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음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9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멜론, 여름 대표곡 플레이리스트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7·8월 휴가철을 맞아 여름 특집 캠페인 '서머멜론(Summer=Melon)'을 진행하며 여름 대표곡들로 구성한 플레이리스트를 29일 공개했다. 또한 아티스트의 기록을 월별로 분석하는 '데이터랩(DataLab)'을 통해, 지난 2017년부터 집계된 해당 플레이리스트 관련 데이터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진다. 플레이리스트에서 눈에 띄는 곡은 키스오프라이프(KISS OF LIFE)의 '스티키(Sticky)'다. 올해 여름 대표곡으로 꼽히는 스티키는 발매 당일 멜론 일간차트 113위로 진입한 후 역주행에 성공해 최고 5위까지 올랐다. '여름 바다' 관련 유명곡인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도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됐다. 이 곡은 지난 2020년 발매 후 39일 연속으로 멜론 일간차트 정상을 유지했으며 주간차트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총 487만4천명이 듣고 1억4천만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는 비가 전국적으로 내리면 멜론 내 스트리밍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곡은 지난 2017년 발매된 이후 멜론 일간차트 기준으로 총 31회에 걸쳐 하루만에 100위 이상 상승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50위 이상으로 넓히면 그 횟수는 125회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내렸던 올해 6월 29일에는 무려 143위가 상승해 일간차트 114위에 안착했다. 이 외에도 2021년 멜론이 발표한 '전문가 선정 케이팝 명곡 100' 내 여름 대표곡들도 플레이리스트에 담겼다. 예를 들어 ▲레드벨벳의 '빨간 맛' ▲듀스의 '여름 안에서'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현아의 '버블 팝' 등은 꾸준한 인기와 더불어 케이팝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곡으로,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 뛰어난 여름 음악으로 평가받았다. 멜론에 따르면 이번 '서머멜론' 플레이리스트에 수록된 30곡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36억2천140만회 이상 재생됐고, 약 1천186만명의 멜론 이용자들이 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매년 6·7·8월 여름 시즌에만 1천4만명이 13억 1천929만회 이상 해당 곡을 스트리밍한 것으로 조사됐다. 멜론은 1탄 데이터랩에 이어 '서머멜론' 캠페인의 후속 플레이리스트 2·3탄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4.07.29 09:59정석규

뮤직카우, '두 자릿수 옥션 릴레이' 라인업 공개

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24일부터 진행되는 특가 옥션 1차 라인업을 24일 공개했다. 뮤직카우는 앞으로 6주간 진행되는 '두 자릿수 수익률 옥션 릴레이'는 음악증권 1주년 맞이 이벤트의 시작으로, 특별 옥션 외에도 포인트 제공이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정오부터 시작되는 '두 자릿수 옥션 릴레이'는 뮤직카우가 오는 9월 음악수익증권 발행 1주년을 앞두고 옥션 시작가를 낮춘 특가 옥션이다. 옥션 시작가 기준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이 최대 22%에 달하는 옥션이 준비됐다. 공개된 두 자릿수 옥션 릴레이의 라인업에는 ▲이달 24일 장덕철 '그날처럼'(20.2%) ▲29일 god '왜'(22.1%) ▲다음달 1일 정준일 '바램'(18.8%) ▲5일 god '모르죠'(14.5%) ▲12일 장덕철 '그대만이'(15.3%)가 이름을 올렸다. 추가 옥션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곡별 과거 1년의 세전 저작권료 수익률은 공시서류 상 옥션 시작가 기준이다. 발행 시 일부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 옥션 시작가, 공모 수량, 투자 포인트 등 상세한 정보는 뮤직카우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옥션 일정은 증권신고서 심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뮤직카우 옥션과 마켓 거래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 지급 이벤트도 매일, 매주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50명에게 1만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매주 50만원 이상 거래 회원 중 100명을 추첨해 2만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는 5천포인트를, 첫 구매 시 5천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음악증권 1주년을 앞둔 뮤직카우를 축하 및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에어팟 맥스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음악증권 1년을 맞아 고객들의 수익률을 극대화할 방법을 고심한 끝에 옥션 라인업을 메인으로 이벤트를 시작했다"며 "오는 9월에 선보일 음악증권 1주년 기념 이벤트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24 10:48정석규

