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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다음달 18일 정기주총…김용관 DS 경영전략총괄 이사 선임건

삼성전자가 다음달 주주총회를 열고 김용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경영전략총괄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관련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13일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다음달 18일 오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5건의 주요 안건이 상정된다. 이 중 김용관 DS부문 경영전략총괄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도 올랐다. 김용관 사내이사 내정자는 지난 2011년 메모리사업부 지원팀장, DS부문 기획팀장을 맡아 이후 미래전략실, 의료기기사업부 등을 거쳤다. 2024년부터는 DS부문으로 돌아와 현재 경영전략총괄을 맡고 있다. 반도체 사업에 대한 이해 및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재무·투자, 기획·전략 등 경영지원 전반에서 사업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는 김 내정자에 대해 "반도체 사업에 대한 이해 및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경영지원 전반에서 사업을 폭넓게 지원하고 대외 협력과 소통 역할을 수행하는 등 회사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며 "미국 테일러 팹 운영을 위해 수주 협상을 주도 장기계약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허은녕 서울대 교수의 감사위원 선임 건도 상정된다. 허 내정자는 1996년부터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재직 중으로,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 세계에너지경제학회 부회장,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한국에너지법연구소 원장 등을 맡고 있다. 다만 이재용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삼성전자 등기이사를 맡은 바 있다. 이후 지난해 이 회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재계에서는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가능성을 주목해 왔다.

2026.02.13 13:03장경윤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 재선임 유력

카카오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신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의결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영 정상화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판단으로, 책임경영 메시지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 제주도 본사에서 제3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사회는 정신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정신아 대표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조직 쇄신과 계열사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주주환원 안건도 논의된다. 카카오는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를 상정했다. 자기주식 소각과 자본준비금(주식발행초과금) 감액 승인 안건도 함께 올라왔다. 이사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사외이사 2명 선임 안건도 함께 다뤄진다. 김영준 후보(임기 3년)와 차경진 후보(임기 2년)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 대상에 올랐으며, 함춘승 사외이사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김영준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됐다.

2026.02.11 20:08안희정 기자

KT노조 "사외이사들 여전히 책임 회피"...퇴진운동까지 예고

KT노동조합이 거듭 이사회에 경영 정상화를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두 차례의 성명 발표로 1만1000 조합원의 입장을 밝혔으나, 이사회가 여전히 권한을 강화하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노조는 이사회가 혁신하지 못한다면 행동에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노조는 11일 오후 성명에서 “대표이사 교체시에 경영공백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즉각 도입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현행 체제는 대표이사 교체 시 경영 전반이 마비되는 치명적인 구조적 결함을 가지고 있다”며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후보가 확정되는 즉시 임시주총을 소집해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즉각 대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용헌 이사회 의장이 언급한 '수시 소집'을 두고 “이같은 모호한 표현은 경영 마비와 현장의 혼란만 키운다”며 “대표이사와 내정자간 협력이라는 모호한 방식으로 메우겠다는 발상은 대기업의 지배구조를 안일하게 바라보는 태도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또 “현재 이사회는 사외이사 중심의 편중된 구조로 인해 현장의 목소리가 차단돼 있다”며 “사내이사 수를 4인 이하로 확대하고, 이사회 내 각종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을 통해 실질적 책임 경영 강화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CEO 경영권을 찬탈하는 이사회 규정 개정에 찬성했던 사외이사를 연임시킨 결정은 이사회가 여전히 권한을 강화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데만 급급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노조는 “국민연금이 문제 삼은 '정관에 배치되는 이사회 규정 개정'에 찬성했던 사외이사가 다시 연임되는 상황을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며 “노조는 도덕적 결함이 있는 사외이사가 KT의 미래를 좌우하는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노조의 정당한 요구가 묵살된다면 주주총회 저지, 이사회 전원 퇴진 운동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법적조치 등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11 18:53박수형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재선임 부결…이사회서 재적 3분의 2 찬성 못얻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재선임안이 최종 부결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1일 제236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재선임(안)을 상정한 결과 재선임 요건인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추후 원장 선임 추진계획을 마련해 이사회에서 정리, 검토한 뒤 모집 공고를 내기로 했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임기가 지난해 12월 13일까지였다. ETRI 노동조합은 이와함께 이날 세종국책연구단지 입구에서 방승찬 원장 재선임 반대 등에 관한 기자 회견을 진행했다. 한편 NST는 한국전기연구원장 초빙 공고를 내고, 오는 12일까지 지원자를 접수 중이다. 전기연구원장은 지난 1월 12일자로 임기가 만료됐다. 또 한국한의학연구원장 공모는 지난 달 13일 마감돼, 현재 후보자 선정이 진행 중이다.

