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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진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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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브리핑] 시진핑 만나는 이재명, 中서 외교 시험대…'CES 2026'선 미래 기술 공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새해 벽두 'CES 2026' 막 오른다…글로벌 빅테크 총출동 새해 벽두인 오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이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올해엔 전 세계 150개국, 4천500개 기업에서 18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CES를 찾을 전망입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두산 등을 포함해 중소 중견기업들이 참가해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등 미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도 총출동합니다. 5일에는 퀄컴과 인텔, AMD와 엔비디아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6일 저녁에는 세계 1위 PC 기업인 레노버가 대형 공연장 '스피어'에서 테크월드 기조연설을 진행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바람직한 에너지믹스 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토론회는 원전의 경직성과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극복방안을 주제로 전력거래소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기관과 학계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전망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새해 첫 업무일인 오는 5일 신년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만 정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할 가능성이 있어 현대차그룹 시무식 개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미래차 전환 가속화, 내수 침체 등 복합적인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으며 현장 중심의 경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李 대통령-시진핑 주석, 한중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4일 중국을 방문합니다.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첫만남 이후 두 달여 만의 조우로, 한국과 중국 관계의 복원과 양국의 경제 협력 측면에서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에는 주요 그룹 총수들도 동행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200여 곳의 기업인들이 참석합니다. 경제사절단의 방중은 2019년 12월 이후 6년여 만으로, 규모는 당시 보다 두 배 이상 커졌습니다. 양국 주석의 정상회담은 5일 예정됐습니다. 공식 환영식에 이어 정상회담, 양해각서 체결식, 국빈만찬으로 이어지는 일정입니다. 10여 건 이상의 양해각서 체결이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공동 선언문 채택은 논외로 알려졌으나 경제 산업 기후환경 교통 분야의 협력이 구체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한한령'이라고 불리는 한류 제한령의 해제와 같은 통 큰 보따리가 풀어질 경우 한국의 콘텐츠 산업은 새로운 활기를 찾게 될 전망입니다. 정상회담이 이뤄지는 날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도 열리는데 이 자리에서는 양국 경제계 대표 인사들의 교류가 예정돼 있습니다. 방중 사흘차인 6일 이 대통령은 중국 서열 2~3위 핵심 인사들을 연이어 회동합니다.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면담에 이어 중국 경제 사령탑이자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접견하고 오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특히 리창 총리와 새로운 한중 경제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중 마지막 날 7일에는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하고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과 임시정부 100주년 의미를 되새기며 상하이 임시정부를 찾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 사업 우수사례 발표 카카오게임즈는 '함께하는 플레이버디 우수사례 발표회'를 오는 8일 용인에 위치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개최합니다. 이 회사는 2023년부터 국내 최초로 매년 실시해온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 명칭을 '함께하는 플레이버디'로 리브랜딩하고, 기술∙정책∙현장이 협업해 보다 실질적인 게임 접근성 향상에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우수사례발표회는 행사 대상과 규모를 보다 확대해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질적 효용성과 성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더 많은 업계 관계자와 나누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지난해 누적 기준으로 장애인 총 96명에게 보조기기 608대를 지원했습니다. 사업을 통해 제공된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는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스위치 및 액세서리 ▲게임 컨트롤러 및 특수 입력장치 ▲자세 관련 보조기기 ▲콘솔 호환기기 등입니다. 앞서 라이엇게임즈는 새해 첫 LCK컵 개최를 앞두고 오는 7일 오후 2시 종로 LCK 아레나에서 '2026 LCK컵 미디어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LCK컵에 참여하는 10개 팀 감독과 선수가 참여하며, LCK컵 대회 개요, 팀 소개, 감독 및 선수 인터뷰 세션 등이 진행됩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4대 회장단 선거 1월 19일 공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4대 회장단 선거가 오는 1월 19일 선거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화됩니다. 선거인명부는 이달 26일부터 열람을 시작해 이의신청을 거쳐 2월 9일 최종 확정됩니다. 또 후보자 등록은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선거 운동은 2월 10일부터 3월 9일 자정까지 진행됩니다. 선거는 3월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결선투표제가 폐지됐기 때문에 이날 다득표자가 최종 당선자로 확정됩니다.

