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이진숙'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본인 사건에 발언·표결 안돼"…과방위, 이진숙 회피 결의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을 둘러싸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또다시 여야가 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의원 본인과 직접 관련된 안건을 과방위에서 다룰 경우 당사자의 발언 및 표결 참여 회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상정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8일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여당 간사인 한준호 민주당 의원은 '이진숙 위원 본인 관련 안건에 대한 발언·표결 회피 촉구 결의안'을 추가 안건으로 제안했다. 한 의원은 “가급적 상임위 내부의 충분한 논의와 자정 노력을 통해 해결되길 바랐다”며 “특정 정당을 겨냥한 것도, 과방위원의 정상적인 의정 활동을 제한하려는 목적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위원회 차원에서 최소한의 원칙은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진숙 의원은 방통위원장 재직 당시 피감기관장이었고 국정감사에서 허위 증언과 관련해 우리 위원회가 고발을 의결한 당사자”라며 “발언과 표결 참여 여부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고, 유불리 문제를 떠나 과방위가 내리는 결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대해 국민 신뢰를 잃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과방위가 이 의원과 직접 관련된 안건을 심사하거나 국정감사·국정조사를 진행할 경우 이해충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해당 사안에 한해 이 의원이 발언과 표결을 회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결의안 추가 상정 여부를 두고 진행된 거수 표결에서는 재석위원 18명 가운데 12명이 찬성하고 5명이 반대해 안건으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이 의원의 과방위 활동에 이해충돌 문제가 없다는 입장으로 맞섰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서 이해충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받았다며 민주당이 이 의원의 정상적인 상임위 활동을 제한하려 한다고 반발했다. 이 의원을 둘러싼 과방위 갈등은 이전부터 이어져 왔다.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이 의원이 방송통신위원장 재임 당시 업무를 현재 과방위원으로서 감사·평가할 수 있다는 점과 과방위가 국정감사 위증 혐의로 고발한 당사자라는 점을 들어 사보임을 요구해왔다. 여기에 이 의원이 주최한 5·18 민주화운동 관련 토론회를 둘러싼 논란까지 겹쳤다. 국회는 지난달 26일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가결한 바 있다. 이날 과방위에서도 여야 의원 간 공방이 이어졌다. 이후 송기헌 과방위원장이 이 의원 관련 결의안 의결 절차에 들어가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빠진 가운데 결의안은 이의 없이 의결됐고 과방위는 정회에 들어갔다. 오후 속개된 회의에는 이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다시 참석했다. 다만 이 의원의 질의와 향후 본인 관련 안건 처리 과정에서 발언 표결 회피 문제를 둘러싼 여야 충돌이 재연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2026.09.08 15:15박수형 기자

"5·18이 소요 사태?" 이진숙 논란에 과방위 멈춰…6개 안건 처리 불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을 '소요 사태'라고 지칭한 것을 두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여·야가 충돌했다. 이 의원의 사과 여부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 등 주요 안건도 다음 회의로 미뤄졌다. 송기헌 과방위원장은 19일 오후 과방위 전체회의를 속개하면서 “오전 회의 정회 전에 이진숙 의원 발언 관련 사과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고, 오전 회의 후 여당·야당 간사 협의 과정에서도 진척이 없었다”며 산회를 선포했다. 앞서 이날 오전 회의에서는 이 의원의 5·18 관련 발언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의원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사과와 회의장 퇴장을 요구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해당 문제를 논의할 공론의 장이 따로 있다며 맞섰다. 오전 회의 내내 이진숙 의원의 퇴장 요구를 받은 송 위원장은 역사적 사실과 관련한 허위·왜곡 주장을 과방위에서 그대로 넘어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위원장은 “검증되지 않은 역사적 주장이 새로운 시각이란 이름으로 유포될 때 피해는 고스란히 유가족과 우리 사회 전체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위조작 정보, 혐오 표현에 대한 제재를 담당하는 과방위 안에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주장이 제대로 짚이지 않고 넘어간다면 앞으로 어떤 허위조작 정보라도 목소리를 낼 수 없을 것”이라며 “이 사안을 짚고 넘어가는 게 앞으로 과방위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최소한의 원칙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오전 회의 정회 이후 간사 간 협의가 진행됐지만 이 의원의 사과 문제 등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회의가 오후 속개 이후 곧장 산회됐다. 이에 따라 이날 과방위에 상정된 8개 안건 가운데 야당 몫 간사 선임과 소위원회 구성을 제외한 6개 안건의 처리가 미뤄졌다. 과기정통부와 방미통위 업무보고를 비롯해 예·결산 관련 논의 등은 다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다시 다뤄질 예정이다.

