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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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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건보공단 특사경 철회 요구

대한의사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무장병원(약국)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에 대해 철회를 요구했다. 건보공단과 의료인이 종속 관계로 변질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의협은 6일 “특사경 도입은 권한 남용의 우려가 커 국회에서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라며 “건보공단은 정식 절차를 우회해 대통령 업무보고 자리에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부당한 권리를 편취하려는 행태를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건보공단 임직원에게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건보공단의 권한 확장 및 조직 규모 확대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단은 이를 의도해 추진하는 것은 아닌지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특사경 설치는 행정권과 수사권의 심각한 중첩적 권력남용을 초래할 것이므로 매우 부적절하다”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2022년 발생한 '건보공단 직원 횡령 사건'에 이어 이번 인건비 과다 편성 및 횡령 등 고질화 된 방만 경영으로 오히려 건강보험 재정 투수의 주범으로 밝혀진 만큼, 건보공단이 특사경 수사 대상이 될 것을 우려해야 한다”라며 “재정 누수 차단은 특사경을 도입하기보다는 수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기존 경찰 인력을 활용하는 것으로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또 “건보공단은 속전속결식 수사를 주장하나 이는 필연적으로 부실 수사로 이어지고, 향후 무죄 판결이 내려지면 건보공단은 기 시행된 환수‧지급보류 금액에 이자까지 더해 의료 기관에 반환해야 하므로 건강보험 재정을 오히려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건보공단은 의료기관과 수가계약을 맺는 당사자이며, 진료비를 지급 및 삭감하는 이해관계자 지위에 있는데 강제수사권까지 더해진다면 의료기관은 건보공단과 계약 당사자 관계를 넘어서 수직적 감독관계로 종속된다”라며 “의료인의 정당한 진료권을 심각하게 위축시키고 방어적 진료를 양산하게 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현지 확인으로 불리는 임의적 조사권 행사에 대해서도 심각한 인권침해, 영장주의 원칙 훼손 등의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라며 “건보공단 임직원에게 강제 수사권이 부여되면 인권의식·법률소양 부족으로 인한 비전문적 행태의 수사와 그로 인한 공권력 남용과 국민의 기본권 침해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수사기관과는 달리 (건보공단 특사경은) 채권 회수라는 금전적 목적을 위해 남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밝혔다. 또한 의협은 건보공단의 적정진료추진단도 문제 삼았다. 해당 기관은 건보공단이 과잉 진료를 줄이고자 운영 중인 시스템이다. 의협은 “의사들을 마치 과잉 진료를 일삼는 나쁜 집단으로 호도할 수 있는 잘못된 정책”이라며 “실제 건보재정 고갈의 주원인은 의료쇼핑 등을 통해 과다하게 의료를 이용하는 수진자들에게 있다”라고 비난했다. 말인즉슨, 의료인의 진료행위가 아닌 의료소비자 때문에 건보재정이 소진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과잉진료는 단순수치 분석에 의한 무분별한 규제보다는 적정진료에 대해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전문가인 의사들이 의학적 타당성 검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권한의 위임이 필요하다”라고 요구했다.

2026.02.06 16:27김양균 기자

의협 "의사 수급추계 재검증하라”

정부의 의사 인력 수급 추계 결과를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의과대학 교육 여건이 어렵다며 재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릴레이 1인 시위는 의협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이하 범대위) 산하 투쟁위원회가 주도했다. 맹우재 투쟁위원은 19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맹 위원은 “의료법 23조의 2에 따라 의사인력 수급 추계 시 지역 및 진료과목별 분석은 꼭 반영해야 하는 법적 의무 사항”이라며 “현재 정부의 추계 과정에서는 법이 명시하고 있는 실질적 분석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현 수급 추계는 적법성과 정당성을 상실한 만큼 지금이라도 법령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재검증에 나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1인 시위에 나선 이재만 의협 정책이사도 “필요한 의사 수 추계는 합리적 가정과 시나리오에 근거해 건강한 수요 공급 데이터를 기본으로 해야 한다”라며 “실현할 수 있는 의사 추계 제도 정착을 위해 전문가 주도의 자발적이고 투명한 참여를 기반으로 시범사업 운영을 통한 검증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격차 문제는 의사 수 공급을 늘리는 방안과 훌륭하고 경험 있는 의사의 참여를 유도함과 동시에 네트워크 안에서 디지털 플랫폼 이용 등으로 해소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며 “의대 교육 여건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시간에 쫓겨 증원을 결정하면 또다시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박종환 투쟁위원은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발표를 “과학적 근거와 합리적 분석이 빠졌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책 결정의 신뢰성을 훼손하고 의료 현장의 현실과 괴리를 심화시킬 수밖에 없다”라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는 객관적 자료와 검증할 수 있는 근거에 기반한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논의와 사회적 책임에 부합하는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한동우 투쟁위 부위원장도 “의대 정원 증원은 얼마나 늘리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늘리냐가 중요하다”라며 “정부는 최소한의 비용을 지불하고 의료를 영위하려니 의사 정원만 늘리려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김재선 의협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는 “필수의료 지역의료 활성화라는 방향성에는 찬성하지만, 단순 의사 증원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라며 “잘못된 의사 추계는 오히려 악영향만 끼치고 의대 교육에 혼란만 부추겨 또다시 사회적 혼란만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01.23 16:28김양균 기자