日, AI 기업 유치 위해 저작권법 개정 방관…창작자들 '불안'

일본이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유치를 위해 저작권법을 생성 AI 시대에 맞춰 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창작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23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저작권이 있는 자료가 AI 모델 훈련을 위해 상업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일본 내 일러스트레이터, 음악가 등 수만 명의 아티스트들이 저작권 보호 문제를 두고 목소리를 높이게 했다. 현지 업계에선 해외 기업들이 일본을 '저작권 침해의 천국'으로 보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일본음악저작권협회(JASRAC)는 성명을 통해 "일본 기존 저작권법은 생성 AI에 대응한 창작자 보호에 전혀 기여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창작자 권리 제한에 초점을 맞춘다"고 밝혔다. 아티스트들의 항의에 대응해 일본 문화청은 지난 3월 AI 회사의 저작권 침해 책임에 대해 명시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으나 법 개정을 권고하지는 않았다. 일본은 AI 발전을 위해 의도적으로 기업친화적 정책을 펼치며 해외 기업에도 정부 보조금과 컴퓨팅 파워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은 미국, 유럽연합, 중국에 비해 느슨한 AI 모델 훈련 규제를 가지고 있다. 수수료나 허가 없이도 저작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로 인해 글로벌 AI 기업들은 일본을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일례로 오픈AI는 지난 4월 첫 아시아 사무소로 도쿄를 선택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AI 기술의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 지난해 '히로시마 프로세스'를 주도하고 지난 5월에는 프랑스와 국제기구 설립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반면 일본 현지 업계에서는 자국민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모모지 모쿠메는 "해외 AI 기업들은 일본을 저작권 침해와 머신러닝의 천국으로 보고 있다"며 "일본이 이 문제에서 세계적 주도권을 가지기 위해선 국내에서 이런 상황을 허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4.07.23 10:53조이환

뮤직카우, AOA '엘비스' 옥션 시작...스페셜 옥션 준비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17일 AOA 'ELVIS(엘비스)' 옥션을 오픈한 가운데, 해당 옥션 이후 음악수익증권 발행 1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옥션 및 이벤트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직카우는 17일부터 23일까지 2.5세대 대표 걸그룹 AOA의 데뷔곡인 ELVIS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음악증권 2천500주의 옥션을 진행한다. 발매 13년차임에도 최근 4년간 꾸준한 저작권료 추이를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옥션 시작가는 1만7천원으로, 시작가 기준 뮤직카우 플랫폼에 공시된 ELIVS의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은 12.6%다. 시작가의 +30%에 해당하는 상한가(2만2천100원)로 모집 예정 수량이 모두 낙찰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7월 들어 정효빈 '몇 번의 이별', AOA ELVIS까지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 10%대 곡들의 옥션을 연이어 선보인 뮤직카우는 24일부터 음악수익증권 발행 1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더 특별한 옥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직카우는 17일 공지를 통해 작년 9월 첫 발행된 '음악수익증권' 1주년을 기념하는 사전 이벤트 계획을 밝혔다. ▲스페셜 옥션 라인업 ▲포인트 지급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음악수익증권 발행 1주년 기념 사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스페셜 옥션에서는 옥션 시작가를 기준으로 최근 1년 저작권료 수익률 14~20%대의 초특가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음악투자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객들이 최대한의 수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옥션을 준비했다"며 "진행 중인 옥션과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뮤직카우는 앞으로도 음악과 투자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혁신적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자자는 투자 전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반드시 읽길 권하며, 해당 금융투자상품은 가격 변동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과거 저작권료 수익 및 운용 실적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2024.07.17 17:27백봉삼

