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노래 만들어주는 생성AI 내놨다
유튜브가 음악 제작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드림 트랙'을 선보였다. 유튜브가 15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드림트랙은 숏폼 콘텐츠 '쇼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악 AI 서비스로, 아티스트 목소리 AI 버전으로 최대 30초 길이 사운드트랙을 만들 수 있다. 드림트랙에는 구글 딥마인드 음악 생성 모델 '리리아'가 사용된다. 찰리 푸스와 티 페인, 시아, 트로이 시반, 알렉 벤자민, 찰리XCX, 데미 로바토, 존 레전드, 파푸스 등 가수 9명이 드림트랙 샘플 제작이 참여했다. 이용자가 창작 프롬프트에 만들고 싶은 음악 아이디어를 적어 내고 가수를 선택하면, AI 생성형 버전 목소리를 기반으로 오리지널 쇼츠 사운드 트랙이 제작된다. 또한 이용자가 음을 흥얼거리기만 해도 그 멜로리 대로 기타 리프 등을 생성할 수 있다. 현재 이 기능은 아티스트, 작곡가, 프로듀서 등을 대상으로 초기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