박나래, '주사이모' 해명에 역풍...의료계 "명백한 불법" 지적↑

개그우먼 박나래의 출장 링거를 두고 의료계에서도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논란의 쟁점은 두가지다. 하나는 왕진 문제이고, 또 하나는 의료행위를 한 의사가 국내 의사면허가 있는지 여부다. 우선 왕진의 경우 의료기관 외 진료하는 문제인데, 의료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법(제33조 개설 등)에 따르면 의료인은 이 법에 따른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아니하고는 의료업을 할 수 없으며, 의료기관 내에서 의료업을 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경우 ▲환자나 환자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진료하는 경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해 요청하는 경우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가정간호를 하는 경우 ▲그밖에 이 법 또는 다른 법령으로 특별히 정한 경우나 환자가 있는 현장에서 진료를 해야 하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예외사항으로 두고 있다. 사실상 특별한 경우에만 의료기관 외에서 의료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박내래 측은 바쁜 일정으로 내원이 어려워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다는 입장이다. 또 해당 시술자가 의사 면허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단순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으로 합법적 의료서비스라고 밝히고 있다. 두번째는 해외 의사면허 문제다. 해당 대표는 SNS에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 한국성형센터장'이라고 표기했지만 국내 의사면허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은 어렵다. 해당 대표는 논란 이후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외,내국인 최초로 최연소교수까지 역임하며'라고 현 사태의 심경을 일부 밝힌 바 있다. 해외에서 의사면허를 취득한 경우 국내에서 의료업을 하기 위해서는 외국대학 인정심사를 거쳐 국내 의사국가고시에 최종 합격해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취득해야 우리나라에서 의료업을 할 수 있다. 의료법 제5조(의사·치과의사 및 한의사 면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인정기준에 해당하는 외국의 학교를 졸업하고 외국의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 면허를 받은 자로서 제9조에 따른 예비시험에 합격한 자'로 정의하고 있다. 한편 의료계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무면허 진료 등을 주장하고 있으며, 일부는 검찰에 해당 대표를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SNS를 통해 '의사가 아닌데도 의사노릇하면서 주사등의 의료행위를 한 이른바 '링거왕 주사이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8일 입장문을 통해 유명 연예인 박모 씨와 관련된 소위 '주사 이모' 사건은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사안라고 지적했다. 우선 의협은 “해당 행위는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로 대한민국 내 의료행위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득한 자만이 할 수 있고 의료법상 의사 면허가 없는 비의료인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나라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며 “이번 사건의 행위는 의료인이 행하는 적법한 진료와 다른 불법 시술일 뿐 이를 방문 진료로 본질을 흐려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사건에는 대리 처방과 비대면 처방이 금지된 향정신성 의약품 클로나제팜과 전문의약품인 트라조돈 등이 사용된 정황이 보인다며, 수사 당국은 해당 약물이 어떤 경로로 비의료인에게 전달됐는지, 도매상 유출인지 혹은 의료기관의 불법 대리 처방이 있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불법 행위가 확인된 당사자는 물론, 유통에 가담한 공급책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2025.12.08 16:10조민규 기자

의료계 수익 극대화로 비급여 급증 지적에 의협 "저수가 때문"

