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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에이엑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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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에이엑스, 日 금융 넘어 제조까지…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사업 수주

이노에이엑스가 일본에서 금융권을 넘어 제조업으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현지 진출 10년간 대형 금융사를 중심으로 쌓은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사까지 고객군을 넓히며 일본 현지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이노에이엑스는 일본법인이 글로벌 대형 자동차 부품 제조사의 벤더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계약상 고객사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노에이엑스 솔루션은 해당 고객사의 설비 컴플라이언스 자동화 시스템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확보해온 사업 레퍼런스를 제조 분야로 확장하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자 선정 과정에선 글로벌 대형 솔루션 기업들과 경쟁했다. 이노에이엑스는 기술력과 도입 편의성, 비용 경쟁력 등이 수주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업 담당자가 IT 부서의 지원 없이 직접 업무 규칙을 관리하고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기술 검증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무 환경이나 규정 변화에 따라 현업에서 시스템 적용 기준을 직접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노에이엑스는 지난 2015년 일본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일본 3대 손해보험사인 손보재팬의 차세대 시스템 사업에서 미국·독일계 글로벌 벤더들과 경쟁해 자사 솔루션을 공급했다. 이를 발판으로 아플락생명과 오릭스생명, 일본생명 등 주요 금융사로 고객사를 확대했다. 손보재팬 한 곳에서만 누적 매출 약 120억원을 기록하며 기간계 시스템 전반의 장기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자동차 부품 제조사 수주는 금융권에서 쌓은 일본 사업 기반을 다른 산업에 확장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노에이엑스는 금융 시스템을 중심으로 검증해온 솔루션을 제조 현장의 설비 컴플라이언스 자동화 영역에 적용하면서 현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게 됐다. 일본법인의 수익 구조도 안정적인 반복 매출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라이선스와 유지보수료가 매년 발생하는 구독형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이 늘어날수록 누적 매출도 증가하는 구조다. 이노에이엑스는 이를 바탕으로 일본법인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사업 계획과 전략적인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에서 제조로 확대한 데 이어 향후 다양한 산업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길곤 이노에이엑스 일본법인 대표는 "일본은 고객과 신뢰를 쌓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 시장인 만큼 지난 10년간 현지 고객과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를 꾸준히 검증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해 일본법인을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4 13:39한정호 기자

이노에이엑스, 상반기 최대 실적에 첫 분기배당…AX 성과 나눈다

이노에이엑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확대에 나선다.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배당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노에이엑스는 분기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을 오는 30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기준일 현재 주식을 보유한 주주가 이번 분기배당 지급 대상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과 주당 배당금은 추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별도 공시할 예정이다. 이번 분기배당은 회사가 2022년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 실시하는 분기 단위 배당이다. 이노에이엑스는 상장 이후 매년 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배당성향 41.2%를 기록하며 주당 250원, 총 12억 6000만원 규모 배당금을 지급했다. 올해 초에는 배당성향 43%로 주당 220원, 총 11억 1000만원 규모 감액배당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소액주주에게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도록 했다. 회사는 AX 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이후 실적 확대가 이어지면서 주주환원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49억 9000만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라이선스 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도 이어졌다. 이노에이엑스 임원진 4명은 지난달 25일 총 2억 8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4만 2731주를 장내 매수했다. 장인수 이노에이엑스 대표는 "사업 성장을 통해 창출한 성과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8 17:12한정호 기자

