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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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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사 단기 실적주의로 소비자 피해 시 용납안해…시장 퇴출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공정한 금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감독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히며, 금융사가 단기에 실적을 올리기 위해 금융소비자에게 피해를 끼칠 경우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업무계획 기자간담회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올해 '공정한 금융'으로 감독 방향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금융사는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한 단기 실적주의를 경계해야 하며 이익은 사유화하고 뒤따를 위험을 소비자 등 사회에 전가하는 행태 등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달 안에 금융사의 홍콩 H지수 연계투자증권(ELS)의 판매 현황 등 현장 검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해왔다. 은행들은 ELS 판매를 일제히 중단하며 금융감독당국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 원장은 "홍콩ELS와 관련해 투자자의 자기 책임 원칙은 지키되 금융사의 불완전판매 등이 확인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며 "고위험 금융상품 관련 판매 및 운영 등에 대한 관리체계와 판매 규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은행검사1국 검사기획팀·분쟁조정3국 분쟁조정기획팀에 따르면 2023년 11~12월 주요 판매사에 대한 판매 실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관리체계상 적지 않은 문제점이 확인됐다. 금감원은 분쟁조정 절차를 만들고,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 규제 실효성을 제고하는 종합적 개선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금감원은 홍콩ELS 등 다수 은행이 동일한 법규 위반 등에 대응하기 위해 테마 점검에 나서 일괄 대응할 예정이다. 이밖에 금감원은 오는 7월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 맞춰 가상자산사업자의 의무 이행 준비 현황을 사전 점검하고, 가상자산 상장 관련 자율규제 개선 및 감독방안 마련을 추진한다. 금감원은 기관과 개인 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지적받았던 공매도 제도 개선도 계속 진행해나간다. 이 원장은 "기관투자자 잔고 관리 시스템 의무화 등을 통해 공매도 거래 전산 체계를 구축해 불법 공매도를 근절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10개사에 대한 불법 공매도 여부를 조사하고, 공매도 위반으로 적발된 글로벌 IB 2개사에 대해선 홍콩금융감독당국과 공조해 조사방안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그간 금융시장 환경 등 제반 요건을 신중히 감안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고객의 이익을 외면하고 정당한 손실 인식을 미루는 등의 그릇된 결정을 내리거나 금융기관으로서의 당연한 책임을 회피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시장에서의 퇴출도 불사하겠다는 원칙 하에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2.05 10:00손희연

현대해상·렌딧 등 인터넷전문은행 출사표 던졌다

현대해상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렌딧' 등이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 중이다. 5일 유 뱅크(U-Bank) 컨소시엄은 현대해상·렌딧·루닛·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트래블월렛 등을 주축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U-Bank 컨소시엄은 ▲친(親)고령 ▲친(親) 소상공인·중소기업 ▲친(親) 외국인 금융을 내세웠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이 보유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컨소시엄 참여 회사가 갖고 있는 의료, 소상공인·N잡러, 보험 관련 빅데이터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는 부연이다. U-Bank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김성준 렌딧 대표는 "U-Bank 컨소시엄은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과 전통적인 금융 기업이 각자가 보유한 강점을 융합해 새로운 은행을 만들어 보자는데 공감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스타트업과 전통적인 대기업의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2.05 09:53손희연

케이뱅크 연 10% 적금, 시간 당 400명 가입

케이뱅크가 1일부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연 10% 적금이 하루 만에 완판됐다. 2일 케이뱅크는 새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하기로 했던 6개월 만기 '코드 K자유적금'이 완판됐으며, 이는 시간 당 400명이 가입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판 상품이지만 자동이체나 체크카드 사용 등 별다른 조건없이 높은 금리를 제공해, 고객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판 상품은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게 한 상품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신규 고객 대상 특판이 빠르게 소진 됐다"며 "지출이 많은 설 연휴를 맞아 업계 최고금리로 조금이라도 아끼려는 알뜰족들이 순식간에 찾아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4.02.02 18:48손희연