2026.01.04 14:22장유미

대통령실 "한중 관계 전면 복원…한화오션 제재 문제 진전 기대"

위성락 대통령실 안보실장은 국익과 실용 외교를 통해 한중 관계가 전면 복원됐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1일 저녁 경주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힌 뒤, 한중 정상이 양국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중 양국 중앙은행이 5년 만기, 70조 원 규모의 원–위안 통화스와프에 합의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금융·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오션 문제도 거론됐다. 앞서 중국 정부는 한·미 간 조선 협력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핵심 기업인 한화오션 미 자회사 5곳을 제재 명단에 올린 바 있다. 위 실장은 “이 문제는 미·중 무역 분쟁과 연관돼 있다”며 “미·중 간 현안이 풀리면, 그 분위기 속에서 한화오션 자회사 제재 문제도 생산적 진전이 있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서해 구조물 문제와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 등 민감 사안도 정상회담 의제로 다뤄졌다. 위 실장은 “해당 사안들에 대해 좋은 논의가 있었다”며 “실무 협의로 소통을 이어가며 문제를 풀어보자는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한한령과 관련해서는 “문화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콘텐츠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며 “국내 법적 규정 등을 고려해야 해 완전한 합의까지는 아니었으나 진전이 있었고, 향후 실무 소통으로 조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고위급 정례 소통 채널을 가동해 한·중 관계 현안과 지역·글로벌 이슈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해 양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 정서 증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근 양국 국민 모두가 피해를 입고 있는 초국가 스캠 범죄에 대해서는, '민생 안정'이라는 공동 이익 아래 대응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국 경찰 당국이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MOU를 체결해 공동 대응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밖에 중국 언론사와 국내 여러 언론사 간 MOU가 체결되었으며, 대통령실은 이를 통해 언론 분야 교류·협력 강화로 양 국민의 정서적 거리 축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중 정상회담은 오후 3시 50분부터 약 100분간 진행됐다. 이후 양 정상은 별도 장소에서 친교 일정을 갖고, 오후 6시 15분부터 약 70분간 양국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빈 만찬을 함께했다. 위 실장은 “양 정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지방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도자로 성장한 경험을 공유하고, 공통 취미인 바둑을 화제로 친밀감과 유대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2025.11.01 21:30류은주

시진핑 만난 李 대통령 "한중 호혜적 협력, 시대 흐름 맞게 더 발전해야"

"현재 한중 간 경제 협력 규모 구조가 수직적인 분업 구조에서 수평적인 협력 구조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양국 간 호회적인 협력 관계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더 발전해 나가야 될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며 양국의 호혜적인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이 한중 수교를 촉진하는 소통의 플랫폼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경주 APEC을 계기로 시 주석의 국빈 방한은 더욱 뜻깊다"며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는 협력의 플랫폼으로 APEC을 활용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여년간 한중 양국이 발전시켜온 상호보완적인 협력 관계는 중국이 세계 제2위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갖춘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양국의 호혜적 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서 역내 평화와 안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중국과 북한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는 등 대북 관여의 조건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이러한 양호한 조건을 활용해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한중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11년 만에 한국을 찾은 시진핑 주석도 이에 화답했다. 시 주석은 “한‧중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뗄 수 없는 협력 파트너”라며, “수교 33주년을 맞아 이념과 제도의 차이를 넘어 다양한 협력을 이어오며 함께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봤을 때 한중 협력은 양국 국민 근본 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정확한 선택"이라며 “중국은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지키며 한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아태 지역에 긍정적 에너지를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대통령과 공동 관심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5.11.01 17:50류은주

