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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극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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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실리콘 음극재 사업 본격 진출

HS효성그룹이 차세대 배터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HS효성은 지난 31일 1억 2천만 유로(약 2천억원)을 투자해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재기업 유미코아 배터리 음극재 자회사 EMM를 인수하고, 유미코아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당국의 승인을 거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유미코아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첨단 소재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촉매·반도체 등 분야에서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중요성이 커진 희토류 관련 기술도 보유하고 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 음극재는 배터리 음극에 적용되는 소재로, 기존 흑연 음극재 대비 이론적 에너지 밀도가 크게 높아 차세대 소재로 꼽힌다. 급속 충전이 가능해 충전 시간 단축, 충전 효율 개선, 주행거리 향상, 가격 경쟁력 제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술로 글로벌 완성차와 배터리 제조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다른 소재 영역이 기술적 한계에 근접하면서, 실리콘 음극재가 미래 배터리 혁신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배터리팩 용량 증대, 고에너지 밀도, 급속 충전 수요에 부합하는 실리콘 음극재 중심으로 음극재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조사기관 QY리서치에 따르면 실리콘 음극재 시장 규모는 2024년 5억 달러에서 연평균 약 40% 성장해 2031년 47억 달러(잠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조사업체 SNE리서치 역시 2035년 70억 달러 규모를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로 확보한 원천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화장품 소재 등 정밀화학 및 스페셜티 화학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조 부회장은 이번 인수를 직접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부회장이 유미코아사를 수차례 직접 방문했으며, 계약기간인 10월말을 맞추기 위해 ABAC 의장을 맡고 있던 APEC 준비기간에도 협상을 위해 여러 차례 양사 철야 미팅을 가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HS효성은 이번 인수를 통해 향후 5년간 1조5천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며, 그 첫 투자처로 울산을 택한것으로 전해졌다. HS효성 관계자는 "60년전 효성그룹 모태가 된 울산공장은 현재 아라미드, 자동차소재 사업외 대부분의 사업을 해외로 이전했는데, 국내 리쇼어링을 통해 고부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 투자를 통해 반도체, 조선, 방산 등과 함께 핵심성장 산업에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11.03 13:50류은주 기자

포스코퓨처엠, 3Q 영업익 667억…전년비 4775% ↑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천748억원, 영업이익 667억원, 순이익 464억원을 거뒀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 4천775% 증가했다.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32.4%, 영업이익은 8천521.2% 증가하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에너지 소재 부문 사업을 보면 양극재 매출은 5천80억원, 음극재 매출은 2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양극재는 9% 줄고 음극재는 3.3%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양극재 매출이 86% 증가하고 음극재 매출은 약 40% 감소했다. 에너지소재 영업이익은 47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다. 포스코퓨처엠은 3분기 양극재 판매가 증가하면서 가동률이 상승, 고정비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광양 전구체 공장 가동 안정화 및 양∙음극재 재고평가 충당금 환입에 따른 손익 개선도 나타났다. 기초소재 부문에선 내화물·플랜트 부문 매출 1천295억원, 라임화성 부문 매출은 2천1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내화물·플랜트 매출은 9.2% 증가하고 라임화성 매출은 4.2% 감소했다. 기초소재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2%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26.7% 감소했다. 플랜트 매출이 감소하며 이익이 소폭 감소했고, 라임화성 사업은 유가 변동에 따른 화성품 마진 스프레드가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2025.10.27 13:54김윤희 기자

1~8월 전기차 '음극재' 적재량 37.9% ↑…中 95% 점유

2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 세계 전기차(EV, PHEV, HEV) 시장에서 사용된 음극재 총 적재량은 전년 동기 대비 37.9% 늘어난 81만6천톤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한 30만9천톤을 기록했다. 업체별 순위를 보면 샨샨이 18만7천톤, BTR이 14만4천톤으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두 기업은 CATL, BYD,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하는 폭넓은 고객 기반과 대규모 생산 역량을 갖췄다. 그 밖에 카이진인 78만8천톤, 상타이가 8만6천톤, 신줌이 5만9천톤, 지첸도 5만6천톤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법인 국적별로는 중국 기업이 전체의 95% 이상을 차지했다. 전기차 시장 확장과 함께 실리콘 복합 음극재(Si-Anode) 채택이 늘어나면서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의 협업도 강화되는 추세로 분석됐다. 한국 기업들의 점유율은 2.4% 수준으로 조사됐다. 포스코와 대주전자재료 등 기업이 주요 셀 제조사와 협력을 넓히며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모색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기업들은 2.2% 점유율로 히타치와 미쓰비시 등이 기존 고객 기반에 의존하는 보수적 전략을 유지하면서 경쟁력이 점진적으로 약해지는 흐름을 보인다고 봤다.