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대책위원회가 의료계의 수익 극대화 행태로 인해 비급여 의료서비스가 증가했다는 국회 보고서에 대해 “저수가 정책 때문”이라며 반발했다. 지난 3일 국회미래연구원은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을 위한 비급여 및 실손보험 통제방안' 보고서를 통해 “비급여 의료서비스 확대, 병행진료 행태, 관대한 실손보험 구조가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의료시스템의 병리적 현상을 심화시키는 핵심 요인”이라며 그 원인으로 의료계의 수익 극대화 행태를 들었다. 의협은 “우리나라에서 비급여가 확산된 배경은 급여 진료에 대한 만성적인 저수가 구조 때문”이라며 “의료기관은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 수가로는 정상적인 운영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비급여 진료를 통해 적자를 보전할 수밖에 없는 구조에 놓여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급여 통제 이전에 정부는 먼저 급여 수가를 현실화하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라며 “의료기관이 비급여에 의존하지 않고도 지속 가능한 진료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비급여 관리 방안은 넘쳐나지만 급여 정상화의 노력은 미비하다”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의 '병행 진료 단계적 금지' 및 '급여 항목 비급여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협은 “환자의 의료 선택권을 침해하고, 의료접근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참고로 병행 진료란, 단일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급여와 비급여 진료를 연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의협은 “병행 진료는 우리나라의 높은 접근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는데 기여해왔다”라며 “이를 인위적으로 분리하면 환자의 이동 부담이 커지고,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의 진료 연속성이 무너질 우려가 크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백내장 수술, 도수치료 등 삶의 질 개선형 비급여 진료를 일률 제한하거나 비급여 항목까지 급여화하는 것은 환자의 부담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협은 “의학적 필요성이 검증된 비급여 항목을 단계적으로 급여화하려는 노력에는 일정 부분 공감한다”라면서도 “충분한 공론화와 과학적 검증, 그리고 안정적인 재정 확보 방안을 전제로 단계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라고 권고했다. 이어 “비급여 통제가 또 다른 풍선효과를 일으켜 새로운 비급여 항목을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라며 “개혁이 일방적으로 의료 현장을 옥죄는 규제 중심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비급여 통제에 앞서 필수의료 분야의 저수가 문제를 우선 해결해 의료기관이 비급여에 의존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며 “의료계와 투명한 협의를 통해 비급여 재분류, 병행진료 금지 등 의료서비스 제공의 근간을 흔드는 정책의 강행을 지양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2025.11.06 14:41김양균 기자

의사협회, 허위 진단서 발급 등 비윤리적 행위는 단호히 처분해야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허위 진단서 발급을 통해 약 20억원의 보험금을 부정하게 취득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해당 회원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해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구지역의 한 의원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좀, 손발톱 백선 등의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947명의 가짜 환자를 동원해 총 1만 1천회에 걸쳐 보험금을 부정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협회는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적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에 해당한다. 이는 의료계 전체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자 용납할 수 없는 일탈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사건에 대한 전문가평가단의 절차가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의료계의 자율정화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사명감, 윤리의식을 가지고 성실히 진료에 임하고 있는 절대 다수 선량한 회원들의 명예가 일부 회원의 일탈행위로 인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사기관의 엄정한 조치를 강력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 실효적인 자율징계 수단이 부족한 현실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가 의료인 단체에 보다 실질적인 자율징계권을 부여할 수 있는 법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08.17 10:49조민규 기자

전공의 복귀 언제쯤…의협, 수련병원협과 해결 논의

대한의사협회가 14일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 대한수련병원협의회와 만나 전공의 복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의협에서는 ▲김택우 회장 ▲박명하 상근부회장 ▲서신초 총무이사 ▲김성근 공보이사 겸 홍보이사 ▲김창수 정책이사 등이 참여했다. 수련병원협회에서는 ▲김원섭 회장 ▲조병기 총무이사(충북대병원)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전공의가 복귀하더라도 수련병원별 정원과 전문의 시험 등 여러 문제가 얽혀있는 상황이다. 양측은 우선 전공의 수련 연속성을 보장하는데 주안을 두고 방법을 찾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협은 빠른 대한전공의협의회와의 논의 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5.07.15 09:48김양균 기자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평균… 환산지수 인상률 1.93%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이 8년만에 7개 전유형에서 체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대한병원협회 등 7개 단체와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완료하고, 재정운영위원회(이하 재정위)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협상 결과, 2026년도 평균 환산지수 인상률 1.93%(1조 3천433억원), 상대가치 연계 0.07%(515억원)이다. 유형별로는 ▲병원 2.0% ▲의원 1.7% ▲치과 2.0% ▲한의 1.9% ▲약국 3.3% ▲조산원 6.0% ▲보건기관 2.7%로 타결했다. 병원 유형과 의원 유형은 환산지수 인상률 중 각각 0.1%씩을 저평가 행위 항목에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장인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는 “금년 수가협상 환경은 과거 코로나19 상황보다, 의료대란에 따른 균형점을 맞추기 아주 어려운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가입자와 공급자 간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협상은 필수의료체계 구축과 의료 인프라 유지, 그리고 가입자의 부담 수준과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진행됐고, 공단은 합리적인 균형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올해 수가협상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현재의 수가 산정 방식은 2024년 진료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도 유형별 협상을 통해 2026년도 수가를 정하는 방식이지만, 전공의 집단행동의 영향으로 병원 유형의 진료비 실적이 감소한 점을 고려해 각 단체별로 처해진 의료현장의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균형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전공의 집단행동 상황에서 SGR모형에 따른 순위적용 원칙을 유지하면서, 의료대란과 관련 없이 순위가 낮은 유형의 균형점을 맞추기 위해 치과‧한방 유형은 수가협상 타결 시 재정위에서 보장성 강화 등 수가정책지원을 부대결의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권고해 수가협상 이후 논의하고 조치할 계획이다. 또 2년 연속 보험료 동결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수입구조가 불안정한 데 더해 비상진료체계 지원과 필수의료정책 추진에 따른 대규모 건강보험 재정 투입도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어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며, 수가인상으로 인한 보험료 부담에 대한 가입자의 우려와 비상진료 영향 및 인건비, 재료비, 관리비 상승에 따른 공급자의 경영난 등 상호입장을 이해하고 간극을 줄여나가기 위해 수가협상 기간 중에 가입자-공급자-공단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건보공단은 밝혔다. 마지막으로 행위 간 불균형이 객관적으로 확인되는 병원 및 의원 유형에 대해 저평가된 행위 항목을 환산지수와 상대가치점수를 연계해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병원 유형에서는 비용보상률이 가장 낮은 투약 및 조제료를, 의원 유형에서는 진찰료에 재정을 투입해서 행위 간 불균형을 완화하고 효율적인 재정 사용을 도모하고자 했다. 재정운영위원회는 이번 수가 계약 결과를 의결하며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새로운 지불제도 마련 및 수가 결정구조 개선안 마련 ▲건강보험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를 위해 국고지원 법정 지원율 준수 ▲국민의료비 부담 완화 및 건강보험 재정안정을 위해 실효성 있는 비급여 관리 방안 마련 ▲2026년 환산지수 협상에 의사 집단행동이 미친 영향을 고려해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한 치과, 한의 유형에 대해 정부는 보장성 강화 등 수가 정책 지원 추진 등을 촉구하는 부대의견을 결의했다.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결과는 6월에 개최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이번 2026년도 의원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 결과에 대해 이번 인상률이 각종 경제지표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할 때 매우 부족한 수준이지만 이번 협상이 결렬될 경우 작년과 같은 환산지수 차등 적용으로 인한 왜곡과 손실이 증폭될 것이 우려돼 차선의 선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틀간 밤샘 협상을 진행한 끝에 환산지수 1.6% 인상(점수당 단가 95.6원, 추가 소요재정 3037억원)으로 합의하고, 이와 별도로 일차의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약 190억원의 재정을 추가 투입키로 했다”라며 “협회는 건강보험공단 우위의 불합리한 협상 구조가 이번에도 그 한계를 명확히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지 못한 현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에 협상 종료 이후에도 공급자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불합리한 구조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02 00:15조민규 기자