수협은행 모바일 뱅킹 '파트너뱅크' 개선 오픈

수협은행이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 '파트너뱅크'를 리뉴얼해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Sh모바일인증서(생체기반 간편인증서)'를 새롭게 탑재하고 지문 인식이나 핀번호(PIN) 입력만으로 하루 최대 1천만원까지 이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계좌 개설이나 OTP 발급 등 비대면 거래시 필요한 본인확인 절차에 고객의 얼굴을 확인하는 '안면인식 시스템'과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AI OCR) 및 사본판별시스템을 적용했다. 한자식 표현이 많아 난해했던 금융용어들을 알기 쉬운 우리말로 표기해 파트너뱅크의 주요 서비스와 기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뱅크 리뉴얼 외에도 비대면 카드 및 공과금 서비스 개편, 기업 인터넷 뱅킹 서비스 시스템 재구축 등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이라고 말했다.

2024.02.02 10:18손희연

GLN 인터내셔널, 일본 전역서 가능한 QR 결제 서비스

GLN 인터내셔널(GLN)은 일본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사인 JCB와 연계해 일본 지역 내서 사용할 수 있는 QR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GLN 이용자들은 JCB가 운영하는 '스마트 코드(Smart Code)'를 통해 편의점, 백화점 등 일본 전역 100만여 개 가맹점에서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GLN은 2021년 7월 설립된 하나은행 자회사로, GLN QR 결제 서비스는 GLN 모바일 앱 외에도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하나머니', '토스',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등 다양한 앱에서 환전 과정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GLN 인터내셔널 김경호 대표는 “지난해 7월 일본 지역 내 QR ATM 출금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 JCB와의 협력으로 일본 전역에서 QR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GLN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더 편리한 해외 결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 확대와 시스템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2 10:01손희연

4대은행, 107만 소상공인에 이자 8천284억원 환급

지난해 금융감독당국이 금융지주로부터 상생금융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한 가운데, 4대 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이 오는 6일까지 소상공인 107만여명에게 8천284억원의 이자를 환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자 환급 대상은 20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 임대업 제외)이며,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의 캐시백을 지원한다. 이자 납부기간이 1년 미만인 고객에 대한 캐시백도 매분기 종료 후 해당 월의 다음 달에 진행된다. 가장 많이 이자를 돌려주는 은행은 KB국민은행이다. KB국민은행은 오는 5일 약 26만 명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2천617억원을 1차로 돌려줄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 납부한 이자에 대한 예상 캐시백 388억원을 포함하면 3천5억원이 캐시백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2일 카카오톡과 장문 문자메시지를 통해 캐시백 계좌 등 상세 내용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5일에 이자가 환급되며, 별도 신청이 없이 본인 명의 입출금 계좌에 입금된다. 이자 환급 대상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하나은행이다. 하나은행은 33만명의 소상공인 차주에게 1천994억원을 되돌려준다. 하나은행은 오는 1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개인별 이자 환급액을 통지하고 설 연휴전인 6일 이자환급을 일괄 시행한다. 환급 받는 이자금액은 별도 신청 없이도 차주 명의 대출원리금 자동이체 등록 중인 하나은행 계좌로 입금된다. 신한은행은 2월 6일부터 27만4천명 대상으로 1천973억원을 캐시백한다. 우리은행도 2월 6일 소상공인·자영업자 21만명 차주를 대상으로 1천700억 규모 이자 환급에 나선다. 한편, 금융감독당국이 약 1조9천억원 가량의 '상생금융'을 주문했기 때문에 각 금융사들은 자율 프로그램으로 취약 계층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난방비 지원이나 보증기관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4.02.02 09:55손희연

"비대면 대환대출 핵심은 부동산 전자등기"

