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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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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50% 할인…이마트24, '랜더스 페스타 와인장터' 개최

이마트24는 30일까지 와인 총 64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랜더스 페스타 와인장터(이하 와인장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만원 미만의 초저가 데일리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테마를 선보인다. 이마트24 스테디셀러인 칠레산 레드 와인 'G7' 4종(까베르네쇼비뇽·멜롯·샤도네이·소비뇽블랑750㎖)을 약 27% 할인한다. '라 크라사드' 2종(까베르네시라·샤도네이750㎖)도 약 3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인기 와인' 테마도 마련했다. 프랑스 데일리 와인의 스탠다드로 불리는 '앙시앙 땅'의 레드 '까베르네쉬라(750㎖)'와 화이트 '샤도네소비뇽(750㎖)'을 약 2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 '스톤베이' 2종(소비뇽블랑·레드블렌드750㎖)도 정상가 대비 약 17% 할인한다. 와인 품질에는 문제가 없지만 라벨 손상으로 판매되지 못했던 상품을 할인하는 '라벨 스크래치' 테마 행사도 운영한다. 해당 테마에서는 프랑스 정통 샴페인 하우스 '앙드레 끌루에'의 프리미엄 샴페인 '상파뉴브뤼그랑리저브(750㎖)'를 행사 결제수단 적용시 약 5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페로13힙스터, 로버시바르바레스코2016 등 국내 수입사의 단종이나 현지 와이너리의 생산 중단으로 구하기 어려운 와인도 '굿바일 세일' 테마를 통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24 앱에서 예약 후 원하는 날짜와 점포에서 픽업할 수 있는 스마트 주류픽업 서비스 '보틀오더'를 활용한 앱 전용 테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보틀오더'에서는 '와인장터' 전용 상품 29종을 선보인다. 오프라인에서는 토스페이 머니·계좌로 행사 상품 결제 시 20% 추가 현장 할인을 제공하며 앱 '보틀오더'에서는 행사상품 29종 중 9종을 비씨카드로 구매할 경우 최대 20% 추가 할인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김시훤 이마트24 주류팀 MD는 “이번 '랜더스 페스타 와인장터'는 가격 혜택은 물론 품종의 다양성까지 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흐름에 맞춘 다양한 주류 행사를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07 09:37김민아 기자

신세계 이마트, 오픈AI 손 덥석...신의 한 수일까

이마트가 오픈AI와 손을 잡은 배경에는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커머스 주도권을 둘러싼 구조적 변화가 깔려 있다. 검색과 추천 중심이던 쇼핑이 '대화형 AI 기반 실행'으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고객 접점을 선점하지 못할 경우 기존 유통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선택으로 풀이된다. 신세계그룹은 6일 오픈AI와 'AI 커머스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챗GPT 기반 쇼핑 경험 구축과 AI 쇼핑 에이전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7년까지 검색·결제·배송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완결형 AI 커머스'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단순 추천 고도화가 아니라 쇼핑의 시작 지점 자체를 바꾸는 데 있다. 기존에는 포털 검색이나 이커머스 앱에서 상품을 찾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AI 대화창에서 구매 의도가 형성되고 실행까지 이어지는 구조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향후 소비자가 네이버나 쿠팡이 아닌 AI 인터페이스에서 쇼핑을 시작할 경우, 해당 접점을 누가 장악하느냐가 유통 시장의 판도를 좌우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마트 앱에 챗GPT 탑재…내년엔 'GPT 쇼핑'까지 신세계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 경험을 끌어올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올해 안에 이마트 앱 안에 챗GPT를 AI 쇼핑 에이전트 형식으로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앱을 설치한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면 자동으로 주차등록을 해주거나 현재 할인 중인 상품을 골라 제안을 하는 방식 등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챗GPT 대화창 안에 이마트를 연동시켜 이 안에서 검색·결제·배송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신세계그룹이 이번 MOU를 발표하면서 예시로 든 것이 월마트의 사례다. 월마트는 지난해 10월 자사 고객이 챗GPT 플랫폼 내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같은 해 11월부터 '즉시 결제'를 통해 약 20만개의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월마트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해당 기능은 오픈AI가 완료된 거래에 대해 수수료를 받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에 이마트 역시 이와 유사한 형태로 구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부양 효과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월마트가 지난해 오픈AI와의 협업 소식을 발표한 직후 주가는 5% 가까이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는 약 12% 상승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현재는 초기 협력 단계로 구체적인 비용 구조는 향후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향후 이커머스 산업은 AI가 송두리째 바꿀 것으로 예상돼 그룹 차원에서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소비 패턴은 자사몰·AI 쇼핑·혼합형 등 다양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AI로 물건을 검색하고 구매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주도권·데이터·기술…넘어야 할 과제 산적 다만 우려도 적지 않다. 가장 큰 변수는 플랫폼 주도권이다. AI 인터페이스가 쇼핑의 출발점으로 자리 잡을 경우, 유통사가 아닌 AI 플랫폼이 고객 접점을 장악하는 구조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유통사는 상품 공급자로 역할이 축소될 수 있다. 데이터 주도권 역시 핵심 쟁점이다. 고객의 구매 이력과 취향 데이터가 AI 학습에 활용되는 과정에서, 데이터 소유권과 활용 범위를 둘러싼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동시에 오픈AI API 사용 비용 등 새로운 비용 구조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변수다. 경쟁 구도 역시 빠르게 재편될 전망이다. 네이버, 쿠팡 등 기존 플랫폼 사업자들이 자체 AI 역량을 강화하거나 유사한 협업에 나설 경우, AI 커머스는 단기간에 표준 경쟁 단계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서 단순히 오픈AI와 협력한다는 이유로 더 뛰어난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시각도 있다. 업계에서는 AI 커머스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시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장바구니 구성부터 결제까지 AI가 자동으로 수행하는 구조는 가능하지만,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상품이 포함되거나 최적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며 “완전한 상용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데이터 활용과 정확성 문제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 관계자는 “개인화 추천을 위해서는 이용자 정보 제공과 동의가 필수적인데, 결국 AI는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과를 제시하는 구조”라며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가 AI 추천 결과를 직접 검증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기술적 고도화 역시 쉽지 않은 과제로 평가된다. 검색어 조작이나 특정 상품 노출 편향 등 기존 이커머스에서 나타났던 문제들이 AI 환경에서도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관계자는 “AI가 모든 정보를 걸러내고 최적의 결과를 제시하는 단계까지 가기에는 아직 기술적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협업이 단기적인 서비스 혁신보다는 중장기적인 인프라 구축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도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AI 커머스는 기존 이커머스를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새로운 쇼핑 방식이 하나 추가되는 수준일 가능성이 크다”며 “과거 아마존과 11번가 협업처럼 전략적 실험 성격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4.06 18:26김민아 기자

