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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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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액화수소' 복합기지 준공…수소교통 교두보 기대

인천국제공항이 수소충전소를 포함한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갖춘 공항으로 거듭났다. 민관 협력으로 조성된 이번 복합기지는 공항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국내 수소경제 확산을 이끄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E&S 자회사인 하이버스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서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3억원이 투입됐으며, 국토교통부 지원금 70억원과 인천시 투자금 30억, 하이버스 투자금 43억원으로 조성됐다. 하이버스는 전국 21개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공항 내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을 계기로 공항 교통수요의 수소 전환을 본격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수소 모빌리티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차고지 내 2천771㎡ 부지에 구축됐다. 시간당 320kg 충전이 가능한 액화수소충전소는 하루 최대 240대의 대형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영하 253℃의 극저온으로 냉각해 액체 상태로 만든 수소로, 천연가스를 냉각해 액화하는 LNG와 유사한 원리다. 이 과정에서 부피는 기체수소 대비 약 800분의 1로 감소해 대용량 저장·운송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1회 운반시 기체수소는 200~400kg 운반이 가능한 반면, 액화수소는 3천kg까지 가능하다. 기체수소는 저장·운송 시 200bar 이상의 고압이 필요하지만 액화수소는 대기압에 가까운 조건에서도 저장·운송이 가능해 압력에 따른 폭발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민관이 협력해 인천공항 내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구축한 것은 공항 셔틀 및 리무진 버스 등 전국 단위의 공항 접근 교통수요가 집중되는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을 오가는 전체 교통량은 일평균 17만2천여 대에 이른다. 공항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은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한국에 대한 친환경적이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의미도 있다. 실제 인천공항 셔틀버스 68대 중 절반 이상인 36대는 이미 수소버스로 전환됐으며, 올해에도 수소버스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 경기 등 타 지자체로 이동하는 공항 리무진도 이번 충전소 구축을 계기로 수소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수소모빌리티 보급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인천시는 2030년까지 시내버스를 100%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며, 서울시와 경기도도 수소공항버스를 적극 도입해 나갈 방침이다. 공항버스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548km로 시내버스(229km)의 두 배 이상 돼 수소버스 전환 시 탄소 감축 효과가 크다. 수소버스 1대는 연간 온실가스 56톤(t)을 감축해 30년생 소나무 약 8천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또 수소버스는 충전 시간이 30분 이내로 전기버스보다 짧고, 주행거리가 600km 이상으로 장거리 노선 운행이 필요한 공항버스에 적합하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액화수소 생산기지와 연계해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받는다. SK이노베이션 E&S의 자회사 아이지이(IGE)는 2024년 5월 액화수소플랜트 준공 이후 액화수소 생산·공급·운송 체계를 갖췄다. 단일 공장 기준 하루 90톤, 연간 약 3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시설이다. 전영준 SK이노베이션 E&S 신에너지사업본부장은 “인천공항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전국에서 공항을 오가는 수소버스에 안정적인 연료를 공급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와 연계해 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9 10:00김윤희 기자

SK이노, 새해 숙제도 '리밸런싱'…울산 석화 재편 1분기 도출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리밸런싱)를 지속해 수익성 강화를 꾀한다. 석유화학 업계 초미의 관심사인 사업구조 재편 관련해선 울산 산업단지 기업들과 협의해 재편안을 1분기 중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사업 방침을 공유했다. 전기화 영역 중심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목표로 전력 사업 중심 전환, 글로벌 LNG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선별적 투자 지속이 골자다. 회사는 사업 리밸런싱 일환으로, 장기 불황이 지속되는 화학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지속 검토한다. 화학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은 지난해 말 정부 요구에 맞춰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석유화학 사업단지 재편안을 다른 입주 기업인 대한유화, 에쓰오일과 함께 제출했다. 1분기 중에는 구체적 협업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김용수 SK지오센트릭 경영기획실장은 “고부가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경쟁력 낮은 설비 운휴 등을 협의하고 있다”며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SK지오센트릭 해외 사업 중 미국 소재 SK프리마코아메리카, 스페인 소재 SK프리마코유럽, 프랑스 소재 SK펑셔널폴리머(SKFP) 등 자산에 대한 리밸런싱도 추진하고 있어 기존 회계상 중단 영업손익으로 분류했다. 배기락 SK이노베이션 재무기획실장은 “추가적으로 새해에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 일환으로 저수익 사업 설비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첫 LNG 카고 선적을 마친 호주 바로사-깔디따(CB) 가스전은 차후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원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윤권 SK이노베이션 E&S 경영기획실장은 “CB 가스전 지분 37.5%를 보유하고, 16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130만톤의 저가 LNG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현재 램프업 단계로 70~80 % 정도의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늦어도 내달 내에는 최대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분율에 따른 오프테이크 계약 구조로 SK 카고는 2월 초 선적을 준비 중”이라며 “CB 가스전 물량은 600만톤 LNG 소싱 포트폴리오 중 20% 정도 물량으로 고가의 스팟 물량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마진 사업인 윤활유 시황은 올해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미경 SK엔무브 CIC 전략기획실장은 “인도, 사우디 등 일부 업체 상업화가 올해 계획돼 있고 독일 등에서도 소규모 증설 계획이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그룹 3 제품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시장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일정 기간이 필요하므로 시장 전반에 대한 역량은 2027년에서 2028년 이후 본격화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수요 측면에서는 그룹 3 기유는 고급 엔진 오일에 주로 활용되며 전동화 등 구조적 트렌드를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가 총 3조 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실적발표에서 예고한 것처럼 전년 6조원 대비 크게 줄었다. 사업별로는 배터리 사업 1조 3천억원, SK이노베이션 E&S 부문 9천억원, 경상투자와 전략 투자 총합 1조 3천억원 투입을 예고했다.