2026.02.11 13:56박희범 기자

맥도날드 이사회에 짐 팔리 포드 CEO 합류

맥도날드가 짐 팔리 포드자동차 최고경영자(CEO)를 이사회 멤버로 선임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정치·사회적 쟁점에 대해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온 맥도날드 이사회에 자동차 업계에서 직설적인 발언으로 알려진 경영진이 합류하게 됐다. 팔리는 2020년 10월부터 포드를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가 도입한 관세 정책에 대해 자동차 산업 근로자들에게 '파괴적일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최근에는 미국 자동차 업체를 대상으로 일부 관세 유예 조치를 연장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했다. 팔리는 미국·멕시코·캐나다를 아우르는 자유무역협정의 중요성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해당 협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지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을 보여온 사안이다. 그는 또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EV) 판매 확대를 위해 대응해온 엄격한 연비 규제를 완화하려는 공화당 주도의 정책 기조를 지지해 왔다. 포드는 지난해 12월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전기차 사업을 전면 개편하면서 관련 비용으로 195억 달러(약 28조 4290억원)를 반영했다고 발표했다. 팔리는 포드 외에도 최근까지 할리데이비슨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 왔다. 다만 할리데이비슨은 이날 그가 이사 재선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팔리는 경력 대부분을 자동차 산업에서 쌓았다. 포드에서 약 20년간 근무했고 이전에는 도요타자동차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2026.02.11 09:17김민아 기자

KT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ESG 분야에 윤종수 김앤장법률사무소 환경고문, 미래기술 분야에 김영한 숭실대 교수, 경영 분야에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를 추천하기로 했다. 김용헌 KT 이사회 의장은 9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회계 분야는 공석으로 두고 내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정하기로 했다”며 “이추위는 앞으로도 사외이사 후보 선임 방식을 기존의 4명씩 교체하는 집중형 구조에서 보다 안정적인 분산형 교체 구조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또 최근 국민연금공단과 회사 노동조합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먼저 주요 보직자의 인사 등과 관련해 이사회 규정이 정관에 배치될 수 있다는 국민연금의 우려에 대해, 국민연금과의 협의를 통해 이사회 규정과 정관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노동조합의 의견을 반영해 사외이사에 대한 평가제 도입과 이사회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교체기의 경영 공백에 대한 일부 언론의 우려와 관련해 이사회는 현 경영진과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 간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그 협의 결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의사를 전했다. 이밖에 모 사외이사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위원회의 권고사항과 관련하해 제3의 독립적인 기관에 의뢰하고 이사회 차원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2026.02.09 19:21박수형 기자

"사외이사 전원 사퇴해야”...KT 노조, 행동 예고

KT노동조합이 회사 이사회를 향해 칼날을 세웠다. 노조는 5일 성명을 내고 “이사회 운영방식을 전면 개선하고 현 이사진은 전원 사퇴하라”면서 논란이 해결되지 않는 사외이사들을 향해 비판 수위를 높였다. 노조는 특히 “KT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장기적인 가치를 위해 단 한 순간도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이를 위해 결연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했다. KT 이사회는 대표이사의 임원 인사 권한에 개입하는 규정을 만든 것을 비롯해 특정 이사가 회사에 특정 업체에 투자 독려 등의 논란에 빠져있다. 노조는 이에 대해 “경영 안정화를 위해 이사회의 결자해지를 촉구한 바 있다”면서 “이사회가 회사 경영에 관여하는 의사결정 기구 역할보다 사익 추구에만 몰두하는 부적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조와 조합원의 준엄한 목소리에도 이사회는 달라진 게 없다”며 “이사회도 평가받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조는 또 “이사회 당연해임 규정을 명문화하고 셀프 연임을 차단하기 위해 노동조합을 포함한 특별위원회 추천을 통해 사외이사가 선임되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영공백 없는 대표 선임, 교체 절차를 만들고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과정에서 대표 권한을 제한하는 이사회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며 “노조는 이사회 주관의 조직개편이 이뤄지면 노랑봉투법에 따라 이사회를 상대로 단체교섭을 유고하고 불응하면 단체행동에 돌입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05 17:31박수형 기자