"AI에 잠식된 에스파?"…해외 팬들이 우려하는 이유는

K팝 팬들이 아티스트가 인공지능(AI)을 작품 제작에 활용하는 것을 우려했다. AI가 작품 독창성과 아티스트 창의성을 해친다는 이유에서다. 12일 BBC에 따르면 K팝 팬들은 최근 아티스트의 작품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보다 규제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K팝 팟캐스터인 애슐리 페랄타는 "AI가 아티스트의 창의성을 돕는다면 괜찮다"면서도 "K팝 성공은 그룹이 직접 작품을 제작하는 것에서 나오는데 AI가 이 중요한 요소를 망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음악 저널리스트 아르피타 아디아는 "2년에 한번 앨범 내는 대부분 가수들과 달리 K팝 그룹은 6~9개월에 한번 앨범을 내놓는다"며 "K팝 업계의 AI 사용은 콘텐츠 창작 압력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은 K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아티스트들은 팬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작 아티스트들은 작품 제작에 AI 적용하는데 긍정적인 입장이다. 무조건적으로 AI 기술을 회피하는 것보다 시대에 발 맞춰가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AI로 작곡하고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대표적 K팝 그룹은 세븐틴과 에스파다. 세븐틴은 최신 앨범 '마에스트로(Maestro)' 제작에 AI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에스트로' 뮤직비디오는 최첨단 로봇이 인간의 창작능력을 대체하는 내용을 담았다. 외신은 앨범 수록곡이 AI로 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세븐틴 멤버 우지는 "AI로 작곡하는 실험을 진행했다"며 "기술 발전에 대해 불평하는 것보다 이에 발 맞춰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걸그룹 에스파도 그룹 활동에 AI를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에스파 멤버는 AI 아바타를 개별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또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때 AI를 활용했다. 제작사는 AI로 멤버들 얼굴이 아닌 입만 움직이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 등 회사와 협업한 영국 프로듀서 크리스 네언은 "서울에서 한국의 AI 혁신성이 인상 깊었다"며 "K팝에 AI를 활용하는 것이 전혀 놀랍지 않을 정도"라고 평가했다.

2024.07.12 15:21조이환

스포티파이앱에 재난 경보 기능 들어가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포티파이가 스웨덴에서 재난 경보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스포티파이앱에서 재난 경보를 수신할 수 있는 코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스포티파이는 사고나 심각한 사건 등이 일어났을 때 관련된 공지를 배포하는 데 도움되는 시스템 구축을 고려하는 중으로 알려졌다. 스포티파이는 재난 경보 시스템을 테스트중이라고 인정했고, 앱이 이러한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보 시스템을 도입하면 앱을 계속 활성화해 놓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통상 사용자들은 잘 사용하지 않는 앱을 비활성화하는데, 이러한 경보 기능이 앱 알림을 활성화하도록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비상 경보 시스템을 제공하면 스포티파이가 필수 앱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다는 예상도 나왔다. 스포티파이 측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여러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스웨덴에서만 테스트중이다"고 말했다.

2024.07.02 09:42안희정

뮤직카우, 종목·포트폴리오 등 '음악투자 꿀팁' 공개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음악투자실전레시피' 시리즈를 공개하고 올바른 투자전략 수립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시리즈는 뮤직카우 웹매거진 채널 '뮤직카우 노트'와 공식 블로그에 10회에 걸쳐 연재된다. 음악투자 실전 레시피는 19년 차 금융전문가가 직접 전하는 음악투자 필수 정보로 구성된다. 연재를 맡은 서주희 뮤직카우 투자상품팀 리드는 대형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경험을 살려 투자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음악 투자를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들은 해당 콘텐츠를 통해 음악 저작권 자산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수익을 위한 투자 전략·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종목 선정 팁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가이드를 만날 수 있다. 음악투자 실전 레시피 시리즈는 자사 웹매거진 채널 '뮤직카우노트'와 뮤직카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총 10회의 연재가 예정돼 있다. 뮤직카우는 배당 수익 쌓기, 음악증권 초기 종목 선별하기, 음악증권 옥션 및 마켓 지표 이해하기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로 음악저작권 자산 및 음악증권 투자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금융상품에 투자를 시작하려면 자산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객들이 음악저작권을 자산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올바른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콘텐츠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2024.06.27 17:47정석규