이마트 장보기, 챗GPT서 한다…신세계-오픈AI 손 잡아

신세계그룹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함께 AI 커머스 기반 유통 패러다임 혁신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글로벌 AI 기업 오픈AI와 AI커머스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AI 커머스 사업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임영록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사장),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 임 사장은 “AI 커머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의 이분법을 넘어 미래 유통시장의 뉴노멀을 새롭게 정의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맞춤형 초개인화 AI 커머스를 선도하고 그룹의 체질 자체를 'AI 퍼스트'로 내재화시켜 '유통의 신세계'를 끊임없이 고객 중심으로 혁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를 시작으로 그룹 전반에 걸쳐 AI 커머스를 단계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우선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하는 차세대 AI 커머스 구축에 양사 역량을 집중한다. 단순 상품 추천을 넘어 이마트의 모든 상품에 대해 검색부터 결제, 배송까지 쇼핑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챗GPT 기반 '완결형 AI 커머스' 모델을 구축한다. 챗GPT 대화창에서 '내일 저녁 가족식사 메뉴를 준비해줘'라고 요청하면 필요한 쇼핑 목록을 생성해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 예약 배송까지 처리하는 방식이다. 연내에는 이마트 앱에 탑재할 수 있는 'AI 쇼핑 에이전트'를 선보인다. 매장 방문 시 자동 주차 등록 등 편의 기능을 지원하고 고객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학습해 최적의 쇼핑 목록을 제안한다. 온·오프라인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퍼스널 쇼퍼의 AI 버전'인 셈이다. 신세계그룹은 AX(AI Transformation) 협력체계도 구축해 다양한 방식으로 AI 내재화를 도모한다.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사적 AI 전환, AI 기반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 임직원 대상 AI 활용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조직 전반의 AI 역량을 높이는 게 목표다. 이번 협업은 오픈AI가 추진하는 AI 커머스 분야의 전략적 제휴 일환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오픈AI와의 사업 협력으로 새로운 커머스를 선도하고 선점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 혁신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로 미국 월마트는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AI 커머스 시장을 주도하며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 고객경험 혁신에 AI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 역시 디지털 변화 수용성이 높은 한국 시장에서 AI 커머스의 발전 가능성을 탐색하고 우수한 활용사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총괄대표는 “신세계그룹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AI가 고객의 일상적인 쇼핑 경험을 보다 쉽고 유용하게 만드는 다양한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게 돼 뜻깊다”며 “오픈AI는 신세계그룹이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실험하고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6 15:33김민아 기자

비닐 대란이라고?…롯데마트 제타플렉스 가서 지켜보니

“비닐 대란이라는데 아직은 체감이 안 된다.” 중동 전쟁 여파로 비닐 원료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면서 종량제 봉투를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하고 일부 점포에서는 구매 제한까지 등장했다. 다만 대형마트 현장에서는 일반 비닐봉지와 지퍼백 등으로의 사재기 확산은 제한적이며, 전반적인 수급도 아직 안정적인 모습이다. 2일 오전 찾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이하 잠실점)은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장을 보는 고객들로 붐볐다. 이날부터 롯데마트는 대규모 할인 행사인 '메가통큰' 2주차를 맞아 소고기·돼지고기 등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정육은 북적, 비닐은 '잠잠' 오전 10시 개점과 동시에 대기하던 고객들이 빠르게 매장 안으로 들어섰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정육 코너였다.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을 50% 할인하고 수입 삼겹살·목심도 반값에 판매하고 있어서다. 실제 카트에는 정육 상품과 과일 등 신선식품이 가득 담겼다. 매장 중앙 행사 매대에는 크린백과 비닐장갑 등 위생용품이 쌓여 있었다. '50% 할인' '1+1' 문구를 강조한 입간판도 눈에 띄었다. 롯데마트는 생필품을 대상으로도 반값 행사를 적용 중이다. 석유화학 기반 일상용품 수요 증가에 대비해 관련 상품 물량을 지난해 창립 행사 대비 130% 이상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비닐 제품을 찾는 고객은 많지 않았다. 약 30분간 매대를 지켜본 결과 상품을 카트에 담는 경우는 드물었다. 일부 소비자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가격을 확인했지만, 대부분은 그대로 발길을 돌렸다. 상품을 살펴보던 40대 주부는 “비닐 대란이라는 뉴스를 보긴 했지만 아직 체감되지는 않는다”며 “상황이 금방 끝날 것 같아 따로 사재기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인근에 거주하는 70대 주부는 크린백을 10개 넘게 카트에 담았지만, 구매 이유는 달랐다. 그는 “요리할 때 자주 써서 할인하는 김에 넉넉히 사는 것”이라며 “비닐 대란 때문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마트 역시 같은 기간 생필품 할인 행사에 나섰다. 5일까지 '랜더스쇼핑페스타'를 통해 크린랩·주방용품 전 품목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하고 지퍼락·지퍼백에도 40% 할인을 제공한다. 다만 종량제봉투 구매 제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었다. 잠실점 셀프 계산대 출구에는 '원재료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종량제봉투 판매를 일시 제한한다'는 안내문과 함께 1인당 3장까지 구매가 가능하다는 입간판이 설치돼 있었다. 사재기 조짐에도…수급은 아직 '안정' 중동 전쟁 장기화로 비닐 원료인 나프타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종량제봉투를 중심으로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대형마트 점포에서는 재고 상황에 따라 구매 제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롯데마트는 지역별 재고 및 수급 상황에 따라 점포별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운영 중이다. 일부 재고 부족 점포는 자체적으로 인당 1묶음 또는 낱장 등의 구매 제한을 적용하고 있다. 이마트 역시 전국 약 90개 점포에서 종량제 봉투 구매 제한을 시행 중이다.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종량제 봉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다. 비닐백은 134%, 지퍼백은 109% 각각 늘었다. 이마트도 3월 한 달간 종량제 봉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랩(38.4%), 위생백(50.6%), 지퍼백(4.4%) 등 관련 상품 매출도 함께 늘었다. 다만 업계는 아직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비닐봉지, 지퍼백 등의 수요가 평시보다 늘긴 했지만, 물량 수급에 큰 지장이 없으며 재고도 충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도 “현재까지 비닐 관련 상품 수급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도 “전쟁 이슈가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수급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주요 인기 비닐 품목(비닐백·지퍼백·위생장갑 등)에 대해 발주 확대를 통해 재고를 확보해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04.02 16:09김민아 기자

