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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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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더, 여의도 음식점 영어 메뉴판 최대 400만원 지원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여의도 소재 음식점 자영업자에게 태블릿 설치 시 최대 400만원 혜택을 지원하는 '여의도 일반 음식점 태블릿 영어 메뉴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태블릿 메뉴판 공식 공급 기업인 티오더와 서울특별시가 외국인의 음식 주문을 편리하게 돕고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했다. 사업 신청 대상자는 태블릿 메뉴판을 설치하지 않은 여의도 소재 일반음식점으로 음식 또는 음식점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티오더 홈페이지 - 도입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선착순 지급으로 신청 기간보다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태블릿 기기, 소프트웨어, 거치대, 설치비, 공유기, 무료 사진촬영 등을 포함해 최대 400만원 현금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태블릿 20대를 1년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티오더는 외식업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사장님들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여의도 외국인 메뉴판 지원 사업에 한정해 태블릿 대당 계약 금액을 50% 이상 크게 낮췄다. 해당 사업은 한 식당에 식당 무인 메뉴판을 20대 이하 설치할 시 최대 400만원 혜택을 지원한다. 20대 초과 설치 시 초과 태블릿 메뉴판에 한해 음식점에서 납입 비용을 자부담 하면 된다. 태블릿 메뉴판 계약은 2년이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여의도처럼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식당에서 의사소통에 구애 받지 않고 메뉴를 주문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에서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티오더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7 10:16백봉삼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2종 출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탑재한 신제품 2종 '블레이드X'와 '스마트카라 400 프로 2'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자체 생산한 BLDC 모터를 적용해 기존 모터 대비 수명, 마찰 소음, 전기효율 등 전반적인 성능을 높였다. 또한, 신제품에 대해 모터 무상 보증 기간 10년을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특히 5L 대용량 제품인 '블레이드X'는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표준모드와 강력모드 두 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한 듀얼 처리 모드를 적용했다. G7 세라믹으로 코팅한 건조통으로 내구성을 높였다. 강력모드 사용 시 기존 음식물처리기로는 처리하기 어려웠던 닭 뼈나 게 껍데기 같은 딱딱한 부산물도 처리 가능하다. 독자 개발한 에코필터 역시 기존 모델 대비 필터 성능이 125% 향상돼 악취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하루 최대 처리 용량은 30L다. 보관함이 일체형이던 기존 모델과 달리 본품과 스토리지 타워 형태로 결합과 분리가 가능하다. 스토리지타워의 보관 용량은 21L로 필터 또는 다용도 물품 보관이 가능하다. 내장된 결과물 보관함에는 음식물처리 결과물을 최대 10L까지 보관 가능하다. 쾌적한 주방 환경 조성을 위한 병원성 세균 99.9% 살균, 스마트 보관 기능, 셀프 크리닝 등 스마트 기능도 그대로 유지했다. 스마트카라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네이버 신상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스마트카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제품을 구매할 시 ▲블레이드X 20만원 ▲블레이드X 스토리지타워 6만원 ▲스마트카라 400 프로 2 10만원 ▲스마트카라 400 프로 2 스토리지타워 3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사은품 혜택도 마련했다. 스마트카라 브랜드스토어 알림 설정을 한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 쿠폰을, 포토 리뷰 작성한 고객에게는 5천원 할인 혜택을 추가 증정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치킨 모바일 교환권(100명)을 선물한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성능 및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며 "특히 5L 대용량 제품은 닭 뼈까지 분쇄하는 강력모드 기능을 추가해 기존 음식물처리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탑재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4.05.03 10:11신영빈