2026.08.19 15:48홍지후 기자

과방위 법안소위 구성…1소위원장 최형두·2소위원장 한준호

국회 과학기술방송위원회가 후반기 법안심사소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과학기술원자력우주항공법안소위(제1소위) 위원장에 최형두 의원, 정보통신방송미디어소위(제2소위) 위원장에 한준호 의원, 예산결산심사 소위원장에 김남국 의원, 청원심사 소위원장에 김장겸 의원을 선출했다. 과방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과학기술원자력우주항공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정보통신방송미디어법안심사소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과학기술원자력우주항공법안심사소위원회는 8명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에선 김남국, 김우영, 이연희, 황정아 의원, 야당인 국민의힘 측에선 최형두, 서천호, 조경태 의원, 최혁진 무소속 의원으로 구성됐다. 정보통신방송미디어법안심사소위원회는 10명이다. 여당에선 한준호, 김현, 이정헌, 이주희, 이훈기 의원, 야당에선 최형두, 김장겸, 박정하, 이진숙 의원, 김선민 진보당 의원으로 구성됐다. 다만 이진숙 의원의 2소위 배치에 대해 여당 반발이 나왔다. 한준호 민주의힘 의원은 "이진숙은 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공영방송 이사 선임 문제 등 자기 방어나 사유화 논란이 일 수 있고, 이해 충돌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진숙의 사보임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7명이다. 여당에선 김남국, 이정헌, 정동영 의원, 야당에선 박정하, 이진숙, 조경태 의원, 최혁진 무소속 의원으로 구성됐다. 청원심사소위원회는 6명이다. 여당 이연희, 이주희, 황정아 의원, 야당 김장겸, 서천호 의원, 김선민 무소속 의원으로 구성됐다.

2026.08.19 13:47홍지후 기자

"5·18 왜곡 이진숙 퇴장시켜달라"...국회 과방위 또 충돌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을 둘러싸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서 재차 충돌이 빚어졌다. 앞서 방송통신위원장 시절의 이해충돌 논란과 국정감사 허위 증언 혐의 등을 들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상임위 보임 철회를 요구한 데 이어, 최근에는 5·18 폄훼 논란을 문제 삼아 이 의원의 회의장 퇴장을 강하게 촉구했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 관련 국회 행사에서 이를 '소요 사태'로 규정하는 발언이 나오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과방위원들은 19일 상임위 전체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진숙 의원의 과방위원직 사퇴는 물론 국회의원직 사퇴까지 강력히 요구했다. 과방위 전체회의에서도 같은 지적이 이어졌다. 민주당 이정헌 의원은 “허위조작정보와 역사왜곡을 감시해야 할 우리 상임위가 침묵한다면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며 “이진숙 의원에 대해 퇴장을 명령해달라”고 말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의사로서 외상후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유공자와 유족들의 건강을 위해 그냥 넘겨서는 안된다”면서 “국민과 피해자에게 엄숙히 사과하도록 조치해주시기를 정중하게 요청드린다”고 했다. 이같은 지적에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지난 첫 회의 때부터 민주당이 이 의원의 자격을 일방적으로 문제 삼고 있는데 이를 논의할 공론의 장은 따로 있다”며 “5·18 문제에 대해 우리 당의 입장은 신한국당 이래로 똑같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처음 법으로 제정한 것도 신한국당이었고 5·18 광주 묘역을 조성한 것도 신한국당이다”고 반박했다. 무소속 최혁진 의원은 이날 상임위 간사로 선임된 최형두 의원에 “국민을 모욕하고 법을 위반하고 역사를 왜곡한 자가 이 자리에 버젓이 앉아 있는데 어떻게 그것에 대해 징계조차 계획이 없다는 발언을 한 정당에 간사 자격을 줄 수 있냐”고 따져묻기도 했다. 계속된 공방에 송기현 과방위원장은 민주당 간사 한준호 의원, 국민의힘 간사 최형두 의원과 협의를 거쳐 회의를 30분간 정회했다.