손종원·박은영·박효남 한자리에…이마트24, 스타셰프 협업 강화

이마트24가 스타 세프와의 협업을 통해 편의점 간편식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24가 유명 셰프와의 협업을 본격화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FF(Fresh Food)상품 중 셰프 협업 상품 매출 비중이 전년(2024년 12월~2025년 2월) 대비 4배 증가했다. 우선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손종원 셰프와 두 번째 협업을 이어간다. 지난해 선보인 손종원 셰프 협업 상품은 출시 40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하며 역대 셰프 협업 상품 중 최단 기간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손종원 셰프는 '데이 오프(Day Off)' 콘셉트를 통해 '셰프가 쉬는 날, 일상에서 즐기는 음식'을 선보인다. '제육모둠쌈밥정식'은 다양한 쌈 채소를 더했고 '정성가득통소시지김밥'은 소시지 김밥에 겨자소스로 감칠맛을 더했다. 치폴레·머스터드 등 소스의 차별화를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린 치킨 샌드위치 2종도 함께 선보인다.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는 '여신양장피'와 '중화잡채김밥' 등 중식 메뉴를 편의점 스타일로 재해석한 상품을 제안한다. 여기에 대한민국 프렌치 요리 명장 박효남 셰프가 합류해 '칠리콘카르네핫도그', '로제소고기고추장삼각김밥' 등을 선보인다. 박효남 셰프는 협업상품의 셰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한 달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손종원 셰프 신상품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삼다수 500㎖를 증정한다. 박은영, 박효남 셰프 신상품은 행사 결제수단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한다. 유영민 이마트24 FF(Fresh Food)팀 MD는 “스타 셰프 협업 상품은 단순한 신상품을 넘어, 고객에게 '검증된 맛'을 제공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셰프들과 협업을 확대해, 가까운 이마트24에서 레스토랑 수준의 한 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02 11:29김민아 기자

큐네스티, '국민창업' 프로젝트 지원자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부산 운영기관인 임팩트투자사 큐네스티(구 한국사회투자, 이사장 이종익)는 투자와 사업화를 연계한 창업 보육 대상을 오는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예비 및 초기 창업자가 모집 대상이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전국 대학과 액셀러레이터 등 1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단계별 보육과 평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부산 지역에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총 6개 운영기관이 협력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큐네스티는 단순 교육 중심이 아닌, 초기 창업팀의 사업화와 투자 가능성을 동시에 설계하는 '투자 연계형 보육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창업 아이디어 단계부터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시장 진입 전략 수립, 투자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창업을 경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뒀다. SK텔레콤, 이마트, 우아한형제들, 롯데벤처스, 하나벤처스 등 주요 산업계와 투자기관 출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책임멘토단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초기 창업팀이 실제 시장 진입과 투자 유치 과정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실전 관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큐네스티는 부산을 거점으로 지역 창업팀이 초기 단계부터 보다 넓은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큐네스티는 그간 예비·초기 창업팀의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 네트워크, 시장 기회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왔다. 지금까지 총 125억 원 규모, 91건의 투자 실적을 보유했다. 최근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약 59억 원 규모의 '부산 글로벌 브릿지 펀드' 조성등 130억 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2026.04.02 09:38박희범 기자

신세계푸드, 트레이더스 '버터떡' 이마트에도 출시

신세계푸드가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에 선보인 '버터떡'을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4일부터 전국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에서 '버터떡'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직후 일 평균 판매량 3000개를 돌파하며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에서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베이커리에 '고메 버터떡'을 선보이며 판매 채널 확장에 나섰다. '고메 버터떡'은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사용했고 겉은 '빠작'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푸드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디저트들을 마트 베이커리에서도 속도감 있게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6.04.02 09:11김민아 기자

한국인들, 마트보다 편의점서 더 썼다

최근 6개월간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오프라인 리테일 브랜드는 GS25로 나타났다. 1일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최근 6개월간(2025년 9월~2026년 2월) 오프라인 리테일 브랜드 중 GS25의 순 결제추정금액이 가장 높았다. 이어 이마트, CU, 농협하나로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세븐일레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업종별로는 편의점이 19조 9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대형마트(9조 9000억원)를 크게 앞지른 규모다. 이어 창고형 마트(7조 3000억원), 기업형 슈퍼마켓(2조 9000억원) 순이었다. 1인당 평균 결제 추정금액으로는 코스트코가 34만 9000원으로 1위였다. 이어 이마트 트레이더스(15만 5000원), 이마트(15만 4000원), 장보고식자재마트(12만 7000원) 순이었다. 와이즈앱·리테일은 결제추정금액은 한국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계좌이체, 현금거래,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아 개별 기업의 실제 매출액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2026.04.01 10:36김민아 기자