10개월 째 멈춰선 KAIST 총장 선발..."이달엔 정리될까"

KAIST 임시이사회가 오는 26일 열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임 총장 선발 여부가 과학기술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2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KAIST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김재철 AI대학원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논의할 안건은 비공개로 파악됐다. 이광형 현 총장 임기 만료일은 2025년 2월 22일이다. 쟁점은 지난해 3월 결정한 3배수에서 총장 후보를 최종 선발할 것인지, 아니면 3배수 자체를 취소한뒤 재공모 절차에 들어갈 지 여부다. 3배수 후보는 KAIST 교수협의회와 총장후보발굴위원회에서 추천한 김정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와 총장후보발굴위원회가 추천한 이광형 현 총장 및 이용훈 전 UNIST 총장이다. 이들은 지난 2024년 12월 27일 자천 및 교협추천과 2025년 1월 17일 총장후보발굴위원회 추천을 거쳐 2025년 2월 10일 대면회의, 2월 13일 서면회의, 3월 총장후보선임위원회 면접 등을 치르고 같은 달 19일 최종 3배수로 확정됐다. KAIST 관계자는 "3배수 추천이후 총장후보 선발 프로세스가 10개월 째 멈춰있다"며 "이로인해 조직 운영이 느슨해지는 등 레임덕 현상도 나타난다"고 말했다. KAIST 이사진 일부 임기 만료도 쟁점으로 부상했다. 차기 총장 후보를 선출할 이사 15명 가운데 오는 26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가 5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오는 5월 8일에는 이사장과 이사 1인이 추가로 임기가 만료된다. 이름 밝히기를 꺼린 과학기술계 한 관계자는 "재공모를 해도 문제다. 딜레마에 빠진 것"이라며 "재공모에 들어갈 경우 3~6개월 정도 소요되는데다, KAIST 교수 협의회 회원 700명이 총의를 모아 추천한 1인을 무위로 돌리고, 이 과정을 다시 진행하라고 하는 것도 과기정통부 입장에서는 큰 부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정부가 AI와 제조 AX 등에 올인하고 있고, 4대 과기원 인력 양성이 현안으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마치 정치적 영향을 받는 것처럼 기관장 선발을 장기간 미루는 모양새도 결코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사회가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이사 임기는 한 번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현재 이같은 경우의 수를 포함해 선임작업도 같이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AIST 총장 선임은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교육부 장관 동의를 얻어 총장으로 승인, 임명한다.

2026.02.03 10:13박희범 기자

국가유산진흥원, 경영기획·문화유산활용본부장 공개 모집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경영기획본부장과 문화유산활용본부장 등 상임이사 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가유산의 보존·활용·보급 및 전통생활문화 계발에 기여할 수 있는 뛰어난 경륜과 경영 이념을 갖춘 인사를 초빙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산하 공공기관인 진흥원이 선임하는 이번 상임이사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경영기획본부장은 ▲기획조정실 ▲경영지원실 ▲안전관리실 운영을 총괄하며 기관의 사업 기획과 예산 및 재정 운영을 전담한다. 아울러 조직·인사 관리와 안전보건 업무는 물론, 국제협력센터 운영 지원을 통한 국제교류 및 협력 사업 등을 관장하게 된다. 문화유산활용본부장은 ▲궁중문화축전과 ▲조선왕릉축전 등 주요 궁능 활용 사업과 지역유산 협력 사업을 지휘한다. 특히 ▲AI미디어센터 운영을 통해 국가유산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고, 영상 및 실감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활용 사업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응모 자격은 국가유산 관련 전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행정 능력 및 조직 관리 등 경영 자질을 갖춘 인물이다. 지원자는 소관 업무에 따라 하나의 직위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제출 기한은 다음 달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후보자가 선정되며, 최종적으로 국가유산청장이 임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2026.01.26 15:37정진성 기자

KT노조 "사외이사 '부정 청탁' 내부 조사···사퇴 촉구"

KT 한 사외이사가 김영섭 최고책임자(CEO)에게 부정 인사와 계약 청탁을 요구해 사내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KT 노동조합은 부정행위를 저지른 인사의 사퇴와 이사회 운영 체계 전반의 개선을 요구했다. KT 노동조합은 23일 "일부 이사회 인사가 CEO에게 부정 인사, 계약 청탁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있으며, KT 컴플라이언스 위원회가 이 내용을 조사해 보고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 안정성을 훼손하는 일부 이사회 인사의 사퇴를 포함한 책임 있는 모습을 촉구한다"며 "향후 이사회는 선임 과정과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이사회 운영 방식도 꼬집었다. CEO가 조직개편과 부문장급 인사를 단행할 때 이사회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한 규정이 CEO의 인사권을 무력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인사와 조직개편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사회 규정을 재정비하고 정기 주총 외 임시 주총을 열어 인사, 경영 부재를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KT 노조는 임직원 1만 명 이상이 가입, 대부분의 직원이 속해있다.

