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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포갈릭,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재단장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을 재단장해 영업을 시작한다. 매드포갈릭은 18일 경기 의정부시 신세계백화점 2층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의 리뉴얼을 마치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장은 총 26개 테이블, 110석 규모로 조성됐다. 유럽 거리의 테라스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아치형 프레임과 샹들리에 조명, 라탄 체어 등을 배치했다. 프리미엄 브런치 라인 '글로우 테이블(Glow Table)'도 함께 선보인다. 브런치부터 식사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쇼핑과 외식을 함께 즐기려는 고객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드포갈릭 멤버십 'M CLUB' 회원이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마늘 모양을 형상화한 우드 트레이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재방문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피자 이용권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당일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주문 금액 20만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방문 횟수에 따라 혜택을 주는 스탬프 적립 이벤트도 운영한다. 적립한 스탬프 수에 따라 애플 치즈 프라이와 2만원 메뉴 할인 쿠폰, 프리미엄 피자 무료 쿠폰 등을 제공한다. 윤다예 엠에프지코리아 대표는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유럽 테라스 감성의 인테리어에 프리미엄 브런치 라인 '글로우 테이블'을 더해 차별화된 다이닝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매드포갈릭만의 다이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8 10:14류승현 기자

신세계 의정부점, 키즈관 재단장…백화점 최대 뉴발란스키즈 매장 연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경기북부 가족 고객을 겨냥해 아동·생활관을 전면 개편했다. 대형 키즈 스포츠 매장과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를 한데 모아 자녀 관련 상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의정부점 8층을 키즈 스포츠 메가샵과 프리미엄 발육용품 전문존으로 재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정부와 민락신도시, 양주 등 인근 신도시에서 유입되는 30·40대 가족 고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약 450평 규모의 8층을 키즈·육아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번 개편 대상은 총 22개 매장이다. 지난달 마리떼키즈 등 14개 매장이 먼저 새단장을 마쳤으며 에뜨와와 부가부, 스토케도 문을 열었다. 개편의 중심은 50여평 규모로 확장한 뉴발란스키즈 메가샵이다. 국내 백화점에 입점한 뉴발란스키즈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신발 판매 공간은 기존보다 두 배 넓혔고 매장 등급도 최상위 수준으로 설정해 990과 1906, 740, 퍼포먼스 라인 등 브랜드의 전체 신발 상품군을 갖췄다. 함께 문을 연 나이키키즈 매장에서는 보메로와 P6000 등 인기 제품군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유행에 민감한 어린이와 부모 고객의 스포츠 상품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넓은 매장에 다양한 상품을 갖추는 전략이 방문객과 매출 확대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 키즈 메가샵을 늘리고 있다. 2022년 대구점을 시작으로 관련 매장을 확대해 왔다. 지난 7월 문을 연 강남점 뉴발란스키즈 메가샵의 경우 두 달간 누적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구매 고객 수도 30% 이상 늘었다. 의정부점에는 프리미엄 발육용품 전문 공간도 마련했다. 자녀 수가 줄어든 대신 한 명에게 지출을 집중하는 '골드키즈' 소비가 확산하면서 유모차와 카시트, 하이체어 등 고가 육아용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점을 반영했다. 지난달에는 경기 북부 백화점 상권 최초로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스토케의 단독 매장을 유치했다. 부가부 매장도 개편을 통해 유모차 전 제품군뿐 아니라 하이체어까지 취급 품목을 넓혔다. 매장 개편을 기념한 구매 행사도 진행한다. 나이키키즈는 오는 20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조던 양말을,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폴딩박스를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뉴발란스키즈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양말을,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돗자리를 증정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경기북부 가족 상권 수요에 맞춰 키즈 스포츠와 프리미엄 육아용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신세계만의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3 08:38김민아 기자

서울-경기 외곽 잇는 5개 광역버스 노선 순차 운행…출퇴근 편의 높여

서울 잠실역·강남·서울역·광화문과 이천·양주·용인·수원·의정부를 잇는 준공영제 광역버스가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준공영제 광역버스 노선을 확대해 수도권 외곽과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서비스를 강화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행을 시작하는 5개 노선은 각각 이천·양주·용인·수원·의정부에서 서울 잠실역·강남·서울역·광화문을 오가는 주요 광역버스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버스 운행은 민간 운수회사에서 담당하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광역버스의 노선 인·면허 및 관리 권한을 가지며 운영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대광위는 지난해 지방정부 수요 조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이번에 운행 개시하는 5개 노선을 포함한 총 9개 준공영제 신설 노선을 확정한 바 있다. 박지홍 대광위 상임위원은 “이번 준공영제 노선 운행개시로 수도권 교통 불편 지역 시민 출퇴근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광역교통 불편 지역 및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해 국민이 체감하는 수준까지 광역교통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7 15:51주문정 기자