150여 종 반값 할인…이마트 '랜더스 쇼핑페스타' 개막

이마트가 이날부터 5일까지 '2026 랜더스 쇼핑페스타(이하 랜쇼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SSG랜더스 야구단 창단 기념으로 시작된 랜쇼페는 하반기에 집중된 기존 대형 행사와 달리 상반기 진행하는 전략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 랜쇼페 전체 매출은 1조 3000억원을 돌파했다. 우선 한우 등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목심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하며 LA갈비 전품목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스테이크용 소고기 브랜드 '헤비앤텐더'를 출시하고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한다. 과일과 수산물도 할인한다. 참외 전품목과 유명 산지 사과(4~7입)를 할인 판매하고 베트남산 냉동 애플망고(1kg)를 1+1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고객들이 매일 방문할 수 있도록 '일자별 특가'도 강화했다. 3일까지는 계란(30구)과 '습 김치볶음면(4입)'을 할인한다. 3일부터 5일까지는 '딥스킨 연어회 필렛'을 신세계포인트와 행사카드 혜택을 더해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파프리카, 찹쌀 3kg, 바로이쌀 10kg 등 주요 식재료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필요한 상품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골라담기' 행사도 확대했다. 1~3일에는 아이스크림 바· 펜슬류 10개를, 4~5일에는 봉지라면 3개를 골라 담을 수 있다. 가공·생활용품 등 생필품도 반값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세탁세제, 물티슈, 바디워시, 기저귀, 건전지, 양말, 속옷 등 약 70여 종의 생활용품과 올리브오일, 치즈, 햄·소시지, 냉동만두, 탄산음료, 시리얼 등 약 80여 종의 가공식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고객들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4.01 06:00김민아 기자

바삭·쫀득 다 잡았다…이마트24, '버터떡빵' 2종 출시

이마트24는 다음 달 '겉바속쫀버터떡빵'과 '금쪽같은버터떡빵'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같은 '버터떡빵' 콘셉트 안에서도 식감과 형태에 차이를 둬 선택의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다음 달 3일 출시되는 '겉바속쫀버터떡빵'은 '겉바속쫀'의 정석을 구현한 상품이다. 겉은 바삭함을 살렸고, 속은 국산 찹쌀을 사용해 쫀득한 식감을 완성했다. 뉴질랜드산 버터를 약 14% 함유해 진하고 고소한 버터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겉바속쫀버터떡빵'은 2개입으로 구성됐으며 신세계푸드와 협업해 맛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다음 달 4일에 출시되는 '금쪽같은버터떡빵'은 쫄깃한 식감을 한층 강조한 상품이다. 국내산 찹쌀 함량을 약 19%로 높였고 길쭉한 골드바 형태로 제작해 뜯어먹는 재미를 더했다. 플래그십스토어와 특화점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상품도 준비했다. 이마트24는 '브레디 상하이 버터쫀득' 상품을 지난 30일부터 '트렌드랩 성수점', '디저트랩 서울숲점', 'K-푸드랩 명동점'에서 판매 중이다. 이마트24는 버터떡빵 2종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머니,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토스 머니·계좌 등의 결제수단으로 신상품 2종을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월 신규 가입 고객 및 버터떡빵 2종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100원 쿠폰'을 제공한다. '겉바속쫀버터떡빵'은 2000개 한정으로, '금쪽같은버터떡빵'은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기존 고객에게는 버터떡빵 2종 사전예약 시 5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두쫀쿠 열풍 이후, 한 가지 맛을 넘어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디저트가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마트24가 선보인 버터떡빵 2종을 통해 트렌디하고 완성도 높은 디저트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31 09:52김민아 기자

이마트, 태국에 '노브랜드' 첫 깃발 꽂는다

이마트가 태국 유통 기업 센트럴그룹 산하 '센트럴 푸드 리테일(Central Food Retail)'과 손잡고 방콕의 랜드마크 쇼핑몰 '센트럴 방나(Central Bangna)'에 노브랜드 1호점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출점은 국내 유통업체가 태국 시장에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내며 진출한 첫 사례다. 이마트는 단순히 현지 유통망에 상품을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노브랜드의 브랜드 가치와 운영 노하우를 직접 전파하며 K-유통의 경쟁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7월 '센트럴 푸드 리테일'과 태국 내 노브랜드 전문점 사업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은 약 160조 원 규모의 유통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오프라인 쇼핑 문화가 고도로 발달해 있다. 그 중 '센트럴 그룹'은 백화점, 쇼핑몰, 그로서리, 호텔 및 부동산 개발 등을 아우르는 태국 대표 복합 유통 기업이다. 파트너사인 '센트럴 푸드 리테일'은 태국 전역에서 약 800여 개의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핵심 계열사다. 1호점이 들어서는 '방나' 지역은 방콕 외곽의 대표적인 신흥 주거지로 고소득 중산층과 외국인 거주 비중이 높다. 고급 주거 단지와 국제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자차 이용 고객 비중이 80%에 육박한다. 태국 노브랜드 1호점은 약 2300여 개의 상품을 운영한다. 이 중 노브랜드 상품 400여 개를 포함해 전체의 3분의 2 수준인 1500여 개를 한국 상품으로 채웠다. 노브랜드 해외 매장 중 한국 상품 비중이 가장 높다. 전체 매장의 약 27%에 해당하는 21평 규모를 델리(즉석조리) 공간으로 구성했다. 떡볶이, 어묵, 김밥, 치킨, 컵밥, 호두과자, 라면 등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한다. 이마트는 라오스·태국을 발판으로 동남아 주요 시장에서 노브랜드 사업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영석 이마트 해외사업담당은 “태국 노브랜드 1호점은 단순한 매장 출점을 넘어 K-유통의 우수성을 동남아 전역에 알리는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해외사업 다각화를 통해 노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1 06:00김민아 기자