'건조분쇄' 음식물처리기 뜬다…신제품 봇물

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최근 건조분쇄 방식 제품이 주목받는 추세다. 다른 방식에 비해 비교적 처리 시간이 짧고 사용이 간편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다양한 브랜드에서 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가전제품 트렌드 리포트 2022'에 따르면 2059 소비자들은 향후 1년 이내 구매를 희망하는 주방가전으로 '음식물처리기(21.6%)'를 선택했다. 2021년 2천억 규모였던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지난해 6천억 규모로 커졌고, 올해는 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음식물처리기는 디스포저형, 건조분쇄형, 미생물형의 3가지 종류가 대표적이다. 그중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해 하수구를 통해 배출하는 디스포저형은 환경 오염 및 아파트 역류 문제 등으로 수요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2021년 다나와 리서치에 따르면 건조분쇄형 32.8%, 미생물형 17.8%로 건조분쇄형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았다. 특히 건조분쇄형은 2019년 같은 조사 결과에서 16.5%의 점유율에 그쳤으나 2년 만에 약 2배 상승했다. 가전업계는 이와 같은 트렌드에 맞춰 최근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음식물처리기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건조분쇄형의 격돌이 예상된다. 중소 가전업체 앳홈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는 현재 제조가 판매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여러 번 품절 사태를 빚었음에도 지난해 4분기 대비 올 1분기 판매량이 2배 증가했다. 출시 6개월 만에 총 2만5천 대가 넘게 팔렸으며 매출액으로는 107억에 이른다. 미닉스 더 플렌더는 한 뼘 정도의 작은 크기로 공간 효율성이 높고 최대 용량 2L로 2인 기준 하루 4끼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5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으로 꼽힌다.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1위 업체인 스마트카라도 이달 5L 대용량의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블레이드X'를 내놓았다. 블레이드X는 표준모드와 강력모드의 듀얼모드가 탑재됐다. 강력모드 사용 시 닭 뼈나 게 껍데기와 같이 기존에 처리가 어려웠던 딱딱한 음식물 부산물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또 BLDC 모터를 적용해 기존 모터 대비 수명, 마찰 소음, 전기 효율 등 전반적인 성능을 높였다. 모터에 대해 무상 보증 기간 10년을 적용했다. 지난해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를 내놓았던 쿠쿠도 이달 건조분쇄형을 출시했다. 그간 밥솥을 개발하며 확보한 히팅 기술을 통해 음식물 수분은 99% 줄였으며, 건조 과정에서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세레우스균 등 병원성 미생물도 99.9%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음식물 투입 후 건조부터 분쇄까지 약 1시간 40분 안에 가루로 만들며 하루 최대 1.3kg의 음식물을 처리 가능하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작동 소음은 평균 23.3dB로 도서관보다 조용한 수준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은 지난 2월 전국 22개 매장에 3.3L 용량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다. 음식물쓰레기를 건조, 분쇄 과정 후에 UV살균을 거쳐 가루로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처리 전보다 음식물의 부피를 90%까지 줄여준다. 주기적으로 UV살균램프와 임펠러가 작동해 음식물 보관 시 발생하는 냄새를 줄여주고 LCD디스플레이로 작동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생활용품 판매 기업 와이즐리도 오는 6월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17만원대에 내놓을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사양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타사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눈길을 모았다. 건조분쇄식 음식물처리기 가격은 스마트카라와 쿠쿠 제품이 약 90만원대, 앳홈 제품은 50만원대에 이른다. 업계 관계자는 "음식물처리기의 용량, 처리 범위, 냄새, 소음 등 다양한 스펙의 제품이 출시되며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있다"며 "브랜드, 대용량, 기능만을 고려하기보다 가족 수, 음식물쓰레기 양, 주방의 넓이, 가격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2024.04.25 14:12신영빈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블레이드X' 사전구매 라이브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22일 오후 8시부터 60분 간 네이버 쇼핑라이브서 '블레이드X 사전 구매' 할인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카라는 내달 초 출시 예정인 5L 대용량 신제품 '블레이드X'를 대상으로 사전 구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방송은 기존 행사에 라이브 한정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스마트카라는 신제품 방송 구매 고객에 30만원 즉시 할인 혜택과 함께 다목적 보관함 스토리지 타워(25만원 상당)를 증정한다. 포토·동영상 리뷰 작성 고객 전원에게는 N페이 포인트 1만원을, 스토어 알림 설정을 한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준다. 쇼핑라이브 한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라이브가 진행되는 동안 구매 인증·댓글 작성 시 추첨을 통해 BBQ 황금올리브치킨 모바일 교환권(20명)을, 쇼핑라이브 퀴즈 정답자와 소통왕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20명)을 증정한다. 신제품 '블레이드X'는 스마트카라가 내달 초 출시 예정인 5L 대용량 음식물처리기다. 강력 처리모드 사용 시 맵고 짠 음식부터 닭뼈나 게 껍데기와 같은 딱딱한 음식물 부산물까지 처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달 2일 정식 출시된다.

