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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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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항력 사고로 신생아가 중증 뇌성마비 경우는 최대 3억원 지원

복지부,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 지급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 행정예고 보건복지부는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 지급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에 대해 6월5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제정안은 지난 3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분쟁조정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절차로 개정령의 위임사항인 사고유형별 보상한도, 보상급 지급방식 등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분만은 대표적 필수의료 행위로, 의료진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발생한 불가항력 분만사고에 대해서는 국가가 보상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의료사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 7월부터 불가항력 분만사고의 보상한도를 기존의 3천만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상향하기로 하고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해 왔다. 고시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제도를 운영 중인 해외의 사례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보상범위를 구체화했다. 불가항력 사고로 국가보상이 가능한 범위는 ▲분만사고로 인한 신생아 뇌성마비는 출생 당시 체중이 2,000g 이상으로 재태주수(임신부터 출산 전까지 태아가 자궁 내에서 성장하는 기간을 주 단위로 표시)가 32주 이상인 경우 ▲분만 중 산모 사망은 재태주수가 20주 이상인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또 사고 종류에 따른 적정 지원규모 등을 고려해 유형별 보상한도를 규정했다. 불가항력 사고로 신생아가 중증(장애정도 정도는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별표1의 기준에 따라 판단) 뇌성마비를 앓게 된 경우는 최대 3억원, 경증 뇌성마비는 1억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분만 중 발생한 산모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1억원까지, 신생아 사망사고는 3천만원까지, 태아 사망은 2천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신생아(태아)가 다태아(多胎兒)거나, 신생아(태아)와 산모가 같은 사고로 동시에 사망한 경우에는 당사자별로 보상금을 각각 산정하도록 규정했다. 개별 건에 대한 보상 여부와 보상금액은 동 고시를 기준으로 의료분쟁조정법에 근거한 의료사고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사고유형별 보상금 지급방식도 규정했는데 산모·신생아·태아의 사망 사고는 유족에 대한 위로금의 성격이 큰 점을 고려해 보상금을 일시 지급한다. 신생아 뇌성마비 보상의 경우, 의료사고에 대한 안전망인 동시에 뇌성마비 아동의 피해 구제에 지원 목적이 있는 점을 고려해 아동의 치료와 돌봄에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보상금 일부를 분할 지급한다. 분할금은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고려해 아동이 13세에 이르기 전까지 매년 균등 지급하되, 지급 중 장애정도가 변경되거나 사망하는 경우, 의료사고보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할금이 조정되거나 지급 중단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불가항력 사고에 대한 보상 확대가 7월부터 시행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함과 동시에 환자대변인 신설 등 의료분쟁 조정제도 개선에도 매진해 의료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5.18 23:33조민규

전체 분만 중 제왕절개 비율 5년만에 16%↑

최근 5년 새 의료기관에서 제왕절개 분만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분만 건수는 23만5천234건이었다. 이 가운데 자연분만은 7만6천588건. 반면, 제왕절개는 15만8천646건으로 제왕절개 비율이 67.4%였다. 2019년보다 16.3%p 증가했다. 이에 대해 신봉식 대한분만병의원협회장은 방어진료 경향이 생겼다는 의미로 분석했다는 것이 서 의원의 설명이다. 의학적 판단이 아닌 의료사고와 전원 문제가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 의원은 무분별한 제왕절개가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대학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설명을 빌어 자연분만과 비교해 제왕절개는 산모 입장에서 건강 리스크가 크고, 제왕절개를 한 여성은 향후 임신 관련 합병증 등을 겪는 고위험 임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정부는 2013년부터 '의료분쟁조정법' 제46조에 따라, 의사가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발생한 분만 의료사고에 대해 국가가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국가보상한도를 기존 3천만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서 의원은 보상한도만큼 실제 불가항력 분만사고가 얼마나 인정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2025년(3월) 총 101건의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해 조정이 개시됐지만 보상이 이루어진 건 절반 수준에 그쳤다. 현행법상 의료분쟁조정 절차의 개시는 환자와 의료인 사이에 동의하에 절차가 개시된다. 즉, 의사가 주의의무를 다해도 분만사고 10건 중 5건만 국가에서 실제로 보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산부인과를 포함한 '필수의료' 분야의 사법 리스크를 경감하기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 확충' 방안을 의료개혁 방안에 담았지만, 의정갈등의 여파로 논의는 거의 이뤄지지 못했다. 서 의원은 “방어진료 경향이 강해질수록 의학적 판단이 어려워진다”라며 “의학적 판단이 정당했다면 소송 등의 사법 리스크를 경감하거나 면책하는 제도개선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5.04.27 10:00김양균

