계 꿈나무선수 캠프 등 관련 사업을 연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체부는 체육계와 교육계의 전문성을 결합해 '꿈나무선수-신인선수-후보선수-국가대표'로 이어지는 장애인체육 선수 육성의 선순환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대금 문체부 체육협력관은 "꿈나무선수 발굴단 출범을 계기로 체육계와 교육계가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장애인체육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아, 꿈나무선수에서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 육성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8.19 11:20진성우 기자

서울-경기 외곽 잇는 5개 광역버스 노선 순차 운행…출퇴근 편의 높여

서울 잠실역·강남·서울역·광화문과 이천·양주·용인·수원·의정부를 잇는 준공영제 광역버스가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준공영제 광역버스 노선을 확대해 수도권 외곽과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서비스를 강화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행을 시작하는 5개 노선은 각각 이천·양주·용인·수원·의정부에서 서울 잠실역·강남·서울역·광화문을 오가는 주요 광역버스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버스 운행은 민간 운수회사에서 담당하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광역버스의 노선 인·면허 및 관리 권한을 가지며 운영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대광위는 지난해 지방정부 수요 조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이번에 운행 개시하는 5개 노선을 포함한 총 9개 준공영제 신설 노선을 확정한 바 있다. 박지홍 대광위 상임위원은 “이번 준공영제 노선 운행개시로 수도권 교통 불편 지역 시민 출퇴근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광역교통 불편 지역 및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해 국민이 체감하는 수준까지 광역교통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7 15:51주문정 기자

최태원 회장, AX 가속화 주문…"1인 1에이전트 도입 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회사 경영진 및 구성원의 신속한 AI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당부했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단순히 개인적 성과 향상에 그치는 것이 아닌, 조직 전체의 성과르 이어지는 구조로 진화해야함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경기 이천시 SKMS 연구소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개최된 '2026 New 이천포럼'(이하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AX의 첫 단계로 최 회장은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먼저”라며 “우리의 일을 정확히 정의(define)하고 AI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평소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하면서 실시간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나의 AI'에서 '우리의 AI'로 진화해야 한다”면서 '1인 1 에이전트' 도입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 구성원의 90% 이상이 AI를 쓰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쓰는 AI를 넘어서 우리가 하는 일을 조직 전체의 성과로 이어줄, 정말로 '우리의 일'을 도와주는 AI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 역시 에이전트를 하나가 아니라 수도 없이 만들어서 각 회사의 경영진,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수십개의 회장 아바타들이 각 회사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듣고 다른 에이전트들과 함께 일하고 소통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회장은 AX의 본질을 '운영개선(O/I∙Operation Improvement)'으로 정의하고, “우리가 하는 일을 정의하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모든 과정이 O/I”라고 설명했다. 이어 “AX는 우리의 O/I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면서 “수많은 난제를 돌파하고 미래 기회에 대응할 힘은 결국 O/I 능력에서 나오는 만큼, AX 기반의 O/I를 통해 기본기와 실행력을 탄탄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글로벌 AI 산업을 전망하며 SK그룹의 경쟁력을 진단했다. 메모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반도체 산업 중심으로 AI 시대가 개화했다면, 조만간 전 세계적인 AI 컴퓨팅 파워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에너지·데이터센터·통신망 등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향후엔 지능을 만들어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산업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 회장은 ”AI 시대에 필요한 메모리부터 데이터센터 인프라, 이를 뒷받침할 에너지, 전기화(Electrification) 능력을 풀스택(full stack)으로 갖춘 기업은 드물다”며 “SK의 사업영역들은 AI 시대를 열어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경영진을 향해서는 철저한 위기의식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최 회장은 “지금 전속력으로 전방위적인 AX를 실행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맞이한 절호의 기회는 다시 쉽게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이천포럼에서 AI를 주요 어젠다로 삼아 혁신을 강조해왔다. 최고경영진부터 실무자까지 SK그룹이 AI/DT 등 혁신기술을 핵심 동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해왔지만, 3일 동안 AI 단일 주제를 가지고 집중 토론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 경영진은 “과거 에너지가 증기기관에서 전기로 전환될 때처럼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경영진이 먼저 혁신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나누면서 “AX는 작게 시작하더라도 먼저 실행해 빠르게 확장하는 게 중요하다”고 결의했다. 포럼에서는 AI를 활용한 가상 패널 에이전트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스카이'로 명명된 AI 에이전트가 경영진의 논의 내용을 실시간 요약 발표했고, 패널토의에는 컨설턴트, 임원, 50대 구성원으로 구성된 AI 패널이 현업 구성원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참여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경영진의 전략적 비전과 전사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실행 의지가 한데 모여 그룹의 AX 방향성을 정립한 뜻깊은 자리”라며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경영진과 구성원이 함께 AI 대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4 10:24장경윤 기자

