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첫날 코로나19 확진자 2만2735명…위중증 637명
계묘년 새해 첫 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명대로 발생했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국내발생 2만2천700명, 해외유입 35명 등이다. 국내 발생은 전날보다 3만4천717명이 감소했고, 해외유입자는 75명이 줄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6만5천8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천913만9천535명으로, 인구대비 코로나19 발생률은 56.4%다. 신규 사망자 수는 53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천272명, 치명률은 0.11%다. 이날 신규 사망자 가운데 60세 이상은 51명(96.2%)이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62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 637명이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594명이다. 또 신규 입원환자 수는 16명이 감소해 130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주간 일평균 입원환자 수는 194명으로 나타났다. 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과 감염병전담 병원의 중등중 병상의 남은 병상 수는 각각 877병상, 병1천94병상 등으로 빠르게 감소 중이다. 가동률도 각각 42.2%, 29.5% 등이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 검사 음성확인서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나라 외에도 미국은 오는 5일부터 음성확인서를 요구할 예정이다. 입국 후 검사를 실시하는 국가는 이탈리아와 일본이며, 대만은 이달 31일까지 입국후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관련해 지난 9월부터 12월 31일까지 중국발 입국자 수는 1천100만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