뮤직카우, 6월 옥션 라인업 공개…첫 곡은 AOA '단발머리'

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이달 옥션 라인업을 공개하고 옥션 낙찰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달 첫 옥션은 이날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그룹 에이오에이(AOA)의 곡 '단발머리'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4천500주를 모집한다. 옥션 시작가는 4만3천원이다. 다음으로 13일부터 19일까지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곡 '시절인연' 옥션이 진행된다. 총 3천주를 모집하며 옥션 시작가는 14만원이다. 총 모집 예정 금액은 4억2천만원으로, 지난 1월 뮤직카우에서 음악수익증권 옥션이 재개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아울러 20일부터 26일까지 장덕철의 곡 '있어줘요' 저작재산권에 대한 옥션으로 4천167주(옥션 시작가 2만5천원)를,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박지윤의 곡 '미스터리' 저작인접권에 대한 옥션으로 5천주(옥션 시작가 4만5천원)를 차례로 모집할 계획이다. 뮤직카우는 이달 옥션과 함께 순금 골드바 당첨과 최대 1만포인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진행되는 옥션에서 세 곡 이상 입찰에 참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 1명에게 순금 골드바 3돈, 5명에게 1돈을 증정한다. 이달 옥션 곡 중 1곡이라도 낙찰받으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미션도 마련됐다. 1곡을 낙찰받을 때마다 순서대로 1천 포인트·2천 포인트·3천 포인트·4천 포인트를 지급해 4곡 모두 낙찰에 성공하면 1만 포인트를 받는다.

2024.06.04 17:46정석규

뮤직카우, 신규 가입자 '투자지원 포인트' 준다

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다음달 30일까지 신규로 가입한 회원에게 5천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입 고객에게 뮤직카우와의 첫 만남을 기념해 투자지원 포인트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한 회원이라면 100% 당첨되며, 가입 즉시 5천포인트가 제공된다.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를 통해 받은 포인트는 이후 캐시백을 통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옥션에 입찰하거나 마켓에서 음악수익증권을 구매할 때 포인트 캐시백을 신청하고 낙찰이나 거래 체결이 완료되면 내 지갑 계좌에 예치금으로 입금된다.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 참여 및 포인트 사용은 뮤직카우 앱에서만 가능하다. 이벤트 및 포인트 사용 관련 상세 내용과 유의 사항은 뮤직카우 공식 앱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수 정준일의 곡 '첫 눈' 옥션을 기념한 미션도 진행한다. 뮤직카우는 올해 옥션 낙찰 이력이 없는 회원이 정준일 첫 눈 옥션에서 1주 이상 낙찰받으면 포인트를 지급한다. 1주만 낙찰받아도 2천포인트를, 10주 이상 낙찰받으면 2만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다. 미션은 옥션 마감일인 다음달 5일 밤 9시까지 진행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뮤직카우 가입과 옥션 참여로 음악투자시장 활성화를 응원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로 문화금융을 활성화하고 음악 창작 생태계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11:01정석규

뮤직카우, '이선희 친필 사인 LP' 증정 이벤트 진행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가수 이선희의 친필 사인 LP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이선희의 대표곡인 '그 중에 그대를 만나'의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3천332주에 대한 옥션을 진행 중이다. 그 중에 그대를 만나는 2014년 발매된 이선희 데뷔 30주년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올해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들의 커버 무대가 방송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옥션은 4일차인 지난 2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전체 모집 수량의 53% 입찰이 진행됐으며, 이 중 15%는 상한가에 몰리며 순항 중이다. 뮤직카우는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턴테이블과 이선희 친필 사인 명반 LP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옥션에 참여해 20주 이상 낙찰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3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음악수익증권은 저작권료를 통해 꾸준한 현금 흐름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외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곡을 소장하면서 문화적 만족도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화금융' 상품"이라며 "응원의 마음을 담아 옥션에 참여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아티스트와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옥션은 30일 밤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수량이 상한가로 모두 낙찰되면 조기마감이 이뤄질 수 있다.