이노에이엑스 경영진, 자사주 2억8천만원 매입…AX 성장 자신감

이노에이엑스 경영진이 약 2억 8000만원 규모 자사주를 장내 매수하며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나타냈다.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와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노에이엑스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4명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자사주 4만 2731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입 금액은 약 2억 8000만원으로 전액 임원 개인 자금으로 이뤄졌다. 회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이 경영진의 회사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영진이 직접 회사 주식을 매입해 주주와 성과를 공유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노에이엑스는 올해 들어 실적 성장세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49억 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도 79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AI 기반 AX 사업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별도 기준 상반기 AX 매출은 지난해 연간 실적의 약 7배를 넘어섰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분기 12%에서 2분기 15%로 확대됐다. 이노에이엑스는 20여 년간 쌓은 보험업 업무규칙 자동화(BRMS) 경험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검색증강생성(RAG), 광학문자인식(OCR) 등 AI 기술을 결합한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 채택률 72%, 카드사 채택률 75%에 재구매율은 80%대다. 최근에는 보험요율 산출 자동화 솔루션 '이노파스(InnoPAS)'를 삼성생명에 공급한 바 있다. 이노에이엑스 관계자는 "이번 매수는 회사 성장성과 현재 기업가치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반영한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와 회사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음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장인수 이노에이엑스 대표는 "경영진이 주주와 위험과 성과를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매입을 결정했다"라며 "행동으로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증명하고 실질적 성장으로 시장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6 14:00한정호 기자

이노에이엑스, AX 매출 7배 뛰었다…보험 AI 성장 가속

이노에이엑스가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보험 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전환(DX) 경험과 AI 기술을 결합해 AX 전문기업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이노에이엑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49억 9000만원, 영업이익 7억 5000만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38% 증가했으며 2분기 매출은 79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서 AX 매출 확대를 가장 의미 있는 변화로 꼽았다. AX 매출은 요율 산출 자동화 솔루션 '이노파스(InnoPAS)'와 AX 서비스 등 AI 기반 사업에서 발생한 성과다. 별도 기준 AX 매출은 지난해 연간 2억 6000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20억 6000만원으로 약 7배 성장했다. 전체 연결 매출에서 AX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1분기 12%에서 2분기 15%로 확대됐다. 회사는 이를 DX 전문기업에서 AX 기업으로의 전환이 실적으로 입증되기 시작한 사례로 평가했다. 이노에이엑스는 20여 년 동안 국내 보험을 비롯한 금융권 업무규칙자동화(BRMS)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관련 분야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여기에 AI 에이전트와 검색증강생성(RAG), 광학문자인식(OCR) 등 AI 기술을 접목해 보험 산업에 특화된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표 사례는 올해 상반기 삼성생명에 구축한 보험요율 효율화 시스템이다. 기존 수작업 중심의 보험요율 산출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해 상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장 환경도 긍정적이다.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험계약마진 관리와 비용 효율화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보험사의 AI 전환 수요가 영업과 언더라이팅, 보상, 상품 개발 등 전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초자동화 시장 역시 2035년 3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노에이엑스는 이미 카드사 75%, 보험사 72%의 고객 채택률과 80%대 재구매율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고객 기반의 AX 전환 수요를 새로운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이같은 AX 사업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AX 프로젝트 확대와 AI 전문 인력 충원으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조정됐지만, 하반기부터는 제품 개발과 조직 구축이 마무리되면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회사는 보험을 시작으로 금융·공공·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으로 AX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인수 이노에이엑스 대표는 "이번 실적은 AX가 비전이 아니라 매출로 현실화되기 시작했다는 분명한 신호"라며 "20여 년간 쌓은 DX 경험과 업무 전문성에 AI를 결합해 대한민국 대표 AX 전문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6.08.18 14:44한정호 기자