김택우 의협회장 "한 달 남은 정부가 의료개혁 완수? 아집 버려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보건복지부를 향해 “아집을 버리라”라고 밝혔다. 전날 조규홍 복지부 장관의 의료개혁 관련 발언을 문제 삼은 것이다. 의협은 이날 2일 김 회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1달여의 시간만 가지고 있는 현 정부가 무슨 힘으로 의료개혁을 완수한다는 것이냐”라며 “정부의 철학이 달라지는 새로운 정부에서 해당 과제들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도대체 어떤 근거에 기반하고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앞서 조 장관은 1일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의료를 위해 의료 개혁은 중단 없이 계속돼야 한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김택우 회장은 “현재까지 내놓은 1차, 2차 의료 개혁 과제 보고서를 보아도 너무도 많은 허점이 보인다”라며 “간호법 시행규칙도 제대로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을 만큼 동력이 떨어진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의료를 위해 의료 개혁은 필요하지만, 현 정부의 정책 방향은 잘못되었고 중단해야 한다”라며 “지금이라도 아집을 버리고 차기 정부에서 제대로 된 의료 개혁 과제가 논의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논의자료를 잘 정리해 두는 것이 지금 복지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의협은 새 정부가 들어서면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대통령 직속으로 가칭 대한민국 의료환경개선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각 당 대선 후보에게 제안한다”라며 “이를 통해 속도감 있게 현재와 미래의 의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을 생산해 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회장은 2천 명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국정감사 대상으로 삼아줄 것을 국회에 정식으로 요청했다. 그는 “도대체 누가 이런 무리한 정책을 입안했고 결정했는지를 알아내고, 소문만 무성한 이 정책의 시작을 밝히고자 한다”라며 “누군가의 고집으로 무리하게 집행된 정책의 실체를 밝히고 이를 고집스럽게 집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건강보험재정 고갈 문제, 국고 손실 등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잘못된 정책을 비판 없이 집행한 책임자들에 대한 문책 역시 따라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관련해 의협은 국민감사청구제도를 통해 감사원 감사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의사 수급 추계위원회를 통해 의대 정원은 오는 2027년부터 정하도록 법이 개정됐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복지부는 자의적으로 법을 해석하여 추계 위원 추천부터 의료계를 분열시키는 행동을 하고 있다”라며 “새 제도가 잘못 자리 잡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대생 유급과 관련해 대학에도 쓴소리를 쏟아냈다. 각 의대가 전달 30일부로 유급을 확정해 통보했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대학 총장과 학장들은 학생들에게 잘못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면서 학칙대로 낸 휴학계를 받아주지 않았던 작년 대학의 잘못은 묻어두고 올해 학생들에게는 학칙을 원칙대로 적용하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라며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원칙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느냐”라고 지적했다.