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지난 31일부터 전세대출을 모바일이나 PC로 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금융 환경이 바뀌고 있다. 그전까지만 해도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갈아탄다는 개념 자체가 생소했다. 게다가 대출을 갈아타기 위해선 은행을 여러 군데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최근 만난 방성진 피노텍 사장은 비대면 환경으로의 변화에는 두 가지 요인이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하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약, 또 다른 하나는 부동산 전자등기 솔루션이다. 피노텍은 2008년 설립 이후 비대면 실명확인과 다수 금융사에 비대면 전자등기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방성진 사장은 "주택담보대출 시장은 크게 ▲생활자금 ▲대환 ▲매매 등으로 구분된다"며 "대환 대출의 경우에는 갈아타려고 하는 은행과 이미 대출을 보유한 은행 간 근저당 등기 설정이 해지되고 재설정되는 절차가 필요하고 매매 대출은 소유권 이전 등기가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목적이 무엇이건 상관없이 등기가 설정되고 해지되는 과정은 의무적으로 필요하다. 그동안 부동산 전자등기 솔루션 도입이 활발히지 않았을 경우에는, 은행 업무를 대리하는 법무사가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을 반복해야 했다. 방 사장은 "매매 대출을 예로 들면 내가 집을 사려고 하는 은행이 A이고 기존 집주인이 집을 사기 위해 돈을 빌린 은행이 B면 법무사가 B은행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옮겨달라고 말하고 A은행에 가서 다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내는 방식"이었다며 "시간도 문제지만 비용도 더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시장이 비대면으로 옮겨간 것은 코로나19 대유행이었다. 은행 방문 조차 꺼려졌던 시기에 은행들이 줄어드는 주택담보대출을 늘릴 묘안이 필요했던 것이다. 방 사장은 "은행이 부동산 전자 등기로 대출 확대와 더불어 등기수수료에 대한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고 판단해 피노텍의 솔루션을 찾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피노텍은 KB국민은행·NH농협은행·DGB대구은행·교보생명 등 담보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 금융사에 비대면 전자등기 플랫폼을 공급하여 담보대출에 대한 비대면 채권 설정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방성진 사장은 "비대면 담보대출의 키 솔루션은 전자 등기"라며 "이 솔루션이 없다고 하면 빠른 시간 안에 대출을 갈아타기도 어려웠을 것이고 전자 등기에 비해 더 비싼 오프라인 등기 비용을 더 들여야 한다"며 "비대면화로 이뤄지는 효율성에 피노텍이 일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피노텍은 대환 대출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입어, 더 많은 주택담보대출 시장에 부동산 전자등기 솔루션을 접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서민 및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전자등기 연계 사업에도 시동을 걸었다. 방성진 사장은 "부동산 전자등기를 기반으로 포용 금융을 해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다세대나 빌라 등 부동산 담보 평가가 잘 이뤄지지 않는 집 소유자들에 대한 소액 대출, 감액 대출 등 전자 등기를 기반으로 한 자금 공급을 구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4.02.01 13:47손희연

진옥동 "AI·데이터 신한 이끌 핵심 경쟁력"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과 인공지능(AI), 데이터(Data) 담당 실무자들이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AI 와 Data는 그룹의 미래를 이끌 핵심 경쟁력으로 여기에 모인 직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분 개개인이 기술이라는 것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디자이너'로서 고객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진옥동 회장은 그룹사 CEO 및 은행, 카드의 AI, 데이터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현안 및 해외 금융권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략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디지털 기반 사업 가속을 위해 개발 환경 조성 및 역량 공유가 뒷받침돼야 하며, 이를 통해 고객의 실질적인 편의성 제고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경영진-실무자 간 현안 공유 및 소통 시간을 분기마다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024.02.01 09:39손희연