2026.01.23 19:04홍지후 기자

법원, 2인체제 방통위가 추천한 KBS 이사 7인 임명 무효

현직 KBS 이사 7명에 대한 임명이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새 이사진을 추천한 것이 위법하고 이들에 대한 임명을 취소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현 박장범 KBS 사장을 선출한 이들이 무자격 논란으로 번지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강재원)는 22일 KBS 전현직 이사진 5명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당시 방통위)와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KBS 신임 이사 임명 무효 확인 소송에서 “대통령이 2024년 7월31일 권순범, 류현순, 서기석, 이건, 이인철, 허엽, 황성욱을 KBS 이사로 임명한 처분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진숙 위원장이 김태규 부위원장과 2인 체제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KBS 이사 11명 중 당시 여당(국민의힘) 몫에 해당하는 7명을 새로 추천했다. 이에 야권 성향으로 분류된 이사 5명이 새로운 이사 임명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방통위법 13조2항은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을 형식적으로 요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위원회가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실질적으로 기능하기 위한 최소한의 위원, 즉 3인 이상의 위원이 재적하는 상태에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한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위원회가 방통위법이 정한 위원 정원 5인 중 3인이 결원인 상태에서 2인의 위원만으로 이 사건 추천 의결을 한 것은 정족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이라며 “이 사건 추천 의결은 위와 같은 하자로 인해 효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방통위의 KBS 이사 추천에 따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를 임명한 것도 위법으로 해석한 판시다.

2026.01.22 22:48박수형 기자

플랫폼 창업한 '올드보이' 줄줄이 귀환...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플랫폼 기업 창업자들이 다시 회사로 복귀 중이다. AI 전환과 기업공개(IPO), 신사업 발굴 등 회사의 중장기 전략이 걸린 변곡점을 앞두고, 네이버·무신사·쏘카가 다시 창업자 중심의 경영 체제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플랫폼 창업자들이 최근 다시 경영 전면에 나섰다. 먼저 조만호 무신사 대표는 특정 고객 대상 쿠폰 발행과 행사 이미지 논란으로 2021년 6월 대표직에서 물러났지만, 2년 전인 2024년 3월 다시 경영에 복귀했다. 이해진 의장은 2017년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뒤 2018년 사내이사에서도 빠졌다. 그 이후 2022년 GIO(글로벌투자책임자)로 복귀한 데 이어, 지난해 이사회 의장으로 다시 전면에 섰다. 이재웅 쏘카 창업자는 2020년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한동안 경영 일선과 거리를 두었다가, 오는 3월 의사회 의장 선임에 앞서 올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되며 6년 만에 다시 경영 전면에 나섰다. 이들이 경영으로 되돌아오는 배경에는 사업 패러다임의 거대한 변화가 자리한다. 무신사는 기업공개(IPO), 네이버는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정체성 변화를 선언했다. 쏘카는 자유주행 등 급격한 모빌리티 사업 환경 변화 속에서 신사업 발굴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무신사 IPO·쏘카 신사업, 주요 과제로 이 의장의 경우 지난해 두나무와의 빅딜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말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합병을 추진하며,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로 연결되는 시너지 체계를 완성했다. 이들은 AI·웹3·블록체인 분야를 점찍고 향후 5년간 10조원의 투자를 단행하며 기술 인재를 육성한다. 무신사는 올해 IPO를 준비하며 해외 오프라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그 중에서도 일본과 중국을 주요 거점으로 삼았으며, 중국에서는 이미 무신사 스탠다드와 무신사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올해 1호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30년까지 글로벌 거래액을 3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IPO를 위해 무신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쏘카는 전날 이 전 대표를 회사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하며, 박재욱 대표와의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했다. 이 전 대표는 카셰어링 서비스 사업과 조직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박 대표는 자율주행 등 신사업에 집중한다. 특히, 쏘카의 미래 먹거리인 자율주행 카셰어링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협업은 필수적이다. 쏘카 관계자는 "신사업의 속도가 필요해 박 대표가 전념하는 것"이라며 "카셰어링 기술과 자율주행을 완전히 분리시킬 수 없고, 향후 자율주행이 현실화됐을 때 카셰어링이 이를 뒷받침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창업자 복귀 다음은 C레벨 확충…쏘카는? 창업자가 경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네이버와 무신사는 C레벨 리더십을 확충하고 나섰다. 젊은 기업을 표방하는 플랫폼 기업에서 C레벨 인사가 대거 충원된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 네이버는 김광현 검색 플랫폼 부문장을 최고 데이터·콘텐츠 책임자(CDO)로, 유봉석 정책·RM 부문장을 최고 책임경영 책임자로, 황순배 HR 부문장은 최고 인사책임자(CHRO)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 부문장은 네이버 앱과 주요 서비스 전반에 차별화된 AI 에이전트 경험을 구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 부문장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회사 전반의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황 CHRO는 회사 전반의 인사 전략과 조직 운영 체계를 총괄한다. 무신사는 조남성 대표를 각자 대표로 맞으며 최재영 최고커머스책임자(CCO), 최운식 최고브랜드책임자(CBO), 박준영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전준희 최고기술책임자(CTO), 최준영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재환 최고법무책임자(CLO), 이승진 최고홍보책임자(CPRO)를 선임했다. 조남성 대표는 CHRO를, 조만호 대표는 최고디테일책임자(CDeO)를 겸임한다. 쏘카는 아직 구체적인 조직개편안이 별도로 마련되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회사가 성장의 모멘텀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가진 C레벨들을 포진시켜야 한다"며 "플랫폼 기업은 초기 규모가 작게 시작하지만, 계속 성장해나가면서 (경영진을) 확충해나간다. C레벨 확대는 하나의 성장의 프로세스"라고 말했다.