2025.05.02 12:16김양균 기자

의협, 대체조제 통보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 철회 요구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대체조제 통보 방식을 골자로 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에 대해 철회를 요구했다. 약사법 시행규칙은 약사의 대체조제 이후, 처방한 의사에게 직접 통보하지 않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을 통한 간접 통보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이다. 의협은 “환자 상태를 종합 고려해 처방을 내리는 의사의 전문 판단을 무시하고, 의학적 판단에 따른 환자 맞춤형 진료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것”이라며 “국민과 환자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끼친다”라고 주장했다. 이들 주장의 근거는 동일 주성분 의약품도 제조사에 따라 제형·흡수율·약물 방출 속도 등이 다르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만성질환자나 다약제 복용 환자에게 치료 효과와 부작용 발생에 차이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 그러면서 약제 변경이 이뤄진 이후 의료진에게 실시간 직접 통보가 아닌 심사평가원의 정보시스템을 통한 간접적·지연된 통보가 이뤄지면 혹시 모를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의협이 법 개정을 반대하는 이유다. 만약 의료진은 변경 사실을 즉시 인지하지 못하게 되고 혹시 있을 수 있는 약화 사고를 막을 기회를 놓치게 되면 환자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의협은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이 상위법 체계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한다. 현행 약사법 제27조 제4항은 통보 대상자를 '의사 또는 치과의사'로 명확히 규정, 통보 방식만을 시행규칙으로 정할 수 있도록 위임하고 있다. 때문에 시행규칙 개정만으로 심사평가원이라는 제3자를 통보 대상으로 삼는 것은 상위법 위임 범위를 벗어난다는 것이다. 여기에 의협은 국민건강보험법 제63조에 따라 규정된 심평원의 법적 업무 범위를 일탈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법률 위반이라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의협은 “이런 문제로 심사평가원을 통보 대상으로 포함하려는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으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보류된 바 있다”라며 “하위법령 개정만으로 정책을 강행하는 것은 심각한 절차적 위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이 상위법 체계를 명백히 위반한 문제일 뿐만 아니라, 간접 통보 방식으로 인한 약화 사고 등 환자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로 여기고 모든 책임은 보건복지부에 있다”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약사법 시행규칙 공포는 의약분업의 기본 원칙을 보건복지부 스스로 무너뜨린 것”이라며 “국민 건강을 담보로 무책임하게 제도를 변경하는 보건복지부의 행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법적 정당성도 확보하지 못하고, 환자 건강 보호 원칙마저 훼손하는 이번 약사법 시행규칙은 철회돼야 한다”라며 “모든 법적·제도적 수단을 총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05.01 08:24김양균 기자

의사단체 "젊은의사 수년간 입영 기다리게 만든 것은 기본권 침해"

의사단체가 의무 장교 선발 관련 국방부 훈령 개정에 대해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국방부는 지난 2월 26일 '의무·수의 장교의 선발 및 입영 등에 관한 훈령'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제10조가 현역 군소요 인원을 초과하는 의무사관후보생을 보충역으로 분류했지만, 앞으로는 '당해연도 현역 미선발자'로 분류된다. 의협은 이번 훈령 개정에 대해 “기존에 없던 '현역 미선발자'라는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임의의 개념을 신설해 국방부가 병역 이행 시기를 자의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만든 매우 위험한 선례”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것인지는 개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매우 주요한 사안으로 정당한 절차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훈령 개정은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나 공청회조차 없이 졸속으로 추진됐으며, 이해당사자인 전공의들과 의료계의 목소리는 철저히 배제된 채로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훈령 개정으로 사직전공의 입영대상자 3천300여명 중 880여 명만 입영하고 나머지 2천400여 명은 보충역이 되지 못하고 '당해연도 현역 미선발자'로 분류되어 기약 없이 입영을 기다리게 됐다”라며 “연간 1천~1천200명 정도의 의무사관후보생이 입영하는 것에 비춰 보면 이들은 최장 4년간 입영 대기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공중보건의사 감축 추세와 매년 의대 졸업생이 추가 발생하는 사실까지 고려하면 입영 대기 기간은 4년보다도 길어질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국방부는 단기적인 인력 과잉을 조절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직전공의들은 이전에 작성한 복무지원서 내용과는 다른 처지에 놓였다”라며 “이들은 자신의 입영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로 수련받거나 취업하기도, 개업하기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젊은 의사들이 현역으로 선발될 때까지 아무런 예측 가능성도 없는 상태로 수년간 입영을 대기하게 한 것은, 의무사관후보생인 전공의들의 헌법 제10조 행복추구권, 제11조 평등권, 제15조 직업선택의 자유를 모두 침해하는 것으로서 헌법에 위반된다”라며 “'당해연도 현역 미선발자'로 분류된 사직전공의들인 청구인들은 개정 훈령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헌법소원심판 청구는 단지 전공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병역의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지키기 위한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 병역 정책 수립에 있어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으로, 입영 예정 전공의들의 기본권이 보장되어 헌법의 가치가 지켜질 수 있도록 헌재의 현명한 판결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협은 대선공약준비TF와 대선기획본부 및 지원단을 구성해 협회가 요구하는 보건의료정책이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5.04.10 17:03김양균 기자