위메이드 위믹스3.0, 시그넘 40원더스 합류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은행 시그넘(Sygnum)을 위믹스3.0(WEMIX3.0)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ode Council Partner, NCP)인 40 원더스(40 WONDERS)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고유번호 원더 18(WONDER 18)을 선택한 시그넘은 세계 최초 디지털 자산 전문 은행이다. 스위스,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 총 70개국에서 디지털 자산 뱅킹, 자산 운용, B2B 뱅킹, 토큰화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그넘은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의 은행업 라이선스(Banking License)를 획득한 제도권 금융기관으로서 위믹스3.0 메인넷의 신뢰도 향상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40 원더스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31 08:49이도원

토스뱅크 환전수수료 무료, 매매기준율 높여서 수익?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세계 17개 통화 환전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지만 매매기준율이 높아 금융소비자로부터 수수료성 이득을 취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30일 토스뱅크는 이 같은 의문에 대해 다른 은행에 비해 매매기준율이 매번 높지 않고 큰 차이가 없다는 점과 외화 매수와 매도 단계서 모두 수수료를 받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매매기준율의 차이가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저해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매매기준율은 은행 고객이 은행으로부터 외화를 사고 팔 때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매매기준율이 높을 수록 외화 매수 시 고객이 손해다. 실제 지난 25일 오후 3시 27분 같은 회차의 매매기준율을 살펴보면 토스뱅크가 하나은행에 비해 높다. 미국 달러의 경우 ▲하나은행 1336.70원 ▲토스뱅크 1337.50원, 일본 엔 ▲하나은행 904.21원 ▲토스뱅크 905.64원 , 유럽연합 유로 ▲하나은행 1454.33원 ▲토스뱅크 1455.48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미국 달러가 ▲신한은행 1330.80원 ▲토스뱅크 1332.20원으로 차이났다. 토스뱅크는 외화 매수와 매도 때 모두 환전 수수료를 받지 않다 보니 일각서 오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제까지 국내은행들이 환전 수수료를 받아왔는데 이것을 없애고 과연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더해졌다는 것이다. 토스뱅크 측은 "IT 부분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비용을 절감한 측면이 있는데다 고객 예치금을 활용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외화 조달과 외화 보관 및 이동에 대한 비용을 줄인 것이 다른 은행과 다른 점이라는 부연이다. 다른 은행들은 자동화기기나 창구를 통하 외화를 지급해야하지만 토스뱅크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2024.01.30 14:39손희연

포티투마루, 하나증권·IBK기업은행서 추가 투자 받아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가 하나증권과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후속 투자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증권과 IBK기업은행은 지난 2021년 말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그 후 약 2년 만에 시리즈B 라운드에서도 후속 투자를 이은 셈이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투자 단계에서 진행한 기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T3를 받았다. 회사 측은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에 필수 요소인 검색증강생성(RAG) 컨설팅부터 거대언어모델(LLM) 솔루션 구축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장 혁신성 및 성장 가능성이 투자 유치에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의 단점인 환각 현상을 정확도 중심인 인공지능 독해(MRC) 기반의 QA 모델과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는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자사 프라이빗 모드를 통해 자사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정보 유출 없이 안전하게 LLM을 활용할 수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후속 투자로 인해 기쁜 만큼 어깨가 무겁다"며 "포티투마루를 믿고 지원한 만큼 상용 AI 기술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1.30 11:28김미정

우리은행 위비프렌즈 다시키운다…'카카오프렌즈 비켜!'

우리은행이 6년 전 만들었던 캐릭터 '위비프렌즈'를 다시 키운다. 29일 우리은행은 위비브렌즈를 우리금융그룹 전체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육성하고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해 금융권 캐릭터 1위 자리를 노린다고 밝혔다. 현재 금융권서는 카카오뱅크가 '카카오프렌즈'로 금융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KB국민은행도 '스타프렌즈'를 내걸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5년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꿀벌 '위비' 캐릭터를 런칭했다. 우리은행 모바일 뱅킹앱 서비스가 위비뱅크에서 우리WON뱅킹으로 전환되고 위비톡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위비프렌즈도 2019년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조병규 은행장은 작년 7월 취임 후 금융권 트렌드로 자리잡은 캐릭터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위비프렌즈 리턴즈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2024.01.29 16:17손희연