2026.01.28 15:53김윤희 기자

SK이노, 작년 영업익 4481억…전년비 25.8% ↑

SK이노베이션이 28일 지난해 4분기 매출 19조 6천713억원, 영업이익 2천94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7.6%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3.7%, 영업이익은 49.7% 줄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80조 2천961억원, 영업이익은 4천48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25.8%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분기 정제마진 강세 및 견조한 윤활유 사업 실적 등에도 SK이노베이션 E&S 사업 비수기와 배터리 사업 수익성 둔화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천910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외손실은 배터리 사업 관련 손상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된 4조 6천57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세전손실은 4분기 기준 4조 3천626억원, 연간 5조 8천204억원이다. 미국 포드 자동차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 구조재편 과정에서 반영한 자산 손상을 포함해 SK온이 4분기 총 4조 2천억원 규모의 손상을 인식한 영향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손상 인식은 회계 기준에 따라 자산 가치를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조정으로 현금흐름에는 직접적 영향이 없다”며 “1분기 중 포드가 켄터키 공장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게 되므로, 당사 재무구조는 연말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 사업 호조, 美 배터리 사업 타격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각 사업별로 보면 ▲석유사업 매출 11조 7천114억원, 영업이익 4천749억원 ▲화학사업 매출 2조 1천211억원, 영업손실 89억원 ▲윤활유사업 매출 9천896억원, 영업이익 1천810억원 ▲석유개발사업 매출 3천227억원, 영업이익 810억원 ▲배터리사업 매출 1조 4천572억원, 영업손실 4천414억원 ▲소재사업 매출 172억원, 영업손실 752억원 ▲SK이노베이션 E&S 사업은 매출 3조 379억원, 영업이익 1천17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석유사업은 산유국의 원유 공식 판매가격(OSP) 인하 및 석유제품 시황 개선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 영향으로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드론 공격에 따른 가동 차질과 난방용 석유제품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 등 영향으로 등·경유 제품 스프레드(마진)가 강세를 이어가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천707억원 늘었다. 화학사업은 신규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설비 가동 및 견조한 전방 산업 수요 증가로 파라자일렌(PX) 시황이 개선돼 영업손실 폭이 축소됐다. 윤활유사업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유가 하락에 따른 마진 상승 및 고급 윤활기유 제품군인 그룹Ⅲ의 생산·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04억원 증가했다. 석유개발사업은 유가 하락과 판매 물량 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배터리사업은 유럽 지역 판매 물량 확대에도 미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매출이 줄고 영업적자가 확대됐다. 북미 시장 고객사의 재고 조정 및 연말 완성차 공장 휴무 등에 따른 가동률 저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감소도 영업손실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AMPC 수혜 규모는 1천13억원이다. 소재사업은 미 전기차 보조금 폐지 이후 북미향 물량 감소와 연말 재고 조정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줄어들며 영업적자를 이어갔다. SK이노베이션 E&S 사업은 유가 하락 효과가 본격화된 가운데 간절기 전력수요 감소 등으로 전력도매가격(SMP)이 하락한 데다, 동절기 안정적 발전소 운영을 위한 발전소 정비 시행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천378억원 줄었다. 사업별 연간 실적은 ▲석유사업 매출 47조 1천903억원, 영업이익 3천491억원 ▲화학사업 매출 8조 9천203억원, 영업손실 2천365억원 ▲윤활유사업 매출 3조 8천361억원, 영업이익 6천76억원 ▲석유개발사업 매출 1조 3천675억원, 영업이익 3천997억원 ▲배터리사업 매출 6조 9천782억원, 영업손실 9천319억원 ▲소재사업 매출 840억원, 영업손실 2천338억원 ▲SK이노베이션 E&S 사업은 매출 11조 8천631억원, 영업이익 6천8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저유가 美 중간선거까지 지속"…새해 재무구조 안정화 역점 새해 석유사업 시황은 동절기 수요 증가 효과 소멸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기대감 등에도, 11월 미 중간선거 전까지 트럼프 행정부의 저유가 기조가 유지되며 정제마진이 견조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사업은 아로마틱 계열에서는 PX 역내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감소로 스프레드가 개선될 것으로 봤다. 올레핀과 폴리머 계열은 신증설 계획에도 납사 가격 하락 전망으로 현 수준의 스프레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활유사업은 글로벌 경기 부진 및 공급 경쟁 심화로 약보합 시황을 전망했다. SK엔무브의 그룹Ⅲ 시장 내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석유개발사업은 중국 17/03 광구에서 지난해 4분기 추가 2공 생산정 시추를 완료했고, 베트남 15-1 광구에서도 추가 생산정 시추를 통한 가스 증산을 계획 중이다. 베트남 15-1/05 개발광구는 올 4분기 생산 개시 예정이며, 최근 1차 평가정 시추를 성공적으로 마친 15-2/17 탐사광구의 경우 연내 3차 평가정 시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SK427 탐사광구에서도 1차 탐사정 시추를 개시해 2공을 순차적으로 시추할 예정이다. 배터리사업은 비우호적 대외환경에 맞서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재무건전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장을 중점 전략으로 삼아, 올해 총 20GWh 규모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를 목표로 하는 등 신성장 영역의 수익성을 적극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소재사업은 핵심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객·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제조 원가 구조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E&S 사업은 유가 하락 등에 따른 SMP 하락세가 예상되나, CB 가스전 물량 도입으로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인도네시아 탕구 등 저가 LNG 물량을 안정적으로 도입해 견조한 수익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지분 37.5%를 보유 중인 호주 깔디따-바로사(CB) 가스전의 첫 액화천연가스(LNG) 카고 선적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향후 경쟁력 있는 물량 도입을 통한 LNG 밸류체인 사업 기반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에도 석유·화학·LNG 밸류체인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배터리 사업의 근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구조 재편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통한 순차입금 규모 감축으로 재무구조 안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전기화' 전략을 추진해, 전기의 생산-소비-솔루션에 이르는 완결된 밸류체인 구축과 글로벌 LNG 인프라 확장으로 전기화 시대를 선도하는 '토탈 에너지 컴퍼니'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2026.01.28 09:46김윤희 기자