2026.08.19 13:39박수형 기자

민주당 과방위원 "이진숙 의원 과방위 보임, 즉각 철회해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을 과방위원으로 보임한 데 대해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고 입을 모았다. 과방위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한준호 의원은 여당 과방위원들과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감사 허위증언 혐의로 과방위가 직접 고발한 피고발인, 이해충돌 판단을 받은 인물을 다시 과방위원으로 보낸 것”이라며 “국회 원칙과 상임위 신뢰를 훼손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업무상 배임 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논란,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의혹 등 여러 위법 논란의 당사자”라면서 “국정감사 허위증언 혐의가 중대하다고 판단해 직접 고발했는데 피고발인을 다시 과방위원으로 보임한 것은 국회의 판단을 스스로 부정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iMBC와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관련 안건 심의에 참여했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해충돌 방지 의무 위반이라는 판단을 내렸다”며 “이해충돌 판단을 받은 인물에 같은 분야 정책과 예산을 심사하도록 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국민의힘은 이진숙 의원의 과방위원 보임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끝맺었다.

2026.07.29 13:15박수형 기자

국회, 이진숙 전 위원장·쿠팡 법무담당 부사장 위증으로 고발

국회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이재걸 쿠팡 법무담당 부사장 등을 지난해 국정감사와 쿠팡 정보 유출 연석 청문에 출석한 증인의 위증 이유로 고발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위증과 불출석, 쿠팡 연석 청문 위증 증인에 대해 다수결을 거쳐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국정감사 관련 고발된 증인은 이진숙 전 위원장과 이상록 TV홈쇼핑협회장,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유석훈 유진기업 사장, 김현우 YTN 정책실장, 정철민 전 YTN 인사팀장 등 6명이다. 쿠팡 연석 청문 위증과 관련해 고발된 이재걸 부사장은 국정원이 용의자 접촉을 지시했다는 점에 대해 위증으로 판단했다. 국정원은 쿠팡의 해명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과방위는 이날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국회 몫 인사에 대한 안건도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홍미애 전 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센터장 1인을 의결 대상에 올렸다. 야당 몫 2인에 대해 국민의힘은 구종상 전 방심위원, 김일곤 전 경남 MBC 사장을 추천키로 했다.

2026.01.29 14:26박수형 기자

경찰,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경찰이 2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자택에서 체포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공직선거법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관련 혐의에 수사중 출석에 불응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오후 16시경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2025.10.02 16:38박수형 기자

이진숙 "방통위폐지법 국무회의 의결시 헌법소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국무회의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의 방통위 폐지법이 의결되고 시행되면 곧바로 헌법소원을 비롯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진숙 위원장은 29일 과천청사 방통위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되면 익일이 법 시행 시점이 될 것”이라며 “심의 의결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그 다음 날 헌법소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했다.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방미통위 설치법은 30일 국무회의 안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를 폐지하고, 방미통위를 신설하는 법안이 국무회의를 거치면 10월1일 0시부터 시행된다. 즉, 이진숙 위원장은 국무회의 당일까지 방통위가 위치한 과천청사로 출근한 뒤 관련 안건이 의결되면 청사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음 날 자신의 면직을 위한 표적 입법이라며 헌법소원을 내겠다는 뜻이다. 이 위원장은 기자실에 들어서면서도 “어쩌면 마지막으로 만나는 자리가 될 것 같다”며 “어쩌면이란 단서를 붙은 것은 저를 향한 표적입법에 법치가 살아있다면 마지막이 아닐 수도 있다”고 했다. 방미통위 설치법에 이처럼 반발하는 이유로는 이 위원장 자신의 임기가 단축되는 것이 꼽힌다. 방통위 조직이 이어지면 이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인데, 새 조직으로 탈바꿈하면서 정무직만 자동 면직된다는 조항이 포함된 것을 두고 자신을 쫓아내기 위한 의도라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이 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에서는 방미통위 설치법을 두고 '이진숙 축출법'이라고 칭하고 있다.