2024.04.22 11:02신영빈

앳홈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국내외 디자인상 5관왕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은 자사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가 국내외 디자인상 5곳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닉스 더 플렌더는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를 비롯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상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 국내 '2023 굿디자인 어워드', '2023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음식물처리기 브랜드가 5개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것은 미닉스 더 플렌더가 처음이다. 미닉스 더 플렌더는 현재 판매 중인 음식물처리기 중 가장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무광택 뉴트럴 컬러와 미니멀한 라운드 형태 디자인으로 다양한 주방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직관적이고 사용 편의성이 높은 원터치 방식을 적용한 것 또한 우수한 점으로 꼽혔다. 미닉스 더 플렌더는 5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 6개월 만에 2만 5천대가 판매되며 매출 100억 원을 기록했다. 높인 인기에 여러 번 품절사태를 빚었으며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원 판매가보다 비싸게 거래되기도 했다. 최민호 미닉스 BM은 "음식물처리기 성수기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판매량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돼 즉시 배송이 가능하도록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4.22 08:25신영빈

KAIST "조만간 음식물쓰레기로 만든 맛있는 식사"

식량난 해결을 위해 미래에는 이산화탄소에서 분리한 포름산(개미산)이나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맛있는 미생물 식품을 만드는 연구가 진행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물공정연구센터 최경록 연구교수팀과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지속 가능한 원료로부터 미생물 식품을 생산하는 연구 전략을 네이처 미생물학지 4월 9일자 온라인에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인구 증가와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에 따른 기후 변화 등으로 전세계 식량난이 가중되면서 영양이 풍부한 미생물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미생물 식품이 이산화탄소 제거와 식량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문제는 어떤 물질로 미래의 미생물 식품을 만드느냐는 것. 연구팀이 향후 유망할 것으로 꼽은 미생물 식품 원료는 ▲이산화탄소에서 전기 화학적인 방법으로 추출한 개미산이나 ▲산업용 또는 가정폐기물 플라스틱 ▲음식물 쓰레기 등이다. 연구팀은 또 ▲발효식품 ▲글루탐산나트륨 ▲아미노산류 ▲식품용 단백질·효소 ▲풍미 화합물 ▲색소 ▲생리활성 물질 ▲단세포 단백질 등이 미생물 식품 원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2 저자인 정석영 연구원(박사과정)은 “미래 미생물 식품은 환경에 대한 의무감으로만 소비되는 제한적인 식품이 아니다"며 "영양과 맛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완전식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 저자인 최경록 연구교수는 “지속 가능한 원료로부터 생산된 미생물 식품은 머지않아 우리 식탁에서 흔하게 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우리 자신은 물론 후손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보다 다양한 미생물 식품이 개발되고 대중화될 수 있도록 산·학은 물론 민·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2024.04.12 15:51박희범

쿠쿠전자,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쿠쿠전자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의 세균 번식과 악취 발생 원인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그간 쿠쿠 밥솥을 개발하며 확보한 히팅 기술을 통해 음식물 수분을 99% 줄인다. 또한 건조 과정에서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세레우스균 등 병원성 미생물도 99.9% 제거한다. 완전히 건조된 음식물은 맷돌방식으로 분쇄해 부피를 최대 95% 작게 만든다. 제품은 음식물 투입 후 한 번의 터치로 건조부터 분쇄까지 약 1시간 40분(100g 기준) 안에 가루로 만든다. 하루 최대 1.3kg의 음식물을 처리 가능하다. 2.6L 대용량 건조통을 장착해 적정선까지 모아 한 번에 비울 수 있다. 세척 시에는 물만 넣고 버튼을 누르면 찌든 때도 자동으로 제거한다. 제품은 작동 중에도 일시정지 후 음식물 쓰레기를 추가할 수 있다. 다시 시작할 필요 없이 추가된 양에 대한 시간만 계산해 작동한다. 알고리즘 분석으로 투입한 음식물의 양을 감지해 최적의 처리 시간을 계산한다. 한 달 기준 전기 요금은 1천364원(1일 1회 사용, 100g 기준)이다. 3단계 탈취 시스템은 악취를 최소화한다. 동급 용량 대비 활성탄 함량이 높은 복합 탈취 필터를 적용해 음식물 분해 시 생성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및 산성 가스, 포름알데히드 등을 제거하고, 냄새를 현저히 줄였다. 필터는 주 2회 사용 기준 3~4개월마다 교체하면 된다. 제품은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치 공간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작동 소음은 평균 23.3dB로 도서관 보다 조용한 수준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작년 선보인 미생물형에 이어 건조분쇄형 모델까지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4.09 11:49신영빈

구매 희망 주방가전 1위 '음식물처리기'...내게 맞는 제품은?