스테이크 40% 할인·와인 반값…신세계그룹, '랜쇼페' 1일 개막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랜쇼페)'가 다음 달 1일 막을 올린다. 29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식재료, 가성비 외식 메뉴, 생필품, 패션 등 고객 일상을 이루는 다양한 상품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랜쇼페는 2021년 야구단 SSG랜더스 창단 기념 행사인 '랜더스데이'로 시작해 지난해 쇼핑축제(FESTA)의 의미를 담아 '랜더스 쇼핑페스타'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여 개의 '스타템'이 준비됐고 이 중 '슈퍼스타템' 16개는 핵심 할인 품목이다. 이마트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인기 한우등심·한돈삼겹살·러시아대게·와인 등 인기 먹거리를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1~3일에는 스타템 계란 30구 한판을 5450원에 판매한다. 시중 가격보다 2000~4000원 싸다. 슈퍼스타템으로 '헤비앤텐더 스테이크' 립아이, 뉴욕스트립 등 6종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싸게 제공한다. 또 다른 슈퍼스타템인 참외는 전품목 40% 할인한다. 트레이더스 슈퍼스타템은 'RTG 오메가3'와 '멀티비타민'으로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판매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는 조선호텔과 협업해 1팩 더 담은 살치살 5+1팩과 LA갈비+육개장+떡갈비 3종페스타 등 한정판 상품을 준비했다. 노브랜드버거는 고기더블·치즈더블 슈퍼스타템 '노브랜드 버거 어메이징 더블 랜쇼페 에디션' 라지세트를 선보인다. APP 쿠폰 주문 시 4700원으로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마트 24는 손종원 셰프가 '일상에서 휴식을 취하며 편하게 즐기는 간편식'을 테마로 쌈밥정식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Day off 시리즈'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스위트델리·푸드마켓·식당가·와인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30% 푸드존 4종 쿠폰팩을 마련했다. JW메리어트호텔은 플레이버즈 2인 뷔페 식사권을 20% 할인한다. 지마켓은 랜쇼페 개막보다 하루 먼저인 31일 로보락의 신상품 '로보락 S10'을 단 하루 특가 164만원에 슈퍼스타템으로 준비했다. 랜쇼페 기간 중에는 최대 12% 할인 쿠폰에 카드사 즉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스타벅스에서는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발맞춰 야구단별 텀블러와 머그 등 이색 굿즈를 선보인다. 랜쇼페 기간 7만원 상당을 증정하는 '럭키7 쿠폰팩'을 마련했다. SSG닷컴은 랜더스 쇼핑페스타 기간 매일 최대 12% 할인 쿠폰 또는 장보기 지원금을 랜덤 지급한다. 룰루레몬 스테디셀러 레인자켓 등 인기상품 중심으로 최대 30% 할인을 기획했다. W컨셉은 패션·뷰티·라이프 60여종 스타템과, 랜쇼페 전용 오늘의 브랜드 최대 30% 할인 쿠폰팩 등 혜택을 마련했다. 신세계면세점에서는 최대 80% 할인 메리트를 가진 화장품·병행수입브랜드·주류 등 온라인 전용상품을 준비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아울렛 가격에 최대 20% 할인을 진행한다. 매장에서 열리는 현장 이벤트도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필드 하남과 수원에서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중식마녀 포함 7인 스타셰프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팝업 스토어 공간이 마련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는 캐치 티니핑 포토존·싱어롱 공연 등이 열린다. 신세계그룹은 “랜쇼페는 봄이 되면 고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쇼핑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고객에게 확실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9 09:21김민아 기자

유통 빅3 전략 갈렸다…롯데 '수익성' 신세계·현대 '성장'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들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본업 강화'를 공통 전략으로 내세웠다. 다만 최근 실적 흐름에 따라 구체적인 전략 방향은 갈렸다. 롯데쇼핑은 수익성 개선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운 반면, 신세계그룹과 현대백화점은 외형 성장에 무게를 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의 정기 주주총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 20일 롯데쇼핑을 시작으로 24일 신세계·롯데지주, 26일 이마트·현대백화점이 주총을 진행했다. 국내 마트·슈퍼 적자 뼈아픈 롯데…'수익성 개선' 집중 롯데는 수익성 중심 경영을 전면에 내세웠다.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는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 사업 및 자산 재편, 성장 동력 투자, 글로벌 사업 확장을 제시했다. 고 대표는 “기업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 방침을 지켜나가겠다”며 “올해는 실질적인 턴어라운드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쇼핑 역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강조했다. 김원재 롯데쇼핑 대표는 손익 개선과 해외 사업 강화, ESG 경영 강화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올해를 성장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부진이 이어진 마트·슈퍼 사업부는 자체 브랜드(PB)를 포함한 그로서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 턴어라운드에 집중할 방침이다. 하반기 부산에 문을 여는 CFC 1호에 대한 조기 안정화를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커머스 사업 역시 패션·뷰티 중심으로 그룹 온라인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 사업을 본격화한다. 고정비 구조 개선 및 조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도 나선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적 부진 영향이 크다. 롯데쇼핑의 지난해 매출은 13조 73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6% 증가한 5470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사업은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영업이익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국내 마트·슈퍼 사업은 영업적자를 냈다. 이커머스 사업도 영업적자를 이어갔다. 실적 성장세 신세계그룹…'외형 성장' 드라이브 반면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간 신세계그룹은 외형 성장에 속도를 낸다.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외형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84.8% 급증했다. 신세계 역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5%, 0.6% 증가했다. 이마트는 상품·마케팅·점포 경쟁력을 강화해 외형 성장을 가속할 방침이다. 통합 매입을 확대하고 초저가 및 자체 브랜드(PB)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오프라인 중심의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 대형점 6개 이상을 몰 타입으로 전환하고 30여개 점포를 재단장해 체험 요소를 강화하겠다”며 “노브랜드·에브리데이 등 소형 포맷을 확대하고 연내 의정부 지역에 트레이더스 신규 출점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과의 결합도 강화한다. 이마트 앱 기반 픽업·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구매 고객 대상 편의 서비스를 도입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체계를 고도화한다. 즉시 배송 중심의 퀵커머스도 확대해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도 확장 전략을 이어간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핵심 사업에서는 그동안 축적해 온 신세계의 강점을 정교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식품 전문관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신규 출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성장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사업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영역 역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향후 AI 등의 IT 기술 또한 고객 분석과 운영 전반에 점진적으로 적용해 경영 효율성과 고객 가치를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화점 업계에서 주요 고객으로 떠오른 외국인 고객 공략도 강화한다. 'K-백화점은 신세계'라는 인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현대百, '출점 카드'로 성장 가속 현대백화점도 외형 확장에 무게를 둔 성장 전략을 내놨다. 핵심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신규 출점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는 “핵심 점포의 고객 경험 가치를 높이고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을 전면 개편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옴니 채널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중장기적 성장 전략으로는 신규 출점을 제시했다. 2027년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더현대 부산'을 개점하고 이듬해에는 경북 경산에 프리미엄아울렛, 2029년에는 광주광역시에 차세대 복합 플랫폼 '더현대 광주' 등 단계적으로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2026.03.27 15:32김민아 기자