SK이노, 2025년도 배당 안 한다…최소 2천원→0원으로

SK이노베이션이 2025 사업연도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 2024년 10월 발표한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만 해도 2025 사업연도 최소 2천원을 배당할 것으로 기재했지만, 실적 및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재무구조 안정화를 경영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이번 무배당 결정도 재무 건전성 개선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회사 측은 "당장의 현금 유출을 줄여 재무 안정성을 조기 회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더 큰 주주 환원으로 보답하기 위한 차원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현금흐름 및 재무여건 개선 등에 따라,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8 08:45김윤희 기자

헥토이노베이션, 스테이블코인 사업 청사진 발표 예정

헥토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사업전략 기업 설명회를 다음달 9일 개최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스테이블코인 사업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결제와 디지털자산 지갑의 선순환을 통한 고객 확보와 락인 효과 등 헥토이노베이션이 디지털자산 지갑에 주목하는 이유와 글로벌 진출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지난 9월 블록체인 지갑 인프라 기술 기업 헥토월렛원을 인수하며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본격화했다. 헥토월렛원은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기업간기업(B2B) 지갑 인프라 솔루션 '옥텟'과 기업간소비자(B2C) 지갑 서비스 '오하이월렛'을 금융, 핀테크, 유통 업계에 공급하고 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헥토월렛원을 통해 디지털자산 지갑 기술을 내재화해 그동안 축적한 인증, 보안 전문성을 웹3 환경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회사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유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디지털자산 지갑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헥토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헥토이노베이션이 그리는 스테이블코인 에코시스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며 "디지털자산 지갑을 중심으로 B2C 영역은 헥토이노베이션이 맡고, B2B 영역은 헥토파이낸셜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기적 연결로 독자적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6 10:27홍하나 기자

SK이노, 협력사 80곳에 상생기금 30억 전달

SK이노베이션이 협력사 80곳에 상생기금 30억원을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은 22일 울산광역시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울산CLX)에서 '2026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금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의 기본급 1% 기부에 따른 회사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설 명절 전에 80개 상주 협력사 구성원 4천500여명에게 총 30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부터 구성원이 기본급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 금액을 출자하는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왔다. 구성원이 기부한 1% 행복나눔기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되고, 회사 매칭분은 매년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상생기금으로 전달된다.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1%행복나눔기금의 누적 금액은 500억원을 돌파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8년부터 9년간 총 290억원의 상생기금을 협력사 구성원에게 전달했다. 김원배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오늘 전달식은 SK이노베이션과 노조가 모든 구성원을 소중히 여기겠다는 약속“이라며 “이번 기금 전달식을 통해 SK이노베이션과 협력사 구성원들의 상호신뢰가 더 단단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화 SK에너지 겸 SK지오센트릭 사장은 “그동안 SK이노베이션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력사와 함께 서로 돕고, 북돋우며 위기를 극복하는 상생과 연대의 길을 이어왔다” 며 “협력사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전과 협력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2 16:41김윤희 기자

SK이노, 테라파워 지분 일부 한수원에 양도…SMR 삼각동맹 구축

SK이노베이션은 보유 중인 미국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 테라파워 지분 일부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양도하고 3사 간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SMR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21일 보유 중인 테라파워 지분 중 일부를 한수원에 매각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 에너지 공기업이 세계적 SMR 개발사에 직접 투자한 첫 사례다. 빌 게이츠가 2008년 설립한 테라파워는 기가와트급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결합한 차세대 나트륨 원자로 기술로 미국 와이오밍주에 2030년 완공 예정인 세계 최초 상업용 SMR 플랜트를 건설 중이다. 첨단 기술력과 높은 안전성, 친환경성을 갖춘 테라파워 SMR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인공지능(AI) 산업 전력난을 해결할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SMR은 모듈형 설계를 통해 건설 기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단계별로 신속하게 증설이 가능해 급격히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24시간 안정적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인프라가 필요한 산업 현장에 최적의 설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테라파워의 나트륨 SMR 기술은 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해 전력 수요에 따라 발전량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부하 추종 운전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와 보완적 시너지가 크다는 점에서 타 SMR 기술 대비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테라파워 지분 인수 관련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심사를 마무리해, 글로벌 SMR 시장에 본격 참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는 2022년 8월 테라파워에 투자해 2대 주주 지위를 획득했고, 이번 일부 지분 매각 이후에도 2대 주주 지위는 그대로 유지한다. SK이노베이션과 한수원, 테라파워는 지난 2023년 4월 'SMR 개발 및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SMR 공급망 확대를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한수원 투자 이후 3사는 미국 및 해외 대상 추가 SMR 건설, 국내 SMR 도입을 위한 사업화 본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소재 분야에서 축적한 글로벌 경쟁력과 한수원이 보유한 세계 원전 건설∙운영 경험 등을 결합해 국내외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SMR 생태계를 구축하고 AI 시대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 에너지설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CEO는 “테라파워는 원자력 에너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여러 한국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오늘 발표는 나트륨 기술이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 차세대 원자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비전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진전”이라며 “테라파워, SK, 한수원은 수년간 전략적 협력을 진행해왔고, 이번에 한수원이 우리의 투자자 그룹에 합류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이번 투자는 한수원이 차세대 원전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50년 원전 건설∙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에너지 선도 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의 전략적 협업, 그리고 테라파워의 기술력을 결합해 SMR 시장 확장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3사는 올해 상반기 내 사업화 본계약을 체결하고 북미 등 글로벌 SMR 사업을 이행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설루션 사업단장은 “한수원의 테라파워 투자 합류로 3사 간 글로벌 SMR 사업 협력이 구체화됐다”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한수원과 함께 와이오밍 프로젝트 지원은 물론, 해외 SMR 사업 진출, 소재·부품 국산화 등에서 혁신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도 테라파워의 차세대 SMR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메타는 2032년까지 최대 690MW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원자로 2기 개발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며, 2035년까지 추가 원자로 6기의 에너지 구매권을 확보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3사 간 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SK이노베이션과 한수원의 메타 프로젝트 합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1.21 08:42류은주 기자