2025.10.21 09:33김윤희 기자

中 한마디에 전전긍긍…'K-음극재' 마중물 조짐

중국이 국제 갈등 속에서 사실상 독점 중인 음극재 공급망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면서 대체재인 국산 음극재 수요가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단순 시장 경쟁에선 중국산에 불리해 수요가 커지지 못했으나, 이런 공급망 불안이 반복되며 국산 음극재 사업의 '마중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14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이런 배경 속에서 국내 기업인 포스코퓨처엠의 음극재 수주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천연흑연 음극재를 오는 2027년 10월부터 4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6천710억원이지만, 향후 양사 협의를 통해 공급 기간과 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혀 더 늘어날 여지도 있다. 지난 7월에도 포스코퓨처엠은 일본 배터리사에 천연흑연 음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와 기간, 구체적 대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기차 배터리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의 음극재 사업은 최근 중국의 수출 통제 발표로 재차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중국 상무부가 내달 8일을 기점으로 수출 통제를 예고한 품목에는 리튬이온배터리와 양극재, 전구체, 음극재와 인조흑연 등이 포함됐다. 공통적으로 중국의 점유율이 높지만, 특히 음극재의 경우 중국 점유율이 약 95%에 달해 업계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중국이 음극재 등 배터리 소재에 대한 수출통제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지난 2023년 12월부터 고순도 흑연에 대해선 수출 허가제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흑연 수출 허가 시 최종 사용도와 용도를 엄격하게 검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는 미국을 겨냥한 조치로 해석된다. 아직까지 이러한 통제 강화가 실제 수급 단절로 이어진 적은 없지만, 시장 상황상 중국이 강경 노선을 취할 경우 즉각 공급난으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일본의 레조낙, 미쓰비시 등은 기존 고객 위주로 보수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면서 출하량이 정체돼, 후발 주자인 포스코퓨처엠에 물량에서 뒤처진 상태다. 흑연 음극재 시장에서 사실상 유의미한 규모의 '탈(脫)중국' 공급자로 평가된다.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전기차 수요 부진이 심화되면서 음극재 공장 가동률이 하락해 사업이 적자 전환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들어서는 미중 관세 전쟁, 미국 규제 변화 등으로 시장 흐름이 바뀌었다.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선 천연흑연 및 인조흑연 음극재 모두 가격 측면에선 중국보다 불리하지만, 이런 요인으로 하반기 판매량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는 탈중국 이차전지 공급망이란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음극재 중간 소재인 구형흑연 자체 생산도 준비 중이다. 아프리카 등에서 천연흑연을 수급하고, 국내에 인조흑연과 음극재 공장을 확보한 상황에서 구형흑연도 국산으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자회사 퓨처그라프를 통해 약 4천4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7년부터 구형흑연 연간 3만7천톤을 생산하는 공장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설립할 계획이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대한 공급 시점이 2027년부터인 점도 주목된다. 현재는 중국산 대체 공급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세액공제 요건인 해외우려집단(FEOC) 규정 적용이 유예돼 있다. 2027년부터는 음극재도 FEOC 적용을 받게 됨에 따라 FEOC에 해당하는 중국산 음극재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IRA 요건으로 탈중국 배터리 소재 필요성이 부각되면 시장에서 평가받는 우리나라 기업 제품의 가치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5.10.14 18:24김윤희 기자

포스코퓨처엠, 천연흑연 음극재 공급 계약…6710억 규모

포스코퓨처엠이 이차전지용 천연흑연 음극재 공급 계약을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6천710억원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음극재를 오는 2027년 10월부터 4년간 공급하게 된다. 판매 및 공급 지역은 해외로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상대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포스코퓨처엠은 향후 협의를 통해 공급 기간이 연장될 수 있고, 계약 금액과 계약 기간도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7월 일본 배터리사와도 천연흑연 음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5.10.14 14:51김윤희 기자