집안일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가전으로 음식물처리기가 다변화하고 있다. 싱크대 부착형부터 건조분쇄형, 미생물 발효형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 관심이 확산되는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가전제품 트렌드 리포트 2022'에 따르면 2059 소비자들은 향후 1년 이내 구매를 희망하는 주방가전으로 '음식물처리기(49.3%)'를 선택했다.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집 밖에 버리러 나가는 번거로움, 냄새, 벌레 등 처리에 대한 고민으로 구매하는 추세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가장 수요가 많지만 최근 계절과 무관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음식물처리기 거래액은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음식물처리기는 디스포저형, 건조분쇄형, 미생물 발효형 3가지 종류가 대표적이다. 과거에는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해 하수구를 통해 배출하는 싱크대 설치 디스포저형이 인기를 끌었지만, 환경오염 및 아파트 역류 문제로 규제가 심해져 수요가 줄어들었다. 이에 디스포저형과 달리 음식물을 하수도로 흘려보내지 않는 건조분쇄형과 미생물이 음식물을 분해해 흙으로 만들어주는 미생물 발효형이 출시됐다. 건조분쇄형과 미생물발효형은 싱크대 부착형(빌트인)과 독립형으로 나뉘며, 각 형태에 따라 브랜드마다 장단점이 상이하다. 브랜드별로 제품의 특징을 면밀히 살펴보고 각자 주방에 맞는 음식물처리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자연풍 건조분쇄 방식' 빌트인 쾌존 쾌존은 콤팩트한 사이즈의 빌트인 처리기다. 싱크대 하부장에 설치하기 때문에 이중 차단되고 외관상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분쇄된 음식물의 수분을 자연풍 바람으로 건조해 전력 소비가 낮다. 필터 구매나 미생물 관리가 필요 없어 유지 비용이 들지 않는것도 장점이다. 내부 거름망 자동 세척 기능과 U트랩이 악취를 차단하고, 저소음 설계로 조용하고 쾌적하게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다. 쾌존은 최근 2024년형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U트랩관과 투입구를 개선해 누수와 악취, 역류를 더 견고하게 방지한다. 강경훈 쾌존 대표는 "그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환경오염, 역류, 악취, 불법 문제 등을 우려하며 음식물처리기 선택의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단점이 보완된 합법·친환경적인 쾌존과 음식물 걱정 없는 편안한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온 건조분쇄 방식' 독립형 스마트카라·미닉스 스마트카라는 프리 스탠드 방식의 처리기 브랜드다. 고온 건조 분쇄 방식인 '수분제로기술'로 음식물 부피를 최대 95% 감량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분을 제거해 음식물을 가루 형태로 만들고, 처리 과정에서 병원성 세균을 99.9% 살균한다. 3중 에코 필터로 악취를 줄였고 셀프 클리닝 기능으로 건조통 내부까지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카라는 2017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누적 판매량 3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5월 현빈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중이다. 앳홈 미닉스도 지난해 건조분쇄 방식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다. 성인 한 뼘 크기인 19.5cm로 공간 효율을 높인 점과 키친테리어가 가능한 미니멀한 디자인을 내세웠다. 제품은 껍질, 국물, 양념 등을 처리하는 제로스트 기술에 더해 냄새, 세균까지 잡은 2중 고온 위생케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 '미생물 발효 방식' 독립형 린클 린클은 미생물 발효 분해 방식 처리기다. 미생물이 음식물을 24시간 이내에 흙과 같은 부산물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분해된 부산물은 천연 퇴비로 재사용이 가능하며, 4단계 탈취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악취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외부 교체형 필터는 물로 세척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어 반영구적이고, 프리 스탠드 방식인 만큼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다.

2024.03.31 10:42신영빈

요기요 무료배달 요기패스X, 월 구독료 한시 인하..."2천900원”

