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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사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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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광고에 AI 음식 사진 썼다가 역풍…"입맛 떨어진다"

미국 식당가에서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음식 사진을 광고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문 사진 촬영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홍보물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지만, 실제 음식과 동떨어진 이미지가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는 테이크아웃 메뉴판부터 델리 매장 진열대까지 AI로 생성한 음식 이미지가 확산하고 있다. 전문 사진 촬영을 기다리지 않고 필요한 이미지를 빠르게 만들 수 있고 마케팅 비용도 줄일 수 있어 식당들이 AI를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AI가 만들어낸 음식이 실제 음식과 미묘하게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이런 사진들은 식욕을 자극하기보다 오히려 불쾌감이나 거부감을 준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이 같은 현상은 AI 이미지 생성 방식과 관련이 있다. AI 연구자들은 이미지 생성 모델이 사물의 특징을 이해해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학습한 데이터를 토대로 일정한 패턴을 예측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고 설명한다. 음식의 미세한 형태나 질감을 충분히 구현하지 못할 경우 AI는 단순화된 특징에 의존한다. 예를 들어 '익힌 새우는 대체로 둥글고 줄무늬가 있다'는 특징을 과도하게 적용하면 실제 새우와 달리 둥근 고리 형태의 이미지가 만들어질 수 있다. 특정 무늬를 지나치게 규칙적으로 반복하는 것도 문제로 꼽힌다. 음식 표면의 구멍이나 돌기, 줄무늬 등이 실제보다 과장되거나 일정하게 반복되면서 일부 사람에게 강한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다. AI 특유의 매끄럽고 인위적인 질감 역시 음식 사진에서는 이질감을 키우는 요소다. 다만 AI 이미지 생성 기술 자체는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외신은 최근 생성형 AI 모델이 맥앤치즈나 새우 요리처럼 복잡한 음식도 실제 사진과 비슷하게 구현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식당의 AI 이미지 활용을 둘러싼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음식 광고는 소비자가 실제 제공될 메뉴의 모양과 양, 재료 등을 가늠하는 수단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외신은 비용과 제작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AI의 장점과 실제 음식의 모습을 얼마나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느냐는 문제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6.09.25 11:09류승현 기자

메신저·AI·배달앱서 암호화폐 빼낸다…악성코드 발견

러시아 정보보호 기업 카스퍼스키는 10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새로운 악성코드(트로이 목마) '스파크캣'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카스퍼스키에 따르면 스파크캣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사진첩 접근 권한을 요청해 광학 문자 인식(OCR) 기능으로 암호화폐 지갑의 복구 문구가 포함된 스크린샷을 탈취한다. 해커는 암호화폐 지갑의 복구 문구를 악용해 돈을 빼돌릴 수 있다. 이미지에서 비밀번호 같은 민감한 정보도 뽑아낸다. 암호화폐 관련 앱은 물론이고 메신저, 인공지능(AI) 비서, 음식 배달 앱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신저 '애니GPT'와 음식 배달 앱 '컴컴' 등이 감염됐다. 이들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만 24만회 넘게 다운로드됐다. 카스퍼스키는 이들 악성 앱을 애플과 구글에 보고했다. 카스퍼스키는 앱이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즉시 지우고 악성 기능이 없는 업데이트 앱이 나올 때까지 쓰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암호화폐 지갑 복구 문구처럼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스크린샷을 사진첩에 저장해도 안 된다.

2025.02.10 16:35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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