한채양 이마트 "본업경쟁력으로 더 성장...외형 키우고 옴니채널 확대"

이마트가 업황 둔화 속에서도 통합 시너지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 가운데, 올해는 가격·상품쟁력과 점포 혁신, 리테일 미디어 등을 축으로 성장을 본격화한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26일 오전에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성장과 신규 수익창출을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먼저 한 대표는 “2025년은 업계 변화가 컸던 해였지만 본업 경쟁력 강화와 비용 효율화로 사업 체질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이마트에브리데이와의 법인 합병과 통합 매입 체계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나섰다. 그 결과 매출총이익이 전년 대비 5% 증가했고,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대형마트 3사 기준 시장 점유율도 60% 이상으로 확대됐다. 한 대표는 “치열한 유통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과 성장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통합 매입을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와 '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이 고객 유입과 수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트레이더스는 매출이 8.5% 성장하며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 잡았고, 신규 점포 역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노브랜드는 가성비 상품 확대와 출점 전략을 통해 팬덤 기반을 강화했으며, 에브리데이는 통합 매입 체계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이마트는 2026년 전략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 ▲옴니채널 확대 ▲신성장 동력 육성을 제시했다. 먼저 상품·마케팅·점포 경쟁력을 강화해 외형 성장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통합 매입 2년 차를 맞아 매입 규모를 확대하고, 초저가 및 자체 상품(PB)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대표 할인 행사도 재정비해 오프라인 중심의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점포 전략도 병행한다. 대형점 6개 이상을 몰 타입으로 전환하고, 30여 개 점포를 리뉴얼해 체험 요소를 강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노브랜드 에브리데이 등 소형 포맷을 확대하고, 연내 의정부 지역에 트레이더스 신규 출점도 추진한다. 온라인과의 결합도 강화한다. 이마트 앱 기반 픽업·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구매 고객 대상 편의 서비스를 도입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체계를 고도화한다. 즉시 배송 중심의 '퀵 커머스'도 확대해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다. 신사업에서는 리테일 미디어가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월 3천만 명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방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마케팅 수익을 창출하는 통합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사업도 확대해 신규 국가 진출과 기존 4개국 확장을 통해 연간 20% 이상의 성장률을 목표로 제시했다. 한 대표는 “지난 2년간 본업 경쟁력 강화로 시장 리더십과 수익을 동시에 확대했다”며 “올해도 3대 전략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은 모든 안건이 원한대로 가결되며 비교적 조용히 마무리됐다. 주주 한 명이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과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며 "이마트가 안정적인 소비재 기업에서 금리와 경기 변동에 민감한 투자 중심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과 투자 성과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재무 안정성 관리와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요구했다. 이에 한채양 대표는 “경쟁 심화와 성장 정체, 규제 환경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순히 현금 확보와 재무 안정성만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투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무 안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신규 투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0:43안희정 기자

이마트, 두 줄 김밥 398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가 고물가 속 외식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반전가격 3980원 두 줄 김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기준 김밥 한 줄 가격은 3800원이다. 이번 신상품은 '매콤 어묵김밥'과 '원조김밥'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매콤 어묵김밥은 매콤달콤한 양념장에 촉촉함을 더한 어묵볶음이 메인인 김밥으로, 어묵볶음을 김밥 전체 중량의 18%가량 할애했다. 단무지와 당근채를 활용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이다. 원조 김밥은 스모크햄, 계란지단, 당근채, 시금치무침, 우엉조림 등 기본 김밥의 재료들을 넣었다. 이마트는 반값김밥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31일까지 '봄동 겉절이 비빔밥(238g)' 키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7980원에서 2000원 할인한다. '프리미엄 모둠초밥(18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만 3980원에서 4000원 할인하고 '생생치킨(10호)'은 26일 하루만 2600원 할인한다. '소이소스 윙봉(팩)'은 3000원 할인한다. 이슬 이마트 키친델리 바이어는 “높아진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초저가 상품은 통상 가장 기본형 메뉴로만 구성한다는 한계를 넘어, 알찬 상품성은 물론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반전김밥 상품을 기획했다”며 “가격 부담은 덜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반값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6 06:00김민아 기자