지아이이노베이션, AI기술 적용 알레르기 치료제 개발 속도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알레르기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3년 전부터 해당 파이프라인 개발에 착수했으며, 초기 후보물질인 GI-305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구조 개선과 기능 검증을 이어왔다. 리제네론의 '듀피젠트'와 동일한 기전을 기반으로, 항체 부위의 결합력 개선에 주력해 왔다. 최근에는 AI 기반 단백질 시뮬레이션 기술을 접목해 구조적 안정성과 기능적 균형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융합 후보물질을 도출했다. 이번에 새롭게 특허 출원된 물질은 복합 병인을 동시에 표적하고, 약물이 표적 병변에 더 많이 도달하도록 설계됐다. 전신에 작용하는 기존 치료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제 병변 부위를 보다 정밀하게 겨냥하기 위해서다. 회사가 유한양행과 공동개발 중인 기존 알레르기 신약 후보물질 GI-301은 졸레어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를 적응증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에 신규 개발 중인 차세대 이중융합 후보물질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적응증으로 한다. 장명호 대표는 “이번 차세대 이중융합 후보물질은 알레르기 치료 시장을 반영한 기전 설계, 연구 역량, AI 기술을 접목해 완성됐다”라며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에 이어 가장 앞선 개발 단계에 있어 임상 개발을 통해 기전과 효능을 입증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1.20 14:08김양균 기자

"가민 피닉스7 프로, 최저가 얼마?"...헥토 '라운드' 경매 시작

헥토이노베이션(대표 이현철)의 '라운드'가 '최저가 맞히기 챌린지'로 새로운 쇼핑 방식을 제안한다. 라운드 최저가 맞히기 챌린지는 소비자가 직접 구입가를 정하는 최저가 경매다. 매주 한 개의 상품을 놓고 일주일간 참가자들이 100원 이상 10만원 미만의 금액을 제시한 후, 타인과 겹치지 않는 최저가를 제시하면 해당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최저가 입찰은 라운드 내에서 미션을 수행해 도전권을 획득해야 참여 가능하며, 참여 횟수에 제한은 없다. 라운드 최저가 맞히기 챌린지는 명품, 인기 IT 기기 등을 매주 엄선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실제로 가장 최근 종료된 챌린지에서는 64만8천원 상당의 닌텐도 스위치2, 179만원 상당의 아이폰17프로가 각각 2천295원, 3천385원에 판매됐다. 현재 129만원 상당의 가민 피닉스7 프로 대상으로 챌린지 참여가 가능하며, 매주 뷰티 디바이스, 블루투스 스피커, 로봇 청소기 등이 오픈될 예정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이 새롭게 선보인 라운드는 '챌린지로 뿌시는 가격 공식'이란 슬로건 아래 운영되는 참여형 커머스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챌린지에 참여할 때마다 할인, 라운드 로또,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헥토이노베이션은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생활용품, 가전 등 매주 2개 아이템을 선정해 목표 인원이 모이면 온라인 최저가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최저가 보장 공동구매 챌린지'를 비롯해 최근에는 성탄절을 맞아 진행한 '산타의 선물박스'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라운드 내 지속적인 신규 챌린지 개설을 통해 최저가 혜택 품목을 확대하고, 가격 혁신을 통해 기존 이커머스와 차별화된 새로운 이커머스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 헥토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라운드는 출시 이래 '최저가 맞히기 챌린지', '최저가 보장 공동구매 챌린지' 등 기존 이커머스 가격 공식을 파괴하는 새로운 형태의 쇼핑 방식을 제시하며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챌린지를 통해 가격을 낮춘다'는 라운드의 컨셉에 부합하는 다양한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1.06 20:31백봉삼 기자

SK온-SK이노, 화재 위험 없는 배터리로 ESS 시장 공략

SK온과 SK이노베이션이 화학 특성상 화재 위험이 없는 바나듐이온배터리(VIB) 전문기업 스탠다드에너지와 손잡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힘을 싣는다. 이번 협력으로 ESS 시장 공급 제품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이어 화재 안전성이 높은 VIB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배터리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SK온과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일 스탠다드에너지와 '이차전지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통상 4시간 미만으로 에너지를 저장, 방전하는 단주기 ESS에 적합한 고안전성·고출력 성능의 ESS용 VIB의 성능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이 핵심이다. 단주기 ESS는 데이터센터와 산업 설비에 주로 사용되며, 짧은 시간에 반복적인 고출력 운전이 요구돼 안전성과 출력 성능이 중요하다. 세 회사는 각자의 핵심 기술 역량을 결합해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SK온은 배터리 대량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스탠다드에너지와 함께 원소재 조달부터 소재·셀·배터리관리시스템(BMS)까지 기술 협력을 확대한다. 셀 대면적화 설계 등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전해액 첨가제 개발을 통해 소재 성능을 개선하는 한편, 정유 공정에서 회수한 바나듐을 활용해 원가 절감 방안을 모색한다. VIB는 물이 주 성분인 전해액을 사용해 화재와 폭발 위험이 없고, 출력이 높아 단주기 ESS에 적합하다. 스탠다드에너지의 VIB ESS는 산업부 규제샌드박스로 서울 도심지에 설치돼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운영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와 건물 내에도 설치, 운영돼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받았다. 이석희 SK온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화재 안전성이 뛰어난 ESS용 바나듐이온배터리를 공동 개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탄탄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리튬이온배터리와 상호 보완적인 특성을 가지는 바나듐이온배터리를 SK온, SK이노베이션과 함께 더욱 빠르게 사업화해 데이터센터, 실내·도심 등 안전과 성능이 동시에 요구되는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ESS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온은 올 초 진행 중인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에 입찰했다. 업계에선 이번 사업 낙찰을 위한 핵심 경쟁력이 화재 안전성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온은 전기화학임피던스분광법(EIS) 기술을 적용해 화재 발생 최소 30분 전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ESS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고 이후 대응이 아니라 사전 감지를 통해 위험을 낮춘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6.01.06 09:06김윤희 기자