김주현·이복현 "홍콩ELS 등 고위험 투자상품 제도 개선 검토"

대규모 투자 손실이 예고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와 관련해 금융감독당국 수장들이 고위험군 투자 상품에 관해 필요 시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홍콩 ELS 판매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 3년여 지난 시점에 금융투자 상품을 어떻게 분류하고 어떤 창구를 통해 판매할 때 그 과정에서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대응하고 설명해야 할지 이번 기회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같은 고위험 투자상품이라 하더라도 경우의 수를 나눠서 어떤 창구에서판매하는 것이 좋은지 등 소비자 보호에 맞도록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투자 상품은 원칙적으로 투자자가 책임을 지는 것"이라면서도 "필요한 사안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금감원은 홍콩ELS를 가장 많이 판매한 금융사 12개사를 현장 검사했다. 이복현 원장은 "여러 문제 제기가 있다는 것에 대해 인식하고 있고 강한 강도로 검사하고 있다"며 "절차적으로 검사가 끝나고 합당한 기준에 따라 정리를 해야 최종적으로 위법인지 아닌지를 말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4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NH농협은행)의 홍콩 ELS 만기 손실액은 지난 26일까지 3천12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01.29 16:08손희연

산업부, 원전 생태계 업계에 유동성 1천억원 추가 공급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생태계의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시설·운전자금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1천억원 규모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사업'을 2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탈원전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를 더욱 촘촘히 지원하기 위해 정부예산으로 2%대(1분기 기준 2.25%)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기존 시중은행 평균 대출금리(5~9%)의 절반 수준이다. 산업부는 그간 높은 이자 부담으로 대출이 어려웠던 기업을 추가로 지원해 금융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10억원(시설자금 100억원, 운전자금 10억원), 대출기간은 최대 10년(시설자금 10년, 운전자금 2년)으로 유사 대출상품 보다 유리한 조건이다. 특히, 최근 일감 확대 등 생태계 활력 회복에 따라 설비투자·인력 채용 등 투자를 확대하고자 하는 원전 기업에 도움이 될 전마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5일까지 사업계획서와 신청 서류를 원자력산업협회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공고문에 따른 평가 절차를 거쳐 원자력산업협회로부터 추천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우리·하나·신한·산업·국민·기업·부산은행 등 7개 은행 대출 심사 이후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수행기관인 원자력산업협회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5일간 5대 권역별(수도권, 충청권, 경남, 경북, 부산)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욱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나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자력산업협회 사업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원전 생태계에 공급된 일감과 자금이 신규 투자를 촉진하고, 구체적인 수출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4.01.28 22:50주문정

美연준, 금리 인하 서막 올릴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오는 30~31일(현지시간)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를 앞두고 있어 금리 인하의 서막을 올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물가 수준을 알려주는 1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2021년 3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적어도 3월에는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시장은 점치고 있다. 미국 12월 근원 PCE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9%로 11월 (3.2%) 및 예상치 3.0% 를 하회했다. 월간 상승률은 0.2%로 11월 0.1% 대비 올랐으나 예상치 0.2%에 부합했다. 식품 및 에너지를 포함한 헤드라인PCE 물가는 연간 2.6%, 월간 0.2% 상승해 예상치와 동일했다. 또 12월 근원 PCE 물가상승률이 3개월 연속 3%를 하회하고 6개월 연율 기준 근원PCE 물가 상승률이 1.9%를 기록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BMO 캐피탈 마켓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연준이 앞으로 몇 달 안에 금리 인하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됐으며, 연준이 연착륙을 시도하면서 3월부터 연방 기금 금리 목표 범위를 낮추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소비자 지출이 견조한 상태로 인플레이션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라는 견해도 있다. 12월 소비자 지출은 0.7% 증가해 11월 0.2%, 예상치 0.5% 증가를 상회했다.