배상보험 강화 등 의료사고 안전망 종합방안 논의

배상보험 강화, 합리적 분쟁 조정절차 구축 등 의료사고 안전망 종합방안이 논의됐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료개혁특위)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이하 전문위원회)는 최근 17차 회의를 열고 ▲의료사고 공적 배상체계 구축방안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종합방안 등 토의를 진행했다. 지난 16차 회의에서는 ▲공정한 감정 체계 구축방안 추진계획 ▲의료사고심의위원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의료사고 공적 배상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의료사고로 인한 고액 민사 배상 판결에도 불구하고 민간보험 중심의 배상체계에서는 낮은 보장한도와 복잡한 지급 절차로 인해 고위험 필수의료 보호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대한의사협회가 운영하는 의료배상공제조합 가입률은 의원급 약 33%, 병원·종합병원급 약 35.6% 수준에 불과하다. 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의 공적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관리·지원체계 구축과 중증, 응급, 외상, 소아, 분만 등 필수진료행위에 대한 배상 한도 및 보장 범위 등을 강화해 필수의료진의 배상책임을 두텁게 보호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특히 의료기관별 배상보험 가입 유인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사고 예방 및 환자 안전 체계를 기관 단위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보험료율을 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와 함게 주요국 책임보험 의무화 사례 및 진료과별 위험 평준화, 국고 지원방안 등을 구체화하는 실효적인 의료사고 배상보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대책은 그동안 논의됐던 소통·신뢰 중심 분쟁해결 체계, 의료사고 특화 사법체계 구축 등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의료사고는 고도의 전문성과 복잡성으로 인해 정확한 실체 규명이 어렵고 공신력 있는 의료감정 절차 등이 부재해 수사와 소송 등도 장기화(민사 1심 평균 5개월 vs 의료 소송 26개월, 손해배상 전부 승소율평균 14.2% vs 의료 1.4% )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그간 전문위원회에서는 의료사고 예방과 소통을 지원하는 방안과 현행 의료분쟁조정제도를 혁신해 전문적 의료감정과 합리적 분쟁 조정절차를 구축하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신속하고 전문적인 수사체계를 지원하기 위한 가칭 '의료사고심의위원회'를 신설하고 의학적 근거 기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소환조사는 자제하고 중대한 과실 중심으로 기소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의료사고의 원인과 피해에 대한 충분한 실체 규명과 보상이 가능한 여건을 토대로 고위험 필수의료에 대한 사법적 보호 방안도 검토됐다. 특히 영국‧일본 등 주요국의 의료사고 발생 사례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 맞는 의료사고 특화 사법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논의된 '의료사고 안전망 종합방안'은 소송 중심의 의료사고 분쟁해결 패러다임을 신뢰와 화해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종합 대책”이라며 “고위험 필수의료 분야일수록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숙련된 의료진조차도 많은 부담을 가지고 치료에 임한다. 따라서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는 신속하고 충분하게 지원하되, 최선을 다한 의료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보다 재발 방지, 사고 예방체계 구축 등 의료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2025.02.24 08:43조민규

의료사고 책임배상 보험·공제에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도 가입 의무화 논의

의료개혁특위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13차 회의 의료사고 책임배상 보험·공제에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도 가입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배상액이 큰 의료사고에도 충분히 대응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료개혁특위)는 19일 오전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위원장 백경희) 제13차 회의를 열고 ▲국가별 의료서비스 공급체계와 의료사고배상 체계 비교 ▲의료사고 공제회 설립방안 및 배상체계 확충 방향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앞서 지난 12차 회의(10월 24일)에서 ▲의료사고 수사리스크 완화 방안 ▲필수의료 사법적 보호를 위한 검토 방향의 후속 논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보험형 의료 공급체계를 가진 프랑스‧독일‧일본 등의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사고 책임 배상보험 가입 의무화와 배상 기관 등을 검토하고, 미국‧영국 등 우리나라와 의료 공급체계가 다른 국가들의 의료사고 배상 체계도 종합적으로 비교·검토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의료배상공제조합'의 운영 현황을 분석해 의료사고 공제체계의 개선 방향을 검토한 결과, 의료사고 책임배상 보험·공제 가입 의무화와 함께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도 가입하는 실효적인 의료사고 배상 공제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고 타 공제회 사례 등을 참고해 (가칭)'의료기관안전공제회' 설립 등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동안 현재 의원급 중심으로 가입·운영 중인 '의료배상공제조합'이 고위험, 고난도 필수의료행위를 주로 행하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을 포괄하지 못해 배상액이 큰 의료사고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우리나라와 같이 사회보험형 의료체계를 가지고 있는 해외 주요국들이 의료사고 배상 책임보험·공제 가입을 의무화하여 비영리 공제조합 등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충분한 배상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라며 “환자들이 의료사고로 인해 받은 피해를 신속히 회복하여 구제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배상 등이 담보되는 배상공제회 설립은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의 중요한 과제이므로 연내 의료사고 사법리스크 완화와 함께 배상체계 확충 방안 등도 구체화하여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9 16:13조민규