김정진 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새해 R&D 지원 확대”

김정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국내 신약 R&D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공개한 조합의 새해 과제는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이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국내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신약 개발 전 주기 지원을 위한 분야별 플랫폼·인프라 구축 ▲신약 개발의 합리적인 정책 지원 환경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시장이 요구하는 제약바이오 혁신 성과를 창출하려면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유망 기술과 파이프라인 확보 등 혁신 가속화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연구개발 생산성 제고를 위한 AI 접목, 빅데이터 연계 및 디지털 기업과의 협업 체계 구축 등과 이를 위한 내부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혁신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보다 신속히 진출하기 위한 새로운 모달리티에 대한 접근 확대도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약바이오헬스 산업은 국가 보건 안보와 직결된 필수 산업이자 첨단전략산업”이라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도약과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소임을 수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12.31 23:59김양균 기자

국가 R&D 기획·평가·관리 대수술..."내년 데이터 기반 생성형 AI 도입"

과기정통부가 내년 국가 R&D 기획·평가·관리에 데이터 기반 생성형 AI(인공지능)를 도입한다. K-문샷 등 대형 R&D 과제는 미국 DARPA(국방고등연구계획국)를 벤처마킹, 성공과실패, 형식적 평가, 정부 간섭이 전혀 없는 3무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행정서식 작성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보조를 맞춰 아래아 한글만이 아니라 MS-워드로 확대를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7일 대전 ICC 호텔에서 '변화하는 연구행정, R&D 선진화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개최한 '2025 연구행정 컨퍼런스'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윤경숙 연구개발정책과장은 "데이터 기반 R&D 관리체제를 도입할 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대학·출연연 연구자, 연구 행정가, 정부 관계자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윤 과장은 R&D 기획·평가·관리 혁신 추진 배경으로 ▲17년 만의 과학기술부총리제 부활 및 과기관계장관회의 출범 ▲2026년 R&D 예산 35.5조 원 ▲기본 연구 본원 및 기초연구 확대(2026년 과제 1만 5천8백 개) ▲PBS(연구과제중심제) 단계적 폐지 ▲R&D 예타 폐지 등을 꼽았다. 지난해 11월 미국 트럼프 정부가 행정명령을 내린 '제네시스 미션'도 이의 추진 배경에 포함됐다. 트럼프 정부는 AI(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혁신 가속화와 미션 중심 R&D를 통해 국가 난제 해결을 선언했다. 추진 방향은 확대된 R&D 예산이 기술주도 성장으로 연결되고, 도전적 실패가 가능한 연구자 권리 확보를 기반으로 하는 'R&D 매니지먼트 선진화'에 포커스를 맞췄다. 현장의 목소리도 공개했다. 키워드로 정리하면 ▲실패할 용기 ▲전문성 높은 연구기획 및 심사 과정 도입 ▲연구지원 시스템 고도화 ▲정부주도 기획서 개방형 기획으로 전환 등이다. 윤 과장은 이를 위한 추진 과제 7가지를 공개했다. 먼저 전문성과 개방성, 도전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개방형 상시기획 체제 추진 △프로그램형 사업 기획 △사업-과제 목표 교차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가 패러다임도 대폭 전환한다. 기존의 평가가 탈락과제를 걸러내는 방향이었다면, 앞으로는 도전적 목표설정을 평가 잣대로 삼겠다는 것이다. 또 단계평가는 단순점검에서 과제 업그레이드나 피봇팅(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방향 수정) 지원으로 전환한다. 최종 평가도 단순 등급 결정에서 도전적 실패의 자산화와 환류에 방점을 찍었다. 이를 위해 평가 풀 확대와 우수 평가위원 인센티브 확대, 평가위원 실명제, 등급 및 정량지표 단계적 폐지, 소규모 과제 단계평가 원칙적 면제를 추진한다. 윤 과장은 "소규모 과제는 학회나 세미나 발표로 대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터 기반 R&D 관리 체계 도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제 도입할 때가 됐다는 것이다. 윤 과장은 "다양한 정보 시스템이 국내에 구축되어 있지만, 이게 잘 활용되고 잘되어 있다고 말할 자신이 없다"며 "먼저 기존 연구협약서 등 데이터 정비가 마무리되면, 한국연구재단 중심으로 생성형 AI기반 연구기획 관리 도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연구관리를 위해 아래아 한글 계획서 서식 외에 MS워드 양식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영문 공고 사업도 올해 36개에서 내년 45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해외 평가자도 단계 및 선정 평가에 참여하는 방안을 시범 도입 후 확대한다. K-문샷 등 대형 R&D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운영 방식이 적용된다. 대표적으로 미국 DARPA(국방고등연구계획국)를 벤치마킹, PM 중심의 혁신적인 R&D 관리 방식이 도입될 전망이다. 윤 과장은 "이에는 성공/실패, 형식적 평가, 정부 간섭이 전혀 없는 3무를 도입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자 책임성도 강화한다. 연구자에게 R&D를 믿고 맡기되, 악용하는 소수에 대한 제재는 강화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연구자의 배우자나 자녀를 과제에 포함시키는 것은 불법은 아니지만, 관리는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또 연구 안보 법제화 추진과 R&D 과제 보안 등급 세분화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윤 과장은 "R&D 기획, 평가, 관리를 전문화할 매니저 육성 및 활동 방안 등을 법제화하겠다"며 "내년이 글로벌 최고 수준 R&D로의 도약 원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연사 경연자로는 SK 이노베이션 김필석 CTO가 '해외연구행정 경험(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ARPA-E 사례)'를 공개했다. 김 CTO는 한국인 첫 DOE 프로그램 디렉터를 지냈다. 김 CTO는 "알파-E는 행정부처를 넘어 입법부가 관여하는 조직"이라며 "예산도 입법부가 보장하는 자율 연구 조직으로 디렉터가 막강한 권한을 가진다"고 말했다. 김 CTO에 따르면 알파-E가 투자 기준으로 보는 것은 기술과 마켓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258개 프로젝트에 146억 달러를 투입했다. 성과 판단은 시장 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알파-E의 투입예산 대비 올해 시장 가치는 222억 달러 규모로 평가됐다. 세부 세션 발표에서는 연세대학교 김지현 교수가 '현장 연구자가 경험한 연구지원 생태계의 구조적 병목과 정책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현장 병목 5대 요인으로 ▲행정중심 디지털화 ▲데이터 흐름 부재 ▲평가 형식 및 발표 편향 ▲전문성 및 연속성 부족 ▲과제 종료 후의 과도한 행정 부담 등을 꼽고, 이에 대한 정책 개선을 제안했다. 또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성엽 교수는 연구현장 R&D 매니지먼트 선진화 사례로 UNIST를 예로 들었다. 한국화학연구원 박진섭 전략기획센터장은 '기획전문인력 운영, 과제 기획·평가 역량 강화 모델'로 한국화학연구원 사례를 공개했다.