"AI 못 따라가면 생존 어렵다"…SK, 2박3일 끝장토론

SK그룹이 AI 전환(AX)을 그룹 차원의 핵심 경영 과제로 끌어올리고 실행 로드맵 마련에 나선다. 최태원 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구성원들은 2박 3일간 머리를 맞대고 AI 시대 대응 전략과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한다. SK그룹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6 뉴 이천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등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한다. 뉴 이천포럼은 SK 경영진이 그룹 전략을 논의해 온 '경영전략회의'와 구성원 중심 토론의 장인 '이천포럼'을 통합한 행사다. SK그룹이 두 회의를 통합해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SK그룹은 그동안 매년 6월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경영 환경을 점검하고 그룹 차원 생존·성장 방안을 논의해 왔다. 8월에는 이천포럼을 통해 구성원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글로벌 산업 트렌드, 혁신 기술, 미래 사업 방향을 토론했다. 올해 두 행사를 통합한 배경에는 AI 기술 변화 속도가 기존 의사결정 구조로 대응하기 어려울 만큼 빨라졌다는 위기의식이 깔려 있다. AI 발전 흐름을 따라잡지 못하면 미래 생존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경영진과 구성원 간 논의를 보다 긴밀히 연결하고 실행 속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포럼은 2박 3일 동안 경영진 토론과 구성원 토론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경영진이 주요 멤버사의 AX 추진 목표와 로드맵을 공유하고, CEO 패널토의를 통해 AI 혁신 실행력을 높일 방안을 논의한다. 각 사의 사업 환경에 맞는 AX 필요성과 추진 방향도 점검한다. 둘째 날에는 구성원 주도 토론이 이어진다. 구성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AI 시대의 변화와 AX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조직 운영 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경영진이 이틀간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각 사별 AX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AX 가속화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올해 뉴 이천포럼은 AI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AX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들과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08:47류은주 기자

"컵물회 즐기자”…이마트, 초여름 맞이 먹거리 할인 행사 진행

이마트가 13일까지 초여름 입맛을 공략하기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테이크아웃 커피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 물회'다. 벤티 사이즈 이상인 22온스 컵에 각종 채소와 국산 멍게, 해삼, 광어 세꼬시를 담았다. 별도로 포장된 육수를 더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물회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컵 물회(180g)'와 '물회 육수(350g)'는 각각 정상가 9980원, 2480원에 판매하며 물회와 육수를 동시에 구매하면 할인가 99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즉석밥도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천쌀로 만든 '양반 임금님표 이천쌀 즉석밥(6개)'을 출시기념 특가 행사로 898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국산 쌀 소비 촉진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31일 이천시와 이마트, 동원F&B가 협약을 맺고 만든 상품이다. 또 CJ, 오뚜기, 풀무원의 한식 양념 17종 전 품목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며 교차구매도 가능하다. 손질 없이 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손질 냉동 오징어(700g)'는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정상가에서 30% 할인한다. 여름맞이 다이어트 건강식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닭가슴살을 양배추로 말아낸 '피코크 닭가슴살 양배추말이'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하고 추가로 구매금액의 10%를 e머니로 적립해준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하여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다”며 “간편식의 편의성을 넘어 맛은 더하고 가격 부담은 내리는데 이마트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5.08 06:00김민아 기자