2026.01.22 09:10박서린 기자

[프로필] 박민우 현대차그룹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사

현대자동차그룹은 13일 엔비디아 전 부사장인 박민우 박사를 신임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로 선임했다. 박 신임 사장은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에서 컴퓨터 비전 기반 자율주행 분야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양산과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 세계적인 기술 리더이다. 다음은 박민우 신임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박민우 사장 : 현대차그룹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이사 ▶ 1977년생 (만 48세) ▶ 학력 -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컴퓨터공학 박사 -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전기전자공학 석사 -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 학사 ▶ 주요 경력 - 엔비디아 부사장, 슈퍼노바·코스모스 SDG 제품 부문 - 엔비디아 부사장, 자율주행 인지 및 머신러닝 파운데이션 - 엔비디아 수석 디렉터, 자율주행 인지 기술(자율주행 차량) - 엔비디아 디렉터, 자율주행 인지 기술(자율주행 차량) - 엔비디아 수석 매니저 겸 수석 과학자, 자율주행 차량 - 테슬라 수석 엔지니어링 매니저, 자율주행 인지(오토파일럿) - 테슬라 수석 스태프 엔지니어, 자율주행 컴퓨터 비전(오토파일럿) - 테슬라 스태프 엔지니어, 자율주행 컴퓨터 비전(오토파일럿) - 오브젝트비디오(ObjectVideo) 연구과학자 - 이스트만 코닥(Eastman Kodak) 연구과학자