배달앱 요기요가 무료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의 구독비를 기존 가격에서 인하한 행사 금액 2천900원으로 한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요기패스X의 배달비 무료 혜택에 모든 '가게쿠폰(음식할인)'이 중복 적용 되면서 주문 당 총 평균 4천원 이상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4월1일부터 소비자가 '요기패스X'에 가입하면 월 2천900원 행사 가격으로 앱 내 요기패스X 대상 가게에서 최소 주문 금액 1만7천원 이상 주문 시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요기패스X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들도 4월 정기 결제부터는 2천원 할인된 금액에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요기패스X 구독비 인하 후, 출시 대비 가입자 수는 2배 증가했고, 평균 주문 수도 일반 고객 대비 3배나 늘어났다. 아울러 요기패스X의 경우 고객의 할인 배달 요금을 요기요가 부담하기 때문에 가게 사장님의 추가 부담 금액이 없어 가게 사장님에게도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요기요는 이번 구독비 행사를 시작으로 고객과 가게 사장님을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스킴 적용을 도입할 계획이다. 요기요 김빛나 멤버십 프로그램 실장은 ""배달앱 이용 현황에 따르면 일주일 평균 1.1회 배달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구독비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업계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가게 사장님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는 요기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9 15:04백봉삼

휴리엔 음식물 처리기 2개 모델, 자발적 리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휴리엔이 2021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제조한 음식물 처리기 2개 모델(모델명: HD-010, FR-C350)의 드럼통 내구성 문제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있어 27일부터 자발적 리콜(무상 수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뼛조각 등 단단한 음식물 쓰레기가 교반장치에 걸려 드럼통이 파손되고 드럼통에 내장된 열선이 손상되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휴리엔이 개선된 드럼통으로 무상 교체한다. 국표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멈추고 휴리엔 고객지원센터나 홈페이지로 연락해 신속히 수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휴리엔은 자발적 리콜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자체 고객정보를 활용해 리콜 안내를 하고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가 최신 모델 제품으로 교체를 원하는 경우 보상판매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03.27 14:06주문정

스마트카라,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2년 연속 1위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음식물처리기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브랜드평가 지표다. 국내 주요 사업 제품·서비스 등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브랜드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이다. 스마트카라는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을 측정하는 브랜드 충성도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음식물처리기 부문 1등을 차지했다. 특히 한식 특성에 가장 적합한 음식물처리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고온 건조, 분쇄하여 악취 및 부패의 원인인 수분을 제거해 음식물 부피를 최대 95% 감량해준다. 모회사인 에스피지(SPG)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에 고효율 모터를 탑재했다.

2024.03.26 14:46신영빈

스마트카라, 숏폼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모집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제1기 스마트카라 숏폼 크리에이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카라는 자사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생생한 후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자는 친환경 메시지를 쉽고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전문 제작사 세모라이브와 손잡고 숏폼 크리에이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숏폼 크리에이터 서포터즈는 숏츠 제작과 커머스를 동시에 서포트하는 스마트카라 앰버서더다. 스마트카라 제품 관련 다양한 숏폼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서포터즈 선발 인원은 총 20명이다. 세모라이브 인스타그램 계정 하이라이트에 등록된 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영상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바일 쇼호스트나 크리에이터가 지원할 시 선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27일까지 모집을 받고 29일 합격자에 개별 안내한다. 합격자는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5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스마트카라는 서포터즈들의 원활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숏츠 제작 스튜디오 및 촬영 장비를 지원한다. 또 서포터즈 전원에게 기념품과 명함, 서포터즈 인증서를 준다. 이외에도 5개 미션 모두 수행 시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인기 크리에이터 라이브방송 출연 기회를 제공된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는 15년간 독자 개발한 고온 건조·분쇄 방식을 활용해 어떤 음식이든 가리지 않고 음식물의 부피를 최대 95% 줄여준다. 처리 과정에서 병원성 미생물과 유해 세균을 99.9%까지 살균하며, 내장된 셀프 크리닝 기능으로 건조통 세척이 용이하다. 모든 제품 라인이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고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최근 숏폼 콘텐츠가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숏폼 크리에이터 서포터즈를 모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3.20 15:11신영빈

쾌존, '빌트인 음식물처리기' 2024년형 출시

음식물처리기 테크기업 보강에스티의 친환경 빌트인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쾌존'이 2024년형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쾌존은 분쇄, 자연풍 건조, 회수 방식의 싱크대 부착형 빌트인 음식물처리기다. 환경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이며, 필터 구매나 미생물 관리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2024년형 쾌존은 U트랩관과 투입구를 개선했다. U트랩관은 두 가지 버전의 U자 트랩으로 구성됐다. 하수구로 원활한 냄새 배출을 도와 악취와 역류를 방지한다. 또한 싱크대에 밀착되도록 리뉴얼한 투입구는 제품 누수를 더 견고하게 방지해 준다. 쾌존은 그동안 특수 분쇄 커터, BLDC 모터, 건조팬 모터 등의 독자적인 기술로 전력 사용 최소화, 소음, 하수 배관 막힘 문제를 해결하며 주방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리뉴얼 역시 기존 장점을 더 극대화해 편의성을 높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훈 쾌존 대표는 "쾌존은 가장 친환경적이면서 경제적인 음식물처리기"라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쾌존을 통해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을 연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쾌존은 부산 더비치푸르지오 써밋, 대구 센트럴 엘리프, 삼산1지구 브라운스톤 아파트 등 대단위 프리미엄 아파트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2024.03.13 10:46신영빈

