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브리핑] 윤 대통령, 경제사절단 이끌고 영국 국빈 방문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 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윤 대통령, 경제사절단 이끌고 영국 국빈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영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이번에도 재계 총수들 다수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 기간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경제사절단에 시중 은행장들도 대거 동참할 예정입니다. 대형 은행 수장들이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에 동시에 따라나서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과 한 자리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행정안전부와 오는 2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사흘간 열리는 이 행사에는 민관이 참여해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대한 성과 보고와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전시를 비롯해 이틀에 걸친 컨퍼런스와 대국민 보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이밖에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옴디아 한국 테크놀로지 컨퍼런스'가 개최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산업의 최신 동향 및 이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연임 여부 촉각 LG그룹 이사회 일정에 따라 LG유플러스의 인사도 예상됩니다. 임기를 마쳐가는 황현식 사장의 연임 여부와 함께 조직개편의 폭에 관심이 쏠립니다. 의대 정원 확대, 계속해서 논란만드는 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를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연기한 가운데 의료계가 본격적인 대응책을 모색는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에서 의대정원 확대 논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한창이던 지난 10월 1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 의대정원 증원을 반영하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답변하며 본격화됐습니다. 이후 500명 증원부터 1천명, 2천명, 3천명까지 다양한 수치의 기사들이 나오며 큰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2025년~2030년 입시의 의대 희망 증원 규모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는데 자료분석이 덜 됐다는 이유로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습니다.당시 조사에서 최소치와 최대치로 나눠 희망 수요를 받았는데 2025년도의 희망 증원 폭이 2천명대 초반에서 2천700명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2030년도에는 최대치가 3천명대를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에는 의료계 반발을 의식해 발표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규홍 장관은 지난주 복지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전혀 그렇지 않다"고 논란에 대해 일축했지만 그렇다고 발표일정까지 정한 상황에서 연기하게 된 확인할 사항이 무엇인지는 말하지 않아 논란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의료계에서는 의대정원 확대, 의사수 확대가 필수의료 살리는데 효과가 없을 것이라며 반대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대학별 의과대학 증원 수요조사 결과로 의대 총정원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지난 2020년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에 반대하며 의사 국가시험 응시 거부 등 강경대응에 나섰던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는 오는 25일 임시총회를 열고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1일 보건의료노자가 의사확충을 위한 지역의사제, 공공의대설립 등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의대 정원확대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는 데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 많은 만큼 지역의사제와 공공의대가 함께 정책 대안으로 논의될 지 관심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엔씨,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 캐릭터 사전 생성...던파 페스티벌 2부 열려 오는 22일 엔씨소프트의 흥행 기대작 중 하나인 PC콘솔 MMORPG TL의 캐릭터 사전 생성이 시작됩니다. TL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과 주변 자연 환경에 따른 전략적인 플레이, 대규모 집단전 등을 강조한 대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다음 달 7일 국내 서비스(PC버전)에 돌입합니다. TL의 글로벌 서비스와 콘솔 버전 출시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의 PC버전 글로벌 서비스는 아마존게임즈가 맡아 향후 글로벌 흥행작으로 거듭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또한 넥슨 측은 18일 부산에서 개최했던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의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를 오는 25일 일반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개최합니다. 1부 행사는 겨울 업데이트 계획 공개 등으로 꾸몄다면, 2부에선 개발자와 이용자가 서로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합니다. 웹3 미래는?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차세대 웹 컨퍼런스'가 개최됩니다. 올해 컨퍼런스는 웹3을 이끄는 산업과 기술, 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제언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됩니다.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가 모여 변화할 웹의 미래를 전망할 예정입니다. HP가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되는 문화 행사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2023'(SXSW 2023) 기간동안 신제품과 함께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변화한 일상에 알맞은 제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인텔은 데스크톱PC용 프로세서 최신 제품인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곧 정식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