2026.01.13 16:48김재성 기자

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 홍보광고 대행사업 진출

마이스(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종합 홍보광고 대행사업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MICE 중심의 기존 비즈니스에 PR, 광고, 대외협력을 결합해 기업과 기관 대상 통합 마케팅 역량을 반영한 차별화된 종합 홍보광고 대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준형 부대표이사는 지난 2024년 5월 마인즈그라운드에 합류한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과 대외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전면적으로 정비하면서 조직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특히 산업군별 수요를 반영해 비즈니스 구조를 재정렬하고 성과 중심의 운영 방식을 도입해 신규 프로젝트 수주 확대와 고객사 업종 다변화를 동시에 이끌었다. 지난 3월 방위산업사업부문 신설, 방산 MICE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회사의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급성장한 약 200억 원 규모로 성장하는 데에도 핵심적 역할을 했다. 또한 류 부대표이사는 조직 기능 재편, 의사결정 구조 단순화, 수행 프로세스 표준화 등을 추진해 내부 실행력을 끌어올렸으며, 전략 운영 커뮤니케이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해 프로젝트 품질과 대외 신뢰도를 높였다. 마인즈그라운드 류 부대표이사는 삼성SDI, KT, 하이트진로, 제너시스BBQ그룹 등 IT, 통신, 식음료와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업계를 두루 거쳤으며 언론홍보, 광고 MPR, 대외협력, SNS 전략, 전시와 이벤트 등 핵심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른 업계에서 전략과 실무 역량을 모두 갖춘 PR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커뮤니케이션부문 신설을 계기로 PR, 광고, 대외협력 기능을 한 축으로 통합하고 이를 기존 전시와 컨벤션 중심의 MICE 사업과 결합해 기업·기관 대상 통합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전략 중심형 홍보 캠페인 ▲전시 박람회 기반 홍보모델 고도화 ▲산업별 특화 PR 패키지 개발 ▲디지털PR과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홍보, 광고, MICE를 아우르는 복합형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연간 커뮤니케이션 운영부터 브랜드 전략 수립, 글로벌 홍보까지 지원하는 풀서비스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연간 커뮤니케이션 운영부터 브랜드 전략 수립, 글로벌 홍보까지 지원하는 풀서비스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류 부대표이사는 “PR은 기업 신뢰를 구축하고 시장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핵심 전략 영역”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마인즈그라운드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한층 고도화해 고객사의 성장에 기여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0:48박수형 기자

넷마블, 2026년 임원인사 단행…박세진·조신화·최남호 전무 승진

넷마블이 새해를 맞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로 박세진 커뮤니케이션담당과 조신화 사업담당, 최남호 넷마블네오 총괄 AD가 전무로 승진했다. 박 전무는 이번 인사로 넷마블·코웨이에서 커뮤니케이션부터 정책·대외 총괄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조두현 넷마블몬스터 ARANG 개발실장,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퍼니파우스튜디오장, 홍광민 넷마블엔투 AI개발 본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신임 이사 승진자는 박형진 넷마블 CR실장과 이다행 넷마블 G사업본부장, 한기현 넷마블네오 뱀피르 개발실장과 김정기 넷마블넥서스 세븐나이츠 리버스 PD다. 넷마블은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 2조375억원, 영업이익 2417억원을 거뒀다.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1.86%)과 연간 영업이익 3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6.01.06 10:13정진성 기자

룰루레몬, 새 CEO 선임 과정서 창업자-주주 '갈등'

애슬레저 브랜드 룰루레몬 창업자가 회사의 새 수장을 선임하기 위해 이사회 구성원에 변화를 요구하면서 주요 주주 중 한 명과의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칩 윌슨 룰루레몬 창업자는 내년 연례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이사 후보로 3명을 추천한 상황이다. 그가 추천한 후보는 온홀딩스 전 공동 최고경영자(CEO) 마르크 마우러, ESPN 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로라 젠틸레, 액티비전 전 CEO 에릭 허쉬버그다. 룰루레몬은 아직 주주총회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통상 6월에 개최된다. 룰루레몬은 “후보들을 평가하고 있다”면서 현 이사회를 두고 “회사 방향과 성장 전략 실행에 대한 효과적인 지침을 제공할 역량을 갖춘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사회”라고 평가했다. 회사 지분 8% 보유한 윌슨 창업자는 새 CEO 선임과 과거와 같은 빠른 성장 궤도 복귀를 추진하면서 갈등을 겪고 있다. 내년 1월 말 퇴임 예정인 캘빈 맥도널드 CEO의 후임자를 찾는 과정에서 주요 투자자와 의견 불일치 상황을 맞닥뜨리면서다. 룰루레몬에 10억 달러(약 1조4천300억원)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소매업계 임원 제인 닐슨을 잠재적인 CEO 후보로 논의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윌슨 창업자와 엘리엇 펀드가 별도로 움직이고 있지만 윌슨과 친밀한 한 관계자는 “윌슨이 엘리엇 펀드가 자신의 움직임과 충돌한다고 보지 않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룰루레몬은 최근 몇 분기 동안 성장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인 이같은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윌슨 창업자는 이번 이사 후보들이 잃어버린 브랜드 이미지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후보 중 한 명인 마우러는 신생 피트니스 브랜드의 빠른 성장을 이끈 경험을 갖고 있다. 인기 러닝화로 마우러가 몸담았던 온은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점유율을 일부 빼앗기도 했다. 액티비전 블라지드에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데스티니 등 대형 흥행작 출시를 총괄한 허쉬버그는 이사회의 마케팅 전문성을 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젠틸레는 여성 스포츠를 집중하는 디즈니 산하 ESPNW를 설립했으며, 올해 여성 선수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브랜드 빌딩 스튜디오 '스토리드 스포츠'를 시작하며 핵심 고객층인 여성 공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해석이다.