이노에이엑스, 1분기 24.5% 증가...AX·M&A 쌍끌이 성장

이노에이엑스(대표 장인수·심현섭)가 외형 성장과 미래 투자라는 두 마리 토끼를 성공적으로 잡았다. 이노에이엑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 4.6억원과 당기순이익 6.2억원으로 모두 흑자 기조를 견조하게 유지했다. 이번 분기 호실적은 인수합병(M&A)을 통한 연결 효과와 본사의 자체 성장세가 시너지를 낸 결과다. 올해 1분기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에스제이링크가 자회사로 정식 편입되면서 연결 매출 규모가 커졌다. 본사 별도 매출 역시 기존 고객사 수요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어난 62.7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을 뒷받침했다. 1분기 말 기준 확보한 수주잔고는 160.8억 원에 달해, 올해 실적 성장을 이어갈 안정적인 동력을 확보한 상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8.1%에서 6.4%로 소폭 하락했다. 회사 측은 "AX 시장 선점을 위한 의도된 선제적 투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노에이엑스는 AI 전문 인력을 대거 충원해 1분기 말 기준 임직원 수를 165명까지 늘렸으며, AX 기술 및 서비스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사업 실행 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1분기 본사 매출 중 이노파스, AX 서비스 등 AI 관련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4.1%까지 올라섰다. 현재 이노에이엑스는 금융 분야 핵심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AI 기반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기존 고객들의 인공지능 전환 수요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장인수 이노에이엑스 대표는 "본사의 견고한 실적 위에 AX 관련 신규 수주가 가세하며 실질적인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만큼 올해 전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강조했다.

2026.05.18 10:21남혁우 기자

[AI 리더스] 장인수 이노에이엑스 "AX 파트너로 도약…조직 재편해 실행형 AI 구축한다"