2025.12.17 17:36박희범 기자

아이티센그룹, 스타트업 성장 사다리 마련…경기혁신센터와 성과 공개

아이티센그룹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바탕으로 IT 업계 동반 성장에 나섰다. 아이티센그룹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한 공동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유니콘 브릿지 위드 아이티센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아이티센그룹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투자 및 기술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략투자형과 기술검증형의 투트랙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전략투자형 선정 기업에게는 총 2억원 규모의 아이티센 선투자가 집행됐다. 또 기술검증형 선정 기업에게는 경기혁신센터와 아이티센이 총 7천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기술검증(PoC)이 진행됐다. 동시에 경기혁신센터를 통해 인뎁스 네트워킹과 IR 역량강화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 간 총 305개사가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했으며 평가 과정을 거쳐 약 43 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7개사가 선정됐다. 전략투자형으로는 ▲하마다랩스 ▲반야에이아이 등 2개사가, 기술검증형으로는 ▲반야에이아이 ▲퀀팃 ▲스크립터스 ▲퍼블릭에이아이 ▲반비 등 5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선정된 6개 스타트업이 소개됐다. 전략투자형 선정 기업은 사업 아이템에 대한 설명 투자 이후 단계별 사업 추진 계획 투자 유치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검증형 선정 기업은 실제 PoC에 참여한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현업 담당자와 함께 추진 과정과 향후 협력 계획을 설명했다. 아이티센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목적과 성과를 발표했으며 경기혁신센터는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프로세스와 액셀러레이팅 적용 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아이티센그룹은 올해 오픈 이노베이션 선정 기업에 대한 팁스 추천 및 선정 결과를 공유하며 스타트업과의 상생 가치 실현과 미래 성장 동력 공동 창출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아이티센그룹 관계자는 "경기혁신센터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투트랙을 동시에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한 최초 사례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스타트업과 아이티센그룹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2 15:49한정호 기자

KT클라우드 "차세대 인프라 기술 선도"…실증 허브 'AI 이노베이션 센터' 공개

KT클라우드가 미래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기술을 실증하는 'AI 이노베이션 센터'를 공개하며 차세대 인프라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다이렉트 투 칩(D2C) 수냉식 냉각, AI 전용 네트워크 등 실제 운영 환경 구현을 통해 국내 AI 데이터센터 표준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KT클라우드 허영만 DC본부장은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AI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투어에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실제 운영 서버와 동일하게 구현해 기술을 검증하고 업계가 필요로 하는 표준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AI 이노베이션 센터 내부는 'AI 스튜디오'와 'AI 인프라 랩스'로 구성됐다. AI 스튜디오는 주요 기술 요소를 시각적으로 설명하는 쇼룸 개념 공간으로, D2C 콜드플레이트 구조와 액침 냉각 모형을 비롯해 KT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패스파인더' 전력 제어 시스템 등이 전시됐다. AI 인프라 랩스는 실제 냉각·전력·네트워크가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실증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센터에는 D2C 수냉식 냉각 실증 환경이 마련됐다. KT클라우드는 엔비디아 B200·NVL72급 초고발열 서버 환경을 재현하기 위해 최대 140키로와트(kW) 랙형과 64kW 서버형 부하기를 자체 개발했다. 해당 부하기는 실제 고비용 서버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냉각 성능을 정밀 시험할 수 있는 장비로, 글로벌 기준 시운전 절차에 맞춰 실증을 완료했다. KT클라우드는 이 기술을 이미 가산 AI 데이터센터에 국내 최초로 상용화해 적용 중이다. 이날 투어 현장에서는 D2C 시스템이 실제 부하를 처리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랙형 부하기는 100kW 부하에서 약 33도, 120kW에서는 35도 수준의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한다. 서버형 부하기 역시 고성능 GPU 운용 온도인 45도 수준에 맞춰 안정성을 확보했다. 'PG25' 냉각 용액의 반응성 검증과 마이크로 필터 기반 이물질 차단 등 품질 관리 체계도 구현했다. KT클라우드는 액침 냉각도 기술검증(PoC)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3년 용산 데이터센터 시험 결과, 액침 냉각은 최대 60% 전력 절감 효과와 PUE 1.08~1.33 수준의 고효율을 실증했다. 시장 요구가 확대되면 상용화 적용 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AI 네트워크도 고도화했다. 센터에는 글로벌 기업 아리스타와 협력해 이더넷 형태의 'RoCEv2' 기반 AI 전용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기존 엔비디아 인피니밴드 네트워크보다 비용 효율·확장성·운영 편의성을 강화했다. 차세대 AI 네트워크 표준인 'UEC'로 자연스럽게 진화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전력 인프라 역시 KT클라우드가 직접 개발한 AI 서버랙이 적용됐다. 글로벌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커뮤니티 규격을 기반으로 20kW 이상 고밀도 전력을 지원하고 DC 48V 기반 전력 공급으로 효율을 높였다. 세부 모듈이 모두 교체·확장 가능한 구조라 고객 맞춤형 구성이 용이하다는 점도 소개됐다. 또 다른 핵심 기술은 '패스파인더'다. 이는 KT클라우드가 특허 등록한 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흐름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장애·부하 변화에 따라 최적 경로로 자동 전환하는 시스템이다. 디지털트윈 기반 시뮬레이션도 제공해 데이터센터 운영 신뢰성을 높인다. 'DIMS 인사이트' 역시 관심을 모았다. 이 솔루션은 전력·냉각·보안 등 시설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장애를 사전 예측하고 예지 정비 기능을 수행한다. 예측 기반 운영 체계로 인력 효율성을 개선하고 운영비 절감 효과 향상을 돕는다. AI 이노베이션 센터에 위치한 자율주행 점검 로봇도 실제 운용 환경에서 시연됐다. 로봇은 온·습도·소음·조도·가스 등 환경 요소를 실시간 감지하고 열화상 카메라로 과열·화재 징후를 탐지한다. 감지 정보는 관제 시스템과 연동돼 조기 알림과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KT클라우드는 장기적으로 운영 인력을 현재 60~70명에서 3분의 1 수준으로 줄여 지능형 자동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KT클라우드의 중장기 AI 데이터센터 로드맵도 공개됐다. 2030년까지 총 320메가와트(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으로, 내년 신규 개소할 부천·개봉·안산 센터도 모두 액체 냉각을 기반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소형 모듈식 원자로(SMR) 연계 가능성도 기술적 검토 단계에서 연구 중이다. KT클라우드 허영만 DC본부장은 "AI 데이터센터 기술은 이제 빠르게 표준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우리는 실증 기반 기술 내재화를 통해 고객이 더 빠르게, 더 정확하게 의사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1 12:27한정호 기자