이재명 "만파식적 화음처럼"…환영 만찬서 APEC 결속 강조

[경주=류은주 기자] “천년의 세월을 넘어 이곳 경주에서 APEC 회원들 목소리가 한 데 어우러지며 만파식적의 선율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그 아름다운 화음이 아태 지역 평화와 안정, 그리고 새로운 번영을 안겨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오후 라한셀렉트 경주 컨벤션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건배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고대 신라 왕국에는 '만파식적'이라는 피리가 있다고 전해진다"며 "세상의 모든 분열과 파란을 잠재우고 평안을 가져온다는 뜻으로, 왕실에서 나라에 근심이 있을 때마다 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공존하는 도시"라며 "금관, 첨성대 같은 전통의 상징이 굳건히 경주를 지키고 있고, 인근 경북 지역에는 철강, 조선업 등 현대 산업의 동력이 지역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전임 의장국들이 쌓아 올린 APEC 전통적 유산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경제적 도전에 역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대한민국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바로 이곳 경주"라고 강조하며 "예로부터 다양한 문화와 상품의 교차로로서 세계와의 소통 속에서 고유한 문화를 꽃피워 왔듯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공동 번영을 만들어 가야할 APEC 비전에도 이곳 경주의 정신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풍부한 역사 유산과 이를 활용한 문화 산업은 올해 APEC이 성장 엔진으로 주목한 문화 창조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표본이자 귀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만찬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 APEC 회원 21개국 대표와 초청국 대표, 그리고 국내외 주요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도 함께했다. 군 복무 중인 배우 차은우가 사회를 맡았으며, 만찬은 스타 셰프인 에드워드 리가 준비했다. 메뉴로는 경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갈비찜과 비빔밥 등을 마련했다. 만찬 후에는 에이펙 홍보대사인 가수 지드래곤과 댄서 허니제이·리정 등의 공연이 예정돼있다.

2025.10.31 19:46류은주

'美 트럼프' 겨냥한 中 시진핑 "다자무역 함께 지키자"…무관세 확대 언급 '눈길'

[경주=장유미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다자무역 시스템을 함께 지키자고 강조하며 미국에 반기를 들었다.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로 상징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떠난 직후 꺼낸 메시지란 점에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APEC 정상회의 본회의 연설문에서 다자무역·다자주의를 강조하며 "세계무역기구(WTO)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주의 무역 시스템의 권위와 유효성을 제고하자"며 "아시아태평양 공동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어 "우리는 APEC이 경제성장 등을 촉진해온 초심을 굳게 지켜야 하고, 계속 개방 발전하면서 기회를 나누고 상생을 실현해야 한다"며 "보편적 특혜가 주어지고 포용적 경제 세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PEC은 지난 1993년 제1차 정상회의에서 '아태공동체 형성'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이 일방적 관세정책을 밀어붙이며 자국 이익을 우선시하고 다자기구에서도 발을 빼면서 세계 무역 질서를 흐트러뜨리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특별연설 후 본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은 채 전날 출국했다. 시 주석은 100년 만의 세계적 변화가 빨라지고 국제정세가 복잡해지고 있다는 점을 이날 강조했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 발전의 불안정·불확실 요인이 늘어가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그는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높을수록 한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다자 무역시스템을 함께 지키자"고 제언했다. 이어 "진정한 다자주의를 이행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 시스템의 권위와 효과를 제고하자"고 덧붙였다. 또 시 주석은 WTO 개혁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고 최혜국대우와 비차별 등 WTO의 기본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점도 연설을 통해 언급했다. 그는 국제 경제무역 규칙이 시대에 따라 발전하는 한편,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하자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무역·투자 자유화, 금융 협력 심화, 지역 경제 일체화의 점진적 추진 등을 거론하며 "개방형 지역경제 환경을 함께 만들자"고도 역설했다. 그러면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고품질 실시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회원 확대 계기를 잘 활용해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 건설을 위해 힘과 역량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시 주석은 산업망·공급망 안정, 무역 디지털화·녹색화 등을 함께 추진해 보편적·포용적 발전을 함께 촉진하자는 메시지도 전했다. 또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연장선에서 '무관세 확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이미 최빈국 수교국의 100% 세목에 무관세 대우를 하고 있다"며 "(관련 협정 체결을 통해) 아프리카 수교국의 100% 세목에 무관세 조처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각국과 공동 발전하고 공동 번영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31 14:29장유미