프로이천 "해외 빅테크 선행제품용 검사장치 지그 공급 협업"

디스플레이·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프로이천이 "해외 빅테크의 선행제품 검사장치 지그 공급을 협업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이천은 30일 공개한 2026년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 올해 주요 계획으로 ▲해외 빅테크의 선행제품용 검사장치 지그 공급 협업 중 ▲전문경영인 체제 확립(3월 완료) ▲주주환원 정책 확대 등을 제시했다. 프로이천은 사업보고서 등에서 주요 고객사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BOE, CSOT,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라고 밝혀왔지만, 최종 고객사를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해당 빅테크는 주요 패널 공급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나 LG디스플레이, BOE 등의 협력사 공장도 방문해 장비나 부품 납품 여부 등을 최종 승인한다. 이 빅테크는 품질 관리 등 이유로 중요 부품과 약품 등도 직접 지정한다. 프로이천의 주력품은 디스플레이 패널 검사용 프로브유닛과 반도체 검사용 프로브카드 등이다. 올해 주요 계획 중 하나인 전문경영인 체제 확립과 관련해, 지난 10일 프로이천은 임이빈 대표 사임으로 김영선 사장이 신임 대표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이빈 전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프로이천을 이끌었다. 김영선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출신으로 2019년부터 프로이천 사장을 맡았다. 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은 임이빈 전 대표 58.22%, 김영선 신임 대표 0.11% 등이다. 올해 프로이천 매출 목표는 20% 상승이다. 프로이천은 "신규 사업 진출과 시장 점유율 확대로 매출을 20% 늘리겠다"며 "원재료 공급망 현지화와 조달체계 최적화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전사 운영 효율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이천은 신규 사업에 대해 "2025년 올레도스(OLEDoS)용 신호기 사업 인수로 기술 역량을 내재화했다"며 "이를 기존 정밀 컨택(Contact) 기술과 결합해 사업 안정성과 경쟁력을 강화했고, 주요 고객인 삼성디스플레이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투자 확대에 발맞춰 CMOS 이미지센서(CIS)와 시스템온칩(SoC) 시장 진입과 점유율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개발 중인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프로브카드는 핵심 부품인 다층세라믹(MLC)을 세라믹 바 형태로 대체해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한 고부가가치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또, "향후 본격 공급이 시작되면 매출 증대와 수익성 제고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프로이천 전체 매출 315억원(영업이익 27억원) 중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매출(304억원) 비중은 96.4%로 압도적이다. 반도체 검사장비 매출 비중은 2023년 10.0%에서 2024년 4.5%, 2025년 2.1%로 줄었다. 2023~2025년 연도별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매출은 290억~340억원 사이를 오갔다.

2026.03.30 22:35이기종 기자

최태원 SK 회장 "AI 가지고 놀 수 있어야 혁신 가능"