2024.05.28 11:48정석규

뮤직카우, 음악수익증권 구매 시 최대 3만 포인트 제공

뮤직카우가 포인트 제도 개편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포인트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최대 3만 포인트의 혜택을 제공한다. 뮤직카우는 5월에 '뮤카포인트'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이 출석체크 미션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적립되는 뮤카포인트를 음악수익증권 구매에 활용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뮤카포인트를 전용 상품 응모 공간 '뮤카상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음악수익증권을 구매할 때 보유한 포인트로 캐시백을 신청하면, 주문 체결 완료 시에 예치금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고객은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1천 포인트를 지급받으며, 5월 첫 음악수익증권 구매를 통해 받은 캐시백의 2배를 다시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외에 ▲포인트백 이벤트 참여 방법 ▲개인 포인트 보유 현황 ▲캐시백 신청 한도 ▲포인트 사용 관련 유의사항 등은 뮤직카우 공식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포인트 제도 리뉴얼에 맞춰 고객 여러분들께서 특별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뮤직카우를 통해 저작권료 투자에 참여해주시는 고객 여러분들께 더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포인트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0 14:25정석규

전기안전공사, 28일 창립 50년 전북 이전 10년 맞이 기념음악회

한국전기안전공사(대표 박지현)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전북혁신도시 본사 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내달 6월 공사 창립 50주년과 전북 이전 10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혁신도시 지역주민이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무대를 마련했다. '봄·여름, 그 사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인기가수 김태우·배아현·경서예지·니나파크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는 음악인이 무대를 수놓는다. 관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노래와 춤·연주 등 장기를 가진 시민 누구나 무대 위에 오를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알찬 선물이 주어진다. 음악회 관람 희망자는 사전 예매 없이 오후 5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객들을 위한 돗자리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2024.05.20 13:35주문정

국립어린이과학관, 시각장애·소외계층 대상 '별밤음악회'열어

국립어린이과학관(관장 조남준)은 지난 18일 시각장애아동과 지역 소외계층아동 초청 천체투영관 '별밤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별밤음악회'는 총 2회 진행했다. 서울지역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어린이와 보호자, 시각장애 특수학교 어린이와 보호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남준 관장은 “신체적·사회적 이유로 과학문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학생과 가족을 초청했다"며 "오는 10월과 12월에도 문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오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5.19 18:18박희범

뮤직카우, 5월 새 옥션 라인업 공개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5월 진행 예정인 옥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직카우는 5월에 이소정의 '너와 나는 이제 남이니까'를 시작으로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정준일 '첫눈'까지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들의 옥션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월 첫 옥션 시작 후 장르와 시대를 뛰어넘은 스테디셀러로 연이은 완판, 조기마감 기록을 달성한 뮤직카우는 5월에도 음악투자자들이 주목할만한 명곡들로 다시 한번 옥션 흥행몰이에 나선다. 이달 20일까지 옥션 진행 예정인 '너와 나는 이제 남이니까'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의 여왕으로 통하는 이소정의 대표곡이다. 최근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삽입되며 다시 한번 관심을 모은 곡이다. 뮤직카우는 해당 곡의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3천750주(옥션 시작가 1만2천원)에 대한 옥션을 진행한다. 이선희의 명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도 5월에 음악투자자를 찾는다. 이선희 데뷔 30주년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후배 가수들의 끝없는 커버 행렬로 대중들에게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곡이다. 국내 대중음악차트 '써클차트'에서 발표한 '2014~2023년 벨소리 차트' 4위에 오르는 등 발표 후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중이다. 뮤직카우는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음악수익증권 3천332주(옥션 시작가 6만6천원)를 모집하는 옥션을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5월의 마지막 옥션은 드라마 '도깨비' OST로 삽입돼 인기를 모은 정준일의 '첫눈'이 장식한다. 국내 음원 차트 아카이빙 사이트인 '가이섬' 집계에 따르면, 첫눈의 일간이용자수 추이는 최근 5년간 매년 11월부터 상승하다가 12월말에 피크를 찍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을 정도로 자리잡은 시즌송이다.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예정된 '첫눈' 옥션은 총 2천153주(옥션 시작가 3만8천원)의 음악수익증권에 대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션 일정은 각 증권신고서에 대한 금융당국의 심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옥션 진행 중 상한가로 모집 예정 수량이 모두 낙찰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이나 계절마다 떠오르는 인기 시즌송 등은 문화소비자는 물론, 음악투자자들에게도 꾸준한 관심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라며 "뮤직카우 옥션에 많은 성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기대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오랜 시간 사랑받는 좋은 곡, 그리고 좋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4 08:43백봉삼