APEC 정상회의 오늘 개막…'경주 선언' 채택될까

[경주=장유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북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개막을 알리며 국제 외교 중심에 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APEC 의장 자격으로 개막식장인 경주 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한 각국 정상들을 영접했다. 특별초청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처음 입장한 뒤 각국 정상들이 본회의장으로 차례로 입장했다. 미국 측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의 시작 전에 귀국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대리 참석했다. 차기 APEC 주최국인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해 이 대통령과 나란히 섰다. 시 주석과 이 대통령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대통령은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정상회의 제1세션에 참여한다. 제1세션에서는 무역과 투자 협력 방안, 내일 제2세션에서는 AI 등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국 경제단체 외에도 아랍에미리트(UAE)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제1세션이 끝난 뒤 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 위원들과 오찬을 하며 건의 사항을 청취한다. 저녁에는 APEC 회원 경제 지도자, 기업인, 내외빈을 초청한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공동선언문 발표와 함께 다음 APEC 정상회의 개최국인 중국의 시진핑 주석에게 의장국 인계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관건은 APEC의 설립 취지인 다자주의, 자유무역 정신을 담은 공동선언문, 이른바 '경주선언'이 채택될 수 있을지 여부다. 정상회의 의제를 조율하는 외교·통상 합동 각료회의에서는 회원국 간 이견으로 공동성명 채택은 무산됐다. 공동성명에 다자주의, 자유무역 같은 문구를 넣는 데 대해 자국 산업 보호를 강조하는 미국의 반대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경주선언 채택에 매우 근접하고 있다면서도, '자유무역' 관련 내용이 포함될지에 대해서는 여지를 남겼다. 조 장관은 "회원들이 막판 협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예단해서 말하기가 좀 어렵다"고 말했다.

2025.10.31 10:18장유미

李 대통령, 30일 日 신임 총리와 첫 만남…각국 정상과도 연쇄 회담

[경주=장유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비롯해 APEC 정상회의를 찾은 여러 국가 정상들과 잇따른 만남을 통해 외교력을 과시할 지 주목된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국익을 지키고 금융불안을 해소한 한미 무역협상 합의에 성공하면서 이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은 한껏 올라간 분위기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주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진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방한해 다음달 1일까지 사흘 동안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뒤 처음 대면하는 자리로, 한일 관계 개선과 '셔틀 외교' 지속 기류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달 30일 한국을 방문한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와의 회담에서 정상 간 상호 왕래하는 셔틀 외교 복원에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번 양국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셔틀 외교 지속과 경제·안보 협력 방안이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과거사와 경제 협력 의제를 분리 대응하는 '투트랙 외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새로운 한일 관계의 60년을 열어가야 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직접 뵙고 건설적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강경 보수 성향으로 알려진 다카이치 총리도 취임 이후 한일 협력을 중시하는 태도를 나타내고 있어 이번 회담에서도 한일관계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21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 김, 화장품, 드라마를 좋아한다면서 "이 대통령을 만날 기회를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은 일본에 중요한 이웃 나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의 관계를 미래지향적이며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전통적인 우방국으로서 방산 협력 등 양국 간 안보·문화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 5개월여 만이다. 이날 한국과 캐나다는 소인수회담, 일대일 정상회담, 확대오찬회담을 잇따라 진행한다. 카니 총리는 이날 오후 김민석 국무총리와 거제 한화조선소 시찰에도 나설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안보·국방, 경제안보, 에너지 공급망, AI, 핵심광물, 문화·인적교류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호주 정상 등과도 이날 차례로 양자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날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각국 정상들과 '리더스 만찬'을 함께 했다. 오는 1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시 주석은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날 경주에 도착해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한국 방문은 2014년 7월 이후 11년여 만으로, 부산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미·중·일을 비롯한 21개 APEC 회원국 정상급 인사가 경주로 모이면서 혼란한 국제질서 속 APEC 정상들의 합의 결과인 '경주선언'이 나올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일은 세계무역질서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이 대통령의 외교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란 평가도 나온다.