“이제는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 기술을 속도감 있게 내재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다. 구성원 개개인이 AI를 친숙하게 가지고 놀 수 있어야 혁신과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최태원 회장은 20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 마무리 세션에서 'AI시대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AI 체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는 현재 우리가 하는 업무 대부분이 AI 에이전트로 대체될 것”이라며 “사람은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이천포럼 마무리 세션은 최태원 회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SK 구성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AI·DT, 운영개선, 지속가능한 행복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그리고 SK 구성원을 대표해 현장에 참여한 '프론티어' 구성원 등 170명이 함께 했다. 총 2천800여 명 온라인 참여자도 실시간으로 질문과 의견을 달았다. 최태원 회장은 SK그룹이 추진하는 '운영개선(O/I)'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운영개선은 회사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일이며, AI 세상이 왔으나 기초 체력이 없다면 그 위에 쌓아 올린 건 결국 무너질 것”이라며 “AI 시대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상적인 오퍼레이션을 충분히 이해하고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사람마다 행복이 다르지만 결국 공통된 행복을 키워가자는 게 SKMS(SK 경영관리 시스템)의 목표”라며,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해 모두가 자발적 의욕적으로 '스피크 아웃' (적극적 의견 개진)하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SKMS는 구성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천포럼은 최태원 회장이 2017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변화추진 플랫폼 필요성을 제안하며 시작된 SK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다.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는 물론 SK 구성원이 적극 참여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혁신기술, 미래 사업 방향을 집중 토론한다. 지금은 누구나 AI를 강조하고 있지만 최태원 회장이 AI를 이천포럼의 주요 어젠다로 삼은 것은 2019년부터다. AI·DT등 혁신기술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을지 최고경영진부터 실무자까지 3~4일에 걸쳐 논의하고 학습했다. 이에 따라 AI 최전선에 있는 글로벌 석학과 빅테크 참석자들도 이천포럼에 대거 참여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전 마이크로소프트(MS) AI 담당 부사장이자 AI 전문 컨설팅사인 딕비 윌리엄 퐁 최고전략책임자와 모하마드 알리 IBM 수석부회장 등 AI 전문가들이 AI 생태계 확장 방안과 산업 현장 혁신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AX 등 주요 SK 멤버사와 함께 자유롭게 토론했다. 19일에는 SK 각 사별로 워크숍을 갖고 AI를 비롯한 미래 전략은 물론 SKMS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집단지성으로 문제해결 방안을 찾고 실행력을 강화하자는 최태원 회장의 제안에 전 구성원이 동참한 것이다. SK 관계자는 “누가 먼저 발빠르게 움직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느냐 하는 '변화의 속도'가 기업의 생존을 가르는 시대”라며 “정체는 사실상 퇴보와 같다는 절박함 아래, 앞으로도 SK 그룹은 다양한 지식·변화·소통 플랫폼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1 08:42류은주 기자

곽노정 사장 "존폐 위기 하이닉스, SK 만나 시총 200조원 달성"

