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미트·팀즈·줌 다 제쳤다…언어 전문가 96%, '딥엘 보이스' 선택
딥엘의 인공지능(AI) 음성 번역 솔루션이 번역 품질과 자막 안정성 두 영역에서 구글 미트·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줌의 내장 번역 기능을 모두 앞섰다는 독립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슬레이터가 딥엘 의뢰로 수행한 독립 벤치마크 연구에 따르면 한↔영을 포함한 14개 언어 조합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딥엘 보이스 포 줌(DeepL Voice for Zoom)'은 번역 품질 96.4점, '딥엘 보이스 포 팀즈(DeepL Voice for Teams)'는 96.3점을 기록했다. 반면 타 플랫폼 평균은 87~89점이었다. 주요 번역 오류 발생률은 타 플랫폼 대비 평균 76% 낮았으며 번역 합격률은 79%로 타 플랫폼 평균 42%를 크게 웃돌았다. 블라인드 평가에 참여한 언어 전문가 96%가 딥엘 보이스를 1순위로 선택했다. 자막 안정성에서도 딥엘 보이스가 앞섰다. 딥엘 보이스 포 줌은 자막 안정성 88.6점, 딥엘 보이스 포 팀즈는 85.8점을 기록했으며, 자막 변화 및 깜빡임 현상은 MS 팀즈 대비 평균 37.6%, 줌 대비 평균 54.7% 감소했다. 보고서는 자막이 빈번하게 수정될 경우 번역이 정확해도 실제 회의 활용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슬레이터는 프레임 단위 분석으로 깜빡임·흔들림·수정 빈도까지 함께 측정했다. 이번 연구는 28명의 현직 언어 전문가를 통해 영어→한국어·일본어·스페인어·프랑스어·독일어·이탈리아어·포르투갈어, 7개국어→영어 등 14개 언어 조합을 블라인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슬레이터는 분석 방법과 결과에 대한 편집권을 전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딥엘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16일 글로벌 업데이트를 통해 딥엘 보이스의 주요 기능 개선 및 플랫폼 간 협업 기능 확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현직 언어 전문가들이 하나의 솔루션을 압도적으로 선호한 것은 시장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라며 "딥엘 보이스가 번역 품질과 자막 안정성 영역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