[써보고서] 작고 조용한 소형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

음식물처리기가 가정 내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 부담을 줄여준다는 점이 1인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다양한 가구 형태에서 환영을 받는다. 1~2인 가구는 음식물 처리에 특히 곤란을 겪어왔다. 남는 음식이나 식재료가 많지만 쓰레기를 보관할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냉동실에 얼려버리기 일쑤였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반복되면 세균이 퍼져 건강을 위협할 수 있고 냄새도 밴다. 이 때문에 음식물처리기 도입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지만 공간 부담에 망설이곤 했다.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은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를 지난해 10월 선보였다. 더 플렌더는 좁은 주방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한 점을 내세웠다. 기자는 제품을 약 3주간 사용해보고 음식물 처리 성능은 충분한지 살펴봤다. ■ "첫인상 작고 예뻐…불필요한 조작부 없어서 편리" 미닉스 더 플렌더의 첫 인상은 '작고 예쁘다'는 느낌이었다. 제품 폭은 19.5cm로 손 한 뼘으로 가려졌고, 깊이는 42.2cm로 두 뼘 정도 되는 크기였다. 무게는 9kg으로 묵직한 느낌이 있었지만 타사 제품들에 비해서는 가벼운 편이었다. 디자인은 단순했다. 뚜껑을 여는 물리 버튼이 제품 전면에 위치했고, 상부에는 건조통 뚜껑과 터치 버튼 2개(시작, 세척)만 자리했다. 별다른 조작부가 없어서 처음 사용하기에도 쉬워 보였다. 음식물만 넣고 시작 버튼만 누르면 건조, 분쇄, 식힘 순서로 알아서 작동했다. 디스플레이에는 현재 진행 단계를 알 수 있는 아이콘이 표시된다. ■ "야채 쓰레기 가득 담으니 4시간 뒤 고운 가루로" 처리 방식은 건조분쇄식. 야채를 손질하고 남은 쓰레기를 내부 투입 한계선까지 가득 담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처리에는 약 4시간이 걸렸다. 쓰레기는 고운 가루로 갈렸고, 바닥면이 보일 정도로 부피가 줄어 있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시험에 따르면 부피 감량률은 93.3%까지 나타났다. 처리 도중 냄새와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점이 특이했다. 건조분쇄 방식 음식물처리기에서 대개 발생하는 찜 냄새도 인식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3중 복합 활성탄 필터를 적용한 영향이다. 또 생활소음이 없는 밤중에 작동시켰는데도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기존 음식물 처리기들은 미생물을 사용하거나 분쇄만 하는 방식을 채택해 찌개 국물이나 물기가 많은 음식물은 처리하지 못하는 데 반해, 더 플렌더는 독자적인 제로스트 기술을 적용해 과일, 채소 껍질, 찌개 국물까지도 올인원으로 해결한다. 2L 처리 용량이 부족하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1~2인 가구에서는 하루 종일 쓰기에 충분한 분량이었다. 성인 2인 기준 하루 평균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0.5L를 기준으로 4끼 식사까지 거뜬히 처리할 수 있다. ■ "음식물 보관·에코 모드·청소 기능 갖춰" 보관 모드도 유용했다. 음식물을 다른 곳에 모을 필요 없이 발생할 때마다 건조통에 모았다가 한 번에 처리해도 된다. 더 플렌더는 음식물 쓰레기를 투입하고 뚜껑을 닫으면 이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보관 기능을 작동한다. 건조통 내부 공기 순환 교반 시스템으로 일정 기간 음식물 쓰레기를 냄새 없이 보관할 수 있다. 대기 상태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 소모량은 월 2kWh 내외다. 에코 모드도 지원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저온으로 처리해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결과물을 만들어준다. 저온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처리 시간이 길어지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내부 세척도 어렵지 않았다. 건조통에 물을 담고 세척 버튼을 누르면 된다. 뚜껑 안쪽에 위치한 스테인리스 커버는 간편하게 분리해서 씻을 수 있다. ■ "크기만큼 비용 부담도 줄여" 더 플렌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가격이다. 불필요하게 큰 용량을 줄이면서 제품 가격과 처리 비용을 크게 줄였다. 제품 출고가는 59만9천원. 주요 경쟁 제품 대비 1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약 4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전기요금은 사용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회 사용 시 약 250원으로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다. 1일 1회 사용 시 월간 약 20.9kWh 에너지가 소모된다. A/S 기간은 최대 2년을 제공한다. 전국 37개 지점에서 1년 무상 서비스를 기본 지원하며, 정품 인증 등록 시 1년을 추가로 보장해준다. 더 플렌더는 공간 부담을 느끼는 소형 가구에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2L 처리 용량에 부족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라면 대형 처리기가 필요하겠지만 불필요한 오버 스펙을 피하기 위한 경우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2024.03.02 07:42신영빈