2025.09.29 16:26박수형 기자

방통위 폐지...이진숙 "표적법안, 헌법소원·가처분 대응”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자신에 대한 면직이 이뤄지는 점에 대해 “저에 대한 표적 법안”이라며 반발했다. 이 위원장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송과 통신 사이에 미디어라는 점 하나를 찍고 방송통신위원회를 없애버렸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통상 조직 개편은 구조를 크게 바꿀 만한 이유가 있을 때 시행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방통위와 방미통위를 비교하면 그 틀이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는다. 유료 방송에 대한 관리 권한만 추가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이번 법안은 치즈 법령, 표적 법안이라고 본다. 왜 치즈냐면 너무나 허점이 많다”며 “왜 방통위가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나는지 충분한 설명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왜 정무직이 면직돼야 하는지 설명도 없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도 아주 큰 문제를 갖게 된다. 방송통신을 심의하는 건 정말 객관적이고 국민 입장에서 법에 따라 심의를 하게 되는데, 위원장을 정무직으로 정하면 어쩌면 이재명을 위한 심의를 하지 않을까 민노총을 위한 심의를 하게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예고한 바와 같이 이 위원장은 자신의 면직에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국무회의에서 이 법안이 의결되면 법률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며 “헌법소원, 가처분 등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절차를 통해 이 법이 졸속으로 통과됐고 너무나 위헌적 요소가 많다는 점을 국민께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8 11:58박수형 기자

'이진숙 임기 종료' 방통위 폐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방송통신위원회를 폐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 신설하는 법안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방미통위 설치법을 재석 177명 중 찬성 176명, 반대 1명으로 가결했다. 법안 처리에 반대하며 필리버스터에 나선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방미통위 설치법이 통과되면서 방통위는 17년 만에 폐지된다. 합의제 기구로 신설되는 방미통위는 상임위원 5명의 방통위와 달리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4명 등 7명의 합의제 기구가 된다. 위원장 포함 2명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여야 교섭단체가 각각 2명과 3명을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가 된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유료방송 정책 가운데 OTT를 제외한 정책 기능이 방미통위로 이관된다. 법안 통과에 따라 기존 방통위 공무원은 방미통위로 고용이 승계되지만, 정무직은 제외된다. 즉 방통위의 현재 유일한 정무직 공무원인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임기가 자동 종료된다. 이 위원장은 해당 법안의 통과와 관련해 28일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앞서 자신의 면직을 두고 위헌 입법이란 이유로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전날 국민의힘에서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선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이 법안은 단 한사람을 교체하기 위한 법안”이라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교체하기 위해 만든 법안이라 그 목적 말고는 무슨 긴급성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독립 민간 기구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로 재편된다. 인사청문회 대상에 포함하고 국회의 탄핵소추도 가능하게 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정부조직법 수정 개정안의 통과 이후 전날 오후 7시 2분께 필리버스터가 시작됐고 방미통위 설치법 의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7시4분께 종결 동의안을 제출했다. 방미통위 설치법 표결 직후 국회 상임위원회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됐고, 국민의힘은 또 다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2025.09.27 20:21박수형 기자

"법인카드 사적유용"...이진숙 방통위원장 검찰 송치

대전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 부정사용 혐의를 받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뉴스1에 따르면, 대전유성경찰서는 19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위원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당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이 위원장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 등 고발을 접수해 수사를 이어왔다. 고발 사유는 이 위원장이 대전MBC 사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법인카드를 사적 용도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게 골자다. 경찰은 사적 용도의 법인카드 사용에 대한 압수수색과 총 4차례의 소환 조사를 통해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2025.09.19 15:39박수형 기자