2024.01.28 10:04손희연

한은, 지속가성장실 신설…70년대생 부서장으로 전진배치

한국은행이 2024년도 조직개편과 인사를 실시했다. 한국은행은 26일 기후 등 지속가능성장 이슈에 대한 조사와 연구 강화 등을 위해 '지속가능성장실'을 총재 직속으로 두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주요 정책부서장에 1970년대생을 전진 배치하는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화정책국장으로는 최창호 전 조사국장(1972년생)이 금융안정국장으로는 장정수 전 정책보좌관(1971년생), 조사국장으로는 기획재정부에 파견됐던 이지호 민생경제정책관(1970년생)이 선임됐다. 이번에 신설된 지속가능성장실에는 국방대에 파견됐던 나승호(1970년생)이 실장으로 선임됐으며, 법규제도실장에는 백무열 전 법규제도실 부실장(1971년생), 비서실장에는 이동렬 전 조사국 지역경제부장(1972년생)이 선임됐다. 다음은 한국은행 2024년도 인사 명단. 1. 부서장 이동 법규제도실장 백무열 (前법규제도실 부실장, 2급) 비서실장 이동렬 (前조사국 지역경제부장, 2급) 지속가능성장실장 나승호 (前국방대학교파견, 1급) 조사국장 이지호 (前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 1급) 금융안정국장 장정수 (前비서실장, 1급) 통화정책국장 최창호 (前조사국장, 1급) 런던사무소장 왕정균 (前서울대공기업고급경영자과정파견, 1급) 북경사무소장 황광명 (前국립외교원파견, 1급) 전북본부장 채희권 (前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파견, 1급) 대전세종충남본부장 김인구 (前금융안정국장, 1급) 경기본부장 장정석 (前북경사무소장, 1급) 2. 1급 승진 및 이동 정책보좌관 윤경수 유 임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최용훈 유 임 IT전략국 오진석 前IT전략국 IT기획부장 금융결제국 윤성관 前금융결제국 디지털화폐연구부장 금융업무실장 강남이 유 임 경제연구원 강환구 前경제연구원 금융통화연구실장 인사경영국소속 김봉기 前커뮤니케이션국 커뮤니케이션기획팀장 인사경영국소속 성광진 前국제국 국제기획부장 인사경영국소속 신진호 前국제협력국 글로벌협력부장 인사경영국소속 이동원 前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 커뮤니케이션국 송두석 경제교육실 김기훈 인사경영국 공 철 인재개발원 윤상규 조사국 전광명 인사경영국소속 김영환 민준규 3. 2급 승진 및 이동 기획협력국 이상민(前금융법규팀) 조사국 이관교 경제통계국 박종남 이인규 금융안정국 이정연 금융시장국 박성진 금융결제국 강득록 조규환 국제협력국 최석현 경제연구원 황인도 광주전남본부 박철우 경남본부 김영진 울산본부 유경훈 인사경영국소속 김기정 안상준 안태련 유재현 이주용 임근형 임호성 기획협력국 박용진 이현호 윤리경영실 안상임 지속가능성장실 김두경 이대건 커뮤니케이션국 신현길 윤현철 경제교육실 이승용 IT전략국 박성종 인사경영국 강준구 고석관 인재개발원 박상일 이병창 조사국 김영주 김용민 금융결제국 김현구 박진순 한정훈(前대구시청파견) 발권국 박상하 국제협력국 곽상곤 전북본부 문신철 대전세종충남본부 김정현 충북본부 강광원 인사경영국소속 김명철 우신욱 4. 