2025.12.30 09:33박서린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장 후보 3배수 7개월 끌다 "부적격 결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재공모를 통해 지난 5월 추천한 한국한의학연구원장 3배수 후보에 대해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냈다. NST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한의학연구원장 최종 후보 선정 안건을 논의한 결과 적격자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 임기는 지난해 4월 8일 종료됐다. 올해 2월 1차 공모가 부결됐고, 이어 재공모를 통해 지난5월 3배수가 선정됐다. 이로써 한의학연구원은 기관장 선발이 20개월째 지연 중이다. 이와함께 이날 이사회는 국가녹색기술연구소 기관장 연임여부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기관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지만, 기관장 연임 없이 재공모하기로 결론났다. NST 측은 이사회가 결정하는대로 기관장 3차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과학기술계에서 기관장이 임기만료된 기관은 ▲국가녹색기술연구소(~25.11.13) ▲한국한의학연구원(~24.04.08) ▲한국뇌연구원(~24.12.16) ▲기초과학연구원(~24.11.21) ▲KAIST(~25.02.22) ▲한국전자통신연구원(~2512.12) ▲한국원자력연구원(~25.12.13) 등이다. 기관장 선발 지연기간은 짧게는 10일 정도에서 길게는 최대 20개월 가량이나 된다.

2025.12.23 17:17박희범 기자

워너브라더스, 파라마운트 적대적 인수 거부 가닥…"넷플릭스 계약 낫다"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적대적 인수 제안을 자금 조달 구조와 계약 조건 등을 이유로 거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 이사회는 파라마운트의 공개매수를 검토한 뒤 주주들에게 이를 거부할 것을 권고할 방침이다. 이사회는 넷플릭스와의 기존 계약이 파라마운트 제안보다 가치·확실성·계약 조건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이르면 17일 파라마운트의 공개매수 제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협상의 가장 큰 걸림돌은 파라마운트의 자금 조달 방식이다. 데이비드 엘리슨이 이끄는 파라마운트의 인수 자금은 부친인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의 신탁이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이 신탁은 언제든 자산을 회수할 수 있는 '취소 가능(revocable)' 구조여서, 실제로 자금이 빠져나갈 경우 워너브러더스가 이를 막거나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점이 우려로 제기된다. 주요 투자자의 이탈도 파라마운트에 불리하게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이끄는 어피니티 파트너스는 경쟁 과열을 이유로 투자 철회를 선언했다. 여기에 중국 텐센트 홀딩스의 10억 달러 투자금 역시 미국 규제 당국의 국가 안보 우려를 의식해 철회된 상태다. 정치적 리스크와 경영 자율성 문제도 거부 사유로 꼽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라마운트 산하 CBS에 불만을 표출하며 엘리슨 가문과의 관계에 균열을 보였다. 아울러 워너브라더스 이사회는 규제 승인까지 1년 이상 소요될 인수 기간 동안, 파라마운트 측 조건이 부채 관리 등 경영상 유연성을 충분히 보장하지 못한다고 보고 있다. 앞서 워너브라더스는 넷플릭스와 주당 27.75달러, 부채 포함 총 830억 달러 규모의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CNN·TNT 등 케이블 채널을 분사한 뒤 나머지 사업부를 넷플릭스에 넘기는 방식이다. 이에 맞서 파라마운트는 넷플릭스 계약 발표 3일 만에 주당 30달러, 총액 1천80억 달러(159.4조원)를 제시하며 주주들을 상대로 직접 지분을 사들이는 적대적 공개매수를 선언했다. 파라마운트는 주당 30달러가 '최종 제안'이 아니라며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워너브라더스는 기존 계약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워너브라더스와 넷플릭스의 계약에는 타사 제안 접수를 금지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다만 다른 제안을 검토할 수는 있다. 또 계약에 따라 더 나은 제안이 있을 경우, 워너브라더스는 넷플릭스에 기존 계약 조건을 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2025.12.17 09:36진성우 기자

차기 KT 수장 박윤영은 어떤 인물?