이진숙 자동면직 '방통위 폐지법' 국회 과방위 통과

현 방송통신위원회 조직을 폐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신설하는 법안이 국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이진숙 위원장은 자동 면직 수순을 밟게 된다. 국회 과방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결에 반대하며 퇴장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민주당 김현 의원이 발의한 시청각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안을 일부 수정한 내용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로 개편하고 심의위원장을 국회 인사청문 대상으로 하고, 탄핵 소추 대상으로 삼는 내용도 포함됐다. 민주당은 이 법안을 오는 25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앞서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2차례의 논의와 제정법인 점을 고려해 공청회 등을 거쳤다. 법안이 통과되면 방통위 직원의 고용을 승계하면서 정무직은 제외하는 부칙 조항에 따라 이진숙 위원장의 임기는 자동 종료된다. 이에 이 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진숙 축출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앞서 지난 9일 방통위 출입 기자들과 만나 “방통위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 만드는 개편안은 이진숙 축출법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법의 판단을 받을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2025.09.11 19:31박수형 기자

"방통위 폐지법은 이진숙 축출법"...이진숙, 법적 대응 시사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9일 “방통위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 만드는 개편안은 이진숙 축출법”이라며 “법안이 통과되면 법의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숙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기자실을 찾아 지난 7일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된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방통위는 폐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유료방송 정책을 더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신설하는 안을 이달 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이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정무직을 제외한 기존 방통위 직원과 정책 기능은 새 조직으로 옮겨가게 된다. 즉, 정무직인 이 위원장의 임기는 종료되는 셈이다. 이 위원장은 이에 대해 “방미통위는 현재 방통위에서 유료방송 관리 소관이 추가되는 정도”라며 “(기존 방통위의) 큰 틀이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실상 이진숙 개인에 대한 면직과 축출이 목적”이라며 “사람 하나 찍어내기 위해 정부조직 개편 수단이 동원된다면 민주적 정부라고 할 수 있냐”며 반발했다. 방통위 폐지법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법적인 대응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법을 바꿔서 사람을 잘라내는 것은 불법적”이라면서 “법의 판단을 받아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진사퇴 의사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한 사람에 대해 화살을 집중적으로 퍼부었고 그것이 결국 저를 뽑아내려고 시도한 것이라 평가한다”며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진사퇴 한다면 부정과의 합작, 부정에 대한 협력”이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이진숙 위원장의 입장 표명에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법안심사2소위를 열어 김현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중심으로 방통위를 폐지하고 관련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을 신설하는 법안을 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과방위는 법안심사에 이어 오는 11일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의결한 뒤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긴다는 계획이다. 이후 25일 예정하고 있는 본회의 통과로 이어지는 수순이다. 이 법안을 두고 야당에서도 쓴소리가 쏟아졌다. 과방위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최형두 의원은 “민주당의 법안은 방송, 통신, OTT, 디지털콘텐츠 등 시청각미디어 전반을 포괄하는 정책 통합을 목표로 했으나 핵심 쟁점인 OTT 진흥과 규제는 관련 부처의 이견을 이유로 제외했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려는 취지를 스스로 포기한 목표가 불분명한 법안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계와 업계는 OTT 등 미디어 산업을 주도하는 분야에 대한 통합 거버넌스 구축이 시급하다고 역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신설 조직 명칭을 두고 김현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따라 시청각미디어통신위원회로 칭했으나 OTT 소관을 두고 마찰을 빚자 OTT를 제외하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란 이름으로 바뀌었다. 최 의원은 또 “오늘 소위에서 강행 처리된 부칙 제4조에 따라 정무직을 제외하는 내용이 규정돼 있다”며 “이는 정무직 공무원인 이진숙 위원장을 사실상 자동 면직시키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전문가들은 법률로 특정 인물을 해임하는 것은 '처분적 입법'이며 위헌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며 “기관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는 위원 임기 보장의 핵심 장치를 훼손하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꼬집었다.

2025.09.09 16:04박수형 기자

대통령실 "이진숙 방통위원장 직권면직 검토"

