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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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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이더리움 개발자 대회 '이드서울2024' 베뉴 스폰서 참여

네오핀은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네오위즈 판교타워에서 진행되는 이더리움 개발자 대회인 '이드서울2024(ETH SEOUL 2024)'의 베뉴 스폰서로 참여하고 해커톤(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에서 네오핀 트랙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드서울은 개발자, 기획자들이 모여 일정한 장소에서 특정 시간 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해커톤 중심의 행사다. 네오핀은 베뉴 스폰서 및 해커톤 트랙 개설로 이드서울2024와 함께 하며 글로벌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본격적으로 데뷔한다. 최근 기록한 1억 8000만 달러(약 2천400억 원) 통합 TVL(Total Value Locked, 가상자산 예치총액) 달성 및 이더리움 기반 가상자산 TVL 2개월 만에 2배 이상 상승 등 공격적인 성장세를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알리며 성장 기조를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드서울2024 행사 개최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네오핀 디파이에서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면 연간이자율을 최대 3%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드서울2024의 해커톤 행사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개발자 참가 모집은 3월 30일까지다. 총 상금 규모는 네오핀 후원금을 포함해 9만 9500달러(약 1억 3천200만 원)다. 개막식에는 네오핀 마성민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연사로 참여하며, 네오핀 지갑을 활용한 디파이 디앱(탈중앙화 앱) 개발 등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이드서울2024 일반 참여 및 해커톤 참여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드서울20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이드서울2024 해커톤 행사에서 네오핀 디파이와 관련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고 이를 구현해 낼 재능 있는 개발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네오핀은 지난해 국내 최초 이더리움 유동성 스테이킹 상품 출시 등 이더리움 생태계 발전에 앞장서온 만큼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네오핀을 본격적으로 알리며 글로벌 인지도와 성장세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3 15:29김한준

두나무, UBCI에 'BTC-ETH 듀오 전략 지수' 출시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가상자산지수서비스 UBCI(Upbit Cryptocurrency Index)에 새로운 'BTC-ETH 듀오 전략 지수(인덱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BTC-ETH 듀오 지수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BTC)과 2위인 이더리움(ETH)으로 구성된 전략 지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매월 1대1 비중으로 조정하는 동일 가중 방식을 적용한다. 지난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승인하면서, 대표 가상자산으로 꼽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두나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보유하는 전략 지수를 설계했다. 투자자는 이 지수를 보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보유할 때의 수익률을 가늠해 볼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BTC-ETH 듀오 지수의 최근 1개월간의 수익률은 58%에 달한다. 같은 기간 업비트 시장지수(UBMI) 수익률이 55%인 것과 비교하면,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수익률을 3%p 상회하는 수치다. 두나무 관계자는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으로 비트코인이 미국 제도권에 진입하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관심을 빠르게 파악해 수요에 맞는 지수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12:41김한준

영국, 올해 2분기부터 비트코인-이더리움 ETN 신청 접수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가 오는 2분기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상자산 상장지수증권(ETN) 승인 신청을 접수한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TN은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증권으로 기초 지수 변동과 수익률이 연동되는 파생 결합 상품이다. LSE는 안내자료를 통해 "승인 시간 지연을 완화하기 위해 가상자산 ETN을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데 관심 있는 잠재적 발행자의 조기 참여를 장려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LSE의 승인을 받은 가상자산 ETN은 전문 투자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정확한 출시일은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는 가상자산 ETN에 대한 상장시장 부문을 만들기 위한 공인투자거래소(RIE)의 제안에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24.03.12 09:37김한준

코인베이스, 美 SEC 만나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ETF 설명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만나 그레이스케일이 제안한 이더리움 현물 ETF를 설명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2023년 10월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를 이더리움 현물 ETF로 전환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번에 SEC를 만나 이더리움 현물 시장이 사기와 조작에 대한 가상자산 시장의 회복력을 매우 잘 드러낸다고 밝히고 가상자산에는 이더리움에 대한 사기와 조작에 대한 취약성을 크게 제한하는 메커니즘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지난 2월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현물 ETF가 5월 내로 SEC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2024.03.11 09:50김한준

SEC, 블랙록 이더리움 ETF 심사 재차 연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의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에 대한 심사를 다시 한번 보류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랙록은 지난해 11월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서를 SEC에 제출했으나 조치를 취하는데 더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지난 1월 심사를 3월 10일로 연기한 바 있다. SEC는 블랙록 이외에도 피델리티, 인베스코, 갤럭시디지털 등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도 함께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의 제임스 세이파트 ETF 분석가는 이번 심사가 오는 5월 23일까지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3.05 09:07김한준

프랭클린 템플턴,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

美 투자금융 기업 프랭클린 템플턴이 이더리움 현물 ETF를 신청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이 가세하면서 이더리움 현물 ETF 상품을 신청한 기업은 총 8개가 됐다. 이들은 모두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을 출시한 기업들이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 상품을 가장 먼저 신청한 반에크를 비롯해 그레이스케일, 블랙락 등의 동일 상품 신청을 연기했다. 영국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지난 1월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ETF가 5월까지 승인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2024.02.13 09:15김한준