앳홈 미닉스,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선봬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이 오는 28일부터 5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리빙 전시회인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부스의 부제는 '더 플렌더 빌리지'로 음식물이 범람하는 플렌더 왕국에서 플렌맨이 음식물을 다 먹어 치우면서 왕국을 구한다는 콘셉트다. 앳홈은 관람객들이 제품 성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부스를 조성한다. 행사 기간 동안 부스 인증샷 업로드 시 미닉스 더 플렌더 가방을 증정하고 제품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음식인형 던져 넣기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또 28일에는 부스에서 직접 라이브방송으로 전시 현장을 전달하며 제품을 판매한다. 앳홈은 미닉스 더 플렌더 상담존을 마련하고 비즈니스 문의에 긴밀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앳홈에 따르면 미닉스 더 플렌더의 지난달 판매량은 첫 출시한 지난해 10월 대비 약 3배 증가한 바 있다. 지난해 앳홈의 미닉스 미니 건조기는 리빙디자인페어에서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이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다수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 앳홈은 미닉스 더 플렌더 또한 이번 행사에서 포문을 열고 소비자 접점을 더욱 늘려 나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김현수 앳홈 세일즈전략본부장은 "최근 더 플렌더가 주목을 받으면서 팝업스토어, 정규매장 입점, 기업 제휴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플렌더를 비롯한 앳홈의 다양한 브랜드를 소비자가 원하는 곳 어디서나 만날 수 있도록 '옴니 채널'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26 08:35신영빈

[1분건강] 설 연휴 응급처치법을 알아보자

설 연휴가 중반을 넘어가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통증을 줄이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응급처치법을 알아두자. 우선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혔을 때,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하도록 해야 한다. 기침을 할 수 없으면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을 실시한다. 하임리히법은 성인의 경우, 환자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린다. 1세 이하나 체중 10킬로그램 이하의 소아는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허벅지 위에 엎드려 눕힌 후 손바닥 밑 부분으로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리는 '등 압박'과,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 부위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4cm 정도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주는 '가슴 압박'을 반복하면 된다. 또 응급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면, 사고 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119와 환자를 신속히 연결해 주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조건적인 환자의 병원이송이 아니라 위험지역의 환자를 접근 가능한 안전한 지역으로 옮기고 현장에서 환자를 돌봐야 한다. 갑자기 의식을 잃은 환자 발생 시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119에 신고한 뒤, 맥박이 뛰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자. 심폐소생술 과정을 잘 모르는 경우 무리하게 인공호흡을 시도하지 말고 가슴압박만 119가 올 때까지 실시한다. 화상을 입었다면, 통증이 감소할 때까지 화상 부위에 찬물을 흘려주고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가능한 응급처치 후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 얼음찜질은 하지 않으며 소주·된장·연고 등을 바르지 않는다. 벌이나 벌레에 쏘이면, 빨갛게 부어오른 부위에 검은 점처럼 보이는 벌침을 찾고,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긁어내듯 침을 제거한다. 상처 부위에 얼음주머니를 대 통증과 부기를 진정시킨다. 알레르기 반응 발생 시 심폐소생술 등 즉각 필요한 응급조치를 시행하면서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한다.