대통령실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직권 면직을 검토하고 있다. 강유정 대변인은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치중립 의무 위반 같은 경우 상당히 심각한 사안으로 직권 면직을 검토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 위원장의 정치중립 의무 위반과 관련해서는 감사원이 지난달 초 결론을 낸 바 있다”며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정치중립 의무를 위반했음이 이미 밝혀진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이 위원장이 공무원 신분으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특정 정당을 언급하며 반대 취지의 의견을 표명한 것을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으로 보고 주의 처분을 내렸다. 대통령실은 이를 두고 이 위원장이 국가공무원법이 정한 정치운동 금지와 품위유지 의무를 어겼다고 보고 있다. 강 대변인은 또 이 위원장이 자신이 보유한 MBC의 자회사 주식 등에 대한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의 직무 관련성 심사 결과가 나오기 전 MBC를 포함한 재허가·재승인 대상 방송사업자에 대한 2023년 방송평가 결과 등을 심의 의결한 것이 공직자윤리법 위반이라는 공직자윤리위원회의 판단도 직권 면직 검토 사유라는 점을 밝혔다. 강 대변인은 “방통위설치법 8조 1항에 정치중립 의무 위반이 직권면직 사유가 된다고 명기돼 있다”고 했다. 관련 조항은 방통위 상임위원의 신분보장 등에 대한 내용과 함게 다른 법률에 따른 직무상의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는 면직이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2025.08.30 13:07박수형 기자

국무회의 참석 말라..."이진숙 위원장, 정치중립 거듭 어겨”

대통령실이 향후 국무회의부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배석하지 않도록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직접 대통령께 방통위원장의 국무회의 참석이 부적절하다고 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방통위원장이 더 이상 배석하지 않도록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무회의 배석 배제 결정은 이진숙 위원장의 입장 발언에서 비롯됐다. 비공개로 이뤄지는 국무회의에서 오간 이야기에 정치적 입장을 담아 외부에서 말했다는 이유다. 강 대변인은 “비공개 회의에서 나온 발언이나 토의 내용은 대통령실 대변인 브리핑 외에 기사화하거나 외부 정치행위에 활용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라며 “다른 국무위원들과 배석자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진숙 위원장은 지난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외에 출석해 대통령에 공영방송 지배구조 관련 방송 3법에 대한 대안 마련을 지시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 확인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도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위원장은 또 대통령실의 브리핑을 전한 보도 내용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자기 정치는 없다”고 적어 재차 논란을 이어갔다. 강 대변인은 “최근 감사원은 현 방통위원장이 정치적으로 편향적인 발언을 하면서 정치적 중립성 측면 어겼다고 했다”며 “공무원으로서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은 공직사회 신뢰 실추시킬 우려 크기에 주의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방통위원장은 국무회의 참석해 개인의 정치적 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했고, 개인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정치적 의견 게재해 공무원 중립 의무 거듭 어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무회의는 국정을 논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라며 “다음주 국무회의부터 현직 방통위원장은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방통위원장은 국무회의 출석 대상이 아니지만 최시중 초대 위원장부터 배석의 방식으로 참석해왔다.

2025.07.09 14:35박수형 기자

감사원 "이진숙 방통위원장 정치 중립의무 위반"...주의 처분

감사원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며 '주의' 처분을 내렸다. 공무원 신분으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특정 정당을 언급하면서 반대 취지의 의견을 표명하는 것이 부적절했다는 뜻이다. 감사원은 8일 감사 보고서를 통해 이 위원장에게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하거나 공직사회의 신뢰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요구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해 11월 이 위원장이 탄핵소추에 따른 직무정지 상태임에도 유튜브에 출연해 정치적 메시지를 냈다며 감사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이 위원장의 구체적인 발언 내용, 관련 판례 및 법률자문결과를 종합적으로 보면 유튜브 출연 발언 행위는 단순한 개인적 의견 표명을 넘어서 '객관적인 내용상 특정 정당을 거명하면서 직접 반대하는 취지가 명백한 발언'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정당에 대한 자신의 부정적 인식과 비판적 견해를 드러내는 것이며 특정 정치적 성향을 인정하고 수용하거나 특정 정치세력에 대한 옹호 또는 비판적 시각을 드러낸 것으로 정치적 편향성 또는 당파성을 명백히 드러내는 행위를 수차례 한 것”이라며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의 정치적 목적이 있고,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가능성이 큰 경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관장이자 방통위원으로 일반 공직자보다 엄격한 정치적 중립성과 품위유지가 요구되는데도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해 유튜브 채널에 수회 출연해 특정 정당을 직접 거명하면서 이를 반대하거나 정치적 편향성을 나타내는 발언을 하는 등으로 물의를 야기했다”며 “이런 행위는 앞으로 방통위의 심의 의결 등에 정치적 편향성이 있다는 의문이 들거나 방통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킬 우려가 있는 행위로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고 했다.