“문 닫기 직전까지 갔던 회사가 SK를 만나면서 세계 최초 HBM 개발, 글로벌 D램 시장 1위, 시총 200조원 달성 등 도약을 이뤄냈다. 이 모든 과정은 SK의 과감한 투자,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 덕분이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1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천포럼은 SK그룹의 대표 변화추진 플랫폼으로, 최태원 SK 회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 및 구성원들은 오는 20일까지 AI 혁신, 디지털전환(DT), SK고유 경영체계인 SKMS 실천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곽 사장은 지난 2016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근본적인 변화가 없으면 갑작스러운 죽음(서든 데스)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던 발언을 언급하며, “지난 몇 년은 이 말씀이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입증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곽 사장은 “최근 변화의 중심에는 AI가 불러온 혁신이 있다”며 AI가 불러온 변화는 점진적 혁신을 넘어 기존 산업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파괴적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날 AI 시대에 주목받는 기업이 바로 SK하이닉스”라며 “20여 년 전 존폐 위기까지 몰렸던 하이닉스가 SK를 만나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고 밝혔다. 곽노정 사장은 형광등을 하나씩 빼며 전기를 아껴 경비를 줄이고, 임직원들은 무급휴가를 쓰고 급여를 반납해야 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세계 최초 HBM 개발은 SK와 손잡은 이듬해 이뤄낸 성과였다”며 “그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SK가 단기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과감히 미래 투자를 지속했기에 오늘의 HBM 신화가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2년 당시 최태원 SK 회장은 경영난에 시달리던 하이닉스를 과감하게 인수하며 오늘날 SK하이닉스를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 회장은 회사 인수에 이어 적극적인 자금 투입을 통해 투자 여력을 확보했고 채권단 체제 하에서 여의치 않았던 대규모 장비와 설비 투자를 본격화했다. 미래 기술과 시장 변화를 내다보며 장기적 관점의 혁신에 집중하는 최태원 회장의 선구안과 리더십이 있었기에 오늘의 SK하이닉스가 있다는 것이 재계의 평가다. 경쟁사들이 단기 실적에 집착할 때 SK하이닉스는 AI 등 첨단 반도체 분야, 특히 HBM차세대 메모리 개발에 전략적으로 집중하며 글로벌 AI·첨단 반도체 산업의 선두 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날 곽 사장은 SK그룹 특유의 '수펙스(SUPEX)' 추구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수펙스는 인간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을 지향한다는 그 자체의 뜻을 넘어 끊임없는 혁신과 개선을 지속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수펙스 추구 정신이 오늘날의 SK를 만들고 앞으로의 SK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곽 사장은 이어 사자성어 '지불시도(智不是道)'를 언급했다. 지불시도는 '아는 것이 다 길이 되는 건 아니다'라는 뜻이다. 그는 “아는 것을 깊이 몸속으로 받아들이고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려는 자세와 노력이 길을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곽 사장은 “AI 시대 변화는 이제 시작이며 엄청난 크기의 변화에 두려움을 느낀다”면서도 “문 닫을 위기를 겪어내면서도 HBM을 만든 SK하이닉스는 결국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SK그룹은 AI 시대에 맞춰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며 SK하이닉스에 이어 미래 AI 시대의 또 다른 '전략적 결실'을 맺기 위해 분주하게 노력 중이다. 최태원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그룹 미래 도약의 원동력으로 'AI'를 꼽으며 “AI 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글로벌 산업구조와 시장 재편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AI를 활용해 본원적 사업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은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을 통해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발표하고 7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에는 SK하이닉스 HBM 등 첨단 AI 반도체 기술이 적용되고,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지난 25년간 축적한 데이터센터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구축 총괄과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총 6만장 GPU가 투입되는 이 데이터센터는 2027년 말 1단계 준공(41MW 규모), 2029년 2월 완공(103MW 규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1GW급까지 확장해 동북아 최대 AI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이다. 대규모 투자로 향후 30년 간 7만8천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되고, 25조원 이상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2025.08.18 10:27장경윤 기자