2025.10.30 09:58장유미

美·中·日 정상에 젠슨 황까지 온다…韓서 달아오른 APEC, 관전 포인트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를 비롯한 글로벌 경제 리더들과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총 출동한다.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부터 탄소중립 등 전 세계의 주요 화두를 두고 다양한 논의가 곳곳에서 벌어질 예정인 만큼, 이들이 어떤 발언을 할 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들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경제 포럼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한다. APEC은 1989년 출범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경제협력체로, 미국·중국·일본·한국 등 21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APEC CEO 서밋에는 APEC 21개 회원국 가운데 정상급 인사 16명과 글로벌 기업 CEO 1천700여 명이 참석한다. 미국에선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맷 가먼 AWS CEO, 사이먼 칸 구글 APAC 부사장, 사이먼 밀너 메타 부사장, 안토니 쿡·울리히 호만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존슨 CEO, 다니엘 핀토 JP모건 부회장이 한국을 찾는다. 중국 측에서도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주도로 100여 명 규모의 기업인들이 방한한다. 쩡위췬 CATL 회장, 케빈 쉬 메보(MEBO) 그룹 CEO, 에디 우 알리바바 CEO, 추쇼우지 틱톡 CEO 등이 경주에 집결한다. 우리나라에선 4대 그룹 총수들 외에도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 허서홍 GS리테일 대표 등 주요 기업 오너들이 APEC CEO 서밋 참석을 위해 경주로 향한다. 특히 장인화 회장은 오는 30일 APEC CEO 서밋에서 '탄력적이고 친환경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주요국 정상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글로벌 외교전도 활발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CEO 서밋 개막식 특별연사로 참여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박 2일 일정으로 29일 방한, 한미·한중·미중 정상회담을 연달아 진행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 일본에서 첫 여성 총리로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도 이번에 참석해 첫 외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에 이번 APEC에선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들이 상당하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중 경쟁 구도가 한층 격화된 시기에 한 자리에서 마주한다는 점에서 전 세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또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첫 한일정상회담을 가질 지도 주목된다. 사나에 총리는 극우 성향이라는 점에서 이번 만남이 한일 관계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기업들은 이번 서밋에서 주요 현안들에 대한 해결책이 제시될 지에 대해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협상을 이어 온 한미 관세 논의의 최종 타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양국은 7월 31일 미국이 부과하는 관세율 25%를 15%로, 각 품목 관세에서 최혜국 대우를 적용하되 한국이 약 3천500억달러 규모 펀드를 조성해 투자하는 타결안을 내놨다. 그러나 미국이 펀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 전액 현금 직접 투자를 요구하면서 실질적인 서명까지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자동차 업계는 직접적 타격을 받았다. 미국이 지난 4월 자동차 품목에 25%, 5월에 자동차 부품에 25%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고 있어서다. 실제 현대차그룹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관세 여파에 따라 약 1조6천억원 줄었다. 반도체 품목 관세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관련 업체들은 긴장감을 드러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해외에서 수입된 반도체에 대해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탓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대부분 대만·홍콩·중국 등의 완제품 공장에 반도체를 납품하는 구조여서 직접적 영향은 없지만, 관세로 완제품 가격이 오르면 상황이 달라진다. 제조사나 소비자 제조 부담이 커지면서 하위 업체인 반도체 기업에 대한 가격 인하 압박이 올 수도 있어서다. 여기에 후속 처리 지연으로 최혜국 대우 조항이 적용되지 않으면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15% 수준의 최혜국 대우가 확실히 적용될 지도 미지수여서 이번 APEC을 계기로 최종 협상 타결과 관련 내용을 명문화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 미·중 갈등도 해소되길 원하는 기업들도 있다. 미국이 반도체와 AI, 중국산 배터리 등에 대한 제재에 나서자 중국이 자원을 앞세워 보복에 나서고 있어서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기업인들이 해법을 찾을 지 주목된다. 