"이노에이엑스로의 사명 변경은 단순한 브랜드 교체를 넘어 우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다시 정의하는 선언입니다. 이제는 룰 기반 자동화를 넘어 실제 고객 업무를 인공지능(AI)로 바꾸는 AI 전환(AX) 실행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장인수 이노에이엑스 대표는 27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사명 변경과 향후 전략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노에이엑스는 올해 기존 이노룰스에서 사명을 바꾸고 AI 기반 초자동화 중심 AX 기업 전환을 공식화했다. 회사는 약 20년간 쌓아온 룰 기반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AI를 결합해 보험을 넘어 금융·공공·제조 등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신규 솔루션 '룰 코파일럿'을 비롯해 AI 거버넌스, 지능형 의사결정 플랫폼(DIP) 등을 핵심 축으로 사업 재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룰 위에 AI 얹는다"…전사 AX로 체질 전환 장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단순한 외형 변화를 넘어 사업 구조 전환의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20년간 쌓아온 룰 기반 기술은 그대로 가져가되, 그 위에 AI를 결합해 완전히 다른 가치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다. 앞서 이노룰스는 보험 산업 중심의 룰 기반 자동화 솔루션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실제 국내 보험사 고객 상당수가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특정 도메인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장 대표는 "그동안 룰이라는 기술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었지만 AI 시대에서는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룰은 기반으로 두고 AI를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춰 조직 구조도 전면 개편했다. 이노에이엑스는 기존 단일 금융사업본부를 금융사업과 금융 AX 본부로 분리하고 별도 AX 기술실과 사업전략실을 신설했다. AX 기술·영업·전략 조직을 구성하면서 AI 중심 구조로 빠르게 전환하고 기술 조직 자체를 AX를 기준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제품 전략 역시 변화하고 있다. 기존 솔루션에 AI를 접목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룰 코파일럿'과 같은 신규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올 하반기 상용화 및 산업 적용 확산이 목표다. 장 대표는 "룰 코파일럿은 인력이 직접 하던 룰 생성 작업을 AI가 자동화하는 개념"이라며 "우리와 고객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 기술 공급자가 아니라 고객 업무를 실제로 바꾸는 회사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사명 변경은은 시작일 뿐이며 이제 성과로 증명할 단계"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더해 비즈니스 룰 관리 시스템(BRMS)을 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재정의하고 있다. 확률 기반 AI와 달리 BRMS는 규칙 기반 실행과 통제를 담당한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BRMS를 지능형 의사결정 플랫폼(DIP)으로 확장해 AI 결과를 검증·통제하고 실제 의사결정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장 대표는 "AI가 판단을 하더라도 최종 실행과 통제는 룰이 담당해야 한다"며 "이 구조가 AI 시대에서 기업이 실제로 AI를 쓸 수 있게 만드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보험에서 시작된 AX…공공·엔터프라이즈로 확장 이노에이엑스는 기존 강점인 보험 산업을 중심으로 AX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보험 분야는 복잡한 규칙과 잦은 변경이 특징인 만큼 AI와 룰 결합 효과가 가장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장 대표는 "보험 업계는 AI 도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들어가는 초기 국면"이라며 "상품 설계나 보험금 지급 등 핵심 업무에 AI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일부 보험사에선 이노에이엑스와 함께 AI 기반 가입 설계나 보험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다크 팩토리' 개념처럼 사람 개입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도 발전하고 있다. 다만 금융 전반으로 보면 상황은 다르다. 그는 "금융은 망분리 등 규제 영향으로 AI 도입이 상대적으로 보수적"이라며 "AI 설명 가능성과 규제 대응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 시장 역시 이노에이엑스의 주요 타깃이나 현재 구조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장 대표는 "최근 공공 AI 사업 발주가 늘고 있지만 단가 체계가 여전히 과거 시스템통합(SI) 중심이라 실제 구축 기업은 아직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라며 "솔루션 기반 접근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 형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노에이엑스는 룰 기반 AI 전략으로 공공 시장에 접근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 AI 기본법 시행과 유럽 AI 법 등 글로벌 규제 흐름에 맞춰 AI 거버넌스 영역을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AI가 생성한 결과를 정책·규정·권한 체계에 따라 통제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설명 가능한 형태로 관리하는 것이 주요 방향이다.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선 제조·유통·서비스 분야 공략도 강화한다. 기존 제조 대기업 고객 기반을 활용해 AI를 결합한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고 유통 분야에선 AI 에이전트 기반 상품 추천과 데이터 처리 구조를 겨냥한 신규 사업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향후 로봇·자동화 공정 확산에 따라 AI 거버넌스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련 협력도 논의하고 있다. 장 대표는 "AI와 에이전트는 자유롭게 결과를 만드는데 반드시 통제와 정책이 필요하다"며 "우리가 보유한 룰 역량이 향후 AI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로 작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험에서 검증된 도메인 기반 기술을 공공과 엔터프라이즈로 확장해 AX 시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년, 방향 잡았다"…주주가치·글로벌 확장 병행 장 대표는 지난해 취임 이후 1년간 가장 큰 변화로 방향성 확립을 꼽았다. 회사 내부적으로도 AX 기업으로의 정체성이 명확해졌다는 평가다. 그는 "초기에는 AX에 대해 조심스러운 내부 분위기가 있었지만, 실제 프로젝트와 고객 사례가 쌓이면서 강한 확신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특히 애자일소다 투자 등 AI 역량 확보와 조직 개편이 빠르게 진행되며 기반을 마련했다. 이노에이엑스는 약 5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통해 애자일소다와 협력 기반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 및 의사결정 자동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조직 체질 개선은 약 70~80% 수준에 도달했다는 게 장 대표의 평가다. 남은 과제는 수익성과 확장성이라고 짚었다. 그는 "기존 룰 기술은 이미 충분히 단단하게 구축돼 있었고 여기에 AI를 결합하는 것이 지난 1년의 핵심 과제였다"며 "AX 프로젝트를 단순히 수행하는 단계는 넘어섰고 이제는 이를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주가치 제고도 병행한다. 회사는 상장 이후 지속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감액배당 방식을 도입해 주주 실질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도 추진 중이다. 단순 배당 확대를 넘어 기업가치 상승과 주주환원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 트랙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전략 측면에선 일본을 중심으로 한 기존 사업 기반을 활용하면서 룰 코파일럿과 같은 AI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 확장을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되는 형태로 글로벌 확장을 추진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외 고객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SaaS 중심 수익 모델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장 대표는 "SaaS를 통한 글로벌 확장의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AI는 단순 기술 경쟁이 아니라 실행과 통제 구조까지 포함한 종합 역량의 싸움"이라며 "이노에이엑스는 고객이 실제로 AI를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7 11:00한정호 기자