의협, 의료인력수급추계위 참여 여부 '숙고'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부가 후속 조치에 나선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추계위 참여를 두고 고심하는 모양새다. 추계위는 보건의료인력에 대해 주기적으로 중장기 수급추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심의코자 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하는 독립 심의 기구다. 관련 단체로부터 전문가를 추천받아 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록 및 안건 등을 공개해야 한다. 의협은 3일 입장문을 통해 “(추계위) 구조와 내용에서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라며 “의협이 주장해 온 추계위의 기본조건인 독립성·전문성·투명성은 끝내 담보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참여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폈다. 의협은 추계위에 대해 “치명적 결함이 있다”면서도 “의협이 여기에 참여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의사 진료권, 국민 건강권, 우리나라 의료 미래 등 여러 요인을 종합 검토한 후 최종 결단을 내리기로 했다”라고 밝혀 참여 가능성을 일부 열어뒀다. 이어 “추계위 법안과 별개로 의사추계를 검증하고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구는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라며 의협 내 의사인력 추계기구를 준비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또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 관련해 의협은 “정부 입맛대로 거수기로 전락할 것이 아니라 보건의료발전계획을 명확히 수립하고 보건의료정책 제도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제적과 관련해 지금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보이지 않았던 의협은 이날 '투쟁'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성근 개변인은 “학생 제적이 현실화하고 있는 만큼, 의협은 여러 투쟁방식을 논의 중이다”라며 대학 총장과 정부를 향해 “명확한 답을 내놓고 빠른 해결에 나서라”라고 촉구했다.

2025.04.03 17:36김양균 기자

"미복귀시 제적"...의대생 복귀 기한 코앞인데 의협은 신중모드?

정부가 의대생 전원 복귀를 조건으로 의대 정원의 원상 복구를 약속한 기한이 불과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사단체는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대생 투쟁과 입장은 없다”라는 기조다. 의협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학생들이 독립적인 판단을 내리는 주체로서 결정할 것으로 믿는다”라며 “그들이 내린 결정은 어떤 결정이든 존중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달 말까지 의대생 전원 복귀 시 오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원래인 3천58명으로 원상복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국 40개 의대 총장들은 지난 19일 의대생의 집단 휴학계를 모두 반려했다. 유급과 제적 등도 모두 학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대학은 결원은 편입생으로 채우겠다고는 입장. 고려대와 연세대는 미등록 및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들의 최종 등록 기한을 지난 21일로 정해, 기한 내 등록하지 않으면 제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와 이화여대도 등록 기한을 27일로 제시, 이때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학사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고 통보했다. 전북대는 미수강 신청자에 대해 이날 오후 이후 당연제적 처리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이날 언론에 “학생들의 혼란을 가중시키지 않길 바란다”라며 “일부 의대는 국가 재난 사태에서 학사 일정을 미루고 있고, 학장과 총장이 학생들을 보호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의대생 내부에서는 복귀 여부를 고심하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일단 의대 등록 후 투쟁하자는 쪽과 미복귀 투쟁을 지속하겠다는 쪽으로 나뉜 모양새다. 복귀를 거부하는 쪽은 정부가 말을 바꿀 가능성을 우려한다. '모든 의대생의 복귀'란 이른바 '독소조항'이 존재하는 탓이다. 강경 투쟁 모두로 장기간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해 온 의대생들이 '모두' 복귀할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지 않다. '일부' 복귀 시 정부는 조건의 미충족을 들어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원상 복구를 거부할 수 있다. 정부가 납득할 만한 수준의 복귀자 수가 어느 정도인지도 아직 확인된 바 없는 상황에서 '모든 의대생의 복귀'란 조건은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 정부는 의대생 복귀를 거듭 독려하고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전날 서신을 통해 “더는 주저하지 말고 강의실로 돌아오라”라며 “미래의 환자들을 잊지 말라”라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도 “이번 주가 의대생 복귀 기한으로 많은 학생이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만약 대학이 학칙을 적용해 의대생에 대한 제적 등 학사 불이익을 적용하면 갈등은 더 커질 수 있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총파업'에 대한 언급도 나온 바 있다.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은 지난 23일 언론에 “총파업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라면서도 “의대생 제적이 현실화한다면 단체행동 동력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의협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김 대변인은 “지역 의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주고 있고, 이를 모아 투쟁의 동력을 삼을 수 있다”라면서도 “우리가 투쟁으로 나서서 공멸의 길로 가는 것을 정부와 국민도 원하지 않을 것으로 향후 움직임 방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2025.03.28 10:46김양균 기자