3급 승진 및 이동 기획협력국 김태완 최윤철 금융통화위원회실 권나은 IT전략국 김보람 오진하 인사경영국 박미숙 안성훈 이창순 조사국 이종웅 정선영 경제통계국 박진호(前인사운영팀) 엄주영 금융안정국 박성경 이상철 편도훈 통화정책국 최연교 최인협 금융시장국 박민철 추명삼 금융결제국 김보일 류재민 우승준 프랑크푸르트사무소 윤병득 국제협력국 윤여진 외자운용원 김윤래 경제연구원 김도완 감사실 김윤겸 부산본부 박승문 광주전남본부 김아름 제주본부 염기주 경남본부 김보성 포항본부 김 연 인사경영국소속 박동현 박민수 유희준 이주연 정우재 정책보좌관 배문선 기획협력국 김주연 윤리경영실 하지원 지속가능성장실 민준기 커뮤니케이션국 채경래 하경희 IT전략국 윤희철 인사경영국 김혜연 박연숙 장준영 인재개발원 주현식 조사국 조강철 조병수 경제통계국 강영관 금융안정국 강정미 양준구 한정훈(前광주전남본부) 금융시장국 장순복 국제국 김의진 박관서 뉴욕사무소 조광식 상해주재 김상훈(前국제종합팀) 국제협력국 손민근 윤창준 이태윤 정천수 외자운용원 김영욱 오영길 정철오 경제연구원 서유정 소인환 유복근 감사실 노재광 조영규 진용범 천재정 대전세종충남본부 김현철 인천본부 장현순 5. 4급 승진 및 이동 기획협력국 김현익 커뮤니케이션국 김윤경(前 경제교육기획팀) 이서현(前커뮤니케이션운영팀) IT전략국 이은송 인사경영국 고경두 인재개발원 석미란 이중협 조사국 이혜경 금융안정국 김지은(前금융규제팀) 송수혁 금융시장국 이진섭 금융결제국 박준영 국제협력국 박수련 외자운용원 고종석 김동준 박정하 신지원 부산본부 곽승주 김미라 장민호 대구경북본부 이상아 광주전남본부 선진산 유현주 주문석 최지영(前광주전남본부) 허수정 전북본부 전영호 홍준선 대전세종충남본부 남현우 충북본부 백승수 이재진 강원본부 정우성 인천본부 이현규 최대한 제주본부 최종윤 경기본부 채동우 경남본부 양정태 울산본부 안상현 포항본부 허성준 인사경영국소속 김준영 노현주 기획협력국 신동건 신희영 채희준 최보라 금융통화위원회실 홍준유 지속가능성장실 김재윤 박상훈 배정민 이지원 커뮤니케이션국 강민구 이은경(前인천본부) IT전략국 임현덕 인사경영국 심영섭 이은국 장 고 장병훈 조옥희 인재개발원 김민선 조사국 고민지 김주현 진찬일 경제통계국 김 건 김태호 박범기 박영진 이 웅 하세호 허 건 금융안정국 김은숙(前금융통계팀) 김휘인 문지희 민다한 현소연 통화정책국 강인구 강재훈(前광주전남본부) 민지연 금융시장국 장윤경 한재근 금융결제국 권민정 김규민 김은선 김재환 민효식 이소정 이정인 임상혁 최재훈 황두호 발권국 김정훈 이진형 국제국 김영웅 김영일 오민석 이재민 전형재 정휘채 조유리 뉴욕사무소 김대석 국제협력국 이승우 최수연 외자운용원 김현재 진성우 최민우 황재현 경제연구원 이인로 감사실 김자영 이용민 부산본부 김하영 대전세종충남본부 김수림 경기본부 이슬기 이지선(前외환정보팀) 강릉본부 이기태 포항본부 권오익 강남본부 이재은 인사경영국소속 권순성 김영빈(前위탁1팀)