2025.07.08 11:06박수형 기자

"다 함께 즐기는 미디어"...장애인 미디어 축제 개막

미디어의 사회적 격차를 없애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미디어 축제가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28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장애인 미디어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다함께 즐기는 미디어, All See Go'를 주제로 최신 영화와 지역 방송 다큐멘터리 등을 화면해설과 자막해설, 수어로 제공하며 장애인에게 차별 없는(배리어프리) 콘텐츠를 상영하고, 장애인 작가 작품들을 전시한다. '모두 함께 보고 함께 나아가자(All See Go)'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 부산지역 방송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보석공장 친구들'이 영남 사물놀이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영화 '서편제'가 상영됐으며, 장애인 작가 및 미디어 예술 협업 작품 등이 전시됐다. 나흘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장미극장) '하얼빈',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사랑의 하츄핑' 등 최신영화 무장벽(배리어프리) 버전 상영 ▲(장미마당) '어둠속의 영화관', '마음으로 읽는 타로' 등 장애 공감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운영 ▲(장미톡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는 무장벽(배리어프리) 화면 해설 이야기 프로그램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진숙 위원장은 이날 개막사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같이 가는 길을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방통위는 앞으로도 미디어 환경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8 19:02박수형 기자

이진숙 방통위원장, 美 FCC 만난다...메타·오픈AI와 협력 논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박 6일간 미국을 방문해 방송통신 정책과 인공지능(AI) 관련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 위원장은 워싱턴 D.C.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브랜든 카 위원장을 만나 한-미 간 정책 공조 강화를 논의하고, 메타, 오픈AI 등 글로벌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방통위원장이 FCC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2016년 이후 약 9년 만이다. 방통위는 이번 방문이 카 위원장 취임 이후 양국 간 협력 강화를 희망한 미국 측의 초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미국 방문 첫날 워싱턴 D.C.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하고,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을 찾아 한미 동맹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29일에는 공공방송사 C-SPAN 본사를 방문해 피터 카일리 부사장과 디지털 전환 시대 방송사의 성장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FCC를 찾아 카 위원장과 공공 안전, 이용자 보호, 차세대 기술 발전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워싱턴 D.C. 방문 일정을 마친 이 위원장은 30일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글로벌 기업 및 방송통신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본격화한다. 실리콘밸리에서는 방송통신 분야 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 전략과 AI 이용자 보호 정책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에는 AI 기반 뇌과학 스타트업 엘비스(ELVIS) 본사를 방문해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 겸 대표와 AI 기술 발전 및 윤리적 이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어 메타 본사를 방문해 앤디 오코넬 제품 정책·전략 총괄 부사장과 AI 이용자 보호 및 불법·유해정보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오픈AI 본사에서는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와 만나 챗GPT 등 주요 서비스 모델과 관련한 이용자 보호 정책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진숙 위원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간 방송통신 정책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AI 시대 기술 혁신과 이용자 보호 간의 균형점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8 14:39최이담 기자