버려지던 흑연 부산물, 이차전지 음극재로 재탄생…경제성 갖춰 사업화 검토

버려지던 흑연 부산물을 고성능 이차전지용 음극재로 재활용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한유진·박상훈 박사 연구진이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흑연 부산물을 정제, 이차전지용 고순도 흑연 음극재로 활용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활용하면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흑연 수입 의존도를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흑연은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음극재의 핵심 원료다. 음극재는 배터리 셀 무게 중 약 30%나 된다. 흑연은 배터리 제조 원가의 10%를 차지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음극재용 상용 흑연의 90% 이상을 중국에서 수입했다. 지난 7월엔 미국 상무부가 중국산 음극재용 흑연에 고율 관세를 부과해, 향후 중국산 흑연의 안정적 수급에 차질도 우려된다. 연구팀은 흑연 부산물의 금속 불순물을 처리하는 신공정을 개발했다. 기존 공정을 대폭 축소해, 상용 흑연 음극재와 동등한 수준의 경제성을 갖는 흑연 음극재를 제작했다. 흑연 부산물로부터 고순도·고성능 음극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부산물 내부에 남은 금속 불순물을 완벽히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연구된 기술은 불순물 제거를 위해 강한 산처리와 2천도 이상의 초고온 열처리 과정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초음파 처리를 통한 표면 불순물 제거, 내부 금속 불순물 제거, 표면 탄소 코팅을 통한 구조 복원의 3단계 공정을 개발했다. 먼저 초음파 반응기를 활용해 가벼운 불순물은 떠오르게, 무거운 흑연 입자는 가라앉게 함으로써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한다. 이어 열 이동(thermal migration)과 편석(segregation) 현상을 활용해 흑연 내부에 잔존하던 금속 불순물을 산화물로 전환시켜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흑연 표면에 탄소 코팅을 적용해 구조적 안정성과 전기화학적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활용하면 기존 기술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열이동과 편석 현상은 금속이나 세라믹 내부에 남아 있던 불순물이 열을 가하는 과정에서 밖으로 이동해 표면에 모이고, 이때 금속 산화물 형태로 변환되는 현상이다. 이 기술로 제조한 흑연 음극재는 최초 충·방전 효율이 92%였다. 용량은 1그램당 362밀리암페어시(mAh/g)를 기록했다. 연구팀은 "상용 흑연 음극재와 동등한 수준"이라며 "200회 충·방전 후에도 초기 용량의 98%를 유지, 상용 흑연 음극재에 버금가는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음극재용 상용 흑연을 생산할 때도 2,800도 이상의 고온 열처리가 필요해 막대한 에너지가 소모 되지만, 이 기술은 상용 흑연 생산 대비 약 6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도 충분하는 것이 연구진의 예측이다. 현재 연구진은 후속 연구를 통해 열처리와 산처리가 필요 없는 공정을 개발 중이다. 한유진 박사는 “흑연은 그간 국산화 논의에서 소외돼 있던 소재지만 국가 전략 광물로서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기술은 국내 산업 부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음극재를 확보함으로써 흑연 수급 안정성을 강화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박사는 또 "연구소 시장적기 과제를 통해 파일럿 스케일의 상용화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연구는 화학공학 및 소재 분야의 국제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F 13.2) 7월호에 게재됐다.

2025.09.11 10:53박희범 기자

1~7월 전기차 음극재 적재량 전년비 38.4%↑ …中 성장 주도

9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 세계 전기차(EV, PHEV, HEV) 시장에서 사용된 음극재 총 적재량은 약 69만5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26만3천톤으로 26.1% 성장해 상대적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안정적인 성장 흐름은 유지됐다. 업체별로 보면 샨샨(16만3천톤)과 BTR(12만4천톤)이 각각 점유율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CATL, BYD,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배터리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샹타이(7만4천톤), 카이진(7만톤), 신줌(4만9천톤), 지첸(4만8천톤) 등 기업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포진했다. 중국 기업들은 전체 시장의 약 95%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기업 점유율은 2.7%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나, 포스코와 대주전자재료를 중심으로 주요 셀 메이커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 기업들은 2.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히타치, 미쯔비시 등은 기존 고객 기반에 의존한 보수적인 전략 기조로 점진적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봤다.

2025.09.09 09:27김윤희 기자

SK, 실리콘음극재 사업 난항에 합작사 지분 매각

SK그룹이 야심차게 추진하던 실리콘음극재 사업이 난항을 겪자 리밸런싱(사업재편) 일환으로 관련 계열사 지분 매각을 택했다. 2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SK는 계열사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이하 SKMG14) 지분 전부를 그룹14에 현물 출자했다며 지주회사 자회사 탈퇴를 공시했다. SKMG14는 SK(SK머티리얼즈)와 미국 그룹14 테크놀로지가 2021년 설립한 합작회사로,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실리콘 기반 음극재 연구·개발·생산을 담당하는 자회사였다. SK는 보유하고 있던 SKMG14 지분 전량(75%)을 그룹14 미국 본사 지분과 교환했다. SK머티리얼즈 관계자는 "펀딩 여력이 높은 그룹14이 상주 사업장을 거점으로 중국 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하고자 지분 매입을 결정했다"며 "SK는 직접 사업 운영이 아닌 투자사로 남는다"고 설명했다. SKMG 상주 공장은 최근 상업 생산을 본격화하고 고객사에 보내 퀄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양산을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한 만큼, 양 사 합의 하에 지분 교환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매각 계약에는 그룹14가 SKMG14 상주공장에 1억6천만 달러(약 2천20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 SKC도 비슷한 상황이다. SKC는 2023년 영국 넥세온과 합작해서 만든 얼티머스를 통해 실리콘음극재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2년도 채 안 된 작년 12월 이사회를 열고 얼티머스 매각을 결정했다. 이에 최근 SKC는 SKMG14와 비슷한 방식으로 합작사인 넥세온에 얼티머스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강도 높은 리밸런싱(사업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며 자금을 수혈해야 하는 계열사들을 붙들기보다는 지분을 정리하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얼티머스는 올 초 3억7천만원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고, SKMG14는 지난해 하반기 지주사 SK로부터 총 400억원 자금을 대여했다. 그룹 차원 지원을 이어왔지만, 전기차 수요 둔화로 성과 가시화 시점이 차일피일 미뤄졌다. SKC 관계자는 "그룹 리밸런싱 차원에서 이차전지 소재 중 동박에 집중을 하고, 실리콘음극재는 직접 투자 형식이 아닌 지분을 가진 간접 투자 형식으로 방향을 잡았다"며 "사업 철수라기보다는 나중에 업황이 좋아져서 사업이 잘 된다면 다시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2025.08.22 14:53류은주 기자