"미복귀 의대생 제적 시 개원가 총파업 이어질 수도"

교육부가 이달 말로 내건 의대생 전원 복귀 시한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개원가는 “의대생 제적 시 개원가의 집단행동 동력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은 “의대생 절반 복귀 보도 이후 의대생이 동요된 측면이 있다”라며 “의대생 제적이 현실화한다면 (투쟁) 동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도 “연세대와 고려대의 의대생 절반 이상이 복귀했다는 왜곡된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의사회장들과 진지한 토의와 대응방안 등을 거쳐 총파업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고 모든 직종 논의를 해야 한다”라면서도 “단체행동의 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경고했다. 관련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달 말까지 의대생 전원이 복귀하면 오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원래인 3천58명으로 원상복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의대는 미복귀 휴학 의대생에 대해 학칙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우선 고려대와 연세대는 미등록 및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들의 최종 등록 기한을 지난 21일로 설정했다. 기한 내 등록하지 않으면 제적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대와 이화여대는 등록 기한을 27일로 제시하면서 이때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학사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고 통보했다. 전북대는 미수강 신청자에 대해 28일 오후 이후 당연제적 처리할 예정이다. 전국 40개 의대 총장들은 지난 19일 의대생의 집단 휴학계를 모두 반려했다. 유급과 제적 등도 모두 학칙을 적용하겠다고 경고했다. 일부 대학은 결원은 편입생으로 채우겠다고도 밝힌 상태. 이처럼 대학까지 나서 의대생 복귀를 촉구하고 있지만, 의대생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복귀하면 정부가 다시 의대 증원을 밀어붙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들은 문서화된 약속과 2024학번과 증원된 2025학번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 때 교육 질적 악화를 해소할 방법으로 정원 감축을 요구하고 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정부가 먼저 학교를 떠난 학생들과 전공의에게 신뢰를 보여야 한다”라며 “일부 의대 교수들의 내부 갈등만 키우는 날선 발언보다 의협 등 의료계와 학생, 전공의 모두 머리를 맞대고 갈등을 끝낼 지혜를 끌어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5.03.23 12:59김양균 기자

대한개원의협의회, 23일 춘계 연수교육 학술세미나 개최

대한개원의협의회가 23일 오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35차 춘계 연수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박근태 회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교융 의협 대의원회 의장 등도 함께했다. 이 밖에도 전국에서 총 1천300여 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했다. 특히 200여 명의 전공의가 등록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세션1은 김일중 협의회 고문을 좌장으로 ▲이동길 법무법인 로베리 변호사 '실손보험 의료분쟁 시대: 실손보험 관련 법적 위험과 대응전략' ▲신동일 돌봄의원 원장 '생애말기의 삶죽음과 의사의 역할: 법과 윤리 사이에서' 등의 필수교육 강연이 진행됐다. 세션2는 이세라·김재연 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종진 서울대항유외과의원 원장 '개원가에서 자주 접하는 유방 양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 ▲권용일 강남권산부인과의원 원장 '하이푸를 활용한 골반통과 질출혈 증상관리' ▲정난희 트리니티여성의원 원장 '새로 각광받는 자궁근종의 보존적 치료방법'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세션3은 노만희 협의회 고문을 좌장으로, ▲이병철 법무법인 IA 변호사 '2024 의료농단 사태에서 벌어진 각종 시행령의 위법성' ▲한동석 서울신경외과의원 원장 '개원의가 알아야 할 의료광고 관계 법령 및 최신 지견' 등이 발표됐다. 마지막으로 세션4는 김완호 부회장과 이성필 총무부회장이 좌장으로 나섰다. 연자 및 발표 주제는 ▲김영율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만성통증 환자에서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변성은 차의과학대학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교수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 환자의 치료 및 예방' ▲김성곤 서대구연합의원 원장 '효율적인 통증 치료를 위한 감별 진단, 약물 전략 그리고 청구 방법까지' 등이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학술세미나를 통해 의료계의 발전과 개원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3.23 11:41김양균 기자

