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연구소, '착한 일자리 기업' 대상 수상
재가요양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실버테크 기업 한국시니어연구소(대표 이진열)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선정한 '착한 일자리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국성장금융이 조성한 은행권일자리펀드를 통해 투자한 기업 중 일자리 창출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발하는 것으로, 총 166개 기업이 참여하고 최종 7개 기업을 선정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의 은행권일자리펀드 운용사는 알로이스벤처스와 본엔젤스다. 두 운용사는 한국시니어연구소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 A투자에 참여한 싱가포르 가디언펀드를 조성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고용 성장률 ▲청년 및 여성 고용비율 ▲일과 삶의 균형 등을 기준으로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통해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2019년 설립 이래, 본사 기준 매년 평균 약 170%의 고용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하게 고용을 확대해왔다. 또 남녀 성비 비율 5:5로 양성평등 고용을 실현했다. 특히, 자회사인 재가요양브랜드 '스마일시니어' 직영점을 통해 일자리의 취약계층인 50.60대 이상의 장년층을 적극 고용해 청년층뿐 아니라 고령층까지 전연령에 이르는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전국의 스마일시니어 6개 직영점에 고용된 종사자는 작년 기준 총 366명으로, 이 중 50대 이상 장년층과 여성 종사자는 각각 91%인 332명, 94%인 344명에 이른다. 이진열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는 "시니어산업은 일자리 취약계층인 중장년층 여성 일자리가 양성될 수 있는 분야"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인 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공급하는 중장년층과 고령화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청년층의 세대 간 화합을 이끄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