상반기 음극재 40% 성장…한·일 점유율 한자릿수 그쳐

세계 음극재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이 95% 점유율로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한다. 반면, 한국과 일본 기업들의 점유율은 한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1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 세계 전기차(EV, PHEV, HEV) 시장에서 사용된 음극재 총 적재량은 약 59만3천8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8%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22만3천700톤을 기록하며 25.1% 성장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안정적인 성장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 업체별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샨샨(13만7천400톤)과 BTR(11만500톤)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음극재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들은 CATL, BYD,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하며 안정적인 고객 기반과 대규모 생산 역량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강점이다. 이외에도 상타이(6만2천200톤), 카이진(5만6천400톤), 신줌(4만1천100톤), 지첸(4만400톤) 등이 상위권에 포진하며, 전년 대비 40~70%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두각을 나타냈다. 법인 국적별 점유율을 보면, 중국 기업들이 전체 시장의 약 95%를 차지하며 절대적인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생산능력 확대와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실리콘 복합 음극재(Si-Anode)의 채택이 증가하면서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되는 추세다. 한국 기업들의 점유율은 2.8%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나, 포스코와 대주전자재료를 중심으로 주요 셀 메이커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반면 일본 기업들은 2.3%의 점유율로 상대적으로 낮은 존재감을 보이고 있으며, 히타치, 미츠비 등은 기존 고객 기반에 의존한 보수적인 전략 기조를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올 들어 글로벌 음극재 시장은 기존 흑연 기반 제품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리콘 복합 음극재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본격적인 기술 전환 국면에 접어들었다. 중국 주요 기업들이 실리콘 음극재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하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는 반면, 미국과 유럽은 중국산 흑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공급망 재편과 소재 자립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음극재 시장은 흑연 중심 전통 수요가 유지되는 동시에, 실리콘과 리튬메탈 계열 차세대 소재의 상용화가 병행되는 이원화 구조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SNE리서치는 "기술 전환 속도와 원재료 확보 능력이 향후 기업 경쟁력을 결정지을 주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고성능 전기차와 전고체 배터리 시대를 이끌 핵심 소재로서 실리콘 음극재 중요성도 빠르게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8.12 09:59류은주 기자

배터리 음극재 시장, 흑연 강세 속 '실리콘' 꾸준 성장 전망

21일 SNE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2025 리튬이온전지 실리콘 음극재 기술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 음극재 시장에서 실리콘 음극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30년 4%, 2035년 6%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리콘 음극재 사용량은 2030년 16만4천톤, 2035년 29만5천톤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봤다. 지난해 실리콘 음극재 시장은 약 2만6천여톤으로 전체 음극재 시장 196만8천톤의 1.3% 정도를 차지하는데 그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극재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음극 소재도 저가 흑연이 강세를 보여 실리콘 음극재의 사용은 다소 주춤했다는 분석이다. 실리콘계 음극재 시장에선 중국 BTR을 비롯, 중국 샨샨, 일본 신에츠가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SK·LG·포스코·롯데 등 국내 주요 업체들은 실리콘 음극재 소재를 개발하고 조만간 양산을 본격화한다. 그 밖에 중국 업체 및 유럽과 미국의 스타트업 업체들도 증가하여 120여개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기존 흑연 음극재 상위 3개 기업인 중국 BTR, 샨샨, 지첸 등도 실리콘계 음극재 개발 및 양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급속 충전 성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와 중국 스마트폰뿐 아니라 항공용, 특수용 신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을 하고자 하는 업체의 수요와 맞물리면서 향후 실리콘 음극재 시장이 본격 확대될 전망"이라고 봤다.