인디제이 '눈치AI', 서리풀아트스튜디오 관람객 마음 사로잡아

인디제이(대표 정우주)는 최근 서초구·서초문화재단과 협력해 AI 감정분석 멀티모달 기능을 적용한 '눈치AI'를 서리풀아트스튜디오에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초구 서리풀아트스튜디오는 예술의전당 제 1 지하보도에 문화예술의 재미와 첨단 기술을 합친 장소다. 슬럼화가 진행되던 지하보도를 정리하고 AI를 결합해 청년예술인과 지역주민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서리풀아트스튜디오로 탈바꿈 한 데는 인디제이의 인공지능 제품인 눈치AI 역할이 컸다. 설치된 눈치AI 제품은 실시간 감정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음악·콘텐츠를 추천하는 AI 서비스다. 사용자 음성, 음성 텍스트, 얼굴 표정, 얼굴 이미지 등 다양한 실시간적 감정인식 기술을 접목했다. 인디제이만의 음악 감정분류 모델과 사용자 멀티모달 모델, 사용자 감정차트 분석모델 등을 이용해 음악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정확하고 정밀하게 추천 제공하는 제품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서리풀아트스튜디오 방문자 만족도를 보면 인디제이의 눈치AI가 가장 인기있고 호응도가 좋다”고 전했다. 눈치AI 제품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AI 기술 관련 혁신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기업과 기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는 “지난 CES 혁신상 수상과 서초구 AI 협력 제품을 기반으로 투자·기술제휴 등 다양한 문의가 오고 있다”며 “개인화된 상황, 감정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높은 성능의 시민체감형 제품과 서비스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디제이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하는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로 선정돼 올해 7월까지 MS 공식 마켓플레이스에 기업과 기업간(B2B) 제품을 등록하고 글로벌 기업과 제품 판매 및 기술협력을 진행한다. 또 AI분석 서비스 '제이든' 디자인은 2024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를 받기도 했다.

2024.04.22 20:26주문정

뮤직카우, 멜로망스 '걸작품' 옥션 조기 마감

뮤직카우가 멜로망스의 '걸작품'으로 또 한 번 옥션 조기 마감 기록을 달성했다. 최근 중동발 위기로 증시 불안, 금값·원유값 폭등 등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뮤직카우는 또 한 번 옥션 완판 기록을 달성하며 호조를 지속 중이다. 뮤직카우는 지난 4월 12일 정오 멜로망스의 걸작품 옥션을 오픈했다. 걸작품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2천5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된 옥션은 16일 오전 상한가인 9천700원으로 전량 낙찰돼 조기 마감됐다. 이번 조기 마감으로 올해 완판된 7건의 옥션 중 조기마감 사례는 총 4건으로, 과반을 넘겼다. 옥션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뮤직카우 MCPI 지수도 안정적인 추이를 지속하고 있다. MCPI는 뮤직카우 플랫폼 옥션 서비스에 공개된 음악수익증권을 구성종목으로 산출한 총 수익지수로, 올해 꾸준히 200선을 유지 중이다. 신규 옥션이 조기 마감된 16일 MCPI 지수는 전일 대비 0.63% 상승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가기도 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상황으로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옥션과 거래 모두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음악저작권 자산은 금융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처럼 꾸준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앞으로 음악저작권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적극 편입하는 투자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18 16:57백봉삼