SK, 이천포럼 개최…AI 시대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SK그룹이 대표 변화추진 플랫폼 '이천포럼'을 통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사업 추진과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 혁신,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천방안 모색에 나선다. SK그룹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이천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천포럼은 2017년 최태원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할 변화추진 플랫폼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시작된 SK그룹 대표적인 행사다. 국내외 석학과 사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혁신 기술, 미래 사업 방향을 집중 토론한다. 9회째를 맞는 올해 이천포럼의 핵심 의제는 'AI와 디지털 전환(DT)'으로 ▲대한민국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략과 SK의 역할 ▲AI·DT 기반 산업현장 혁신 사례 ▲AI 기반 일하는 방식 변화 추진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SK그룹 고유 경영 철학인 SKMS 실천력 제고를 위한 구성원 토의 세션도 이어진다. 급변하는 국제질서 및 AI 대전환 등 한치 앞을 전망하기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SKMS 정신 내재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AI·DT를 주제로 한 첫날 일정은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다.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학계 및 업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AI 분야 각계 리더와 대한상의, 최종현학술원, 고등교육재단 관계자들도 참가해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SK텔레콤 주도로 결성한 국내 유망 AI스타트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 소속 기업 대표들도 다수 참석해 AI·DT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제언할 예정이다. 첫날 오프닝은 SK하이닉스 곽노정 사장이 맡는다. 곽 사장은 AI가 산업 전반에 불러올 변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HBM과 같은 AI 메모리 글로벌 성공 배경이자 수펙스 정신으로 대표되는 SK의 기업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수펙스(SUPEX)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자세를 뜻한다. '미국 주도의 국제 질서 재편, 한국기업의 해법 모색' 주제로 열리는 첫 세션에서는 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와 징 첸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중국분석센터 소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기조연설을 맡는다. 윤치원 SK 사외이사, 김현욱 세종연구소장, 박석중 신한투자증권 부서장도 패널로 나서 한국의 통상 외교 정책 방향 및 한국 기업들의 대응 전략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한국 AI 산업 생태계 구축과 SK의 전략적 역할'을 주제 세션에는 AI 전문 컨설팅사인 딕비 컨설팅 윌리엄 퐁최고전략책임자와 실리콘밸리 기반 협업툴 스타트업 스윗 이주환 대표가 한국 기업의 AI 자립 방안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유경상 전사전략센터장, 뤼튼테크놀로지 이세영 대표,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도 참석해 한국의 특수성을 고려한 AI 생태계 확산 전략,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모하마드 알리 IBM 부회장은 IBM 사례를 기반으로 'AI·DT를 활용한 산업 제조 현장의 생산성 재도약'을 주제로 발표한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 AX 등 주요 SK멤버사들도 자사 제조 현장에서 AI 적용 방안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SK의 '주니어 경영그룹'에서 활동중인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AI 기반 일하는 방식 혁신 성과와 과제' 발표도 진행된다. 주니어 경영그룹은 업무 경력은 짧지만 AI에 탁월한 역량을 갖춘 젊은 전문가들로 각 회사별 AI 기반 업무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들은 회사의 AI·DT 추진 성과 및 조직문화, 제도 등 인프라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한다. 둘째날인 19일에는 각 멤버사별 워크숍을 통해 운영개선과 '지속가능한 행복' 등 SKMS 실행력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SK는 AI 시대를 맞아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개선 활동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에는 재무구조 안정화에 중점을 둔 '운영개선 1.0'에 역점을 뒀다면 올해는 이에 더해 마케팅을 포함한 전반적인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운영개선 2.0'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SK멤버사들은 이날 SKMS의 핵심 가치인 VWBE(자발적 ·의욕적 두뇌 활용)의 의미를 공유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지속가능한 행복 추구를 위한 제도 및 문화에 대한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SK서린사옥에서 최태원 회장 및 CEO들과 SK 구성원들이 함께 포럼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AI·DT, 운영개선, 행복 등 이번 포럼 주요 의제와 관련된 경험과 질문을 중심으로 허심탄회한 대화들이 오갈 예정이다. 이후 최 회장의 클로징 스피치를 끝으로 3일간 이천포럼 일정이 마무리된다. SK 관계자는 “지난해 이천포럼이 AI 대전환에 따른 경영 방향성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AI 생태계 확장에 따른 변화 실천 모습을 점검하고, 각 사의 실행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논의를 바탕으로 그룹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7 10:02류은주 기자

이천 물류센터에서 화재... 대응 2단계로 상향

경기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에 위치한 3층짜리 대형 물류창고에서 13일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오전 10시 3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쉽게 진압되지 않아 오전 10시 44분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2단계는 주변 8~14개 소방서에서 장비 51~80대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규모에 따라 1단계부터 3단계까지로 나뉜다. 당국은 현장에 장비 55대와 인력 160명을 투입해 현재까지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불로 물류창고 관리자 26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다만 인명 고립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이에 이천시는 오전 10시 54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화재로 인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라고 알렸다.

2025.05.13 11:26류승현 기자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누리호 군집위성 6호 교신 성공…큐브 1기는 '사망'

AMD 리사 수, 韓 AI 생태계와 전방위 협력 확대...왜?

[포토] 류제명 차관·주한 외국대사 한자리에…AI 페스타 둘째 날 이모저모

"글로벌 AI 협력 강화 최선"...류제명, 주한대사단과 한국 AI 생태계 탐방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