2025.07.21 10:58김윤희 기자

포스코퓨처엠, 하반기 볕 드나…양·음극재 사업 반등 기대

포스코퓨처엠이 다소 아쉬운 2분기 실적을 거둔 반면, 향후 실적 부진의 주 원인인 배터리 소재 사업 여건이 개선돼 실적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타난다. 지난 18일 포스코퓨처엠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천609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8%, 영업이익은 71.7% 감소한 수치다. 특히 에너지 소재 사업은 매출 3천154억원, 영업손실 25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양극재 부문 영업이익이 300억원 가량 감소했는데 전기차 수요 부진에 양극재 판매량 감소가 영향을 끼쳤다. 재고평가손실이 100억원, 광양 전구체 공장 초기 가동에 따른 손실은 150억원 가량 반영됐다. 음극재 판매량은 소폭 증가했다. 하반기엔 광양 전구체 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향후 양극재 사업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포스코그룹에서 리튬과 니켈을 조달받아 원료-반제품-양극재를 아우르는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한 점에 의의를 뒀다.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개정되면서, 배터리 기업들이 현지 생산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원재료 공급자 중 중국 기업 비중을 보다 세밀하게 관리할 필요성이 생겼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 배터리 소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광양 전구체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CAPA) 4만5천톤 규모로, 2분기 가동률은 80%로 밝혔다. 하반기에는 100%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전기차 고객사의 사업도 성장하고 있어 이후 양극재 수요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GM·혼다 등 고객사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객사의 양극재 수요도 일정 수준 유지될 것”이라며 ⁠“GM향 2분기 이월 물량을 포함해 하반기엔 전년 수준으로 판매량이 증가해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음극재 사업은 그 동안 중국과의 가격 경쟁 열세에 시달려왔으나, 이런 단점이 상당 부분 상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7일 미국이 음극재 핵심 소재인 중국산 흑연에 대해 반덤핑 행위 제재 차원에서 관세 93.5%를 부과하는 예비 결정을 내려서다. 오는 12월 최종 확정되면 기본 관세까지 더한 160%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을 전망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리튬이온배터리 음극재 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점유율 1.1%로 11위를 차지했다. 상위 10곳은 모두 중국 기업으로 집계됐다. 이런 격차도 결국 가격 차이가 주효했다는 게 업계 평가다.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천연 및 인조 흑연 모두 중국산 대비 가격 경쟁력이 낮았던 상황”이라며 “최근 미국의 관세 부과 등으로 자사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상당 부분 확보될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2025.07.20 13:30김윤희 기자

포스코퓨처엠, 2Q 영업익 7.7억…전년비 71.7% ↓

포스코퓨처엠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천609억3천700만원, 영업이익 7억7천300만원, 순손실 355억4천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8%, 영업이익은 71.7% 감소하고 순손실 규모는 217.5%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21.8%, 영업이익은 95.5% 줄고 순손실로 적자전환했다.

2025.07.18 12:23김윤희 기자

美, 중국산 흑연에 93.5% 관세 부과 결정

미국이 중국산 흑연에 93.5%의 관세 부과 방침을 결정했다. 흑연은 배터리 소재인 음극재의 핵심 소재로 이번 방침이 최종 결정으로 이어지면 업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17일(현지시간) 중국산 흑연에 반덤핑 관세 93.5%를 부과하는 예비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는 12월5일 내려진다. 흑연에 매겨지는 기본 관세와 이번 반덤핑 관세가 더해지면 총 관세율은 160% 수준이 된다. 지난해 12월 미국 흑연 생산기업들을 대표하는 미국활성음극재생산자협회는 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반덤핑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정부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관세 부과 결정에 따라 중국이 흑연을 공정 가격 이하로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음극재 시장에서의 중국산 흑연 의존도는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세 부과가 확정되면 배터리 기업들은 더 비싼 가격에 흑연을 조달하게 될 전망이다. 배터리가 다수 탑재되는 전기차 가격 또한 인상 여지가 커진다. 컨설팅 기업 CRU 그룹 배터리 소재 부문 책임자인 샘 애덤은 블룸버그에 이번 소식이 배터리 기업들에게 타격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는 배터리셀 kWh당 비용 7달러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생산 세액공제 중 5분의 1을 잃게 될 것으로 봤다. 애덤은 “한국 배터리사들은 1~2분기 동안의 이익을 잃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5.07.18 09:13김윤희 기자