삼성전자 TV, 'essential; 음악 감상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가 9일 스마트 TV 전용 앱스토어 앱스(Apps)에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essential;'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essential;은 다양한 분위기의 취향 맞춤 음악 큐레이션과 감성적인 배경화면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인기 채널이다. 삼성 TV에서 선보이는 essential;에서는 삼성 TV 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특별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고, 인테리어에 최적화한 감각적인 essential 배경 디자인을 제공한다. 또, 고객들이 앱만 실행하면 곧바로 플레이리스트에 접근할 수 있어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 TV에서 essential; 앱을 실행하면 채널명을 검색하거나 플레이리스트를 별도로 탐색하는 단계 없이 바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원하는 테마와 장르에 최적화된 플레이리스트 선택도 쉬워졌다. 상황에 따라 '운동하기'·'드라이브'·'신나는' 등의 다양한 키워드를 검색해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빠르게 탐색 가능하다. 삼성 TV플러스 526번 채널에서도 essential; 채널을 24시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TV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essential; 애플리케이션 론칭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전하는 서비스로 삼성 TV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09 08:12이나리

"AI, 창작자 권리 침해 NO"…빌리 아일리쉬 등 음악인 공개서한

인공지능(AI)이 영화, 음악 등 문화계로도 확산하는 가운데 빌리 아일리시와 니키 미나즈 등 외국 유명 음악인들이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AI가 음악인들의 저작권을 침해서는 안 된다고 공표한 것이다. BBC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예술가권리연합(The Artist Rights Alliance)은 지난 3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이들은 "전문 예술가의 목소리와 초상을 도용하고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AI의 약탈적 공격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예술가의 작품이 허락 없이 AI 모델과 시스템 훈련에 사용되는 것은 인간 창의성에 대한 공격"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서한에는 지난 2020년 그래미 어워드의 제너럴 4부문을 모두 수상한 미국 인기 가수 빌리 아일리시를 비롯해 니키 미나즈, 케이티 페리, 스티비 원더 등 유명 음악인 200여명이 서명에 함께했다. 최근 인간 고유 영역이던 음악 창작은 AI가 급격히 대체하고 있다. 실제 구글과 메타, 스태빌리티, 어도비 등이 음악 생성 AI 모델을 출시하기도 했다. 지난 5일엔 전라남도 교육청이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주제곡 공모에서 AI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음악이 최우수작에 선정돼 촌극이 빚어진 바 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형석 작곡가는 해당곡이 AI로 제작됐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이걸 상을 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리고 이제 난 뭐 먹고 살아야 하나"며 복잡한 심정을 표한 바 있다.