이노에이엑스, 사명 바꾸고 AI '승부수'…초자동화 플랫폼 전면에

이노에이엑스가 사명 변경과 함께 인공지능(AI) 중심 사업 재편에 나서며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자동화 기술 역량에 AI를 결합해 기업 업무 전반을 재설계하는 AX 파트너로 체질을 전환한다는 목표다. 이노에이엑스는 이노룰스에서 '이노에이엑스'로 종목명 변경상장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변경하고 AX 중심 사업 재편을 공식화했다. 기업 업무 방식을 AI 기반으로 전환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동시에 AX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종목코드는 기존과 동일한 296640을 유지한다. 이노에이엑스는 기존 룰 기반 자동화 역량에 AI를 결합한 AI 에이전트 및 초자동화 플랫폼을 핵심 축으로 삼았다. 이를 통해 기업 업무 초자동화를 구현하고 금융·공공·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AX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품 로드맵도 구체화했다. 회사는 자연어 문서를 AI가 읽어 기존 비즈니스 룰 관리 시스템(BRMS) 솔루션에서 실행 가능한 룰로 자동 변환하는 '룰 코파일럿'과 AI 의사결정 과정에 정책을 적용하고 판단 근거를 기록하는 'AI 거버넌스 플랫폼'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AI 거버넌스 플랫폼은 향후 도입이 예상되는 AI 기본법 대응 수요를 겨냥한 솔루션으로, 약 20년간 축적해온 BRMS 룰 엔진을 AI 정책 제어에 적용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활용 확산과 함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거버넌스 영역을 선제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노에이엑스는 공공 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AX 사업 확대에도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최대 7억 5000만원 규모의 바우처와 함께 신사업 전략 수립, 경영·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이를 토대로 AX 플랫폼 고도화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장인수 이노에이엑스 대표는 "AI 중심 사업 체질 전환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자동화 역량에 AI를 결합해 고객사 업무 전반을 혁신하는 AX 사업을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1 09:29한정호 기자

이노룰스, '이노에이엑스'로 새 출발…AX 기업 전환 선언

이노룰스가 사명 변경을 통해 인공지능(AI) 중심 기업으로의 전면적인 체질 전환에 나선다. 기존 룰 기반 자동화 강자에서 벗어나 AI 기반 초자동화를 앞세운 AI 전환(AX)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업무 혁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노룰스는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사명을 '이노에이엑스(INNOAX)'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 26일 열린 제1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안건이 가결되며 확정됐다. 단순 명칭 변경을 넘어 기업 업무 방식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AX 파트너로의 사업 재편을 공식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새 사명인 이노에이엑스는 기존 룰 기반 자동화 역량에 AI를 결합해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기존 브랜드 '이노(Inno)'를 유지하면서 AI 전환을 뜻하는 'AX'를 결합해 새로운 성장 방향과 철학을 담았다. 회사는 이번 사명 변경에 맞춰 '전 산업 분야 기업 업무의 초자동화 실현'이라는 미션과 '업무 자동화 경험과 지능형 기술의 결합으로 가장 신뢰받는 AX 파트너'라는 비전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3대 핵심가치로는 ▲AI를 통한 고객 업무 진화 ▲AI 기반 초자동화 업무 환경 구축 ▲강력한 거버넌스 아래 신뢰 가능한 책임 AI 구현 등을 내세웠다. AI 도입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기업이 여전히 많은 가운데, 성능과 함께 신뢰성과 거버넌스를 전면에 내세운 포지셔닝을 통해 투자자와 기업 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목표다. 특히 단순한 AI 도입이 아닌 실제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하는 초자동화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고객 기반이 갖춰진 보험 시장을 시작으로 금융·공공·제조 등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AX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AI 에이전트 및 초자동화 플랫폼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도약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기술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회사는 이를 발판으로 플랫폼 고도화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장인수 이노에이엑스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넘어 지능형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AI라는 기술적 도약으로 기업 경영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지금, 단순한 기술 공급자가 아닌 AX 실행 파트너로서 고객의 실질적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3.30 16:22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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