K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특허 질적 경쟁 우위…中은 출원량 압도

실리콘 음극재 특허 경쟁에서 중국이 양적으론 앞서지만, 질적 측면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출원한 특허의 영향력이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달 발간한 '실리콘산화물(SiO)-실리콘카바이드(SiC) 특허 리포트'는 지난해 기준 실리콘 음극재 출처 현황을 조사해 14일 이같이 분석했다. 실리콘 음극재는 고용량화, 장수명화에 강점을 보이며 특히 전고체 배터리·고출력 전기차 등 차세대 응용 분야에서 필수 소재로 자리잡고 있다. SiO-SiC 관련 출원된 특허 중 중국 비중은 68%인 2천726건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20% 비중의 801건으로 집계되고 미국(9%)과 일본(3%)이 뒤를 이었다. 유효특허 출원 수 이상의 데이터를 보면,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특허의 피인용 횟수와 특허 패밀리 수(같은 발명에 기반한 특허들의 모음)를 기준으로 평가되는 핵심 특허 수에서는 한국의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에너베이트, 일본 신에쓰 등이 글로벌 선두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은 BTR, BYD 등을 중심으로 SiC 구조체 및 양산 공정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며 특허 수 기준 글로벌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일본 신에쓰는 소재 합성 및 표면 개질 분야(Si/SiO 합성 및 C코팅)에 강점을 보이며 틈새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를 중심으로 복합 구조 설계 및 계면 안정화 기술을 고도화하며(SiC-SiO 복합체), 특허의 질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실리콘계 음극재는 흑연의 용량 한계를 넘는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다. 초기에는 SiO 기반 복합체가 연구의 중심이었으나, 반복되는 팽창·수축으로 인한 전극 파손 문제가 한계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최근 실리콘 음극 기술은 전기전도성과 구조 안정성이 우수한 SiC 기반 복합체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내부 공간을 확보해 팽창을 흡수할 수 있는 '요크쉘' 구조가 새로운 설계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5.07.14 14:24김윤희 기자

포스코퓨처엠, 日 배터리사에 천연흑연 음극재 공급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메이저 배터리사를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포스코퓨처엠은 11일 일본 배터리사와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세종 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해 일본에서 제조되는 전기차용 배터리에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약 대상·기간·규모는 양사간 합의로 공개하지 않는다. 포스코퓨처엠은 일본 주요 배터리사를 고객으로 추가 확보하며 사업성장을 위한 고객 다변화의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퓨처엠은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천연흑연·인조흑연 음극재를 개발해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실리콘 음극재 사업화도 추진중이다. 또한, 음극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공정혁신을 추진해 가격 경쟁력도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흑연 원광 및 중간소재 자급체제 구축을 통한 공급망 경쟁력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미국과 EU 등 각국의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과 무역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코그룹과 함께 원료부터 소재생산 전 과정에 이르는 독립된 공급망 확보를 추진해오고 있다. 천연흑연 음극재는 아프리카 등 중국 외 국가에서 흑연 원광을 확보하고 중간소재인 구형흑연의 국내생산 등을 통해 원료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조흑연 음극재는 국내 포스코 제철소의 공정에서 나온 코크스를 가공해 흑연 원료를 제조하는 등 공급망 경쟁력을 확보했다. 앞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제조 역량과 공급망 경쟁력 고도화 등을 통해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2025.07.11 08:59류은주 기자

중국 독점 음극재 시장 '쑥쑥'…공급망 재편 대응 필요

글로벌 음극재 시장이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의 압도적 우위 속에서 기술 전환과 공급망 재편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고 있다. 실리콘 복합 음극재 상용화와 각국 소재 자립화 정책이 맞물리면서 향후 시장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세계 전기차(EV·PHEV·HEV) 시장에서 사용된 음극재 총 적재량은 약 47만1천9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편,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18만1천200톤을 기록하며 27.6% 성장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안정적인 성장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 업체별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샨샨(10만7천900톤)과 BTR(8만7천톤)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음극재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들은 CATL, BYD,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하며 안정적인 고객 기반과 대규모 생산 역량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강점이다. 이외에도 샹타이(4만9천900톤), 카이(4만4천500톤), 시니(3만3천400톤), 지첸(3만2천700톤) 등이 상위권에 포진하며, 전년 대비 40~70%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법인 국적별 점유율을 보면, 중국 기업들이 전체 시장 약 95%를 차지하며 절대적인 우위를 이어간다. 이들은 생산능력 확대와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실리콘 복합 음극재 채택이 증가하면서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되는 추세다. 한국 기업들 점유율은 2.7%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나, 포스코와 대주전자재료를 중심으로 주요 셀 메이커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반면 일본 기업들은 2.0% 점유율로 상대적으로 낮은 존재감을 보이고 있으며, 히타치, 미쓰비시 등은 기존 고객 기반에 의존한 보수적인 전략 기조를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경쟁력이 약화되는 모습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음극재 시장은 기존 흑연 기반 제품의 대량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리콘 복합 음극재(Si-Anode) 상용화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기술 전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주요 업체들은 이미 Si-Anode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CATL, BYD 등 대형 배터리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격차 해소와 고부가 제품 대응이 주요 경쟁력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미국과 유럽은 중국산 흑연 공급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북미 현지 정제시설 확보, IRA 세제 요건 강화 등 소재 자립화 정책이 가속화하는 추세다. SNE리서치는 "이 같은 흐름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유도하고 있으며, 음극재 기업들 역시 북미 및 유럽 내 생산거점 확대와 비중국 원재료 소싱 등 다각적 대응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향후 음극재 시장은 기존 흑연 수요 안정성과 실리콘 기반 차세대 제품 기술 확산이 병행되며, 이원화된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기술력과 공급망 안정성을 모두 갖춘 기업들이 중장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국 정책 방향에 따른 시장 분화 또한 본격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5.07.08 14:50류은주 기자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구형흑연' 공장 새만금에 설립