헥토이노베이션 '라운드', 최저가 보장 공동구매 챌린지 키운다

헥토이노베이션( 대표 이현철)의 '라운드'가 '최저가 보장 공동구매 챌린지'로 쇼핑 혜택 확대에 나선다. 라운드는 헥토이노베이션이 출시한 참여형 커머스 플랫폼이다. '챌린지로 뿌시는 가격 공식'이란 슬로건을 걸고 이용자가 챌린지에 참여할 때마다 할인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라운드가 선보인 '최저가 보장 공동구매 챌린지'는 매주 특정 상품을 선정해 목표 인원이 모이면 온라인 최저가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헥토이노베이션은 라운드 구매가가 온라인 최저가보다 더 비쌀 경우 차액 전액을 보상하는 '최저가 보장제'를 도입해 고객 신뢰도를 더욱 강화했다. 최저가 보장 공동구매 챌린지는 11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호응에 힘입어 라운드는 챌린지 오픈 주기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하고, 기존 생활용품 위주에서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가전제품으로 품목을 확대해 쇼핑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주 라운드의 최저가 보장 공동구매 챌린지 상품은 '불스원샷 연료첨가제', '필립스 전기면도기'로, 각각 정상가 대비 50%, 6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8일에는 '샤크 하이드로백 무선 청소기'가 오픈될 예정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라운드 내 다양한 챌린지 개설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더욱 강화하고 기존 커머스와 차별화를 목표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 해나갈 계획이다. 헥토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라운드는 '챌린지를 통해 가격을 낮춘다'는 컨셉으로 새롭게 선보인 참여형 커머스 플랫폼”이라며 “'최저가 보장 공동구매 챌린지'를 비롯해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이용자 혜택을 강화하고 커머스 생태계의 가격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08:59백봉삼 기자

SK이노, 임원 인사 단행…김종화 SK에너지·지오센트릭 대표 겸직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4일 2026년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서 10월 실시한 CEO 인사 후속으로 자회사 CEO를 선임했다.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이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SK이노베이션은 김 사장의 엔지니어링, 생산, SHE 및 울산CLX 총괄 등 정유, 화학 사업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양 사 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 사장은 “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구조적 변화라는 큰 파고를 넘어서기 위해 New O/I 추진을 통해 실행력을 키우고, 정유와 화학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O/I 추진단 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공급망 최적화 기능을 강화해 통합 운영 기반 정유, 화학 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한다. 또 SK이노베이션은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과 모든 자회사에 CEO 직속 조직으로 AX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미래 성장 기반 확장 속도를 한층 높인다. 먼저 전기화 중심 사업 간 시너지를 제고한다. 이를 위해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에너지설루션(ES) 사업단과 베트남, 미주 사업개발 조직을 편제했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ES R&D 연구소를 신설하고 전기화 사업 분야에서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SK온은 전기차 배터리와 함께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 및 개발 기능을 확대했다. 또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및 고객 대응 조직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 임원 인사는 현장형 리더와 차세대 경영진 육성을 위한 젊은 인사 발탁에 중점을 뒀다. SK이노베이션 계열 내 관리 조직은 유사 기능을 통폐합해 조직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체 임원 규모는 축소됐지만 신임 임원 평균나이는 46.7세로 이전 보다 1.5세 낮아졌다”며 “리더십 변화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행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2025.12.04 13:43김윤희 기자

이윤태 LX세미콘 대표, 대한전자공학대상 수상

대한전자공학회는 2025년도 대한전자공학대상 수상자로 이윤태 LX세미콘 대표이사 사장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장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 부품 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024년 LX세미콘 대표이사 취임 이후 회사의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팹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특히, 미래 성장성이 유망한 경쟁력 있는 업체들을 발굴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육성 전략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한전자공학회 기술혁신상은 이상훈 웨이브피아 대표이사 ▲IEIE 리서치 파이오니아 어워드는 권혁인 중앙대학교 교수 ▲차세대 연구혁신상 수상자로는 박해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선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하는 대한전자공학회 정기총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11.27 14:36전화평 기자

