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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교수 "국가 AI 경쟁력, 모델 보유 수로 정해지지 않아"

국가 인공지능(AI) 경쟁력을 평가할 때 모델 보유 수로 AI 우수성을 단정 지어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려대 이상근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17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개최한 '딥시크 파장과 미래 전망'에서 국가 AI 경쟁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국가가 초거대 AI 모델을 많이 가졌다고 해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최근 발간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보고서를 언급했다. SPRi는 미국 연구단체 에포크(Epoch) AI 데이터를 분석한 '글로벌 초거대 AI 모델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한국이 초거대 AI 모델 3개를 추가 공개하면서 총 14개 모델을 보유했다는 내용이다. 모델 보유 건수를 근거로 한국이 3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담겨있다. 이 교수는 "모델 개수가 곧 AI 경쟁력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델 수로만 AI 우수성을 평가할 수 없다"며 "이를 평가하는 기준도 매우 다르므로 논리적 오류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델을 많이 갖고 있는 것이 AI 개발을 잘 한다는 것은 아니다"며 "이런 접근은 잘못된 일반화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LM테스트닷컴의 글로벌 초거대 AI 모델 순위를 근거로 예시를 들었다. 해당 사이트는 대학원 수준 문제 해결 능력으로 모델을 분류한다. 상위 60개 모델 중 미국이 42개, 중국은 11개, 프랑스가 4개, 이스라엘이 2개, 캐나다가 1개 모델을 각각 차지했다. 다만 전체 70개 모델 중 한국 모델은 포함되지 않았다. 또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이 73개국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은 AI 성숙도 부문에서 2군인 상태다. 1군은 미국과 중국,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다. 해당 국가는 'AI 선도 국가'로 분류됐다. 반면 한국은 프랑스, 일본, 대만, 이스라엘, 호주 등과 'AI 안정 국가'로 나뉘어져 있다. 이 교수는 "한국 AI 경쟁력에 대해 보다 냉철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17 17:23김미정

과기연구노조 과학의 날 앞두고 '자괴감' 토로

"모레가 4월 20일 과학의 날이다. 그런데 '자괴감'이 든다. 30년 전 우린 의대 정도는 갈 수준이 됐었는데, 지금은 제발 과학자는 되지 말라고 얘기한다. 25년 전 딸아이가 연구소에서 아빠랑 같이 일하자고 했었다. 미국 유학 떠난 뒤엔 연구환경과 처우가 안 좋은 국내엔 안 돌아온다고 했다. 이게 대한민국 과학기술계 현실이다."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위원장 최연택, 이하 과기연구노조) 산하 정재권 국방과학연구소(ADD)지부장이 기자회견 도중 울음을 삼키며 꺼내놓은 얘기다. 과기연구노조는 18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브리핑룸에서 제57회 과학의 날(4.20)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민에 노조의 4대 요구가 담긴 '과학기술계 공공연구부문 개혁 정책제언'을 공개했다. 최연택 과기연구노조 위원장은 "국가 R&D 예산을 4조6천억원이나 일방적으로 삭감했다. 이제 와서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거나 지원을 파격적으로 하겠다는 선심성 발언은 그만하고, 구체적인 예산복원 규모를 제시하고 연구현장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최 위원장은 또 "예산뿐만 아니라 과학기술계의 숙원을 해소하고 진정으로 과학기술계 위상을 제대로 회복할 수 있는 정책이 본격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에 예산 지원 등 4대 요구사항 제시 이날 과기연구노조는 모두 4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4대 요구사항은 ▲공공연구기관 공공성·자율성 확대 ▲국가 연구개발 예산 안정적 지원 ▲국가 과학기술 시스템 개혁 ▲연구기관 리더십 개선 및 구성원 사기진작 등이다. 최 위원장은 이 문건을 이달 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책 협약을 맺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각각 전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는 조만간 전달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회견에는 최연택 위원장(수리과학연구소)을 비롯한 이창재 노조 과기본부장(한국전기연구원), 이상근 ETRI 지부장 등 15명의 노조 간부가 참석했다. 과기연구노조는 지난 3월 16일 설립됐다. 지난 1일부터 본격 활동에 나서 출연연 및 이공계 52개 지부 8천 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3년 뒤 노조원 의견을 물은 뒤 민주노총 재가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4.04.18 21:21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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