포스코퓨처엠이 음극재 중간 원료인 구형흑연 생산 공장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설립한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5일 포스코퓨처엠 신설 자회사인 퓨처그라프와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퓨처그라프는 포스코퓨처엠이 천연흑연 음극재의 중간원료인 구형흑연의 국내 생산을 위해 지난달 설립한 자회사다. 지난 4월 포스코퓨처엠은 2027년부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해외우려집단(FEOC) 규정이 음극재에 적용되는 만큼, 탈중국 공급망 완성을 위해 구형흑연 생산 사업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구형흑연도 천연흑연과 마찬가지로 중국 생산 비중이 상당한 편이다. 퓨처그라프는 2027년부터 구형흑연 연 3만7천톤을 생산할 계획으로 이는 천연흑연 음극재 3만3천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총 투자액은 약 4천400억원으로 12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새만금 국가산단에서 생산된 구형흑연으로 세종 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흑연광석과 구형흑연, 음극재 최종 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는 국내 음극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배터리 및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포스코퓨처엠의 자회사 퓨처그라프의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를 환영한다“며 ”이번 투자로 새만금 국가산단이 이차전지특화단지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된 만큼 기업하기 좋은 산단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새만금에서 퓨처그라프가 가진 모든 기술과 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 이차전지산업의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전북자치도와 유관기관은 그 걸음마다 함께 하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투자는 우리 시와 퓨처그라프가 함께 내딛는 첫걸음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생태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늘의 투자가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는 “갈수록 심화되는 세계 각국의 자국 중심 공급망 구축에 대응하고 국가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과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12:00김윤희 기자

테슬라에 울고 BYD에 웃은 대주전자재료

대주전자재료가 올해 상반기 실리콘음극재와 형광체 사업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실리콘음극재는 리튬이온 배터리 음극에 사용되는 소재로, 기존에 주로 쓰이던 흑연 대신 실리콘을 활용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다. 형광체는 LED·디스플레이·자동차 조명 등에 들어가는 발광 물질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주전자재료 파나소닉 2170(테슬라 북미용)향 실리콘음극재 공급 시점이 올해 초에서 내달로 늦춰졌다. LG에너지솔루션·스탤란티스향 공급 시점도 올 하반기에서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올해 대주전자재료가 전체 매출에서 실리콘 음극재 매출 비중을 절반으로 끌어올리려 했던 목표는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형광체 사업 호조가 실리콘 음극재 사업 부진을 상쇄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형광체 매출은 13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 부상한 중국 BYD 등 신규 고객 향 판매가 실적을 견인했다. 실리콘음극재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고객사 공급 일정 연기다. 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배터리 업체 파나소닉은 미국 캔자스주 제2공장 가동 시점을 당초 3월에서 오는 7월로 유예했다. 파나소닉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보조금 요건 불확실성과 전기차 수요 둔화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공장 건설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제3공장(오클라호마) 계획도 보류한 상태다. 이에 따라 대주전자재료 역시 파나소닉 공급분 출하 시점을 계속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 자체를 취소한 것은 아니며, 일정만 조정되고 있다”면서 “고객사들이 높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를 신중히 하고 있어, 소재 업체 입장에서는 일정을 견디며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정부가 최근 중국산 배터리 소재, 특히 음극재에 대해 최대 700%대 고율 관세 부과를 예비 결정하면서,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이 '탈중국' 기조로 재편되고 있다. 테슬라를 비롯한 미국 전기차 업체들은 그동안 배터리 소재 상당 부분을 중국에서 조달해 왔으나, 이번 관세 조치로 중국산 소재의 가격 경쟁력이 크게 약화될 전망이다. 이에 국산 실리콘음극재를 생산하는 대주전자재료와 생산 예정인 포스코퓨처엠 등이 중장기적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2025.05.27 10:29류은주 기자