코람코, 의정부에 100MW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짓는다…2030년 가동

코람코자산운용이 폭증하는 국내 인공지능(AI) 수요에 맞춰 초대형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2032년까지 약 10조원에 달하는 중장기 데이터센터 투자를 지속해 국내를 대표하는 디지털 인프라 투자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코람코는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에 개발되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리듬시티' 내에 수전용량 100메가와트(MW) 규모 하이퍼스케일 AI 및 복합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람코가 추진해 온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국내에서 통상 대형으로 분류되는 30~40MW 데이터센터를 두 배 이상 뛰어 넘는 압도적 스케일로 평가된다. 단일 캠퍼스 기준으로도 울트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분류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의정부'로 명명된 코람코의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 산곡동 80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부지 면적 약 1만1천500평에 연면적 약 2만5천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설립에 앞서 154킬로볼트(kV) 2회선 기준 총 100MW 전기 사용계약과 건축 인허가도 모두 완료한 상태다. 전력 확보 문제로 다수 데이터센터 개발이 불발되는 상황에서 사업 안정성을 갖춘 것이다. 100MW 규모 전력을 선제 확보한 사례는 국내에서도 흔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람코는 설립 예정인 PFV의 자산관리회사(AMC)로서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NH투자증권과 LG CNS가 컨소시엄에 참여해 금융 조달과 설계·운영 측면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부동산 금융 전문 운용사와 금융·IT 인프라 전문기업이 결합한 구조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개발에 수반되는 복합적인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분산했다는 설명이다.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의정부는 총 2개 동으로 구성된다. 한 개 동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의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AI 특화 고효율 데이터센터이며 나머지 한 개 동은 일반 클라우드 및 금융권 수요를 수용하는 복합 데이터센터다. 고사양 AI 서버 운용을 고려해 액체 냉각 시스템(CDU)과 초고밀도 랙 설계를 적용하는 등 AI·클라우드 워크로드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사양이 도입될 예정이다.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의정부 프로젝트는 코람코의 전 주기 데이터센터 개발 역량을 상징하는 사업으로도 평가된다. 코람코는 지난해 서울 구로구 가산동에서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을 준공하며 부지 매입부터 설계·인허가·시공·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바 있다. 이후 부산 장림, 의정부 용현, 안산 성곡 등 서울과 부산, 수도권 주요 거점에서 데이터센터 개발을 연이어 추진하며 국내 데이터센터 투자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의정부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가동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코람코가 지난해 제시한 '2032 데이터센터 중장기 전략'의 핵심 이정표로 평가된다. 코람코는 2032년까지 약 10조원을 투자해 수전 용량 기준 약 1.4기가와트(GW), IT 부하 기준 1GW 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김태원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부동산 자산이 아니라, 국가 산업과 디지털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부지 확보, 인허가, 전력, 금융 구조, 시공과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투자 플랫폼으로서 향후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기준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 건 개발 성과가 아닌 장기적으로 글로벌 수준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한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인프라 투자사로 도약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6.01.28 15:38한정호 기자

코레일, 교외선 열차시간 변경…낮시간대도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월 3일부터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하던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낮시간대로 확대 조정한다. 지난 11일 운행 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 코레일은 지자체와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간대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 주중에는 아침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10시에서 15시 사이 낮시간대에 운행하기로 했다. 변경된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교외선 운행초기 안정화에 따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운행시간을 변경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1.29 07:49주문정 기자

고양·양주·의정부 잇는 교외선 20여 년 만에 운행 재개

경기도 고양시와 양주시·의정부시를 잇는 경기북부 대표 철도교통노선이었던 교외선이 20여 년 만에 운행을 재개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북부 동서 철도인 교외선의 대곡역~의정부역(1호선) 구간에서 11일 오전 6시 의정부발 무궁화호 열차를 첫 차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대곡역은 광역전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서해선·GTX-A(운정~서울)·교외선 등 5개 노선이 경유한다. 1961년 개통한 교외선은 고양·양주·의정부를 이동할 수 있는 경기 북부 대표 교통수단으로, 서울 도심지에서 송추계곡·장흥수목원 등 주요 인근 관광지를 연결하는 핵심 동서 철도 교통이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개통 등 도로교통 발달과 수도권 광역전철 도입·노선 확대 등으로 이용객이 점차 감소하면서 2004년 4월 여객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이후 교외선 운영 재개에 대한 지역 염원이 계속됨에 따라 고양시·양주시·의정부시 등 지자체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국가철도공단은 2021년 8월 운행 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시설물 개·보수와 함께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주도로 선로 보수와 점검, 노반·궤도·통신·신호 전반에 걸쳐 4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약 38개월 동안 시설 개량을 진행했다. 교외선을 운행할 무궁화호 열차는 과거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차량 내부 시설과 외장도 새롭게 단장했다. 디자인 콘셉트는 '뉴스텔지어'로 기성세대의 지난 추억(노스텔지어)과 MZ세대의 과거에 대한 새로운 해석(뉴트로)을 결합했다. 2004년 왕복 6회 운행했던 교외선은 11일부터 대곡역·원릉역·일영역·장흥역·송추역·의정부역 등 6개 역에 무궁화호 열차를 왕복 8회 운행할 계획이다. 대곡에서 의정부까지 약 50분 가량 소요된다. 개통 초기에는 과거 운행횟수 수준(왕복 6회)을 고려해 왕복 8회 수준으로 운영하고, 향후 안정화 단계를 거쳐 단계적으로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 구간 기본요금은 2천600원이며, 기존 코레일톡이나 역사 창구에서 자유롭게 예매할 수 있다. 31일까지 전 구간 운임 1천원 행사를 진행한다. 대곡역은 지난달 28일 개통한 GTX-A 운정~서울 구간에 있어 의정부와 양주시 주민의 서울권 접근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일영역은 레트로 감성의 박물관, 사이다·계란 등 옛 열차 간식 판매 등을 통해 추억 속 기차여행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일영역은 리모델링 추가 공정으로 상반기 중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11일 개통시에는 필수 시설만 운영한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교외선 운행재개는 우리 철도가 다시 살아 움직이게 된 매우 뜻깊은 개통”이라며 “많은 이용객이 그 옛날 기차여행의 향수를 떠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9 11:27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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