의료분쟁 환자에 의료적‧법적 도움 줄 '(가칭)환자 대변인제' 도입 검토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에서 환자의 의료사고 입증 책임 부담 완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료개혁특위)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위원장 백경희, 이하 전문위원회)는 3차 회의를 열고, ▲의료사고 감정·조정제도의 혁신 방향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에 대한 위로, 설명 등 의료진-환자 간 신뢰형성 방안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의 전제로서 입증책임 부담 완화 등 선결 과제 검토 방향을 논의했다. 전문위원회는 지난 5월30일 진행된 2차 회의에서 환자 권리구제의 첫걸음으로 공정하고 충분한 의료사고 감정 및 조정·중재 시스템 혁신 필요성에 공감하고, 환자의 의료사고 입증 책임의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적 제도개선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사고 감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정부 구성·개선 및 역량 강화, 의료자문단 및 비상임 감정위원 풀 확대, 감정의 일관성 확보를 위한 감정 DB 구축·활용, 조사인력 확충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환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절차 진행 시 정보 제공 확대, '(가칭)환자 대변인제'(감정·조정 절차 중 환자에게 의료적‧법적 쟁점 파악 등을 조력하는 역할) 도입 등도 검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진의 위로와 도의적 차원의 사과, 의료사고 경위에 대한 충분한 설명 등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환자의 입증 책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의 전제로 의료감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개선, 입증 책임 완화·전환, 배상·보상강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으며, 공정한 의료감정 보장 등 환자·피해자가 부담하는 의료과실 입증 책임 부담을 완화하는 방법과 필요성에 대한 심층적 검토도 이루어졌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등 새로운 의료사고처리시스템 전환의 기본 전제는 환자와 의료인 간 신뢰이다.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진의 위로와 설명, 공정한 사고 감정 기회 보장, 사고 책임 입증 부담 완화 등 의료사고 분쟁 해결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전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포함한 종합적 제도 개선방안을 특위 논의를 통해 조속히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6.14 17:30조민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사고감정단장 공개모집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의료사고감정단장(비상임 임원) 후보자를 4월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의료사고감정단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단임)이고, 지원자격은 의료분쟁조정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및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접수기간 내에 방문,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의료중재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임원후보자를 의료중재원장에 추천하고, 의료중재원장의 제청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의료사고감정단장을 위촉하게 된다.

2024.04.11 15:21조민규

정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 준비 착수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교육부, 법무부, 금융위원회)는 8일 오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는 의료개혁 4대 정책 패키지의 구체화와 이행을 위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출범에 앞서,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신속한 의제화 및 사회적 공론화 및 특위 구성에 대한 논의와 자문을 위해 구성‧운영된다. 특위는 의료개혁 4대 패키지 과제의 중장기적 구조개혁 과제 등을 검토하고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이다. 준비 TF는 관계부처 정부 실무단과 외부 자문단으로 구성해, 1차 회의는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TF단장) 주재로 보건복지부, 교육부, 법무부, 금융위원회 담당 국장이 정부 실무단으로 참석했고, 외부 자문단으로 서울대학교 노홍인 교수, 고려대학교 윤석준 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비 TF 운영계획과 특위 논의과제(의료사고처리특례법, 비급여 제도 개선, 수련‧면허 개편, 지역필수의사제, 지역의료발전기금 등) 및 TF에서 의제화가 필요한 과제의 우선순위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특위 출범 시까지 준비 TF를 운영할 계획이며, 회차별 논의 주제를 확정한 후 관계부처 및 자문단과 심도 있는 논의와 주제별 토론회도 개최해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선다. 또 준비 TF 운영과 더불어 신속한 특위 출범을 위해 대통령 훈령 제정, 위원 위촉 등 특위 구성을 위한 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2024.03.08 16:28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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