박윤영 전 KT 기업사업부문장이 16일 열린 KT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로 발탁됐다. 김용현 KT 이사회 의장은 “박윤영 후보가 새로운 경영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대내외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며 이해관계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특히 박윤영 대표 후보자를 디지털 전환과 B2B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박 후보는 이사회의 평가처럼 KT 내부에서 B2B 사업을 일군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KT가 통신회사에 머무르지 않고 통신 기반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는 뜻이다. 1962년생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사장은 KT 전신인 한국통신공사 시절인 1992년 네트워크 연구개발직으로 입사한 뒤 SK그룹으로 옮겼다 다시 KT로 돌아왔다. KT에서는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상무)을 거쳐 지난 2015년부터 기업컨설팅본부장(전무)을 역임했고, 2017년부터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을 맡았다. 지난 2020년에는 KT 기업사업부문과 글로벌사업부문을 통합한 기업부문장을 맡으며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때 구현모 전 대표와 복수 사장 체계를 갖추게 됐다. KT CEO 공모에도 여러 차례 나섰는데 매번 최종 후보군에 꼽히면서 준비된 CEO로 꼽힌다. 구 전 대표와는 막판까지 CEO 자리를 겨뤘고 윤경림 전 사장이 차기 대표 후보직에 오를 때도 최종 4인 후보에 올랐다. 또 김영섭 현 사장이 CEO에 발탁될 당시에도 최종 3인 후보에 올랐고, 면접에서 최고 평가를 받기도 했다. KT 출신의 한 관계자는 “박 전 사장은 회사 내부에서 손에 꼽는 천재로 불렸고 기업사업이 현 수준까지 커지는데 절반 이상의 역할을 한 인물”이라며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누구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면모를 보였다”고 말했다.

2025.12.16 17:54박수형 기자

'박윤영 KT 새 수장으로'...김영섭 연임 포기 42일 만에 선출

11월4일 김영섭 KT 사장이 대표이사직 연임을 포기하면서 42일 만인 12월16일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을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로 택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박윤영, 주형철, 홍원표 등 3인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 심사를 거친 뒤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 이름을 올릴 차기 CEO 후보로 박윤영 전 사장을 선임했다. 박윤영 KT 대표이사 후보자는 내년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KT의 새로운 대표를 찾는 과정은 무단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등 사이버 침해사고에서 비롯됐다. 국회를 중심으로 김영섭 대표에 책임을 묻기 시작했고, 김 대표는 지난달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 공개모집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대표의 연임 포기 결정에 따라 KT 이사회는 즉각 새로운 대표 후보자 찾기에 나섰다. 이사회가 열린 11월4일 다음 날부터 11월16일까지 차기 대표 공모에 나섰다. 공개 모집과 함께 주주 추천, 써치펌을 통한 외부 전문기관 추천, 부사장 직급 이상의 사내 후보자로 후보군을 꾸리기로 했다. 공모 결과 주요 주주의 추천 없이 33명이 몰렸고 이들에 대한 서류심사가 시작됐다. 서류심사는 이사회가 선임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이 맡았다. 서류 심사 과정부터 후보군 압축이 이뤄졌는데 11월21일 16명의 후보자가 추려지고 이달 3일 7명의 후보로 압축됐다. 7명의 롱리스트 명단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김철수 전 KT스카이라이프 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남규택 전 KTcs 사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이현석 현 KT 커스터머부문장, 주형철 전 국정기획위원,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7명에 대한 화상 면접이 진행됐고, 사외이사들은 후보군을 소거하는 방식으로 재압축 논의를 거쳐 박윤영, 주형철, 홍원표 등 대면 면접 대상자 3인 발표가 이뤄졌다. 최종 면접 대상자 3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개별 면접을 거쳤다. 면접은 공모 과정에서 제출한 직무수행계획서에 따른 회사 경영 방침 발표로 이뤄졌다. 심사가 종료된 이후 같은 장소에서 이사회가 열렸고, 정기적인 안건부터 논의를 시작한 뒤 마지막 안건으로 박윤영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 선임을 의결했다. 이사회가 끝난 뒤 기자와 만난 김용현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만장일치로 이뤄진 결정이냐는 물음에 “의견을 모았다”고만 답했다.

2025.12.16 17:42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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