美 SEC, 인베스코-갤럭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결정 연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인베스코와 갤럭시 디지털(갤럭시)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여부 결정을 연기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베스코와 갤럭시는 지난해 10월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SEC는 12월에 한 차례 결정을 연기했다. SEC는 이번 결정을 다시 한 번 연기하며 21일의 의견 제출 기한과 35일의 반박 기한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SEC는 인베스코와 갤럭시에 이더리움 지분 증명 메커니즘과 개인 또는 단체에 의한 통제나 영향력 집중으로 인한 사기 가능성 등에 대해 질문했다. 더블록은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여부와 시기가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투자은행 코웬그룹은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2025년 말이나 2026년 초에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 바 있다.

2024.02.07 11:00김한준

"이더리움 ETF, 5월 승인 안될 것"

지난 10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시장에 출시됨에 따라, 앞서 업체들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의 출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경우 제출된 신청서 중 가장 빠른 최종 검토 기한이 5월로 잡혀 있는데, 이때 승인 결정이 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투자은행 TD 코웬 워싱턴 리서치 그룹은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해 이같은 전망을 담은 메모를 지난 13일 공유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경우 비트코인 선물 ETF가 일찍이 시장에 거래되고 있었다. 이후 선물 상품과 현물 상품에 대해 달리 판단할 근거가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ETF를 승인하게 됐다. 이 때문에 선물 ETF가 거래되고 있는 이더리움 기반으로도 현물 ETF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TD코웬은 그러나 이더리움 현물 ETF가 시장에 출시되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 출시한 뒤 충분히 시장에서 경험을 쌓고, 이더리움을 비롯한 다른 가상자산 기반 ETP를 출시하려 할 것이라는 추정이다. TD코웬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기 전까지 이더리움 현물 ETF가 시장에 출시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가상자산에 부정적인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의 임기가 오는 2026년 6월까지인 점도 이런 예상의 근거로 언급했다. 겐슬러 의장 임기 동안 민주당 계열 상임위원이 과반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TD코웬은 "입법 조치를 서두르기보다 더 많은 소송을 제기하고, 법원 판결을 기다릴 시간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 JP모건도 지난 12일 이더리움 현물 ETF이 오는 5월 승인될 확률이 50% 이하라며, SEC가 이더리움의 증권성 문제를 들어 불허할 것이란 전망을 발표했다.

2024.01.15 13:17김윤희

JP모건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장담 못해"

미국 최대 투자은행 JP모건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미국 시장 출시는 장담하기 어렵다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 10일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서,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현재 시장에 선물 ETF가 거래되는 이더리움 기반으로도 현물 ETF가 출시될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관련 당국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과는 다른 잣대를 적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은 JP모건 애널리스트인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조글루가 이같이 전망했다고 지난 12일 보도했다.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신청서들의 최종 검토 기한 중 가장 빠른 날짜는 오는 5월23일이다. SEC는 이날까지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입장을 발표해야 한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신청서 최종 검토 기한 중 가장 빠른 날짜인 지난 10일에 맞춰 일괄 승인됐기 때문에,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도 일괄 승인 또는 불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니기르조글루는 SEC가 이더리움을 '상품'이 아닌 '증권'으로 분류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증권성을 인정할 경우 현물 ETF가 출시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이런 관점에서 SEC가 이더리움을 상품으로 분류할 확률은 50% 이하라고 예상했다. SEC가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에 대해선 증권으로 간주하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JP모건과 달리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는 전망도 나왔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인 에릭 발추나스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되지 않을 이유가 없고, SEC가 이더리움 선물 ETF를 승인하면서 이더리움을 암묵적으로 상품으로 인정했다는 견해를 지난 10일 밝혔다.