2024.01.26 14:22손희연

신한은행, 1년 2회 공항라운지 무료 체크카드 내놓는다

신한은행은 새로운 해외여행 특화 체크카드 '쏠(SOL)트래블 체크카드'의 2월 14일 출시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여행 관련 ▲여행준비(환전) ▲여행중(카드사용) ▲여행후(보유 및 재환전)에 이르는 과정에서 필요한 필수 금융서비스를 모두 담았다. 주요 기본 서비스 혜택은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환전) ▲해외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카드사용) ▲환전 후 계좌 보유 잔액 특별금리 제공(보유 및 재환전) 등이다.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상,하반기 각 1회) 혜택과 더불어 ▲일본 3대 편의점 5% ▲베트남 그랩(Grab) 및 롯데마트 5% ▲미국 스타벅스 5%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연회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전 이벤트는 카드 이름을 맞게 선택한 선착순 20만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2월 21일까지 '신한 쏠(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3월 31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리모와 오리지널 캐빈(5명) ▲모두투어 1백만원 상품권(50명) ▲에어팟 맥스(50명) ▲마이신한포인트 5만포인트(400명) 등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사전 이벤트와는 별도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발급한 선착순 10만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2천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2024.01.26 14:10손희연

하나은행, 한번에 최대 15개 계좌로 이체 가능

하나은행이 모바일 뱅킹 '하나원큐'에 한 번의 이체 신청만으로 동시에 다수의 계좌로 입금할 수 있는 '다계좌이체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손님은 한번에 최대 15개 계좌로 이체할 수 있게 됐다. 입금계좌별 금액, 적요, 메모 등 추가 정보를 동일하게 일괄 입력하거나 별도 기입도 가능하며, 여러 계좌를 송금 목적에 따라 그룹으로 등록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다계좌이체 서비스는 하나원큐 조회·이체 메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건 이체 시에도 '다른 계좌로 추가이체' 버튼을 누르면 해당 서비스로 연결된다. 하나은행은 이밖에도 홈 화면에서 하나원큐 앱을 길게 눌러 실행할 수 있는 퀵메뉴에 ▲계좌조회 ▲이체 ▲자동화기기(ATM)출금 ▲하나-제로페이 ▲이벤트 ▲상품몰 ▲공과금 ▲모바일OTP ▲하나원큐인증 ▲원큐지갑 중 최대 4개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퀵메뉴 맞춤설정' 기능을 추가했다. 고객에게 자산조회부터 상품가입까지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원큐 메인화면에서 투자, 대출, 연금 등의 주요 자산관리 서비스로 곧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개편한 바 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대량이체를 위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해야만 했던 손님의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하나원큐를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26 10:46손희연

기업은행, 대전시 신혼부부에 전세대출 금리 2.25%p 감면

IBK기업은행이 대전광역시·대전도시공사와 대전시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 신혼부부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청년 신혼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의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한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예탁금 이자 및 이차보전 지원 예산을 통해 대출금리 2.25%p를 감면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신혼가구로 ▲부부합산 연소득 9천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4억원 이하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시 추천 및 보증기관(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 발급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신혼가구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25 15:07손희연

케이뱅크, 비상금대출 첫 고객 이자 캐시백

케이뱅크가 처음 '비상금대출' 받는 고객에게 첫 한 달 이자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은 오는 2월 22일까지 비상금대출을 처음으로 받는 고객 중 첫 달 이자를 정상적으로 낸 고객이다. 케이뱅크는 고객이 첫 달 이자를 낸 다음 영업일에 비상금대출 계좌로 첫 한 달 치 이자를 캐시백 방식으로 제공한다. 다만 이자를 미납하거나, 첫 한 달 치 이자를 내기 전에 대출을 전액 상환한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프로모션 기간은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비상금대출은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과 비교해 한도는 300만원으로 적지만 대출 문턱은 낮춘 상품이다. 성인(만 19세 이상)이면 별도의 소득, 재직조건 없이도 SGI서울보증에서 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서류를 내지 않아도 바이오인증 또는 간편 비밀번호로 1분 안에 신청할 수 있다. 비상금대출은 마이너스통장처럼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며, 매달 대출금액에 대한 이자를 내면 된다. 금리는 25일 기준 최저 연 5.63%부터이며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대 5년까지 매년 연장이 가능하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이자 부담 경감, 중·저신용대출 확대 등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2024.01.25 14:16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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