[기자수첩] 유증 제동에 포스코 '소재보국' 투자 엔진 멈출라

"단기적으로 자금 지원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추가 차입도 생각 중이다. 추가 차입을 하면 저희 신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보고 있다. 적정한 자금 조달 방안을 곧 결정할 것이다." 포스코홀딩스가 지난달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자회사 포스코퓨처엠의 유상증자 추진 가능성에 대해 내놓은 답변이다. 이후 불과 2주 만에 실제로 1조 1천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공식화했다. 처음 유증 필요성을 언급한 시점은 2023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포스코퓨처엠은 “늦어도 내년까지 유상증자를 실시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포스코그룹은 일찍이 대규모 투자를 기정 사실로 두고, 시장에서 반기지 않는 유증까지 예고했다. '소재보국'이란 청사진 하에 이차전지 소재 가장 아랫단인 리튬부터 양·음극재, 리사이클링 등 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미래 수익성을 우선 고려했겠지만, 중국 의존도가 높은 품목을 국산화해 국가 산업경쟁력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회사의 자존심처럼 내걸었다. 저가 중국 제품에 상대가 되지 않는 음극재 사업에 공들이는 명분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3일 금융감독원이 정정 신고를 요구하면서 유증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금감원은 자금 조달 방식으로 유증을 택한 이유, 구체적인 자금 사용 계획, 추가 자금 조달 가능성 등 핵심 내용을 보완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증에 대한 금감원의 눈은 최근 깐깐해졌다. 앞서 석연치 못한 유증 추진 사례가 잇따르면서 주주 권익 보호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생겨서다. 삼성SDI,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유증 계획을 수 차례 수정해야 했다. 주주 보호에 나서야 하는 금감원 입장은 이해된다. 하지만 반대로 기업 입장에선 '정정' 요구에 담긴 당국의 불편한 기색은 큰 부담일 수 있다. 당장 쌓인 차입금만 3조원에 다다른 상황에서 계획한 자금 조달에 노란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포스코퓨처엠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억원에 불과하다. 유증이 미뤄진 2년여간 회사 재무 상황과 업황은 악화됐다. 200%까지 치달은 부채비율을 줄이기 위해 6천억원 어치 신종자본증권도 발행했다. 포스코홀딩스가 이 중 5천억원을 책임졌다. 이번 유상증자에도 포스코홀딩스는 보유 지분 59.7%에 따라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장기 수요 예측 실패에 대한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정부도 포스코의 '소재보국' 필요성을 인정한다. 지난달 추경 예산안에 중국산이 약 90%를 점유하는 흑연을 '고위험 경제안보 품목'으로 포함하고, 이에 대한 생산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인조흑연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포스코퓨처엠이 유일하다. 세금까지 들여 공장 가동을 지원하고자 했으나, 금감원 제동으로 유증으로 자금을 조달할 기회는 유보된 상황이 됐다. 최근 세계 최대 이차전지 기업 CATL이 홍콩증권거래소 상장으로 6조원 가량을 조달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중국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이 투자와 성장을 위한 실탄을 확보하지 못하면 주도권 회복은 어려울 수 있다. 업계 내에서는 어떤 점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찾기 어렵다는 위기 의식이 감돌고 있다. 제조업은 미래 수요를 따져 대규모 투자로 공장을 세우고, 수 년 뒤 성과를 거두는 과정을 반복한다. 수요가 본격 개화하기 전 자금줄이 마르는 보릿고개일지, 산업이 퇴화 일로에 접어든 것일지 시장이 직접 판단하는 것이 투자다. 유증 자체를 흰 눈으로 본다면, 자칫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앗아가는 결정이 될 수도 있다.

2025.05.26 18:19김윤희 기자

금감원, 포스코퓨처엠 유상증자 정정신고 요구

금융감독원은 23일 포스코퓨처엠이 제출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을 요구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3일 1조 1천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시설자금 1천810원 ▲운영자금 2천884억원 ▲타법인증권취득자금 6천307억원 등으로 사용 목적을 밝혔다. 시설투자자금은 국내 양극자 투자 완결에, 운영자금은 전구체 공장 원료 구매에 투입한다. 타법인증권취득자금은 북미 생산능력 확보와 국내 음극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활용한다고 밝혔다. 공시에서 금감원은 심사 결과 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아니한 경우 또는 그 증권신고서 중 중요사항에 거짓의 기재 또는 표시가 있거나 중요사항이 기재 또는 표시되지 아니한 경우와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며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특히 합작법인 관련 전체 투자 규모와 추가 자금 조달 가능성, 기존 생산시설 대신 국내 신설 법인에 투자하는 이유, 연도별 자금 사용 계획들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6천억원 자금을 조달한 뒤 6개월 만에 추가 자금 조달을 하는 이유, 유상증자를 조달 방법으로 택한 이유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받은 후 회사가 3개월 이내에 정정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유상증자를 철회한 것으로 간주된다.

2025.05.23 22:05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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