편의점 성장 멈추자 전략도 갈렸다…확산형 vs 랜드마크

편의점 산업이 포화 국면에 들어서며 '출점 확대' 중심보다는 '특화점포'가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GS25·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전반으로 확산 가능한 표준 모델에, CU·이마트24는 체험과 브랜드를 강조한 랜드마크형 점포에 무게를 두며 전략이 뚜렷하게 갈리는 양상이다. 24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편의점 4사(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의 점포 수는 총 5만 3266개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586개 줄어든 수치다. 연간 점포 수가 줄어든 것은 편의점 산업이 국내에 도입된 1988년 이후 처음이다. 업계 매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GS25도 지난해 점포 수가 줄었다. GS리테일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영점과 가맹점을 합한 총 점포 수는 1만 8005개로 전년(1만 8112개) 대비 107개 감소했다. 그동안 편의점 업계는 신규 출점을 통해 외형을 키우는 양적 성장 전략을 이어왔지만 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들면서 한계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업계는 특화점포로 방향을 틀었다. 다만 세부 전략은 '확산형 모델'과 '랜드마크형 점포'로 나뉘는 모습이다. GS25·세븐일레븐, 가맹점 확산형 모델 구축 GS25와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전반에 적용 가능한 '확산형 모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특정 점포의 차별화보다는 표준화된 운영 모델을 만들어 전국 단위로 확산하는 전략이다. GS25는 2021년부터 신선식품을 강화한 '신선강화형 매장(FCS)'을 확대해 왔다. FCS는 기존 편의점 대비 농·축·수산식품과 조미료, 소스류, 두부, 간편식 등 장보기용 상품을 300~500종 이상 확대한 점포다. 면적은 30~50평 수준이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GS25의 신선식품 매출은 ▲2023년 23.7% ▲2024년 25.6% ▲2025년(1~9월) 27.4%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물류부터 진열, 판매 전 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통합 구매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소용량 중심의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GS25는 올해 FCS 매장을 100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도 가맹점 형태의 특화점포를 선보이고 있다. 2024년 10월 도입한 차세대 가맹 모델인 '뉴웨이브'를 통해 상권 맞춤형 점포를 운영 중이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거점 도시에 총 14개의 뉴웨이브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문을 연 '뉴웨이브 한양대프라자점'은 대학 카페테리아 내 입점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학생 선호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짧은 쉬는 시간에 학생 고객이 대거 몰리는 점을 고려해 사방에서 접근 가능한 아일랜드 형태의 계산대도 도입했다. 개강 직후(3월 2~11일) 매출이 일반 대학상권 점포와 비교해 즉석식품 9.4배, 디저트 4.3배, 뷰티 2.6배, 푸드 간편식(도시락 등) 2.1배 등 높게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 광주, 강원 등 전국 주요 상권으로 뉴웨이브 지역 거점화 전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CU·이마트24, 체험형 랜드마크 집중 반면 CU와 이마트24는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한 '랜드마크형 점포'에 집중하고 있다. 주로 직영 형태로 운영하며 상권별 콘셉트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CU는 올해 들어 '랜드마크형' 특화점포를 출점 중이다. 지난 2월 서울 성수동에 디저트 특화 매장을 열었고 이달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러닝 특화 점포를 개점했다. 'CU 성수디저트파크점'은 일반 점포보다 디저트 상품 구색을 약 30% 확대하고 고객이 직접 나만의 디저트를 만들어볼 수 있는 DIY 체험존을 마련했다. 'CU 한강르네상스여의도3호점'은 러너를 위한 편의시설과 전문용품 및 휴식·체험·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 역시 특화점포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플래그십 스토어 '트렌드랩 성수점'을 시작으로 '디저트랩 서울숲점', 'K-푸드랩 명동점' 등을 차례로 개점했다. 올해에도 2개 점포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인 개점일과 지역은 아직 미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직영 형태의 점포는 사실상 인건비나 관리비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입해 수익이 크게 나지 않는다”며 “편의점 수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각 사의 주요 전략을 반영한 특색있는 매장을 통해 집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24 17:05김민아 기자

와인앤모어, 이마트24에 숍인숍 첫 입점

신세계엘앤비의 주류 전문점 와인앤모어는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24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 매장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25일 서울 강남구 이마트24 청담본점 내에 문을 여는 와인앤모어는 기존 편의점 주류 코너와 차별화된 와인 전문숍 형태로 꾸며진다. 이마트24 매장 내부에 독립된 와인 전문 브랜드를 구현한 첫 사례로, 편의점의 접근성과 와인 전문 유통의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와인앤모어 이마트24 청담본점은 단순한 주류 판매 공간이 아닌, 와인앤모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큐레이션을 그대로 적용한 숍인숍 타입 매장이다. 프랑스·이탈리아 등 구대륙 와인부터 신대륙 와인, 샴페인, 인기 스피릿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춰 와인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소비와 일상적인 주류 구매가 공존하는 청담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데일리 와인과 선물용 수요를 고려한 프리미엄 와인을 균형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와인앤모어는 이마트24 청담본점 오픈을 기념해 대표 인기 와인을 특별가로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달콤하고 산뜻한 맛으로 와인 입문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칼리올라 프리모 바치오 모스카토 다스티'와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정석으로 꼽히는 '스팀 체이서 소비뇽 블랑', 샴페인 하우스 중 다섯 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아벨레 1757 브륏', 프레스코발디 가문의 화이트 와인 '프레스코발디 포미노 비앙코' 등을 혜택가에 선보인다. 신세계엘앤비 관계자는 “이번 매장은 와인을 보다 일상적인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채널과 형태의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4 10:14김민아 기자