과방위, EBS 사장 선임·TV 수신료 두고 이진숙 위원장과 공방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야당 의원들 간에 공방이 벌어졌다. 이날 회의에선 공영방송 인사 문제와 TV 수신료 징수 방식을 둘러싼 이견이 정면으로 부딪혔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진숙 위원장이 방통위 2인 체제 하에서 신동호 EBS 사장을 임명한 것을 문제 삼으며, 법원 판례에 어긋나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훈기 의원은 “명백한 알박기 인사”라며 “법원이 방통위 2인 체제가 위법하다고 판단한 사례가 여러 차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문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신 사장의 취임은 현재 법원 결정으로 취임이 보류된 상태다. 김유열 전 사장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또한 이 의원은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 재허가 절차에 들어간 점도 비판하며, 2인 체제에서는 이를 추진할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방송법에 따라 재허가 없이 방송할 수 있는 기간이 최대 1년인데, 왜 지금 2인 체제에서 재허가를 서두르느냐”며 “2인 체제가 방통위의 완전체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진숙 위원장은 과반 구성 자체가 지연되고 있다고 반박하며, 인사 교착의 책임이 야당에도 있다고 응수했다. 이 위원장은 “서두른 게 아니라 오히려 늦어진 것”이라며 “민주당이 방통위를 5인 체제로 만들어주면 된다”고 받아쳤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법원의 반복된 판단을 언급하며 이 위원장의 고집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법원은 6차례에 걸쳐 방통위의 2인 체제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며 “여전히 아집을 부리는 탓에 방송사들도 소송비용을 떠안고 있다. 이 위원장이 낭비한 혈세를 토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제 탄핵 비용으로 4천400만 원의 세금이 쓰였다. 탄핵을 추진한 의원이 먼저 토해내면 저도 고려하겠다”고 응수했다. 전날 국회를 통과한 'KBS·EBS 수신료 통합징수법'(방송법 개정안)도 도마에 올랐다. 1년 9개월 전 시행된 수신료 분리징수 제도는 이번 법 개정으로 중단됐고, 이에 따라 수신료는 다시 전기요금과 함께 청구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국회 재의결로 통과된 것은 22년 만이다. 이 위원장은 “KBS 직원 5천 명을 위해 5천만 국민이 희생된 법”이라며 “수신료를 올리는 것이 맞는 것이지, 분리징수라는 국민의 선택권을 국회가 막아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다. 이에 야당은 공영방송 재정난과 국민 부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맞섰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2천500억 원 수신료를 국민이 희생한 거라면, 위원장의 월급도 국민 입장에선 희생”이라고 밝혔다. 이훈기 의원도 “KBS 연간 손실액이 800억~1천억원에 달한다”며 “공영방송이 고사 직전인데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2025.04.18 16:33최이담 기자

이진숙 "방통위 정상화, 국회 몫 상임위원부터 추천해달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18일 “하루 바삐 국회 몫 상임위원 3인을 추천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방통위 정상화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방통위법 개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 몫 상임위원 3인을 조속히 추천해 방통위의 5인 체제를 복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가 결정되면서 마련된 브리핑 자리다.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 법안은 방통위의 회의 의사정족수를 3인 이상으로 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이 위원장은 “방통위 의사정족수를 3인으로 엄격하게 규정하는 것은 중앙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상시적 행정기능 수행을 어렵게 할 가능성이 높다”며 “개정안처럼 의사정족수를 상임위원 정원 5인의 과반수인 3인 이상의 출석으로 규정하게 되면 여러 가지 사유로 위원 공석이 발생할 때 상시적인 행정행위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권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다른 합의제 기관에서도 의사정족수를 두지 않고 재적위원을 기준으로 삼는다는 예를 들기도 했다. 국회 추천 이후 30일이 경과하면 임명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법안 내용에 대해서는 대통령 임명권 침해와 권력분립 원칙 위배라고 봤다. 이 위원장은 “대통령의 행정부 공무원에 대한 임명권은 행정권의 본질적인 부분으로, 국회가 그 실질을 침해하는 것은 권력분립의 원칙에 반하게 된다”며 “국회가 추천한 사람이 추천일로부터 30일이 지나면 임명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은 사실상 국회가 임명권을 행사하는 것이 되어 대통령의 임명권을 형해화하는 것으로 헌법상 권력분립 원칙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의 임명권 행사 시한을 30일로 제한하면, 고위 공직자 검증을 충분히 하기 어려워 방통위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방통위 의사체계 구조를 바꾸는 점에 대해 협의와 사회적 공감대를 먼저 거쳐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방송관계 법안은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위해 여야 합의를 통해 입법안을 마련해온 전례를 고려해 개정안에 대한 신중한 재논의와 사회적 합의 형성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5.03.18 15:49박수형 기자

  Prev 1 2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미·중 AI 협력 논의 직후…미 의회, 중국산 부품 차단 추진

NASA 로버, 화성 분화구서 고대 지하수 흔적 발견 [우주로 간다]

가트너 "2029년까지 VM웨어 고객 55% 이전 고려"...대체 인프라 검토

배터리도 반도체처럼…설계 따로 생산 따로 시대 오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