"한방치료 많은데”…한의 비급여 실손보험 편입 찬반 팽팽

정부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치료에 대한 실손보험 포함 요구를 두고 찬반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우선 한의계는 적극 보장 확대를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치료를 실손보험에 추가해 보험 혜택의 차별을 없애고 환자의 진료 선택권도 보장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의 비급여 치료는 지난 2009년 실손보험 표준약관 제정 이후 보장에서 제외됐다.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가 보장을 권고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현재의 4세대 실손의료보험에도 한의 비급여는 보장 항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의협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산하 '실손보험 소위원회'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음을 문제 삼고 있다. 이들은 “이제라도 한의계의 위원회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라며 “국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차별적 제한을 없애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대책위원회는 한방 병의원마다 한의 치료 프로토콜이 제각각이고 가이드라인도 미비한 점을 들어 반대하고 있다. 의협은 한의계에 “실손보험 편입 주장에 앞서 한의 치료를 객관화·표준화하고, 투명하고 근거중심의 개발 과정을 거친 임상 진료 지침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근거 수준을 신뢰하기 어렵고, 지침 내용에도 오류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객관화와 표준화가 어려워 국민건강에 바람직하지 않고 의료시장의 왜곡과 불균형을 심화시킬 것이 자명하다”라며 한의 비급여 진료비의 실손보험 보장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정부는 실손의료보험의 보장 확대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는다는 기조여서 한의 비급여 치료의 실손보험 편입 가능성은 현재로선 희박한 상황이다.

2025.02.24 15:24김양균 기자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 한의사 참여 보장해야

국회가 오는 14일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 법제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를 예정한 가운데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이 참여한 가운데 논의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국가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함에 있어 의료인력의 적정수급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으로,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의료체계가 한의와 양의로 이원화 되어 있는 경우에는 각 직역뿐 아니라 상호 적절한 의료인 수요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인력수급추계가 마치 양의사만의 전유물인 것처럼 이루어지는 현재의 상황에 우려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와 국회에 2가지를 제안했는데, 우선 오는 14일 국회 공청회에서 다뤄질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와 향후 논의에 한의사의 참여보장을 요구했다. 한의협은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단순히 양의사의 인력수급추계 뿐 아니라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의 인력을 수급추계하고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논의 과정에서 반드시 한의사의 참여가 필요하며, 한의사가 배제된 의료인력 수급 논의는 의료체계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불완전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의료체계가 한의와 양의로 이원화 되어 서로 경쟁하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그간 양방의료계의 반대로 정부가 막아온 한의사의 역할을 확대한다면 양의사의 추가인력 확대도 현재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는 만큼 양의사 인력수급 문제는 반드시 한의사가 참여해 같이 협의하고 논의하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양의계의 집단행동이 현재까지 이어지며 당장 올해에 이어 내년도 신규 양의사 배출마저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한정의사'를 대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한정의사제도를 도입해 한의사를 활용함으로써 부족한 의료인력을 충원할 수 있으며, 의대 정원 증가폭을 줄여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의협은 작년 10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 개최 시에도 이 같은 이유로 한의사를 활용해 의대증원보다 더욱 빠른 인력 수급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관철되지 않았다. 한의협은 “의료대란 사태가 장기화 되는 것을 강 건너 불 보듯 지켜만 봐서는 안 된다”며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현실성 있는 대안과 모두가 납득할 만한 양의사 인력 수급 추계를 내놓기를 진정으로 바란다면 한의사의 참여는 선택사항이 아닌 완전한 제도와 정책 추진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필수조건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 결과, 직역별로 과잉이 예상되면 정원을 즉각 줄이는 등의 조치를 바로 시행할 수 있는 방안도 반드시 논의돼야 한다”며 “한의사의 경우 10여년 전부터 인력수급추계 연구 결과 과잉이 지적되며 감축이 필요하다는 발표가 있어 왔으나 아직까지도 이에 대한 조정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에 따르면 2030년에 한의사 1400명이 과잉 공급되는 것으로 추계됐으며, 2021년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도 한의사는 2035년에 1300~1750여명이 공급과잉으로 예상됐지만 정원에 대한 변화는 없는 상태다. 한의협은 “국가 보건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의료인들의 적정 수급을 정함에 있어 직역 간 우선순위는 있을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양의사 뿐 아니라 한의사와 치과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 직역별 정확한 인력수급추계를 최대한 조속히 시행하여 만일 과잉 공급된 측면이 있다면 즉시 감축 등 조정에 나설 수 있도록 해당 내용 역시 반드시 논의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월1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 601호에서 의료인력 수급체계기구를 법제화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김미애‧이수진‧서명옥‧안상훈 의원이 각각 발의한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김윤‧강선우 의원이 각각 발의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술인으로는 ▲신영석 고려대 보건대학원 연구교수 ▲옥민수 울산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부 교수 ▲정재훈 고려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장원모 보라매병원 교수 ▲허윤정 단국대병원 외상외과 교수 ▲안덕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장 ▲김민수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김기주 대한병원협회 기획부위원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장부승 일본 관서외국어대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5.02.13 13:57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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