2024.04.07 13:59이한얼

배민음악회, 올해 첫 공연 대구서 개최…외식업주 500여명과 함께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지난 25일 대구 EXCO에서 500여 명의 사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배민음악회 대구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배민음악회는 장사 고민과 가게 일로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외식업 사장님에게 음악을 통해 휴식을 드리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만 서울, 경기, 부산에서 세 차례 개최돼 총 1천200여명의 사장님들이 참석한 바 있다. 매 회차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SNS에 감동 후기가 올라올 정도로 사장님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이번 2024년 첫 공연은 대구에서 열렸다.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신청한 배민 사장님 중 추첨을 통해 업주와 동반인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봄을 맞아 '사장님의 봄 바람을 함께 나누는 배민음악소풍'이라는 콘셉트로 가수 10CM, 스윗소로우, 소수빈 등이 무대를 만들었다. 공연 외에도 사장님들이 직접 들려주는 장사 스토리는 많은 참석자들에게 공감과 울림이 됐다. 경남 김해에서 '단비'를 운영하는 전세진 사장님은 코로나 시기에 문을 열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있는 5명의 소상공인 모임 '독수리오형제'를 언급하며, 다섯가게 모두 폐업하지 않고 오래오래 잘 버텨내는 것이 올해 바람이라고 밝혔다. 경북 경산에서 카페디저트 가게를 운영하는 '스윗데일리' 이지은 사장님은 슬럼프에 빠졌을 때, 고객이 건낸 작은 위로 덕분에 힘을 내 장사를 이어간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사장님들은 배민음악회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1년여 전부터 대구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착한막창 평리점' 김재하 사장님은 “장사 때문에 아내, 아이들과 1년 떨어져 지내다 올 3월에 대구에서 가족이 합쳐졌다”며 “요즘 사장님들 다 장사하기 힘든데, 배민이 이런 행사를 열어주니 고마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대구 달서구에서 카페 '모투이'를 운영하는 이성인, 구가림 사장님은 “보통 이런 공연은 수도권에서 하거나 주말에 하기 때문에 지방에서 장사하는 사장님들은 엄두도 내기 어려운데 지방 순회 방식의 운영방식에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배민 장사고민상담소에는 사전 신청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노무, 세무, 법률 및 배민 가게 운영을 위한 1:1 컨설팅도 진행됐다. 배민 전문가 상담을 받은 '꽈꽈분식 떡볶이 & 꼬마김밥' 구남균 사장님은 “평소 고민만 하던 내용을 전문가의 입을 통해 들으니 확신이 생겼다”며 “가게로 돌아가 들은 내용을 실전에 적용해보고 싶다”고 컨설팅 후기를 남겼다. 올해 배민음악회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새도 없이 장사에 매진하는 외식업 사장님들에게 '계절의 낭만을 선물하는 음악회'라는 콘셉트로 봄, 여름, 가을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대전을 찾아가 전국의 사장님들에게 장사를 더 잘 하기 위한 쉼의 가치를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 권용규 센터장은 “배민음악회가 사장님들에게 갖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북돋는 음악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쁜 사장님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사장님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12:43안희정

뮤직카우 '한여름밤의 꿀', 옥션 7시간 만에 조기 마감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지난 13일 오픈한 '한여름밤의 꿀' 옥션이 7시간 만에 마감됐다. 뮤직카우는 13일 정오부터 산이와 레이나가 2014년 발표한 여름 시즌송 한여름밤의 꿀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3천750주에 대한 옥션을 진행했다. 2만7천500원으로 시작한 옥션은 시작 약 1시간 만에 입찰 수량이 전체 모집 수량을 돌파했으며, 7시간 만에 모집 수량이 모두 상한가인 3만5천700원으로 낙찰되며 조기마감 됐다. 이로써 1월 진행한 NCT Dream의 'ANL', 2월 진행한 #안녕 '너의 번호를 누르고' 옥션에 이어 3연속으로 조기마감 기록을 달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게 됐다. 한여름밤의 꿀 수익증권은 26일 발행돼 27일 뮤직카우 마켓에 상장될 예정이다. 뮤직카우 측은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시즌송 옥션이라 많은 관심을 가져준 것 같다. 음악투자와 신규 옥션에 호응해 준 고객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가치 있는 노래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여름밤의 꿀 옥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뮤직카우는 15일 남성그룹 god의 '관찰'로 스테디셀러 옥션 레이스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총 5천주를 모집하는 해당 옥션은 15일 낮 12시부터 21일 밤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수량이 상한가로 모두 채워지면 마감 기한 전에 조기종료 될 수 있다. 뮤직카우가 발행하는 음악수익증권은 누구나 매월 저작권료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받아볼 수 있는 동시에 자유로운 거래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이다. 뮤직카우에서 거래되는 음악수익증권 기초자산은 저작재산권과 저작인접권으로, 저작재산권은 원작자 사후 70년간 보호되고 저작인접권은 음반발매일 다음해부터 70년간 보호된다

2024.03.14 13:24백봉삼

  Prev 1 2 3 4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예스24 또 속였나?..."1차 해킹 때 백업망도 랜섬웨어 감염"

삼성·SK, 올 상반기 R&D에 '적극 투자'…AI 시대 준비

"소비쿠폰 사용도 막았다"…홈플러스 폐점 발표에 노조·종사자 "철회하라"

메가존클라우드, AI 챔피언 대회 인프라 사업 수주…정부 AI 인재 육성 사업 주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