2024.02.11 11:01김양균

앳홈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판매 신기록…"1시간에 4.4억원"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은 자사 브랜드 미닉스의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가 지난 5일 진행한 네이버 라이브 방송에서 1시간 동안 920여 대가 팔리며 지난해 10월 출시 후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 약 4억 4천만원 규모다. 특히 현재 미닉스 더 플렌더는 재고가 없어 이번 라이브방송에서 구매 시 2주 후 수령하는 예약 배송으로만 판매했음에도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론칭 당시에도 카카오쇼핑하기에서 79시간 동안 2천70대가 팔리며 카카오쇼핑하기 오픈 이후 단일 품목으로 최고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앳홈은 미닉스 더 플렌더의 인기 요인으로 성인 한 뼘 크기인 19.5cm로 공간 효율을 높인 점과 키친테리어가 가능한 미니멀한 디자인을 꼽았다. 제품은 껍질, 국물, 양념 등을 처리하는 제로스트 기술에 더해 냄새, 세균까지 잡은 2중 고온 위생케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품 크기는 작지만 음식물은 2L까지 처리할 수 있다. 2~3인 가구에서 여유 있게 사용 가능한 분량이다. 제품은 정품 인증 등록 시 총 2년의 무상 A/S를 보장한다. 최민호 앳홈 BM은 "현재 제조가 판매를 쫓아가지 못할 정도로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예약 판매가 아닌 구매 시 즉시 발송이 가능하도록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08 10:33신영빈

스마트카라, 8년 연속 음식물처리기 보조금 대상 선정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8년 연속 자사 전 제품이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제품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음식물처리기 보조금 지원사업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수거 및 운반 단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달부터 서울시 도봉구·용산구, 인천시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김해시, 청양군 등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 보조금 적용 대상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등 관련 인증을 1개 이상 획득한 제품에 해당한다. 각 지자체별 예산 및 지원금액은 상이하나 제품 구매 금액의 최대 60%까지 지원해준다. 보조금 지급은 각 지자체에 배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단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도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구에 흘려 보내는 단순 분쇄식 주방용 오물분쇄기나 하수구 부착 방식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스마트카라는 전 제품이 환경부 음식쓰레기 감량화 기기 인증 기준 'EL767'을 통과해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하면서 2017년부터 8년 연속 음식물처리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인증 기준은 감량, 절전, 저소음, 탈취성능, 에너지소비 저감 기준에 부합해야 통과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거주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확인하고, 자부담으로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한 뒤 보조금 교부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준비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과한 대상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2024.02.07 11:09신영빈

요기요-카카오모빌리티, 배달 업무 확대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배달앱 요기요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자사의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배달'의 원활한 라이더 수급을 위한 배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요기배달'의 일부 배달 주문을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플랫폼 '카카오 T 픽커'를 통해 수행하게 된다. 요기요는 도보, 자전거, 킥보드 등을 통한 카카오 T 픽커 내 '도보배송'을 연계함으로써 요기배달 업무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1일부터 경기도 부천을 시작으로 카카오 T 픽커를 통한 요기배달의 배달 대행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T 픽커 앱을 다운 받은 뒤 안전 교육 이수와 운송 수단을 최종 선택하면 누구나 요기배달의 배달을 수행할 수 있다. 요기요는 지난해 6월부터 고객과 가게 사장님에게 원활한 '요기배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배달 대행사와의 협업을 마련했다. 안정적인 라이더 수급은 배달업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주요한 요소로, 배달 '피크타임'에는 여전히 라이더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진행됐다. 요기요 주기욱 로지스틱스 엑설런스 본부장은 "여전히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칭'을 겪고 있는 라이더 수급을 해결하고자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요기요 라이더가 부족한 지역까지도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05 15:29백봉삼

스마트카라, 3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 후원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소비자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은 상품·기업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자리다. 스마트카라는 평가 항목인 '비전 및 문화', '브랜드 관리', '소비자 리서치' 등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스마트카라는 지난해 다양한 색상 제품을 선보여 인테리어에 맞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배우 현빈을 신규 모델로 발탁한 후 수분이 많은 한국인의 음식물 처리에 특화된 고온 건조분쇄 방식인 '수분제로기술'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두 편의 캠페인 영상 조회수는 총 520만 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6월 판매량은 캠페인 온에어 전인 3월 대비 304% 증가하는 등 높은 소비자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와 같이 제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스마트카라는 지난해 6월 누적 판매량 30만 대, 누적 매출액 2천1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는 터치 한 번으로 음식물의 수분을 최대 99.95%까지 제거해주고 부피를 10분의 1로 줄여준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력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2.02 14:49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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