2024.01.14 09:09김윤희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예상되는 3가지 시나리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으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10일(현지시간) SEC는 비크토인 현물 ETF 11종에 대한 시장 출시를 승인했다. 그 동안 SEC는 비트코인 선물 투자 상품은 허용했지만, 현물 ETF에 대해선 시장 조작 위험 등을 이유로 금지해 왔다. 그런데 SEC가 그 동안의 입장을 바꾸면서 현물 투자 상품이 시장에 나오게 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불러올 변화로 여러 전망들이 제시되고 있다. 우선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자금 유입이 나타날 것이란 관측이 많다. 다른 가상자산 기반 현물 투자 상품 출시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선물투자 상품이 거래되고 있는 이더리움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SEC가 선물 투자 상품은 승인하고, 현물 투자 상품엔 다른 잣대를 들이댈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기 때문이다. 향후 가상자산 거래 시장에 나타날 변화도 주목받는 부분이다. 비트코인 현물 거래를 위한 선택지로 ETF가 추가되면서 거래 수요가 분산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기관, 비트코인 투자 '큰 손' 본격 진입…운용사 간 경쟁도 치열 그 동안 기관들은 규제 때문에 직접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없었다. 하지만 비트코인 현물 ETF가 허용되면서 기관들도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 분석 기업들은 올해 비트코인 시세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신청 흐름을 이끌어낸 자산 운용사 블랙록의 경우 비공개 투자자로부터 1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업체들도 투자금 유치 경쟁에 적극 뛰어들 테세다. 출시 전부터 거래 수수료를 잇따라 낮추면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려는 모습이다. 지난달 말 피델리티는 거래 수수료를 당시 최저치인 0.39%로 제안했는데, 블랙록이 더 낮은 0.2%의 수수료를 초기 12개월간 부과하겠다고 서류에 명시한 사실이 알려졌다. 인베스코의 경우 ETF 출시 후 최초 유치된 50억 달러 자금에 대해 6개월간 수수료를 면제하겠다고 적었다. NH투자증권은 비트코인 현물 ETF에 향후 1천억 달러 수준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보고서를 11일 내놨다. 다음은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기대감 고조 가상자산 기반 첫 현물 투자 상품이 출시되면서,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선물 투자 상품이 거래되는 이더리움으로도 현물 투자 상품이 나올지 주목이 쏠리고 있다. 복수 업체들이 이미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신청한 상황이다. 지난달 블랙록은 이더리움 현물 ETF 상품 '아이셰어스 이더리움 트러스트' 제안서를 나스닥에 제출했다. 그레이스케일도 지난해 10월 이더리움 선물 ETF를 현물 ETF로 전환하는 신청서를 SEC에 제출했다. 그 외 피델리티, 해시덱스 등 여러 업체들도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신청을 했다. 가상자산 업계에선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이상,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인 에릭 발추나스는 블록체인 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에 이같은 전망을 밝히면서, 최종적으로 승인될 확률이 높다고 점쳤다. 비트코인 현물 ETF 결정이 나온 뒤 이런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이더리움 시세가 급상승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 시세는 11일 오후 2시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9% 가량 오른 2천500달러 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투자자,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ETF로 이동하나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현물 ETF를 찾게 됨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에서의 비트코인 거래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미국 CNBC는 이런 전망을 보도했다.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도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게 되면서 코인베이스 등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량이 감소하고, 결과적으로 가상자산 거래소의 수익이 다소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신영증권도 이날 비슷한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비트코인 현물ETF 발행사들의 수수료 인하 경쟁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에서의 비트코인 거래를 일부 대체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다만 단기간에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제외한 가상자산의 현물 ETF 출시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알트코인 거래는 지속적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01.11 15:03김윤희

솔라나, NFT 월간 거래량도 이더리움 추월

솔라나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월 거래량이 처음으로 이더리움 NFT를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록체인 매체 디크립트는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슬램 데이터를 인용해 2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달 기준 솔라나 NFT 거래량은 약 3억6천650만 달러로, 이더리움 NFT 거래량인 3억5천320만 달러보다 많았다. 디크립트는 일 NFT 거래량 기준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제친 적은 있지만, 월 거래량으로 이더리움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짚었다. 솔라나 NFT의 월 거래량 역대 최고치는 약 3억7천350만 달러로, 가상자산이 강세를 보이던 지난 2021년 10월 기록한 수치다. 지난달 거래량이 이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거래 건수는 660만건, 판매자는 약 21만8천명, 구매자 27만9천여명으로 조사됐다. 이더리움의 경우 거래 건수 약 69만8천건, 판매자 약 11만4천명, 구매자 14만3천명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이더리움 NFT 거래량은 전월 3억5천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반면, 솔라나 NFT 거래량은 전월 8천300만 달러보다 거래량이 급등했다. 솔라나 NFT 거래량이 상승한 배경에 대해 디크립트는 솔라나 가격 상승을 원인 중 하나로 짚었다. 지난 한 달간 솔라나 시세는 71% 상승했다. 3개월간의 추이를 보면 시세가 4배 이상 올랐다. 이더리움은 한 달간 9% 상승했고, 3개월간 44% 오르는 데 그쳤다. 그러나 솔라나 시세 상승만으로는 현 시장 상황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고 봤다. 솔라나 NFT 평균 매출이 지난 11월 74달러를 기록한 데 비해 지난달에는 56달러 이하로 떨어진 점, 순 거래자 수가 3배 증가하고 월 NFT 거래량이 6배나 증가한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대신 디크립트는 솔라나 기반 특정 NFT 프로젝트가 흥행하면서 월 NFT 거래량이 급증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지난달 솔라나 기반 주요 NFT 프로젝트인 '텐서리안'은 거래량 2천800만 달러, '매드 래드'는 2천450만 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의 경우 'BAYC' 프로젝트가 가장 많은 거래량으로 1천950만 달러를 기록했고, '퍼지 펭귄' 프로젝트가 그 다음으로 많은 1천83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4.01.03 09:52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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