이재용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AI 대부'로 불리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현대차-엔비디아 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맺은 바 있어 회동 가능성이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조주완 LG전자 대표,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홍범식 LG유플러스 CEO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함께 서밋에 참가해 행사 지원과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에 나선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쿠팡 등 국내 주요 유통기업 수장들 역시 CEO 서밋 참석뿐 아니라 공식 후원에도 나서 자사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중국 기업과 우리나라 기업 간의 사업 논의가 이뤄질 지도 관심사다. 특히 쩡위췬 CATL 회장이 배터리 공급 문제를 비롯해 우리나라 소재·장비 기업과 협업에 나설지 주목된다. 이번에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IT 기업들이 활발히 교류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맷 가먼 AWS CEO는 오는 29일 최수연 네이버 CEO, 사이먼 밀너 메타 부사장 등과 함께 참가하는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위한 세제 혜택 및 규제 완화' 섹션에서 'AI 에이전트가 바꾸는 비즈니스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30일에는 에릭 에벤스타인 틱톡 공공정책 총괄 수석 디렉터, 안토니 쿡 MS 기업 부사장, 사이먼 칸 구글 마케팅 부문 부사장 등이 'APEC CEO 서밋' 무대에 오른다. 대한상공회의소와 글로벌 컨설팅사 딜로이트 분석에 따르면 이번 'APEC' 행사에 따른 총 경제 효과는 7조4천억원, 고용 창출 효과는 2만2천 명으로 추산된다. 단기적인 직접 효과는 3조3천억원, 관광과 소비 등 중장기 부가가치는 4조1천억원으로 예측된다. 이에 대한상의는 AI·방산·조선·디지털자산·에너지·유통 등 핵심 산업을 다루는 퓨처테크 포럼을 통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함께 'K-테크' 쇼케이스를 현장에 마련해 국내 기업의 다양한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처음으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LG전자도 LG시그니처 OLED T 샹들리에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AI 데이터센터, 현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2025 APEC CEO 서밋'은 우리 기업들이 직면한 도전을 새로운 기회로 바꾸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6 12:27장유미

李대통령, 시진핑 주석에 APEC 정상회의 초청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약 30분간 첫 정상 간 통화를 진행하며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초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시진핑 주석과 첫 정상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시 주석은 대선 승리를 축하한다고 하면서 한국에 새로운 정부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며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한중 양국이 호혜평등 정신 하에 경제 안보 문화 물적 교류 등 다방면 교류와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정상은 양국 국민 삶에 실질적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관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하고 상호소통, 인적 문화 교류를 강화해 양국 국민 간 우호 감정을 제고해 나가며 경제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에서 양국 국민이 체감할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또 “두 정상은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금년도 및 내년도 APEC 의장국인 한중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필요성도 공감했다”며 “이 대통령은 11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을 초청하면서, 시 주석과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보다 긴밀한 의견 교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의 한반도 비핵화 평화 안정에 관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 당부한 것에 대해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은 한중 양국 공동 이해인 만큼 중국 측은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할 거라고 했다”며 “두 정상이 지방에서부터 정치 경력을 쌓아왔던 공통점을 바탕으로 오늘 통화는 친근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가운데에서 진행됐으며 두 정상은 우리 새정부 출범 계기로 새로운 한중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제반 분야에서 긴밀 소통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5.06.10 14:41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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