코스모신소재, 노후 기숙사 철거 후 새 인재 공간 구축

코스모신소재가 기존 노후된 기숙사를 철거하고 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코스모 이노베이션 스페이스' 제막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2024년 9월 착공을 시작해 1년간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10월에 완공됐다. 지상 5층, 연면적 5천924㎡ 규모 건물은 비전홀 대강당과 강의실과 기숙사, 교육생 숙소로 102개실로 구성해 직원들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갖추고 있다. 또한 카페테리아, 헬스장, 세탁실, 휴게실 등 생활·학습 편의시설을 배치해 젊은 핵심 인재들이 생활하며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이번 '코스모 이노베이션 스페이스' 조성을 통해 직무 전문성 강화 교육, 신규 입사자 온보딩 프로그램, 직급별 역량 개발 과정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타지역 우수 인재 유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교육 인프라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지방 소재 기업이 겪는 인재 확보 한계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코스모 이노베이션 스페이스는 단순한 기숙사가 아닌, 코스모신소재의 미래 인재들이 성장하고 혁신을 창출해 나갈 '인재 사관학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재·교육 투자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재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0:36류은주 기자

아이티센피엔에스, 팔로알토와 AI 시큐리티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아이티센피엔에스(대표 한상욱)가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함께 실증형 인공지능(AI) 보안 거점을 마련하고 산업별 사이버 위협 대응을 본격화했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협력해 서울 서초구 아이티센빌딩 별관에 'AI 시큐리티 이노베이션 센터(AI Security Innovation Center)'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복잡하고 정교해지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실증 기반 보안 체험 플랫폼이다. 고객은 실제 위협 시나리오를 반영한 환경에서 최신 보안 솔루션을 체험하고 자사에 적합한 보안 전략을 직접 검증할 수 있다. 센터 내부에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AI 기반 통합 관제 솔루션 'XSIAM'과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코텍스 XDR(Cortex XDR)' 등 핵심 보안 솔루션이 실제 고객 환경과 유사한 형태로 구축돼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위협 탐지 과정과 자동화된 대응 체계를 눈으로 확인하고, AI 기반 솔루션이 제공하는 보안 운영 효율성과 탐지 정확도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금융, 유통, 제조 등 주요 산업군을 위한 맞춤형 사전 검증(PoC) 환경도 함께 제공된다. 각 산업별 특수한 보안 요구 사항을 반영해, 기술 도입 전 성능과 투자 효율성을 명확히 검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이를 통해 고객사가 솔루션 선택 단계에서부터 실제 운영 효과와 총소유비용(TCO)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단순한 기술 전시 공간을 넘어 AI 기반 실시간 위협 탐지와 자동화된 대응 체계를 실증하는 거점으로 운영된다. 고객은 보안 데모와 시연 세션, 맞춤형 보안 컨설팅,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실무 관점에서 이해하고 자사 환경에 맞는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이를 바탕으로 고객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신뢰도와 투자 효율성을 높여 보안 의사결정의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센터 운영 방향을 세 가지 전략적 메시지로 정리했다. 먼저 '시큐리티 포 AI(Security for AI)'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안 체계를 뜻한다. 'AI 포 시큐리티(AI for Security)'는 보안 운영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위해 AI를 적극 도입하는 전략으로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AI 기반 탐지 기술이 이를 뒷받침한다. 마지막으로 'AI 시큐리티 - 시큐어 뉴 그라운드(AI Security - Secure New Ground)'는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보안 방식과 전략을 고객과 함께 개척하겠다는 아이티센피엔에스의 비전을 담고 있다. 한상욱 아이티센피엔에스 대표는 "AI가 공격 도구로 활용되는 지금,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증 기반 보안 센터를 설립하게 된 것은 보안 시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 시큐리티 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안 전략을 함께 수립하고, 산업별 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5:23남혁우 기자

글로벌 제약·의료기기 기업과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글로벌 제약·의료기기 기업과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헬스케어 경향을 공유하고, 협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바이오헬스'(2025 Global Open Innovation Week-Biohealth)가 11월12일 14일까지 서울 엘타워에서를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기업이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과 자본은 부족한 반면, 국가마다 제도‧정책은 다양해 글로벌 진출에 불확실성이 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그간 제약바이오 분야를 대상으로 개최했던 지난 행사와 달리 의료기기·디지털헬스·인공지능(AI) 등 분야를 포함한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으로 확대했으며, ▲암젠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비원메디슨 ▲BMS ▲베링거인겔하임 ▲일라이릴리 ▲존슨앤드존슨 ▲머크 ▲노보 노디스크 ▲로슈 ▲사노피 ▲다케다 ▲비오메리으 ▲존슨앤드존슨 메드텍 등 외국계 제약사 및 의료기기 기업과 ▲엘지화학 ▲삼진제약 ▲유한양행 등 국내 기업이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첫날인 12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학술회의에서는 그동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디지털헬스케어와 AI로 여는 헬스케어 융합의 시대',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기회 모색'을 주제로 기술 수요기업과 투자사 관계자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K-BIC(Korea-BioHealth Innovation Center, 보건산업 분야 전주기 기술사업화를 목표로 컨설팅·기술평가·금융연계·네트워킹 등을 지원) 벤처카페를 개최한다. K-BIC 벤처카페는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투자 설명회, 상담(멘토링), 연계망 형성(네트워킹) 등을 위해 2023년부터 매월 개최하고 있다. 13일에는 에는 공동 주관기관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업·기술동향 공유'를 주제로 '2025 KPBMA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를 개최하며, 1:1 사업 협력 회의(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를 통해 18개 국내·외 기술 수요기업과 국내 104개 기업(국내 기업 187개사 792건 신청, 국내·외 기술수요 기업의 관심 분야와 매칭을 통해 최종 165건 선정)이 심도 있는 대화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최근 바이오헬스산업은 디지털헬스, AI 등 기술 발전에 따른 급격한 기술 융합과 경쟁 심화로 개별 기업의 역량만으로는 성장이 어렵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 연구개발, 기술이전, 투자협력 등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올해 행사는 바이오헬스 전 분야 기업들이 글로벌 파트너와 직접 만나 기술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국내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2 16:2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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