이마트24, '데일리샷' 입점…픽업 서비스 운영

이마트24가 24일부터 국내 온라인 주류 오더 플랫폼 '데일리샷'에 전용 스토어를 열고 픽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데일리샷은 누적 앱 설치 수 281만건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온라인 주류 플랫폼이다. 이번 입점으로 이마트24의 와인전문 브랜드 '꼬모(COMO)'를 비롯해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인기 주류 상품을 데일리샷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고객은 데일리샷 앱 내 이마트24 전용 서비스에서 다양한 주류 상품을 주문한 후 가까운 오프라인 이마트24 매장에서 원하는 일자를 지정해 픽업할 수 있다. 전국 약 2000개 이마트24 점포에서 이용 가능하며, 약 1400여 개 상품으로 시작해 향후 지속적으로 점포 및 상품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자사 모바일 앱 주류 예약픽업 서비스인 '보틀오더'에 이어, 이번 데일리샷을 통해 온라인 판매처를 확장하고 고객 접점을 늘려 편리한 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는 데일리샷 입점을 기념해 인기상품 한정 판매 및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24~27일까지 국내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재패니즈 위스키 '히비키 하모니'를 포함해 ▲러셀 리저브 13년 ▲글렌터렛 12년 ▲쿨일라 12년 ▲글렌드로낙 18년 등 인기 위스키를 한정 수량으로 순차 판매한다. 24일부터 31일까지 할인 행사 및 쿠폰 증정 행사도 선보인다. 싱글몰트 위스키를 대표하는 '벤로막 10년' 1만 5000원 할인쿠폰을 100매 한정 제공한다. '니콜라스 푸이야트', '앙드레 끌루에' 등 인기 샴페인 2종에 대해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의 대명사인 '에반 윌리엄스'의 인기 4종 ▲블랙 ▲1783 ▲보틀스인본드(BIB) ▲싱글배럴을 대상으로 5천원에서 최대 1만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글렌고인', '스모크헤드', '하이웨스트' 등 인기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의 13종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시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송봉원 이마트24 E커머스·제휴영업팀 파트너는 “주류 스마트오더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트렌드 속에서 이번 데일리샷 입점을 통해 온·오프라인 연계를 강화하고 고객 접점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주류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3 09:39김민아 기자

광화문·명동 벌써 보랏빛…면세점 "땡큐, BTS"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하루 앞두고 인근에 있는 신세계면세점과 롯데면세점이 'BTS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공연 관람을 위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을 겨냥한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고 매장을 보라색으로 물들이면서 '아미(BTS 팬클럽)'를 환영하고 있다. 면세점뿐 아니라 명동 일대가 방탄소년단 공연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맞이를 위해 분주하다. BTS 공연에 면세점 매출↑ 20일 오후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일부 고객은 “줄이 왜 이렇게 길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11층에 있는 K-POP 특화매장 'K-WAVE존'은 방탄소년단 굿즈로 가득 채워졌다. 방탄소년단 멤버 완전체 모습이 담긴 잡지와 캐릭터 브랜드 'BT21' 굿즈 등 신상품이 마련됐고 마그넷, 퍼즐, 봉제 인형, 키링, 피규어 등도 찾아볼 수 있었다. 매장 앞을 오가는 고객들은 걸음을 멈추고 굿즈를 구경하기도 했다. 같은 날 을지로입구역에 있는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도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본점 광장 일대에 보라색을 활용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를 찾은 고객들은 하트 모양 보라색 풍선에 알파벳 스티커로 'BTS', '3.21(콘서트 당일 날짜)' 등을 꾸미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팬인 일본인 관광객은 “콘서트 티켓은 없지만, 각종 팬 이벤트를 체험하고 싶어서 한국을 방문했다”며 “백화점에 쇼핑하러 왔다가 이벤트 부스를 발견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실제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 매출은 최근 상승세다.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의 외국인 개별관광객 3월 13일~19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3% 증가했다. 이들은 화장품, 가방, 시계, 주얼리 아이템을 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면세점은 방탄소년단 굿즈를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달 13~19일 방탄소년단 굿즈 매출은 전 주(3월 6~12일) 대비 약 430% 급증했다. IP 굿즈 외에도 식품(디저트 포장식품·건기식), 패션 매출도 함께 늘었다. 이 기간 식품 전체 매출은 전 주 대비 97% 증가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모델인 동원참치 선물세트와 방탄소년단 타이니탄 캐릭터 키링이 포함된 담터 콤부차의 합산 매출은 약 60% 증가했다. 패션 전체 매출은 130% 늘었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모델인 브랜드 캘빈클라인은 240%, 멤버 뷔가 모델인 브랜드 스노우피크는 42% 증가했다. 명동 전광판에 '아미 환영 문구' 송출 외국인 관광객 '쇼핑 1번지' 명동 일대도 보랏빛으로 가득 찼다. 명동 거래 곳곳의 전광판마다 'BTS와 아미를 환영한다'는 문구가 나오고 있었다. 가게 앞 스피커에서는 방탄소년단 노래가 크게 울려 퍼졌다. 일부 매장은 가게 외벽 유리 전면에 보라색 글씨로 'WELCOME TO SEOUL'을 붙여 관광객을 환영했고 화장품 매장은 가게 앞 보라색 조형물에 방탄소년단 이름이 적힌 슬로건을 붙여 두기도 했다. 명동역 앞에 있는 편의점 CU도 매장 외부 매대에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모델인 동원참치캔을 진열했다. 최근 문을 연 이마트24 K-푸드랩 명동점도 매장 1층에 방탄소년단 굿즈를 채웠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신세계스퀘어에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방탄소년단 시보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매시 58분에 시작해 2분간 상영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컴백을 기념한 특별 콘텐츠로 편성됐다. 롯데백화점은 22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본점(본관·신관)과 명품관 에비뉴엘 외벽을 화려한 조명으로 연출하는 '웰컴 라이트'를 운영 중이다. 보라색 조명을 배경으로 붉은색과 흰색 레이저 조명을 교차로 연출했다.

2026.03.20 17:06김민아 기자

SSG닷컴 '바로퀵', 무료배송·할인 쿠폰 기획전

SSG닷컴은 오는 25일까지 '바로퀵'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배송과 함께 장바구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SSG닷컴은 행사 기간 무료배송 혜택을 강화한다.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가능한 무료배송 쿠폰을 ID당 2장 지급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횟수 제한 없이 무료배송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구매 금액대별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4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쿠폰을 ID당 각 1장씩 발급한다.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5%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 SSG닷컴의 바로퀵은 이마트를 중심으로 반경 3km 이내에서 이륜차로 도착지까지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이마트 매장의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1만 2000여개를 선정해 판매한다. 전국 80여곳의 이마트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며, 2분기 내 90곳으로 늘려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바로퀵을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배송과 할인행사를 강화해 체감 혜택을 높였다"고 말했다.

2026.03.20 10:32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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